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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플러스·신세계’ 대기업 유통갑질 전체 62%↑2018.09.12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대규모유통업법 위반 사례의 60% 이상이 대규모 유통업체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백화점업계 1위 롯데의 경우 최근 5년간 매년 상습적으로 법을 어긴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자유한국당 김성원 의원실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받은 ‘2014∼2018년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현황’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해 6월까지 대규모유통업법 위반으로 적발된 사례는 총 48건으로 이 중 62.5%인 30건이 대기업 위반사례인 것으로 파악됐다. 대규모유통업법은 연 매출액 1000억원 혹은 매장면적 3000㎡ 이상인 대규모 유통업자의 중소상공인에 대한 갑질을 막는 법이다. 특히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대금을 주지 않거나, 판촉비를 떠넘기고, 부당 반품, 파견 종업원 인건비 떼어먹기 등을 금지하고 있다. 가장 위반 사례가 많은 기업은 롯데(10건)였으며, 홈플러스(7건), 현대백화점·신세계(4건), 한화·GS(2건), CJ(1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롯데의 경우 백화점 업계 1위임에도 매년 법 위반으로 적발됐으며, 서원유통, 이랜드 리테일, 그랜드 유통 등 중소기업과 티몬, 위메프, 쿠팡 등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전반적으로 갑질행위가 적발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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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환경재단과 함께 ‘물 체험 투어’2018.09.12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오비맥주가 환경재단과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물 체험 투어’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비맥주가 올해 처음 선보인 ‘물 체험 투어’는 물의 순환 과정을 따라 물에 대한 소중함을 몸소 느껴볼 수 있는 체험 학습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미래 물 지킴이 수호천사’ 캠페인 일환이다. 이번 체험교육은 사전신청을 통해 모집한 초등학교 학급을 대상으로 수돗물, 빗물, 하천, 호수 등 물 체험 현장을 4차례에 걸쳐 탐방한다. 우리 주변의 자연 현장에서 물이 어떻게 사용되고 보존되는지 직접 살펴보고 수질오염 예방과 환경보호 중요성에 대해 일깨울 수 있는 수업으로 구성했다. 오비맥주는 11일 서울시 뚝도아리수정수센터에서 수원 능실초등학교 학급과 함께 실시한 ‘수돗물 투어’를 시작으로, ‘빗물 투어’(9월 14일), ‘하천 투어(10월 12일)’, ‘시화호 투어(10월 17일)’를 이어갈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현장 체험교육을 통해 미래세대들이 물의 소중함에 대해 폭넓게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물을 주 원료로 사용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물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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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줄자 청년실업률 10%로↑…113만 실업자 환란후 최대2018.09.12
얼어붙은 고용이 좀체 풀리지 않고 있다. 취업자 증가 폭은 두 달 연속 1만 명을 밑돌면서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실업자 수는 외환위기 이후 가장 많은 수준으로 치솟았고 실업률도 악화하고 있다. 특히 음식·도소매 분야 아르바이트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청년실업률이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 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90만7천명으로 1년 전보다 3000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2010년 1월 1만명 줄어든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취업자 증가 폭은 올해 2월부터 7개월째 10만명대 이하에 머물고 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과 도매및소매업, 교육서비스업 등에서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제조업 취업자 수는 조선업·자동차 등의 구조조정 여파가 계속되면서 1년 전보다 10만5000명 감소했다. 제조업 취업자 수는 올해 4월부터 5개월째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도매 및 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에서도 각각 12만3000명, 7만9000명 감소했다. 도·소매업은 9개월째, 숙박·음식점업은 15개월째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다. 고용유발 효과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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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재벌 '부의 대물림' 49조원…가족 전체 152조원2018.09.12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국내 100대 그룹 총수 일가가 보유한 주식은 총 152조원으로 이중 내 자녀 세대가 보유한 주식은 49조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100대 그룹 총수 일가가 보유한 지분가치는 총 152조429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중 자녀세대에게 넘어간 지분가치는 49조4205억원으로, ‘부의 대물림’ 비중은 지난해보다 1.51%포인트 오른 32.4%로 나타났다. 자녀세대로의 주식 자산 승계율이 50%를 넘는 그룹은 총 28개로 조사됐다. 기업별 대물림 현황을 살펴보면, 대림과 웅진의 자녀 대물림 비중은 99.9%로 승계를 거의 완료했으며, 태영(98.1%), 우미(97.6%), LIG(96.7%), 대명홀딩스(95.4%), 일진(94.2%), 한솔(92.8%)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상대적으로 대물림 비중이 높은 기업은 장금상선과 KCC, 애경, 대신증권, 효성, 현대백화점, 대상, 두산, 농심, 동원, 롯데 등으로 드러났다. 반면, 한국투자금융, 교보생명보험, 셀트리온, 카카오, 이랜드, 네이버 등 12곳은 부모세대가 지분 100%를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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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특별한 추석 선물로 마음을 전하세요”2018.09.11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본격적인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추석 시즌이 다가왔다. 소중한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에 좋은 명절이지만 매년 반복되는 뻔한 선물은 점점 특별함을 잃어가는 것 같아 고민이다. 올해 추석, 아모레퍼시픽이 제안하는 색다른 선물로 소중한 마음을 전달해보는 것은 어떨까? 설화수는 추석을 맞이하여 퍼펙팅쿠션 인텐스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설화수 퍼펙팅쿠션 인텐스는 진설에 담긴 귀한 적송 추출물이 함유되어 피부를 탄탄하고 매끄럽게 채우고 윤기를 더해주는 제품으로 젊고 건강한 동안 피부를 표현해준다. 매년 한국 전통 장인 작가와의 협업을 진행해온 설화수는 올해도 무형 문화재 작가와 협업을 진행해 기품있는 한국미를 담은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의 패키지는 사슴과 불로초, 소나무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모습을 한국 문화 유산인 입사 기법을 활용하여 장수와 길상의 의미를 담은 것으로 선물로서의 소장 가치를 높였다. 8만5000원 대 한방 프리미엄 샴푸 브랜드 려(呂)는 극손상 모발에 100% 제주산 동백오일의 영양을 공급해 윤기있고 건강한 모발로 가꿔주는 ‘동백향 에디션’을 특별한 패키징과 함께 선보인다. 새로 선보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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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투자, 지난해 3분기 이후 하향세2018.09.11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설비투자가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점차 하향세를 들어갔다. 지난해 설비투자 호조세가 워낙 컸던 만큼 전반적으로 상대적으로 하향폭이 컸다는 분석이다. 1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분기 전체 설비투자(지식재산생산물투자 포함)는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1% 감소했다. 추가적인 투자증가는 없었지만, 투자규모는 거의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다. 설비투자 증가율은 2016년 1분기 –1.3%를 기록했으나, 2017년 1분기 10.7%, 2분기 11.7%, 3분기 10.7%로 껑충 뛰어오르다 2017년 4분기 6.5%, 올해 1분기 5.8%, 2분기 –1.1%를 기록했다. 지난해 급증한 투자증가율에 대한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2분기 정보통신 부문 설비투자 증가율은 지난해 2분기 보다 6.4% 늘었다. 정보통신 부문 설비투자 증가율은 2016년 4분기 1.0%였으나, 2017년 1분기 7.6%, 2분기 7.9%, 3분기 10.0%로 고공 질주하다 4분기 6.9%, 올해 1분기 9.5%, 2분기 6.4%로 등락에 따른 조정에 들어갔다. 한편, 통계청 업종별 설비투자 계획조사에 따르면, 올해 총 투자계획은 197조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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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부산국제영화제 후원…의전차량 제공2018.09.11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는 내달 4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이날 서울 제네시스 강남에서 이광국 국내영업본부장, 전양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배우 안성기가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후원 조인식을 진행했다. 제네시스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제네시스 라인업의 전 차종(EQ900·G80·G70) 총 120여대를 영화제에 참석한 주요 영화 배우와 영화 감독의 의전 차량으로 제공한다. 또 의전 차량과 대형 LED 디지털 아트 워크를 활용해 개막식을 장식하고 영화제 기간 동안 레드카펫 콘셉트로 꾸며진 해운대 BIFF 빌리지에는 제네시스 콘셉트카 ‘에센시아’를 전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제네시스 고객들을 초청해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제네시스 브랜드 데이’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세계적인 영화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에 제네시스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제네시스는 앞으로도 영화제 후원,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최, 미슐랭 가이드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외 문화예술 현장을 지원하고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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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외금융자산 1조4537억달러…2014년부터 ‘순채권국’2018.09.11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부터 지난해 말까지 한국의 대외금융자산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내 외환부문의 구조변화’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국의 대외금융자산은 1조4537억달러를 기록했다. 대외금융부채 1조2054억달러보다 2483억달러 많은 상황이다. 한국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6년이 지난 2014년부터 대외 순채권국이 됐다. 이는 당시 정부의 해외투자 활성화 추진 등 규제환경 변화로 해외증권투자 규모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2008년 말 540억달러에 불과했던 해외증권 투자는 2014년 900억달러 규모로 증가했으며 지난해 말에는 2414억달러를 기록했다. 대외금융자산 중 해외증권 투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2008년말 22%에서 지난해 말 40%까지 증가했다. 외국인의 국내증권 투자도 증가했다. 2009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국내로 순유입된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총 1772억달러로 해당 기간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와 외화유동성 공급 역할 등을 수행했다. 한국의 대외금융부채 중 외국인 증권투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42%에서 64%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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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추석 맞이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2018.09.11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기아자동차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7~21일 5일간 전국 서비스 거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추석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는 전국 22개 서비스센터와 1400여개 블루핸즈에서 기아차는 전국 18개 서비스센터와 800여개 오토큐에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석 귀성길 차량 운행에 앞서 고객 차량의 주요 부품을 점검해 장거리, 장시간 운행에 따른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자는 취지에서다. 현대·기아차는 서비스 거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엔진오일, 냉각수, 브레이크, 배터리,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등 안전한 장거리 운행을 위한 필수 사항 점검 서비스 ▲워셔액 보충 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차는 블루핸즈 입고 고객 중 현대차 차량 관리 앱 ‘마이카스토리’ 가입 고객에게 무상 점검 서비스뿐만 아니라 수리 공임 1만원 할인 혜택 및 워셔액 무상 제공 쿠폰을 제공한다. 현대·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고 귀성길 안전 운행에 도움이 되도록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 및 편의를 증대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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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한 국제유가 WTI 0.3%↓…美원유재고 늘어나나2018.09.11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국제유가가 10일(현지시간) 미국 원유재고 확대소식에 소폭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67.54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3%(0.21달러) 내렸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11월물 브렌트유는 비슷한 시각 배럴당 77.42달러로 전일보다 0.77%(0.59달러) 올랐다. 국제유가는 지난주 미국 오일 시추기 감소와 미국의 대이란 원유제재 등 공급감소 우려로 오르다 미국 원유재고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엇갈리면서 혼조세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1199.80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0.1%(0.60달러)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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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독점 깬다” 르노삼성, 내달 ‘마스터’ 출시2018.09.11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독점하고 있는 국내상용차 시장에 르노삼성자동차가 출사표를 던졌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그룹의 상용차 핵심 주력모델인 ‘마스터(Master)’를 내달 국내에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마스터는 지난 1980년에 1세대 모델이 출시됐으며 현재는 2011년에 선보인 3세대 모델이 전 세계 43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2014년에는 3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돼 현재까지도 유럽 지역 내 상용차 시장의 판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국내에는 마스터 S(숏바디 모델)와 마스터 L(롱바디 모델)의 2가지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다. 마스터 S는 전장 5048mm, 전고 1700mm, 적재중량 1300kg이고 8.0㎥의 적재공간을 갖췄다. 마스터 L은 전장 5548mm, 전고 1894mm, 적재중량 1350kg이며 적재공간은 10.8㎥로 더욱 넉넉하다. 또 넓은 사이드 슬라이딩 도어와 545mm로 매우 낮은 상면고(바닥으로부터 적재함까지 높이)를 가지고 있어 화물의 상·하차 시에 작업자의 부담을 덜어준다. 여기에 한국형 마스터는 2.3ℓ 트윈터보 디젤 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145ps, 최대토크 34.7kg·m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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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 모빌리티 서비스 ‘미고’에 전략적 투자2018.09.11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가 유럽, 아시아에 이어 미국의 모빌리티(이동성) 서비스업체에 투자하며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진용을 갖췄다. 현대자동차는 미국의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업체 미고(Migo)와 상호협력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미국 공유경제 시장에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투자는 지분취득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금액과 지분율은 비공개다. 미고는 지난 2016년 미국 시애틀에 설립돼 2017년부터 모빌리티 다중통합(multi aggregation)이라는 신개념 서비스를 미국 최초로 선보인 업체다. 모빌리티 다중통합 서비스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차량 공유 서비스를 연결해 주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미고 앱을 통해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입력하면 다양한 공유 업체들의 서비스 가격, 소요시간 등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제공해 가장 경제적이면서도 사용자에게 적합한 업체를 비교·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과정에서 미고는 사용자를 연결해 준 공유 업체로부터 일정액 수수료를 받아 수익을 낸다. 또 카2고(Car2Go)·집카(zipcar) 등 미국의 대표 카셰어링 업체들을 비롯해 우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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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석철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장2018.09.11
“KINAC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7월 10일 제5대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KINAC) 원장에 취임한 김석철 원장은 KINAC의 비전을 이렇게 말했다. 이제까지는 미국이나 국제원자력기구(IAEA) 기준을 따라 왔는데, 이제는 우리 스스로가 국제 표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지침, 평가 방법, 규제기준 등을 개발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는 한양대 원자력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원자력 및 양자 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30년간 원자력 분야의 안전, 안보에 관련해 IAEA, 국방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서 활동해 왔다. 김 원장으로부터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어떻게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을 운영해 나갈지에 대해 들어봤다. IAEA 7년 경험으로 ‘기술적 싱크탱크’ 이끈다 김 원장은 1999년부터 7년간 IAEA에서 재직하면서 핵안보 및 물리적 방호, 핵확산저항성 평가등의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IAEA 안전 쪽의 정규직으로 근무하며 안전(safety)과 안보(security)의 인터페이스 개념을 만들었습니다. 예전에는 안전과 안보가 서로 다른 동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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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한빛 원자력발전소 물리적방호 훈련2018.09.11
(조세금융신문=글 사진 : KINAC) 물리적방호(Physical Protection)란 원자력 시설에 대한 위협 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고 대비하며, 위협이 발생한 경우 탐지, 지연, 대응 및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대처하는 모든 조치를 의미한다. 이처럼 원자력 시설에서 핵물질 탈취나 테러, 사보타주 같은 극한 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물리적방호는 핵안보를 지키는 필수 대책이다. 각 원자력 시설은 비상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대응 절차 등을 포함한 방호비상계획을 수립하였고, 이 계획에 따른 방호인력의 대응 절차 숙달, 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매년 물리적방호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KINAC)은 방호비상계획의 유효성을 평가하고 훈련상황에서 방호인력이 적합한 대응절차를 수행하는지, 방호비상계획이 실제 위협 상황을 고려하여 적합하게 수립되었는지에 대해 평가를 시행한다. KINAC은 평가를 토대로 해당 원자력 시설의 물리적방호 시스템 개선 요구사항을 도출하며, 원자력 시설에서는 물리적방호 시스템 및 방호비상계획을 보완하게 된다. 이와 같은 훈련 기저에는 비상시 대응력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철저한 사전 예방과 반복 훈련이라는 철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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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구글 홈과 연동…“음성 인식으로 가구 제어”2018.09.11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한샘은 한샘 제품과 구글의 AI 스피커 ‘구글 홈’의 연동 계획을 11일 밝혔다. AI 기반의 음성비서기술 ‘구글 어시스턴트’를 기반으로 하는 음성 인식 스피커인 구글 홈을 통해 음성 인식으로 제어되는 주거 환경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구글 홈으로 제어되는 스마트모션베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달 출시 예정인 한샘 ‘바흐 801 스마트모션베드’에 구글 홈을 연동하면 리모컨 없이 음성만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자세로 제어가 가능해진다. 또 구글 홈과 연동되는 다양한 기기와 스마트모션베드를 동시에 제어할 수도 있다. 스마트모션베드 구글 음성제어 서비스는 제품 출시 이후 연내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아울러 한샘은 이번 구글 홈 한국 런칭에 맞춰 진행되는 11일 ‘구글 집들이’ 행사와 18일부터 30일까지 스타필드코엑스몰, 하남스타필드, 고양스타필드에서 열릴 ‘구글 홈 팝업스토어’에 자사 가구를 함께 전시한다. 침실과 거실 공간으로 꾸며지는 팝업스토어 체험존은 한샘의 베스트셀러와 신제품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스마트모션베드를 비롯해 빌트인미러 TV 컨셉 제품도 체험할 수 있다. 한샘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