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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여행사 직원 1년새 15% 감소, 급여도 반토막2021.05.19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코로나19 사태 이후 1년 동안 상장 여행사 직원 7명 중 1명 정도가 줄어들고, 급여도 절반 이상 깎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현재 상장 여행사 6곳의 직원은 4천268명으로 1년 전보다 15.4%(776명) 줄었다. 이 중 하나투어 직원은 2천158명으로 13.0%, 모두투어는 1천14명으로 10.7% 감소했다. 또 노랑풍선 34.2%(177명), 레드캡투어 26.5%(112명), 세중 9.9%(12명), 참좋은여행 8.2%(30명) 줄었다. 여행사업과 렌터카사업을 함께 하는 레드캡투어의 경우 여행부문 직원만 살펴보면 112명으로 51.7% 줄었다. 여행사 직원들은 월급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 올해 1분기 하나투어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4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00만원)의 절반 이하로 줄었다. 모두투어는 9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감소했다. 노랑풍선은 708만원에서 280만원으로, 참좋은여행은 9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줄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해외여행이 중단되면서 실적 부진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투어의 1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20억원으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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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세계 코인 거래대금 4천340조원, 한달간 30% 증가2021.05.19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지난달 전 세계 가상화폐 거래대금이 한 달 사이 3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가상화폐 거래 분석사이트 크립토컴페어에 따르면 전 세계 주요 거래소들의 지난달 가상화폐 거래대금은 3조8천380억달러(약 4천338조9천억원)으로 3월 한 달간 거래대금(2조9천930억달러)과 비교해 28.2% 증가했다. 전체 거래대금 가운데 크립토컴페어 자체 평가에 따른 상위 거래소의 지난달 거래대금은 3조2천200억달러로, 한 달 전보다 약 29% 늘었다. 나머지 하위 거래소들의 거래대금은 3월보다 26.7% 늘어난 6천180억달러였다. 상위 거래소들이 전체 거래대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월 86.1%에서 3월 83.5%로 작아졌으나 4월에는 83.9%로 소폭 확대됐다. 크립토컴페어는 내부 규율, 데이터 공급, 보안 수준, 자산 다양성 등을 기준으로 거래소마다 AA, A, BB, B, C, D, E, F 등 총 8개 등급을 매긴다. B등급 이상을 상위 거래소로 분류한다. 크립토컴페어 자체 평가에서 올해 2월 현재 상위에 속한 국내 거래소는 고팍스(A등급) 외에 실명계좌를 갖춘 4대 거래소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BB등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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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선물위, '횡령 은폐하려 분식회계' 제조업체 리드 검찰 고발2021.05.18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비상장법인 '리드'와 전 대표이사 등 4인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18일 정례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결하고, 증권발행 제한 12개월, 과태료 4천800만원, 감사인 지정 3년 등 조치도 함께 의결했다. 회사 관계자에 대한 과징금은 향후 금융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증선위에 따르면 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인 리드[197210]는 2017∼2018년 경영진 등의 횡령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약 800억원 상당을 대여금으로 허위계상했다. 또 보증서 등을 허위 작성해 대손충당금을 과소계상하고 기계장치를 매입한 것처럼 꾸며 회사자금을 유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회사는 매출을 과대 계상하거나 허위 세금계산서를 제출해 외부감사를 방해하기도 했다. 아울러 증선위는 코스닥 상장법인 '씨앤티85'(구 포스링크)에 대해 증권발행 제한 6개월, 과태료 3억7천500만원, 감사인 지정 2년, 시정 요구 등 조치를 의결했다. 이 회사의 전 대표이사에게는 1천만원의 과징금을 내리기로 했다. 자원 개발·판매업체인 씨앤티85[056730]는 2015∼2017년 영업실적을 부풀리기 위해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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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한때 4만2천달러대까지 하락...석달만에 최저 기록2021.05.18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비트코인의 가격이 석 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통신은 17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의 가격이 4만2천185달러까지 하락하며 2월 8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 서부 시간 기준 17일 오후 2시(한국 시간 18일 오전 6시) 기준 비트코인의 가격은 24시간 전과 견줘 0.18% 떨어진 4만4천559.59달러로 집계됐다. 한때 1조달러를 넘겼던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8천억달러대로 내려오면서 8천337억9천만달러로 집계됐다.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16일 테슬라가 보유한 비트코인을 하나도 팔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비트코인의 하락세를 돌리지는 못했다. 머스크는 지난 12일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가 차량 구매 때 결제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받지 않겠다는 폭탄 발언을 했고, 이후 비트코인 시세는 내리막길이다. 반면 비트코인 다음으로 규모가 큰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0.29% 오른 3천394.86달러로 집계됐다. 시총은 3천934억8천만달러로 늘었다. 머스크가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도지코인도 24시간 전과 견줘 0.33% 오르며 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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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1분기 영업익 2천271억…작년보다 33% 감소2021.05.17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크래프톤이 기존 게임 매출 하락과 비용 상승 등의 요인으로 올해 1분기 실적이 작년보다 감소했다. 17일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4천609억원, 영업이익 2천271억원을 올렸다. 이는 작년 1분기보다 각각 12%, 33% 감소한 것이다. 부문별로는 주력 부문인 모바일 게임 매출이 3천788억원으로 작년보다 13% 감소했고, 온라인 부문(660억원) 매출도 8.1% 줄었다. 지역별로는 국내 매출은 늘었으나 아시아·북미 및 유럽 지역은 감소했다. 그러나 영업비용은 작년 1분기보다 27.9% 늘어난 2천338억원을 기록했다. 직원급여와 성과보상인센티브, 지급 수수료 등이 큰 폭으로 늘면서 전체 수익성을 해쳤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의 세계관을 확장하는 차기작 모바일게임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를 하반기에 선보이고, 또 다른 신작 '더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내년 PC·콘솔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다.작년보다 실적이 나빠졌다. 17일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4천609억원, 영업이익 2천271억원을 올렸다. 이는 작년 1분기보다 각각 12%, 33% 감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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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대장주' 명성답게 개인투자자 400만명 육박2021.05.17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국내 주식시장의 '대장주'인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한 소액주주(지분율 1% 이하)가 올해에만 170만명이 증가한 40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삼성전자가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 기준 소액주주는 총 386만7천960명에 달했다. 작년 12월 말 기준 소액주주는 215만3천969명이었는데, 올해에만 171만3천991명이 증가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250만2천988명(183.3%)이 늘어났다. 2019년 말(56만8천313명)에 비해 15개월 만에 약 6배가 증가했다. 삼성전자 보통주를 보유한 소액주주로, 우선주에 투자한 주주까지 합치면 개인투자자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소액주주는 지난 1월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주가는 작년 말 8만1천원에서 지난 1월 11일에는 장중 9만6천800원까지 뛰어오르며 10만원에 육박하기도 했다. 지난 3월 말에는 8만1천400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400원 오른 데 그쳤다. 17일 현재는 7만9천600원이다. 개인투자자들은 올해 1분기에만 삼성전자 주식 1억8천507만주를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기관이 1억1천247만주, 외국인이 7천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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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1분기 순이익 2천226억원…전년 대비 876% 급증2021.05.17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운영사인 빗썸코리아의 올해 1분기(1∼3월) 순이익이 1년 전보다 90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빗썸코리아 주주사인 비덴트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빗썸코리아의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변환 재무제표상 순이익은 2천225억5천만원으로, 동기준 지난해 1분기 순이익(228억원)보다 876% 늘었다. 같은 기간 빗썸코리아의 매출액은 448억4천만원에서 2천502억20만원으로 458% 늘어났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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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체크] IPO 대어라더니…‘따상’ 기대감 쏠렸던 공모주 현주소는?2021.05.17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대어로 꼽혔던 SK아이테크놀로지(SKIET)가 상장 직후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장 직전부터 많은 투자자의 관심을 받았던 SKIET의 ‘따상(첫날 공모가의 2배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상한가를 기록하는 것)’ 실패에 공모주 자체에 대한 열기가 식은 것 아니냐는 회의론적인 시각까지 제기된다. 더욱이 지난해에 따상으로 증시에 입성한 새내기 종목들의 현재 주가도 기대보다 부진한 성적을 내고 있다. ◇ 특급 기대주 SKIET, 더블 성공했지만 하한가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IET는 지난 11일 코스피 상장 이후 부진한 성적을 내고 있다. 이날도 전 거래일 대비 2.13%(3000원) 하락한 13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SKIET는 따상에 대한 기대감을 한몸에 받으며 SK바이오사이언스 기록을 깨고 역대 최대 규모의 증거금인 81조원을 모은 바 있다. 하지만 상장 직후 장 시작과 동시에 하락세가 시작됐다. 공모가인 10만5000원의 2배 수준에서 시초가를 형성했지만 직후 하한가 근처까지 떨어졌다. 업계에서는 SKIET의 공모가 대비 시초가가 지나치게 높게 형성됐다고 분석했다.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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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배출권시장에 SK증권 등 3곳 시장조성자로 참여2021.05.16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17일부터 배출권 시장에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SK증권의 증권사 3곳이 시장조성자로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장조성자는 배출권 종목에 대해 매수·매도 가격 차이가 500원 이하인 양방향 호가를 매일 30분 이상 제출하고 누적 호가수량 3천t 이상을 제출해야 한다. 거래소는 시장조성 노하우를 쌓은 증권사의 참여로 시장에 풍부한 유동성이 공급되고, 합리적 탄소 가격이 형성돼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5년부터 국내 유일의 배출권 시장을 운영하고 있는 거래소는 연내 증권사가 배출권 시장에서 고유재산을 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등 증권사의 시장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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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 작년 장외파생상품 거래 규모 5.2% 감소2021.05.16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세계 경기가 둔화되면서 작년 국내 금융회사의 장외파생상품 거래 규모가 1경7천19조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던 전년보다 926조원(5.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년 금융회사 장외파생상품 거래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통화 관련 장외파생상품 거래 규모(1경3천250조원)는 전년보다 679조원 줄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외무역이 줄면서 외화 관련 헤지 수요가 감소했고 저금리 기조에 금리 헤지 수요도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환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미리 정한 가격으로 미래에 특정 통화를 매매하기로 하는 계약인 통화선도가 657조원, 통화스와프가 31조원 줄었다. 통화옵션은 9조원 늘었다. 금리 변동 위험에 대응하는 이자율 관련 장외파생상품 거래 규모(3천527조원)도 전년보다 230조원 줄었다. 기준금리가 지난해 3월 0.75%로, 그해 5월 0.5%로 인하된 뒤 금리 변동성이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면서 이자율스와프(-155조원) 등의 거래 규모가 감소했다는 게 금감원의 분석이다. 이자율스와프는 이자율 위험 헤지를 위해 주기적으로 동일 통화의 일정 원금에 대해 서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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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인투자자 코스피 순매수규모 50조 돌파2021.05.16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 투자 열풍이 지속되면서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 규모가 50조원을 돌파하며 작년 연간 순매수 규모를 뛰어넘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이 올해 들어 지난 14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한 금액은 50조9천836억원에 달했다. 불과 넉 달 반 만에 지난해 전체 개인의 유가증권시장 순매수 금액(47조4천907억원)을 뛰어넘어면서 작년 1월 이후 지금까지 개인 순매수 금액은 98조4천742억원에 달했다. 월별로 보면 개인들은 코스피가 사상 처음 3,000선을 돌파했던 지난 1월 22조3천384억원을 순매수했다. 올해 전체 순매수 규모의 43.8%를 차지한다. 이후 지수가 박스권에 갇히면서 2월 8조4천381억원, 3월 6조9천402억원, 4월 5조8천355억원 등으로 순매수 규모는 줄어들었다. 그러다가 코스피가 3,250선에 육박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이달에는 보름 만에 7조269억원을 순매수했다. 특히, 코스피가 사상 최고점을 찍었던 지난 10일 이후 11일부터 3일 연속 1%대 급락하는 동안 개인은 오히려 총 7조9천92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의 순매수 속에 외국인과 기관이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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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1분기 영업이익 820억 '분기 최대'2021.05.14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4일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매출액(영업수익)은 2천92억원, 당기순이익은 2천229억원으로 각각 19.1%, 271.3% 증가했다. 순이익 또한 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해외법인의 영업이익 증가, 호주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 베타쉐어즈의 매각 차익을 실적 호조의 주된 요인으로 설명했다. 해외법인의 영업이익은 450억원으로 국내 법인의 영업이익(415억원)보다 많았다. 해외법인의 수탁고는 1분기 말 현재 70조원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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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1분기 순이익 1천304억…전년 동기대비 21% 증가2021.05.14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메리츠화재는 14일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잠정)이 작년 1분기보다 21.1% 늘어난 1천304억원이라고 공시했다. 메리츠화재의 영업이익(포괄손익계산서상 영업이익)은 16.5% 증가한 1천767억원이다. 매출액(원수보험료)은 10.1% 증가한 2조4천459억원으로 집계됐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7.6%포인트(p)가 개선된 101.3%로 나타났다. 메리츠화재는 "지속적인 매출 증가와 비용 효율화로 당기순이익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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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1분기 순이익 51억…전년대비 83% 감소2021.05.14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잠정)이 작년 1분기보다 83.2% 감소한 5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미래에셋생명의 영업이익은 77.4% 줄어든 89억원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작년 4분기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매출액(재무제표상 영업수익)은 7.8% 감소한 9천123억원으로 집계됐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5억원과 1억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일회성 비용이 368억원 발생해 전년 동기 대비 이익이 많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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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씨인터내셔널·일승, 17일 동시 코스닥 상장2021.05.14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한국거래소는 14일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 주식 거래는 오는 17일 개시하며, 공모가는 4만7천500원이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2013년 설립된 색조 화장품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863억원, 영업이익 154억원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일승은 미래에셋대우기업인수목적(스팩)4호와 합병해 1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미래에셋대우스팩4호의 상장일 전일(14일) 종가는 3천660원이다. 1988년 설립된 일승은 조선해양 환경장비 전문 기업이다. 작년 매출액은 371억원, 영업이익은 47억원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