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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New Start 산금채’ 출시2016.03.24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DB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창립 62주년 기념 신상품으로 'New Start 산금채'를 2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산업은행의 주요 자금조달 수단인 산금채(산업금융채권)는 1955년 2월 첫 발행 이후 그 동안 주로 기관투자가 등이 인수하여 왔으나,이번 신상품 출시를 통해 개인가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은행은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시중의 풍부한 유동자금을 산업자금화하여 미래성장동력 확충 등 대한민국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귀중한 정책금융 자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New Start 산금채’는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가 산업은행 영업점 또는 인터넷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채권 상품으로, 1년 만기의 경우 최고 연 1.85%(영업점 가입 기준, 우대금리 및 특별우대금리 최대 적용시) 금리를 제공하며 채권 신용등급은 AAA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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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 재선임2016.03.24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경남은행이 손교덕 은행장을 재선임했다.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23일 본점 회의실에서 ‘제2기 정기주주 총회’를 개최해은행장으로 현 손교덕 은행장을 재선임했으며 사외이사에는 권영준 이사를 재선임하고 송병국 이사를 새롭게 선임했다고 밝혔다..경기도 진출이 가능하도록 정관 일부도 개정했다. 이날 연임에 성공한 손교덕 은행장은 “다시 한번 믿고 신뢰해 준 고객과 주주 그리고 늘 한결 같은 마음으로 응원해 주신 지역민 여러분에게 감사한다. 앞으로도 지역을 먼저 생각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ㆍ발전할 수 있는 BNK경남은행으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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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진 하나카드 사장 취임…‘초불득삼’ 신념으로 5大 과제 목표 달성 강조2016.03.24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하나카드는 24일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거쳐 하나카드를 이끌 새로운 수장으로 정수진 사장을 선임하였고, 이날 취임식을 시작으로 공식 집무를 시작했다.정 사장은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하나카드는 놀랄만한 성장을 이룩했지만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며 “직원들이 初不得三(초불득삼)의 신념으로 이를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사장은 “대외적으로 가맹점수수료 인하 및 최고금리 제한설정으로 인한 카드업계 전반의 순이익이 감소하고 있고, 경기부진에 따른 연체율 증가 예상과 신규사업자의 금융 및 결제분야 진출로 전통적 산업이 위협받고 있다”며 “이러한 업계의 상황과 그 동안 진행해온 각고의 노력들이 결실을 맺기 위해 5대과제를 시급히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5대 과제 중 첫번째 과제는 ‘기존의 틀을 혁파한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한 저변 확대 및 이익 증대’로 빅데이터를 통해 축적한 계량화된 자료와 국내외 시장을 분석한 자료를 기반으로 손님에 대한 헌신과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하나카드를 사용하는 손님을 늘리는 것이며, 두번째 과제는 ‘콜센터의 영업지원 기능강화’로 손님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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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상호금융, 소통하는 업무연구회로 성과 높인다2016.03.24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허식)은 직원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자 자율적 학습조직 12개를 만들고, 23일 최초로‘투자전략연구회’를 열어 격의 없는 토론을 펼치며 전문지식 함양에 힘썼다고 밝혔다.이날 연구회는 허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펼쳐졌으며, 자금운용 수익성 향상을 위한 투자기법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농협상호금융은 ‘투자전략연구회’와 같이 법규 및 리스크관리, 빅데이터 등 업무성격과 관심분야에 따라 12개의 연구회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들은 서로 업무관련 지식을 나누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데 적극 참여하고 있다.이와 같은 학습조직은 잠재돼 있는 직원들의 역량을 깨워 조직성과를 높이고 학습이력 관리를 통해 적재적소에 직원을 배치하기 위한 준비 차원에서 시작했으며, 우수 학습조직에 대해서는 시상과 연수기회 부여 등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했다.허식 대표이사는“농·축협이 일류 금융기관으로 도약하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는 자금운용을 비롯해 여러 분야에 특출한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직원들이 마음껏 원하는 지식과 소양을 쌓아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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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이성량 교수 등 신규 사외이사 선임…6310억원 배당 확정2016.03.24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신한금융지주가 정기주주총회에서 신규 사외이사 3인을 선임하고, 올해 약 6310억원의 배당을 확정했다.신한금융은 24일 서울 세종대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제 15기 정기주총을 열고 사외이사 6명, 감사위원 3명 등을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 시켰다고 밝혔다. 올해 이사회 의장에는 박철 사외이사를 선임했다.이성량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이정일 평천상사 대표이사, 이흔야 재일한국상공회의소 상임이사는 등 3인은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임기 만료 예정인 고부인 산세이 대표, 이만우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이상경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은 1년 연임이 결정됐다.감사위원 3인에는 1년 연임이 결정된 이만우 교수, 이상경 전 헌법재판관과 함께 이성량 교수가 신규 선임했다.이날 주총에서 지난 5년간의 임기를 마친 남궁훈 이사회 의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된 점이 가장 주목을 받고 있다. 원래대로라면 금융위원회의 금융회사 지배구조 모범규준에서 사외이사의 임기를 최대 5년까지 제한하고 있는 만큼, 임기연장은 불가능하지만 신한금융은 남궁 의장을 이사회에 잔류시키기 위해서 '기타비상무이사'라는 예외적인 방법으로 사실상 임기를 연장했다.금융권은 내년 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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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금융, 400억원 규모 투자펀드 조성2016.03.24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IBK캐피탈(대표이사 유석하)과 50:50 비율로 출자해 4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창업기업과 미래성장동력 업종 영위 중소기업에 직접투자한다고 24일 밝혔다.펀드 금액에서 300억원은 정부에서 창조경제 핵심전략으로 선정한 19대 미래성장동력 업종 영위 기업에, 100억원은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창업기업에 투자한다.기업은행은 이번 펀드 출자 외에도 올해 300억원을 7년 이내 창업초기기업에 직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기업은행은 2015년 1월 창업초기기업 투자를 위한 전담팀을 신설했으며, 올 1월에는 투자2팀을 추가신설 하는 등 창업 및 중소기업에 대한 직접투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을 확대 개편한 바 있다.기업은행 관계자는 “미래성장동력 산업을 지원하고 크라우드펀딩의 활성화를 위해 펀드를 조성하게 됐다”며 “투자 뿐만 아니라 희망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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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자산 67조원 돌파... 대표 서민금융으로 성장2016.03.23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 신협이 창립 56주년을 맞아 자산 67조원 시대를 열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신협은 경제적 약자들이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스스로 해결하고자 자발적으로 조직한 비영리 금융협동조합으로서 새로운 100년을 위한 비전으로 ‘협동조합의 참다운 모델, 상호금융의 진정한 리더’를 선포하고, “2020년까지 ‘상호금융권 고객만족도 1위’, ‘자산 100조원’, ‘조합원 1천만명’이라는 목표를 설정,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를 위해 경영의 4가지 핵심가치 즉, 신협의 사회 경제적 역할 확대를 위한 '가치추구', 조합원을 위한 '감동지향', 지속적 성장을 담보하는 '건전경영',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상생발전'을 확산시키고,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새로운 금융공동체의 전형’을 만드는 데 총력을 쏟을 계획이다.신협은 외환위기 이후 조합합병 및 신규지점 개설, 차세대 전산망 구축 등을 통한 생산성 증대를 통해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했으며, 적극적인 여수신 증대와 안정적인 여신정책을 추진해왔다. 또한 신협보험, 신용카드, 신용카드 단말기 사업 등 비이자수익 확대에도 노력을 경주해왔다. 그 결과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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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김동원 부실장, '보아오포럼' 참석...세계의 젊은 리더들 만나 글로벌경영 펼쳐2016.03.23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차남인 한화생명 김동원 전사혁신실 부실장이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보아오(博鰲) 포럼’ ‘영 리더스 라운드테이블(YLR; Young Leaders Roundtable)’공식 패널로 참석했다. 아시아의 다보스 포럼으로도 불리는 ‘보아오(博鰲) 포럼’은 중국에서 22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열리고 있다. 김 부실장은 22일 저녁 중국 하이난다오(海南島) 보아오 국제회의센터에서 개최된 YLR 세션에 패널로 참석해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10여명의 영 리더들과 '거리(distance)에 대한 재정의'라는 주제로 1시간 30분간 자유토론을 펼쳤다. 또한, 포럼 기간 중 중국 알리페이로 유명한 앤트파이낸셜, 중국 5대 보험사인 안방보험 대표 등과 연쇄 미팅을 통해 핀테크 및 미래 신성장동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보아오 포럼 측은 전세계 정치, 사회, 문화, 재계의 영 리더를 선정해 YLR 세션을 개최한다. 우리나라 출신이 보아오 포럼에서 YLR 세션 패널로 참석한 것은 2010년 홍정욱 전 한나라당 의원이 공동의장으로 참가한 이후 처음이다. 김동원 부실장은 포럼 기간 중 ‘경제분배’,‘아시아 새로운 미래’등 기타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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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해양수산 우수기술 기업육성에 나선다2016.03.23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이 23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에서 해양수산 우수기술 기업육성 및 기술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양수산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자금 이차보전사업’에 관한 것으로, 이는 국내 우수 해양기술의 발전을 위하여 해양 연관분야 벤처 등록기업과 특허 등록자 등에게 저리의 자금을 지원해주는 것이다. 총사업규모는 30억원(이차보전 예산액 4천만원)이며, 지원금리는 약 2.5%(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 이차보전), 지원기간은 1년으로, 1년 단위 총 4회 연장가능하다. 수협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력과 사업성이 우수한 해양수산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등 해양수산 대표은행으로서 향후 해양수산업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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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몸값 뛴 현대증권 인수전서 철수2016.03.23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미래에셋증권이 오는 25일로 예정된 현대증권 매각 본입찰에 불참한다. 미래에셋증권은 23일 현대증권 인수 컨소시엄에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업계 리딩회사인 현대증권 몸값이 최근 인수 경쟁 과열로 상승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해외출장에서 돌아온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LK투자파트너스로부터 전략적 투자자(SI)로 현대증권 인수에 참여해 달라는 투자제안을 받은 뒤 고심 끝에 결국 불참 쪽으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말 KDB대우증권을 인수한 미래에셋증권이 LK투자파트너스에 5000억원을 넣는 방식으로 인수전에 가세할 것이라는 소문이 업계에 돌았으나 대다수는 과욕이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대우증권 인수를 위해 8000억원 규모의 인수금융을 동원한 상황에서 현대증권 인수 때문에 추가로 외부자금을 끌어들일 경우 현대증권은 물론 대우증권 주주들의 비판에 직면할 수 있다는 지적이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현대증권 인수전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당분간 KDB대우증권 인수·합병을 차질 없이 마치는 데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이 발을 빼면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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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철상 신협회장 “신성장모델로 융복합협동조합 제시”2016.03.23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이 새로운 성장모델로 금융, 생산, 유통, 복지를 아우르는 ‘융복합협동조합’을 지향하겠다고 밝혔다.문철상 회장은 23일 서울 롯데호텔서 가진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취임 2주년의 소회와 함께 ‘신협 현황과 추진계획’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문 회장은 “신협은 이제 또 다른 도전을 준비해야 한다”며 “지금과 같은 저금리, 저성장과 함께 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청년실업 등 사회문제가 만연한 상황에서는 금융협동조합만으로는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선 ‘융복합 협동조합’을이라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문 회장은 “장기 경기침체와 불황으로 신협의 주된 이용 계층인 도시 서민, 농어민, 영세자영업자들이 생존의 위기에 몰리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신협은 조합원을 위한 금융서비스 만으로는 한계에 직면했다”며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협동조합운동이 필요한 시대”라고 말했다. 문 회장은 “협동조합으로서 신협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지 않으면 더 이상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는 절박감에서 생존전략 차원으로 고심한 끝에 ‘융복합협동조합’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제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문 회장이 제시한 융복합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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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세금ㆍ법률 상담 핸드북’ 발간2016.03.23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자산관리 부문의 역량 극대화를 위한 ‘전 직원의 PB화’의 일환으로, 절세, 증여, 가업승계 등 다양한 세금 및 법률 관련 축적된 KEB하나은행만의 컨설팅 노하우를 전 직원에게 전파하는 '세금ㆍ법률 상담 핸드북'을 발간하여 전국의 영업점에 배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간된 '세금ㆍ법률 상담 핸드북'은 KEB하나은행의 세무사, 변호사 등 각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상속증여센터’가 2011년 은행권 최초로 설립 이래 VIP 고객들에게 제공해온 다양한 세무, 법률 관련 노하우 및 컨설팅 사례를 집대성한 것으로, 모든 직원들의 프라이빗 뱅킹 역량 강화를 통해 손님들에게 보다 충실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되었다.'세금ㆍ법률 상담 핸드북'은 ▲부동산의 취득/보유/양도시 알아야 하는 부동산 관련 세금 ▲투자형 금융자산이나 연금형 금융자산 보유시, 퇴직/은퇴 계획시, 해외 보유자산에 투자시 고려해야 하는 금융관련 세금 ▲사업관련 각종 세금 ▲상속세와 증여세 해설 ▲비거주자의 국내외 자산관리시 알아야 하는 세금 ▲유언장의 준비 및 함께 고려할 법률, 부동산의 임대차관리 관련 법률, 성년 후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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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기 적발금액 6549억원…2001년 이후 ‘최대’2016.03.22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지난해 보험사기로 적발된 금액이 6500억 원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금감원이 집계를 시작한 2001년 이후 가장 큰 규모다.금감원이 22일 발표한 ‘2015년 보험사기 적발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적발한 보험사기 금액은 6549억 원으로 전년(5997억 원)보다 552억원(9.2%) 증가했다. 1인당 보험사기 액수도 2014년에 비해 70만 원 늘어난 780만 원으로 나타났다.금감원은 작년 4월 금감원의 ‘보험사기 척결 특별대책’에 따라 조직형 보험사기에 대한 기획조사를 강화하고 경찰청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사무장 병원 및 보험설계사 등 브로커가 개입한 대형사건에 대한 집중적인 수사가 이뤄진 결과"라고 설명했다.자동차보험은 블랙박스․CCTV 등의 영향으로 보험사기 시도 자체가 사전에 차단됨에 따라 그 비중(47%)이 10년전(77.6%)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30.6%p)했다.장기손보(2,429억원)는 동 종목의 양적 성장과 더불어 사기규모도 전년(1,793억원)보다 크게 증가하였으며 그 결과 생보와 장기손보의 적발금액(3,320억원)은 전체의 50.7%를 차지했다.보험사기 유형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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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중국은행과 위안화표시 무역금융 MOU체결2016.03.22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 / www.kebhana.com)은 22일 중국은행(Bank of China)과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위안화 표시 무역금융 분야에서 두 은행의 전략적 업무제휴를 추진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KEB하나은행은 원ㆍ위안화 직거래시장 개설, 한ㆍ중 자유무역협정(FTA)발효, 위안화 특별인출권(SDR) 편입 등 중국 은행들과의 협력 강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중국 최대 규모 은행 중 하나이자 외국환부문 1위 은행인 중국은행과의 이번 협약 체결로 향후 위안화 표시 무역금융, 자금 등 다양한 부분에서 경쟁력을 확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행사에 참석한 윤규선 KEB하나은행 부행장은 “금일 중국 내 외국환부문 1위 은행인 중국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해외 유수 은행들과의 협업을 통한 대고객 외국환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하여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의 위치를 더욱 굳건히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총 24개 국가, 126개 영업망 등 국내 최고 수준의 해외 네트워크 보유는 물론, 국내 은행 최초로 캐나다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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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 올해 자살예방사업 등 4대 사업 중점 추진2016.03.22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올해 ‘자살예방사업’을 핵심사업으로 선정하는 등 우리 사회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한다. 또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시니어 100세 힐링센터 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생명보험재단은 2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어린이집 건립 및 보육사업 등 지난해 7대 사업실적에 대해 설명하고,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올해 재단 설립취지와 생명보험의 특성을 반영해 최근 대두되고 있는 사회문제에 맞춰 그동안 추진해 온 7대 목적사업에서 ▲자살예방지원사업 ▲저출산해소 지원사업 ▲고령화극복 지원사업 ▲생명존중 지원사업 등 4가지 사업으로 재편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는 이날 "창립 9년차를 맞은 재단은 7대 목적사업 편성을 자살예방, 저출산해소, 고령화극복, 생명존중 지원사업 등 4대 목적사업으로 개편했다"며 "분야별 생명사랑 가치 확산에 주력하고,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는 자살예방, 저출산·고령화, 다문화 등 최근 대두되고 있는 사회문제를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다. 생명보험재단은 먼저 O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