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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더샵 파크프레스티지…'여의도가 눈 앞' 출퇴근 시간 아껴 워라밸 ‘UP’2019.12.0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포스코건설이 12월 신길뉴타운에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신길뉴타운에 공급될 1만여 가구 중 7개 단지 8741가구가 분양을 마무리한 가운데, 신길뉴타운의 막바지 물량이 될 전망이다. 더샵 파크프레스티지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145-40번지 일원, 신길뉴타운 3구역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9개 동 799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59~114㎡ 총 31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선호도 높은 판상형 위주의 평면구성을 통해 개방감과 일조권을 높였다. 지상에 차 없는 단지를 만들어 이 공간에는 산책로, 공원 등의 조경시설을 조성해 쾌적함을 더했다. 신길뉴타운은 여의도 업무지구까지 직선거리로 2km 떨어져 있다. 더샵 파크프레스티지의 경우 길을 따라 움직여도 도보 30여 분, 자전거로는 10분도 걸리지 않는 거리다. 짧은 거리에 비해 가격 메리트도 크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여의도동 아파트의 3.3㎡당 평균 가격은 3549만원에 달했지만, 신길동은 2461만원에 그친다. 또한, 신길뉴타운은 서울 1∙5∙7호선이 근거리에 있고, 경인로와 올림픽대로 진입도 용이하다. 1호선 및 5호선을 이용해 여의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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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산연 “건설경기 2020년대 초중반까지 불황”2019.12.0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건설경기 불황이 2020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설연)이 지난 29일 ‘불황기 건설기업의 성공적 경영전략 모색’ 연구보고서를 통해 건설경기 불황이 2020년대 초중반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건설경기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불황기에 진입했다. 건설투자의 순환변동치는 2017년 중반에 정점을 기록한 이후 빠른 하락세를 보였는데 지난해 하반기 이후 기준선 아래인 불황국면으로 진입했다. 이홍일 건설연 연구위원은 “최근 정부가 생활 SOC와 도시재생, 국가 균형발전프로젝트 등 건설투자 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계획 수립과 설계 등 착공 절차를 고려하면 해당 대책은 2021~2022년 이후 본격적으로 건설투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 연구위원은 “국내 건설시장에서 공공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30%에 불과해 주택을 중심으로 한 민간 건설경기의 빠른 하락세를 반전시키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즉 정부가 발표한 건설투자 활성화 대책과 3기 신도시 조성이 활성화되는 시점인 2020년대 이후 건설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불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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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인천석정서 ‘제 1호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착공2019.12.0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달 29일 ‘제1호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인천석정지구의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가로구역에서 종전의 가로(도로 등)를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인천석정지구는 대부분의 주택이 노후화되고 방치된 빈집이 많은 지역이다. 2004년부터 정비사업을 추진했지만 복잡한 권리관계와 높은 주민부담금, 어려운 행정절차 등으로 인해 수차례 사업이 무산돼 왔다. 이후 LH가 사업에 참여하면서 행정절차를 2년만에 마무리하고 착공에 들어갔다. 행정절차는 2017년 조합설립인가 취득 이후 지난해 설계안 확정, 올해는 시공사 선정 및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허가 받았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선호 국토교통부 차관과 변창흠 LH 사장, 허종식 인천광역시 정무경제부시장 및 주민 약 200명이 참석해 공사의 시작을 기념했다. LH는 인천석정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코디네이터로서 이 지역을 행복주택 108호를 포함해 총 293호 규모 주거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석정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공사금액은 총 334억원으로 한신공영이 시공을 맡았다. 오는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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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오투리조트, 하루 슬로프 정원 1000명 제한2019.11.29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스키장이 슬로프 정원제를 실시한다. 29일 부영그룹 오투리조트에 따르면 공휴일을 제외하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입장객을 최대 1000명까지 수용,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슬로프 이용객은 대기시간 없이 이용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스키 특성상 속도감이 있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안전거리 확보와 좋은 설질의 쾌적한 슬로프를 위해 정원제를 실시하게 됐다”라며 “작년 시즌보다 우수한 스키장 설질을 만들고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투리조트 리프트는 시간당 2400명에서 3600명까지 이용가능하다. 스키장 개장은 내달 7일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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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서울 금천구서 30번째 ‘러브하우스’ 봉사활동2019.11.29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지난 28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장애인지원시설 '기쁨이 싹트는 나무'를 찾아 노후시설을 손보는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기쁨이 싹트는 나무는 장애인 직업훈련, 사회 적응훈련, 자립생활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지역 주민과의 유대 강화를 위한 커뮤니티 활동을 돕고 있는 장애인지원시설이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30여 명이 시설 내 마감 공사와 노후시설을 보수 및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지붕 개선, 난간대 설치, 대문 교체, 장판 교체가 이뤄졌고 천장과 벽 도배, 내 외부 도색, LED 전등 교체, 수납장을 신설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시설 관계자와 협의를 통해 기본적인 시설개선을 넘어 이용자의 사생활보장을 위한 개인 공간 확보에 중점을 뒀다. 화장실을 하나 더 추가하고 다 같이 사용하던 침실 두 곳을 분할해 1인 1실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나눔이 커질 수 있도록 건설업의 특성을 살려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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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그룹 창업주 성곡 김성곤 회장 특별전 개최2019.11.29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쌍용그룹 창업주인 고(故) 김성곤 회장의 삶을 조명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고려대학교 교우회는 이달 29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서울 성북구 고려대 교우회관 역사라운지1907에서 성곡(省谷) 김성곤 특별전 ‘별일없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성곤 회장은 1934년 고려대 전신 보성전문에 입학, 재학 시절 인촌(仁村) 김성수 선생에 감화해 육영사업에 대한 꿈을 키웠다. 실제로 그는 국민대 인수, 성곡학술문화재단 설립, 유도협회장 역임 등 헌신적인 교육인이자 체육인으로서 활동했다. 또 금성방직과 고려화재해상보험, 동양통신, 쌍용양회 등을 설립하고 쌍용그룹을 재계 5위의 대기업으로 키우기도 했다. 1973년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내며 우리나라 재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도 받았다. 구자열 교우회 회장은 "故 김성곤 회장이 교우회장으로서 추진했던 교우회관 건립, 조직 정비, 교우회보 육성, 회비·장학금 조성 등은 오늘날 교우회 발전의 초석이 됐다"고 평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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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877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2019.11.29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내달 2일부터 사흘간 전국의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 건물 88건을 포함한 877억원 규모 737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 이번 매물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03건 포함돼 있다. 신규 공대매상 물건은 내달 4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매 입찰 시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이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세금납부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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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허명수 GS건설 부회장, 베트남 총리와 면담2019.11.28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 최고경영진이 방한 중인 응우옌 쑤언 푹 (Nguyen Xuan Phuc) 베트남 총리와 면담을 갖고 베트남 사업에 대한 상호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GS건설은 28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허명수 부회장, 임병용 대표이사, 우무현 건축주택부문 사장, 허윤홍 부사장, 김태진 CFO(부사장) 등 최고경영진이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면담을 갖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날 면담에서 GS건설은 현재 추진 중인 베트남 사업과 향후 신규 사업에 대한 베트남 중앙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응우옌 총리는 베트남에서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GS건설의 여러 사업들에 대해 정부 차원의 관심을 표명하며 앞으로도 GS건설의 베트남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허명수 GS건설 부회장은 베트남 정부의 관심과 지원에 사의를 표명하며 "향후 베트남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고용 창출뿐만 아니라 선진 기술 이전 을 통해 베트남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러한 신규투자 사업이 원만히 수행될 수 있도록 베트남 정부차원의 각별한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세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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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 호텔&리조트, BI 리뉴얼2019.11.28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호반그룹의 호반호텔&리조트가 새로운 리조트 이름과 BI를 리뉴얼 발표했다고 밝혔다. 기존 리솜 포레스트, 리솜 오션캐슬, 리솜 스파캐슬을 각각 '포레스트 리솜', '아일랜드 리솜', '스플라스 리솜'으로 리조트 이름을 변경하고 각 리조트 고유의 테마를 상징하는 디자인을 선보였다. 최승남 호반호텔&리조트 사장은 "3곳의 리조트와 제주 퍼시픽랜드의 뛰어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간, 서비스,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고 있다"라며 "이번 새로운 BI는 고객들에게 각 리조트의 콘셉트를 직관적으로 인지시키고 리솜만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도 담고자 했다"고 말했다. 새로운 BI의 브랜드 마크와 리솜 엠블렘은 '공명의 순간'이란 브랜드 철학을 담아 정제되고 우아한 형태의 워드마크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또한 각 리조트 고유의 자연 테마인 숲, 바다, 온천을 상징하는 그래픽 모티브, 경험 시나리오 등을 함께 개발했다. 리솜의 시그니처 브랜드인 '포레스트 리솜'은 아늑한 힐링 라이프에 부합된 시설 리뉴얼, 시그니처 메뉴 개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로맨틱 선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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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이천 스카이팰리스, SK하이닉스 M16 수혜 전망2019.11.28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경기도 이천의 SK하이닉스 M16 공장 인근에 초고층 랜드마크 주상복합 아파트가 등장할 예정이다. 안흥동 지역주택조합이 안흥동 일대에 공급 중인 '이천 스카이팰리스'가 그 주인공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5개동, 전용면적 84㎡ 900가구(예정)의 초고층 대단지다. 타입별로 84㎡A 450가구, 84㎡B 450가구다. 가장 큰 매력은 단지 인근에 차세대 반도체 생산 방식인 EUV 공정이 적용되는 SK하이닉스 M16 공장이 내년 하반기 준공돼 배후 주거수요가 탄탄하다는 점이다. 서울 강남과 경기도 성남 판교·분당신도시 접근성도 좋다. 성남∼이천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할 경우 서울 강남권까지 5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다. 또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 '경강선' 역세권 아파트로 서울 강남권까지 40분대면 갈 수 있다. 경강선은 판교신도시에서 광주와 이천을 거쳐 여주를 연결하는 총연장 57㎞의 복선전철로 2016년 9월 개통됐다. 경강선 개통으로 판교서 강남까지 15분, 이천까지는 30분, 여주까지 45분 이내로 단축됐다. 주거생활도 편리할 전망이다. 단지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는 롯데마트 이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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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송라지구 한라비발디, 4년 연장가능한 민간임대 아파트 장점2019.11.28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동두천 송라지구에 들어서는 1011세대의 민간임대아파트 디자인시티와 중견 브랜드 한라비발디가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차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 송라지구 한라비발디는 지하 1층~지상 28층 총 9개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59㎡A, 59㎡B, 84㎡A, 84㎡B 4가지 타입으로 총 1011세대로 구성이 된다. 현재 건축심의까지 완료된 상태이며 사업승인만 남겨 놓은 상태다. 동두천 터미널이 단지 앞에 있어 광역교통망이 편리하며, 대형 마트가 있어 생활이 편리하고 동두천 최대 커뮤니티 시설도 단지내에 적용될 예정이다. 휘트니스센터, 스크린 골프장, 실버케어 서비스, 육아보육 서비스, 조식 서비스 까지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이 무료와 유료로 나뉘어 제공될 예정이다. 송라지구 한라비발디는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아파트로 4년(+4년은 선택)간 주거비 걱정 없이 안정된 임대로 거주 후 최초 공급가격으로 분양전환을 받을 수 있어 입주 후 4년 후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추가 임대연장 4년(입주 후 총 8년)후 현재의 분양가(최초 공급가)분양받을 수 있어 최대 8년간 매매 시세차익을 볼 수 있다. 입주 후 소유권이전 전이어도 전전대로 재임대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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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3구역, 28일 총회서 의사결정…제안서 수정·재입찰 의견 분분2019.11.2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남3구역 수주전이 과열경쟁으로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로부터 ‘입찰 무효’ 통보를 받으면서 28일 총회에서 의사결정의 향방이 결정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남3구역 조합은 27일 오전 긴급 이사회를 개최했다. 국토부와 서울시의 시정명령을 논의하기 위해서 였다. 당초 오전에 결론이 날 것으로 알려졌으나 의견이 분분해 회의는 오후까지 이어졌다. 이날 열린 긴급 대의원회에서는 사업 일정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당국이 문제 삼은 부분을 삭제하거나 수정해서 시공사를 선정하는 방안과 원점으로 돌아가 재입찰 방향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국토부와 서울시가 어느 선에서 이를 용인할지가 관건이다. 시공사 선정에 참여한 기업은 이번에 발생된 사업검토가 처음이다 보니 정부와 조합의 의사결정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많은 정비 사업을 진행해봤지만 이렇게 정부에서 나서는 것도 처음이라 당혹스럽다”라며 “우선 조합의 결정이 가장 중요하지만 정부에서 지적한 20개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대응할 수 있는 제안도서 별도로 준비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합은 28일 오후 임시총회를 열고 조합원들의 의사 결정을 청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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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브루나이 '템부롱대교' 준공2019.11.2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림산업이 브루나이 최대 규모의 교량을 완성했다. 대림산업은 브루나이에서 템부롱대교를 준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브루나이 역사상 가장 큰 교량사업으로 전체 사업비가 2조원에 달한다. 템부롱대교는 모두 4개 구간으로 나눠 발주됐다. 대림산업은 템부롱대교의 핵심인 해상교량과 사장교 2개구간을 지난 2015년 약 7500억원 규모로 수주했다. 전체 길이 30㎞에 이르는 템부롱대교로 인해 브루나이만을 사이에 두고 있는 무아라 지역과 템부롱 지역이 연결된다. 템부롱대교는 해상에 지어지는 해상교 부분만 14.5㎞에 달한다. 한국의 인천대교와 비슷한 규모의 해상교량은 모두 대림산업이 시공했다. 일반적인 형태의 해상교량 구간은 13.65㎞에 이르며 나머지는 사장교로 구성돼 있다. 템부롱대교는 브루나이 전역을 연결해 국가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브루나이만을 국제 물류항으로 성장시킬 전망이다. 템부롱 지역과 무아라 지역은 동·서로 나눠 있어 기존 도로로 3~4시간, 해상으로는 1~2시간을 소요해야 다다를 수 있었다. 하지만 템부롱대교가 완공돼 차로 단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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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내년부터 인공지능 산업용 로봇 현장 투입2019.11.2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인공지능을 갖춘 산업용 로봇을 건설 현장에 투입, 건설 로보틱스 분야 개척에 속도를 낸다. 현대건설은 2020년부터 다관절 산업용 로봇을 국내 건설 현장에 시범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산업용 로봇은 제조업 공장 등 고정된 환경에서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 수행만이 가능했다. 복잡한 환경에서는 적응하지 못해, 매번 다른 상황의 작업을 수행해야 하는 건설 현장에서는 부적합하다고 여겨졌다. 하지만 현대건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설 숙련공이 하던 업무 패턴을 프로그래밍화해 기존의 다관절 로봇에 입력시켜 움직임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로봇이 수행하는 특정한 작업을 소프트웨어 언어로 전환해 사람의 손과 팔만큼 정밀한 작업을 가능케 한다. 또 로봇이 작업 위치까지 이동할 수 있게 자율주행기술을 보유한 운반용 기계차량에 탑재해 현장 어디에서나 작업이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2020년부터 다관절 산업용 로봇을 드릴링, 페인트칠 등 단일 작업이 가능한 건설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용접, 자재정리 등 보다 정밀한 작업이 필요한 공정에서도 2022년부터 산업용 로봇을 투입해 2026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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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분쟁 해소 위해 '상가 독립정산제 표준안' 마련해야”2019.11.2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상가협의회와 재건축 조합 간의 긴밀한 논의를 통해 상가 조합원들을 위한 ‘상가 독립정산제’의 표준안 마련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26일 김태섭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 주택산업진흥실장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재건축사업의 주택·상가 분쟁 해소방안 마련’을 위한 세미나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재건축 사업 지연은 주거환경 악화나 생활안정 위협, 주택공급 지연으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는 문제로 간주돼 분쟁이 끊임없이 발생되기 때문이라는 것. 김 실장은 “재건축 사업은 아파트 조합원의 입장에서는 노후화된 아파트를 재건축 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정비하고, 주거의 질적 수준 향상과 자산가치 증대 등의 공동이익을 도모하는 행위”라고 규정했다. 그러나 상가소유자들의 입장에서는 재건축이 이어질 때 정보 부족으로 인한 상가영업 불안과 준공 후 위치와 면적, 입지 등에 따라 재산가치 하락과 미래수입의 불확실성 등으로 이해관계가 충돌된다고 진단했다. 이 때문에 일부 상가 소유자들이 조합설립 시 상가 입주자들의 동의가 필요한 요건을 알박기로 악용하는 경우와 연이은 소송으로 재건축 사업이 20년 가량 지연된 사례를 소개했다. 아울러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