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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 하춘수 회장 전격 용퇴2014.02.17
DGB금융지주 하춘수 회장이 3월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지역사회와 조직 내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전격 용퇴를 표명했다. DGB금융지주 회장의 임기는 올해인데 반해, 현재 겸직하고 있는 대구은행장 임기는 내년 3월까지로 아직 임기가 1년 남아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경영 효율성 등을 감안하여 지주 회장과 은행장 자리에서 모두 용퇴하기로 결심했다. 이는 DGB금융그룹에서 대구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이 98% 이상이 되는 만큼 지배구조 효율성 및 그룹 전체의 일관된 경영전략 추진을 위해서는 은행장 겸직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하춘수 회장은 2009년 3월 제10대 대구은행장에 취임한 이래 2011년 DGB금융지주 설립 등 지난 5년간 그룹과 은행의 발전을 위해 전력투구한 결과 100년 은행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지역밀착형 종합 금융그룹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평가에 대해 하춘수 회장은 “재임 기간 중의 성과와 더불어 무탈하게 소임을 마칠 수 있기까지 한결같은 성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지역민과 주주, 선후배 임직원들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부응하려면 우리 조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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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273개사 공정 감사 필요..감사인 지정2014.02.11
금융감독원이 273개 회사에 대해 감사인을 지정했다. 11일 금감원은 지난해 273개의 회사에 대해 공정한 감사가 필요하다고 판단, 감사인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258사 보다 15사 증가한 수준으로 전체 외부감사대상 회사에 대한 지정비율의 1.2%, 상장법인 지정비율의 3.6%을 차지한다. 지정 사유별로 ▲상장예정 89사 ▲감리결과 감사인 지정조치 57사 ▲기한 내 감사인 미선임 47사 ▲상호저축 은행법에 의한 감사인 지명의뢰 40사 등의 순이었다. 회사 규모별로 자산규모 100억원~500억원인 회사가 117사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100억원 미만 31가, 1조원 이상 17개사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이들 회사의 외부감사인으로 삼일(67개사), 삼정(39개사), 안진(38개사), 한영(17개사) 등을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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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기관 동반매수, 코스피 상승 마감2014.02.10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10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0.80포인트(0.04%) 오른 1923.3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G2 및 신흥국 우려에 대한 내성이 생기면서 장중 1928포인트까지 상승했지만 장 막판에 들어 대부분의 상승분을 반납하는 모습이었다. 매매 주체별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217억원, 1048억원의 매수세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지만, 외국인이 1303억원의 매도세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제한했다.프로그램은 938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 종이목재(1.44%), 운수장비(1.36%), 기계(1.05%), 은행(0.80%) 등의 업종은 강세를, 금융업(-1.32%), 보험업(-1.19%), 섬유의복(-1.02%), 서비스업(-0.68%) 등의 업종은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경우 대장주 삼성전자를 비롯해 현대차, 현대모비스, LG화학, SK텔레콤, 현대중공업 등의 종목은 오름세를, SK하이닉스, NAVER, 한국전력, 기아차, 신한지주 등의 종목은 내림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4.02포인트(0.78%) 오른 518.47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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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모펀드(PEF) 9조3000억원, 사상최대 규모2014.02.10
지난해사모펀드(PEF) 가 2004년 PEF제도 도입 이후 가장 규모가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감독원은 2012년 중 자금모집을 완료한 ING생명보험, 코웨이, 네파, LIG넥스원 등 대형 블라인드 PEF들이 2013년 국내 대형 M&A 거래에 참여하게 되면서 PEF 투자규모가 확대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국내에 등록된 237개 PEF는 작년 한해 9조3000억원의 투자를집행해 2011년에 세운 종전 최대 규모 9조2000억원을 경신했다. 투자대상 업종은 금융·제조·에너지·정보기술(IT)·운송·제약 등으로 다양했으나, 해외 기업에 대한 투자는 10.1%에 그치는 등 국내 투자에 편중되는 모습을 보였다. 금감원 관계자는 “경영권참여 투자만 허용되는 국내투자와 달리 해외투자는 운용 제약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운용자의 전문성이 취약해 투자 비중이 높지 않았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간 PEF 투자 회수액은 3조7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조6000억원(76.2%) 증가했다. 이는 PEF 제도 초기에 조성된 PEF들이 만료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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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용산 2750억원 규모 도시환경정비사업 계약2014.02.10
대우건설은 용산역전면 제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과 2750억원 규모의 도시환경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사 규모는 지하 9층~39층 오피스텔과 지하9층~38층 주택용 공사이며 판매시설과 부대복리시설 등이 포함돼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대비 3.34% 수중이며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0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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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변동성, 이번주 투자전략과 대응2014.02.10
지난주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기조의 유지에 따른 신흥국 리스크의 증가로 시장의 변동성이 심한 모습을 보였다. 주 초반에는 신흥국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대두되며 미국 등 선진국 증시가 급락했고 그 영향으로 우리 증시 역시 외국인이 대량 매도로 말미암아 1% 대의 급락세를 나타내며 1,900P선을 내주기도 했다. 하지만 주 중반을 지나며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과 개인의 꾸준한 매수세 유입 덕분에 지수는 상승반전하며 의미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수의 급락 원인은 첫째 여전히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신흥국 리스크를 들 수 있고 두번째로는 미국과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작용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조치에 따라 신흥국에 투자된 해외자금의 환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데 이로 인해 해당국의 화폐가치 폭락, 금융 시장 불안 등을 야기하며 우리 증시 역시 그 영향을 받고 있다. 특히 6천억 이상 외국인이 주식을 대량 매도함에 따라 지수는 1,900선 이하로 하락하며 불안을 키웠다. 하지만 여타 신흥국 중 상대적으로 양호한 펀더멘틀과 외환보유고 등으로 긍정적 요소가 부각되며 외국인의 매도세는 잦아드는 모습이었다. 또, 미국과 중국의 경기가 둔화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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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매도우위에 하락 전환2014.02.10
강세로 출발했던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매도규모가 커지면서 하락전환 하고 있다.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87포인트(0.25%) 하락한 1917.42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이 '사자'에 나서면서 개장 시 0.29% 상승했지만 외국인의 매도우위와 기관의 매수강도가 점차 약해지면서 하락 전환했다. 매매 주체별로 오전 9시 50분 현재 개인이 172억원, 기관 69억원을 각각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24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금융업(-0.41%), 운수장비(-0.26%), 보험업(-0.21%), 전기전자(-0.13%) 등의 업종은 내림세를 은행(1.63%), 철강금속(1.16%), 의료정밀(0.96%), 운수창고업(0.78%) 등의 업종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경우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NAVER, 한국전력 등의 종목은 하락세를, SK하이닉스, 포스코, 삼성생명, LG화학 등의 종목은 강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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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프로그램 매수세 유입...1920선 회복2014.02.07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1920선을 회복했다. 7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4.61포인트(0.77%) 상승한 1922.5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매매 주체별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52억원, 225억원의 매도세를 기록했지만, 외국인이 1281억원의 매수세를 보이며 지수상승을 견인했다. 프로그램도 1835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 전기가스업(3.57%), 음식료품(2.37%), 비금속광물(2.26%), 의약품(1.29%) 등의 업종은 오름세를 유통업(-1.35%), 은행(-0.82%), 통신업(-0.25%), 기계(-0.24%) 등의 업종은 내림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경우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NAVER 등의 종목은 상승세를, 포스코, 현대중공업, KT, LG생활건강 등의 종목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4.58포인트(0.90%) 오른 514.45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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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글로벌 경기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 전망2014.02.07
정부가 미국과 중국, 신흥국 등의 글로벌 시장 경기에 대해 변동성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7일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은 ‘경제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등을 배경으로 신흥국들의 대내 취약 요인들은 단기적으로 해결이 쉽지 않은상황이라고 밝혔다. 또,“미국의 부채한도 협상, 신흥국 정치불안, 중국 경기둔화 우려 등 지역별로 산재돼 있는 리스크 요인들이 맞물려 글로벌 시장 변동성이 심화될 우려도 상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단,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이후 확대됐던 국제금융시장 변동성은 이번주 후반에 들어 다소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국내 경기와 관련해서는 최근 금융불안과 관련해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으나, 신흥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향이 덜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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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2000억원 이상 순매수, 1900선 회복2014.02.06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1900선을 회복했다. 6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6.57포인트(0.88%) 오른 1907.89로 거래를 마감했다. 매매 주체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28억원, 1447억원의 매도세를 기록했지만 기관이 2062억원의 매수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프로그램은 총 3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 카드(-2.26%), 항공사(-1.82%), 자동차(-1.68%) 등의 업종은 약세를, 서비스업(2.08%), 전기전자(1.87%), 의료정밀(1.84%), 화학(1.03%) 등의 업종은 강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경우 대장주 삼성전자를 비롯해 SK하이닉스, NAVER, 신한지주, SK텔레콤, KB금융 등의 종목은 강세를, 현대차, 현대모비스, 포스코, 기아차, 삼성생명 등의 종목은 약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4.25포인트(0.84%) 오른 509.87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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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자회사 직원, 시중은행에서 2000억원 부당대출 후 잠적2014.02.06
KT의 자회사 KT ENS(전 KT네트웍스)의 부장급 직원 K씨가 하나은행과 농협은행 등에서 약 2000억원대의 부당대출을 받은 뒤 잠적하는 일이 벌어졌다. 하나은행과 농협에 따르면 지난 4일 K직원은 회사로 납입될 상품판매 대금이 있는 것처럼 서류를 위조해 약 2000억원대의 대금을 지급받은 후 잠적했다. 하나은행이 대출규모 1000억원으로 피해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농협과 이 외 저축은행들도 100억원대의 손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관련된 금융회사들을 상대로 즉시 경위 파악에나섰으며, 여신심사 과정에서부당한점이 있었는지 검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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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 上, 지난해 영업익 흑자전환2014.02.06
신성이엔지가 작년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6일 1시20분 현재 신성이엔지는 전날보다 205원(14.80%)오른 1,59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상한가 매수대기 잔량도 50만주를 넘어서고 있다. 이날 신성이엔지는 2013년 영업이익이 135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71.1% 늘어난 2576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80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회사측은 “고객사들의 설비투자가 늘어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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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900선 회복, 기관 외국인 동반 매수2014.02.06
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전거래일 대비 0.32% 오른 1987.35로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10시 현재 14.52p(0.77%) 상승한 1905.84를 기록하며 1900선을 회복하고 있다. 매매 주체별로 오전 9시 05분 현재 개인이 279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1억원, 72억원의 매수세를 기록하며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다. 업종별로 서비업(1.36%), 전기전자(1.29%), 운수창고업(0.98%), 기계(0.91%) 등의 업종은 강세를, 복합유틸리티(-1.05%), 우주항공과국방(-0.59%), 기타금융(-0.32%) 등의 업종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경우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NAVER, 한국전력 등의 업종은 오름세를, 현대차, 포스코, 기아차, 롯데쇼핑, KT, SK 등의 종목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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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980선 회복..G2우려에 상승분 반납2014.02.05
코스피 지수가 1980선을 회복하며 상승으로 마감했다. 5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4.47포인트(0.24%) 오른 1981.3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1900선을 돌파하는 등 강한 흐름을 보였지만 오후 들어 G2 경제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되면서 상승분을 대부분반납했다. 매매 주체별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451억, 2412억원의 매수세를 보이며 지수상승을 이끌었지만, 외국인이 2869억원의 매도세를 나타내며 지수상승을 제한했다. 특히, 외국인은 17거래일동안 약 2조5000억원의 매도물량을 쏟아내며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프로그램은 총 822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 건설업(2.66%), 운수장비(1.36%), 유통업(1.08%), 서비스업(0.87%) 등의 업종은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의료정밀(-2.15%), 통신업(-1.34%), 섬유의복(-1.30%), 증권(-0.67%)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경우 대장주 삼성전자를 비롯해 포스코, 기아차, 신한지주, SK텔레콤, 현대중공업 등의 종목은 내림세를, 현대차, SK하이닉스, 한국전력, KB금융 등의 종목은 오름세를 보였다. 한편,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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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인증, 상장 이틀째 上...첫 거래가 대비 35% 급등2014.02.05
한국정보인증이 상장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5일 코스닥 시장에서 한국정보인증은 전 거래일보다 500원(14.99%) 오른 3,83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600만주를 넘어서고 있다. 상장시 공모가 대비 61.1% 오른 2900원에 거래가가 형성된 이후 이틀동안 무려 35.51%가 급등했다. 지난달 21일과 22일 총 97억원을 모집하는 일반 공모청약에서 8973억원이 몰려 9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인기가 치솟았다. 한국정보인증은 2012년 매출 318억원과 영업이익 44억원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