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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호시절 끝났나…오늘 상장한 롯데렌탈, 시초가 공모가 하회2021.08.19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롯데렌탈이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첫날 시초가가 공모가보다 낮게 결정되면서 현재 장 초반 주가가 공모가를 하회 중이다. 앞서 IPO에 나섰던 크래프톤 역시 일방청약 흥행에 성공하지 못한 바 있다. 상장 첫날 시초가가 공모가 보다 10% 낮게 책정되며 한 번도 공모가 보다 높은 수준으로 거래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롯데렌탈 또한 크래프톤과 비슷한 성적을 내지 않을까 우려하는 시각이 제기되고 있다. 19일 오전 9시16분 기준 롯데렌탈은 시초가 대비 2.26%(1300원) 오른 5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이는 공모가인 5만9000 보다 낮은 수준으로, 시초가는 공모가 보다 낮은 5만7500원에 형성됐다. 롯데렌탈은 2005년 설립된 자동차 렌탈은 물론 카셰어링과 일반 가전제품 렌탈 등 종합 렌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올해 2분기 롯데렌탈의 실적은 연결기준 누적 매출 1조1971억원, 영업이익 1102억원을 기록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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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법, 日 전범기업 '미쓰비시중공업' 국내채권 압류 결정2021.08.18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법원이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가족들의 신청을 받아들여 전범기업인 미쓰비시 중공업의 국내 채권에 대한 압류 결정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법무법인 해마루 등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양지원은 최근 미쓰비시 중공업이 국내 기업인 LS 엠트론 주식회사에 대해 가지는 8억 5천여만원 상당의 물품대금 채권에 관해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 결정을 내렸다. 압류된 채권액은 대법원판결로 확정된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4명의 손해배상금 3억 4천여만원을 비롯해 지연손해금, 집행비용 등의 총합이다.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4명의 가족은 미쓰비시가 LS 엠트론과 거래해 온 사실을 확인, 이달 초 법원에 물품대금 채권을 압류해달라는 신청을 했다. 대법원판결에도 불구하고 미쓰비시 측이 배상을 이행하지 않자 미쓰비시의 국내 채권을 찾아낸 것이다. 법원의 이번 결정은 대법원이 지난 2018년 11월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미쓰비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미쓰비시는 피해자 1인당 8천만∼1억5천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린 데에 따른 것이다. 해마루 측은 "미쓰비시 측에 판결에 따른 배상금 지급 및 역사적 사실인정과 사과를 요구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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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대박에 주가 ‘훨훨’…카카오뱅크, 장 초반 7%대 급등2021.08.18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카카오뱅크가 올해 상반기 역대급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주가가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18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전일 대비 7.89% 증가한 9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전날 올해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453억원 대비 156.2% 증가한 1159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2분기 순이익만 놓고봐도 전기 대비 48.5% 증가한 693억원이다. 플랫폼 부문과 뱅킹 부문이 고른 성장을 이어가며 상장 이후 첫 실적 발표에서 쾌속질주를 지속했다. 이로써 카카오뱅크의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총 자산은 29조9013억원이다. 순이자마진(NIM)은 1.89%, 연체율은 0.20%였고,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은 19.89%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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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10%대 ‘급등’ 이유는…2분기 실적 대박날까2021.08.17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카카오뱅크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7일 오후 2시35분 기준 카카오뱅크 주가가 전날 대비 11.49% 오른 8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날 오후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2019년 흑자 전환한 뒤 지난 1분기 지난해 동기 대비 193% 증가한 540억원의 영업이익과 46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SK증권은 카카오뱅크의 올해 총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62.7% 증가한 62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은갑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 올해 1분기 순이익은 466억원으로 2020년 대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순이익 연환산 시 ROE는 6.7%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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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상장주 연말 수익률 24.7%…첫 5일간 가장 높아"2021.08.16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기업공개(IPO) 시장의 열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상장 주식의 연말 수익률이 공모가 대비 평균 2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 후 첫 5일간 수익률이 가장 양호했고 한 달가량 지난 시점에는 가장 부진했다. 16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년간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에 상장한 IPO 기업들의 주가를 분석한 결과, 상장 후 해당연도 연말의 평균 수익률은 공모가 대비 24.7%로 집계됐다. 반면, 시초가 대비 수익률은 -5.8%를 기록했다. 지난해 증시에 입성했던 83개 기업(스팩 제외)의 연말 평균 수익률은 73.83%, 2017년 상장한 89개 종목의 수익률은 35.64%였다. 2015년(118개)과 2016년(82개), 2018년(101개), 2019년(91개) 신규 상장주의 평균 수익률도 모두 공모가 대비 각각 16.72%, 7.70%, 7.72%, 7.03%로 플러스를 기록했다. 그러나 시초가 대비 평균 수익률은 2017년(3.94%)과 2020년(3.94%)을 제외하면 마이너스였다. 2018년(-17.76%)과 2016년(-10.83%)에는 두 자릿수 하락률을 나타냈다.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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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대기업의 신규 선임 감사위원 118명 중 여성은 32명 차지2021.08.13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상장회사에서 올해 새로 선임된 여성 감사위원의 수가 작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정KPMG가 13일 발간한 '2021 감사위원회 아웃룩'에 따르면 올해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선임된 감사위원 118명 중 32명이 여성이다. 2019년과 지난해 선임된 여성 감사위원은 각각 9명, 22명이었다. 성별 관계없이 재직기간이 6년을 초과하는 감사위원의 비중은 8.5%로, 전년 대비 3.3%포인트(p) 줄었다. 코스피200 기업의 감사위원 총 541명 중 회계·재무 전문가가 228명(42.1%)으로 가장 많았고, 학계 출신(126명)과 법 전문가(71명)가 그 뒤를 이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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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링크, 오늘 코스닥 상장…유안타제6호스팩과 합병2021.08.13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다보링크가 유안타제6호스팩과 합병해 코스닥시장에 오늘(13일) 상장한다. 유안타제6호스팩의 상장일 전일(12일) 종가는 3천875원이다. 2000년 설립된 다보링크는 초고속 유선통신 단말기 제조와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통신장비 제조업체다. 지난해 매출액은 635억원, 영업이익은 55억원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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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미공개 정보로 자사주 매입' 의혹 포스코 압수수색2021.08.12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최정우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임원들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자사주를 매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12일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유경필 부장검사)는 이날 서울 강남구 포스코 센터 등을 압수수색해 내부 회의 문건과 파일 등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3월 참여연대와 금속노조 등이 최 회장 등 임원 64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 참여연대 등은 지난해 포스코가 1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을 의결하고 이를 외부에 공개하기 전인 3월 12일∼27일까지 최 회장 등 임원들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포스코 주식 1만9천209주(32억6천만원·기준가격 17만원)을 취득했다고 주장했다. 포스코의 자사주 매입 계획은 지난해 4월 10일 외부에 공개됐다. 참여연대 등은 "임원 64명이 특정 시기에 조직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했고, 매수 수량도 사전 공모한 것처럼 100∼300주 내외로 유사하다"고 밝혔다. 이에 포스코 측은 "당사 임원들의 주식매입 시점에 자사주 매입에 대한 구체적인 의사결정은 전혀 이뤄지지 않았고 해당 정보를 전달받은 바도 없다"면서 "임원들의 회사 주식매입과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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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 3달 연속 ‘팔자 행렬’…7월 3조5000억원 순유출2021.08.12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증시에서 3조5000억원 상당의 주식 자금을 빼간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 보유 비중을 낮추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은 3달 연속 ‘팔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7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자금 30억6000만 달러(한화 기준 약 3조5000억원)가 순유출됐다. 이는 지난 6월 4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던 것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준이다. 외국인 주식 투자자금은 5월 –82억3000만달러, 6월 –4억4000만달러에 이어 세 달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에 코로나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면서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진데다 달러 강세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다수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팔아치운 것으로 보인다. 반면 외국인의 채권 투자 자금은 순유입을 유지했다. 7월 외국인 채권 투자자금은 공공자금을 중심으로 55억7000만달러 증가했다. 다만 순유입 규모는 전월 87억6000만달러와 비교해 축소됐다. [조세금융신문(t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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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갑자기 상승한 이유는?…“임상 3상 진행 예정”2021.08.12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풍제약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후 1시28분 기준 신풍제약 주가가 전날 대비 12.06% 오른 7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기관의 매수세가 뚜렷하다. 기관은 2거래일 연속 신풍제약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지난 11일 신풍제약 주식을 1만1696주 매수한데 이어 12일 장 중 1억400만원치를 순매수했다. 신풍제약은 최근 코로나19 치료제 ‘피라맥스’의 임상 2상에 대해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결과로 타격을 입은 바 있다. 하지만 신풍제약이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자 주가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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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 외국계 ‘매도 리포트’ 폭탄에 연일 하락세…지금 사도 될까?2021.08.12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D램 가격 하락 등 하반기 반도체 업황 우려에다 외국계 증권사의 매도 리포트 영향으로 ‘7만 전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전날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로 대폭 하락했는데, 이날 역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56분 삼성전자는 전날 대비 1.15% 떨어진 7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메모리-겨울이 오고 있다’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D램 가격의 활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글로벌 반도체 주의 목표 주가를 낮췄다. 그러면서 삼성전자 목표주가도 8만4000원에서 7만7000원으로 깎았다. 또한 모건스탠리는 내년 1분기부터 D램 경기 침체가 시작될 것이며, D램 재고로 인한 과잉 공급 상태가 약 1년간 유지 될 것이라는 전제하에 수요는 억제되고 더 이상 오르지 않을 것으로 관측했다. 홍콩계 증권사인 CLSA 역시 지난 9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삼성전자 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언더퍼폼(비중 축소)로, 목표주가는 기존 11만원에서 8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SK하이닉스의 경우 투자의견을 언더퍼폼으로 조정했고 목표주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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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4거래일 연속 매도폭탄”…三電, 또다시 ‘7만 전자’2021.08.11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8만 전자’를 내주고 ‘7만 전자’로 돌아섰다. 최근 반등을 이끌었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외국계 증권사의 매도 의견 리포트에 다시 순매도로 돌아선 결과다. 11일 오전 10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2% 떨어진 7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3~4일 이틀간 삼성전자를 1조1544억원치 사들였다. 하지만 이후 5~10일 4거래일 연속 5730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매도세를 견인했다. 증권업계는 앞서 지난 9일(현지시간) 외국계 증권사인 CLSA가 반도체 사이클 하강 국면에 대비해야 한다고 언급한 것이 삼성전자 주가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점치고 있다. CLSA는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비중 축소로 낮췄다. 그러면서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8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와 관련 CLSA는 “올해 4분기부터 내년 4분기까지 디램과 낸드의 혼합 평균판매단가(ASP)가 25%가량 떨어지는 하강 국면을 예상한다. 2023년에는 반도체 상승 사이클로 이들 기업에 대한 가치 평가가 정상화되겠으나 가까운 시일 내에 ASP 하락과 컨센서스 하향에 따라 주가는 시장 수익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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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연구원 "스테이블 코인 '테더', 안전자산으로 잠재력 커"2021.08.10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자본시장연구원이 최근 급성장하는 암호화폐가 향후 글로벌 안전자산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김한수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10일 발간한 '코로나19 확산 이후 주요 글로벌 안전자산의 효용성 분석 및 시사점' 이슈보고서에서 이같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김 연구위원은 "암호화폐는 높은 변동성, 고유가치 부재, 제도적 불확실성 등의 한계로 인해 일각에서 안전자산 고려 대상에 포함하는 것 자체에 부정적 시각이 있다"면서 그러나 "최근 암호화폐의 변동성을 보완한 새로운 형태의 암호화 자산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역할에 부정적 견해를 견지하던 전문가들이 안전자산으로서 발전 가능성에 긍정적 전망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도록 고안된 '스테이블 코인'이 향후 글로벌 안전자산으로서 성장 잠재력이 있다고 김 연구위원은 평가했다. 스테이블 코인은 기존 암호화폐의 변동성을 줄이고자 달러화 같은 기존 법정화폐 가치에 연동하도록 설계된 암호화폐다. 김 연구위원 분석 결과 코로나19 시점에서 대표 스테이블 코인 '테더'의 위험 회피 기능은 금과 엔화보다 강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상 유의한 효용성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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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체크] 크래프톤, 상장 첫날도 ‘참패’…설욕전 가능성은?2021.08.10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하반기 기업공개(IPO) 초대어로 꼽혔던 크래프톤이 상장 첫날 공모가를 밑도는 부진한 성적을 냈다. 앞선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에서 공모가 고평가 논란으로 흥행 참패를 한 가운데 이번 결과가 어느정도 예견된 일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10일 크래프톤은 공모가인 49만8000원보다 9% 낮은 45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24조4000억원에 달했으나, 첫날 종가 기준 시총은 22조2000억원에 머물렀다. ◇ IPO 대어 중 첫 공모가 하회 코로나19 사태 이후 IPO 열풍이 불며 일명 ‘대어’로 떠오른 곳 중 고평가 논란에 휩싸인 곳은 몇몇 있었지만, 크래프톤과 같이 공모가를 하회한 경우는 처음이다. 크래프톤은 공모가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 90% 수준으로 시초가가 형성됐으므로 사실상 ‘시초가 하한가’를 찍은 셈이다. 상장 시기가 비슷했던 카카오뱅크의 경우도 증권가에서는 크래프톤과 비슷하게 ‘고평가 논란’을 받기도 했으나 상장 직후 시장에선 정 반대 반응이 나왔다. ◇ 외국인 투자자에 발목 그럼 앞으로 크래프톤은 어떤 주가 흐름을 보일까. 증권업계에서는 향후 크래프톤의 주가에 크게 두 가지 요소가 영향을 미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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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회계법인 등 4곳 '거래소 M&A 중개망' 전문기관에 신규 선정2021.08.09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KRX 인수·합병(M&A) 중개망'에 참여할 M&A 전문기관 4곳이 신규 선정됐다. 9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M&A 전문기관 4곳은 중개기관으로 신한회계법인이, 협력기관으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다래전략사업화센터, 한국벤처투자 등 3곳이다. 'KRX M&A 중개망'은 상장기업·중소기업 간 M&A 및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2016년 개설된 온·오프라인 매칭 플랫폼이다. 신규 선정된 전문기관은 물건 등록, 거래 탐색 등 M&A 중개 및 컨설팅 등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거래소는 "중소벤처 M&A 지원에 특화된 기관이 확대돼 중개망 물건등록, 네트워킹 및 크로스보더 M&A 지원 등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