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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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회, 홈페이지 게시판 접속 차단조치 해제2016.07.28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백운찬)는 26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홈페이지 이용약관 위반으로 게시판 접속이 차단됐던 7명의 회원에 대해 게시판 접속차단조치를 해제키로 결정했다.한국세무사회는 이번 결정과 관련해 지난 2013년과 2014년 집행부를 비판하거나 과도한 논쟁으로 다른 회원들을 비방했다는 이유로 2년 내지 3년간 홈페이지 게시판에 대한 접속을 차단시켰던 7명의 회원에 대해 화합과 단합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접속 차단 조치를 해제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세무사회에 따르면,백운찬 회장 취임 이후 지난해 9월 1일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면서회원 게시판에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비방하는 내용을 게시할 수 없도록 했으며, 회원간 상호 정보교류를 위한 주제별 게시판(세정세법게시판, 회무개선건의방, 사무실운영게시판, 세무사랑2게시판)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는 상태다.하지만 이들 7명의 회원은 그동안 게시판에 접속할 수 없어 다른 회원들처럼 사무소 운영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전혀 이용할 수 없었다.이번 결정과 관련해 백운찬 회장은 “지난 6월 30일 정기총회에서 1만2천여 회원 여러분이 보여주신 용서와 화해로 한국세무사회의 새역사를 출범시킨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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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하남 벨리체’ 시공예정...복합쇼핑몰 인근 아파트 호응도↑2016.07.28
(조세금융신문=온라인 뉴스팀)‘몰세권’은 지하철역 인근 아파트 단지 등의 편의성을 일컫는 역세권이라는 용어에 빗댄 신조어로 복합쇼핑몰을 가까운 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입지를 말한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를 비롯한 쇼핑 시설과 엔터테인먼트, 문화, 레저시설을 갖춘 대형 상업시설을 갖춘 복합쇼핑몰 인근의 아파트들은 쇼핑하기가 편리해 수요자들의 호응도가 높다. 쌍용건설은 28일 하남시 덕풍동 438번지 일원에 중소형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시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남 벨리체’는 지하 4층~지상 29층 7개동으로 전용면적 59㎡는 3가지 타입으로 724세대, 전용면적 74㎡는 94세대, 전용면적 84㎡ 86세대 총 904세대가 들어선다. 전 세대 남향으로 배치로 조망을 위한 난간 없는 입면분할창이 도입되고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2등급을 통한 에너지절약형 아파트로 자리를 잡을 계획이다. 59㎡형에는 부부욕실, 샤워부스가 설치되고 전용면적 대비 넓은 공간의 드레스룸이 배치된다. 74㎡, 84㎡형은 주방펜트리를 계획해 최대한의 수납공간을 확보했고 넓은 현관 계획을 통한 수납공간이 계획되어 있다. 서울과 인접한 위치로 하남IC(8분) 상일IC(10분) 덕풍역(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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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美 원유 재고 증가에 3개월 만에 최저치…WTI 2.3%↓2016.07.28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국제유가가 공급과잉 우려와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 등으로 인해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가격은 전날보다 2.3% 내린 배럴당 41.92달러로 장을 마쳤다.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에선 북해산 브렌트유 9월물 가격이 배럴당 43.47달러로 3.1% 하락했다. WTI, 브렌트유는 각각 지난 4월19일과 18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가 시장에 악재로 작용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 내 상업유 재고량이 22일로 끝난 주간에 170만 배럴 증가하며 총 5억2110만 배럴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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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한국전력 8년만에 세무조사 착수…서울청 조사1국 교차조사2016.07.27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국전력공사가 세무조사라는 복병을 맞았다.세정가에 따르면, 국세청이최근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전에 대해 8년만에 강도높은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27일 국세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청 조사1국은 지난 6월초 한전 본사가 있는 전남 나주에 인원을 파견해 약 3개월간 일정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이 한전에 대한 세무조사를 착수 한건 지난 2008년 이후 8년만으로 관할청인 광주지방국세청이 아닌 서울국세청에서 실시하는 교차조사이다. 교차조사는 국세청이 지역토착 기업과 세무당국간 유착 가능성을 없애기 위해 관할청을 바꿔 실시하는 것으로 투명하고 강도 높은 조사가 이뤄진다. 세정업계는 한전에 대한 세무조사가 장기간 이뤄지지 않은 탓에 이번 조사 과정에서 그동안 한전의 각종 공사 발주 등과 관련 발생한 각종 비리나 탈세‧탈루 등에 대해 보다 면밀한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한전측은 지난해에 최대 순이익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 3조원에 달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시되는 세무조사로 다소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업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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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진행에 엉업익 4755억원 기록…전년 比 2.5%↑2016.07.27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현대건설이 올해 2분기 연결 누계기준 영업이익 4755억원을 기록했다.27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연결 누계기준 매출은 8조 9744억원으로 전년(8조7587억원)동기 대비 2.5%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4755억원으로 전년(4549억원) 같은 기간 보다 4.5% 증가했다.현대건설의 매출 증가는 쿠웨이트 자베르 코즈웨이 해상교량 공사 수주와 UAE 원자력발전소 등 해외 대형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여기에 현대케미칼 혼합 자일렌 공사와 경기도 광주 힐스테이트 태전 등 국내 현장 매출도 확대됐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해외 부문 원가율이 2.5% 개선돼 영업이익 증가세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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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2분기 연속 흑자전환…“인력 감축에 따른 효과”2016.07.27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수주가뭄’으로 허덕이고 있는 현대중공업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8824억원으로 1·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27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연결누계기준 매출은 20조1355억원으로 전년(24조1742억원)동기 대비 16.71% 줄어들었다.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824억원, 6368억원을 기록해 2분기 연속 흑자전환했다.흑자전환에 주된 요인으로 대규모 인력감축과 해양플랜트 사업 축소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또 현대중공업 계열사인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부문 실적 호조가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분기에 약 2600억원의 일시적 퇴직위로금이 반영됐음에도 불구하고, 조선부문은 수익성 높은 선박 건조 비중이 늘면서 안정적인 흑자기조를 이어 갔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분기 실적은 개선됐지만, 조선부문 상반기 수주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80% 가까이 하락하는 등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수주절벽 등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경영합리화 노력들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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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홍욱 관세청장, 지역복지관서 사랑의 갈비탕 봉사 실시2016.07.27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천홍욱 관세청장은 사랑동호회 회원 10여명과 함께 7월 27일 대전시 서구에 위치한 ‘행복한우리복지관’을 찾아 장애인과 고령의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무더운 중복(中伏)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더위를 함께 이겨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것으로, 천 청장은 1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직접 끓인 갈비탕과 과일, 떡을 대접하고 같이 식사를 하면서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한편 관세청은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사랑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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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 중복 맞아 ‘사랑의 삼계탕 나눔’ 실시2016.07.27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중복인 7월 27일 관내 청소년 복지시설인 인천보육원을 방문해 무더위에 지친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에는 명예세관원 김병만과 개그맨 추대엽이 함께 참여해 원생들에게 특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도전과 성공’이라는 주제의 희망 특강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왔다.김대섭 인천본부세관장은 이날 행사에서 “앞으로도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인천본부세관은 평소에도 지역 내 복지시설에 정기적인 후원금 전달 및 봉사동호회 ‘나누리회’를 주축으로 장애인 목욕봉사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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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혼술 전성시대…혼밥‧혼술족 겨냥한 브랜드 증가2016.07.27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나 홀로 문화’가 확산되면서 혼자 영화나 공연을 관람하거나 혼자 떠나는 여행은 일상이 된지 오래다. 이제는 혼자 밥먹고 술먹는 혼밥족과 혼술족이 더이상 낯설지 않을 정도로 일반화되면서이들의 니즈를 충족시킨 외식 브랜들도속속 등장하고 있다.채선당이 지난 3월 오픈한 ‘샤브보트(SHABU BOAT)’라는 1인 샤브샤브전문점이 대표적이다.샤브보트는 바형 테이블에서 고객이 직접 샤브샤브를 조리하는 시스템으로, 1인용 냄비와 혼자 먹을 양의 고기, 채소 등을 즐길 수 있다.㈜미사랑인들의 니드맘밥도 혼밥족을 위한 대표적인 브랜드다. 니드맘밥에서는 고추두부비빔밥, 강된장비빔밥, 콩나물간장비빔밥, 제육덮밥 등 한식 기반의 식사를 혼자서 먹을 수 있도록 바형 테이블을 비치하고, 티켓판매기를 도입해 혼밥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혼밥 매장과 함께 혼술 전문점도 증가하고 있다. 혼술은 혼밥보다 보편화되지 않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의외로 혼술 경험자는 많아 시장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는 게 창업전문가들의 설명이다.실제로시장 조사기관인 마이크로밀엠브레인의 보고서에 따르면, 40대 남성 중 38.4%, 50대 남성 40%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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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금호터미널 헐값 매각 혐의로 피소2016.07.27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박삼구-박찬구 형제 간 치킨게임이 또 다시 시작됐다. 금호석유화학은 ‘금호터미널 매각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이 8000억원대 손해를 입었다’며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등을 배임 혐의로 지난 14일 검찰에 고소했다. 금호석화는 아시아나항공 지분 12%를 갖고 있는 2대주주다. 서울남부지검은 이 사건을 형사5부(부장 박승대)에 배당하고 수사에 나섰다. 피고소인은 박 회장과 아시아나항공 이사진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5월 2700억원에 금호터미널 지분 100%를 금호기업에 매각했다. 이에 대해 금호석화는 “현금성자산만 3000억원에 달하고 전국 20여개 터미널을 소유하고 있는 금호터미널을 2700억원에 넘긴 것은 주주가치를 훼손한 ‘헐값 매각’”이라고 주장해왔다. 검찰은 현재 고소장을 토대로 사건을 검토 중이며, 조만간 금호석화 관계자를 불러 고소인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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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자산 한국에서 유럽이동 의혹2016.07.27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한국에 있는 지주회사 엔엑스씨(NXC)의 보유 지분은 대폭 줄고 유럽에 있는 해외 법인 소유 지분이 급격하게 늘어나 넥슨의 자산이 한국에서 유럽으로 이동한 것이 아니냐는의혹이 제기됐다.일본 상장업체 넥슨 일본법인의 대주주가 지난 2011년 상장 후 잦은 손바뀜을 거쳐 이른바 ’검은 머리 외국인’이나 조세회피처의 역외펀드로 대거 채워진 것으로 드러났다.넥슨 일본법인은 진경준 전 검사장이 80여만주의 주식을 상장 후 처분해 120억원대 차익을 올린 사건과 관련해 현재 검찰 수사대상에 올라 있다.27일 재벌닷컴이 넥슨 일본법인의 사업보고서 등을 분석한 결과 넥슨그룹 지주사인 엔엑스씨(NXC)가 보유한 넥슨 일본법인의 지분은 올해 3월 기준 38.61%로, 지난 2012년 9월의 54.36%보다 15.75%포인트나 낮아졌다.반면 넥슨그룹의 유럽법인인 ’NXMH B.V.B.A’가 보유한 지분은 같은 기간 8.92%에서 19.26%로 무려 10.34%포인트 높아졌다.넥슨그룹이 보유한 넥슨 일본법인의 전체적인 우호 지분은 60% 안팎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따라서 업계 전문가들은 엔엑스씨가 보유하던 넥슨 일본법인의 지분이 일본 주식시장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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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욱 대구청장 "청렴은 공무원의 최고 덕목이자 기본"2016.07.27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대구지방국세청(청장 서진욱)과 대구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7월 27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공동으로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국세청 개청 50주년을 맞아 청렴 실천을 다짐하고 7월 27일 정전협정 및 UN군 참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마련된 것으로, 합동청사 입주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세금·보훈·시사 문제에 대한 퀴즈풀이 형식으로 진행됐다.서진욱 청장은 “청렴은 공무원의 최고 덕목이자 모든 업무의 기본”이라며 “시대 흐름에 맞게 자신을 변화시키고, 특히 관리자부터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 청장은 이어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 취지에 맞게 입주기관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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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스피치전문가 원혜정 “서울대생의 응답하라 내 꿈!”2016.07.27
(조세금융신문=원혜정 칼럼리스트)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정모씨(32)는 학부시절부터 행정고시를 준비했지만 패스하지 못했다. 행정고시만 바라보기에는 미래가 불투명해 더 늦기 전에 어디든 들어가야겠다는 생각으로 무작정 기업 면접도 봤지만 만만치 않았다. 정씨는 고교시절 전교 1등을 놓쳐 본 적이 없을 만큼 공부를 잘했고, 수시에서 면접만 잘 보면 문제없이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성적이었다. 하지만 면접에서 말을 한마디도 못해 낙방을 했고 결국 수능시험을 쳐서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다. “얼마 전 기업 면접을 보고 나오면서 두 가지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대학 입학 면접에서 한마디도 못했던 경험, 영화 킹스 스피치에서 조지 6세역을 맡은 콜린퍼스가 연설을 하면서 말을 심하게 더듬었던 모습처럼 저도 면접에서 늘 말을 못했습니다.” 정씨는 부모님의 뜻을 크게 거스르지 않으면서 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행정고시도 부모님의 권유로 시작했고 시험만 패스하면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생각에 공부에만 전념했다. 하지만 계속되는 고배로 자신감은 떨어졌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만 커졌다. 차선책으로 기업 입사를 생각하지만 기회가 주어져도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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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박세리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2016’ 홍보대사 위촉2016.07.27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는 27일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골프 여제 박세리를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2016'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한 박세리 프로의 은퇴 무대 마련과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의 성공적 개최와 골프 팬 및 동료 선수들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박세리 프로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박세리 프로는 온 국민이 힘들어 하던 IMF의 어려운 시절, 미 LPGA투어에서 '박세리 성공 신화'로 우리 국민들의 마음을 치료하고 많은 골프 유망주에게 희망을 주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세리 프로는 대회의 성공을 위한 자문과 함께 대회의 얼굴로서 다양한 홍보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박세리 프로는 "국내 유일의 LPGA대회의 홍보대사 역할을 맡게 되어 기쁘다."며, "KEB하나은행의 글로벌 이미지에 맞는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올해 대회는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기념비적인 대회이자 '골프여제' 박세리 프로의 마지막 무대인 만큼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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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간편이체서비스’ 시행2016.07.27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BNK경남은행은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 이용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간편이체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간편이체서비스는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을 이용해 본인 계좌에 이체거래 할 때 이체 비밀번호 입력과 공인인증서 제출을 생략 가능하다.인터넷뱅킹은 이체 비밀번호 입력과 공인인증서 제출을 하지 않아도 되며, 스마트뱅킹은 공인인증서 제출을 생략할 수 있다.간편이체서비스 가입은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 목록에서 이체(이체관리)를 클릭한 뒤 간편이체 동의하면 된다. 스마트금융부 하충수 부장은 “간편이체서비스 시행으로 보다 편리하게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향후 타인계좌와 대출상환 등으로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14일부터 은행 방문 없이 비대면 실명인증을 통한 계좌 개설과 인터넷뱅킹ㆍ스마트뱅킹 등 전자금융 가입이 가능한 비대면실명인증 서비스도 시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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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의원 "중기 취업 청년과 고용 기업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해야"2016.07.27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근속연수에 따라 소득세를 감면하고, 첫 취업 청년을 고용한 중소기업에도 세제혜택을 주는 방안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박광온(수원 영통)의원은 청년경제 활성화를 위한 ‘청년일자리 지원 세법개정안’ 4건을 대표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박 의원이 대표발의한개정안으로 가장 눈에 띄는 것은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근속연수에 따라 소득세를 감면해 주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다.개정안은 근속연수가 1년 미만인 경우 100분의 70에 상당하는 소득세액을, 근속연수가 1년 이상 2년 미만인 경우 100분의 80에 상당하는 소득세액, 근속연수가 2년 이상 3년 미만인 경우 100분의 90에 상당하는 소득세액, 근속연수가 3년 이상인 경우 100분의 100에 상당하는 소득세액을 2021년까지 감면해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박 의원은 “2016년 2월 청년실업률이 12.5%를 기록하며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99년 이후 최고 수준을 달성했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인데도 중소기업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근무여건으로 인해 인재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 아니라 확보된 인적자원도 이직률이 높아 경쟁력 유지가 어려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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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꿈을 설계하는 2016 KB희망캠프2016.07.27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용인에서 장애중학생 40명, 대학생멘토 40명, 대학교수 및 장애인 직업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장 등이 참여하여 장애중학생들의 진로방향을 함께 설계하는 ‘KB희망캠프’의 한 과정인‘하계 진로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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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기업은행, 특성화고생 대상 ‘IBK금융경제캠프’ 개최2016.07.27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전국 104개 특성화고 학생과 교사 204명을 초청해 ‘IBK금융경제캠프’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27일부터 2박 3일간 기업은행 충주연수원에서 경제교육과 은행업무 체험, 면접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IBK금융경제캠프는 올해 8회째로 지금까지 1275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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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전남문화관광재단에 문화예술 기부금 전달2016.07.27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은 7월 26일 광주은행 김환진 부행장과 전남문화관광재단 오영상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문화관광재단 문화마당에서 ‘전남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광주은행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문화예술 후원 프로그램 중 하나로 광주은행은 전남 문화예술 증진을 위한 후원금 1천만원을 전남문화관광재단에 전달했다.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광주은행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전남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 프로그램 후원기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재단 지원사업 보조금 전용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카드 사용액의 0.6%를 재단 문화예술 발전기금을 적립한다. 광주은행 김환진 부행장은 “문화예술 발전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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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소아암 환우 위한 헌혈증서·후원금 기부2016.07.27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27일 은행 본점에서 ‘소아암 환우를 위한 사랑나누기-산은가족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산업은행 임직원 약 200여명이 참여한 헌혈 캠페인을 통해 고귀한 생명의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혈액수급 부족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였다.산업은행은 이번 헌혈 캠페인을 통해 기증된 헌혈증서와 2천만원의 치료비 후원금을 혈액부족 및 고액의 치료비 부담으로 고통 받고 있는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한국소아암백혈병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산업은행은 2005년도부터 매년 헌혈 캠페인과 소아암 환우 돕기 행사를 통해 10여년간 2,000여매의 헌혈증을 기증하여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의 소중한 생명보호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이러한 산업은행의 지속적인 헌혈 활동은 대한적십자사가 선정한 수혈서비스 역량 강화 모범사례로 뽑혀 이날 행사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탄자니아 보건복지부 및 혈액관련 기관 15명이 헌혈현장을 직접 참관하였다.산업은행 송문선 부행장은 “매년 ‘사랑나누기-산은가족 헌혈캠페인’을 통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행사 참여가 투병 생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환우들의 완치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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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銀, 국내 은행권 최초 '아·태 정보보안 리더십 공로상' 수상2016.07.27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은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인 정보보안본부 남승우 부행장이 2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정보시스템보안자격협회[(ISC)2] 주관 제10회 ‘아시아 태평양 정보보안 리더십 공로상’ 시상식에서 ‘정보보안 프로젝트 관리 전문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국제정보시스템보안자격협회(International information systems security certification consortium, (ISC)2)는 미국 플로리다에 본사를 두고 1989년에 설립된 세계 최대 비영리 정보보안전문가 단체이자 국제공인 '정보시스템보안전문가(Certified information system security professional. CISSP)' 자격 주관사로 전세계 135개국 약 1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세계 여러 지역의 보안 리더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정보보안 리더십 공로상(Information security leadership achievement, ISLA)은 정보보안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윤리적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 노력을 펼친 전세계 정보보안 리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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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대표 모바일 플랫폼 새 단장2016.07.27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하나카드(대표이사 정수진)는 고객 니즈와 트렌드 분석을 통하여 손님의 편의를 증대하고 개인화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 대표 플랫폼을 새 단장했다고 27일 밝혔다.하나카드는 모바일 홈페이지와 App에서 기존에 정렬방식으로 나열되어 있었던 서비스들을 손님이 좀 더 쉽게 알아보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전면 개편했다.하나카드는 모바일 플랫폼의 서비스 기능도 강화했다. 기존 하나카드 모바일 홈페이지에서는 로그인이 되지 않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던 것을, 로그인 기능을 추가하여 조회, 결제 등 금융거래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또한 하나카드 대표 모바일 App에 간편 로그인 기능을 추가하여 비밀번호 6자리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하다.이어서 하나카드는 모바일 홈페이지와, App에 있는 ‘마이페이지’의 개인화서비스를 강화하여 손님 개개인의 카드이용내역조회, 카드상품 추천은 물론 카드실적에 따른 혜택조회, 포인트 혜택 등 빅데이터를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각 종 이벤트 안내를 비롯하여 고객센터 연결 서비스까지 제공하여 손님의 편의는 증대하고 불편은 최소화하고자 한다.아울러 새롭게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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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가기가 괴롭다?”...변비에 좋은 음식은 '섬유질' 풍부해야2016.07.27
(조세금융신문=온라인 뉴스팀)매일 화장실에 가는 것은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런데 매번 이 순간이 괴롭고 고통스러운 이들이 있으니, 바로 배변 횟수가 줄고 대변을 볼 때 힘이 드는 변비 환자들이다. 이는 보통 배변 활동이 사나흘에 1회 미만인 경우를 말한다. 흔히 발생하는 만큼 가볍게 여길 수 있지만, 심한 경우 복통, 빈혈, 발열 등의 증상을 동반해 일상생활에 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예방과 치료가 필수적이다. 예방을 위해선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우선이다. 특정 영양소가 부족할 경우 신체 대사에 문제가 생겨 변비가 생길 수 있어서다. 또한 일정량 이상의 식사량을 유지하며 되도록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의료 전문가들은 홍삼을 복용한다면 변비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이는 소화 불량의 원인이 되는 균을 제거해 변비에 좋은 음식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효능은 분당 차병원 함기백 교수 연구팀의 임상 시험을 통해 확인된 바 있다. 연구진은 소화 불량을 일으키는 병균의 일종인 헬리코박터 균에 감염된 실험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항생제만 복용케 하고, 나머지 한 그룹에는 항생제와 홍삼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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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협, '도서 2000권 이상 보유' 모범장서가 뽑는다2016.07.27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고영수)는 오는 8월 19일까지 ‘2016 모범장서가’를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일반도서 2000권 이상을 소장한 대한민국 국민이 대상으로 전 현직 대학(전문대학 포함) 및 교직자, 작가, 종교단체 임원급 인사를 제외한 일반인 누구나 신청(후보자 본인 및 타인 추천)할 수 있다.신청자 중 총 5명을 선정해 출협이 지난 1987년 팔만대장경의 완간 일을 기념해 제정한 ‘책의 날’(10월 11일)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출협 회장상 1명에게는 상장 및 100만 원 상당의 도서문화상품권이 주어지며.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 이사장상 1명에는 상장 및 100만 원 상당의 도서문화상품권, 장려상 3명에는 상장 및 각 30만 원 상당의 도서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고영수 출협 회장은 “평소 책을 즐겨 읽고 소장하고 계신 많은 장서가분들의 응모를 바란다”며 “애서가들의 모범적인 독서활동과 책 소장에 관한 사례 나눔이 개인과 우리 사회의 책읽는 문화 정착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 새롭게 복원해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모범장서가’ 사업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애서가 및 독서인을 찾아 이를 격려하고 활성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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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전화 한 통이면 대출관련 증명서 발급2016.07.27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재천)는 u-보금자리론 및 디딤돌대출 이용 고객이 금융거래확인서, 이자상환증명서 등 대출관련 서류를 필요로 할 경우 전화 한 통이면 팩스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2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지금까지는 고객들이 공사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지점에 들러야만 채무완납확인서, 금융거래확인서, 이자상환증명서, 부채증명서 등 4종 등 대출관련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었지만 이제부터는 주택금융공사 콜센터(1688-8114)로 신청하면 바로 팩스로 받을 수 있다.단 이 서비스는 고객 본인이 신청할 때만 가능하다. 대리인 등 본인이 아닌 경우에는 지점을 직접 방문해 발급 받거나 금융기관이 u-센터(043-299-2806)에 요청한 경우에만 팩스로 받을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이 서비스는 정부 3.0 추진과제 중 하나인 원스톱서비스를 통한 맞춤형서비스 제공의 일환”이라며 “전화 한 통이면 대출관련 서류를 바로 팩스로 받을 수 있어 고객 편의가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