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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평균소득 전년比 14만원 증가…중산층 이하가 주도2019.04.16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지난 2017년 정체됐던 월 평균 소득이 지난해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신한은행이 발표한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월 평균 가구 총소득은 476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462만원) 대비 14만원(3.03%) 증가한 수치다. 2017년에는 전년 대비 1만원 증가한데 비해 소득이 크게 개선된 모습이다. 소득 불균형도 일부 해소됐다. 지난해 소득 5구간(상위 20%)의 월 평균 총소득은 892만원으로 1구간(하위 20%) 185만원 대비 4.8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5.2배에 비해 다소 축소된 것이다. 특히 월 평균 소득의 증가는 중산층 이하 가구가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1구간의 전년 대비 소득증가율이 7.6%로 가장 높았으며 2구간이 6.1%로 그 뒤를 이었다. 3구간 역시 5.2%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고소득에 해당하는 4구간과 5구간은 각각 2.8%와 1.4%에 그쳤다. 월 가구 소비액도 231만원에서 238만원으로 소폭 늘어났다. 총 소득에서 소비액이 차지하는 비중도 49.9%에서 50%로 증가했다. 소비항목 별로는 교육비가 월 67만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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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中 전략형 신차’로 상하이모터쇼 출격2019.04.16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2019 상하이모터쇼’에서 중국 전략형 신차들을 대거 선보이며 부진을 면치 못하는 중국 시장에서의 반등을 모색한다. 현대차는 16일 중국 상하이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상하이모터쇼에서 중국 전략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신형 ix25와 중국형 신형 쏘나타, SUV 코나의 중국형 모델 엔씨노 전기차, 중국형 아반떼 링동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 4종을 최초로 공개했다. 소형 SUV ix25는 5년 만에 2세대 모델로 새롭게 탄생해 하반기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ix25는 지난 2014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 37만대를 기록한 모델로 ‘ix25-엔씨노-ix35-투싼-싼타페’로 이어지는 현대차의 중국 SUV 라인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신형 ix25는 과감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입체감 있는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하는 등 기존 모델보다 대담한 스타일로 바꾸고 첨단 기술을 탑재해 중국의 젊은 층을 겨냥했다. 또 지난달 국내서 출시한 신형 쏘나타의 중국형 모델은 현지 소비자의 선호에 맞춰 전장과 휠베이스를 35mm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모터쇼 직전인 13~14일 출시행사를 개최한 중국형 신형 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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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현대차와 ‘모빌리티 스타트업 육성’ 공동 추진2019.04.16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현대·기아차와 모빌리티 및 커넥티드카 분야의 테크·서비스 스타트업을 선발해 육성하고 투자하는 ‘제로원 트루이노베이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내달 6일까지 2인 이상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으며 오는 6월 7일까지 10개사를 선발한다.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6월 12일부터 9월 27일까지 16주간 운영한다. SK텔레콤이 완성차 업체와 함께 스타트업을 공동으로 발굴해 투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G 상용화 시대에 유망 기술로 꼽히는 자율주행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번 양사 공동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서 SK텔레콤은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담당한다. 현대차는 서비스 테스트 지원 및 사업 연계가 결정되면 스타트업에 개발지원금을 제공하고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16주간의 육성 기간 동안 사업전략과 투자·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멘토링을 받고 사무공간과 테스트 단말 등을 제공받는다. 특히 스타트업들이 기술과 아이디어는 있지만 비즈니스 모델이 없거나 인사·재무 등에서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멘ㅌ토링 서비스는 스타트업들의 도약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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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욱 라미드호텔앤리조트 그룹 회장, 5천만원 장학금 기부2019.04.16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문병욱 라미드그룹 회장이 지난 13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남평문씨 대종회정기총회에서 문중 후손양성 장학지원을 위해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3.1 만세 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한반도평화와 번영 새로운 100년을 열며’ 라는 주제로 진행이 되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4000여명의 남평문씨 일가와 문상주 회장을 비롯하여 문희상 국회의장, 문정수 전)부산시장 등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문영철 부산시회장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순국선열 및 문중 애국지사를 위한 묵념, 대한민국 임시정부 헌장 낭독 , 감사보고, 결산보고 및 2019년도 예산(안), 장학금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총회에 참여한 문병욱 라미드그룹회장은 축사에서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참석해주신 모든 종친 회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우리 모두 국가경제의 어려운 상황에서 힘을 모아 성공한 나라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아가 남북평화와 번영이 실현되고 새로운 100년을 기대하며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일족이 되어지길 바란다’ 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개회선언 및 축사 등 간단한 행사가 끝나고 2부행사로 문씨일가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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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 5G 전용 콘텐츠 1만5000편 만든다”2019.04.16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5G 조기 확산을 위해 U+ 5G 전용 콘텐츠를 연말까지 1만5000개 이상으로 확대하는 ‘5G 콘텐츠 확대 방안’을 16일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5G 콘텐츠 확대 방안에 따라 LG유플러스는 기존 콘텐츠를 단순히 5G용으로 변환하는 수준이 아니라 5G에서만 이용 가능한 전용 콘텐츠를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AR, VR, 공연 등의 분야에서 5G 전용 콘텐츠를 자체 제작은 물론 각 분야의 국내외 선도 기업과 제휴 등을 통해 확보한다. U+ 게임 역시 제공되는 게임 종류를 더욱 다양화한다. 먼저 LG유플러스는 세계 최고의 VR 제작기술을 보유한 ‘벤타VR’에 직접 투자를 완료하고 VR 콘텐츠 제작을 본격화한다. 또 구글과도 공동 투자를 통해 VR 콘텐츠를 공동 제작키로 하고 상반기 중 U+ VR 플랫폼과 유튜브를 통해 독점으로 제공한다. 특히 대부분의 콘텐츠를 3D 스튜디오를 통해 제작한 고화질의 3D VR 콘텐츠로 제공함으로써 경쟁사와 차별화해 나가기로 했다. 3D 특수효과를 통해 VR 웹툰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웹툰 제작 스튜디오인 호랑 스튜디오와 독점 계약을 체결했으며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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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서 ‘버리는 흙’ 재활용 의무사용 확대2019.04.1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건설공사 현장에서 부족하거나 버리는 흙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재활용하는 시스템 의무사용기관이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토석정보공유시스템 이용요령’ 개정안을 고시하고 토석정보공유시스템(TOCYCLE)의 의무사용 기관을 국토부 소속·산하기관에서 민간을 제외한 공공발주청 전체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토석정보공유시스템은 공공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불용토사 등 토석자원 정보를 등록·관리해 토석이 필요한 현장과 필요하지 않은 현장을 연계하는 시스템이다. 토석의 구매·폐기비용 등 관련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지난 2004년 구축됐다. 최근 3년 동안 이 시스템으로 활용된 토석은 1200만㎥으로, 25t 덤프트럭 75만대가 넘는 분량이다. 사회경제적 편익은 664억원에 이른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시스템의 의무사용 기관 확대로 토석자원의 재활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사회적 편익을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스템 활용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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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에 블록체인 적용…“초안전 IoT 시대 견인”2019.04.16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가 세계 최초로 5G 네트워크에 블록체인을 적용한 ‘KT 기가체인(GiGA Chain)’을 공개하고 5G 시대 보안 우려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또 블록체인 기반의 사물인터넷(IoT) 보안 솔루션인 ‘기가스텔스(GiGA stealth)’를 통해 5G 초안전 시대를 이끈다는 전략이다. KT는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IoT 해킹 위협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보안 기술을 선보였다. KT가 독자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IoT 보안 솔루션 기가스텔스는 신원이 검증된 송신자에게만 IoT 단말의 IP 주소가 보이는 ‘Invisible(보이지 않는) IP’ 기술이다. 검증되지 않은 익명의 송신자에게는 IoT 단말이 마치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네트워크에서 보이지 않는다. 서영일 KT 블록체인 비즈센터장(상무)은 “IoT 단말의 해킹 사례 중 99%가 인터넷을 통한 익명의 접속을 통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기가스텔스 적용으로 IoT 보안 취약점의 상당 부분을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용자, 서버, IoT 단말 등 통신에 관련된 모든 요소에 대한 고유 ID를 저장하고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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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투자 불패 ‘역세권’ 지식산업센터에도 적중...한강신도시 ‘디원시티’ 서울 접근성 높여2019.04.1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동산 투자 불패로 일컬어지는 ‘역세권’ 효과가 지식산업센터 시장에도 적중하고 있다. 직원들의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할 뿐 아니라 물류 이송 비용과 시간까지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며 경기 불황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어 투자처로도 손색이 없다.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시장 역시 역세권이 강세를 보인다. 최근 서울 지식산업센터의 입주 비용에 부담을 느낀 사업체들이 비교적 저렴한 인근 수도권으로 이주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한데, 편리한 교통 인프라까지 갖춘 시설은 기존 서울 내 협력업체와 꾸준한 교류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성장관리권역으로 이주시에는 4년간 법인세가 100% 감면되는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이 가운데 김포도시철도 역세권 입지에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가 분양해 눈길을 끈다. 경기도 김포시 구래동 6871-7번지 외 2필지에 지하 4층~지상 10층, 지식산업센터 397실, 상업시설 90실, 기숙사 180실 규모로 조성된다. 시공은 1군 건설사 대림산업이 맡는다. ‘디원시티’는 편리한 교통 시설을 갖춰 서울은 물론 타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먼저 김포도시철도 양촌역(예정)이 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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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뷰 영구조망권 ‘광양 스위트엠 르네상스’ 인기2019.04.1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바다나 강, 호수를 바라보는 블루 조망권을 갖춘 아파트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물(水) 조망권이 분양 시장에서 프리미엄을 결정짓고 주변 시세를 이끌어 나가는 큰 요소가 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오션뷰, 리버뷰를 넘어 ‘브리지뷰(Bridge View)’를 누릴 수 있는 아파트가 분양 프리미엄의 차별화 포인트가 되고 있다. 서울의 한강변 다리, 부산의 광안대교 등은 웅장한 조형미와 근사한 야간 조명을 갖춰 전망의 포인트가 되기 때문이다. 특히, 집에서 즐기는 워라밸, 욜로, 소확행이 신흥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집에서 쉬는 저녁과 밤에 아름다운 조망을 선사해주기 때문에 더욱 선호도가 높다. 이 가운데 광양만과 이순신대교를 거실에서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광양 스위트엠 르네상스’가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전용면적 60㎡~84㎡, 총 339세대로 구성되는 광양 스위트엠 르네상스는 단지 앞에 고층 건물을 세울 수 없어 조망권 침해가 없는 영구 조망권 단지이다. 광양 내에서도 광양만과 브리지뷰를 바로 앞에서 조망할 수 있는 아파트로는 유일해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열기가 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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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건설, 606억원 규모 공공부문 수주…외부사업 확대 ‘청신호’2019.04.1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신세계건설이 올해 연이은 공공부문 수주에 성공하며, 외부사업 확대에 청신호가 켜졌다. 신세계건설은 지난 5일 조달청이 발주한 ‘당진-서산 도로건설공사’의 대표사 자격으로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 운산리에서 서산시 운산면 갈산리 구간의 도로공사로 총 637억7000만원 규모다. 신세계건설은 대표사로서 50%의 지분을 갖고 충남 지역 업체인 한성개발(25%), 흥진건설(25%)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세계건설은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제3공구 노반(건축) 신설 기타공사(201억원), 의정부고산 공공주택지구 조경공사(86억원) 등 올해 들어서만 총 3건의 공공부문 사업을 따냈다. 공공부문 수주 금액은 606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외부 수주 금액의 28.4% 수준이다. 정두영 신세계건설 영업총괄 부사장은 “신세계건설이 올해 3~4월에만 총 3건, 606억 규모의 공공부문 수주에 성공하며 안정적인 수익의 토대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민간부문, 주택부문 등 사업다각화를 통해 매출, 수익 안정화에 더욱 속도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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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CJ오쇼핑서 ‘한샘 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 론칭2019.04.16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한샘이16일 CJ오쇼핑에서 ‘한샘 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 첫 방송을 한다. 론칭 방송은 이날 오후 10시 45분부터 11시 50분까지 65분 동안 진행된다. 방송에서는 한샘이 2019년 봄여름 시즌을 맞아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선보인 네 가지 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를 만날 수 있다. 한샘 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는 주방, 욕실부터 바닥재, 벽지, 도어, 조명, 빌트인 가구에 이르기까지 주택 리모델링에 관한 모든 아이템을 단품이 아닌 원스탑 공간 패키지로 제공하는 것이다. 한샘은 이를 활용해 가족 구성원의 라이프스타일은 물론 색상, 콘셉트 등 각기 다른 디자인을 적용해 ▲모던 차콜 ▲모던 화이트 ▲모던 내추럴 ▲모던 클래식 화이트 등 네 가지 스타일을 선보인다. 리모델링을 원하는 고객은 리모델링 단품을 각각 고르는 번거로움 없이 한샘 전문 디자이너가 코디네이션한 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또 방송을 통해 계약한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대별로 푸짐한 선물도 준다. 30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삼성 인기 가전과 250만원 상당의 한샘 맞춤 수납을 증정한다. 20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한샘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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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G 기술로 ‘스마트 육군사관학교’ 구축 추진2019.04.15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15일 서울 공릉동 육군사관학교 본관에서 ‘5G 기술 기반의 스마트 육군사관학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 육사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K텔레콤과 육군사관학교는 ▲5G 기술과 첨단 ICT 기술을 집약한 스마트 육군사관학교 ▲양자암호, 드론 관련 기술을 포함한 5G·ICT 기술 연구에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SK텔레콤은 올해 상반기 내 서울 육사 캠퍼스 전역에 5G 인프라를 구축한다. 단일 군사 시설의 지형, 보안 등을 고려해 맞춤형 5G 인프라를 전면 구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G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면 육사 캠퍼스는 군사훈련, 체력관리, 학습환경, 시설관리 등 전 분야에 걸쳐 5G 기반 첨단 ICT 기술이 구현되는 스마트 육군사관학교로 진화하게 된다. 특히 기존의 사격, 전술, 지휘통제 관련 훈련들이 VR·AR 기반 통합전투훈련으로 바뀐다. 지난해 육사가 독자 개발한 통합 전투훈련체계는 5G 네트워크와 결합해 올해부터 본격화된다. 5G의 강점인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성 덕분에 10명 내외의 분대 단위만 가능했던 훈련 규모가 200명 내외의 중대급 단위로 대폭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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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시각장애인 음성안내 앱 ‘설리번+’ 출시2019.04.15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앱 솔루션 개발사 투아트와 함께 시각보조앱 ‘설리번+’를 선보여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설리번+는 AI 기술을 이용한 시각장애인 음성안내 앱으로 스마트폰 카메라로 인식한 정보를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정확한 시각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인식된 이미지와 주요 단어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최적의 문장을 조합하는 이미지 캡셔닝 기술도 적용됐다. 예를 들어 설리번+ 앱으로 탁자에 놓여진 펜을 촬영하면 ‘탁자, 위, 펜’과 같은 사물 관련 주요 단어를 종합해 “탁자 위에 펜이 있습니다”라고 알려준다. 또 인식한 문자를 읽어주는 ‘문자인식’, 촬영된 인물의 나이와 성별을 추측해 알려주는 ‘얼굴인식’, 주변 물체와 장면을 묘사해주는 ‘이미지 묘사’, 색상을 알려주는 ‘색상인식’, 빛의 밝기를 구별해주는 ‘빛 밝기인식’ 등도 제공한다. 시각장애인이 이 기능을 활용해 주변 사람의 도움 없이도 식당 내 음식 주문, 자녀 가정통신문 확인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최원혁 LG유플러스 AIoT 상품2담당은 “AI는 미래의 기술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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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동양건설산업, 별내신도시 내 지식산업센터‘파라곤 타워’2차분 분양2019.04.1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동양건설산업이 별내지구에 짓는 강북권 최대 규모의 섹션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인 ‘파라곤 타워’가 3월부터 2차 분양중이다. ‘파라곤 타워’는 업무, 쇼핑, 문화, 주거까지 원스톱으로 결합된 프리미엄 복합단지인 ‘별내역 파라곤 스퀘어’ 내 지식산업센터로 남양주 별내신도시 용암천 수변공원과 바로 연결되는 별내 7-1∼7-4블록에 지어진다. 지하3층~지상 최고 21층까지 3개동 규모의 프리미엄 복합단지인 ‘별내역 파라곤 스퀘어’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약 50,940㎡규모의 판매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고, 지상 3층부터 21층까지는 섹션오피스 801실과 오피스용 주거 304실로 구성된 ‘파라곤 타워’가 지어진다. 강북권 최대 규모의 섹션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가 될 ‘파라곤 타워’는 소형 모듈형으로 설계돼 사용자에 따른 다양한 규모의 업무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특화설계를 통해 2면 발코니 호실수를 최대한으로 구성하여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휴게공간, 회의룸, 휘트니스센터(샤워실), 보육시설 및 옥상정원까지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서 입주자들의 비즈니스와 생활편의를 지원한다. 상업시설인 ‘파라곤 스퀘어’와 의료 및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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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카카오모빌리티와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 협력2019.04.15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KT의 커넥티드카 플랫폼 ‘GiGA Drive’와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 플랫폼 결합을 바탕으로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KT는 현대차, 벤츠 등 14개 완성차 제조사(OEM)에 커넥티드카 플랫폼을 제공하는 국내 1위 커넥티드카 사업자다. 현재 약 186만대 규모로 추정되는 커넥티드카 시장의 약 46%를 차지하고 있다. 또 카카오모빌리티는 가입자 2200만명을 확보한 국내 최대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T를 통해 택시를 비롯해 대리운전, 전기자전거, 내비게이션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완성차, 커넥티드카 플랫폼, B2C 서비스가 하나로 연결되는 서비스형 모빌리티를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KT의 커넥티드 플랫폼이 탑재돼 있는 상용 차량 및 B2B 사업 역량과 카카오T 서비스를 연계하는 콘셉트다. 아울러 양사가 보유한 상호 채널의 공유를 통해 신규 모빌리티 사업을 개발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5G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