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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규제에도 여전한 '서울 불패'…매도우위 최고치2018.09.10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에도 시장에서는 여전히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KB국민은행의 주간 주택시장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기준 서울 아파트 매수우위지수는 171.6으로 지수를 집계한 2003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매수우위지수는 시장 내 주택 매도자와 매수자 중 누가 많은지를 나타내는 지수로, 지수가 100 이하는 매도자가, 100 이상은 매수자가 상대적으로 많다는 뜻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팔지 않고 추가적인 집값 상승을 기다리는 사람이 많은 상황”이라며 “상대적으로 사려는 사람이 몰리면서 호가가 올라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8월 넷째 주 매수우위지수는 152.3으로 2006년 11월 첫째 주(157.4) 이후 12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이어 8월 다섯째 주 165.2, 9월 첫째 주 171.6을 기록하며 2주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역별로는 강북 165.7, 강남 178.4로 두 지역 모두 2008년 집계 시작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 부동산 시장 매수우위지수는 2006년 157.4 정점을 기록한 후 2007년부터 2016년 6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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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행사·의전차량 지원2018.09.10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6~10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개최된 ‘아르스(Ars) 일렉트로키나 페스티벌’에 행사 및 의전 공식 차량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은 예술, 기술과 사회를 위한 축제를 모토로 지난 1979년부터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시작해 매년 개최되는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페스티벌로 전 세계 약 10만명에 달하는 세계적 규모의 행사다. 올해로 37회째를 맞이한 이번 페스티벌에는 전 세계 약 100여개 이상 국가에서 작가, 큐레이터, 엔지니어, 과학자, 사회과학자, 스타트업 대표 등 약 100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했으며 ‘ERROR : The Art of Imperfection(오류 : 불완전함의 예술’이란 주제로 전시, 컨퍼런스, 포럼, 공연, 시상식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현대차는 이번 페스티벌에 각국 주요 인사 의전 등 행사 운영을 위한 공식 차량으로 친환경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과 ‘아이오닉 일렉트릭’ 등 총 9대의 차량을 지원해 혁신 기술 브랜드로서 자사 제품의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성을 널리 알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지난 2015년부터 현대자동차그룹이 진행해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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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오피스 기프트 딜리버리’…직장인 방문상담2018.09.10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쌍용자동차는 선물을 들고 직장인들을 응원 방문하는 ‘오피스 기프트 딜리버리(Office Gift Delivery)’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피스 기프트 딜리버리는 오토매니저가 피부관리를 위한 미용 마스크팩과 함께 직접 방문·상담하는 이벤트다. 바쁜 직장생활로 전시장을 내방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원할 경우 구매상담도 진행한다. 모집은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방문은 내달 중 이뤄진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이달 말까지 쌍용자동차 홈페이지를 방문해 근무지 주소 등 간략한 정보와 신청 사연 등을 작성하면 된다. 추첨 결과는 당첨자에게 개별 연락하고 원하는 일정에 방문한다. 또 모든 참가자에게 메디힐 마스크팩(60개·종류 랜덤)을 증정하며 방문 상담을 통해 티볼리 브랜드를 구매할 경우 20만원 특별할인 혜택(11월까지 출고 시)이 제공된다. 한편, 쌍용차는 ‘삼바(Samba) 딜리버리’를 시작으로 ‘가을애(愛) 딜리버리’, ‘오피스 딜리버리’ 등 다양한 선물과 함께 신청자의 직장을 깜짝 방문해 즐거움을 선사하는 고객 감사 딜리버리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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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브랜드가치 89조원…한국 2∼10위 합친 것보다 많아2018.09.10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가 90조원에 육박하며 우리나라 기업 가운데 압도적인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60% 가까이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면서 2위 업체의 8배 수준에 달한 동시에 다른 '톱 10' 기업을 모두 합친 것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돼 '대한민국 대표 기업'의 입지를 재확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의 브랜드 평가 전문 유력 컨설팅업체인 '브랜드파이낸스'(Brand Finance)가 최근 발표한 '2018년 한국 브랜드 가치 50대 기업'(The 50 most valuable South Korean brands 2018) 명단에서 삼성전자는 현대차와 LG전자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의 올해 브랜드 가치는 88.8조원으로, 지난해(56.5조원)보다 무려 57%나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브랜드 등급도 지난해 'AAA'에서 올해는 'AAA+'로,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최고 등급을 받았다. 2위인 현대차 브랜드 가치(11.3조원)의 거의 8배, 3위 LG전자(8조원)의 11배 수준에 달한 것이다. 2∼10위 업체의 브랜드 가치를 모두 합친 것(59.8조원)보다도 훨씬 많았다. '톱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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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AI 스피커 ‘프렌즈+ 미니’ 3종 출시2018.09.09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네이버와 협업해 인공지능 스마트홈 서비스 ‘U+ 우리집 AI’를 지원하는 신규 스피커 모델로 ‘프렌즈+ 미니’ 3종을 10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프렌즈+ 미니는 LG유플러스의 홈 IoT 및 IPTV와 제휴 콘텐츠를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와 접목시킨 ‘프렌즈+’ 스피커의 후속 모델이다. 특히 기존 프렌즈+ 스피커의 모든 기능을 동일하게 제공하면서 크지는 3분의 1 정도(브라운 기준 72×72×113.8)로 작아지고 무게는 기존 플러스 모델 380g에서 260g 전후로 줄었다. 또 스피커 외형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라인프렌즈’의 브라운, 샐리 캐릭터와 ‘미니언즈’의 밥 캐릭터가 적용됐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아이들이 사용하기 좋은 디자인과 함께 U+ 우리집 AI의 영유아 영어 교육 서비스와 3000여건의 인기 동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교육 및 놀이가 가능한 아이들의 AI 친구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뿐만 아니라 6시간 사용 가능한 넉넉한 배터리 용량으로 이동성을 확보해 아이들 외에 성인들의 외출 시 레저 아이템으로도 유용할 것이라는 게 LG유플러스 측의 설명이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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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스피커 ‘기가지니’에 지식·교양 콘텐츠 확충2018.09.09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삼성 HR 전문기업인 멀티캠퍼스와 함께 ‘기가지니 SERICEO(세리시이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기가지니 SERICEO는 동영상 형태의 강의 서비스로 각 분야 비즈니스 리더의 강연과 최신 트렌드 등을 7분 내외의 콘텐츠로 제공한다. 국내 주요 기업 경영진 등 1만5000여명의 유료 회원이 사용하고 있다. 매월 20편의 동영상이 업데이트되며 해당 월에 제공되는 동영상은 말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기가지니, 세리시이오 실행해줘” 또는 “기가지니, 오늘의 지식비타민 보여줘”라고 말하면 세리시이오 서비스로 이동된다. KT는 기가지니 SERICEO 서비스를 향후 집뿐 아니라 다양한 장소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기가지니 LTE, 원내비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김채희 KT AI 사업단장(상무)은 “기가지니 가입자가 100만을 넘어선 만큼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각 분야 콘텐츠가 더욱 많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SERICEO 외에도 지속적으로 최고 품질의 콘텐츠를 기가지니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연호 멀티캠퍼스 대표는 “KT 기가지니 채널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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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조직개편…서비스위·기술위 신설2018.09.09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고객 눈높이에 맞춰 서비스를 혁신하고 핵심 기술 확보 및 공유·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10일자로 조직을 개편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박정호 사장을 위원장으로 한 ‘서비스위원회’를 신설해 이동통신, ICT 관계사 서비스 혁신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고객 인사이트 발굴, 서비스 품질 기준 정립, 관계사 경쟁력 제고, 내·외부 협업 등을 추진한다. 박정호 사장 외 주요 임원과 11번가, SK플래닛 대표 등이 참여한다. 또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5G, 데이터 등 미래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관계사와 상호 기술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기술위원회’도 신설한다. 박진효 ICT 기술원장(위원장)과 인프라·R&D 관련 임원들이 참여한다. 아울러 AI 기술과 사업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서비스플랫폼사업부와 AI 리서치센터를 ‘AI 센터’로 통합한다. AI 센터는 김윤 AI 리서치센터장이 맡고 이상호 서비스프랫폼사업부장은 11번가 대표로 이동했다. 이밖에도 ICT 기술원에는 ‘Security 기술원’과 ‘New Mobility TF’를 신설하고 ICT 기반 융복합 보안 기술 및 자율주행·드론 등 모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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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기업 9곳 증가…기업 양극화 심화2018.09.09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지난해 동안 상장사 중 적자기업의 수가 9곳 늘어났다. 상장사 내에서도 양극화가 심해졌으며, 세계 최상위 기업들에 비해 지속가능한 성장성도 부족했다. 8일 국회예산정책처의 '국내 상장기업의 수익성 및 지속성 분석'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상장사 중 지난해 영업적자를 본 곳은 118개로 전년대비 9곳 늘었다. 상장사 적자 기업은 2014년 120개였다가 2015년 113개, 2016년 109개로 점차 감소하다 지난해 조선업 등 부실기업 구조조정 등으로 118개로 늘어났다. 한계 상황에 놓인 기업들에 대한 무리한 지원을 끊자 영업적자기업 수가 증가한 것이다. 국내 상장사 전체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글로벌 경제위기 후 기저효과를 받으며 2010년 7.7%까지 솟구쳤으나, 이후 원래대로 조정세를 받으며 2012년 5.5%까지 내려갔다가 수출호조로 인해 2017년 7.0%까지 올랐다. 글로벌 상장사 중 매출액 최상위 300개 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률(9.3%)과 비교해보면, 상당한 수준까지 오른 것이다. 하지만 실제 과실은 상위 기업들만 누렸다. 국내 상장사의 매출액 영업이익률 평균값과 중앙값 간 격차는 2014년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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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협. 현실성 없는 그린벨트 착공기한 ‘2년→4년’ 연장2018.09.09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통상 실시계획까지 3년이 넘는 개발제한구역 개발사업의 착공기한을 4년까지 연장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부천 원미갑, 기획재정위원회)은 최근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지구 사업의 착공기한을 현행 2년에서 4년으로 연장하는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LH에서 시행 중인 개발제한구역의 개발사업 11개 지구 중, 장기지연 3개 지구를 제외하면 실시계획까지 3.3년, 조성착공까지 6.6년이 걸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린벨트 지역의 경우 도시·군관리계획이 결정·고시된 날부터 2년이 되는 날까지 관련 도시개발사업이 착공되지 않으면 개발제한구역으로 환원되거나 환원 후 다시 개발제한구역 해제 재지정 절차를 밟아야 한다. 김 의원은 “기존 사례를 보면, 현실적으로 2년 안에 도시개발사업을 착공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라며 “개정안 통과로 GB 해제지구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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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파트, 원가보다 26% 비싸2018.09.09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소비자에게 분양한 건축비와 실제 아파트 원가간 차이가 3.3㎡당 26%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남양주 다산과 평택 고덕신도시의 분양원가 서류를 입수해 원가 내역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다산 진건S-1 블록은 분양건축비(643만원)와 도급건축비(495만원)간 격차가 148만원에 달했으며, 평택 고덕A-9블록의 분양건축비(673만원)와 도급건축비(552만원) 차이는 121만원으로 나타났다. 전용면적 84㎡(공급 33평) 아파트로 환산할 경우 다산 진건S-1블록은 4900만원, 평택 고덕A-9는 4000만원 등 평균 4400만원에 달한다. 전체 세대로 계산하면 다산 진건S-1은 771억원, 평택 고덕A-9는 306억원의 건축비가 차이 났다. 두 곳은 경기도는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건설사가 분양대금으로 공사를 진행하는 ‘민간참여형 방식’으로 공급한 아파트다. 경실련 측은 하도급을 고려할 경우 그 차이는 더욱 커질 수 있는 만큼 아파트 하도급내역도 공개해야 한다며, 중앙정부와 서울시 등도 공공건설 원가 공개에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7일부터 민간참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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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양재열 가엘S&S 대표 "대통령을 모시는 마음으로 임합니다”2018.09.08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철저한 건물관리를 소명으로 품질경영, 환경경영, 안전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가엘S&S가 내년이면 설립 10주년을 맞이한다. 단순한 경비나 청소 업무를 넘어서 전문성이 확보된 분야로 성장시키고자 한 노력은 2014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 2015년 품질경영인증(ISO 9001), 환경경영인증(ISO 14001)이라는 포상으로 돌아왔다. 또한 중소기업으로서는 드물게 안전보건인증(OHSAS18001)을 받은 경력과 고객서비스향상을 위해 매진한 결과 2017년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도 획득했다. 국내 현재 서울 및 수도권만 해도 경비협회에 등록된 업체가 3000개가 넘는다. 대기업과의 경쟁이 불가피한 업계에서 시설관리와 인력관리에 집중해온 (주)가엘S&S의 양재열 대표는 사업이 확장되고 유사업이 파생되는 성취를 일구어내고 있다. 대통령을 모시는 마음으로 일합니다 ‘대통령을 모시는 마음’ 건물관리 및 경호경비 전문회사인 가엘S&S의 양재열 대표가 사업에 임하는 기본 마음가짐이다. 멋있게 보이는 경호 이면에는 엄청난 준비 단계와 시스템이 필요한데, 건물 관리 역시 마찬가지라 여긴다. “안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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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신혼부부 희망타운, 출산율 높일까?2018.09.08
(조세금융신문=권대중 명지대학교 부동산대학원 교수) 정부의 주거복지정책 신혼부부 희망타운은 정부가 신혼부부에게 주거복지 차원에서 공급하는 주택이다. 특히,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이기도 하다. 주거복지란 주거측면에서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할 수 없는 계층을 대상으로 국가나 사회가 제공하는 주택서비스를 말한다. 그래서 주거복지의 포커스는 내 집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나 또는 세입자의 주거 불안정을 안정화 시키고자 함이 목적이며 이들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해 11월 29일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소득수준별 맞춤형 주거복지 로드맵을 발표했다. 또한 국토교통부 내 이를 담당할 주거복지 정책관실도 금년 4월에 신설했다. 이렇게 주거복지로드맵을 계획하면서 현 정부 임기 내 80만 가구의 임대주택과 20만 가구의 신혼부부 희망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의 신혼부부 희망타운 먼저 정부는 저출산을 막기 위해 신혼부부 희망타운을 아주 파격적인 조건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금년 말부터 2022년까지 전세임대나 매입임대 등을 확충해서 25만 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한다. 공급지역은 기존 공공택지지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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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2018.09.07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7일 인도에서 열린 ‘무브(MOVE) 글로벌 모빌리티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자동차산업 변혁에 대응해 현대차를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업체로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세계 4대 자동차 시장인 인도에 3개의 전기차 모델과 넥쏘 수소전기차를 조기에 투입해 인도 대기환경 개선과 이동 편의성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인도 정부 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린 무브 서밋은 글로벌 기업 경영자와 주요국 정책 담당자, 석학 등 1200여명이 참석해 미래 모빌리티와 혁신 비즈니스 등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Shared, Connected and zero Emissions Mobility’를 주제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인도 뉴델리 컨퍼런스센터 비자얀 바반에서 개최된 이번 서밋은 인도 정부가 모빌리티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전략을 공고히 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정 부회장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인도는 지난 몇 년 사이 ‘사자의 발걸음’을 과감하게 내디디며 과거 오랜 시간 꿈꿔왔던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고 있다”며 “디지털 인디아 정책의 결실을 바탕으로 제조업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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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티구안’ 출시 100일 만에 누적 판매 6000대2018.09.07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5월 중순 출시된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신형 티구안이 출시 100일 만에 누적 판매 6000대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신형 티구안은 지난 5월 17일 첫 고객 인도 이후 100여일 만에 누적 판매량 6033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한 달만 놓고 보면 전륜모델인 2.0 TDI는 937대가 팔려 전체 수입차 판매 2위에 올랐으며 4륜구동 모델은 240대 판매됐다. 또 공간 활용성을 높여 지난 7월 출시된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두 달간 559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신형 티구안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판매 재개 이후 빠른 정상화가 이뤄질 수 있었다”며 “고객 기대에 부응하고 한국 시장에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구안은 ‘디젤게이트’로 인해 폭스바겐코리아의 국내 판매가 중단되기 전까지 연간 1만대 가까운 판매량을 보였던 수입차 대표 인기 모델이다. ▲2014년 8106대 ▲2015년 9467대가 각각 팔리며 수입차 시장에서 2년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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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씨트립 CEO 상하이서 회동2018.09.07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호텔신라와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이경영자 회동을 갖고방한 중국관광객 확대 등 관광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호텔신라는 지난 5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씨트립 량찌엔장 창립자, 쑨제 최고경영자가 상하이 씨트립 본사에서 만나 이같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2015년부터 씨트립과 제휴를 맺고 씨트립 홈페이지 내'글로벌 쇼핑' 코너에 지역별 신라면세점과 매장 방문 혜택을 소개하고 있다. 씨트립은 가입자 3억명 이상의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로 씨트립 고객이 신라면세점 서울점, 제주점, 인천국제공항점 등을 방문하면할인 혜택, 사은품 증정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신라면세점은 유니온페이, 알리페이 등 중국 주요 결제 업체와 초상은행, 교통은행 등 중국 주요 은행과 연간 제휴를 맺어중국 고객 대상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아시아 3대 공항 면세점인 신라면세점은글로벌 면세점 운영자로서 향후 씨트립과 협력을 확대하는 등 중국 마케팅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