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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C은행, 지난해 특별퇴직 비용 부담으로 2,858억 손실2016.03.3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한국SC은행은 2015년 4분기에 시행된 일회성 특별퇴직 비용(4,943 억 원) 부담으로 지난 해에 2,858억 원의 연결기준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2015년 실적 부진은 지난 해 12월에 시행된 특별퇴직 비용의 영향과 두 번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순이자마진 감소 및 신용대출에 대한 리스크 경감 조치로 인한 수익 감소 등이 주요인이다.영업손익 기준으로는 4.138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지만 일회성 특별퇴직 비용을 제외하면 805억 원 규모의 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점포 최적화 전략과 다양한 비용절감 노력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비용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다양한 리스크 경감조치와 개인채무회생 신청 감소 등으로 충당금 전입액이 전년대비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지속적인 부실채권 정리 작업을 통해 부실여신 규모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며 이 결과로 고정이하여신비율이 1.07%로 전년 동기 대비 0.4% 포인트 개선되었다. 연체율도 전년 대비 0.29% 포인트 감소한 0.98%를 기록해 은행 전반적으로 건전한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또한 2015년 12월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과 기본자본(Tier 1)비율도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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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한국인프라투자플랫폼' 제1호 사업 금융주선 성공2016.03.3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30일 한국인프라투자플랫폼(KIIP)을 통해 총투자비 1조 4,000억원 규모의 대형 SOC 사업인 대곡~소사 복선전철 사업에 대한 금융주선을 성공리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국인프라투자 플랫폼(KIIP, Korea Infrastructure Investment Platform)’은 신규 인프라사업에 대한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작년 11월 27일 연기금, 은행, 보험사 등 17개 기관이 14.5조원 규모로 참여한 예비투자자 협의체다.대곡~소사 복선전철은 총투자비 1조 4,000억원, 금융주선액만 1조 2,927억원에 달하는 대형 SOC 사업으로, 고양시 대곡 ~ 부천시 소사간을 연결하는 총연장 18.36km의 복선전철을 건설하는 사업이며, 수도권 서부지역의 교통망 구축을 통한 철도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남북교류에 따른 남북철도망 연결 및 물류를 수송하는 중요 철도 네트워크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산업은행은 “한국인프라투자플랫폼 제1호 사업인 이번 대곡~소사 복선전철 금융주선에 이어 향후에도 한국인프라투자플랫폼을 활용한 다수의 추가사업 발굴을 통해 국내 SOC 투자를 활성화하겠다”며 “우리나라의 성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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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IBK기업은행, 미혼모 자립 돕는‘캥거루스토어 3호점’개점2016.03.3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30일 오후 인천 남동구 간석동에서 캥거루스토어 3호점 개점식에 참석한 김도진 기업은행 경영전략그룹 부행장(왼쪽 세번째), 이은자 ㈜철은인터내셔날 대표이사(왼쪽 네번째, 물품 후원기업), 말리홀트 홀트아동복지회 이사장(왼쪽 다섯번째), 김대열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왼쪽 여섯번째)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기업은행이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사업 ‘캥거루스토어’는 미혼모를 채용해 기업에서 후원받은 육아, 여성용품 등을 판매하고, 수익금으로 미혼모를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의 공익형 매장이다. 캥거루스토어 1호점과 2호점은 지난해 경기 수원시 우만동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서 개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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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 배당성향 51.5% 달해 고배당 논란2016.03.3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지난해 달성한 당기순이익 51.5%를 배당금으로 지급하면서 고배당 논란이 일고 있다.씨티은행은 3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천257억원 중 1,162억원(주당 365원 보통주 기준)을 배당금으로 지급했다. 배당성향(당기순이익 대비 배당금)은 약 51.5%에 달했다. 이번 배당금은 2014년(509억원)보다 배 이상 늘어난 금액이다. 또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지난 3월 9일 열린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및 감사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후보로 추천된 한상만 성균관대학교 교수를 임기 1년의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하고, 안병찬 명지대학교 경제학과 객원교수와 한상용 중앙대학교 창의 ICT 공과대학 학장을 임기 2년의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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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작년 당기순이익 2,257 억원…전년 比 95.3%↑2016.03.3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 www.citibank.co.kr)의 2015년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95.3% 증가한 2,257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2015년 12월말 현재, BIS 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자본비율은 17.35% 와 16.35%을 각각 기록했다. 2015년 이자수익은 전년대비 11.8% 감소한 1조1,122억원을 달성하였다. 이는 저금리와 스프레드 축소에 따라 순이자마진이 32bps 하락하였기 때문이다. 2015년 4분기 이자수익은 2,740억원으로전년동기대비 11.1% 감소했다.2015년 비이자수익은 전년대비 39.4% 감소한 640억원 이며, 이는 외환파생관련 이익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신용카드관련 지급수수료 증가와 보험상품/투자상품 판매 수수료의 감소가 주요 원인이다. 2015년 기타영업이익은 채권매매이익과 대출채권 매각이익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출자전환주식 매각이익 시현 등으로 전년대비 367억원 증가한504억원을 시현하였다.2015년 판매와 관리비는 지속적인 경영합리화 노력과 2014년도에 있었던 구조조정 관련 비용 지출 등으로 전년대비 23.3% 감소한 8,303억원을 시현하였다.2015년 대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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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여성인력개발센터 '취업지원의 날' 행사 지원2016.03.3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한은행은 여성인력 고용창출과 복지향상을 위한 전국 53개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동시에 개최된 '취업지원의 날' 행사를 지원 했다고 30일 밝혔다.‘취업지원의 날’ 행사는 취업 희망 여성과 지역 구인업체를 연결해주는 사업으로, 이번 지원활동은 지난해 12월 신한은행이 (사)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과 체결한 '여성인재양성과 고용창출 지원' 협약의 일환으로, 신한은행 직원 자원봉사활동 및 금융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신한은행은 자원봉사활동과 함께, 여성인력개발센터를 수료한 여성을 직접 고용하는 구인업체에 금리 우대하는 '새희망일자리만들기 대출'을 제공 하는 등 여성인재 고용 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신한은행은 가정과 일을 병행할 수 있는 경력단절 여성을 2014년부터 350여명 채용 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성장동력인 경력단절여성의 사회진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과 협약으로 ▲여성인력개발센터 사업지원 통한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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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고객 초청 ‘시네마 데이’ 개최2016.03.3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29일, 잠실 롯데시네마 롯데타워점에서 고객 400여 명을 초대해 ‘시네마 데이’를 진행했다고 30일밝혔다. 이 행사는 미래에셋생명의 고객과 FC가 참여하는 문화 행사로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개봉작인 영화 ‘동주’를 감상하며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미래에셋생명은 계간지 '주변인과문학'과 함께 매년 신인문학상을 진행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참석자 전원에게 최근 영화 개봉과 더불어 인기를 끌고 있는 윤동주 시인의 유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초판본을 제공했다.이명수 미래에셋생명 VIP마케팅팀장은 “미래에셋생명의 시네마 데이는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기 위한 당사의 진심이 담긴 행사”라며 “미래에셋생명이 제공하는 다양한 문화 서비스로 고객의 행복은 물론 생명보험사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한편, 미래에셋생명은 영화 할인, 롯데백화점 여름학기 강좌 할인, 찾아가는 입시전략 설명회 등 고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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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보, 저소득층 대상 화재예방 사회공헌활동 실시2016.03.3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이윤배)은 서울시 서대문구청(구청장 문석진), 서대문소방서(서장 장현태)와 함께 서대문구 관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농협손보 헤아림 봉사단 40여명은 서대문구 관내 200여 저소득 가구를 방문해, 주택용 화재경보감지기를 설치하고 소화기를 전달하는 등 화재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의 안전을 챙겼다.또한 경북 상주 농가에서 사과 1,000박스를 구매, 서대문구청을 통해 저소득 가정과 불우시설에 전달하기도 하였다.NH농협손보 이윤배 대표이사는 “화재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일수록 예방이 절실하다”며 “국민안전처와 함께 화재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손해보험사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NH농협손보 헤아림 봉사단은 서울 서대문구청과 함께 다문화가정 어린이 농촌체험활동, 장애인 친환경물품 만들기 양성 프로그램 지원 등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국민안전처와 협력하여 소외계층과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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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국내 1호‘K-Growth 크라우드펀드’ 출범2016.03.3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우리은행(www.wooribank.com)은 30일 역삼동 소재 디캠프(D.Camp, 은행청년창업재단 운영)에서 국내 최초 크라우드펀딩 지원펀드인‘K-Growth 크라우드 투스텝 펀드’의 출범식을 가지고, 스타트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광구 은행장을 비롯하여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舊 성장사다리펀드사무국), 마젤란기술투자 등 펀드 관계자와 오픈트레이드, 와디즈, 인크 등 크라우드플랫폼 업체 등이 참석해 국내 최초 크라우드펀딩 지원펀드의 출범을 기념했다.출범식에 이어 ▲인공뼈를 생산하는 ㈜이노본, ▲클라우드 기반 전재결재서비스 기술을 보유한 ㈜소프트웨어인라이프, ▲ 웹 하이라이트(Highwright) 기술을 보유한 ㈜아우름플래닛 등 최종 대상업체로 선정된 3개의 스타트업 기업에 대해 공개 IR을 진행하고 투자를 결정하였다. 또한,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행사참여자를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딩 모의투자’도 진행했다.이광구 우리은행장은 “크라우드펀딩의 성공 및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첫걸음을 떼는 뜻 깊은 순간”이라며, “스타트업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우리은행의 수익 다변화 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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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2016 소상공인 지원부문 최우수 금융기관' 선정2016.03.3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EB하나은행(행장 함영주)이 지난 2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 주관 ‘2016년 소상공인의 날 성과보고회 및 초정대상 시상식’에서 소상공인 지원부문 최우수 금융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소상공인연합회는 전국 700만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설립된 경제 단체로서, 2011년부터 매년 소상공인의 각종 현안 해결 및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한 기업을 선정하여 상을 수여하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3월 11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소상공인 2만203명을 대상으로 대출이나 금융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된 금융기업을 조사하는 항목에서 KEB하나은행이 가장 높은 지지율(26%)을 기록하여 소상공인 지원부문 최우수 금융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시상 배경을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 참석한 KEB하나은행 기업고객지원그룹 윤규선 부행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존 KEB하나은행의 탁월한 자산관리서비스 및 외국환 전문은행이라는 이미지에서 한발 더 나아가,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는 은행, 어렵고 힘이 들 때 늘 곁에 있는 은행, 전국 700만 소상공인 손님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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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동구 JT캐피탈 신임 대표이사 취임2016.03.3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J트러스트 그룹은 3월 25일 주주총회를 열어 현 JT캐피탈 차동구 부사장을 JT캐피탈(https://www.jt-capital.co.kr) 신임 대표이사사진로 선임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차동구 대표이사는 30일 “차별화된 금융서비스와 준법 경영을 통한 경영 투명성 제고, 건전한 자산 운용을 통해 서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는 금융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개인 신용 금융과 함께 오토금융을 중심으로 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동구 신임 대표이사는 영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MBA과정을 수료했다. 1989년 신한은행 입행 후 신한은행 대전·충청본부장과 대구·경북 본부장을 거쳐 저축은행 및 자산관리 회사의 임원 등을 역임했다. JT캐피탈에는 지난해 3월, 부사장 취임 후 1년 만에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JT캐피탈은 차동구 신임 대표이사 취임과 함께 서민금융 대표 금융회사로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한편, JT캐피탈은 2015년 3월 J트러스트그룹이 SC캐피탈을 인수해 사명을 바꿔 새롭게 출범했으며, 전국 14개 지점을 통해 개인신용대출을 포함한 오토금융, 사업자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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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모씨 동부화재와 보험금 지급 두고 다투는 이유는?2016.03.3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불량감자로 유명한 개그맨 유모씨(45세)는 2011년 동부화재의 훼미리라이프보험에 가입했다. 유씨는 2014년9월 턱에 골수염이 생겨 부골제거수술을 받고 질병수술비 10만원을 받았다. 5개월 후 유씨는 다시 부골제거수술을 받고 질병수술비를 청구했으나 지급을 거부당했다. 그러나, 메리츠화재는 유씨의 질병수술비를 모두 지급하였다. 동부화재는 외부에 알리지 않으면 비공식적으로 보험금을 지급하겠다고 회유했고, 유씨가 설계사라는 신분으로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제기했다며 1개월 영업정지를 시키는 비도덕적인 횡포를 부렸다.동부화재(사장 김정남)이 질병수술비 약관조항을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해 당연히 지급해야 할 수술비지급을 거부하고, 외부에 알리지 않으면 비공식적으로 지급할테니 합의하자고 회유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이하 금소연, 상임대표 조연행)은 30일 매사고시 지급해야 하는 보험금에 대해 동일 수술이 1년이 지나지 않았다며 지급을 거부하고 비공식적 합의를 조건으로 회유한데다 설계사 신분으로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제기 했다는 이유로 영업정지를 시켜 보복 하는 등 비도덕적 행위를 자행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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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채권단 공동관리 시작2016.03.29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현대상선이 채권단 공동관리에 들어간다.KDB산업은행은 29일 여의도 본점에서 우리은행, 신용보증기금 등으로 구성된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열고 지난 22일 현대상선이 신청한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 절차(자율협약) 개시와 실사기관 선정 등의 안건을 100% 동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자율협약에 따라 채권단은 채권의 원금과 이자를 3개월간 유예하고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출자전환을 포함한 채무 재조정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에 가결된 안건은 해외 선주와 사채권자 등 채권금융기관 이외의 이해관계자가 동참한다는 전제가 붙은 조건부 자율협약이다. 만약 이중 하나라도 협상이 무산되면 자율협약은 종료된다.채권단은 원금과 이자를 3개월간 유예하고, 외부전문기관을 선정하여 경영정상화방안 수립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용선료 협상의 결과가 주목된다. 현대상선은 지난 2월부터 해외 선주들과 용선료 인하를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현대상선 관계자는 “채권단이 현대상선의 회생을 위해 결단을 내린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갖는다”며 “이번 결정이 향후 용선료 인하 및 사채권자 채무조정 등 추가 자구안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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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콘텐츠 부도’ 어음사기 관련...우리銀 “사실과 다른 억측 주장이다” 해명2016.03.29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우리은행은 한국지원콘텐츠에서 “우리은행 직원의 사기행위로 인한 지원콘텐츠 부도가 났다”며 기자회견에서 밝힌 일방적인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29일 해명했다. 우리은행은 현재 “부도원인이 직원의 사기행위로 인한 것인지 여부를 법원에서 명확하게 밝혀내는 중”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본건과 관련하여 민사소송이 진행 중이며, 우리은행은 신속한 판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또 재판 결과에 따라 은행 측이 책임을 져야하는 경우 응당히 배상책임을 질 것이므로, 책임회피로 일관하고 있다는 지원콘텐츠 측의 주장은 맞지 않다고 해명했다. 특히, 지난 2011년에 거래지점에서 미반환되었던 약속어음이 7억7천9백만원 모두 부도 처리되어 은행이 얻은 이득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근거 제시 없이 “실제 피해액이 수백억원”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우리은행 측의 금융소비자보호 수석부행장급의 면담요청은 외면한 채, 오직 은행장 면담만을 요구하고 있는 것은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4월 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민사소송 변론기일이 확정되어 지원콘텐츠 측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달 가까이 우리은행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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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미얀마 정부에 주택금융 노하우 공유2016.03.29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www.kbstar.com)은 29일 명동본점에서, 해외금융협력지원센터와 함께 미얀마 공무원 등을 초청해 주택금융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샵은 미얀마와 한국의 은행산업과 주택금융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미얀마 중앙은행, 재무부, 국가경제발전기획부, 건설부 등 정부 부처 고위 공무원 및 건설부 산하 특수은행인 주택건설개발은행(CHDB) 경영진이 참석했다.이날 워크샵에서는 한국의 주택금융제도 발전과정 및 사례 연구를 소개하고, 미얀마 주택금융 시스템 발전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또한, 주택금융공사 등 금융공기업들의 해외사업 담당자와의 네트워킹을 위한 오찬도 마련되었다. 김학균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은 이날 축사에서 “한국의 주택금융 부문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온 국민은행의 전문성이 미얀마 주택금융시장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향후 한‐미얀마간 금융 교류가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윤종규 KB국민은행장은 “이번 워크샵이 금융위원회 및 해외금융협력지원센터소속 금융공기업과 KB국민은행의 민관 협력을 통해 개발도상국 대상 주택금융 역량이전을 효과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