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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 대체로 하락…10년물 연 2.022%2021.07.12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국고채 금리가 대체로 하락했다. 12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1bp(1bp=0.01%포인트) 내린 연 2.022%에 장을 마쳤다. 20년물은 연 2.096%로 0.4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5bp 하락, 0.5bp 하락으로 연 2.085%, 연 2.085%를 기록했다. 3년물 금리는 0.9bp 오른 연 1.384%에 마감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0.4bp 상승, 0.3bp 하락으로 연 1.688%, 연 1.197%에 마감했다. 국고채 금리는 최근 한 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의 영향으로 유동성 긴축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3년물 금리는 지난 2일(연 1.484%) 대비 10bp, 10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7.9bp 각각 하락한 상태다. 미국 6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 등 주요국 경제 지표도 예상보다 부진하면서 미국 국채 금리 등도 하락한 바 있다. IBK투자증권은 "3년물 금리 기준으로 한때 기준금리 인상이 2.5회가량 선반영되며 1.48%까지 상승했지만, 한 주간 금리가 하락하면서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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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외인 국내주식 4990억 팔았다…2개월 연속 매도행렬2021.07.12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지난 6월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상장주식 4990억원치를 팔아치운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라 테이퍼링(긴축) 신호가 이어진 결과로 해석된다. 다만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상장주식 보유액은 842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계속된 순매도에도 외국인 보유액이 늘어난 것은 외국인이 가진 종목의 주가가 올랐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은 12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1년 6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코스피시장에서 1070억원, 코스닥시장에서 3930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5월 1조167억원에 이어 2개월 연속 순매도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로는 보면 미주 투자자가 1조1000억원, 아시아 투자자가 8000억원을 순매도했다. 유럽 투자자는 1조원, 중동 투자자는 2000억원을 투자자가 순매수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투자자가 1조2000억원, 홍콩 투자자가 3000억원을 순매도했고 영국 투자자가 5000억원, 룩셈부르크 투자자가 4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달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상장주식 보유액은 시가총액의 29.9%에 해당하는 842조3000억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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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도 ‘8만전자’ 붕괴2021.07.09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삼성전자가 2분기 깜작 실적을 시현했지만 끝내 ‘8만전자’를 지키지 못하고 ‘7만전자’로 내려앉았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분 현재 전날 대비 0.5%(400원) 떨어진 7만9500원래 거래중이다. 삼성전자가 이같이 7만전자로 내려앉은건 지난달 21일 이후 13거래일 만이다. 이는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공격적인 매도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전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23억원, 1839억원 어치 주식을 매도했다. 한편 지난 7일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실적으로 매출 63조원, 영업이익 12조5000억원을 냈다. 1년 전 동기 대비 각각 18.94%, 53.37% 상승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을 1조5000여억원 웃돌았다. 실적과 주가가 각기 다른 흐름을 보인 셈이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은 삼성전자의 어닝 서프라이즈에 더는 놀라지 않는다. 9개 분기 연속 시장 추정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내다보니 어닝 서프라이즈가 오히려 당연한 정례 행사가 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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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주가, 갑자기 15% 폭등, 이유는?2021.07.08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맘스터치 주가가 계속해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2분 기준 맘스터치가 전일 대비 15.21%(720원) 오른 5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맘스터치 시가총액은 5345억원이고, 시총순위는 코스닥 165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지난해 연결기준 맘스터치 영업이익은 263억원으로 전년대비 38.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60억원으로 1% 줄었으나 당기순이익은 242억원으로 87.1% 증가했다. 코로나19 여파에도 전년 대비 유사한 실적을 달성한 셈이다. 또한 맘스터치는 앞서 지난달 25일 주식가격 안정과 주주보호 및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신탁 계약 체결 기관은 미래에셋증권이며 계약 기간은 오는 12월 25일까지다. 게다가 최근 맘스터치는 공격적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매장 수를 늘리며 신메뉴를 출시하고 새로운 브랜드 ‘맘스치킨’을 론칭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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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텍팜, 차세대 주력제품 에르타페넴 미국 시장 본격 진출2021.07.07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하이텍팜이 충주사업장에서 생산한 원료의약품 에르타페넴(Ertapenem)으로 제조한 완제의약품을 글로벌 제약사인 이탈리아 ACS Dobfar사가 미 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에르타페넴은 주로 중환자실 등에서 사용되는 카바페넴계 항생제 중 차세대 제품이다. 주사제용 항생제 원료의약품 생산전문기업인 하이텍팜은 지난해 12월 미FDA로부터 주력사업장인 충주사업장 생산시설과 생산품목에 대한 실사를 거쳐 지난 1분기에 승인 받은바 있다. 이번 미FDA 승인으로 충주사업장에서 생산된 에르타페넴이 최대시장이자 규제시장인 미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된 것을 의미한다. 이번 에르타페넴 완제의약품의 승인과 관련하여 회사 관계자는 "이번 미 FDA승인으로 단기적으로는 대소사업장 대비 생산규모가 크고 효율성 좋은 충주사업장의 활성화가 가속화 될 것이며, 우리회사의 우수한 글로벌 품질역량을 통해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마케팅 활성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텍팜의 기존 사업장인 대소사업장보다 3~4배 생산규모가 큰 충주사업장은 지난 2016년 11월 내부 유보자금 약 800억원을 투자해 준공했다. 이후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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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만평] 요동치는 대선 테마주…'개미 투자자 주의보'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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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27% 급락…“피라맥스 2상 결과 반영된 듯”2021.07.06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풍제약이 6일 장 시작 동시에 급락하고 있다. 전날 ‘피라맥스’의 국내 임상 2상 시험 결과 지표에서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발표에 따른 실망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2분 현재 신풍제약은 전날 대비 27.41%(2만6200원) 급락한 6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신풍제약은 임상 결과 기대감으로 15.6% 올랐지만 이날 다시 급락했다. 신풍제약은 전날 피라맥스 국내 임상 2상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피라맥스 임상 결과 주평가지표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피라맥스는 피로나리딘인산염과 알테수네이트 복합제로다. 항말라리아 치료제로 쓰던 의약품으로 신풍제약은 코로나 치료제로 개발을 진행해왔고, 이번 국내 임상 2상에는 13개 대학병원에서 총 113명의 경증·중등증 코로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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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기업 5개 중 1개가 올 상반기에 '신고가' 달성했다2021.07.04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코스피가 역사적인 고점을 써나가고, 코스닥지수도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증시의 급등으로 국내 증시에 상장된 5개 종목 중 1개는 올해 상반기에 신고가를 달성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전체 종목 2천383개(신규 상장 제외) 가운데 1∼6월 신고가(종가 기준)를 달성한 종목은 484개(20.3%)에 달했다. 5종목 중 적어도 1개 이상은 최고가를 새로 작성한 것이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920개 종목 중 176개(19.1%)가 새로운 고점에 올랐고, 코스닥시장에서는 1천463개 중 308개(21.0%) 종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월별로 보면 신고가 경신 종목은 6월이 115개로 가장 많았다. 지난달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완화적 통화 기조를 확인하면서 코스피가 역대 처음 3,300선을 넘었고, 코스닥지수도 1,030선에 육박했었다. 4월에 기존 고점을 돌파한 종목은 106개로 뒤를 이었고 5월과 1월도 각각 99개에 97개로, 100개에 육박했다. 반면, 2월에는 46개, 3월에는 21개로 적었다. 코스피는 1월 사상 처음 3,000시대를 연 뒤 3,200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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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이서현 '삼성생명 대주주 변경' 승인 유력...금융위 7일 안건 심의2021.07.04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의 삼성생명 대주주 변경 승인 여부가 이번 주에 판가름 난다. 두 사람이 삼성생명 대주주가 되는데 별다른 결격 사유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금융당국의 승인이 유력시된다. 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7일 정례회의를 열어 이부진 사장과 이서현 이사장의 삼성생명 대주주 변경 안건을 논의한다. 금융위는 이부진 사장과 이서현 이사장에 대해 임원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지, 건전한 금융거래 질서를 저해한 사실이 없는지 등을 심의한다. 금융당국의 사전 심사 결과 두 사람의 대주주 적격성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이부진 사장과 이서현 이사장은 5년 이내에 금융 관계 법령이나 공정거래법, 조세범 처벌법을 위반해 형사처벌을 받은 적이 없고 무능력자, 신용불량자 등도 아니다"고 말했다.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상속 등으로 주식을 취득해 보험사의 대주주가 되는 경우 금융위에 승인을 신청해야 한다. 삼성 일가는 올해 4월 26일 금융당국에 대주주 변경 승인 신청서를 냈다. 신청서에는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보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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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금융위에 증권신고서 제출…공모가 상단 9만6천원2021.07.02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카카오페이가 2일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하고 본격적인 유가증권시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총 공모주식은 1천700만주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6만3천원∼9만6천원, 이에 따른 공모 예정 금액은 1조710억원∼1조6천320억원이다. 오는 29∼30일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확정하고서 다음 달 4∼5일에 일반 청약을 받는다. 이어 8월 1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 JP모간증권, 골드만삭스증권이다. 카카오페이는 "국내 기업공개(IPO) 사상 최초로 일반 청약자 몫 공모주 물량 100%를 균등 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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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넥스, 6일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2021.07.02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한국거래소는 2일 ㈜엠씨넥스의 보통주를 오는 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2004년 설립된 엠씨넥스는 카메라 모듈 관련 영상 및 음향기기를 제조하는 회사다. 2012년 코스닥시장에 입성했으며, 이번에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보통주 1천7백86만3천482주를 상장한다. 작년 별도 기준 매출액은 1조1천650억원, 영업이익은 681억원이다.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공모가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수호가와 매도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에서 결정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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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국내 최초 ESG 채권 3천500억원으로 확대 발행2021.07.01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대한항공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발행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규모가 3천500억원으로 늘어났다. 대한항공은 1일 이달 7일 700억원, 1천360억원, 1천440억원 규모로 3개의 무보증사채(회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총 3천500억원의 회사채 만기는 각각 1년 6개월, 2년, 3년이다. 대한항공은 애초 총 2천억원 규모로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었지만, 수요가 몰리면서 발행금액을 늘렸다.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진행한 수요 예측(사전 청약)에서 약 5천800억원이 넘는 매수 주문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이 발행하는 회사채는 친환경 사업과 사회적 가치 창출 목적으로 발행 자금을 사용해야 하는 ESG 채권이다. 대한항공은 ESG 채권을 발행해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 도입 관련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다른 동급 항공기보다 좌석당 연료 효율이 25% 높은 보잉 787-10을 추가 도입한다. 대한항공의 신용등급은 BBB+로 A등급 이하여서 비우량 기업 회사채로 분류되지만, 올해 3월 3조3천억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부채 비율을 낮추면서 잇따라 회사채 발행에 성공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4월 채무 상환과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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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평가 논란’ 크래프톤, 결국 공모가 확 낮췄다2021.07.01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게임업체 크래프톤의 공모가가 지나치게 높게 측정됐다는 지적이 잇따른 가운데 공모가가 하향조정됐다. 1일 크래프톤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증권신고서를 확인한 결과 크래프톤이 공모희망밴드를 40만원~49만8000원으로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16일 제출한 1차 증권신고서에서 공모희망가액을 45만8000원~55만7000원으로 제시한 것과 비교해 10.6~12.7% 하향 조정된 수준이다. 이에 따라 이번 공모 모집금액도 4조6076억원에서 3조4617억원으로 축소됐다. ◇ 게임회사인데 월트디즈니는 왜? 앞서 크래프톤은 공모희망가액을 45만8천원∼55만7천원으로 산정하면서 고평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기준 공모 예정 금액은 4조6000억원∼5조6000억원으로 국내 IPO 사상 최대 규모 수준이었다. 기업가치 추정액도 실적에서 크래프톤을 앞서는 엔씨소프트 시가총액의 약 2배에 이르렀다. 고평가 논란에 대해 크래프톤 측은 기업가치 산정시 비교 대상으로 국내외 대형 게임회사인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7곳과 글로벌 콘텐츠 업체인 월트디즈니, 워너뮤직그룹 등 2곳을 들었다. 이들 총 9개 기업의 주가수익비율(PER) 중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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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하반기 시작 장 초반 3,290대 보합권 등락2021.07.01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하반기가 시작된 오늘 코스피가 장 초반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7포인트(0.07%) 내린 3,294.31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24포인트(0.04%) 오른 3,297.92에서 출발해 3,300선 안팎에서 소폭 등락하고 있다. 개장 직후 한때 3,300.12까지 오르기도 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77포인트(0.17%) 높은 1,031.73을 나타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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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출사표에 주식시장 들썩…덕성‧서연‧NE능률 변동성 확대2021.06.30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 출마 선언이 주식 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이른바 윤석열 테마주들의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모양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날까지 ‘윤 전 총장과 관련이 없다’고 ‘조회공시요구에 대한 답변’ 또는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에 공시한 기업이 총 23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날까지 덕성, 서연, NE능률이 각각 502.2%, 344.4%, 212.9% 등으로 세자릿 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덕성은 대표이사와 사외이사가 윤 전 총장과 대학교 동문이고, 서연은 사외이사가 윤 전 총장과 대학교 동문이라는 이유에서 테무주로 분류됐다. 이외 20개 종목의 평균 주가도 6.9% 상승률을 보였다. 아이오케이, 금강철강, 효성오앤비는 각각 35.4%, 26.6%, 15.4% 등으로 주가가 하락했다. 아이오케이는 사외이사가 윤 전 총장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테마주로 분류됐고, 금강철강은 사외이사가 윤 전 총장과 대학 동문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날 오전 10시 26분 현재도 주가 변동성이 계속되고 있다. 덕성, 서연, NE능률이 각각 전날 대비 4.94%, 1.88%, 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