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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동력성능 강화한 ‘K3 GT’ 디자인 공개2018.09.13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자동차는 준중형 세단 K3에 터보 엔진을 탑재하는 등 동력성능을 강화한 ‘K3 GT’의 외장 디자인을 13일 공개했다. K3 GT는 지난 2월 출시한 ‘올 뉴 K3’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차별화한 터보 엔진 및 DCT의 파워트레인 조합을 신규 적용해 동력성능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엔진의 제원은 최고출력 240ps, 최대토크 270kgf·m이다. 또 역동적 주행 감성에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 요소를 대거 도입해 스포티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변신을 꾀했다. 전면 그릴의 레드 포인트, GT 엠블럼, 다크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후미 스포일러, 듀얼 머플러 등이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다. 이에 따라 기아차는 K3 GT를 통해 기존 올 뉴 K3의 단일 엔진 라인업을 보강하고 5도어 모델을 새롭게 추가하는 등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국내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K3 GT는 다이나믹한 디자인의 올 뉴 K3를 기반으로 역동적인 성능까지 더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며 “업스케일 퍼포먼스 세단 K3 GT로 기존 준중형 세단 이상의 다이나믹한 감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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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2018년도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14일부터2018.09.13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KT&G는이달 14일부터 10월 1일까지'2018년도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입사원 모집은 일반사무와 재무·IT·글로벌·제조·원료·SCM·R&D 등 모두 7개 분야로 지원 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2019년 2월 졸업예정자다. 또 경력사원은 재무와 부동산·특허·IT·HR·제조·원료 등 7개 분야에서 채용되며, 고졸 신규채용은 전국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에서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모집 분야별로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등의 순으로 이뤄지며 전 과정은 나이, 학력, 출신지 등을 고려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KT&G 관계자는 "이번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에 끈기와 집념을 가진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용 확대를 통해 일자리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KT&G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최종합격자는 12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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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우수 부동산 사업자 정부인증 접수2018.09.13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기획·개발·임대 등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는 13일부터 우수 부동산 서비스 사업자 정부인증을 신청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13일 한국감정원을 통한 정부인증 신청을 본격적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부동산서비스를 핵심서비스로 제공하면서, 부동산서비스 또는 부동산 관련 서비스를 다른 사업자와 연계하여 제공하는 사업자로, 법인세법·부가가치세법상 사업자등록을 한 자이다. 연계서비스 구성은 제공하려는 서비스 내용에 따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심사 수수료는 200만원이며, 지방중소기업청에서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부받은 곳은 100만원으로 감면받을 수 있다. 인증 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고, 인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한 후, 원본을 한국감정원 서울사무소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인증심사는 약 50여명의 부동산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심사위원회를 통해 엄정히 선정하며, 신청 사업자의 운영계획, 전문성, 법 준수 등을 따져 인증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인증심사는 신청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완료되며, 인증 사업자는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대신 각종 혜택을 제공받는다. 인증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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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지난 5년간 전기요금 62억원 '과다청구'2018.09.13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한국전력공사가 지난 5년간 검침이나 계산 착오 등으로 자체 실수로 돌려준 전기요금이 6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이 한전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한전 실수로 과다 청구했다가 돌려준 건수는 총 9950건으로 금액은 61억6700만원으로 나타났다. 전기기본공급약관에 따르면, 한전이 자체 실수로 과다 청구한 전기요금에 대해서는 환불이자 5%를 붙여 돌려줘야 한다. 과다청구 금액은 2013년 9억6300만원, 2014년 9억8800만원, 2015년 13억4900만원, 2016년 14억3800만원, 2017년 14억2900만원으로 전반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2017년의 경우 주택용 과다청구가 542건으로 가장 많았고, 일반용 445건, 농사용 351건, 산업용 336건이 각각 뒤를 이었다. 금액으로는 산업용 6억4100만원, 교육용 3억4000만원, 일반용 3억1500만원, 주택용 8600만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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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5G 기술 활용해 원격 지뢰제거2018.09.13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지상분야 방위산업 전시회 ‘2018 대한민국방위산업전’에서 5G 통신 기술을 활용한 원격제어 지뢰제거를 시연했다고 13일 밝혔다. 2018 대한민국방위산업전은 대한민국 육군협회가 지난 2014년부터 2년마다 개최하는 전시회로 30개국 250개 업체가 참여해 1200여개 부스에서 각국 지상군이 사용하는 최첨단 지상 무기와 대테러 장비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벤처기업 로하우(한창수 한양대 교수 설립)와 공동으로 국방부 과제 민군기술적용연구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 사업에서 개발 중인 5G 통신 기반 중장비 원격조작 시스템을 활용해 원격제어 지뢰제거를 시연했다. 시연을 위해 일산 킨텍스 야외전시장에 위치한 지뢰제거 굴삭기에 카메라 3대와 저지연 영상송신기, 5G 통신장치, 원격제어 로봇장치를 탑재했다. 굴삭기에 장착한 카메라 3대로 촬영한 영상은 저지연 영상송신기에서 초고속으로 압축된 후 5G 통신망을 통해 원격제어 스테이션으로 전송된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실내전시장의 원격제어 스테이션에서 5G 통신망으로 전송된 영상을 통해 조종기로 굴삭기를 제어하며 지뢰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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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5G 기반 4차 산업혁명 선도”2018.09.13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가 내년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맞춰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커넥티드카, 미디어, 클라우드 5대 영역을 중심으로 기업(B2B)과 정부(B2G)와 협업해 5G 서비스를 개발 중이라고 공개했다. 고객들에게 보다 실감나는 5G 서비스를 선보이고,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에 추진력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KT는 12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개막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아메리카 2018’에 참석한 황창규 회장이 5대 영역에서 5G 기반 B2B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5G 시대를 맞아 글로벌 협업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전문가들은 5G가 초고속뿐 아니라 초연결성, 초저지연 등 기술 특성을 갖춰 사물간 통신을 활성화시킬 것이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과 결합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KT는 5G 상용화 이후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5대 영역을 중심으로 B2B 및 B2G 협업을 추진 중이다. 5대 영역은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커넥티드카 ▲5G 미디어 ▲5G 클라우드 등이다. 또 최근에는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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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장비 선정 임박…이통 3사 묘수 찾기 ‘골몰’2018.09.13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5G 이동통신 장비 선정을 앞둔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화웨이 변수’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이통사들은 내년 3월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목표로 장비 성능 시험(BMT)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 각 사는 삼성전자, 노키아, 에릭슨, 화웨이를 2차 제안요청서(RFP) 발송대상 업체로 선정하고 이르면 이달 말 장비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 중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곳은 LG유플러스다. LG유플러스는 이미 지난 2013년 일부 지역에 화웨이의 통신 장비를 도입해 사용 중이다. 기존에 LTE 화웨이 장비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5G 상용화 시 호환성 문제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다. 최근에는 화웨이 장비 도입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하기도 했다. 권영수 ㈜LG 부회장은 지난달 29일 LG유플러스 임시주주총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화웨이 장비를 예정대로 도입할 것을 시사했다. 당시 권 부회장은 LG유플러스가 5G 화웨이 장비를 바꿀 가능성에 대해 “들은 바 없다”고 못박았다. 반면 SK텔레콤과 KT는 화웨이 5G 장비 도입을 두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모양새다. 양사의 최고경영자(CEO)들도 화웨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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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미동 않는 재배량·생산량’…쌀 생산조정제 실패2018.09.12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정부가 넘쳐나는 쌀 공급으로 가격하락을 막기 위해 쌀 생산조정제를 시행했지만, 정책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급량을 통제하는 것보다는 가공식품을 통해 소비를 증대시키는 것이 급선무라는 지적이다. 민주평화당 박주현 의원(농해수위)이 통계청으로부터 받은 ‘2018년 벼, 고추 재배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쌀 생산조정제 시행 첫해인 2018년 벼 재배면적은 73만7769ha(헥타르)로 2017년(75만4713ha)보다 2.2%(1만6944ha)가 감소하는 데 그쳤다고 밝혔다. 지난 5년간 벼 재배면적은 2014년 81만5506ha, 2015년 79만9344ha, 2016년 77만8734ha, 2017년 75만4713ha, 2018년 73만7769ha로 감소했다. 매년 2~3%포인트 수준으로 감소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감소치(-2.2%)는 쌀 생산조정제 시행 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수치다. 연도별 쌀 생산량은 2014년 424만739톤, 2015년 432만6915톤, 2016년 419만6691톤, 2017년 397만2468톤이다. 이러한 추세가 유지될 경우 올해 쌀 생산량은 390만톤으로 소폭 감소에 불과해 또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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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넥타이 착용 강제하는 이유’가 회사문화?...직장인 공분2018.09.12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맥심으로 명성을 날린 동서식품 사내 게시판에 업무 효율 저하와 건강을 해치는 넥타이로부터 해방시켜 달라는 제안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회사측은 “정장착용은 사회생활의 예절이며, 회사의 문화와 정서 등 여러 여건상 시행이 어렵다”는 입장을 내놔 직장인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블라인드 자유토론 방에 올라온 '다른 회사들도 이래? 원래 다 그런거야?라는 제목의 글을 보고네티즌들은 ‘우린 작년인가 2년전부터 안하는데 ㅋㅋ하지마래’ ‘와...예상은 했지만 역시나’ ‘넥타이가 예의라면 나는 야만인!!!’ ‘넥타이 안하면 예의 없는 건가?‘ 등 다양한 의견들이 올라와 게시판을 달궜다. 특히나 올 여름 100년 만에 찾아온 무더위는 무려 40도를 육박, 한반도를 용광로처럼 펄펄 끓게 만들었다. 요즘 직장 남성들의 정장 脫넥타이 문화는 매우 자연스러운 일로 정치 관료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여서 논란의 대상이 된 것으로 관측된다. 하절기 3개월을 제외하고 항상 넥타이를 착용하고 근무한다는 동서식품 익명의 아이디어 제안자는 좋은 취지의 제안을 했다가 시행이 어렵다는 회사측 답변에 조모조목 반박 글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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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 혼다 연구원 “신형 어코드, 혼다센싱이 강점”2018.09.12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혼다센싱은 교통사고가 없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혼다의 철학이 담긴 기술이다” 사토 노리유키 혼다 어코드 연구개발 프로젝트 책임연구원은 12일 오전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혼다 기술 세미나에서 “어코드는 혼다센싱이 탑재된 대표 모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혼다센싱은 혼다가 과거에 발생했던 차량 사고 현황 분석을 통해 치명적인 사고는 차량의 차선 이탈에서 비롯됐다는 사실을 발견해 개발한 첨단 운전자지원시스템이다. 차량 전면 그릴 하단의 센싱 박스에 장착된 레이더와 전면 유리 윗부분에 장착된 카메라로 수집된 정보를 통해 ▲차선이탈경감(RDM) ▲차선유지보조(LKAS) ▲추돌경감제동(CMBS) ▲자동 감응식 정속주행(ACC) 등을 구현하며 주행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차량이 능동적으로 대처한다. 최근 다수의 자동차 브랜드들은 자율주행 등에 장기적인 목표를 두고 해당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지만 혼다는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사고 실태를 기반으로 한 연구개발을 추진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혼다만의 안전에 대한 철학이라는 게 사토 연구원의 설명이다. 사토 연구원은 “전방 카메라와 센서 만으로 전방 상황을 탐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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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다중동시동영상전송 기반 그룹통신’ 성공2018.09.12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제조사가 다른 재난안전통신망(PS-LTE) 기지국 장비에서 다수 인원이 한꺼번에 그룹통신(GCSE)을 하는 기술 시연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서로 다른 재난안전통신망 기지국 환경에서 이동통신표준화기술협력기구(3GPP)가 정의한 다중동시동영상전송(Rel.13 eMBMS) 기반 그룹통신 시연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다. 이번 시연은 삼성전자와 노키아 기지국 장비 사이에서 이뤄졌다. 시연은 60명을 기준으로 했고 기술적으로 최대 2만명까지 가능하다는 게 KT의 설명이다. 다중동시동영상전송 기반의 그룹통신은 대규모 재난이 발생한 지역에서 구조요원들이 상황을 실시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금까지는 장비 제조사 간 호환이 되지 않아 같은 제조사 장비로만 콘텐츠 전송이 가능했지만 이번 시연에서는 제조사가 달라도 하나의 코어 장비로 그룹통신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비용 절감은 물론 구축 시간 및 운용 효율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재난 발생으로 통화가 폭주할 경우에도 안정적인 그룹통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 재난안전통신망, 철도통합무선망, 해상무선통신망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김영식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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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러시아 연해주와 스마트시티 구축 MOU2018.09.12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11일(현지시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연해주 주정부와 ‘스마트시티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KT와 러시아 연해주 주정부는 에너지·보안·교통·안전·스마트팜 등 KT의 스마트시티 사업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을 합의했다. 이에 따라 스마트시티 전담반 구성을 통해 구체적인 협력 추진 분야를 선정할 예정이다. KT는 다년간 쌓은 스마트시티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연해주에 최적화된 스마트시티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 연해주 정부와 전방위적 사업 협력을 통해 기술교류 및 도시 발전을 위한 공공사업 적용 가능 분야를 발굴할 방침이다. 아울러 연해주 주정부와의 스마트시티 구축 공동 작업을 통해 국제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나아가 유라시아 시장에 KT의 ICT 기술을 전파할 계획이다. 구현모 KT 경영기획부문장(사장)은 “KT가 보유한 스마트시티 사업의 경험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연해주 정부와 지속 가능한 전략적 협력을 통해 유라시아 시장 ICT 실크로드 구축에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안드레이 타라센코 연해주 주정부 주지사는 “동방경제포럼이 갖는 취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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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윤선생과 AI 기반 영어학습 서비스 개발2018.09.12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영어학습 서비스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SK텔레콤의 음성인식 AI 플랫폼 ‘누구(NUGU)’를 활용한 ‘윤선생 스피커북’ 서비스를 연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윤선생 스피커북은 7~9세 아동의 영어에 대한 흥미 유발 및 듣기, 말하기 실력 향상을 목표로 윤선생이 자사의 영어교육 콘텐츠를 SK텔레콤의 AI 스피커 누구와 결합해 선보이는 신규 영어학습 서비스다. 특히 누구 디바이스 뿐만 아니라 ‘T맵×누구’ 등에서도 들을 수 있어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다. 또 양사는 향후 어린이들이 문제를 풀며 쌓인 AI를 활용해 학습진단 결과를 토대로 각각의 어린이에 맞는 최적의 학습 콘텐츠를 추천하는 기능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윤선생이 보유한 다른 우수한 영어 콘텐츠도 누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AI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지속하기로 합의했다. 박명순 SK텔레콤 AI 사업유닛장은 “지난 39년간 우리나라의 영어교육을 이끌어온 윤선생과 함께 AI를 활용한 영어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게 돼 기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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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상품평 쓰고 돈 버는 '신라팁핑' 서비스 시작2018.09.12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신라면세점은 본인이 작성한 리뷰를 보고 다른 사람이 구매하면 이익을 얻는 수 있는 신개념 모바일 상품평 서비스인 '신라팁핑'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꿀팁을 쇼핑하다의 줄임말인 '신라팁핑'은 이용자 누구나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해 상품평을 작성할 수 있다. 기존 신라인터넷면세점 앱의 한 줄 상품평은 신라팁핑의 콘텐츠로 모두 대체된다. 또 인스타그램, 네이버, 유튜브 등 기존에 다른 플랫폼에 올렸던 콘텐츠도 쉽게 옮길 수 있어 별도의 포털사이트나 SNS 검색 필요 없이 구매하려는 상품 리뷰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작성한 상품평은현금성 수익으로 이어진다. 본인이 작성한 리뷰를 다른 소비자가 읽고 장바구니 버튼을 클릭해 물건을 많이 구매하면 할수록 작성자가 얻는 수익은 더욱 증가하는 구조다. 수익률은 신라팁핑 멤버십 등급과 상품별 적립률에 따라 본인이 작성한 리뷰가 기여한 매출액의 최대 3%를 받을 수 있으며 10만원이 넘으면 현금으로 바꿀 수 있다. 10만원이 안될 경우에는 신라인터넷면세점 적립금 또는 선불카드로 교환할 수 있다. 신라팁핑은 별도의 앱 다운 없이 기존신라인터넷면세점 모바일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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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괌·사이판패스’ 출시…“쓰던 요금제 그대로”2018.09.12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괌과 사이판에서도 국내에서 이용 중인 요금제와 데이터, 음성을 그대로 쓸 수 있는 ‘T괌·사이판패스’를 19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괌·사이판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를 만들고 현지에 투자했다는 것이 SK텔레콤의 설명이다. SK텔레콤은 지난 6월 괌·사이판 이통사 IT&E에 약 350억원을 투자해 2대 주주가 됐다. T괌·사이판패스는 괌, 사이판에서 국내 요금 수준으로 데이터, 음성을 이용하고 멤버십 할인까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현지에서 데이터, 문자만 이용하면 별도 로밍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국내에서 T플랜 ‘라지’에 가입해 월 기본 제공량 100GB를 사용하고 있다면 괌, 사이판에서도 100GB를 그대로 쓸 수 있는 식이다. 기본 제공량을 소진해도 400Kbps 속도로 추가 요금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별도 가입하지 않더라도 괌, 사이판을 방문하면 자동 적용된다. 가족공유, 선물하기, 리필하기 등을 통해 타인에게 받은 데이터도 전산 구축이 완료되는 내년 초부터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 SK텔레콤은 T괌·사이판패스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