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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는 만원 통장, 제도의 실패 보여준 것2016.03.22
(조세금융신문=조남희 금융소비자원장) ISA라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가 도입되면서 금융사는 그야말로 유치 전쟁이다. ISA를 쉽게 말한다면, 과거 재형저축처럼 세제혜택을 개별상품에 준 것과 같이 이번에는 통장이라는 바구니에 세제혜택을 주고 가입자가 예적금∙펀드∙ELS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선정하여 자금을 적절히 배분 투자할 수 있는 통장이라고 할 수 있다. 금융당국은 저금리, 고령화 시대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재산형성을 지원하려고 금융상품에 대한 세제혜택 제도를 도입한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가입자격도 근로자, 사업소득자, 농어민 등으로 확대하였고 매년 2,000만 원 한도로 5년간 1억까지 예치 가능하며 5년간 총 이자이익을 따져 200만 원 혹은 250만 원까지 비과세를 해준다. 초과 이자수익은 9.9%로 이자 소득세를 내고 분리과세 혜택이 부여된 세제혜택 상품이다. 현재 금융사들이 고가의 경품을 거는 등 경쟁적으로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 이는 1인 1계좌만 개설할 수 있기 때문에 먼저 유치하는 것이 선점한다고 보기 때문인 듯하다. 하지만 이런 행태가 바람직하지 않다. ISA는 원금 손실의 가능성도 있는 투자 상품이고 이런 위험성에 대해서 소비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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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ISA 브랜드 ‘i-ISA’ 론칭2016.03.22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IBK기업은행은 ISA 브랜드 ‘i-ISA’와 슬로건 ‘i-이사(ISA)는 IBK로!’를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브랜드와 슬로건 론칭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높이고 기업은행 ISA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ISA’ 브랜드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려는 기업은행의 의지를 IBK 전용서체인 iDREAM체를 통해 형상화한 것”이라며 “브랜드와 슬로건을 광고와 홍보물 등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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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종신보험, 여성은 CI보험 가장 필요”2016.03.22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삼성생명 컨설턴트들은 고객이 한 가지 상품만 가입한다고 하면 남성에게는 '종신보험', 여성에게는 '치명적질병(CI) 보험'을 권유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 보험에 관심을 가져야 할 연령대는 '30대', 보험이 가장 필요할 때는 '아플 때'라고 응답했다.삼성생명은 22일 실제 보험 영업을 하며 많은 경험을 한 컨설턴트 9,571명이 보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살펴보기 위해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고객이 한가지 상품만 가입한다고 하면 어떤 상품을 권유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남성에게는 종신보험(53.3%), 실손보험(22.9%), CI보험(20.1%)순으로, 여성에게는 CI보험(41.5%), 실손보험(27.6%), 종신보험(22.5%) 순으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가장(家長)이 불의의 사고를 당하게 될 경우 유가족이 큰 어려움을 겪게 되므로 남성에게는 종신보험부터 권유하고 있는 것이다.“고객이 해약하려고 할 때 가장 만류하고 싶은 상품은?”이라는 질문에는 실손보험(48.1%), CI보험(22.1%), 종신보험(18.5%)순으로 답했다.“보험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연령대?”라는 질문에는 30대(38.2%), 40대(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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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도용피해 급증 소비자 피해 주의보 발령2016.03.22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금융당국이 최근 신용카드 도용 피해가 잇따르자 소비자 피해 주의보를 내렸다.금융감독원은 22일 최근 개인PC에서 공인인증서 및 개인정보를 몰래 빼내 본인도 모르게 온라인으로 신용카드를 부정발급받고 인터넷 쇼핑사이트에서 골드바 등 현금성 물품 구입에 사용한 사례가 빈발하고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1월 이후 현재까지 신용카드 부정발급·사용 피해자가 51명, 부정발급․ 사용 금액은 약 4억1천만원으로 개인별 피해금액은 500~600만원에 달했다.피해 고객에 따르면, 은행 홈페이지로 위장된 피싱사이트에 접속된 줄 모르고 보안카드번호,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를 입력한 이후에 신용카드가 부정발급되었거나(피싱/파밍 추정), 보이스피싱에 속아 신분증 발행일자, 보안카드번호 등을 전화통화로 불러준 이후 신용카드 발급이 신청되는 피해가 발생(보이스피싱/파밍 추정)했다.카드사나 은행 전산망을 직접 해킹한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금감원은 카드사를 상대로 보안 강화를 지도하는 한편 금융소비자들에게도 사고예방을 위해 개인정보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금감원은 “일반 금융소비자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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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연수원, 대만금융연수원 연수단 금융교육 실시2016.03.22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한국금융연수원는 21일 한국의 문화 및 창조산업의 현황을 견학하기 위해 내한한 대만금융연수원(Taiwan Academy of Banking Finance)의 연수단을 대상으로 ‘한국 금융산업의 최근 동향’ 및 ‘한국의 문화콘텐츠산업에 있어서 금융의 역할’등을 주제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대만금융연수원의 연수단은 대만 경제부, 금융기관 및 기타 문화산업체 등에서 근무하는 총 23명의 직원들로 구성되었으며, 최근 한류열풍의 중심인 영화, TV 드라마 및 케이팝 음악 등과 같은 한국 문화콘텐츠 산업의 발전 원동력과 그 과정에서 금융의 역할 등에 대한 노하우를 벤치마킹할 목적으로 방한하였다. 조영제 원장은이날 환영사에서“ 한국의 문화콘텐츠산업은 창조경제를 구현하고 경제 재도약을 위한 핵심적 성장동력으로 정부, 금융기관, 및 기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고, 특히 콘텐츠 기업 또는 프로젝트에 대한 폭넓은 자금 공급 및 금융컨설팅 등과 같은 금융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양 기관은 금융산업의 인재양성을 위해 상호간에 긴밀하고 활발한 상호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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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日 미쓰이스미토모신탁그룹과 업무협력 확대 협약 체결2016.03.22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일본 미쓰이스미토모신탁그룹과 21일 오후 하나금융지주 본사에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히토시 츠네카게 미쓰이스미토모신탁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금융산업 발전과 글로벌 사업기회 창출을 위한 업무협력 확대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양 그룹은 이번 업무협력 확대를 통해 기존 협력 분야에 더해 ▲프로젝트금융 및 부동산금융부문 ▲투자자문 등 금융상품부문 ▲핀테크 등 기술금융부문 등에서 상호 업무협력을 확대 및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2014년 12월 양 그룹은 글로벌 금융시장에서의 비즈니스 기회 공유, 비즈니스모델 및 플랫폼 구축 협력, 양국의 경제상황 및 법령 등 정보교류, 우수인력 교류 등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업무제휴 체결 이후 하나금융그룹과 미쓰이스미토모신탁그룹(이하 스미트러스트)는 주요 관계사인 KEB하나은행과 하나금융투자 등이 참여해 ▲해외채권 2천만불 양수도 ▲자금조달 협력 1억5천만불 ▲일본 주식투자 자문 일임형 상품 출시 ▲일본 부동산 실물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미쓰이스미토모신탁그룹은 2011년 스미토모신탁은행과 추오미쓰이신탁은행간 합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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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노사 성과연봉제 놓고 팽팽한 대립각”...사용자協 탈퇴까지 고려2016.03.21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다음 달 초 임금 단체 협상을 시작하는 금융권 노사가 성과연봉제 도입을 두고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은행권 사용자 모임인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회장 하영구)는 21일 은행회관에서 3차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산별 교섭 사측 요구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금융노조가 성과주의 도입을 전면 거부하면서 대치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사측은 노조가 계속 협의에 나서지 않는 무대응으로 일관할 경우 사용자협의회 탈퇴 등을 고려하겠다며 초 강수를 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금융노조는 성과주와 관련해 일체 거부하는 것은 물론 투쟁 카드를 내걸고 있어 양 측간 합의점을 찾기가 쉬워 보이지 않는다. 앞서 사용자협의회는 지난 3월 3일 2차 총회를 열고 2016년 산별교섭에서 “2016년 임금 동결, 신입직원 초임 조정 및 신규채용 확대, 호봉제 폐지 및 성과연봉제 도입, 저성과자 관리방안 도입” 등의 내용을 노측에 요구하기로 결정하고, 3월 4일 금융노조 측에 공문으로 산별노사 공동 TF를 구성하여 동 내용들에 대한 논의를 촉구한 바 있으나 아직까지 응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사용자협의회는 단순히 직원들의 임금을 깎자는 것이 아니라 잘하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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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금융기관, 재정난 겪고 있는 해운업계 1조 4000억원 지원키로2016.03.21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정책금융기관들이 협업하여 재정난을 겪고 있는 해운업계의 초대형 선박 취득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산업은행은 21일 5개 정책금융기관(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자산관리공사, 산은캐피탈)이 협업하여 『초대형 선박 신조지원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30일 ‘2015년 제24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정책금융기관이 공동으로 논의한 「선박 신조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해운선사의 초대형 선박 취득을 도와 해운업의 영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규모는 한화 1조 4000억원 규모로 선순위대출 60%(미화 7.2억불), 후순위투자 40%(미화 4.8억불) 수준이다. 앞으로 이들은‘선박 신조 지원 프로그램 실무지원반’을 구성하여 해양금융종합센터(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 소재) 내에 설치하여 산업은행이 간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실행방식은 해운사가 자구노력을 통해 일정조건(부채비율 400% 이하) 달성시 지원하는 것으로 했다. 즉 초대형·고연비 선박 신조를 우선 지원(13천TEU 이상급 컨테이너선 10척 내외)하고 해운사의 신조 지원 요청에 따라 수요를 감안하여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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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건강보험급여채권 연계대출 서비스’시행2016.03.21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수협은행이 21일부터 장기요양기관 및 요양병원 사업자를 위한 ‘건강보험급여채권 연계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보험급여채권 연계대출’은 수협은행으로부터 행복실버사업자대출(장기요양기관 및 요양병원 담보대출)을 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지급받을 요양급여비채권 또는 의료급여비채권에 대해 채권양도 방식으로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해 주는 신용대출 상품이다. 한편 수협은행이 지난 2012년 출시한 행복실버사업자대출은 실버산업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해 노인요양시설 및 요양병원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화대출상품으로, 금번 서비스와 함께 노인공동생활가정, 재가노인복지시설까지 대출 대상을 확대하여 장기요양기관 전체로 금융지원 대상을 확대하였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건강보험급여채권 연계대출 서비스 시행으로 행복실버사업자대출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이를 통해 최근 확대되고 있는 실버산업의 틈새시장을 선점하고,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또한 금융환경 및 시장상황에 순응한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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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온라인보험, “쉽고 재미있게 돈 아끼는 습관 코칭 받으세요”2016.03.21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아끼는 소비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신개념 코칭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아끼면 황금똥’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 앱은 ‘돈 아껴주는 보험’을 지향하는 미래에셋 온라인보험이 소비자들의 절약하는 소비습관을 독려하기 위해 개발한 것이다.누구나 이 앱을 통해 자신만의 절약하는 행동을 기록하고 습관으로 만들 수 있다. 특히, 공유와 게임의 흥미 요소를 도입해 단순히 지출내역을 기록하는 기존 가계부 앱과는 차별화를 했다. 매일 커피 두 잔을 마신다면 한 잔으로 줄이고 아낀 금액을 앱에 입력한다. 이런 습관을 10번 반복하면 황금똥 캐릭터가 지급되고, 황금똥을 모아 페이스북이나 카카오톡 등 SNS로 연결된 지인들과 순위경쟁을 할 수 있다. 인증사진을 올려 스스로 절약 경쟁을 독려하고 공유할 수도 있다.앱에서 기록한 모든 활동은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주간 또는 월간 단위로 소비 습관이나 아낀 금액, 적립한 황금똥 개수 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또, 자신의 습관 기록을 공개하면 다른 사람의 피드백을 받거나 평가할 수 있다.김가원 미래에셋생명 모바일비즈니스팀 매니저는 “가계부채가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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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KEB하나은행장, 하나-외환 통합 성적표는 낙제점?2016.03.21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지난해 8월 하나금융그룹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은행인 KEB하나은행 초대행장으로 당시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이었던 현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을 단독 추대하자 업계는 파격 인사라는 반응을 보였다. 함영주 행장이 하나은행 내에서는 상업고등학교를 나온 일반 행원 출신으로 부행장 자리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었지만 당시 각각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을 이끌고 있었던 김병호·김한조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에 비해서는 아무래도 존재감이 떨어진 탓이다. 함영주 행장을 깜짝 발탁한 이유에 대해 임추위는 “KEB하나은행의 화학적 결합을 통한 시너지 증대에 가장 큰 주안점을 두고 후보를 심의했다”며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 조직 내 두터운 신망과 소통 능력을 가진 함 후보가 통합은행의 화학적 결합을 이끌어 시너지를 증대시킬 적임자”라고 밝힌 바 있다. 대표적인 영업통으로 꼽히는 함영주 행장이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해 하나·외환은행 직원 모두를 아우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담긴 설명이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함영주 행장이 서울은행 출신이라는데 주목했다. 역시 서울은행 출신인 김정태 하나금융지주회장의 의중이 십분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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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해외카드 이용금액 증가율 2009년 이후 최저수준2016.03.21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지난해 거주자의 해외카드이용금액(132.6억달러)이 전년대비 증가율은 8.7%를 기록하며 2009년 이후 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출국자수 증가율(20.1%)이 높은 수준을 기록하였으나, 원/달러환율 상승(7.4%)으로 인한 해외구매 감소로 총 해외카드이용 증가율이 둔화되고 해외직구액(-1.5%)도 소비자불만 증가, 구매가격 상승으로 인해 2015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여신금융협회는 분석했다. 또 2015년 신용카드 해외이용금액은 94.7억달러로 전년대비 8.5%, 직불형카드 해외이용금액은 38.0억달러로 전년대비 9.2% 증가했다. 정부의 체크카드 활성화정책(소득공제율 인상 등)의 영향으로 직불형카드 이용증가율(9.2%)은 신용카드 이용증가율(8.5%)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원/달러 환율은 상승하였지만 여객운임 하락과 중저가 여행시설 이용 확대로 해외구매금액 중 여행관련 업종 1건당 평균결제금액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엔화 약세(-6.2%)로 인한 출국자수 증가(45.2%)와 온라인 구매 활성화로 국가별 해외카드구매금액 중 일본(29.6%)과 룩셈부르크(68.6%)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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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개인신용정보 분리보관 시스템’ 구축2016.03.21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한화생명(대표이사 차남규 사장)이 대형 생명보험사 중 최초로 ‘개인신용정보 분리보관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한화생명은 현재 사용하는 시스템 내에 분리보관 하는 것이 아니라, 별도의 시스템으로 완전히 분리해 안전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타사와의 차별점이다.개인정보 분리보관제 의무화란 금융사 개인정보 분리보관 의무화는 금융거래가 끝난 기간에 따라 2단계로 나눠 보관해야 하는 제도다. 1단계는 금융사와 거래가 끝난 지 3개월부터는 성명,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을 제외한 모든 신상정보를 삭제해야 하며, 현재 全 금융사가 시행중이다. 2단계는 거래가 끝난 지 5년이 지나면, 사용중인 전산시스템과 별도 시스템을 만들어 보관하거나, 사용중인 시스템 내에 전산벽을 따로 보관해야 한다. 올해 3월부터 시행중이며, 3개월 유예기간이 지난 6월부터는 의무화 된다. 금융사가 이를 지키지 않으면 5천만원 이상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금융사는 개정된 신용정보보호법에 따라 고객정보를 금융거래가 끝난 이후 최장 5년 이내에는 삭제해야 하고, 시행시기는 유예기간을 포함하면 올해 6월부터다. 하지만 장기계약인 보험상품의 특성상 개인신용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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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노량진수산시장지점, 이전 오픈2016.03.21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이 21일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건물 이전에 발맞춰 노량진수산시장지점(지점장 강정식)을 동작구 노들로 674 신청사로 이전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수협은행 노량진수산시장지점은 지난 1992년 8월 처음 개점한 후, 시장 현대화사업 진행과 관련 2013년 12월 임시영업점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사업이 최종 완료됨에 따라 이전을 마무리지었다.새롭게 이전한 노량진수산시장지점은 신청사 2층 로비 서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보다 넓어진 영업점 공간과 상담실 추가 확충 등을 통해 고객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이원태 은행장은 “이전에 따른 이용고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새로운 마음으로 고객들에게 더 쾌적하고 향상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이용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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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2016년 ‘제1회 청년․기술창업교실’ 개최2016.03.21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한철, 이하 ‘기보’)이 ‘2016년 제1회 청년․기술창업교실’을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강남구 벤처문화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을 원하는 예비창업자는 기보 홈페이지(www.kibo.or.kr)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후 다음달 15일까지 이메일(b025@kibo.or.kr)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는 제조, IT·정보통신, 전기전자, 지식문화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을 준비하는 만 19 ∼ 39세 이하의 예비 청년창업자이며, 선정자는 4월 25일 기보 홈페이지에 공지된다.교육은 4월 28일부터 1박2일간 총 16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기업가정신 함양 ▲자신의 비즈니스 상태 점검 ▲비즈니스 모델 수정․보완 ▲재무회계․법률 멘토링(Mentoring) ▲비즈니스 모델 발표 등으로 예비창업자의 실제 창업에 맞추어 구성된다. 수료자 전원에게는 ▲기보의 예비창업자사전보증 대상자 선정 ▲미래부 ‘K - Global 프로그램’ 추천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맞춤형 창업컨설팅’을 별도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강좌는 청년위원회(대통령직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