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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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엔솔, 주가 +9.62% 상승 중... 최근 5거래일 최고 거래량 돌파2024.04.11
클린룸전문, 수가습, 산업설비분야 전문업체인 케이엔솔[053080]은 11일 오전 9시 53분 현재 전날보다 9.62% 오른 2만 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5.6%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케이엔솔은 2023년 매출액 4174억원과 영업이익 18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7.4%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15.9%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37%, 하위 50%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2년 보다도 7.4%(286억 3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케이엔솔 연간 실적 추이 케이엔솔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2억원으로 2022년 53억원보다 -11억원(-20.8%)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7.3%를 기록했다. 케이엔솔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42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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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내 집 마련 꿈꾼다면…3000가구 넘는 대단지 노려라2024.04.11
(조세금융신문=장경철 부동산1번가 이사) 대형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대단지가 분양시장에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입지나 상품성에 대한 신뢰도가 높고,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면서 시세를 리딩하는 경우도 많아서다. 최근 차별화된 주민 이용시설을 갖춘 3000가구 넘는 매머드급 단지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따라서 3000가구 이상의 미니 신도시급 대단지 아파트의 저력이 두드러지고 있다. 규모감 있는 커뮤니티, 조경은 물론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갖추고 있다 보니 시장침체에도 큰 영향 없이 입주 이후에는 분양가보다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구 분 핵심 요인 인기 요인 -미니신도시급 3000가구 대단지는 늘 그래왔듯 상승장에 회복속도가 빠르고, 하방경직성도 강해 지역 집값을 이끌어 옴. 과거 시장침체시 미분양 대단지 아파트들도 현재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음. -최근 10년 간 서울 및 수도권에서 공급된 3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가운데 입주를 마친 19개 단지를 대상으로 시세를 조사한 결과 분양가보다 수천 만원에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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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 전일 대비 +3.29% 상승... 거래량 전일 3배 이상2024.04.11
항만하역 및 초중량물 운송 등 물류사업 영위업체인 동방[004140]은 11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4.2%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3.29% 오른 2355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방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2% 늘어난 7678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27.6% 늘어난 352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49%, 상위 36%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동방 연간 실적 추이 동방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5억원으로 2022년 7억원보다 -2억원(-28.6%)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2%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3.2%를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동방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1억원, 7억원, 5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동방 법인세 납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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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회계기준원, IFRS 18 ‘재무제표 표시와 공시’ 세미나 개최2024.04.11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이한상 한국회계기준원장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여의도 한국거래소 1층 컨퍼런스홀에서 IFRS 18 ‘재무제표 표시와 공시’ 세미나를 한국거래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와 공동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안드레아스 바코우 IASB 위원장을 비롯해 IASB 위원·스태프가 참여한다. 각 기업 재무회계 관계자들이 패널 토론에 참석한다.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는 손익계산서 표시와 주석 공시 기준을 대폭 개정한 IFRS 18 재무제표 표시와 공시를 이달 중 공표할 예정이다. 새 기준서는 2027년부터 의무 적용된다. 새 기준은 현행 IFRS에선 상장사들이 자체 판단으로 결정하는 영업손익 구성 항목이 규정을 통해 통일되는 게 특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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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웅로직스, 전일 대비 +5.38% 상승... 거래량 전일 3배 이상2024.04.11
국제물류주선 전문업체인 태웅로직스[124560]는 11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2.9%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5.38% 오른 3625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웅로직스는 2023년 매출액 7703억원과 영업이익 36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42.0%, 영업이익은 -69.1%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7%, 하위 27%에 해당된다. [그래프]태웅로직스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태웅로직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85억원으로 2022년 273억원보다 -188억원(-68.9%)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3.9%를 기록했다. 태웅로직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85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태웅로직스 법인세 납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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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엔텍, 주가 +6.9% 상승 중... 최근 5거래일 최고 거래량 돌파2024.04.11
산업폐기물 처리 및 레미콘 제조기업인 와이엔텍[067900]은 11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전날보다 6.9% 오른 7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와이엔텍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와이엔텍은 2023년 매출액 1214억원과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4.1%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7%, 상위 43%에 해당된다. [그래프]와이엔텍 연간 실적 추이 와이엔텍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64억원으로 2022년 62억원보다 2억원(3.2%)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1.0%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와이엔텍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64억원으로 증가했다. [표]와이엔텍 법인세 납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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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컴퓨터, 전일 대비 +11.28% 상승... 거래량 전일 3배 이상2024.04.11
의료정보 및 U-헬스케어 등 솔루션 제공기업인 비트컴퓨터[032850]는 11일 오전 9시 8분 현재 전날보다 11.28% 오른 6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9.2%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비트컴퓨터는 2023년 매출액 335억원과 영업이익 6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4.8%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1.1%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2%, 상위 41%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3년 연속 하락하고 있고 그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어서 투자자들은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래프]비트컴퓨터 연간 실적 추이 비트컴퓨터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3억원으로 2022년 14억원보다 -1억원(-7.1%)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8.8%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비트컴퓨터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3억원으로 감소했다. [표]비트컴퓨터 법인세 납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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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거래량 증가하며 주가 상승... 주가 +5.5% ↑2024.04.11
백신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안랩[053800]은 11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전날보다 5.5% 오른 6만 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6.2%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안랩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4.9% 늘어난 2392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1% 줄어든 264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42%, 상위 42%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안랩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안랩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68억원으로 2022년 24억원보다 44억원(183.3%)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6.3%를 기록했다. 안랩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68억원으로 증가했다. [표]안랩 법인세 납부 추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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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휴전선은 남북을 가르고 총선은 동서를 갈랐다2024.04.11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휴전선은 남북을 가르고 총선은 동서를 갈랐다. 정책대결은 애당초 없었고, 진영간 대결만 뚜렷했다. 여당은 간신히 개헌저지선을 지켰지만, 21대보다 더 적은 의석에 그쳤다. 서울에서는 도봉갑을 제외하고 남북전쟁 양상이 확연했다. 부산에서는 전재수 의원이 유일하게 민주당 깃발을 꽂았다. 광주・전남・전북 등 호남에서는 28석 전체를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했다. 대구・경북의 25석은 모두 집권 국민의 힘이 차지했다. 원희룡은 비록 졌지만, 야당 대표이자 대선주자인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상대로 45.45%를 획득, 국민들에게 자신도 차기 대권주자임을 분명히 눈도장 찍었다. 시원시원한 프로파일러 이수정 후보는 2377표 차로 민주당 김준혁 후보에게 졌다. 대파 한단 가격이 얼추 2400원 정도 한다. 조국혁신당은 비례정당 득표율 약 24%를 기록하며 원내 제 3당으로 부상했다. 더불어민주당을 버리고 당적을 바꿔 적진으로 간 김영주(서울 영등포갑) 후보와 이상민(대전 유성을) 후보는 더이상 지역구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했다. 반면 여당에서 탈당한 이준석 후보(개혁신당)와 민주당을 탈당한 김종민 후보(새로운 미래)는 살아남았다. 국세청장 출신으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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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과반' 민주당+범야권 190석 안팎...국힘 3연속 참패2024.04.11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단독이자 압도적인 과반 의석을 차지, 4년 전에 이어 또다시 '압승'을 거뒀다.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총선 3연패를 당했다.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쳐도 4년 전과 비슷한 규모의 '참패'다. 개표율이 약 98%를 기록한 11일 오전 5시 현재 민주당은 서울 강남권과 경기 동부권을 제외한 수도권 대부분 지역을 석권했다. 총선 승패를 좌우하는 수도권에서 민주당은 서울 48곳 중 37곳, 경기 60곳 중 53곳, 인천 14곳 중 12곳을 확보했다. 수도권 전체 122석 중 102석을 싹쓸이한 것이다. 특히 민주당은 수도권 최대 승부처로 꼽힌 서울 '한강벨트'에서 중성동갑·을, 영등포갑·을, 광진갑·을, 강동갑·을, 마포을, 동작갑 등 격전지를 가져왔다. 여기에 '텃밭'인 호남(광주 8석, 전남 10석, 전북 10석)과 제주 3석을 모두 차지하고, '중원'인 충청권에서도 28석 중 21석(대전 7석, 세종 1석, 충남 8석, 충북 5석)을 확보했다. 영남·강원권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보인 압도적 우위를 바탕으로 민주당은 지역구 의석으로만 단독 과반인 161석을 확보했다. 지난 총선(지역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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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 세금내세요"...4월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2024.04.11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서울시가 "4월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로, 서울 시내 사업장을 둔 12월말 결산법인은 4월 30일까지 소재지 구청에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11일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세(국세)와 달리 사업장이 있는 지방자치단체에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 지난해 서울시의 경우 13만3천504개 법인(12월말 결산법인)이 법인지방소득세 2조5천984억원을 신고하고 2조5천522억원을 낸 바 있다. 시는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한다. 직권 연장 대상 기업은 3월 법인세 신고 시 선정된 법인으로 별도 신청 없이 납부기한이 4월 말에서 7월 말까지로 연장된다. 다만 신고는 4월 30일까지 해야 한다. 또 기업 활력 제고와 영세법인 부담 완화를 위해 법인지방소득세도 법인세와 같은 분할납부 규정을 신설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전자 신고·납부는 서울시 이택스(etax.seoul.go.kr) 또는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이택스(☎ 1566-3900) 및 위택스(☎ 11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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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개표율 70%…현재 1위 민주 159곳, 국민의힘 92곳2024.04.11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 개표율이 70%를 넘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지역구 159곳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국민의힘은 92개 지역구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진보당이 각각 1개 지역구에서 1위다.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투표는 개표율 15.3% 기준으로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8.49%, 민주당이 주도하는 더불어민주연합이 26.58%, 조국혁신당 22.97%, 개혁신당 3.15%다. 정당투표는 3% 이상 득표해야 비례대표 의석을 배분받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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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올해 무역성장률 2.6%로 하향"…지정학 리스크 경고2024.04.10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세계무역기구(WTO)는 올해 세계 상품 무역 성장률이 지난해 10월 추정치보다 0.7%포인트 낮은 2.6%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냈다고 외신들이 타전했다. 10일(현지시간)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WTO는 이날 '세계 무역전망과 통계' 보고서를 통해 "올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돼 특히 선진국을 중심으로 실질 소득이 다시 증가하며 공산품 소비가 촉진될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그러면서 연초 신규 수출 주문 지수가 상승하는 등 수출 경기 회복 신호가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WTO 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세계 무역 회복을 향해 진전을 이루고 있다"면서도 "지정학적 분쟁과 세계무역의 분절화(fragmentation)와 같은 위험을 완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세계 무역량은 1.2%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WTO는 지난해 10월에는 오히려 0.8% 성장을 예상한 바 있다. 랄프 오사 WTO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에 대해 "유럽의 상품 수입량이 예상보다 감소한 탓"이라며 "높은 에너지 가격과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상품에 대한 수요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유로화를 사용하는 유로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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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정책개입·기술혁신없으면 2030년 세계성장 2.8%로 둔화"2024.04.10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은 10일(미국 현지시간) 적시의 정책 개입이나 기술 혁신 등이 없다면 2030년 세계 경제 성장률이 2.8%(연간)로 둔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IMF는 정식 공개를 앞둔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의 일부를 이날 사전 공개하면서 "생산성 향상을 위한 야심찬 조치가 없다면 글로벌 성장은 역대 평균보다 한참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IMF는 "시의적절한 정책 개입이나 신흥 기술 영역에서의 호재가 없다면 현 10년 주기의 끝에 글로벌 성장률은 2.8%에 그치며 코로나19 대유행 이전(2000∼2019년)의 평균을 1% 포인트 차이로 크게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IMF는 자본과 노동을 생산력 있는 기업에 투입하고, 노동 참여를 확대하며, 인공지능(AI)의 잠재력을 활용해 성장을 견인하는 정책과 구조 개혁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IMF는 "이와 같은 조치들은 세계 경제 성장을 더욱 제약할 수 있는 높은 공공 부채와 지경학적 분열을 감안할 때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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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개표율 50%…현재 1위 민주 153곳, 국민의힘 97곳2024.04.10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제22대 총선이 치러진 10일 개표율이 50%를 넘은 10시 20분 현재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지역구 153곳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국민의힘은 97개 지역구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진보당, 무소속이 각 1석이다.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투표는 개표율 6.9% 기준으로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9.31%, 민주당이 주도하는 더불어민주연합이 26.32%, 조국혁신당 22.24%, 개혁신당 3.20%다. 정당투표는 3% 이상 득표해야 비례대표 의석을 배분받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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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잠정 투표율 67.0%…32년 만에 최고...4년 전比 0.8%P 높아2024.04.10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10일 치러진 22대 총선 투표율이 67.0%로 잠정 집계돼 1992년 14대 총선(71.9%) 이후 3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 마감 결과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2966만2313명이 투표에 참여해 67.0%의 잠정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와 거소·선상·재외투표가 포함된 수치다. 이번 총선 투표율은 지난 21대 총선(66.2)보다 0.8%포인트 높게 나타나면서 1992년 14대 총선(71.9%) 이후 32년 만에 최고치다. 21대 총선이 14대 총선 이후 28년 만에 최고 투표율 기록을 세운 데 이어 4년 뒤 다시 기록을 경신했다. 역대 총선 투표율은 15대 63.9%, 16대 57.2%, 17대 60.6%, 18대 46.1%, 19대 54.2%, 20대 58.0% 등이다. 22대 총선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77.1%)보다는 낮고, 그해 8회 지방선거(50.9%)보다는 높다. 지역별로는 세종(70.2%)이 가장 높았고, 서울(69.3%), 전남(69.0%), 광주(68.2%) 등이 뒤를 이었는데, 가장 낮은 곳은 62.2%를 기록한 제주였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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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주업돈(BNK부산은행 대연동금융센터장)씨 부친상2024.04.10
▲ 고인 : 주용규 씨 ▲ 별세 : 2024년 4월 10일 오후 ▲ 빈소 : 부산 시민장례식장 MVG실 ▲ 발인 : 2024년 4월 13일 오전 7시 ▲ 전화 : 051-636-444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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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겸허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한동훈 "출구조사 실망스러워"2024.04.10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겸허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국민의 선택을 지켜보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국민의힘은 민심의 뜻을 따르기 위한 정치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출구조사 결과가 실망스럽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각 당 개표상황실에서 오후 6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방송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은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의석을 포함해 178∼197석을 얻어 압승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 대표는 '민주당의 197석 압승을 예상했는가'라는 기자들의 물음에 답을 하지 않은 채 출구조사 방송이 시작된 지 30분 만에 이석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4·10 총선 출구조사 결과 발표 직후 "국민의힘은 민심의 뜻을 따르기 위한 정치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출구조사 결과가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그러면서도 "끝까지 국민의 선택을 지켜보면서 개표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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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헌태(매시스랩 대표)·김지태(하나은행 차장)씨 모친상2024.04.10
▲ 고인 : 공애련(고 김종건 전 법제처장 부인·향년 85)씨 ▲ 별세 : 2024년 4월 10일 오전 2시30분 ▲ 빈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7호실(11일 오후 2시부터 14호실) ▲ 발인 : 2024년 4월 12일 오전 8시45분 ▲ 전화 : 02-3410-315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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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야권, 200석 안팎 압승 전망…與 참패"...KBS·MBC·SBS 예측2024.04.10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범야권 압승, 여 참패' 제22대 총선에서 범야권이 200석 안팎을 확보할 것이라는 지상파3사 출구조사가 나왔다.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를 합쳐도 100석 안팎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됐다. 10일 총선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KBS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178∼196석으로, 국민의힘과 비례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는 87∼105석으로 예측됐다. SBS 출구조사 결과로는 국민의힘·국민의미래가 85∼100석, 민주당·민주연합이 183∼197석이다. MBC 출구조사 결과는 국민의힘·국민의미래 85∼99석, 민주당·민주연합 184∼197석이다. JTBC 출구조사 결과는 국민의힘·국민의미래 87∼111석, 민주당·민주연합 168∼193석을 각각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총선의 최대 승부처로 거론된 서울 '한강벨트'와 부산·경남 '낙동강벨트'에서 민주당이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한강벨트에선 마포갑(이지은 52.9%, 조정훈 43.5%), 마포을(정청래 50.6%, 함운경 41.6%), 영등포갑(채현일 57.6%, 김영주 39.7%), 중·성동갑(전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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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경제단체들 "국회, 경제활력 제고에 초당적 노력하길" 당부2024.04.10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22대 총선이 치러진 10일 경제단체들은 국회에 경제 활력 제고에 초당적인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날 발표한 '22대 국회에 바란다' 논평에서 "국민의 뜻을 받드는 대의기관으로 일하는 국회, 민생을 살리는 국회, 경제활력을 높이는 국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상의는 "22대 국회는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기업 혁신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제도를 개선하고, 국가적 난제에 민관이 힘을 모을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21대 국회도 남은 임기 동안 기업 규제 완화 및 애로 해소, 지역발전 촉진 등 경제계가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사안들에 대해 잘 마무리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인협회도 논평을 내 "22대 국회는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상생과 화합의 정신으로 민생경제 안정과 경제 활력을 되살리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경협은 "전 세계적 경기 둔화는 우리 수출에 걸림돌이 되고 고금리 기조 장기화로 민간 소비와 투자가 위축되고 있으며 기술 패권 경쟁도 우리 기업들의 미래 경쟁력을 위협하고 있다"며 한국 경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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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황태식(포항 황씨금방 대표)·서기원(포스코와이드 근무)씨 장모상2024.04.10
▲ 고인 : 남차남(향년 95세) 씨 ▲ 별세 : 2024년 4월 10일 오전 2시 ▲ 빈소 : 포항국화원 장례식장 MVG실 ▲ 발인 : 2024년 4월 12일 8시 ▲ 전화 : 054-272-444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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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제 22대 국회의원 인천 서구 투표현장 "한 표라도 소중히!"2024.04.10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0일 오전 인천의 한 초등학교 투표 현장에서 제 22대 총선 투표가 오전 6시부터 시작됐다. 인천 서구의 한 가정에서는 한 어린아이와 함께 소중한 한 표라도 행사하기 위해 아이를 안고 투표현장을 찾기도 했다. 이날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여 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유권자는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고, 주민등록지 기준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개표는 오후 6시30분쯤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총선부터 시행되는 수검표 제도에 따라 당선자 윤곽은 11일 새벽 2쯤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비례대표 당선자는 개표 종료 후 의석 산정 작업을 거쳐 11일 오전 5시쯤 결정될 전망이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후 2시 현재 제22대 총선 투표율이 56.4%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제21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53%보다 3.4%포인트(p) 높은 수치를 보였다. 앞서 낮 12시 기준 투표율은 지난 총선보다 0.7%p 낮았지만,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한 사전투표율(31.28%)이 합산되면서 오후 2시 투표율은 지난 총선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오후 2시 현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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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삼성전자에 시정명령..."대리점 판매가 정보요구 부당"2024.04.10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대리점에 상품 판매 금액 정보를 요구하는 등 경영에 간섭한 삼성전자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삼성전자의 대리점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7년 1월부터 2023년 9월까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의 가전 상품에 대한 판매 금액 정보를 자신이 운용하는 전산시스템에 입력하도록 요구했다. 판매 금액 정보는 대리점의 구체적인 마진을 알 수 있는 중요 정보다. 본사가 이를 알게 되면 향후 대리점과 본사의 공급가격 협상에서 대리점이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된다. 공정위는 삼성전자의 이러한 행위가 부당 경영활동 간섭에 해당한다고 보고 제재를 결정했다. 공정위는 "대리점에 대한 본사의 부당한 간섭행위를 지속해서 감시하고, 동일한 위법행위가 재발하는 경우 엄정하게 법을 집행하겠다"고 예고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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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 육성 '서울비전2030펀드' 5조 중 올해 절반 조성2024.04.10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서울시는 10일 로봇·바이오·핀테크·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을 키우기 위한 4개년 계획 '서울비전2030 펀드' 투자를 이어가 올해 절반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비전2030펀드는 2023∼2026년 4년간 서울시 출자액과 정부 모태펀드, 민간 투자금을 연계해 총 5조원 규모로 조성하고 미래 전략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첫해인 지난해 1조3천억원을 조성해 투자를 진행 중이며 올해 목표액은 시 출자액 810억원을 포함해 1조1천750억원이다. 올해는 K-문화의 전 세계 확산 등에 따른 지식재산의 중요성 증대와 첨단 제조 분야 경쟁 심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생태계 강화가 필요한 6대 분야를 중심으로 자금 투입을 집중한다. 6대 분야는 ▲ 디지털대전환 ▲ 바이오 ▲ 첨단제조 ▲ 창조산업 ▲ 첫걸음동행 ▲ 스케일업이다. 시는 위축된 벤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의 '데스밸리'(죽음의 계곡) 극복과 성장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올해는 예년보다 조기에 출자금을 집행한다. 이를 위해 올해 서울비전2030펀드 조성에 대한 통합 출자 공고와 운용사 선정을 상반기 중에 마무리해 기업에 신속한 자금 투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