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
세아, 현대산업개발, 태광 공시위반 행위로 과태료 9억원 부과2016.03.29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세아, 현대산업개발, 태광이 공시의무를 위반 행위로 9억원이 넘는 과태료가 부과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29일 세아, 현대산업개발, 태광 소속 73개 계열회사를 대상으로 ‘대규모 내부거래 이사회 의결 및 공시’ 이행 여부를 점검한 결과, 13개 사에서 30건의 공시 의무 위반 행위가 있어 과태료 총 9억 3,827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회사별로 세아 7개 사에서 20건, 현대산업개발 3개 사에서 7건, 태광 3개 사에서 3건의 위반사항이 있었다. 공시 위반 유형별로는 미의결 · 미공시 19건, 지연공시 10건, 미공시 1건이었다. 거래 유형별로는 상품 · 용역거래 22건, 자금거래 8건이었다.주요 공시 의무 위반 사례로 ㈜세아베스틸은 계열회사인 ㈜세아제강과 상품 용역거래를 하면서 이사회 의결, 공시를 하지 않았다.아이파크스포츠㈜는 계열회사인 (주)아이콘트롤스와 상품 용역거래를 하면서 이사회 의결, 공시를 하지 않았다. ㈜이채널은 계열회사인 ㈜티캐스트와 상품 용역거래를 하면서 공시 기한보다 14일 늦게 공시했다.공정위는 세아 8억 8,932만 원, 현대산업개발 3,520만 원, 태광 1,375만 원 등 3개 사에 총 9억 3,
-
[포토] 한길TIS 주주총회 개최 "작년 최초로 영업이익 5억원 기록"2016.03.29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한길TIS가 29일 개최한 제7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15년 감사보고 및 업무보고와 함께 신임 이사 선임의 건을 안건으로 처리했다.
-
‘지원콘텐츠 부도’ 어음사기 관련...우리銀 “사실과 다른 억측 주장이다” 해명2016.03.29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우리은행은 한국지원콘텐츠에서 “우리은행 직원의 사기행위로 인한 지원콘텐츠 부도가 났다”며 기자회견에서 밝힌 일방적인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29일 해명했다. 우리은행은 현재 “부도원인이 직원의 사기행위로 인한 것인지 여부를 법원에서 명확하게 밝혀내는 중”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본건과 관련하여 민사소송이 진행 중이며, 우리은행은 신속한 판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또 재판 결과에 따라 은행 측이 책임을 져야하는 경우 응당히 배상책임을 질 것이므로, 책임회피로 일관하고 있다는 지원콘텐츠 측의 주장은 맞지 않다고 해명했다. 특히, 지난 2011년에 거래지점에서 미반환되었던 약속어음이 7억7천9백만원 모두 부도 처리되어 은행이 얻은 이득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근거 제시 없이 “실제 피해액이 수백억원”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우리은행 측의 금융소비자보호 수석부행장급의 면담요청은 외면한 채, 오직 은행장 면담만을 요구하고 있는 것은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4월 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민사소송 변론기일이 확정되어 지원콘텐츠 측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달 가까이 우리은행 본
-
30대 그룹 국세청 출신 사외이사 선호…올해 신규선임 9명2016.03.29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30대그룹이 세무당국 출신을 사외이사를 선호하면서 올해 국세청 출신 신규 사외이사가 2배이상 증가했다.특히 신세계그룹(회장 이명희)이 30대 그룹 중 국세청 출신 사외 이사를 가장 많이 신규 선임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세정가와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30대 그룹 계열사가 올해 신규 선임한 사외 이사 중 국세청 출신은 모두 9명(겸임 1명)으로 조사됐다. 이 중 신세계 그룹이 3명(신세계·광주신세계·신세계건설)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이 2명(현대건설·현대모비스)으로 뒤를 이었다. 신세계가 선임한 박윤준 사외 이사는 국세청 국제조세원 관리관·차장을 거쳐 현재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선진회계법인 고문으로 일하고 있다. 광주신세계 김형균 사외 이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국장·광주지방국세청장을, 신세계건설 임창규 사외 이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국장·광주지방국세청장을 각각 지냈다.현대건설 김영기 사외 이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국장·국세청 조사국장을 역임한 뒤 현재 세무법인 티엔피 대표를 맡고 있다. 김 이사는 현대홈쇼핑 사외이사이기도 하다. 현대모비스 이승호 사외 이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
-
허준영 전 코레일 사장, 용산 개발 비리에 연루2016.03.29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검찰이 단군 이래 최대규모 사업으로 불렸던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비리 사건과 관련, 허준영 전 코레일 사장의 금품수수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심우정 부장검사)는 29일 오전 허 전 사장의 서울 용산구 자택을 전격 압수수색해 용산 사업 관련 서류와 개인 문서, 컴퓨터 하드디스크,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허 전 사장의 측근 손모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손씨가 허 전 사장에게 수억 원대 금품을 건넨 정황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손씨가 운영한 W사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당시 삼성물산으로부터 120억원대 폐기물 처리 사업을 수의계약 방식으로 수주했다. W사는 2010~2013년 100억원의 대금을 받았는데 손씨는 이 중 15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지난 13일 구속됐다. 검찰은 손씨가 빼돌린 금액 중 수천 만원이 폐기물 사업 수주를 위해 삼성물산에 영향력을 행사해 준 대가로 허 전 사장에게 건네졌다고 보고 있다. 2013년 4월 재보궐 선거에서 노원병에 출마했다가 낙마한 바 있는 허 전 사장은 당시 손씨로부터 수억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검찰은 허 전 사장에게
-
내년 예산안 편성 지침 확정...재량지출 10%줄여 핵심개혁에 투입2016.03.29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정부가 내년도 예산편성을 재정운용의 자율성·책임성 강화방안으로 각 부처의 재량지출을 10% 줄이기로 했다. 이렇게 아낀 재원들은 정부의 핵심개혁 과제 및 일자리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입된다. 정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7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지침'을 의결 확정했다. 예산안 지침은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공부문 예산안의 골격이 되는 가이드라인이다. 내년도 재정운용 기본방향은 일자리 중심의 국정운영과 재전건전성 관리강화, 재정운용방식의 개선 등이 주요 내용이다. 정부가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예산 가운데 구조조정의 대상으로 주목하고 있는 것은 부처의 재량지출이다. 내년부터 각 부처의 재량지출을 10% 줄이도록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한 것이다. 부처 고유의 사업을 위한 재량지출은 건강보험이나 지방교부세 등 축소가 어려운 의무지출과 달리 지출 대상과 규모를 조절할 수 있다. 2015∼2019년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따르면 올해 재정지출 386조원 가운데 부처별 재량지출은 20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는 이 가운데 우선순위가 낮거나 성과가 부진한 사업을 축소ㆍ폐지하고 이를 일
-
한길TIS 주총 개최…설립 이후 최초로 영업이익 5억 기록2016.03.29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한국세무사회 전산법인 (주)한길TIS(대표 권길성)는 3월 29일 오후 2시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제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감사보고 및 영업보고에 이어 제7기 재무제표 승인 및 이사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이동일 감사는 감사보고에서 재무제표 및 부속명세서에 관해서는 임직원대한 퇴직급여충당금을 퇴직연금 등으로 금융기관에 예치하거나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즉시 적절한 방법을 강구하라고 요청했다.이 감사는 또 영업보고서와 관련해서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유료화와 CMS매출 증가로 인해 전기 대비 약 20%의 수입이 증가한 결과 회사 설립 최초로 5억원대의 영업이익이 발생했으며 올해에는 최소 7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기대된다”며 “이는 지난 정구정 회장 집행부와 (주)한길TIS 임직원의 노력에 따른 것으로 생각되며, 주주 회원의 한 사람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이동일 감사는 그러나 ▲세무사 회원 전체가 무료로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는 만큼 타 일반회원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모두 유료화로 전환하고 ▲매출이 전자세금계산서 발행과 CMS매출에 한정되어 있어
-
KB국민은행, 미얀마 정부에 주택금융 노하우 공유2016.03.29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www.kbstar.com)은 29일 명동본점에서, 해외금융협력지원센터와 함께 미얀마 공무원 등을 초청해 주택금융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샵은 미얀마와 한국의 은행산업과 주택금융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미얀마 중앙은행, 재무부, 국가경제발전기획부, 건설부 등 정부 부처 고위 공무원 및 건설부 산하 특수은행인 주택건설개발은행(CHDB) 경영진이 참석했다.이날 워크샵에서는 한국의 주택금융제도 발전과정 및 사례 연구를 소개하고, 미얀마 주택금융 시스템 발전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또한, 주택금융공사 등 금융공기업들의 해외사업 담당자와의 네트워킹을 위한 오찬도 마련되었다. 김학균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은 이날 축사에서 “한국의 주택금융 부문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온 국민은행의 전문성이 미얀마 주택금융시장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향후 한‐미얀마간 금융 교류가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윤종규 KB국민은행장은 “이번 워크샵이 금융위원회 및 해외금융협력지원센터소속 금융공기업과 KB국민은행의 민관 협력을 통해 개발도상국 대상 주택금융 역량이전을 효과적
-
조용병 신한은행장, 지역방문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현장경영 실행2016.03.29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한은행 조용병 은행장은 29일 충북 청주시 소재 라마다프라자 청주호텔에서 대전충청지역 중소중견기업고객 대표들을 초청해 ‘저성장의 늪, 글로벌전략으로 승부하라’는 주제의 강연을 듣고 오찬 세미나를 실시 했으며, 충청지역 소재 삼진정공㈜, ㈜에이엘티, ㈜메타바이오메드, ㈜폴리텍을 방문했다.조용병 은행장은 매년 상하반기에 현장경영을 실시하고 있으며, 취임 후 현재까지 50회 이상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경영은 전국 주요지역 기업들을 방문해 일선 현장의 체감경기를 파악하고 영업현장의 고충과 금융 애로사항 등 생생한 의견을 즉각 반영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이번 현장경영은 지난 3월 3일 대구/경북지역 방문을 시작으로, 10일 부산/울산/경남지역, 16일 호남지역의 주요 기업체들을 방문해 지역 대표 중소기업 CEO들과 오찬 세미나 및 고객들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29일 대전/충청지역을 마지막으로 상반기 현장경영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조용병 은행장은 “고객 여러분의 한결같은 성원 덕분에 신한은행이 경영 전반에서 1등 은행으로 선정되었고, 특히 중소기업 대출 증가율, 기술금융 부분에서 선도적인
-
[인사] 한국씨티은행 지점장2016.03.29
◇ 지점장 이동 ▲ 강남구청지점장 신동구 ▲ 대치중앙지점장 김연희 ▲ 매탄동지점장 오승현 ▲ 분당지점 씨티골드지점장 석유경 ▲ 상계동지점 씨티골드지점장 류영란 ▲ 서울지점 씨티골드지점장 이종숙 ▲ 서초동지점장 조권훈 ▲ 압구정지점 씨티골드지점장 김윤희 ▲ 압구정지점장 문수평 ▲ 청담중앙지점 씨티골드지점장 김재상 ▲ 청담중앙지점장 진선미 ▲ 씨티프라이어리티센터장 김지형
-
“서울아파트 평균 전세가격 4억원 돌파”2016.03.29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서울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이 5년여만에 평균 4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www.kbstar.com)은 부동산정보사이트(http://nland.kbstar.com)를 통해 조사한 ‘2016년 3월 전국 주택 매매 및 전세시장 동향’에 따르면 서울,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세 매물 부족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혼부부 수요 등 봄 이사철 영향으로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3월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4억 244만원을 기록했다.이는 전세가격 3억원을 돌파한 2014년 2월(3억 25만원) 이후 2년 1개월만이고, 평균 전세가격이 4억원대로 상승한 것은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을 조사 발표하기 시작한 2011년 6월 이후 처음이다.강남 11개구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격은 4억 6,735만원으로 2015년 6월 4억원(4억139만원)을 돌파한 이후로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 강북 14개구는 3억 2,619만원으로 조사됐다.또한 수도권의 경우 2016년 3월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이 2억 8,785만원으로 2월 수도권 평균(2억8,609만원)보다 176만원(0.62%) 올랐다. 전국적으로는 2억 2,647만원으로
-
하나카드 조직개편…분산된 업무 통합하여 비상체제 구축2016.03.29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하나카드(대표이사 정수진)는 최근 카드업계 전반의 어려워진 경영환경에서 책임경영을 통한 전사적 위기대응 및 극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직개편을28일 단행했다.하나카드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6본부, 42팀, 1TFT에서 5본부, 29팀으로 조직을 슬림화했다.세부적인 조직개편 내용을 보면 본부는 “영업본부”와 “고객관리본부”를 “채널영업본부”로 통합해 6본부에서 5본부로 축소했고, 팀은 영업 및 마케팅 관련 팀을 23팀에서 15팀으로, 지원관련 팀은 19팀에서 14개팀으로 각 각 축소했다.하나카드 관계자는 조직개편 배경에 대해 본부간 분산된 업무 및 팀 별 유사업무통합으로 탄력적 인력운영과 주요 의사결정 사항에 대한 신속한 결정이 가능해져, 업무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고, 향후 중상위권 카드사로 성장하기 위해 이번 조직개편을 시작으로 모든 것을 손님의 관점에서변화시키고, 손님이 변화된 하나카드를 실감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는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
-
기업 스피드 경영으로 경영위기 돌파…비효율적 회의‧ 보고 탈피2016.03.29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불투명한 경제 상황과 국경과 산업을 초월한 무한경쟁이 계속 되고 있는 지금, 많은 국내 기업들이 ‘스피드 경영’ 즉 신속하면서도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정 반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대한상공회의소와 맥킨지가 발표한 ‘한국기업의 조직건강도와 기업문화'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 고유의 기업문화 중 제일 문제인 것은 31점을 받은 ‘습관적 야근’이었다. 무엇보다 야근의 단초를 제공하는 것이 △비효율적 회의(39점), △과도한 보고(41점) △소통 없는 일방적 업무지시(55점) 등 이었다.이러한 습관적 야근을 야기하는 비효율적인 회의와 보고문화, 바뀔 순 없을까. 전문가들은 높은 성장률과 실적을 보여주고 있는 기업들과 그렇지 않은 기업의 차이는 회의에 있다고 말한다. 현대카드는 형식적인 문서 보고에 따른 비효율적 관행을 철폐하고 회사 내부소통을 증진시키기 위해 ‘종이 제로’ ‘다이렉트 콜’ 캠페인을 화두로 던지며 혁신적인 개혁에 나섰다. ‘종이 제로’ 및 ‘다이렉트 콜’은 기존의 불필요하고 형식적인 문서 보고에 따른 비효율적 관행을 철폐해, 회사 내부의 유연한 소통을 고취하고 상사와 직접 전화나 이
-
‘NH농협금융 가족봉사단’ 발대식2016.03.29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NH농협금융지주(회장 김용환)는 29일 서울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효(孝) 상자를 제작하는 봉사활동으로 그 첫발을 내딛었다.이번 발대식은 농협금융 임직원 및 가족이 사회공헌 선도 금융기관으로서의 자긍심을 공유하고 더 나아가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 함양 및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발대식 대표로 참석한 농협금융 가족봉사단 30여 명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과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항상 존중과 감사의 마음으로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이어진 봉사활동에서는 7종의 생필품(쌀, 라면, 김, 고추장, 간장 등)으로 구성된 효(孝) 상자 300박스를 직접 제작하고 서울중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중구 소재 저소득 독거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용환 회장은 격려 말을 통해 “사회공헌 선도 금융기관으로서 농협금융이 그 사회적 책임을 다하듯 직원 및 가족 여러분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다 같이 동참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H농협금융은 이번 발대식
-
관계형금융 취급 1년, 은행의 유망중소기업지원 우수사례2016.03.29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사례1]안정적인 매출처 및 동업계 경력 등을 고려하여 장기대출 취급◈ A사(액체여과기제조)는 매출 150억원, 총자산 200억원의 중소기업으로 신용등급(전체 10등급중 5등급)이 높지 않았다. 다만, A사는 동종업계 경력(30년), 안정적인 노사관계(종업원 장기근속), 군납위주의 안정적인 매출처 확보 등 양호한 비재무정보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 완만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B은행은 A사와 장기거래(5년)를 통해 축적한 비재무정보를 감안하여 A사가 신청한 운전자금대출 10억원(3년만기)을 취급하였으며, B은행은 컨설팅을 통해 A사의 신용등급 향상을 위해 부채비율을 축소하는 방안(부실채권 정리) 등을 제시했다. [사례2]대표이사의 경영능력 및 성장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장기대출 취급◈ C사(화학제품 제조)는 종업원 20명, 총자산 30억원의 중소기업으로 사업장 매입을 위한 신규자금 차입으로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 존재한다. 다만, C사의 대표이사는 다수의 경영자 수업과정 이수, 외부표창(중소기업청 등), 설립 이후 짧은 기간내 다수 거래처를 확보하는 등 경영능력이 우수하며, 신제품개발을 위해 자체 연구소 운영 및 새로운
-
캠코, ‘성과중심 문화 확산을 위한 노사협의회’ 개최2016.03.29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홍영만)는28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47층 대회의실에서 성과중심 문화 확산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2016년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이에 따라 캠코는 보수, 평가, 교육, 인사 등 전 부문에 걸쳐 성과중심 문화의 확산 추진을 위해 노사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캠코 홍영만 사장은 “성과문화 확산을 위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임․직원간 소통”이라며, 노사 화합을 통해 캠코의 발전을 논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관계형금융 도입 1년, 유망中企에 1조8천억 공급...지방銀 절반 차지2016.03.29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은행의 단기대출 또는 담보위주의 대출관행을 개선하여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관계형금융이 지난 1년간 중소기업에게 1조 8천억원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연합회가 29일 발표한 관계형금융의 지난 1년 동안의 운영성과와 운영방안 대한에서 자료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관계형금융 도입이후 '14.11월~'15.12까지 취급실적(잔액기준)은 3,861건, 1조 8,637억원을 공급했다. 그동안 은행과 기업이 체결한 관계형금융 업무협약은 총 5,308건이며, 자금지원 이외에 3,101건의 경영컨설팅(세무, 회계, 외환, 법률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은행그룹별로는 지방은행 9,181억원, 시중은행 5,953억원, 특수은행 3,503억원이 공급 되었으며, 자금용도는 운전자금이 57.5%(1조 711억원), 시설자금이 42.5%(7,926억원)를 차지했다. 국내은행의 신규 대출('15.1~9월)의 상당 부분(77.4%)이 3년 미만이나 관계형금융은 모두 3년 이상 장기대출로 취급하고 있어 그동안 대출 만기가 자주 도래하여 자금상환 압박을 받아오던 중소기업에게 안정적인 자금조달 기회를 제공하여 단기자금 위주의 대
-
‘삼성 페이’, 중국에서도 통할까2016.03.29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삼성전자는 29일부터(현지시간) 유니온 페이와 손잡고 중국에서 ‘삼성 페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간편한 사용성과 강력한 보안성을 갖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는 중국 전역에서 유니온 페이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모두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 페이’는 현재 공상 은행, 건설 은행, 중신 은행 등 중국 내 주요 9개 은행의 신용 카드와 체크카드를 지원하며, 중국 은행, 북경 은행 등 6개 은행이 추가될 예정이다. 중국 ‘삼성 페이’는 ‘갤럭시 S7 엣지’, ‘갤럭시 S7’, ‘갤럭시 S6 엣지+’, ‘갤럭시 노트 5’ 등을 통해 사용이 가능하며, 향후 지원 가능한 다양한 제품이 지속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중국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니온 페이를 포함한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중국 모바일 결제 시장의 혁신을 주도 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인종 부사장은 “유니온 페이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에서 삼성 페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중국의 더 많은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삼성 페이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낙동강 오리알 된 신동주, 믿었던 누나마저…2016.03.29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동생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경영권 다툼 중인 신동주 전 일본홀딩스 부회장이 점점 외로운 처지가 되고 있다. 당초 자신을 지지했던 누나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신 회장 쪽으로 넘어갔기 때문이다. 신 이사장은 지난해 7월 경영권 분쟁 초기만 해도 외견상으로는 신 전 부회장의 편에 서 있었다. 신 전 부회장이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을 내세워 신 회장을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에서 해임시켰을 당시, 신 이사장이 직접 신 총괄회장의 휠체어를 밀며 모습을 드러낸 탓이다. 그러나 지금은 누가 봐도 신동빈 회장의 측근이다. 신 이사장은 지난해 12월 22일 열린 롯데월드타워 상량식에 참석해 신 회장과 함께 자리를 지켰다. 이 행사에 신 총괄회장과 신 전 부회장은 오지 않았다. 또 지난 24일 롯데그룹이 35개 그룹사 임직원 및 가족 2000여명을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클래식 공연에 초청했을 때에도 신 이사장은 신 회장과 같은 줄에 나란히 앉아 있었다. 신 회장 가족 중에서 이날 공연을 같이 관람한 사람은 신 이사장이 유일했다. 롯데 경영권 분쟁의 향배를 결정짓게 될 신 총괄회장 성년후견인 지정 관련 심리에서도 신 이사장은 신
-
뮤지컬 '마타하리' 29일 개막, 전세계적 관심 고조2016.03.29
(조세금융신문=김명진기자) 세계 시장을 겨냥한 창작뮤지컬 '마타하리'가 4년여의 제작과정 끝에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29일 개막한다. 이날 세계 초연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해외 공연 관계자들을 비롯해 국내 주요 셀러브리티들이 참여하는 '마타하리 오프닝 나잇' 리셉션 및 포토월 이벤트가 블루스퀘어 복합문화공간 NEMO(네모)에서 열린다. 지난 25일 프리뷰 공연으로 관객 앞에 베일을 벗은 뮤지컬 '마타하리'는 완성도 있는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또한 관객들은 "한마디로 완벽하다!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는 뮤지컬"(Youngone**), "전 세계 첫 공연의 첫 관객이었던 것은 행운이다"(kmj231**)등 호평이 이어졌다. 그 동안 비약적으로 성장해온 국내 뮤지컬 시장에 창작 콘텐츠에 대한 중요성은 거듭 강조되어왔다. '마타하리'는 국내 제작사가 제작의 주체가 되어 국내외 크리에이티브 스태프들과 기획 단계부터 국내 초연과 해외 공연을 염두하고 추진한 사례로 우리 창작뮤지컬의 미래에 큰 의미를 갖는다.EMK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창작뮤지컬 '마타하리'는 그 동안 '모차르트!', '엘리자벳', '레베카', '팬텀' 등 수많은 히트
-
우리은행, 주택도시기금 전세자금대출 인터넷 기한연장 서비스 시행2016.03.29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우리은행은 주택도시기금 취급은행 최초로 ‘주택도시기금 전세자금대출 인터넷 기한연장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기존에는 ‘근로자서민 전세자금대출’,‘버팀목전세자금’등 주택도시기금 전세자금대출을 기한연장 하기 위해, 전세자금대출의 특성상 임대차계약 종료시마다 임대차계약서를 가지고 영업점을 방문해야 했으나, 영업점 외에도 인터넷으로 기한연장 신청 채널을 확대함으로써 은행 방문없이 우리은행 홈페이지에서 직접 기한연장 신청이 가능해졌다.대상은 임대인 및 임차목적물 등의 변동이 없는 단순 기한연장 건이며, 고객이 인터넷 기한연장 서비스를 신청하는 경우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홈페이지에서 기한연장 신청 내용과 대출약정서를 입력하면 은행에서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임대차계약 내용 및 서류 확인을 완료하게 된다.우리은행 주택기금부 박완기 부장은 “직장인, 자영업자 등 영업시간 중에 은행을 방문하기 어려운 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어 더욱 많은 고객들이 기금 전세자금대출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랜 기간 주택도시기금 선두은행으로서 국민의 주거안정을 선도해 온 우리은행의 노하우를 살려 국토교통부와 함께 더욱 편리한
-
IBK기업은행, 기업고객 대상 ‘희망 e-룸 변동금리적금’ 판매2016.03.29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3개월마다 금리가 변동되는 ‘희망 e-룸 변동금리적금’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적금은 비대면채널인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에서만 가입 가능하며, 금리가 코리보 3월물*에 연동해 3개월 단위로 변동되는 특징이 있다. 대상은 개인사업자 및 법인 고객이며, 기업 당 1개의 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1년 이상 3년 이내로 월 단위 지정할 수 있으며, 월 1000만원까지 적립 가능하다. 고시금리는 1.57%(3.29기준)이며, 가입기간에 따라 최대 0.2%p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우대금리 포함 1년만기 1.62%, 3년만기 1.77% 금리가 적용된다. 계약기간별로는 1년이상 2년 미만은 0.05%, 2년이상 3년 미만은 0.15%, 3년은 0.20%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은 적금 출시를 기념해 오는 4월 29일까지 1백만원 이상 계좌를 신규하는 고객에게 금리를 추가 0.1%p 우대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시장금리 변동을 반영하는 상품으로 사업장 마련, 시설투자 등 목적자금 마련을 위해 장기적으로 가입하기 적합하다”며 “금리 상승을 예상
-
관세청, '3월의 관세인'에 부산세관 신영걸 관세행정관 선정2016.03.29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관세청은 부산세관 신영걸 관세행정관을 올해 3월의 관세인으로 선정해 29일 시상했다. 신 관세행정관은 환급특례법상 대체 사용이 불가능한 원재료에 대한 환급심사와 외국산 자동차 수입가격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104억 원의 세수 증대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또 ‘일반행정분야’에는 중요 정부기록물의 체계적 보존을 위해 서고 정비 등을 비롯하여, 대대적인 기록물 관리 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한 서울세관 기록연구사 박주리 씨가 선정되었고, ‘통관분야’에는 미국산 반도체 장비 등에 대한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원산지 검증을 실시하여 부당 특혜를 받은 업체에 17억 원을 추징한 평택세관 관세행정관 오창진 씨가 선정되었다. ‘조사분야’에는 저가의 중국산 텅스텐 바 가격을 수백 배로 부풀린 후, 국내 중소업자들에게 투자를 유인하여 투자금 명목으로 받은 482만 불(50억 원)을 해외로 빼돌린 국제무역사기 조직을 적발한 김포세관 관세행정관 황병태 씨가 선정되었다. 한편, 3/4분기 핵심가치상에는 민관이 협력하여 중소 수출입 기업의 화물검사 비용 절감과 위해물품 반입 차단 기반을 마련한 ‘화물검사비용 Diet팀’(행정사무관 전영
-
SC은행 VIP 고객 ‘신세계면세점 VVIP급 서비스’ 받는다2016.03.29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글로벌 은행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해외 VIP 고객은 신세계 서울 시내면세점에서 VVIP에 준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면세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한국SC은행은 29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신세계면세점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6개국 SC은행 VIP고객이 한국을 방문하면 신세계면세점의 최고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상위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SC그룹의 의도와 서울 시내면세점 개점을 앞두고 해외 고객들을 유치하고자 하는 신세계면세점의 이해관계가 서로 맞아 떨어진 결과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SC은행의 VIP고객에 대해 신세계면세점 서울점 방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거주국의 SC은행을 통해 해당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이 완료되면 한국 방문 시 출입국 픽업 서비스, 항공료 지원, 호텔 숙박 편의 제공, 퍼스널쇼퍼 서비스 등 신세계면세점에서 제공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한국SC은행은 지난 해부터 신세계백
-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이것 모르면 후회하는 20가지?2016.03.29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관세청은 한중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발효 후 100일 동안 민원인들이 빈번하게 질의한 사항 20개에 대한 답변을 정리한 ‘한-중 FTA 이행 안내 20선(選)’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주요 상담 사례]◆A사는 동일 물품에 대해 아시아-태평양무역협정(APTA) 원산지증명서와 한-중 FTA 원산지증명서를 동시에 발급 받을 수 있는지요.⇒ (세관) 각 협정별로 원산지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나 협정관세 적용 신청 시에는 하나의 원산지증명서만 사용 가능합니다.◆B사는 한중 FTA 원산지증명서 ‘수출자’ 칸에 실제 수출자가 아닌 수출대행자가 기재되어 있을 경우 유효한 원산지증명서로 인정될 수 있는지요.⇒ (세관) 수출자와 수출대행인을 병기하고 수출자가 서명할 경우 유효한 원산지증명서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C사는 양국 간 품목분류가 다를 경우 중국 측 품목번호로 원산지증명서를 발급 받을 수 있는지요.⇒ (세관) 수입신고필증 등 중국의 품목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공식서류를 제출하면 가능합니다.관세청은 이 책자를 전국 약 160개 FTA 상담기관에 배포하여 민원상담 시 활용토록 하고, 수요자가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세청 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