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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컨소, 과천지식정보타운 3개 블록 동시분양 추진2020.10.0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 태영건설, 금호산업)이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추진 중인 3개 블록(S4,5,1)에 대해 오는 10월 동시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총 1698가구가 일반분양이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3개 단지의 동시 분양에 있어 청약 일정은 동일하지만 당첨자 발표일을 달리해 중복 청약 신청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구체적인 청약, 당첨자발표, 계약 등의 분양 일정은 과천시와 협의하여 최대한 빨리 진행해 모집공고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과천지식정보타운 3개 사업은 각각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S4블록)', '과천 르센토 데시앙(S5블록)',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S1블록)'로 명명됐다.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는 지하 2층~지상 35층 7개 동으로 전용면적 별로 84B㎡ 90가구, 84C㎡ 55가구, 84D㎡ 162가구, 84E㎡ 81가구, 99A㎡ 188가구, 99B㎡ 73가구, 105A㎡ 20가구, 120A㎡ 10가구, 총 679가구로 구성된다. 과천 르센토 데시앙은 지하 2층~지상 28층 6개 동으로 전용면적 별로 84A㎡ 188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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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복층형 특화설계 ‘캐슬 듀프렉스 가든하우스’ 선봬2020.10.0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최근 분양한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에 ‘캐슬 듀플렉스 가든하우스(Castle Duplex Garden house)’ 특화설계를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캐슬 듀플렉스 가든하우스는 약 79㎡ 규모의 1층 공간과 약 33㎡ 규모의 지하 1층 공간을 연계한 복층형 구조의 특화설계다. 지하 1층에 있는 별도의 현관을 통해 지하주차장에서 집으로 진입할 수 있다는 점이 기존 복층형 특화가구와 차별화된다. 바비큐, 홈가드닝 등이 가능한 썬큰공간을 마련해 지하 공간에 채광과 통풍을 유도하고 다양한 야외 활동이 가능하도록 한 점도 돋보인다. 롯데건설은 과거 복층형으로 특화한 1층 가구를 ‘사당 롯데캐슬 골드포레’와 ‘상도역 롯데캐슬’에도 선보인 적이 있으며, 지속적인 소비자 수요 조사와 연구 개발을 통해 이번 특화설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도입한 복층형 1층 특화설계는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의 84㎡ D타입에 적용됐다. 이 타입은 3가구 공급에 357개 통장이 몰려 약 11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해당 특화설계 가구가 인기를 끌었던 건 다양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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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뛰자 오피스텔도 덩달아 올라2020.10.0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 영향으로 오피스텔 매매와 전월세 상승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은 3분기 오피스텔 가격을 조사한 결과 서울의 경우 전분기(0.02%) 대비 상승폭이 0.10% 확대된 0.12%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반면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울산과 부산 등 지방의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하락세가 이어졌다. 권역별로 수도권은 0.02% 상승, 지방은 0.38% 하락했다. 경기도(0.03%)는 상승한 반면, 울산(-0.82%), 부산(-0.42%) 등 지방 지역은 떨어졌다. 서울은 정주환경이 우수한 오피스텔의 선호도가 지속되는 가운데 역세권 인근 신축 위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분기 대비 0.12% 올랐다. 인천은 서울 7호선 연장 등 개발 기대감이 있는 부평을 제외하고는 수요 대비 공급 물량 과다로 기존 오피스텔 중심의 하락세가 지속되며 전분기 대비 0.37% 하락했다. 반면 경기의 경우 서울권 접근성과 주거환경, 기반여건이 우수한 성남, 수원, 용인 등이 상승을 견인해 전분기 대비 0.03% 올랐다. 매수 수요 대비 공급이 우세했던 지방도 재확산된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경기 위축과 부산·울산의 큰 하락폭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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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호반산업, 영천·세종·김해 산업단지 공사 수주2020.10.0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경북 영천, 경남 김해, 세종시 등 3곳(총 262.8만㎡, 약 79.5만평)에서 총 2000억여원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호반은 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영천 고경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은 총 2단계에 걸쳐 1565만77㎡ 규모로 지어진다. 산업단지가 조성되는 고경면 용전리 산27-1번지 일원은 영천시와 경주시 중간지점에 있어 산업 수요가 풍부하다. 공사비는 1160억원,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9개월이다. 세종시에서는 '세종 스마트그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수주했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소정면 고등리 산65번지, 전의면 읍내리 47번지 일원에 산업단지와 지원단지를 포함한 총 2개 단지(8496만90㎡)를 짓는다. 공사비는 510여억원이고, 착공일로부터 36개월간 공사를 진행한다. 또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경남 김해시 '김해 원지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김해시 주촌면 원지리 산 167-1번지 일원에 총 2152만52㎡ 규모의 산업시설과 지원시설을 조성한다. 공사비는 310억원이고,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2개월이다. 호반건설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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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전국 3만3000가구 분양…전년比 5%↓2020.10.0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10월 전국에서 3만3000가구가 공급된다. 전통적인 분양 성수기이지만 10월 첫 주에 추석 연휴와 수도권·지방광역시 일부 지역의 전매제한이 강화되면서 분양 예정물량은 작년보다 줄어들 예정이다. 부동산 정보플랫폼 직방은 10월 전국 42개 단지, 총 3만3502가구가 분양된다고 5일 밝혔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만9462가구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총 가구수는 1679가구(5%)가 줄었고 일반분양은 2019가구(7%)가 더 늘었다. 지난 8월에 조사(27일 기준)한 9월 분양예정단지는 50개 단지, 총 4만523가구, 일반분양 3만3680가구였다. 이를 재조사한 결과 실제 분양이 이루어진 단지는 27개 단지, 총 2만2023가구(54%), 일반분양 1만7228가구(51%)로 나타나며 총세대수는 예정 물량 대비 54% 실제 분양으로 이어졌다. 직방 관계자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이후로 서울에서 정비사업 아파트 신규 분양이 연기되면서 공급 공백이 발생했다"라며 "정비사업 아파트는 총세대수 대비 일반분양 세대수의 비중이 적기 때문에 총세대수는 줄고, 일반분양세대수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지역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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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올해 3만5000가구 이상 공급 전망2020.10.0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올해 3만5000가구 이상을 공급한다는 계획을 5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3분기까지 2만5994가구를 분양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워지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주택분야의 절대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지역별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검암역 로얄파크시티 푸르지오 등 1만7961가구를 공급했고, 지방에서도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등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를 포함해 8033가구를 성공적으로 분양했다. 대우건설은 4분기에도 과천지식정보타운의 3개 단지와 감일 푸르지오 등 실수요층이 풍부한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더불어 둔촌주공 재건축과 같이 분양을 확정하지 못한 사업들이 연내 일정을 확정하게 되면 공급물량이 더 증가될 가능성도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인허가 상황, 코로나19와 같은 여러 가지 대외적인 변수로 인해 정확한 분양 실적은 연말에 확정되겠지만, 현재 계획 물량 외에 미정으로 분류되어 있는 사업들이 분양에 나설 수도 있기 때문에 올해도 민간공급 1위 실적을 달성하기에 무난해 보인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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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주택,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단지 내 초등학교 내년 3월 개교2020.10.0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영주택이 공급 중인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의 단지 내에 고운초등학교 개교가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고운초등학교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약 1만1084㎡ 규모로 28개의 교실, 총 862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병설유치원과 영어실 등의 특별실도 있다. 내년 3월에 개교한다. 단지 내 관리동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개원 예정이고, 단지 앞으로 해운중학교와 인근 마산가포고, 경남대가 있어 학세권 단지로 손꼽힌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분양가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10월에는 분양가의 6% 할인이 가능하며, 매월 1%씩 할인폭이 줄어들기 때문에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이 선착순으로 마음에 드는 동·호수를 골라 즉시 계약할 수 있으며 곧바로 입주 및 개별등기가 가능하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3~31층 38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면적 84㎡ 3116가구, 124㎡ 584기구, 149㎡ 598가구 등 총 4298가구 규모다. 대단지 아파트인 만큼 예비 계약자들을 위해 전동카트를 운영 중이다. 전문 상담사와 함께 세대 내부 및 커뮤니티센터 관람이 가능하다. 다양한 무상 옵션 혜택도 제공된다. 전 세대 스마트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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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4억 이하 서울아파트 급감하고 6억원 초과는 증가2020.10.05
(조세금융신문=연합뉴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서울에서 전세보증금이 4억원 이하인 아파트가 전체의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한국감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감정원 시세 기준으로 전셋값이 4억원 이하인 서울아파트는 문재인 정권 출범 당시(2017년 5월) 59.0%였으나 지난 8월에는 46.0%로 떨어졌다. 지난해 12월(51.1%)까지 50%대를 유지했으나 올해 1월(49.8%)에 처음으로 50% 밑으로 내려갔고, 이후에도 꾸준히 하락해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를 골자로 한 새 임대차법 시행 직후인 8월에 최저치에 이르렀다. 25개 구 가운데 감소 폭이 가장 큰 곳은 종로구로 52.5%에서 23.2%로 29.3%포인트 급락했다. 종로구 숭인동 종로청계힐스테이트 전용면적 59㎡는 2017년에 4억원 이하에서 전세 거래되다가 이듬해 5월부터 4억2천만∼4억3천만원으로 가격이 올랐다. 강동구는 69.6%에서 41.1%로, 성동구는 48.3%에서 20.6%로 줄었다. 반대로 서울에서 6억원을 초과하는 전세 아파트의 비율은 2017년 5월 16.2%에서 올해 8월 24.0%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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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위반↑...3년간 과태료 1천억원2020.10.04
정당하게 납부해야 할 세금을 줄이기 위해 부동산 거래 가격을 낮추거나 높여 신고하는 등 실거래 신고 위반 행태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이 4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 위반 및 과태료 부과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 위반 건수는 2만7천471건으로 집계됐다. 신고 위반 건수는 2017년 7천264건에서 2018년 9천596건, 지난해 1만612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고, 올해도 상반기까지 4천922건을 기록해 예년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실거래가 신고 위반에 따라 부과된 과태료는 3년간 1천28억원에 달했다. 과태료 부과액은 2017년 385억원, 2018년 350억원, 지난해 293억원 등으로 매년 소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3년간 신고 위반 내용을 유형별로 보면 지연·미신고가 74.1%(2만346건)로 가장 많았고, 조장·방조 등 기타 사유가 16.3%(,4천480건), 실제 거래가격보다 낮게 신고한 '다운계약'이 6.3%(1천732건), 높게 신고한 '업계약'이 3.3%(913건) 등의 순이었다. 과태료 부과액은 다운계약이 전체 부과액의 36%인 36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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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제한 피하자"…지방광역시 청약 신청 급증2020.10.02
정부가 지방 광역시에 지어지는 민간 주택의 분양권 전매 제한을 강화하겠다고 예고한 뒤 지방광역시에서 청약 신청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감정원 청약홈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계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 5∼9월 5개 지방 광역시(대전·대구·광주·울산·부산)의 1순위 청약자 수(특별공급 제외)는 76만3천37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4만7천157명) 대비 2.2배로 증가했다. 지방 광역시 민간 주택 분양권 전매 제한 규제가 예고된 뒤 시행에 이르기 직전까지 막판 회피 수요가 몰린 결과로 풀이된다. 지방 광역시는 지난달 22일부터 민간택지에서 지어지는 주택 분양권에 대한 전매제한이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로 늘어나면서 앞으로 시세차익을 노린 청약이 어려워지게 됐기 때문이다. 지방 광역시 민간 주택 전매 제한 규제를 피해 지난달 막차 분양한 부산 연제구 거제동 '레이카운티'(거제2구역 재개발)와 울산 중구 복산동 '번영로 센트리지'(B5구역 재개발)의 1순위 청약에는 각각 19만117명, 2만6천408명이 몰렸다. 이는 올해 해당 광역시 내 최다 청약자 수다. 또 2007년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부산에서는 역대 최다, 울산에서는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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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서민들 살 집이 사라진다…저가아파트값 2년새 35%↑2020.10.02
(조세금융신문=연합뉴스) 서울에서 중저가 아파트값이 최근 2년 사이 빠른 속도로 상승하면서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이 점점 어려워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가 아파트의 가격 상승 속도는 고가 아파트보다 2배 이상 빨랐다. 2일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 동향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1분위(하위 20%) 평균 아파트값은 4억4천892만원으로 4억5천만원 선에 바짝 다가섰다. 1분위 평균 아파트값은 1년 전(3억6천232만원)과 비교하면 23.9%, 2년 전(3억3천199만원)보다는 35.2% 오른 것이다. 1분위 아파트값은 상승 속도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이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8년 12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2억5천만원 이하 박스권에 머무르다가 2015년 12월 2억5천만원을 넘어섰고, 그로부터 2년 만인 2017년 12월 3억원, 여기서 1년 뒤인 2018년 12월 3억5천만원을 각각 돌파했다. 올해 6월에는 처음 4억원을 넘겼으며 지난달 4억4천892만원을 기록해 지금 같은 속도라면 이달 4억5천만원 돌파가 예상된다. 지난달 서울의 2분위(하위 40%) 아파트값은 7억1천301만원으로 처음 7억원을 넘겼다. 1년 전과 비교하면 2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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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거래…8월 부동산업 매출액 7년만에 최대폭 감소2020.10.02
(조세금융신문=연합뉴스) 최근 주택거래가 얼어붙으면서 부동산 업종 매출이 7년여 만에 가장 많이 줄었다. 2일 통계청에 따르면 8월 부동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는 한 달 전보다 6.7% 하락했다. 이는 2013년 7월(-8.1%) 이후 7년 1개월 만에 최대 폭 감소다. 부동산업 생산지수란 중개 수수료 등 부동산 업종의 매출액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로 아파트 거래가 활발할 때는 상승하고 침체할 때는 하락하고는 한다. 이 지수는 올해 2월(4.4%), 3월(-5.1%), 4월(-4.4%), 5월(0.3%)까지 등락하다 6월에 6.1% 급등했다. 이후 7월(2.5%)에 증가폭을 줄이더니 8월에는 마이너스로 떨어졌다. 통계청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과열을 막기 위한 정책이 나온 이후 8월 주택 거래가 감소했고 이에 중개수수료 등 부동산 매출액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임대차 계약갱신청구권제 시행에 전세가 낀 집에 대한 수요가 줄어든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기존 세입자가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하면 새 집주인은 집을 사더라도 바로 입주하지 못하고 기다려야 한다. 8월 주택 거래는 전월 대비 40%가량 급감하는 등 최근 부동산 거래는 얼어붙은 모습이다. 국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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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문재인 정부 3년을 돌아보는 부동산 정책과 시장2020.10.02
(조세금융신문=권대중 명지대학교 부동산대학원 교수) 부동산 정책 방향과 시장 문재인 정부는 2017년 8월 100대 국정과제 중 부동산 관련 정책으로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국가라는 전략 아래 서민이 안심하고 사는 주거환경조성과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부담 경감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공적임대주택의 확대공급 및 지원강화, 주거비용 지원 강화 등을 위한 세부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이처럼 주거공공성 강화를 부동산 정책 기조로 삼고 있으며, 서민 주거안정 및 실수요자 보호를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공언하였다. 그래서인지 문재인 정부의 국정 지지율이 집권 3년 내내 평균 60%대를 유지하면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무려 180석이라는 거대 여당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연이어 발표되는 정부의 부동산 관련 정책들에 대한 불만이 커지면서 지지율이 악재로 작용하여 취임 후 최저치인 39%까지 내려갔다. 특히,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한국감정원 자료를 인용하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3년 동안 서울의 중위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은 평균 59.8%나 상승하였으며 서울 강남4구(서초, 강남, 송파, 강동구)의 경우에는 각각 61.2%, 60.7%, 57.9%,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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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공정입찰 평가기준(안) 10월 8일까지 의견수렴2020.09.29
(조세금융신문=채흥기 기자)경기주택도시공사(사장 이헌욱, 이하 GH)는 다음 달 8일까지 공정입찰 노력도 평가를 위한 최종 평가기준(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공정입찰 시스템이란 공공입찰에 참여하는 기업이 사업을 낙찰받기 위한 영업행위보다 자체 윤리경영 및 기술개발을 강화하도록 기업의 공정입찰 노력을 평가·인증하는 시스템으로 GH는 시스템 도입을 위한 1단계 추진방안으로 민간사업자 공모 평가, 설계공모 심사, 기술용역 제안서 평가에 공정입찰 노력도를 반영한다. GH는 지난 7월 9일 본사에서 업계 관계자들에게 공정입찰 시스템의 도입 취지를 설명하고 공정입찰 노력도 평가방법을 안내한 후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바 있다. 관련업계 의견 등을 통해 마련한 '공정입찰 평가기준(안)'의 주요 내용은, 공정입찰 노력도 평가 도입 대상을 ▲민간사업자 공모 평가 ▲설계공모 심사 ▲기술용역 제안서 평가(설계 및 건설사업관리 PQ, SOQ, TP 비계량 평가)로 하고, 입찰참여사의 공정입찰 관련 노력을 평가(가·감점, 발표 및 질의답변)에 반영한다. 이와 함께 민간사업자 공모 계량평가에 가·감점 반영하고, 설계공모는 공정입찰계획서 제출, 건설기술용역은 면접 평가(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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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이라크에 1만8000건 분량 코로나19 진단키트 기증2020.09.29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24일 이라크 바그다드에 위치한 교통부 장관실에서 나세르 알 시블리 (Nasser. B. Al-Shibly) 장관을 장경욱 주 이라크 한국대사와 함께 면담하고 이라크 정부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는 대우건설이 이라크 남동부 바스라주에서 수행하고 있는 알 포우(Al-Faw) 신항만 공사의 중요성에 대하여 담소를 나누고 현재 추진되고 있는 연계 공사들에 대한 협의가 논의됐다. 나세르 알 시블리 장관은 알 포우 신항만 공사가 중동과 유럽을 연결하는 허브가 되는데 필요한 이라크 현 정부의 주요 전략사업임을 강조하고 대우건설과 이 사업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와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면담 이후에 대우건설은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이라크 정부에 기증했다. 기부된 진단키트는 총 1만8000건의 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분량으로 이라크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은 지난 18일에도 현장이 위치한 알 포우 시에 코로나19 진단키트 2400개를 기부한 바 있다. 현재 대우건설이 수행 중인 알 포우 신항만 공사의 현장에는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