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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K3’ 생활 연비 콘테스트…최고 31.2km/ℓ2018.09.05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자동차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올 뉴 K3’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생활 연비 콘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최고 31.2km/ℓ의 연비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대회에 이용된 올 뉴 K3는 기아차가 최초로 적용한 스마트스트림 G1.6 가솔린 엔진에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를 조합해 15.2km/ℓ(15인치타이어 기준)의 경차급 연비를 갖춘 차량이다. 대회 참가자들은 급가속·급정지 최소화, 주유량 최적화, 안전운전, 탄력주행 등 연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최고 연비는 31.2km/ℓ, 상위 50명의 평균 연비는 20.8km/ℓ를 기록했다. 우수한 연비를 기록한 참가자에게는 ▲1위 100만원 상당 공기청정기(2명) ▲2위 20만원 상당 보스턴백(10명) ▲3위 10만원 상당 차량용 공기청정기(30명) ▲4위 차량소화기(50명) 등의 상품이 주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기아차의 커넥티드카 서비스 ‘UVO’가 적극적으로 활용됐다. 기아차는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별도의 연비 인증 절차 없이도 원격으로 측정된 연비 및 본인의 순위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함으로써 고객 편리성을 강화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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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추석 맞이 7박 8일 렌탈 이벤트2018.09.05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추석을 앞두고 총 230대의 귀성 차량을 무상 대여해주는 ‘추석 맞이 7박 8일 렌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명절 귀성 차량으로 지원되는 차종은 ▲싼타페 ▲투싼 ▲코나 ▲아반떼 ▲벨로스터 ▲쏘나타 ▲쏘나타 하이브리드 ▲그랜저 ▲그랜저 하이브리드 등 총 9개 차종이다. 만 21세 이상 고객 누구나 현대자동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현대차는 응모 고객 중 총 230명을 추첨해 오는 17일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며 당첨된 고객은 추석 연휴 시작 전 주인 21일부터 28일까지 시승 기회를 갖게 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고객분들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귀성 차량 지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인기가 높은 SUV 3개 차종을 모두 투입하고 그랜저, 쏘나타, 아반떼 등 인기 차종을 준비해 현대차의 우수한 상품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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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포비아’ 확산…독일車 명성 무너지나?2018.09.05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술과 안전의 대명사처럼 여겨졌던 독일 완성차업체들이 잇따라 구설에 오르면서 홍역을 치르고 있다. 배출가스 인증 조작 논란에 이어 BMW 차량의 연쇄 화재사고까지 터지면서 도덕성과 신뢰성마저 위기를 맞고 있는 모습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BMW가 디젤 차량 10만6317대에 대해 주행 중 화재사고 위험성을 이유로 리콜을 시행하고 국토교통부가 리콜 대상 중 안전진단을 이행하지 않은 차량에 운행정지 명령을 발동한 가운데 BMW 화재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BMW 화재사고는 올해 들어서만 40건이 넘었다. 특히 BMW로부터 긴급 안전진단을 받은 차량, 리콜 대상이 아닌 차량에서도 화재가 발생하면서 더 큰 제작결함을 은폐하기 위해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모듈을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아울러 BMW는 국내에서 10만대 이상 대규모 리콜을 시행하기로 한 데 이어 유럽에서도 디젤 차량 32만3700대에 대해 부품을 무상 교체하기로 했다. BMW는 벤츠, 아우디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3대 고급차 브랜드로 손꼽힌다. 이들 브랜드에 포르쉐나 폭스바겐까지 포함한 독일의 완성차는 기술력과 품질의 대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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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중소 단말 제조사와 상생 협력 나선다2018.09.05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5일 서울 중구 을지로 SK서울캠퍼스에서 중소 단말 제조사 제조사들과 상생협력을 위한 ‘비즈 파트너스 데이(Biz Partner’s Day)’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비즈 파트너스 데이는 중소 단말 제조사들이 신규 단말 출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주로 키즈용 단말, 라우터 등을 생산하는 국내 중소 단말 제조사 ㈜모다, 인포마크 등 16개 제조사의 대표와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이날 SK텔레콤은 중소 단말 제조사에게 신규 단말의 기획단계부터 출시 전후 마케팅 과정까지 활용할 수 있는 업무 상세 가이드를 제공했다. 또 중소 제조사가 겪는 사업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중소 단말 제조사에게 외부 품질 측정 기관에서 단말의 무선 성능과 로밍 품질을 측정할 수 있는 장비의 활용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밖에도 SK텔레콤은 중소 단말 제조사에게 단말의 무선 성능과 재난 문자 수신 등 품질을 원활히 측정할 수 있도록 SK텔레콤의 단말 품질 측정랩을 개방한다. 품질 측정랩 이용을 원하는 제조사는 담당자에게 사전 예약 후 자유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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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주요 농축수산물 수입가격 올라2018.09.05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추석을 앞두고 생강, 소갈비, 명태 등 주요 농축수산물의 수입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관세청은 5일 추석 기간소비가 증가하는 주요 농축수산물 66개 품목의 수입가격을 공개했다.이번 1차발표에 이어이달 12일에는 2차,19일에는 3차로총 3회에 걸쳐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자료에 따르면지난해 추석 연휴 3주 전 기간과 비교했을 때올해 같은 기간농축수산물 42개 품목의 수입가격이상승하고 20개 품목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산물은 생강(냉장, 31.9%), 된장(30.5%), 참깨(26.6%) 등 24개 품목의 가격이 올랐고, 마늘(냉동, -30.7%), 도라지(냉장, -22.7%) 등 9개 품목의 가격은 하락했다. 축산물은 소갈비(냉장, 19.6%), 소시지(냉동, 8.5%) 등 4개 품목이 상승했고, 닭 날개(냉동, -24.4%), 삼겹살(냉동, -11.3%) 등 5개 품목은 가격이 하락했다. 수산물 중에서는 홍어(냉동, 58.0%), 낙지(냉동, 56.8%) 등 14개 품목이 상승한 반면, 갈치(냉동, -24.8%), 임연수어(냉동, -16.6%) 등 6개 품목은 하락했다. 자세한 추석맞이 주요 농축수산물 품목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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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아이들나라 토크콘서트’ 개최2018.09.05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IPTV 유아서비스 플랫폼 ‘U+ tv 아이들나라 2.0’ 출시를 기념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육아 비법을 주제로 한 강연회 ‘아이들나라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아이들나라 토크콘서트는 오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삼성동 코엑스 내 별마당 도서관 특별 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오는 8일 강연은 배우 이범수의 아내 이윤진 통역사가 ‘워킹 맘의 똑똑한 영어 학습법’을 소개한다. 구체적인 학습법으로는 AI 스피커를 활용한 영어 교육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 오는 15일에는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연사로 나선다. 김 교수는 ‘4차 산업 시대, 심리학의 지혜를 읽다’라는 주제로 독서의 필요성과 U+ tv 아이들나라 2.0을 활용한 스마트한 학습법에 대해 강연한다. 마지막 강연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김영훈 교수가 진행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역량 뿐만 아니라 뇌 발달에 따른 연령별 교육법도 설명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육아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을 강연을 진행한 각 분야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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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5% 선택약정 할인반환금 구조 전면 개편2018.09.04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이달부터 25% 선택약정 할인반환금 구조를 약정 기간을 많이 채울수록 줄어드는 구조로 전면 개편한다고 4일 밝혔다. 지금까지 25% 선택약정 할인을 받은 고객은 약정 기간이 경과 할수록 누적할인금액도 커져서 약정만료일이 다가오더라도 중도해지에 따른 할인반환금이 증가하는 구조였다. 24개월 약정 고객의 경우 약정 시작일로부터 16개월까지는 할인반환금이 늘다가 16개월이 지나야 줄어든다. 그러나 이번 개편으로 KT 고객은 약정 기간의 절반 이상만 채우면 할인반환금이 줄어들게 됐다. 예를 들어 데이터온 비디오 요금제(월 6만9000원)로 24개월 약정을 한 고객이 약정이 거의 종료되는 23개월차에 해지할 경우 기존에는 할인반환금으로 약 13만6000원을 내야했지만 이제는 2만원만 내면 된다. 기존 대비 11만6000원(약 85%)이 줄어든 셈이다. 김영걸 KT 무선사업담당 상무는 “선택약정에 가입하는 고객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객의 부담 완화를 위해 할인반환금이 대폭 감소되도록 변경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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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오픈랩 개소…“세계 최초 5G 상용화” 다짐2018.09.04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4일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 5G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5G 오픈랩’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5G 오픈랩은 KT가 협력업체들과 함께 혁신적인 5G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하는 협업 공간이다. 5G 관련 인프라 및 가상화 기술을 개발하는 인프라 존, AR·VR등 5G 실감형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개발하는 미디어 존, IoT와 관련한 응용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마트-X존으로 구성됐다. KT는 5G 오픈랩 개소와 함께 5G 상용화 선포 555일을 맞아 5주에 걸쳐 다양한 행사를 연다. 이날은 황창규 KT 회장이 작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7에서 “KT가 2019년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할 것”이라고 선언한 지 555일째 되는 날이다. 먼저 KT는 오는 5일부터 양일간 중국 차이나모바일, 일본 NTT도코모와 함께 ‘SCFA 5G 기술전략 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한다. 3사는 5G 상용화 전략과 5G 특화 기술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국내 통신사로는 유일하게 오는 12일부터 3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는 ‘MWC 아메리카 2018’에 참가해 KT의 5G 기술을 알리고 글로벌 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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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구구데이’에 종합비타민 ‘나인나인’ CF 뜬다2018.09.04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국내 최다 28가지 영양 성분을 한 알에 담은 종합비타민 ‘나인나인’ TV CF 광고가 9월 9일 ‘구구데이’에 맞춰 첫 방영된다. 이번 CF는 어린이 영양제 ‘텐텐’으로 화제를 모았던 쇼트트랙 김아랑 선수가 아버지와 함께 출연해 ‘나인나인’으로 부녀간 사랑을 보여주는 내용으로 그려질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제 김 선수의 부친은 낡은 트럭 한 대로 전국을 누비며 김 선수를 뒷바라지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선수는 공식 석상에서 “아버지가 트럭으로 전국을 누비며 지금의 나를 만들어 주셨다”며 ”좋은 성적을 거둬 아버지께 새 차를 선물해 드리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어린 시절부터 텐텐을 먹고 자란 김아랑 선수가 성인이 돼 나인나인으로 부모님 건강을 챙긴다는 이번 광고 컨셉은 밝고 쾌활한 성격, 효심을 갖춘 김 선수와 제품의 특장점이 잘 맞아 떨어진다”며 "‘한국인 맞춤형 영양제’라는 입소문을 타고 있는 나인나인이 이번 광고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랑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본격적인 나인나인 마케팅과 함께 “99세까지 건강하게”란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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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가전도 음성으로 제어” LGU+, ‘U+ AI 리모컨’ 출시2018.09.04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가전제품도 제어하는 ‘U+ AI 리모컨’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U+ AI 리모컨은 적외선(IR) 방식의 리모컨을 통해서만 조작 가능한 TV, 셋톱박스, 에어컨, 공기청정기를 개별 리모컨 없이도 AI 스피커나 스마트폰으로 원격 제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TV를 켜려고 하는데 리모컨이 안 보일 때 AI 스피커에 “클로바, TV 켜줘”라고 말하면 된다. 가전제품의 전원을 켜놓고 외출했을 때는 ‘IoT@home’ 앱과 연동된 스마트폰으로 끌 수도 있다. 이 제품은 국내에 출시된 대부분의 TV(194개 브랜드), 셋톱박스(10개 브랜드), 에어컨(13개 브랜드), 공기청정기(10개 브랜드)를 제어할 수 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U+ AI 리모컨 출시로 다양한 홈 IoT 기기들을 서로 연동해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동시실행’ 기능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원 LG유플러스 홈 IoT 상품담당 상무는 “U+ AI 리모컨은 가전을 제어해주는 편리함을 넘어 생활 속에서의 IoT·AI 사용 환경을 확대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 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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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에 사활 건 투자…자동차·집에 집중"2018.09.04
카카오가 인공지능(AI) 기술에 사활을 건 투자를 진행해 자동차·집 등 일상생활 공간에 침투하는 동시에 과감한 개방을 통해 AI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4일 밝혔다. 김병학 AI랩 부문 총괄 부사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 카카오 2018'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카카오의 수많은 서비스에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AI를 도입했다"며 "AI에 사활을 건 투자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카카오가 첫 단계로 생각하는 AI는 사용자와의 인터렉션(상호작용)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라며 "그 결과로 카카오아이(i)라는 플랫폼과 카카오미니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AI 스피커 카카오미니는 출시 첫 6개월 동안 약 2억건의 음성명령이 들어왔는데, 이를 음성인식과 대화 처리 등 핵심 AI엔진의 학습에 사용했다고 그는 소개했다. 현재 하루 30만건 이상의 음성명령이 입력되고 있으며, 음성명령 인식 실패율은 출시 초기 12% 수준에서 지금은 5.9% 수준으로 낮췄다고 덧붙였다. 김 부사장은 "카카오가 AI기술을 통해 특별히 집중하고자 하는 공간은 자동차와 집"이라며 각각 현대자동차와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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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은 우리의 미래” SKT, 미래고객 위한 혜택 강화한다2018.09.04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이 1020 세대를 위한 이동통신 생활 혜택을 강화한다. 대학 캠퍼스에서 데이터를 무료로 사용하고, 단골매장에서는 15%의 할인을 받는다. SK텔레콤은 4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삼화타워에서 ‘영(O·Young) 라이프’ 서비스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1020 가입자를 위한 혜택을 소개했다. SKT는 앞선지난달 1020 세대와 소통·공감을 위해 전용 브랜드 ‘영(O·Young)’을 선보인 바 있다. 미래의 고객이 될 1020 세대의 고민을 듣고 같이 해결방안을 찾는 등 가까운 사이가 되기 위해 적극 다가서겠다는 전략이다. 손인혁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 프로젝트 리더는 “현재 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이들의 미래를 진정성있게 응원한다”며 “SK텔레콤을 통해 변화한 1020 세대로부터 고맙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밝혔다. 영 라이프는 크게 20대 대학생과 10대 중고생을 위한 서비스로 나뉜다. 우선 SK텔레콤을 이용 중인 20대 대학생이 ‘영한동’ 웹사이트 내 ‘영 캠퍼스’에 가입하면 캠퍼스 전용 데이터 월 1GB와 클라우드 저장 공간(클라우드베리) 100GB를 무료로 지원한다. 뮤직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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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원자력·석탄 의존도 '과중'…에너지 믹스 시급2018.09.04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우리나라의 전력생산이 원자력과 석탄화력에 70% 이상 의존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미국과 독일보다 20%p 이상 높은 의존도다. 특히 미세먼지 등이 국가 전력수급계획을 짤 때 주요 요인으로 대두되면서 에너지 다각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글로벌 에너지기업 BP가 최근 발간한 '2018 세계 에너지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발전량 중 원전과 석탄발전 비중은 각각 26.0%와 46.2%로 합계 72.2%에 달했다. 반면, 천연가스는 21.1%, 신재생에너지는 2.8%에 불과했다. 미국은 원자력·석탄·천연가스·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이 각각 19.8%, 30.7%, 32.0%, 9.8%, 독일의 경우 11.6%, 37.0%, 13.1%, 30.3% 등으로 원자력·석탄 의존도가 50%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비중은 2.8%로 OECD 회원국(12.2%)과 비 OECD 국가(5.5%) 평균보다 낮았다. 중국의 경우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7.3%에 달했다. 천연가스 발전 비중도 OECD 평균(27.4%)보다 약 6.3%p 낮았다. 한국의 석탄발전량은 지난해 264.4TWh로 세계 5위, 원자력 발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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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과일 수입 '역대 최고'…망고·아보카도 인기2018.09.04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지난해 과일 수입이 12억 달러를 넘기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망고와 아보카도 등 열대과일 수요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최근 10년 과일 수입현황을 분석한 결과,지난해 과일 수입액은 12억4000만 달러로2008년 대비 136.1%,수입 중량은 83만4000 톤으로 58.3%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수입액은 1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으며, 관세청은 과일 수입 증가 추세가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바나나 수입액은 3억 7000만 달러로2006년 이후 과일 수입 품목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필리핀산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에콰도르산 수입 비중이 늘어났다. 망고 수입액은 5000만 달러로 최근 10년 7배 이상증가했다. 관세청은 주스, 디저트 등 망고를 사용한 제품이 증가하면서 망고 수입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아보카도 수입액과 수입 중량은 최근 10년 각각 1458.3%, 1115.5% 증가한 3000만 달러, 6000톤으로 급격하게 증가했다. 관세청은 아보카도가 전 세계적으로 웰빙푸드로 주목받고 있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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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경제성장률 0.6%↑, 실질총소득 –1.0%…변동폭 둔화2018.09.04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올해 2분기 경제성장률은 전 분기보다 0.6%, 실질 국민총소득은 –1.0%대로 내려갔다. 분기마다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던 실질 국민총소득은 변동폭(변량)이 지난해 4분기 3.6%p에서 올해 2분기 2.3%p까지 둔화되면서 점차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18년 2분기 국민소득’을 보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 분기보다 0.6% 증가한 397조9592억원(계절조정계열)으로 잠정 추산했다. 지난 2016년 1분기부터 올 2분기까지 평균 분기별 GDP 성장률은 0.7%라는 점을 감안하면, 분기별 변동은 있지만, 최근 3년 간 꾸준히 성장 폭을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분기별 GDP 성장률은 지난해 3분기 1.4%에서 같은 해 4분기 –0.2%까지 하락하다 올해 1분기 1.0%, 2분기 0.6%로 변동 폭이 점점 감소하고 있다. 2분기와 상반기 전체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2.8%로 정부의 올해 연간 성장률 전망치(2.9%)에 거의 근접한 수치다. 설비투자 증가율은 –5.7%을 기록했지만, 지난 7월 발표된 속보치보다 0.9%포인트 올라갔다. 민간소비와 정부소비 증가율은 0.3%로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