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
피싱·해킹 금융사기 보상보험 출시임박..삼성등 5대손보사 동시 출시2014.03.24
개인정보 유출과 이에 따른 전자금융사기가 끊이지 않자 고객이 피싱·해킹 금융사기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보상해주는 보험이 이달에 출시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우선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5개 보험사들이 피싱·해킹 금융사기 보상보험 판매에 들어간다. 피싱·해킹 금융사기 보상보험은 기존의 개인정보보호 배상 책임보험과 달리 금융사가 가입한 뒤 해킹 등 사고가 발생하면 금융사의과실 여부를 묻지 않고 무조건 고객에게 보험이 지급된다. 그러나 개인정보보호 배상 책임보험은 금융사가 가입해 해킹 등 금융사고에 따른 배상을 받지만 고객이 직접 외부인에게 개인정보를 유출한 경우에는 보상받을 수 없다. 즉 이 보험은 피싱이나 해킹 사고로 예금이 몰래 빠져나거거나 신용카드 결제가 이뤄질 경우 고객의 피해액을 보험사가 물어주는 방식이다. 가입액은 고객 수와 리스크에 따라 가입액이 수백만원에서 수억원까지 차이가 날 수 있다.감독당국은 상품이 출시되면 최근 고객 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 금융사들을 대상으로 보험에 우선적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그, 씨티은행, 스탠다
-
차기 이주열 한은총재 인사코드...'연공서열 부활 예고'2014.03.24
조직안정을 중시하는 보수적 성향의 이주열 후보가 한국은행 총재로 등단하면서 연공서열을 중시하는 한은 본래의 인사스타일로 회귀할 것이란 전망이 한은 안팎에서 나온다. 이에 따라 전통적인 한은 엘리트 코스로 꼽히는 조사국·정책국 출신들이 인사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오는 4월1월 25대 한은 총재로 취임한다. 이같은 분위기는 이 후보자의 발언으로 어느 정도 예고됐다. 그는 2012년 4월 부총재로 퇴임할 당시 퇴임사를 통해 "글로벌과 개혁의 흐름에, 60년에 걸쳐 형성된 고유의 가치와 규범이 하루 아침에 부정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혼돈을 느꼈다"며 김중수 총재의 조직운용 방식을 비판했다. 그는 지난 19일 열린 청문회에서도 퇴임사와 관련한 여러 의원들의 질문에 "그간 한은은 오랜 기간에 걸쳐 쌓아온 평판과 성과, 다수가 수긍하는 객관성을 기준으로 인사를 운용해 왔다"면서 "구성원들도 이에 맞추어 자기관리를 해 왔으나 (김중수 총재 부임 이후) 이런 원칙이 단기 성과에 의해 외면됐음을 언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중수 현 총재는 지난 2010년 취임 이후 연공서열 관행을 깨는 파격적인 발탁인사를 단행했다. 주요국 중앙은행 수준으로 경쟁력을 갖
-
금감원, 하나·우리銀 베트남 진출지원 현지당국에 요청2014.03.24
금융감독원은 주베트남 한국 대사관과 공동으로 베트남 주요 금융감독당국을 초청하여 세미나와 양국간 당국자면담 등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해 9월 베트남 순방 이후 금융세일즈 외교의 성과 극대화 및 양국간 금융협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 세미나는 주 베트남 한국대사관이 초청하고 한국국제교류재단(외교부 산하기관)이 후원하며, 금융감독원(국제협력국 및 하노이주재 사무소)이 전체 연수를 총괄 하는 형식이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베트남 재무부 수석차관과 면담을 통해 하나은행, 우리은행, 부산은행, 서울보증보험 등 국내 금융회사의 베트남 진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응웬 꽁 응이엡 베트남 재무부 수석차관도 이에 화답해 한국계 금융회사의 베트남 진출이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한편 세미나는 국내 금융감독제도 및 감독․검사 사례를 공유하고, 금융부문에서 양국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베트남에서는 총리실, 재무부, 중앙은행, 증권위원회, 금융감독위원회 등의 당국자가 참석하게 된다. 이밖에 최수현 원장은 지난 20일 베트남 팜 휴
-
부산식약청, ‘식품의약품 분석기술연구회’ 운영2014.03.24
부산식약청은 25일 남구 부산식약청 시험분석센터 2층 강당에서 부산·울산·경남 지역 식품·의약품 분석기관들과 함께 ‘식품의약품 분석기술연구회’(이하 연구회)를 결성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식약청에 따르면 식약처 출범 이후 축·수산물 안전관리 업무가 통합된 데다 부정 불량식품 척결을 위한 다양한 분석 환경에 대처키 위해 관내 분석기관과 함께 연구회를 결성했다. 연구회에는 부산·경남·울산 지역 3개 보건환경연구원과 식품위생검사(자가품질검사기관 포함) 11개 기관 , 수입한약재검사 1개 기관 등 총 16개 기관이 참여한다. 부산식약청은 이날 연구회를 결성을 위한 총회에 이어 외부 전문가 초청 세미나도 개최한다. 세미나는 ▲천연 유래 식품첨가물 검토 절차 및 인정사례 ▲최근 식품위해물질 분석 동향 및 대응 방향 등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 후 질의․토의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부산식약청 관계자는 “관내 분석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각 기관의 검사수준을 한층 높여 지역 식품·의약품 안전사고 등에 신속히 대처해 나갈 것&rd
-
지자체들 총 430억원 세금 돌려받는다2014.03.24
국민권익위, 세무서에 지자체 수익사업 매입세액 환급 권고전국 56곳의 지방자치단체가 총 430억원에 이르는 부가가치세를 환급받게 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4일 "부동산 임대업 등의 수익사업을 하는 지방자치단체가 사업에 드는 시설비나 시설유지비로 들어간 비용에 포함된 세금(매입세액)을 공제하지 않은 채 부가가치세 납부해왔다"며 "이에 권익위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세무서에 매입세액을 환급해 줄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권익위가 이같은 결정을 하게 된 배경에는 지난 2007년 세법 개정에 따른 혼란과 오해 때문이다. 당시 개정 세법은 지방자치단체가 부동산 임대업을 하거나 음식·숙박업, 골프장·스키장, 기타 운동시설 운영업을 하는 경우 해당 수입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내도록 변경됐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는 이 같은 사업으로 수입을 얻은 경우 관련된 매입세액을 공제한 후 부가가치세를 내야 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는 세법 규정을 잘 몰라 수익사업에 드는 시설비나 시설유지비에 대한 매입세액을 공제하지 않은 채 부가가치세를 납부했던 것. 지방자치단체들은 매입세액을 공제해 부가가치세를 줄일 수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면서 세무서에 환급을 요구했으
-
농협중앙회, 청계산에서 '양파즙 소비촉진 캠페인' 실시2014.03.24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지난 22일 청계산 등산객에게 소비촉진용 양파즙 10만 세트를 배부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생산량증가와 경기침체에 소비부진 등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파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저장양파 소비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농협은 소비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양파즙 소비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협 임직원 대상으로 양파즙 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양파즙 50만 개를 제조하여 농협 고객 사은품으로 활용하고 관계기관에도 홍보용으로 배부하고 있다. 앞으로도 라디오, 주요 신문 및 인터넷매체 광고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비 그동안 농협에서는 양파 소비촉진을 위해 특집 다큐멘촉진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방문하여 양파 소비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협 임직원을 격려하였다.
-
신한은행 전 임직원, 고객정보보호 서약서 작성2014.03.24
신한은행은 1만 4천여 전 임직원들이 고객정보를 철저하게 보호하고 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고객정보보호 서약서’를 작성하고 업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고 24일 밝혔다. 고객정보보호 서약서는 고객정보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투명하게 조회하는 등의 실천 수칙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으며, 신한은행은 서약서를 작성한 직원들만 고객정보시스템에 접근해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소중한 고객정보 지키기! 신한인의 약속입니다’란 고객정보보호 스티커를 임직원들의 모니터 상단에 부착하는 한편 화면보호기 안내 메시지 등을 통해1 업무 중 지속적으로 고객정보보호에 대해 인식할 수 있도록 해 직원들의 책임의식을 강화했다. 신한은행은 그동안 고객정보 유출방지를 위해 다양한 보안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왔으며, 특히 금융회사 최초로 망분리를 실시해 외부 침해예방 및 고객정보 유출 방지를 강화해 왔다. 또한 정보보호 전담조직 신설을 통해 고객정보보호 업무를 총괄 추진하고 금융소비자의 정보보호를 위한 고객정보보호 TF를 운영해 개선과제를 추진하는 등 상시 점검체계도 강화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고객정보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제
-
외환은행,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템플스테이 행사’ 실시2014.03.24
외환은행은 지난 22일부터 1박 2일간 서울 종로구 ‘금선사’에서 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외환은행 전국 영업점과 외환은행 공식 영문 SNS 채널인 ‘Facebook’ 등의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모집한 총 23명의 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이 참가했다. 도심 속 한국의 전통사찰인 ‘금선사’에서 진행된 이번 ‘템플스테이 행사’에서 외국인 고객들은 발우공양, 108배 체험, 스님과의 차담 등 한국의 불교문화 및 고유한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행사에 참가한 짐머(38, 불가리아)씨는 “이번 외환은행의 ‘템플스테이 행사’에서 독특하고 다양한 불교행사를 체험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게 돼 매우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외환은행 외국고객부 관계자는 “외환은행을 거래하는 외국인 고객들에게 일상적인 금융서비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객 참여 행사를 통해서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
KB국민은행, ‘KB주거행복 월세대출·통장’ 판매2014.03.24
KB국민은행은 3월 24일부터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되고 있는 주택 임대차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자 월세 거주 서민 고객 주거안정을 위해 ‘KB주거행복 월세대출’과 ‘KB주거행복 월세통장’을 판매한다. ‘KB주거행복 월세대출’은 부동산중개업소를 통해 보증금 있는 월세계약을 체결한 고객을 가입대상으로 하며, 최고 5천만원 한도 이내에서 ‘KB주거행복 월세통장’으로 대출한도 약정 후, 대출금으로 월세자금을 납부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의 특징으로는 월세자금 납부용도로만 사용 가능한 종합통장자동대출로서 매월 월세가 임차인의 대출통장 계좌에서 임대인 계좌로 자동 이체되어, 임차인은 매월 월세 자금 마련 및 이체 일자 체크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여유자금이 생기면 자유롭게 입금하여 대출 이자부담을 낮출 수 있다. 또한 임대인의 입장에서는 매월 일정한 날에 지정 계좌로 월세를 수령할 수 있어 자금계획 수립에 도움이 된다. ‘KB주거행복 월세통장’은 대출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통장 잔고 플러스 범위 내에서 이용가능하며, 대출 계약 후 월세 자동이체 계좌 등록 고객은 월세 납부를 위한 ‘납부자 자동이체수수료’와 ‘월세이체 알림서비스’(SMS 문자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
[여행]가깝고도 먼 나라, 러시아2014.03.24
모스크바 붉은광장소치 동계 올림픽 개최, 비자 없이 60일간 체류 가능 매서운 눈보라가 사계절 계속해서 몰아칠 것만 같은 동토의 나라, 우리나라를 둘러싼 4대 강국의 하나임에도 사회주의국가라는 이유로 인해 유난히 멀게만 느껴진 나라, 한편으론 영화 "백야"와 "닥터 지바고"의 애틋한 낭만이 떠오르기도 하는 곳. 바로 러시아연방(Russian Federation), 즉 구 소련을 생각하면 먼저 떠올리게 되는 것들이다. 하지만 구 소련이 붕괴된 지 어느덧 20여 년이 지난 오늘날, 러시아는 정치·경제적으로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소치 동계 올림픽을 유치하고, 비자 없이도 60일간 체류가 가능하도록 관광 규제를 완화하면서 새로운 러시아를 알리려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금 러시아를 찾는다면, 지극히 러시아적인 과거 권력의 흔적들이 봇물처럼 들이닥친 서구사회의 모습과 공존하는 아주 흥미로운 모습들과 마주할 수 있다. 동경 19, 서경 169.5, 북위 44°- 82°사이에 위치해 있는 러시아 영토는 북동유럽에서 우랄 지역을 거쳐서 시베리아와 극동 지방까지 이른다. 이 같이 동서로 영토가 길쭉한 러시아는 현재 9개 시간대를 사용하고
-
롯데리아, ‘글로벌 원정대 4기’ 모집2014.03.24
서바이벌 경쟁 후 20팀 선정 베트남원정 기회 제공 ㈜롯데리아가 4월 1일부터 14일 자정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롯데리아 글로벌 원정대 4기’를 모집한다. 롯데리아 글로벌 원정대 4기 모집 지원은 2인 1팀 또는 3인 1팀으로 팀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롯데리아 글로벌 원정대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glotteria)에서 모집 이벤트 참여 후 홈페이지(www.globallotteria.com)에서 지원 가능하며 1차 접수 미션을 통해 200팀을 선발, 1차 합격 대상자는 4월 21일(월)에 발표한다. ‘롯데리아 글로벌 원정대’ 선발자에게는 미션활동비와 2차 미션인 온라인 미션을 통과한 20팀에게 3박 5일간의 베트남 원정 기회를 제공하며 최우수팀 3팀에겐 총 3500만원 상당의 글로벌 탐방 및 특별장학금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롯데리아는 국내 대표 외식 브랜드로서 4년째 ‘롯데리아 글로벌 원정대’를 운영하며 미래 마케팅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글로벌 마케터를 희망하는 열정 있는 대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현 부총리, "불필요한 규제 뿌리째 뽑아내겠다"2014.03.24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1일 "잡초는 줄기만 뽑으면 다시 살아난다"며 "불필요한 규제는 다시 자라지 못하도록 뿌리째 뽑아낸다는 결연한 각오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관계장관 간담회를 열어 전날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차 규제개혁장관회의 및 민관합동 규제개혁 점검회의'의 후속조치 등을 논의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경제단체 기업인과 소상공인, 민간 전문가가 제기한 다양한 현장의 사례를 들으면서 규제개혁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정부는 국민들이 '이번에는 정말 다르다'고 느낄 만큼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경쟁국들의 발 빠른 움직임을 생각한다면 규제개혁은 타이밍과 속도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현장의 애로를 하루빨리 해결해 국민들께 투자와 일자리라는 구체적인 성과를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규제개혁을 추진함에 있어서는 △피규제자의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사업추진 전 과정을 패키지로 개선하며 △창의적 대안을 활용해 신속하게 추진하고 △공공성 유지가 필요한 경우 보완방안을 병행해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경남은행, ‘2014년 부서별 업무보고회’ 개최2014.03.24
2014 NEW 캐치프레이즈’ 7대 실천 아젠다 이행 위한 구체적인 액션 플랜 심도 있게 논의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2014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 주말(22일 과 23일) ‘2014년 부서별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본점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4년 부서별 업무보고회는 손교덕 은행장을 비롯해 전 임원과 본부부서 부ㆍ팀장 등이 참석했다. 2014년 부서별 업무보고회는 지난 15일 2014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공유한 경영전략과 영업전략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로 각 사업본부의 추진전략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금융환경 변화와 저수익 구조의 장기화ㆍ고착화를 대비, 수익과 비용 측면에서 새로운 성장동력과 합리적인 긴축방안을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외도 ‘2014 NEW 캐치프레이즈(고객에게 행복을, 지역에는 희망)’ 7대 실천 아젠다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액션 플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본부부서 부ㆍ팀장들의 업무보고를 받은 후 손교덕 은행장은 “늘 한발 앞선 생각과 행동으로 솔선수범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달라”고 주문하고 “주말 이틀에 걸쳐 검토하고 점검한 내용은 어느 것 하나 빠트리지 말고 꼼꼼히 챙겨야 할 것이다”
-
DGB금융그룹, 박인규 회장 취임과 함께 바쁜 행보2014.03.24
2017년까지 자산규모 80조의 종합금융그룹 도약 새로운 경영방침으로 현장경영, 정도경영, 미래경영 선언 DGB금융그룹 박인규 회장은 지난 21일 제2대 DGB금융그룹 회장 겸 제11대 대구은행장으로 취임하자 마자 바쁜행보를 보이고 있다. 신임 박인규 신임회장은 경북 경산 출생으로 영남대학교를 졸업하고 1979년 대구은행에 입행해 서울분실장, 서울영업부장 등 주요 부서장과 전략ㆍ공공ㆍ영업 등 부행장을 두루 역임하면서 뛰어난 경영능력을 발휘하였고 대내외 신임도 또한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취임식에서 박인규 회장은 그룹의 비젼과 경영방침, 성장전략을 제시하고 전 임직원의 힘을 한 데 모으자고 당부했었다. 먼저 현장과 실용을 경영화두로 제시하고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현장에서 고객과 소통하고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지향하는 금융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룹의 경영비젼을『미래를 함께하는 Best Partner』로 정하고, 그룹과 고객 모두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것임을 천명하고, 고객을 찾아가는 현장경영,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정도경영, 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경영을 경영방침으로 발표했다. 박인규 회장이 밝힌 그룹 성장전략은 전국 영업망
-
관세청, 신종마약단속 국제협력 공동대응 논의2014.03.21
관세청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소재한 유엔 마약위원회(UNCND) 주관 ‘제57차 유엔 마약위원회의’에 참석해 국제사회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유엔 마약위원회의는 세계 120여개 국가 및 국제기구 마약단속 책임자들이 세계 불법마약 통제전략, 각국의 마약위원회 결정사항 이행상황, 마약류단속 국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는 연례 회의다. 우리나라 참가단으로 참석한 임현철 국제조사과장이 국내밀반입 차단을 위한 단속활동 등을 발표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2013년 한국 관세청과 세계관세기구 아태지역정보센터(WCO RILO AP)가 합동으로 실시한 ‘아태지역 신종마약 정보교환 프로젝트’ 성과도 소개되었다. 앞으로 관세청에서는우리나라는 해외 단속기관과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전 세계 신종마약 확산 방지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
SM엔터테인먼트 세무조사...역외탈세 의혹2014.03.21
국세청이 국내 최대 연예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SM엔터 본사에 수십 명의 조사인력을 투입해 회계장부 등을 확보했다. 이번 세무조사는 서울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이 참여해 역외 탈세 등의 의혹을 조사하는 특별 세무조사의 성격을 띤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연예기획 업계에서는 SM엔터측이 소속 연예인들의 해외에서 나가 벌어들인 공연수익 등을 국내에 신고하지 않는 등의 방법으로 역외탈세를 한 혐의로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SM엔터측은 "역외 탈세 등과 관련한 내용은 사실 무근이며 2009년에 이은 일반적인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
삼성화재 안민수 사장,2014.03.21
삼성화재 안민수 사장은 최근 대표이사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회사의 미래가치를 높여 글로벌 초일류 보험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 한해는 견실경영의 기반을 구축하고, 내실있는 성장, 적극적인 해외사업 추진, 조직문화 혁신과 소통 활성화, 고객과 시장 중심 경영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견실경영 기반 마련을 위해 기존의 마케팅·영업·보상·기업·해외 등 기능별 조직체계를 장기·자동차·일반 등 사업 단위로 개편했다. 그리고 사업별 손익경영체계도 함께 구축함으로써 실질적인 책임경영 인프라를 갖추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장기보험은 건강보험 중심 보장성 상품에 집중하면서 손해보험 고유 영역인 재물보험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대면채널은 선별도입 및 컨설팅역량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신규고객 확보를 위한 2030세대 마케팅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자동차보험은 U/W 정교화, 보상효율 제고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직판사업도 인터넷 완결형이라는 차별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일반보험은 Pricing, U/W 등 핵심역량을 강화하여 국내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
롯데손보, 2013 연도대상 시상식 개최2014.03.21
롯데손해보험은 서울 잠실동 소재 롯데호텔월드에서 ‘2013 롯데손해보험 연도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총 80명의 수상자와 가족, 임직원 등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연도대상 시상식에서는 전북지역단 전북지역단직할팀의 유범수(정든대리점 대표) 씨가 판매왕상을, 수원지역단 수원지점의 이경자(동경대리점 대표) 씨가 판매대상을 차지했다. 또 신인왕상은 전남지역단 새순천지점 김춘호씨가 하우머치부문 대상은 하우머치 인바운드2센터 서정인씨가 차지했다. 롯데손보 김현수 대표이사는 “영업가족 여러분께서 흔들림 없이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였기에 오늘과 같은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면서 “올해도 고객중심적 사고와 최고의 금융서비스로 고객의 행복한 삶을 디자인하자”고 말했다.
-
KB국민은행, KB기업뱅킹 모바일서비스 가입 이벤트 실시2014.03.21
KB국민은행이 KB기업뱅킹 모바일서비스 가입 활성화를 위해 'KB기업뱅킹 고객의 스마트한 선택! KB기업뱅킹 모바일서비스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월 21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이벤트는 다음달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KB기업 인터넷뱅킹’에서 ‘KB기업뱅킹 모바일서비스’를 신청하고 휴대폰에서 KB기업뱅킹 앱에 로그인 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기프트 카드, 커피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해당 이벤트의 상세 내용은 국민은행 인터넷 홈페이지(www.kbstar.com) 또는 KB기업뱅킹 모바일서비스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당첨자는 오는 5월15일 국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더불어 KB기업뱅킹 모바일서비스는 조회, 이체, 외환, B2B, 자금결재 등 기업 고객 편의성과 보안성을 제고하기 위해 아이콘 배열부터 결재 프로세스까지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KB기업뱅킹 전용 서비스다.
-
한국수출입은행, 다문화가족 대상 문화예술사업 4500만원 후원2014.03.21
한국수출입은행이 위스타트운동본부가 펼치는 다문화가족 대상 문화예술사업에 4500만원을 후원했다고 3월 21일 밝혔다. 이덕훈 수출입은행 행장은 3월 20일 오후 여의도 본점에서 허승연 ‘꼴라쥬’ 센터장과 정신정 ‘뮤즈’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동재 위스타트운동본부 사무총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위스타트(We Start) 운동이란 우리(We) 모두가 나서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에게 복지(Welfare)와 교육(Education) 건강을 지원해 공정한 삶의 출발(Start)을 돕자는 시민운동이다. 또한 위스타트운동본부는 수원, 강진 등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다문화가정 자녀와 이주여성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재능 육성 및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수출입은행이 위스타트운동본부에 전달한 후원금은 ‘꼴라쥬’와 ‘뮤즈’의 운영비용으로 각각 3000만원과 1500만원씩 쓰일 예정이다. ‘꼴라쥬’는 수원지역 다문화어린이와 일반 어린이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탭댄스단으로 지난해 4월 수은의 후원으로 창단됐다. ‘뮤즈’도 지난달 수은 후원으로 창단된 밴드공연단으로 전남 강진에 거주하는 이주여성과 다문화청소년으로 이뤄졌다. 이에 이덕훈 수출입은행 행장은 이번
-
신한은행, 소외계층 문화나눔 5천만 원 후원2014.03.21
신한은행은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행사와 재능을 후원하기 위해 뷰티플마인드채리티에 5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따뜻한 금융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다한다는 취지에서 이루어졌으며, 신한은행 김영표 부행장과 뷰티플마인드채리티의 노재헌 상임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음악적 자질이 있음에도 경제적, 사회적으로 소외되었던 이들을 격려하고, 재능과 가능성을 계발하는 교육적 목적과 함께 소외된 계층을 위한 음악회 및 각종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의 문화·정서 성장을 돕는 일에 사용될 예정이다. 뷰티플마인드채리티는 국내외 다양한 주제의 연주회를 열고 모든 수익금과 후원금을 지역사회 및 현지 사회복지단체에 지원하고, 후원자들과 함께 봉사활동 및 기부를 통해 사랑을 실천을 하고 있는 단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풍부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여건이 어려웠던 소외계층과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따뜻한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남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인기 몰이…경쟁률 9.4대12014.03.21
제3기 경남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에 지역 대학생들의 관심이 뜨겁다. 경남은행 대학생 홍보대사가 지역 대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 2월 18일부터 3월 12일까지 ‘제 3기 대학생 홍보대사’ 모집 결과 총 564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모집인원 60명을 훨씬 웃도는 결과로 경쟁률만 하더라도 9.4대1에 이른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경남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지원자는 회를 거듭할수록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경남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에게는 매월 활동비를 비롯해 유니폼과 명함 등이 지급되며경남은행 입사지원시 서류전형 가산점이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우수 홍보대사에게 장학금·인턴쉽 기회·입사지원시 서류전형 면제 등의 특전이 주어지기 때문에 더 없이 좋은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 지난 2012년 제 1기 경남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는 42명 모집에 320명이 지원해 7.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3년 제2기 대학생 홍보대사에는 모집 인원 60명에 463명 지원으로 경쟁률이 7.7대1을 기록했다. 늘어나는 경쟁률만큼이나 면접에 임하는 대학생들 준비도 대단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경남은행 본점에서는 제 3기 대학생 홍보대사 면접이 진행됐다.면접에는 기타 연
-
[주총]박인규 DGB금융지주회장 겸 대구은행장 선임2014.03.21
박인규 전 대구은행 부행장이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에 선임됐다. DGB금융지주는 21일 대구은행 본점 강당에서 제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박인규 전 대구은행 부행장을 제2대 DGB금융지주 회장 겸 제11대 대구은행장에 선임했다. 박 회장은 갑작스런 전임 하춘수 회장의 용퇴로 지난달 18일 회추위에서 당시 박인규 대구은행부행장을 회장으로 추천했었다. 주주총회에서는 신임 사외이사로 이정도 경북대 명예교수, 조해녕 전 대구시장, 장익현 변호사, 이지언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선임됐다. 박 회장과 DGB금융지주 박동관 부사장은 사내이사를 겸했다. 한편 DGB금융지주는 전년보다 50원 감소한 주당 280원(배당성향 15.8%)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이는 4대 금융지주사의 평균 배당성향인 10.8%보다 높은 수준이다. DGB금융지주의 지난해 그룹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저성장·저금리 지속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전년보다 13.0% 감소한 2천383억원으로 집계됐다.
-
[주총]우리금융, 사외이사 1명 축소·신규 4명 선임2014.03.21
우리금융지주는 사외이사를 기존 7명에서 6명으로 축소키로 했다. 또 오상근·최강식·임성열·장민 등 4명의 신규 이사를 선임하는 안건도 가결됐다. 우리금융은 20일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4개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우리금융은 사외이사 수를 7명에서 6명으로 줄이면서 4명을 신규 선임하는 방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새로 선임된 사외이사는 오상근 동아대 교수와 최강식 연세대 교수, 현재 우리은행 사외이사인 임성열 예금보험공사 기획조정부장과 장민 금융연구원 연구조정실장 등이다. 이와 함께 감사위원회 위원에는 채희율·오상근·최강식·임성열·장민 등 5인이 선임됐으며, 이사 보수한도는 출범 후 지속적으로 동일했던 40억원 한도로 승인됐다. 우리금융은 우리금융은 지난해 그룹 총자산은 전년보다 29조4000억원 증가한 439조6000억원이며, 영업손실 5377억원을 거둬 적자전환했다고 보고했다.
-
현오석 부총리, 규제개혁 장관회의 후속조치 마련 간담회 개최2014.03.21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규제개혁 끝장토론'에 이어 규제개혁 실행계획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재부에 따르면 현 부총리는 21일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규제개혁 장관회의 후속조치 마련을 위한 경제관계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이날 오전 긴급하게 일정이 잡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규제개혁을 강조한 뒤 경제팀을 지휘하는 현 부총리의 발빠른 움직임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산업부, 미래부 등 주요 경제부처 장관 등 전날 대통령 주재 끝장토론에 참여했던 정부 측 인사가 대부분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전날 토론에서 나온 민간 기업인과 전문가 등의 고충과 건의, 지적 등에 대한 관련 부처별 협업체계 구축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현 부총리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 새누리당 원내대표실에서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 등과 당정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현 부총리와 최 원내대표 등은 이 자리에서 전날 대통령주재 규제개혁 끝장토론의 결과를 논의하고 향후 규제개혁 관련 법안처리 등 당정간 협의 강화를 약속했다. 아울러 당정은 경제활성화법안, 복지관련법안 등 중점법안의 4월 국회 처리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