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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에도 ‘가치 투자’가 뜬다2020.01.0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동산시장에서 가치투자가 뜨고 있다. 세금, 대출, 전매제한 등 규제가 점차 강화되면서 과거와는 달리 단기간에 수익을 내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투자자들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시장에 접근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낼 수 있는 지역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는 모습이다. 가치투자는 주식시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방법 중 하나다. 단기적 시세차익을 무시하고 기업의 내재가치와 성장률에 근거한 우량기업의 주식을 사 장기간 보유하는 투자를 의미한다. 벤자민 그레이엄, 워런 버핏 등이 가치투자로 알려진 대표적인 인물이다. 이러한 가치투자의 원칙은 부동산시장에서도 적용된다. 현재가치보다는 미래가치에 중점을 두고 3년 이상 장기 보유할 만한 곳에 투자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는 동탄2신도시다. 동탄2신도시는 동탄1신도시와 함께 국내 최대 신도시로 개발됨에도 불구하고 개발에 대한 불확실성과 교통망 미비 등으로 낮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 내 마감에도 실패하는 단지들이 속출했다. 하지만, 그러나 5년여가 흐른 현재는 대부분의 단지에 높은 프리미엄이 붙었음은 물론 ‘성공 분양’ 보장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탄2신도시의 경우 오는 2021년 G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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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분양물량 전국 31만 가구 넘을 듯2020.01.0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분양가상한제 적용시점이 올해 분양시장의 터닝포인트인 가운데 올해 전국의 아파트 공급물량은 31만 가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분양예정단지 299개 단지 중 12개 단지가 3000가구 이상 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51개 단지에 이를 것으로 집계됐다. 6일 직방이 2019년 분양시장을 결산하고 2020년 분양예정 아파트를 전망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31만4328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 19만8503가구가 분양 준비 중이며, 경기도가 9만5414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계획돼 있다. 지방에서는 11만5825가구의 분양이 계획돼 있으며, 대구시가 2만3844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2020년 분양예정단지 299개 단지 중 12개 단지가 3000가구 이상 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각각 4개단지, 인천시와 부산시에서 각각 2개단지가 계획돼 있다. 특히 수도권 재개발, 재건축 단지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분양 물량은 정책변경 등의 영향으로 다수 2020년으로 연기됐다. 첫 분양을 예고했던 과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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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전 사규 대상 사회적 가치 영향평가 시행2020.01.0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회적 가치 중심의 업무추진을 위해 사규·지침 등 전체 417개 내부규정에 대한 ‘사회적 가치 영향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8년 7월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된 사회적 가치 영향평가는 내부규정의 입안단계에서부터 사회적 가치 실현 관점에서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LH는 사회적 가치의 인권보호와 재난안전, 보건복지, 노동권보장, 사회통합, 상생협력, 일자리창출, 공동체복원, 지역경제 공헌, 윤리·책임, 지속가능환경, 시민참여 등 12개 유형에 따라 평가모형을 구성하고, 총 96개의 평가항목을 도출해 내부규정의 사회적 가치 영향 요인을 평가했다. 평가에 따라 252개의 내부규정을 12개 사회적 가치 유형에 맞춰 분류하고 연계성을 높여 일상적인 업무 과정에 사회적 가치를 내재화했으며, 55개 내부규정에 대해서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개선사항을 발굴했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소년소녀가정 등 주거취약계층 전세주택 지원 시 주택 수리 범위 확대 ▲건설현장 안전·복지 시설물 확충 ▲부조리 신고자 익명성 보장 ▲사회적 경제 조직 생산품 우선 구매 ▲기술평가위원 윤리행동강령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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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부영, 여수웅천 ‘마린파크 애시앙’ 1054세대2020.01.0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영주택이 전남 여수시 웅천동 웅천택지개발지구 5-1,2블록 ‘마린파크 애시앙’ 1, 2단지를 공급한다. 1054가구의 대단지 규모와 조경설계가 도입될 예정이다. 마린파크 애시앙은 지하 2층, 지상 최대 25층, 18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A,B,C) 단일면적, 총 1054가구다. 전 세대 판상형 위주의 4bay 혁신설계가 적용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청약 일정은 1, 2단지 공통적으로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14일, 2단지 15일이며, 계약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체결된다. 입주는 2022년 4월로 예정돼 있다. 단지별로 각각 테마를 갖춘 산책로와 정원을 조성한다. 티하우스와 석가산이 있는 로맨틱가든, 놀이터 등도 조성한다. 커뮤니티 공간에는 GX룸,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실내 골프연습장이 들어선다. 여수시는 수요대비 공급이 부족해 수요자들의 새 아파트 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여수에서 공급한 분양 아파트는 2곳이 전부였다. 때문에 새 아파트를 기다리는 수요가 많다는 것이 지역 업계 의견이다. 특히 웅천택지개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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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유주현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2020.01.0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의 시책을 토대로 우리 건설산업도 경쟁력을 갖춘 첨단산업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유주현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은 3일 오후 4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굳은 의지를 밝히며 ‘2020 건설인 신년인사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 자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송영길 의원, 안상수 의원 및 건설단체장, 유관기관장, 건설업체 대표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유주현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국내 경제성장률 하향세, 글로벌 불확실성, 건설산업 수익성 악화 등으로 건설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정부의 건설투자 확대 시책을 토대로 건설산업도 발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이낙연 국무총리는 신년인사를 통해 “지난해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자랑스러운 성과를 내준 건설업계에 경의를 표한다”라며 “그 모든 것은 건설인의 노고와 협력이 이룬 결과”라고 말했다. <다음은 유주현 회장의 2020년 신년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유주현입니다. 먼저 바쁘신 국정 운영에도 불구하고 건설인 신년인사회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이낙연 국무총리님,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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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급행버스 정류소 2곳 늘어나…최대 14곳 더 생겨2020.01.0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인천과 경기 등 광역급행버스 출발지역에 정류소가 추가로 설치된다. 부산·울산권, 대구권, 광주권 등 지방 대도시권까지 운행 지역을 확대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도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광역급행버스 운행 개시 이후 지역 여건 등의 변경으로 정류소 추가가 필요한 경우에는 인천시와 경기도 등 광역버스 출발 지역에 추가로 2개의 정류소가 설치된다. 현행 정류소 규칙은 기점 6곳, 종점 6곳으로 총 12곳으로 설치가 제한됐다. 광역급행버스 노선 신설 시에는 없었던 대단지 아파트가 노선 주변에 건설되면서 신규 아파트 입주민들이 기존에 설치된 정류소까지 먼 거리를 걸어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 개정안으로 인천시와 경기도 등 광역급행버스 출발 지역에 추가로 2개의 정류소를 설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지방 대도시권의 광역 통근 통행량의 지속적인 증가를 고려해 수도권에 한정돼 운행되던 광역급행버스를 부산·울산권, 대구권, 대전권, 광주권 등 지방 대도시권까지 운행지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아울러 출·퇴근시간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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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양재동 '집앤사'… 인근 R&D 특구 등 개발호재2020.01.0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강남권 중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지역인 서초구 양재동은 풍부한 개발호재와 임차수요로 인해 매물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지역 중 하나다. 개발호재 중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2021년 착공 예정으로 양재, 우면일대에 들어서는 R&D 코어권역이다. R&D코어권역, 지역특화혁신권역, 지식기반상생권역, 도시지원복합권역 등 총 4권역으로 형성될 계획이다. 양재동 옛 화물터미널 자리에 들어설 복합쇼핑센터인 파이시티는 사업비 2조 4000억원을 투입해 건립 예정으로, 지하 6층~지상 35층 3개동 고층 빌딩이다. 단일 복합유통센터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가운데 양재동에 중견기업 '집앤사'가 시공하는 신축빌라가 합리적인 분양가와 입지, 다양한 타입의 설계로 실수요자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현재 서초 양재동에 준공 중인 집앤사의 ‘써니룩’, ‘소보루 ', ‘한움’신축빌라는 1룸~3룸까지(계약면적 41.73~87.16㎡) 다양한 평형과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지역은 신분당선인 양재시민의숲역 1번 출구에서 도보 6분 거리의 역세권이며 버스 정류장과 인접해 있다. 포이초, 구룡초, 언남중고, 국악고와 가까워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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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322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2020.01.0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는 6일부터 사흘간 전국의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 건물 58건을 포함한 322억원 규모 422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 이번 매물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54건 포함돼 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8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매 입찰 시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이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세금납부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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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신축비용 전년 대비 3.34%↑...한국감정원 ‘건물신축단가표’ 발간2020.01.0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감정원이 건축물의 용도와 구조별 시눅 표준단가 등에 대해 최신자료로 개정된 ‘2019년도 건물신축단가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건물신축단가표는 1969년 한국감정원이 설립된 이래 50년간 발간해 온 책자로, 감정평가, 금융여신, 손해사정, 감리비 산출기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되는 2019년도 건물신축단가표에는 추록본에 수록된 9종을 포함한 건물 420종의 신축 표준단가와 전기, 위생, 냉난방 등 부대설비 보정단가와 참고사진과 도면 등이 수록됐다. 2019년도 건물신축단가는 전년 대비 평균 3.34% 상승했으며 용도별로는 노유자시설(4.99%), 공장(4.77%), 문화 및 집회시설(4.35%) 등의 순으로, 구조별로는 통나무조(5.18%), 철골조(4.70%), 조적조(시멘트블록)(4.55%) 등의 순으로 올랐다. 김학규 한국감정원장은 "건물신축단가표가 건물 가치산정 등 관련 업무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라며, 지난 50년간의 축척한 지식과 노하우를 주춧돌 삼아 앞으로의 50년을 위해 새로운 활용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의적절한 가격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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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하석주 롯데건설 사장 “틀을 바꾸는 '게임 체인저'가 돼야”2020.01.0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하석주 롯데건설 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내실 성장을 통한 미래시장 개척의 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새해를 열었다. 하 사장은 2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단순히 트렌드를 따라 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시장의 틀을 바꾸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되어야 한다”라며 내실 있는 성장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하 사장은 “임대사업과 개발사업 특화 시장을 선점하고, 화공플랜트 대규모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고도화하며, 단순시공 형태를 벗어나 밸류체인(가치사슬)을 전후방으로 확장해 수익성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하석주 사장의 2020년 신년사 전문> 임직원 및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0년 부지런함을 상징하는 흰쥐의 해, 경자년(庚子年), 새해 아침입니다. 먼저 올 한해 임직원 여러분과 가정 모두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아울러 새해 첫 출발과 함께 포상의 영예를 안은 임직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2020년 첫 근무를 시작하는 오늘, 저는 새해를 맞는 다짐과 함께, 우리 앞에 직면한 현실을 마주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임직원 여러분! 최근 우리 건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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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성남위례 지역전략산업 및 창업지원주택’ 입주자 추천모집2020.01.0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가 지난 12월 24일 공고를 통해 ‘성남위례A2-15BL 지역전략산업 및 창업지원주택’(이하 창업지원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입주를 위해서는 성남시청의 추천을 받아야 하는데, 1월13일부터 1월 23일까지 성남시청에서 입주자 추천모집을 진행한다. 창업지원주택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청년 창업인의 안정적인 창업지원시설과 주거공간 지원을 위해 공급되는 획기적인 임대 주택이다. 위례신도시(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위례동 501번지) 내에 들어서는 이번 창업지원주택은 14㎡ 187세대, 26㎡ 95세대, 44㎡ 188세대 등 총 470세대, 주차대수 300대 규모로 지어진다. 이러한 창업지원주택은 송파와 강남을 빠르게 오갈 수 있는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지하철 8호선 분당선 복정역과 장지역,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동부간선도로 등의 교통망으로 쾌속 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특히, 동강남 지역의 교통환경을 개선할 경전철 위례-신사선이 2027년 개통할 예정이다. 휴먼링부터 트랜짓몰까지 한번에 누릴 수 있다는 것도 위례신도시 창업지원주택의 자랑이다. 단지 인근에는 남한산이 위치해 있어 숲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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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집값 상승률 1위는? ‘대전 유성구’ 1년간 16.1% 올라2020.01.0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지난해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이 대전 유성구로 조사됐다. 2018년 같은 기간에 비해 3.3㎡당 1281만원, 16.10%나 상승한 것. 경제만랩이 KB부동산의 주택가격현황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1월 대전 유성구의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1103만원 수준이었지만, 12월에는 1281만원으로 16.10%나 상승해 2019년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 기록했다. 지난해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두 번째로 높은 곳은 대전 중구다. 지난해 1월 대전 중구의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825만원이었지만, 12월에는 953만원으로 1년새 15.56% 상승했다. 세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인 곳은 서울 광진구로 나타났다. 2019년 1월 광진구의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3220만원이었지만 12월에는 3675만원으로 상승해 지난해 아파트가격이 14.13%나 상승해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대전 서구가 14.06%, 서울 송파구 12.62%, 서울 금천구가 12.19%, 경기 과천 11.34%의 상승률을 보였고, 부산 수영구는 조정대상지역이 해제되면서 아파트 가격이 급등해 11.19% 상승률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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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모빌리티 그룹 도약 위한 통합 노력해야”2020.01.0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인수 계약 체결을 또 다시 언급하며 신성장 동력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권 대표이사 사장은 2일 “강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HDC현대산업개발을 만들어 갑시다”라며 “모빌리티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빠른 안정화와 통합을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권 사장은 “무엇보다도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며 빠른 안정화와 통합을 이뤄내는 데 집중해야 한다”라며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HDC그룹에 있어서 다시 오지 않을 터닝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권순호 대표이사 사장의 2020년 신년사 전문> 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열정 어린 노력으로 우수한 경영성과를 달성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치, 사회, 경제 분야의 다양한 이슈들로 혼란스럽고 어려웠던 한 해였지만 항상 그래왔듯이 우리는 강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아시아나항공 인수 계약을 체결하며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였습니다. 아울러 애자일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대형 도시개발사업과 항만배후도시 개발사업 등을 수주하고, 복합개발사업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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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프리미엄 입지 '화정 한양립스' 견본주택 오픈2019.12.3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프리미엄 입지를 갖춘 광주광역시 화정동지역주택조합의 '화정 한양립스'가 1월 3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조합원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부동산에서 입지는 선택의 관점에서는 물론, 분양가 책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타 지역에 비해 규제가 덜해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청약과열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광주광역시의 경우 입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더욱 크다. 입지의 영향으로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로 지방 부동산 시장이 침체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광주의 부동산 시장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실제 올해 광주 내 공급된 신규 분양단지들 대부분이 1순위 마감을 이어가고 있으며 분양권에도 프리미엄이 높게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분양시장 호황이 계속되자 올해 막바지에 선보인 신규 분양 단지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한양건설이 시공에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 '화정 한양립스'는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178-74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전용면적은 65㎡, 76㎡, 78㎡ 등 중소형 평형 총 240세대로 구성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맞은편으로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을 비롯해 반경 500m 이내에 광주지하철 1호선 화정역과 농성역이 있다.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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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대구서 2486억원 규모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2019.12.3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마지막 재건축 정비사업인 대구 수성지구2차우방타운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30일 개최된 수성지구 2차우방타운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의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득표율은 전체 550표 중 394표를 얻어 약 72%다. 수성지구 2차우방타운 재건축 정비사업은 대구 수성구 황금동 60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7층 공동주택 705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총공사비는 2486억원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그룹 SMDP를 비롯해 구조 설계 분야의 LERA와 경관조명 디자인의 LPA 등 글로벌 전문가들과 손잡고 대구 최초의 스카이 커뮤니티, 정원형 테라스 등의 설계를 선보였다. 설계 총괄이자 SMDP의 대표 겸 디자인 수석 스콧 사버(Scott Sarver)가 현장을 방문해 입지 조건을 고려한 설계 컨셉을 반영하기도 했다. 수성지구2차우방타운은 대구 수성구 최상의 교육입지를 지녔다. 경북의 명문고 경북고가 단지에 인접해 있으며, 경동초, 동도중, 정화중, 경신중, 경신고, 정화여고 등 우수한 초·중·고교가 두루 인접해 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