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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혜 지오영 회장, 강원 산불 피해 3000만원 성금 전달2019.04.22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의약품 유통기업인 지오영(회장 조선혜)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최근 강원 고성, 강릉, 동해지역에서 동시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목적이다. 지오영은 국내 대표 의약품 유통기업으로 국내 600여개의 중대형병원과 2만1000여개 약국 중 약 70%에 의약품을 유통하고 있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사진)은 “이번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데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선혜 회장이 협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의약품유통협회도 성금 10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 바 있다. 의약품유통협회는 지난해 사회공헌위원회를 설치하고, 사회 각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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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IoT 통신 ‘LTE-M1’ 전국망 서비스 개시2019.04.22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사물인터넷(IoT) 통신 ‘LTE-M1’의 전국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LTE-M1은 HD급 이미지, 동영상 등 중급 용량의 데이터를 빈번하게 전송하는 서비스에 적합한 IoT 기술이다. 전력 효율이 높아 다량의 데이터를 전송하더라도 수년간 배터리 걱정 없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블랙박스, 전기 자전거와 같이 이동형 단말 및 관제 서비스 영역에서 IoT 확대의 근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선보인 NB-IoT와 이달 상용화에 나선 5G까지 더해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총 3개의 사물인터넷 기술을 확보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LTE-M1 전국망 개시와 동시에 기업용 IoT 요금제도 신설했다. 요금제는 월 1100원에 5MB를 제공하는 ‘LPWA 110’와 월 2200원에 15MB를 제공하는 ‘LPWA 220’이다. 기존에 제공하던 ‘LPWA 33(월 330원, 100KB)’을 포함한 요금제 3종을 데이터 용량, 사용 상황에 따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업 고객들의 서비스 선택권을 강화시켰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LTE-M1을 기반으로 하는 PMV(P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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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투잇 저온효소발효공법 양배추즙...영영양성분, 흡수율 높여2019.04.22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잘못된 식습관과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위장장애인 위염, 위궤양, 식도염 등을 겪는 이들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위에 좋은 음식으로 양배추 즙의 인기가 증가되고 있다. 십자화과 채소인 양배추는 설포라판이 위염의 원인이 되는 헬리코박터균을 없애고, 비타민 U가 위장 점막을 강화하기에 위장장애 개선에 유익한 채소이다. 또한 많은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변비와 피로로 고생하는 이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일반적인 양배추 즙은 열에 끓이는 열수 추출 방식이거나 물리적으로 갈아내는 방식이기에 양배추 본연의 색상과 맛 그리고 영양 성분을 잃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우투잇 양배추 즙은 완성된 제품에 효소를 첨가하거나 발효시키는 게 아닌 생산방식 자체가 효소 발효 하는 것으로 국내에서 유일한 공법이다. 식이섬유와 영양성분 파괴가 없기 때문에 영양성분과 흡수율을 높였으며, 하우투잇 양배추와 케일즙은 맛과 건강을 위하여 양배추뿐 아니라 케일, 유상균 배양분말까지 추가 되어 타 제품과의 차별성을 두고 있다. 하우투잇 관계자는"건강뿐만 아니라 맛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알기에 식품 전문가들이 모여서 고객이 안심하며 먹을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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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대흥·성원·동진빌라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2019.04.2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구로구 대흥·성원·동진빌라 재건축사업의 시공권이 HDC현대산업개발의 품에 안겼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대흥·성원·동진빌라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 온수동 대신성결교회에서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어 HDC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744명의 조합원 중 661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총 609표(92%)를 얻었다. 이로써 현대산업개발이 경쟁사인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을 큰 차이로 누르고 이곳의 시공권을 가져갔다. 이 사업은 서울특별시 구로구 온수동 45-31번지 일대에 위치한 빌라 3곳을 통합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대지면적 5만5926㎡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전용면적 49㎡~84㎡, 총 12개동 988가구 규모로 계획돼 있다. 총 공사비는 2066억원으로, 2021년 8월 착공해 2024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시작으로 40여 년간 42만 가구를 공급한 주택건설의 오랜 경험과 아이파크 브랜드 파워로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와 신뢰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대흥·성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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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1분기 북미·유럽서 2000억원 매출…전년比 14%↑2019.04.2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북미와 유럽 등 선진 건설장비 시장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1분기 동안 북미, 유럽 등에서 약 2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동기 보다 14% 성장한 것으로 북미, 유럽 시장 규모가 5% 성장한 것에 비하면 시장 성장 대비 약 3배 성장을 한 것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같은 성과가 북미, 유럽 시장의 경기 회복에 발맞춰 공격적인 영업전략을 전개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그동안 북미 시장에서 딜러 확대,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 실행, 서비스 대응력 향상 등 영업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유럽에서도 체코, 이탈리아, 프랑스 등지에서 신규 딜러 사업 안정화 및 현장 영업조직 권한 확대를 통해 고객 대응력을 높였다. 이달 초에는 미국 시애틀에 부품공급센터를 신규 오픈하며 부품 공급역량을 강화했다. 애틀란타와 마이애미에 이어 미국 내 세번째 부품공급센터를 오픈해 신속한 부품공급으로 고객의 장비가동률 및 만족도를 높여가겠다는 전략이다.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스포츠 마케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세계 남자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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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감세 통한 경기부양 추진…근로자 40% 소득세 면제2019.04.22
중국 정부에 이어 대만 정부도 큰 폭의 감세를 통한 경기 활성화 도모에 나섰다. 22일 중앙통신사 등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소득세법 개정안이 발효됨에 따라 내달부터 40만8000 대만달러(약 1508만원) 이하의 연봉을 받는 대만 시민은 근로소득세를 전혀 내지 않아도 된다. 표준 공제액이 기존의 9만 대만달러에서 12만 대만달러로, 근로소득 공제액이 기존의 12만8000 대만달러에서 20만 달러로 각각 대폭 늘어나면서 근로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 면세점 이하 인구가 대폭 늘어나게 된 것이다. 대만 언론들은 정부 통계를 바탕으로 약 40%의 대만 근로자들이 내달부터 근로소득세를 전혀 내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5세 이하 어린이 양육하는 부모와 장애인을 위한 소득 공제 한도도 큰 폭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2명의 어린이를 키우는 맞벌이 부부의 경우 합산 연봉이 123만2000 대만달러(약 4554만원) 이하라면 근로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되게 된다. 면세점 이상의 연봉을 받는 근로자들도 공제액이 늘어나 납부할 근로소득세는 전보다는 낮아지게 된다. 대만에서는 이번 근로소득세 감면 조치가 사회에 진출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청년층 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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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건강식 ‘끼니밀’, 위메프 ‘반값특가’에서 50% 할인 판매2019.04.22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끼니밀 튜브잼을 단독 OEM 생산ㆍ판매하는 주식회사 원즈원이 오는 28일까지 위메프 ‘반값특가’에 참여, 50%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원즈원은 이번 행사에서 끼니밀 튜브잼 3종(스윗아몬드, 아몬드100%, 아보카도)을 각각 7450원 균일가에 무료배송으로 판매한다. 금액대별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2ㆍ3ㆍ4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1000원ㆍ2000원ㆍ3000원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오는 30일까지는 구매 후기 이벤트를 실시, 추첨을 통해 끼니밀 캔버스백을 증정한다. 끼니밀은 기존 병타입 잼과 달리 튜브 형태로 간편하고 위생적이게 섭취할 수 있는 자연식(Plant Based Food) 스프레드이다. 딱딱한 견과류 섭취가 어렵거나 우유를 소화하지 못하는 체질, 채식 위주 식사, 체중조절 중에 있는 이용자에게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화학 보존료, 인공 색소, 향료, 설탕 등을 넣지 않아 건강을 생각한 프리미엄 간편식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원즈원 유니나 대표는 “끼니밀은 출시와 함께 각종 박람회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최근에는 백화점 팝업 매장에서 선보이는 등 프리미엄 스프레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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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ICT 돌봄 서비스’ 시행…사회적 가치 창출2019.04.22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스피커로 독거 어르신을 돌보는복지 서비스를 본격화 하는등ICT를 활용한 사회적가치 창출에 적극 나선다. SK텔레콤은 22일 서울 중구 을지로 삼화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기업과 함께 독거 노인 대상 ‘ICT 돌봄 서비스’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이를 주관할 ICT 케어센터를 서울 성동구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해 10월 전국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42곳이 참여 중인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민관 협력 추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 ICT 돌봄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이준호 SK텔레콤 SV 추진그룹 그룹장은 “늘어나는 1인 가구 중에 다수가 60세 이상 고령자인데 혼자 살다 보니 대화가 단절돼 외로움이 깊어지고 우울증이 오는 경우가 많은 편”이라며 “AI 스피커 누구를 통해 말벗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사업은 SK텔레콤이 지난해 말부터 추진 중인 행복 커뮤니티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SK텔레콤의 인프라와 혁신적 ICT 기술을 공유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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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모바일 기반 전기차 튠업 기술’ 개발2019.04.22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기아자동차는 스마트폰으로 전기차의 성능과 효율성, 운전감 등을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조절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 전기차 튠업(Tune-Up)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술이 적용되면 운전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로 전기차의 ▲모터 최대토크 ▲발진 가속감 ▲감속감 ▲회생 제동량 ▲최고속도 제한 ▲응답성 ▲냉·난방에너지 등 총 7가지의 차량 성능을 일정 범위 안에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기존에는 ‘ECO’, ‘NORMAL’, ‘SPORT’ 등 특정 드라이빙 모드를 선택했을 때 차량의 모든 성능이 해당 모드에 따라 일괄적으로 조정됐다면 이 기술은 7가지 항목을 각각 다르게 조정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이는 전기차가 스마트 IT 기기화되는 미래 모빌리티 흐름에 따라 개인에게 맞춤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 고객 경험 전략의 방향성 ‘스타일 셋 프리(Style Set Free)’를 구현한 것이다. 앞으로 자동차 공유 서비스에서 전기차 비중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기술이 적용되면 차종이 달라도 운전자가 자신에게 가장 익숙한 설정을 서버에서 내려받아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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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동북아 역사전쟁을 아시나요?2019.04.22
(조세금융신문=전우성 관세사‧역사연구가) 이번 호부터 전우성 관세사(역사연구가)의 새로운 시각으로 본 ‘한국 고대사’를 연재합니다. 전우성 관세사는 “중국과 일본에 의하여 축소·왜곡된 우리 고대 역사, 이제라도 새롭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가지고 대처하여 제대로 된 역사를 정립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며 연재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편집자 주> 일제 시대에 확립된 식민지 사관과 우리나라 역사학계 주류인 강단 사학계, 그리고 중국 측의 역사 서술에 따르면, 현재 우리 고대 역사에서 한반도 북부는 우리 위만 조선을 중국의 한나라가 정복하고 설치한 ‘한사군’1)에 의해 약 400년간 식민 지배를 당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 1) BC 108년, 한무제(漢武帝)가 위만 조선을 멸망시키고 그 땅을 다스리기 위해 위만 조선 일부지역에 설치한 낙랑군·진번군·임둔군·현도군 등 4군이다. 특히 낙랑군은 북한의 평양에 설치된 후 AD 313년 고구려에 의하여 축출된 것으로 하고 있다. 한반도 남부의 경우 일본의 역사 서술에서 일본이 설치한 ‘임나일본부’2)에 약 200년간 식민 지배를 받았다고 주장한다. 우리나라가 고대 시대부터 중국 및 일본에 한반도 대부분을 식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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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신혼부부 등 기존주택 매입임대 입주자 모집…7월부터 입주2019.04.2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청년과 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 한부모 가정 등을 대상으로 기존 주택 매입임대 2844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이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3일부터 전국 16개 시·도별에서 기존 주택 매입임대 공급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입주자격은 지난 1차 통합 입주자 모집 시 확대한 대상범위와 동일하며, 5월 중 공공주택사업자별 신청접수를 통해 빠르면 7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기존주택 매입임대는 공공주택사업자가 다가구·다세대 등 기존 주택을 매입해 보수나 재건축한 후 공급하는 방식이다. 저소득층 주거 지원을 위해 임대료는 시세의 약 30% 수준이다. 이번 공급물량은 청년(19∼39세) 대상 1695가구와 신혼부부(예비신혼부부·한부모 가족) 1092가구가 공급된다. 매입임대리츠주택은 150가구 이상 단지의 전용면적 60㎡이하 아파트를 시세의 85∼90% 수준의 임대료로 공급하는 공공주택이다. 장기간 임대하는 공공주택으로 57호가 공급된다. 매입임대 공급지역 및 대상주택, 입주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23일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서울주택도시공사(SH), 인천도시공사, 대전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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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내 스트리밍 게임 콘텐츠 생태계 조성 MOU2019.04.21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국내 HTML5(Hyper Text Markup Language 5) 게임 전문업체 모비게임과 ‘국내 스트리밍 게임 콘텐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시장 활성화 및 콘텐츠 공동 발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HTML5 게임은 별도의 앱이나 소프트웨어 없이도 인터넷 브라우저만 있으면 PC, 스마트폰 등의 환경에서 실행할 수 있는 웹 기반 게임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HTML5 기반의 스트리밍 게임 콘텐츠 제공 및 B2B 통합 마케팅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KT의 마케팅 채널과 콘텐츠 사업 노하우, 모비게임의 HTML5 게임 개발 역량을 결합해 스트리밍 게임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작업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세부 협력 사항으로는 ▲HTML5 기반 게임 콘텐츠 공동 제공 및 활성화 협력 ▲모비게임의 팝콘게임 플랫폼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콘텐츠 마케팅 공조 ▲HTML5 기반 스트리밍 게임 콘텐츠 이용고객 편의 제공 ▲HTML5 기반 스트리밍 게임 저변 확대 등이 있다. 양사는 HTML 기반 스트리밍 게임 콘텐츠 활성화의 첫 단추로 모비게임의 HTML5 게임 전용 사이트 팝콘게임을 활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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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최고의 5G 품질 위해 전사 역량 집중”2019.04.21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5G 서비스 품질을 높여주는 핵심 기술인 ‘EN-DC’, ‘빔포밍’, ‘MU-MIMO’를 자사 5G 네트워크에 본격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 사옥에서 하현회 부회장과 네트워크, 단말, 영업, 전략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품질안전보안 관리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5G 품질향상 방안을 마련해 즉시 실행키로 결정했다. 먼저 LG유플러스는 5G 품질 향상을 위해 5G와 LTE를 결합하는 EN-DC(E-UTRA NR Dual Connectivity) 기술을 5G 네트워크에 순차 적용한다. LG유플러스는 현재 5G 스마트폰에서 5G 네트워크를 이용하도록 하고 있으나 EN-DC를 적용하게 되면 5G와 LTE 두 개의 망을 동시에 사용해 5G 이용 속도에 LTE 속도가 더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기술 적용으로 5G 서비스 제공 속도가 평균 100~200Mbps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EN-DC를 적용하면 데이터 전송 속도만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5G 스마트폰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1.5배 이상 연장 시킬 수 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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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부산 장애인 콜택시 서비스 개선 MOU2019.04.21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현대오토에버, 부산시설공단과 함께 ‘부산 장애인 콜택시 서비스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부산의 장애인 콜택시 서비스인 ‘두리발’의 신규 서비스를 발굴해 두리발의 운영 시스템은 새롭게 개선하는데 협력하고 이를 통해 부산 지역 교통 약자의 이동권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차는 현대오토에버와 함께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이용객의 수요에 따라 운행하는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 및 적용함으로써 두리발 운영 시스템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최적 경로 및 배차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차량 운행 데이터 분석, 실시간 예약, 동승 서비스 모델을 도입함으로써 부족한 차량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이용자 대기시간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양사는 서비스의 지속적인 개선과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해 빅데이터 운영 시스템 또한 구축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교통 약자의 이동권 확대를 위해 각 기관이 함께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일”이라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장애인 및 교통 약자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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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봉의 좋은 稅上]‘유무상자(有無相資)’의 세상을 그리며2019.04.21
(조세금융신문=김종봉 세무법인 더택스 대표세무사) 한국 경제가 대전환기에 놓여 있다고들 한다. 국격이 한 단계 올라설 절호의 기회이거나, 심각한 위기에 빠질 수도 있는 기로에 서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몇 년 사이에 이루어진 최저임금 및 주 52시간 근무제, 기업(사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는 불가역적이라고도 한다. 성장의 기쁨을 제대로 누리기도 전에 왜 위기를 이야기해야만 하는 걸까? 1760년대 시작된 산업혁명 이후 거의 100년 주기로 일어난 제2, 제3의 산업혁명을 통해 사회적 부는 증대됐지만, 노동자·서민들을 고달픈 시절(Hard Times)에서 벗어나게 하지는 못했다는 사실을 떠올리게 된다. 기술의 혁명적 변화에도 경제적 빈곤의 골은 메꾸어지지 않았다. 18세기 서구의 상당수 경제학자들은 노동자·서민들이 가난했던 가장 큰 원인을 저임금에서 찾았다. 저임금의 원인에 대해 누군가는 고용주의 탐욕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했고, 또 다른 이는 빈곤층의 도덕적 해이가 그 원인이라고 했다. 한편에서는 낮은 생산성이 결국 이러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보았다. 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하는 오늘날에도 빈곤의 사정은 별반 다르지 않아 보인다. 더욱 심화되고 있다는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