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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 AT&T와 5G장비 공급 계약2018.09.11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1위 이통사 버라이즌에 이어 2위인 AT&T의 5G 통신장비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 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 AT&T는 최근 삼성전자, 노키아, 에릭슨을 5G 통신장비 공급업체로 선정했다. 삼성전자가 공급하는 장비는 국제표준단체 3GPP가 지난 6월에 발표한 5G NR(New Radio) 규격을 지원하며 39㎓ 주파수 대역을 사용한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5G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4G LTE 표준 기반 CBRS(Citizens Broadband Radio Service) 장비 공급 업체로도 선정됐다. AT&T는 CBRS 공유스펙트럼 밴드로 지정된 3.55-3.7㎓에서 LTE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크 루이슨 삼성전자 미국법인 네트워크사업 담당 전무는 "AT&T와 소비자 시험부터 상용화까지 혁신기술을 향한 여정을 이어나갈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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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SW·IP’ 2022년까지 민간 일자리 10만개 만든다2018.09.11
2022년까지 바이오헬스, 소프트웨어(SW), 지식재산(IP) 분야에 걸쳐 민간 일자리 10만1000개를 만드는 방안을 정부가 추진한다. 이를 위해 내년 618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7차 일자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이런 내용의 민간 일자리 창출 대책을 논의·의결했다. 정부는 바이오헬스 분야가 고령화 시대에 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분야는 청년고용 효과가 크고, 지식재산 분야는 국가기업 경쟁력과 직결된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일자리 창출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헬스 분야 주관 부처인 보건복지부는 ▲ 제약·의료기기·화장품 산업 육성 ▲ 벤처창업 활성화 ▲ 전문인력 양성 ▲ 미래 신산업 육성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을 추진한다. 복지부는 제약·의료기기·화장품 산업을 첨단화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 투자와 국내외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또 바이오헬스 벤처창업의 모든 과정을 지원해 2022년까지 연간 창업기업을 900개로 확대한다. 2015년 창업 규모는 700개 수준이었다. 바이오헬스 분야 혁신을 선도할 우수 인력을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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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상용화 이후 통신정책 방향 논의…협의회 출범2018.09.10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이동통신 상용화 이후 통신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5G 통신정책 협의회’를 구성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의회는 5G 상용화 이후 통신 시장 환경변화에 따른 공정경쟁 환경 조성 등 통신정책 방향에 대한 사전 검토를 위한 논의의 장으로 통신사·제조사·인터넷기업 등 업계 10명, 학계·연구기관 전문가 13명, 소비자·시민단체 3명, 정부 2명 등 총 28명으로 구성됐다. 또 효율적인 논의를 위해 공정경쟁 환경 조성, 서비스 이용약관, 기타 규제제도 개선 등 의제별로 2개 소위가 운영된다. 제1소위는 ‘5G 시대 대비 통신 시장의 공정경쟁 환경 조성 방향’을 정책의제로 해 망 중립성, 제로레이팅, 망 이용대가, 상호접속 등을 다룬다. ‘5G 서비스 진화에 따른 통신 서비스 정책 방향’이 정책의제인 제2소위는 서비스 이용약관 및 데이터 이용량 증가에 따른 대응 방향, 통신설비제도 및 번호자원관리, 진입규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협의회는 내년 3월까지 운영되며 각 소위는 월 1회 개최를 원칙으로 하고 전체회의는 시작·마무리 및 필요시 개최된다. 협의회에서 논의된 결과는 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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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공정거래법 전부개편안 우려에 ‘정면대응’2018.09.10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에 내놓은 공정거래법 전부 개편안 중 대기업 규제와 관련한 재계와 시민단체의 비판을 정면으로반박하고 나섰다. 사익편취 규제 강화로 경영권이 불안해질 것이라는 재계의 우려는 물론 지주회사 관련 내용이 재벌개혁 후퇴라는 시민단체의 지적도 사실이 아니라는 것. 공정위는 10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러한 우려에 대해 구체적 자료를 제시하며 반박했다. 공정위는 우선 사익편취 규제 강화에 따라 총수일가 지분율을 20%로 낮추면 경영권 불안이 생기고 적대적 인수·합병(M&A) 노출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전부 개편안에 따르면 사익편취 규제 기준을 현행 총수일가 지분 30% 이상 상장회사·20% 이상 비상장회사에서 모두 20%로 규제 대상을 확대한다. 이들 회사의 지분율이 50% 이상인 자회사도 역시 규제 대상이 된다. 이렇게 되면 규제 대상기업은 현재 231개에서 607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재계 일각에서는 이 법이 시행되면 상장회사 지분율 20% 기준을 맞추기 위해 지분을 팔아야 하고, 이렇게 되면 경영권 유지에 어려움이 따른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그러나 공정위는 지분을 팔라는 것이 아니라 부당한 거래 행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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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업전용 로밍 요금제 출시…총량 구매해 임직원 공유2018.09.10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임직원 해외출장이 많은 기업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기업의 로밍 이용 편의성을 개선한 기업전용 로밍 요금제와 분리청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기업전용 로밍 요금제는 기업이 필요에 따라 로밍요금제를 총량 단위로 구매해 임직원에게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다량 구매 시 최대 30%까지 할인된 요금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또 요금제를 구매하면 임직원이 출장 신청 시 바로 분배할 수 있어 임직원이 별도로 통신사에 로밍 요금제를 신청할 필요가 없다. 기존에는 회사에 출장 신청 후 별도로 출장자가 통신사에 로밍 요금제를 신청해야 했지만 이제 기업에서 대표로 로밍 요금제를 구매하고 이를 직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기업전용 로밍 요금제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임직원이 이용한 로밍요금을 통신사에서 관리해 기업에 별도 분리 청구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도입하면 기업에 일괄적으로 요금이 청구돼 기업과 출장자 모두에게 업무 편의성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KT는 기업전용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들이 관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기업 관리자용 통합 사이트도 제공한다. 관리자용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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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년간 4차 산업혁명 인프라에 23조원 투자”2018.09.10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그룹은 내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4차 산업혁명 인프라에 23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담은 ‘4차 산업혁명 중심 혁신성장계획’을 10일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KT그룹은 5년간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가상현실(VR) 등 융합 ICT 분야에 3조9000억원을 투자한다. 또 5G 등 네트워크 분야에는 9조6000억원을, IT 고도화 및 그룹사 성장을 위해서는 9조5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분야에는 5000억원을 투입해 ‘DNA(데이터·네트워크·AI) 중심 혁신성장’에 직접 기여할 방침이다. 구직자의 역량 향상을 위해 채용 연계 고용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방안도 이번 계획에 포함됐다. 무상교육 시스템인 ‘4차 산업 아카데미’와 ‘5G 아카데미’를 신설해 연간 400명씩 5년간 200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게 목표다. 이 중 4차 산업 아카데미는 KT가 운영 중인 ‘AI 아카데미’ 모델을 확대한 것으로 AI, 소프트웨어,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에 대한 이론 및 실무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5G 아카데미는 5G 등 통신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AI, 클라우드, I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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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3기 참가자 28일까지 모집2018.09.10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KT&G는 청년창업 지원 사업인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3기 참가자를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상 스타트업 캠프’는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예비 청년 창업가를 선발해, 총 14주간의 전문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KT&G의 청년 창업가 발굴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사회혁신 스타트업으로 런칭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게 되며, 현직 창업가들의 팀별 전담 코칭과 분야별 전문 멘토링, 실전 사회혁신 스타트업 업무 시스템 등이 제공된다. 전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회 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 모집은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합격자 발표 후 10월 22일 입문캠프를 시작으로 14주간의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KT&G 관계자는 "지난 상상 스타트업 캠프에서 32개의 사회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했다"며 "이번 상상 스타트업 캠프 3기에서도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그들의 아이디어가 다양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혁신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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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게이트에 BMW 화재까지…저무는 ‘디젤 시대’2018.09.10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지난 2015년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 사태에 이어 올해는 BMW 차량의 잇따른 주행 중 화재사고로 디젤차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가 곤두박질치고 있다. 특히 디젤차는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미운 오리’로 전락한 모양새다. 이참에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디젤차를 퇴출시키겠다고 공언했고 경유 가격 인상에 대한 사회적 논의도 계속되고 있다. 이달부터는 국내에서 한층 강화된 디젤 자동차 배기가스 측정방식이 적용됨에 따라 디젤차의 입지가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강화된 배출가스 규제인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이 1년의 유예기간을 완료해 이달부터 모든 디젤 차량에 적용됐다. 새로운 배출가스 규제에 따라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디젤차는 국제표준배출가스시험방식(WLTP) 기준을 따라야 한다. WLTP는 기존 유로6의 배출가스 허용 기준(질소산화물 배출량 0.08g/km 이하)과 동일하지만 측정방식이 바뀌었다. 기존보다 더 오랜 시간(기존 19분 40초→30분)동안 더 긴 거리(기존 11km→23.3km)를 더 높은 속도(기존 33.5km/h→46.5km/h)로 주행해야 한다. 이는 기존 측정 기준이 실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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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값 오른 수도권 산단, 고용·생산액 ‘위축’2018.09.10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2000년 이후 수도권 주요 산업단지(이하 산단)의 공시지가 상승률이 산단의 고용 및 생산액 증가율보다 높았다. 10일 인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수도권 주요 산업단지 지가 및 입주업체·고용·생산액 변화 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 이후 남동, 부평, 주안, 반월, 시화 등 수도권 주요 산단의 공시지가 상승률이 고용 및 생산액 증가율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1월 1일 기준 수도권 주요 산단 중 가장 공시지가가 높은 곳은 부평산단으로 ㎡당 120만원에 달했다. 이밖에는 남동산단 113만원, 주안산단 111만원, 반월산단 96만3000원, 시화산단 92만8000원 순이었다. 지난 2000년 대비 공시지가 상승률은 시화산단 700%, 반월산단 450.3%, 남동산단 380.9%, 주안산단 221.7%, 부평산단 166.7% 순으로 높았다. 반면 지난해 기준 이들 산단의 생산액 증가율은 132.4%(반월산단)~565.3%(시화산단), 고용인원 증가율은 45.3%(주안산단)~196.8%(시화산단)로 각 산단 공시지가 상승률에 미치지 못했다. 각 산단의 공시지가는 산단이 속한 지역의 전체 땅값 상승률보다도 높았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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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집값, 21세기 최고 수준…금융위기 시기도 추월2018.09.10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전 세계 실질 주택가격이 금융위기 직전 고점을 넘어서면서 21세기 들어 최고치에 달했다. 10일 국제통화기금(IMF)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글로벌 실질 주택가격 지수’(Global Real House Price Index)는 160.1로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집계대상 63개국 가운데 48개국이 최근 1년간 실질 주택가격이 올랐다. 주요 국가들이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초저금리를 유지하는 사이 집값이 다시 솟구치는 양상이다. IMF 실질 주택가격 지수는 2008년 1분기 159.0으로 21세기 들어 최고점을 달성했지만, 이후 금융위기로 2012년 1분기 143.1까지 하락했다. 이후 점진적으로 올라가다 지난해 3분기부터 연거푸 상승하며 지난해 말 160.1까지 올랐다. 글로벌 실질 주택가격 지수는 2000년 1분기를 기준치(100)로 삼아 전 세계 주택가격이 얼마나 바뀌었는지를 나타내는 지수로 63개국의 실질 주택가격을 단순 평균해 구한다. 최근 글로벌 주택가격 상승은 각국 중앙은행의 초저금리 정책으로 인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가장 집값 상승률이 높은 곳은 홍콩으로 1년간 11.8% 상승했으며, 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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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 “내년 9월 알리바바 회장직 사퇴”…후계자에 ‘장융’ 지명2018.09.10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마윈(馬雲) 알리바바 회장이 내년 9월 10일 은퇴의사를 밝혔다.‘제국’ 알리바바를 세운지 20년이 되는 날이다. 마 회장은 10일 인터넷으로 성명을 내고 "이사회의 승인을 얻어 알리바바 설립 20주년 기념일인 내년 9월 10일 알리바바 이사회 주석(회장) 자리를 장융(張勇) CEO에게 승계한다"고 밝혔다. 마 회장은 "2020년 알리바바 주주총회 때까지는 여전히 알리바바 이사회 구성원 신분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 회장은 자신의 은퇴계획과 관련 "알리바바가 전적으로 특정 개인의 능력에 의존하는 회사에서 인재에 의존하는 기업으로 업그레이드됐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알리바바는 예전부터 원래 마윈의 것이 아니었지만 마윈은 영원히 알리바바에 속한다는 것을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 회장은 지난 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인터뷰를 통해 경영 일선에서 후퇴하고 빌게이츠처럼 교육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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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동두천 센트레빌’ 공급…미래가치 '주목'2018.09.10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 집값 탓에 수요자들의 시선이 수도권으로 향하고 있다. 특히 교육이나 환경 등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의 경우 더욱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동두천시도 그 중 하나다. 동두천은 최근 철도, 도로 등 각종 교통망 확충으로 서울을 비롯한 주요 도시로의 이동이 더욱 수월해져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6월 포천~구리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동두천과 서울간 이동 시간은 약 30분대로 단축됐으며, 오는 2025년 개통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 개통시 세종시까지 이동시간은 약 2시간대로 줄어든다. 여기에 한반도 화해무드가 고조되며 동두천을 포함한 경기 북부지역에 훈풍이 불고 있는 것도 상당한 상승 요인이 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연천군, 포천군, 동두천 등 경기 북부 땅값은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교통 여건 개선, 남북 화해무드,지역 내 개발 사업 가속화 등으로 미래가치에 대한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는 해석이다. 이런 상황에서동부건설이 경기도 동두천시에 '동두천 센트레빌'이 공급 소식을 알려 눈길을 끈다. 지하 1층~지상 21층 5개동 총 376세대 및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는 ‘동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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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바하이텍, 유상증자 성공 … 무선전력전송 사업 '탄력'2018.09.10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44년 업력의 IT부품 전문기업 크로바하이텍이 제2의 도약기를 위해 사업구조 개편에 필수적인 자금조달에 성공했다. 지난 9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구주주 대상 청약 결과 100% 이상 참여함에 따라 271.4억원의 자금 유입이 이루어지게 되며, 이번에 발행된 신주는 10월 1일 상장된다. 크로바하이텍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가 주주배정 청약률이 100% 초과한 것에 대해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주주분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신 결과로 보여진다. 이번 자금조달 성공으로 향후 주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무선전력전송 사업 본격화와 기존사업의 경쟁력 확보에 탄력을 받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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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곡, 강소기업·스타트업 기지로 변모2018.09.10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서울시가 마곡산업단지에 혁신성장의 산실 역할을 할 강소기업·스타트업 지원센터를 건립한다. 서울시는 10일 마곡산업단지에 강소기업을 지원할 공공지원센터(M-허브센터) 착공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완공은 2021년 5월이며, 총사업비는 646억원이다. 공공지원센터는 지하 4층~지상 8층, 연면적 2만1425㎡ 규모로 강소기업 40개가 입주할 공간과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할 30개 연구공간으로 구성된다. 재정적 한계로 자리를 잡지 못하는 강소기업과 스타트업에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장소를 빌려줘 산업간 융복합 연구·개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이밖에도 비즈니스 지원공간(사업화·투자·컨설팅), 국제회의실, 마곡산업단지 관리기관, 홍보전시관도 입주할 계획이다. 센터는 강소기업·스타트업에 경영 컨설팅, 기술 사업화, 투자 유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강소기업 발전기금을 조성하는 한편, 글로벌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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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규제에도 여전한 '서울 불패'…매도우위 최고치2018.09.10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에도 시장에서는 여전히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KB국민은행의 주간 주택시장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기준 서울 아파트 매수우위지수는 171.6으로 지수를 집계한 2003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매수우위지수는 시장 내 주택 매도자와 매수자 중 누가 많은지를 나타내는 지수로, 지수가 100 이하는 매도자가, 100 이상은 매수자가 상대적으로 많다는 뜻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팔지 않고 추가적인 집값 상승을 기다리는 사람이 많은 상황”이라며 “상대적으로 사려는 사람이 몰리면서 호가가 올라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8월 넷째 주 매수우위지수는 152.3으로 2006년 11월 첫째 주(157.4) 이후 12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이어 8월 다섯째 주 165.2, 9월 첫째 주 171.6을 기록하며 2주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역별로는 강북 165.7, 강남 178.4로 두 지역 모두 2008년 집계 시작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 부동산 시장 매수우위지수는 2006년 157.4 정점을 기록한 후 2007년부터 2016년 6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