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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라임 사태' 연루 KB증권 기소…"주의·감독 소홀"2021.06.08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검찰이 1조 6천억원대 피해가 발생한 라임자산운용 사태와 관련, KB증권 법인에 대해 주의·감독 의무를 소홀히 한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락현 부장검사)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KB증권을 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검찰은 KB증권 임직원들의 범행에 대한 주의·감독 의무를 법인이 소홀히 한 것에 양벌규정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지난달 25일에는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KB증권사 임직원 5명과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을 재판에 넘겼다. 기소된 KB증권 임직원 5명 중 김모 팀장은 구속기소됐으며,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은 이미 구속된 상태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와 이씨 등은 2019년 3월께 라임의 모(母) 펀드가 'A등급 우량사채 등에 투자'한다는 제안서 내용과 달리 무등급 사모사채 등에 투자된 정황을 알면서도 감추고, 이 펀드에 100% 편입되는 167억원 상당의 자(子)펀드를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또 검찰은 KB증권 임직원들이 2018년 2월 ∼ 2019년 7월 11개 펀드를 판매하면서 실제로는 펀드 판매료를 라임 등 자산운용사로부터 받는 총수익스와프(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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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외인 국내주식 10조↑ 폭풍매도…“미국 테이퍼링 우려 영향”2021.06.07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외국인 투자자가 지난달 10조 이상 주식을 팔아치우며 한 달 만에 순매도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라 테이퍼링(긴축) 신호가 보이기 시작한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상장채권에 대해서는 5조 이상 순투자했다. 안정적 펀더멘탈(기초체력)과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 등 국내 채권 매력도가 상승한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 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5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9조7260억원, 코스닥 시장에서 4400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3월 이후 순매도로 돌아선 것은 2개월 만이다. 지역별로 보면 유럽이 6조4000억원, 미주 2조6000억원, 중동 5000억원 규모로 투자자가 순매도했고, 아시아는 2000억원 규모로 투자자가 순매수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2조9000억원, 영국 2조7000억원 규모로 투자자가 순매도했고, 싱가포르 7000억원, 캐나다 3000억원 규모로 투자자가 순매수했다. 상장채권의 경우 지난달 중 외국인은 10조1890억원을 순매수했고, 만기상환은 4조6730억원을 기록하며 총 5조5160억원을 순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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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 2년여만에 400만좌 돌파2021.06.06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2019년 3월 출시한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를 통해 개설된 주식 계좌 수가 5월 말 기준 400만개를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서비스 첫해인 2019년 114만개, 2020년 186만개, 올해 117만개가 새로 개설됐다. 카뱅의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는 한국투자증권으로 시작해 지난해 NH투자증권, KB증권으로 확대됐다. 카뱅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는 카뱅 입출금 계좌 개설 시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주식계좌 개설 신청이 가능하다. 증권사들은 카카오뱅크를 통해 계좌를 개설할 경우 위탁거래수수료 우대, 개설 축하금 지급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카뱅 관계자는 "주식계좌 개설 가능 증권사를 연내에 추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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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이번 주에 사상 최고치 경신하나2021.06.06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미국 증시 3대 지수의 상승이 이번 주 코스피 신기록을 이끌 수 있을까? 코스피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닷새 연속 상승하며 3,247.53(종가)까지 오르며, 지난달 10일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3,249.30)와 불과 1.77포인트 차이를 나타냈다. 장중에는 3,258.50까지 치솟으며 올해 1월 11일 기록한 장중 기준 사상 최고치(3,266.23) 다음으로 높은 수준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 경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스피가 지난 4일 전날보다 0.23% 내린 3,240.08에 마감했지만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등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한 가운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각각 0.36%와 1.03% 떨어졌기 때문이다. 코스피는 3,220선 밑으로 떨어졌다가 오후 들어 하락분을 상당 부분 만회하며 낙폭을 줄였다. 이 같은 견조한 움직임에 지난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조기 긴축 우려 완화로 상승하면서 신기록에 대한 기대가 고개를 든다. 다우지수는 0.52%, S&P500지수는 각각 0.88% 상승했다. 코스피가 상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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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종합화학·케이카,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신청2021.06.04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한국거래소는 4일 한화종합화학과 케이카가 제출한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와 HDC아이서비스가 제출한 우회상장 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한화종합화학은 1988년 5월에 설립된 화학물질 제조업체다. 현재 한화에너지 등이 지분 75.2%를 보유했다. 지난해 매출 1조1천950억원, 당기순이익 2천289억원을 달성했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이다. 케이카는 2017년 11월 설립된 중고차 매매업체로 한앤코오토서비스홀딩스 유한회사가 지분 100%를 보유했다. 작년 매출은 1조3천231억원, 당기순이익은 241억원이다. NH투자증권과 골드만삭스증권회사 서울지점이 대표 주관사를 맡았다. HDC아이서비스는 1992년 1월 설립돼 부동산 관리 서비스를 주 사업으로 한다. 현재 HDC㈜ 외 1명이 지분 67.16%를 보유했다. 지난해 매출은 3천573억원, 당기순이익은 103억원을 기록했다. 상장법인인 HDC아이컨트롤스가 비상장법인인 HDC아이서비스를 흡수 합병한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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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작년 영업이익 42% 감소…재무건전성은 개선2021.06.04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홈플러스의 영업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 결산 법인인 홈플러스는 2020회계연도(2020년 3월~2021년 2월) 매출액이 6조9천662억원으로 전년 대비 4.6% 감소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2017회계연도에 7조9천457억원을 기록한 뒤 3년 연속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933억원으로 41.8% 줄었다. 반면 순이익은 88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주력인 대형마트 사업이 코로나19 영향으로 부진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슈퍼마켓 사업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온라인 사업인 홈플러스 온라인은 매출이 각각 5%, 30% 증가했다. 홈플러스는 일부 점포 매각 등으로 부채총액이 감소하고 부채비율도 134%포인트 줄어드는 등 재무 건전성은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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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가상화폐 대응책 마련 첫 신호탄...암호화폐 거래소 20개사 소집2021.06.04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가상화폐 거래소 관리·감독 주무 부처인 금융위원회가 관계 기관들과 함께 본격적인 가상화폐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어제(3일)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관계부처합동 가상자산사업자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금융위는 암호화폐 거래소 사업자들을 만나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와 의무이행 준비 필요사항'을 전달했다. 이는 금융위가 암호화폐 관리·감독 주무부처로 지정된 후 업계와의 첫 번째 만남이다. 이날 설명회는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 국무조정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감독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참석했다. 은행권에선 은행연합회, 사업자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은 암호화폐 거래소 20개사가 참석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8일 '가상자산 거래 관리방안'을 발표하고 금융위를 가상화폐 거래소를 관리·감독하는 주무 부처로 지정했다. 암호화폐 거래소는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 개정으로 은행과 실명 확인 입출금 계좌 발급 계약을 맺어야 한다.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라 9월 24일까지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등록하지 않은 거래소 사업자는 사실상 영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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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간편결제 서비스 '미래에셋페이' 이달 말 개시2021.06.03
(조세금융신문=최주현기자) 미래에셋증권은 3일 간편결제 서비스 '미래에셋페이' 서비스를 이달 말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를 위해 NFC 관련 기술을 보유한 벤처업체 올링크와 제휴해 결제 인프라를 가맹점에 보급하기로 했다. 미래에셋페이는 스마트폰의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이용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미래에셋증권은 가맹점에 별도의 단말기 등을 보급할 필요 없이 NFC 결제가 가능한 태그 스티커만 배포하면 돼 가맹점 확보가 상대적으로 용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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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LG디스플레이, OLED 시장 확대 최대 수혜주”2021.06.02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LG디스플레이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2일 보고서를 통해 LG디스플레이가 대형‧중소형‧차량용 등 OLED 패널 풀 라인업을 구축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의원은 보고서에서 “해외 언론보도에 따르면 OLED는 2022년부터 모바일에서 아이패드, 노트북, TV, 자동차 등으로 확대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모바일에서 시작된 OLED는 TV, 전기차까지 응용처가 빠르게 확대되며 대세가 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LG디스플레이는 글로벌 OLED 패널 1위로, 대형 OLED(OLED TV) 패널 점유율 100%와 차량용 OLED 패널 점유율 94% 기록하는 등 압도적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중소형 OLED(모바일) 패널은 후발주자임에도 2위를 기록하며 점유율을 빠르게 올리고 있다. 이와 관련 김 연구원은 “차량용 OLED 패널 시장 규모가 2020년 대비 2025년 12배 성장이 예상된다”며 “독점적 점유율과 10조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확보한 LG디스플레이의 최대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1년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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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기업 '에이디엠코리아' 3일 코스닥 상장2021.06.01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한국거래소는 임상시험수탁기관(CRO) 기업 에이디엠코리아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종목은 오는 3일 매매거래를 시작한다. 공모가는 3천800원, 공모 금액은 171억원이다. 에이디엠코리아는 제약회사, 바이오벤처 등에 임상시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작년 매출액은 130억5천만원으로 전년 대비 29%, 영업이익은 35억3천만원으로 315% 각각 증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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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옵티머스 120억 투자' 건국대 법인 무혐의 처분2021.05.31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교육부의 허가를 받지 않고 옵티머스 펀드에 120억원을 투자해 검찰 수사를 받아온 건국대 학교법인 유자은 이사장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김남훈 부장검사)는 지난 27일 사립학교법 위반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를 받던 유 이사장을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고 31일 밝혔다. 같은 혐의를 받던 건국대 학교법인 부동산 수익사업체 '더클래식500'의 최종문 전 사장도 무혐의 처분됐다. 더클래식500은 지난해 1월 정기예금으로 보관·유지해야 하는 임대보증금 재원 120억원을 NH투자증권을 통해 옵티머스 펀드에 투자했다. 사립학교법에 따르면 수익용 기본재산으로 분류된 재산을 투자할 경우 이사회의 심의를 거치고 관할청인 교육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교육부는 지난해 9월 이와 관련해 현장 조사를 하면서 건국대 법인이 수익용 기본재산을 부당하게 관리해 더클래식500이 투자 손실을 보고, 이사회를 부실하게 운영했다며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하지만 검찰은 건국대 측이 투자한 임대보증금 120억원을 기본재산에 속하지 않는 '보통재산'으로 판단했다. 투자 시 관할청의 허가가 없어도 무관하다는 것이다. 또 투자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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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도 백신휴가 도입…“접종 당일‧다음날 유급 휴가”2021.05.31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업계가 잇따라 ‘백신휴가’ 도입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KB증권도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후 직원들이 휴식 보장을 위한 휴가 제도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KB증권은 충분한 휴식 보장을 통해 직원을 보호하고,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휴가를 도입키로 결정했다. 백신을 맞은 직원은 이상반응 여부와 상관없이 코로나19 예방접종 당일과 다음 날 백신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모두 유급휴가로 처리되며 최초 휴가 2일 사용 후 이상 반응이 있는 경우 추가로 1일을 사용할 수 있다. 추가 휴가 사용 후에도 이상반응이 계속되는 직원의 경우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의료기관에 방문해 검진을 받게 된다. 또한 추가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의 검진결과에 따라 휴가 사용이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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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한국 자회사 615억 추가취득"2021.05.28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코스피 상장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28일 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업 자회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코리아의 주식 1억2천298만주를 약 615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주식 취득 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코리아 지분율은 100%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다음 달 11일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한국 자회사의 사업 확장을 위한 성장동력 확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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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스 논란' 남양유업, 사모펀드 한앤코에 매각2021.05.27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최근 유제품 불가리스의 코로나19 면역 효과를 과장해 논란을 빚은 남양유업이 국내 사모펀드(PEF)에 매각된다. 남양유업은 최대주주인 홍원식 외 2명이 남양유업 보유주식 전부를 한앤코 유한회사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홍원식 전 회장은 남양유업의 지분 51.68%를 보유하고 있고, 그의 부인과 동생 등 일가 주식을 합하면 53.08%에 이른다. 공시에 따르면 양도 대상은 남양유업 주식 37만8천938주고, 계약금액은 3천107억2천916만원이다. 대금 지급 시기는 당사자들이 합의할 수 있지만, 다만 8월 31일을 넘기지 못하도록 했다. 최대 주주는 대금 지급 시점에 변경된다. 홍 전 회장 일가는 2013년 대리점 갑질 논란에 이어 최근 불가리스 사태까지 연이어 발생한 악재로 브랜드 이미지가 추락해 회사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남양유업은 지난달 13일 한국의과학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코로나 시대 항바이러스 식품 개발' 심포지엄에서 불가리스 제품이 코로나19를 77.8% 저감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질병관리청은 인체 대상의 연구가 아니어서 효과를 예상하기 어렵다고 반박했고, 소비자들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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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탑리츠 "케이맥스 주식 26억원어치 취득, 지분율 70%"2021.05.26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코스피 상장사 케이탑리츠는 건물관리, 사업시설유지관리 등 업체 케이맥스의 주식 91만주를 약 26억원에 취득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 뒤 케이탑리츠의 케이맥스 지분율은 70%가 된다. 케이탑리츠의 이번 주식 취득 목적은 시설관리회사에 대한 투자 등으로 신규사업 확장 및 관련 사업을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전개하기 위함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