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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세 인하’ 국산차, 8월 내수에 긍정적2018.09.04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지난달 수출 부진 속에서도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로 인해 내수 판매가 늘면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실적이 소폭 성장했다. 수출 실적은 부분파업, 여름 휴가 등에 따른 생산물량 감소로 인해 현대차를 제외하고 대체로 부진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차 등 5개 완성차 업체의 지난달 판매량은 총 65만5346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5% 많은 12만6336대를 팔았고 해외에서는 0.2% 증가한 52만9010대를 판매했다. 업체별로는 현대차가 지난달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38만4443대를 판매했다. 내수에서는 투싼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과 그랜저, 싼타페의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7.4% 늘어난 5만8582대를 팔았고 해외 판매도 중국 판매실적 회복 등 영향으로 9.5% 증가한 32만5861대를 기록했다. 기아차의 지난달 국내 판매는 총 4만42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으나 해외 판매는 2.0% 감소한 17만9448대에 그쳤다. 내수에서는 신형 K시리즈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또 부분변경 된 스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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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강수 대구가톨릭대 경제통상학부교수 "'국토보유세'가 답"2018.09.04
(조세금융신문=취재_고승주 기자, 정리_박가람 기자, 촬영_박가람 기자) 정부는 지난 7월 세법개정안을 통해 주택은 2.8%, 종합합산은 3%, 별도합산은 현행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현 노동부 장관)이 2016년 8월 밝힌 바에 따르면, 2014년 기준 기업 상위 1%가 가진 땅은 860조2620억원 어치나 된다. 개인 1%는 316조8180억원에 달한다. 비중은 기업이 전체 기업의 75.2%, 개인이 26.1%다. 주택의 경우 기업 1%는 105조5060억원 어치, 개인 1%는 154조2770억원 어치였는데, 단순 합산해보면 상위 1%가 보유하는 부동산 자산 중 땅이 주택보다 4.5배 더 높다. 생산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는 땅에 과도한 돈을 붓고 있는 실정인 것이다. 그렇다면 부동산 보유세를 지금의 토지와 건물이 아닌, 토지 중심으로 부과하면 어떻게 될까? 전강수 교수는 기업들이 더 이상 토지 불로소득에 기대지 않고 생산적인 투자에 전념하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반 국민도 마찬가지. 결국 국토보유세를 도입하면 모든 경제주체들이 생산적 활동에 몰두하고 자연스럽게 경제성장률도 높아진다는 것이다. 전강수 대구가톨릭대학교 경제통상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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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R탐방/삼천리] 나눔과 상생, '사랑받는 기업'으로 나아가는 삼천리2018.09.03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단순한 기부나 시혜 차원을 넘어선지 오래다.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은 물론 사회 구성원을 생각하는 기업시민의 역할을 얼마나 잘 수행하느냐가 중요한 시대다.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의 사회공헌 활동을 살펴본다.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는 지난 2015년 창립 60주년을 맞아 고객의 사랑으로 성장한 만큼 받은 사랑을 더 큰 사랑으로 되돌려주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비전을 천명하고 고객 및 지역사회와의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진정한 나눔상생 경영을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 삼천리는 사업의 전문성을 살려 소외계층의 안전한 가스환경 조성을 위해 ‘가스안전 사랑나눔’을 전개한다. 저소득층 세대의 가스렌지, 보일러, 연도 등 노후 가스시설을 무상으로 점검, 보수, 교체해주고 가스타이머콕 설치를 지원하며 에너지 복지를 높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 기업을 지향하고 있는만큼 후손에게 맑은 생태계를 물려주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 ‘Clean Day’도 진행한다. 시화방조제(시흥), 청량산(인천), 독산성(오산)에서 환경정화활동, 나무 심기, 산불예방 캠페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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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中 상용차 시장 재도약…신규 합작사 설립2018.09.03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에서 새로운 합자사와 손잡고 상용차 사업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구축한다. 현대자동차는 3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 사옥에서 중국 상용차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국 사천성 대표 국유기업인 사천성에너지투자그룹(이하 천능투)과 ‘전략합작협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전략합작협의서 체결을 통해 천능투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중국 상용차 생산·판매법인인 사천현대를 중국 대표 상용차 기업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천능투가 기존 사천현대 합작사인 남준기차의 지분 50%를 인수하고 현대차와 함께 증자에 참여해 사천현대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새로운 합자사인 천능투는 사천성 에너지 인프라 건설 및 에너지 프로젝트 사업 외에도 배터리, 금융,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진출해 있어 사천현대와 높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아울러 양사는 상용차 연구개발, 생산, 판매는 물론 서비스, 물류, 신에너지차 등 전 부문에 걸쳐 다각적으로 협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인리 사천성 성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사천성과 현대차가 좀 더 긴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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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R탐방/대림산업]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5대 나눔활동2018.09.03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단순한 기부나 시혜 차원을 넘어선지 오래다.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은 물론 사회 구성원을 생각하는 기업시민의 역할을 얼마나 잘 수행하느냐가 중요한 시대다. 대림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살펴본다.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대림은 ‘쾌적하고 풍요로운 삶을 창출한다’라는 한숲정신(창업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문화나눔, 행복나눔, 사랑나눔, 맑음나눔, 소망나눔 등 5대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림의 사회공헌활동은 그룹 관계사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고, 건설사업의 특성을 살려 본사를 포함한 전국 곳곳에 위치한 현장에서 지역사회와 밀착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문화나눔’으로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 대림은 현재 미술관을 통해 대중들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현대 미술과 디자인 전시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젊은 아티스트들의 창작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2002년에 개관한 대림미술관은 국내 최초의 사진 전문 미술관으로 출발해 현재는 사진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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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더 뉴 트랙스 레드라인 에디션’ 출시2018.09.03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한국GM 쉐보레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트랙스(The New Trax)’의 레드라인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더 뉴 트랙스 레드라인 에디션은 차량 전면부에 블랙 그릴과 블랙 보타이 로고 앰블럼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또 측면부의 윈도우 몰딩에도 크롬을 대체한 블랙 컬러를 적용했으며 사이드미러 덮개 역시 블랙 컬러로 마무리했다. 레드라인 전용 18인치 블랙 알로이 휠에는 레드 컬러의 포인트 라인을 넣어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앞서 ‘2015 북미 세마쇼(SEMA show)’에서 처음 공개된 쉐보레 레드라인 에디션은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트랙스, 말리부, 카마로, 트래버스, 콜로라도 등 쉐보레의 9개 제품에 적용됐다. 국내에서 쉐보레 브랜드에 적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레드라인 에디션은 더 뉴 트랙스 LT코어 트림과 프리미어 트림에 제공되며 스노우 화이트 펄, 스위치 블레이드 실버, 모던 블랙, 새틴 스틸 그레이 등 4가지 외장 색상 모델에 적용된다. 판매가격은 1.4ℓ 가솔린 터보 모델이 ▲레드라인 LT코어 2176만원 ▲레드라인 프리미어 2361만원이며 1.6ℓ 디젤 모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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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5년간 45조원 투자·2만명 고용...역대 최대 규모2018.09.03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포스코그룹이 앞으로 5년간 총 45조원의 신규 투자와 2만명의 정규직 일자리 창출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장기투자 계획을 내놨다. 포스코는 3일 "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 시민'의 실천을 구체화하기 위해 45조원 투자와 2만명 고용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투자는 최근 5년간(2014∼2018년) 투자 규모인 18조원에 비해 2.5배 수준이며, 고용은 같은 기간(7000명)의 3배 가까운 수치다. 그룹측은 이를 통해 12만명의 추가 고용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오는 2023년까지 집행될 투자는 철강사업 고도화와 신성장산업 발굴, 친환경 에너지 및 인프라 사업 등에 집중된다. 26조원의 투자될 철강 사업은 광양제철소 3고로 스마트화, 기가 스틸 전용 생산설비 증설, 제철소 에너지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부생가스 발전 설비 신설 등이 골자다. 이차전지 소재 부문의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본격 양산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미래 신성장 사업 투자는 리튬 추출 기술 효율화 및 공장 신설, 국내외 양극재 공장 건설 등에 총 10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에너지 인프라 사업의 경우 청정화력발전 건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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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셋 종부세·공급 확대"…민주 '집값 대책' 나선다2018.09.03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에 종합부동산세 강화를 요청한 데 이어 빠른 공급 대책 마련을 주문하며 부동산정책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각종 경제지표가 악화한 가운데 일단 부동산대책에서만큼은 당정관계에서 확실히 주도권을 잡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해찬 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의 부동산 규제책 발표에도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 아파트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며 "정부가 공급 대책을 이른 시일 내에 제시해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달 30일 열린 고위 당·정·청 협의에서 3주택자 이상이거나 초고가 주택을 대상으로 종합부동산세를 강화하는 방안을 정부에 요청한 바 있다. 이른바 '핀셋 종부세'를 통해 투기 수요를 억제, 특히 천정부지로 뛰는 아파트값을 잡아야 한다는 주문이었다. 민주당은 곧 국토교통부와 현 부동산 시장 현안과 문제점 등을 논의한 뒤 당정 협의 등을 통해 새로운 부동산대책을 발표할 방침도 세우고 있다. 다만 여권 일각에서는 노무현정부 때 겪은 '종부세 트라우마'가 여전히 존재하는 만큼 당이 종부세 강화 드라이브를 계속 걸기에는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부동산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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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아시안게임 5G 홍보관 1만명 이상 방문”2018.09.03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자카레트 겔로라 붕 카르노(GBK) 경기장에서 운영한 5G 홍보관에 1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KT는 국내 이동통신사로서는 유일하게 홍보관을 마련해 ▲VR 배드민턴 ▲프리뷰 ▲옴니뷰 ▲싱크뷰 등 다양한 5G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중 특히 프리뷰 서비스는 여자농구 남북 단일팀 경기를 5G 기술로 관람객이 원하는 순간과 장면을 선택 제공해 큰 주목을 받았다. 실제 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 인도네시아 산업부장관, 루디 안타라 통신정보기술부 장관 등이 KT 5G 홍보관을 방문해 실감형 서비스를 체험하고 5G 상용 서비스에 대한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고 KT는 설명했다. 성은미 KT 5G 사업본부 마케팅TF장(상무)은 “인도네시아에서 보여준 아시아인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한 발 앞선 KT 5G 기술과 서비스로 5G 상용 시대도 가장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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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만 24세 이하 전용 무제한 요금제 출시2018.09.03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만 24세 이하 고객 대상 Y24 요금제를 데이터온(ON) 요금제 구조로 새롭게 개편한 ‘Y24 온(ON)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Y24 온 요금제는 데이터온과 마찬가지로 톡·비디오·프리미엄 3종으로 구성되며 종류별 가격도 데이터온과 동일하다. 전 구간에서 음성통화와 데이터(일부 속도제어)를 무제한 제공한다. Y24 온 톡은 월 4만9000원에 데이터온 톡(3GB)보다 두 배 많은 6GB를 쓸 수 있다. 유사한 가격대의 기존 Y24 요금제와 비교해도 데이터 제공량이 두 배 많다. 기본 데이터 소진 후에는 최대 1M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Y24 온 비디오는 월 6만9000원에 100GB를 제공하고 소진 후에는 최대 5Mbps 속도로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다. 또 Y24 온 프리미엄은 월 8만9000원에 속도나 용량 제한 없이 데이터를 무제한 지원한다. Y24 온 요금제는 여기에 기존 Y24 요금제와 마찬가지로 콘텐츠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 고객은 올레 tv 모바일, 웹툰(케이툰), 음원(지니뮤직) 스트리밍을 무제한 제공하는 ‘미디어팩(월9900원)’과 ‘프라임무비팩(월 9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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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맵×누구’ 업데이트…정체시 음악 추천2018.09.03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도로 정체 시 음악·라디오 듣기 추천 기능을 추가한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누구’ 7.0 버전을 4일 업데이트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1년간 축적한 약 5억건의 음성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기능과 고객 편의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음악·라디오 추천 기능은 주행 중 차량이 정체되는 구간에서 정체 안내 메시지와 함께 제공된다. 정체 구간 안내 직후 이용자에게 “졸리시면 음악을 들어보세요”라며 음악이나 라디오 듣기를 추천하는 방식이다. 또 SK텔레콤은 목적지 검색 창 아래 ‘인공지능 비서’ 메뉴를 추가하고 목적지 메뉴에서 ‘자주 찾은 장소’ 외에 ‘나만의 장소’를 최대 3곳까지 별도로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인공지능 비서는 추석 등 명절에 부모님께 안부 전화를 하거나 실시간 교통정보를 조회해보라고 추천해준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인공지능 비서 기능에 고객 이용 행태를 반영한 다양한 비서형 서비스를 지속해서 추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T맵 애플리케이션에 본인 신용카드를 등록하면 리터당 최대 70원까지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T맵 주유할인’ 서비스도 이달 중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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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유럽서 2만명 해고할 수도”2018.09.03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미국 포드자동차가 유럽 사업 부진에 대규모 정리해고와 일부 모델의 단종을 계획하고 있다고 영국의 선데이타임스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의 일요판인 이 신문은 포드가 고강도 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글로벌 인력의 12%인 2만4000명까지 해고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포드가 유럽 사업부문을 중심으로 20만명이 넘는 종업원 중 12%를 해고할 것이라는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을 토대로 한 것이다. 한편, 포드는 유럽에서 고전하면서 최근 몇 년간 미국 GM과 피아트크라이슬러보다 실적이 뒤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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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디올 팝업 매장 운영2018.09.03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신라면세점이 명품 화장품브랜드 디올(Dior)과 손잡고 이달 3일부터 내년 2월까지 신라면세점 인천국제공항점 제2여객터미널에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매장에는 디올 신제품과 립스틱 등 모든 립 제품을 중앙에 배치해 고객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라는 매장 오픈 기념으로 디올에서 새로 출시한 '루즈 디올 울트라 루즈' 17종을 선보인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팝업 매장은 브랜드에서 새로 출시한 제품에 집중하거나 시도해보고 싶은 콘셉트를 자유롭게 해볼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매장을 찾는 고객과 브랜드 모두에게 인기가 좋다"며 "신라면세점만의 차별성을 느낄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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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한 한 채, ‘통영 코아루’ 특별분양2018.09.03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토지신탁에서 공급하는 죽림신도시 인근의 ‘통영 코아루’ 아파트가 현재 일부 미계약 세대에 한해 특별분양을 실시 중이다. 도시재생과 스마트시티를 상징할 ‘통영 코아루’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0층 8개동 1, 2단지 총 547가구 규모에 전용면적 59㎡ 136가구, 74㎡ 96가구, 84㎡ 315가구로 구성된다. 주거공간으로 남향위주 배치와 판상형 3.5Bay 설계를 적용해 일조권과 통풍, 개방감을 확보했으며, 팬트리, 드레스룸 등 특화된 수납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도보거리에 관공서, 대형마트, 병원, 도서관 등이 위치하고 있다. 북통영IC, 통영IC, 통영종합버스터미널 등 시내외를 잇는 사통팔달 교통망도 갖춰져 있어 ‘똘똘한 한 채’로 손색없는 조건을 자랑한다. 특히 ‘통영 코아루’ 는 미래 부동산 트렌드로 각광받는 도시재생과 스마트시티 컨셉에 충실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선 통영은 지난 7월부터 폐조선소를 관광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글로벌 통영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 중에 있어 한국 ‘도시재생’의 대표적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통영 코아루’의 경우 10인치 터치스크린 월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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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전 매장에서 유니온페이 가능2018.09.02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업계 최초로 중국 최대 카드사인 유니온페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유니온페이 전용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신세계면세점 전 지점에서는 유니온페이 QR코드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유니온페이의 지난해 총 거래액은 한화 약 1경 6천조원이며, 유니온페이의 자체 QR 결제 서비스인 ‘Unionpay’ APP의 회원 수는 약 7000만 명이다. 또 최근 오픈 한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에는 유니온페이 VIP 고객 전용 프리미엄라운지를 열고 음료 서비스, 짐 보관, 관광정보 안내 등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 이번 디지털 페이의 도입으로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향후 구매력이 높은 개별관광객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다양한 중국 고객의 니즈에 맞춘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중국 여행객이 보다 편리하게 한국 여행할 수 있는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