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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지배구조 개편, 엘리엇에 흔들리지 않을 것”2018.05.11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현대차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엘리엇의 반대에 대해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11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최근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를 갖고 주주 친화정책에 대해 일부 주주들 실망이 있다는 기자의 질문에 "지금까지 공개된 주주 친화책이 전부는 아니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해 나가겠다는 점을 분명히 얘기할 수 있다”며 이 같이 답변했다. 정 부회장은 “현대모비스는 그룹 지배회사로서 주주 친화정책을 모범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다른 그룹사 또한 모비스의 방향설정에 맞춰 주주 친화정책을 펼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대모비스 발표한 미래 비전 관련, 시장 실현 가능성에 대해 “미래 경쟁력 강화하기 위해 자율주행, 커넥티비티와 같은 미래 기술 확보가 중요하다”며 “모비스는 핵심 기술 중심 회사로서 카메라 센서와 같은 핵심 자동차 기술,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전동화 등의 핵심기술을 갖춘 리더가 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 부회장은 현대모비스를 핵심기술 선도 회사로 키우기 위해 “자체적인 핵심기술 개발 역량 강화를 기본으로 대규모 인수합병(M&A)과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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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14일부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 시행2018.05.11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쌍용자동차는 평소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을 위해 ‘2018 상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인천 옹진군의 대청도, 소청도, 백령도와 전남 신안군의 7개 섬(자은도, 흑산도, 비금도, 도초도, 안좌도, 팔금도, 암태도), 그리고 울릉도 등 평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전국 11개 도서지역에서 실시된다. 대형 상용차를제외한 쌍용차 모든 차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또 행사기간 동안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에게는 ▲와이퍼블레이드,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 점검 및 교환서비스 ▲각종 오일류 및 부동액, 워셔액 등의 점검·보충 ▲여름철 운행을 앞두고 타이어 점검 및 에어컨 점검을 비롯해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제공한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쌍용차는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생업에 지장 없이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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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엇, "현대차그룹 개편안 반대"… 주주들에도 권고2018.05.11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엘리엇이 현대자동차그룹 현 개편안에 반대표를 행사할 것을 결정하고, 다른 주주들에게도 반대를 권고했다. 엘리엇은 11일 현대차그룹 전체의 문제인 심각한 가치 저평가와 미흡한 경영구조를 해결하기 위한 첫 단계로서 그룹의 개편안에 대해 다른 주주들도 반대표를 행사할 것을 권고했다. 앨리엇은 이날 투자자를 위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현대차그룹의 현 개편안이 어떤 측면에서 부적합하고 주주들에게 불공정한지에 관한 세부적인 분석을 내놓았다. 앨리엇은 현대차그룹이 기업경영구조의 개편 필요성을 인식한 점은 긍정적으로 보는 반면, 현대자동차의 현 개편안에 관해 잘못된 전제에 기반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엘리엇은 ▲타당한 사업 논리 결여 ▲모든 주주에게 공정한 합병 조건을 제시하지 못함 ▲실질적으로 기업경영구조를 간소화시키지 못함 ▲현저한 가치 저평가에 대한 종합적 대책 결여 ▲자본관리 최적화, 주주환원 향상 및 기업경영구조 개선 방안 결여 등을 그 예로 제시했다. 엘리엇은 현대차그룹이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이는 형식적인 조치들에 불과하다는 입장이다. 현대모비스, 현대차 및 기아자동차의 지속적인 실적저조 및 주가 저평가를 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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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남북경협TF’ 신설…남북교류 지원 총력2018.05.10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남북경제협력 지원과 남북간 ICT 교류 확산을 위해 ‘남북협력사업개발TF’를 신설한다고 10일 밝혔다. KT 남북협력사업개발TF는 즉각적인 업무추진과 전사적인 지원을 위해 경영기획부문장 직속의 임원급 조직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KT뿐 아니라 KT그룹의 역량을 결집해 정부의 대북협력사업 지원은 물론 소프트웨어 개발 협력 등 ICT 사업 추진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역할도 맡는다. TF는 총 4개 분과로 구성된다. 대정부지원 분과는 정부 정책 협력을 지원하고 BM/인프라 분과는 남북협력사업 개발 및 추진을 담당한다. 또 그룹사 분과는 KT 남북협력사업과 연계한 사업 발굴과 추진을 맡고 지원 분과는 협력사업에 추진되는 재원 및 연구개발(R&D) 등을 지원한다. KT는 그동안 남북정상회담 등에서 통신지원 경험과 앞선 ICT 기술을 바탕으로 남북경협 지원뿐 아니라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남북간 교류와 협력을 위한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선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등 대북사업이 재개되는 즉시 통신서비스를 제공해 남북경협 참여기업들이 불편 없이 사업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아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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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GM 회생안 최종 합의…3개월 만에 사태 일단락2018.05.10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정부와 제너럴모터스(GM)가 71억5000만 달러(약 7조7000억원) 규모의 한국GM 경영정상화 방안에 최종 합의하면서 군산공장 폐쇄 결정으로 촉발된 ‘한국GM 사태’가 일단락됐다. 한국GM은 자금 지원을 바탕으로 유동성 문제를 해소하는 한편 군산공장 인력 조정과 신규 투자, 판매 정상화 등을 진행하기 위한 후속 작업에 나선다. 정부는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한국GM 관련 협상 결과 및 부품업체·지역지원방안을 추인했다고 밝혔다. 한국GM에 대한 총 투입 자금 71억5000만 달러 중 GM은 64억 달러(약 6조9000억원), 산업은행은 7억5000만 달러(약 8100억원)를 각각 부담하기로 했다. 이 중 GM은 한국GM에 대한 기존 대출금 28억 달러(약 3조원)를 올해 안에 전액 출자전환하고 한국GM의 설비투자 등을 위해 모두 36억 달러(약 3조9000억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GM은 앞으로 10년간 한국GM에 시설투자 용도로 20억 달러, 영업손실에 따른 운영자금 용도로 8억 달러를 회전한도대출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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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플레이엑스포’서 게이밍모니터 등 공개2018.05.10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LG전자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게임 전시회 ‘2018 플레이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게 이날부터 나흘간 LG전자는 박진감 넘치는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게이밍모니터 6종, HDR 모니터 6종, LG 게이밍노트북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대표 모니터 제품인 34인치(86.6cm) ‘LG 울트라와이드 나노IPS 모니터(모델명: 34GK950G)’는 21: 9화면비에 WQHD(3440X1440)해상도를 갖췄다. 이 제품은 ‘엔비디아(NVIDIA)社’의 ‘G-싱크(G-SyncTM)’ 기술을 적용했다. G-싱크는 모니터에 나타나는 복잡하고 전환이 빠른 화면도 끊기거나 잘리는 현상을 최소화한다. 15.6인치(39.6cm) ‘LG 게이밍 노트북(모델명: 15G870)’은 인텔 프로세서 i7-7700HQ를 적용해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빠르다. ‘엔비디아(NVIDIA)’社의 GTX-1060 그래픽카드도 내장해 화면 구성이 복잡한 게임도 잘 표현한다. LG전자 관계자는 “게임에 특화한 모니터와 노트북으로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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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신형 어코드’ 출시…“연내 6000대 판매 목표”2018.05.10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혼다코리아가 중형 세단 신형 어코드를 한국에 출시하며 중형 세단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혼다코리아는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6년 만에 10세대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온 신형 어코드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 10세대 어코드는 혼다의 ‘압도적인 자신감’을 담아 디자인, 주행성, 첨단 기술 등 모든 면에서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어코드 2.0 터보 스포츠는 파워풀한 브이텍 터보 엔진과 혼다가 독자 개발한 동급 최초 10단 자동변속기로 강력한 주행 성능을 실현하고 동급 최대 10인치 알로이 휠, 업그레이드 된 혼다 센싱 등 첨단 사양까지 대거 탑재했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혼다가 자랑하는 월드 베스트 셀링 세단 어코드가 디자인, 성능, 기술 등 모든 면에서 타협 없는 혁신을 이끌어내 다시 한번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역대 어코드 사상 가장 강력한 경쟁력으로 압도적인 자신감을 가감 없이 나타내는 10세대 어코드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혼다만의 달리는 기쁨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된 10세대 어코드는 국내에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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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중견기업, 올해 청년 2천여명 채용한다2018.05.10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우수한 중견기업을 소개하고,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5월 10일(목) SETEC에서 ’중견기업 일자리 드림(Dream)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중견기업 일자리 드림(Dream) 페스티벌은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우수 중견기업 전용 채용박람회이다. 이날 행사에는 월드클래스 300 선정 기업 등 경쟁력 있는 중견기업 73개社와 대학생 등 청년 구직자 4천여명이 참석했다. 참여기업들은 반도체·전자, 기계 등 제조업은 물론, 서비스·유통, SW 등 非제조업 분야 기업들까지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금년 중 약 2천명의 청년들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에게 매력적인 근무여건을 갖춘 우수 중견기업이 대거 참여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매칭 시스템과 온라인 취업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실제 청년들을 채용할 계획이 있는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참가하여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의 기회를 제공했다. 백운규 장관은 이날 청년 구직자들을 직접 만나 격려와, 취업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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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재벌개혁, 속도·강도 조절…3~5년 내 추진할 것"2018.05.10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일감몰아주기는 중소기업의 희생 위에 총수일가에 부당한 이익을 몰아주고 편법승계와 경제력 집중을 야기하는 잘못된 행위"라며 "공정경제와 혁신성장 모두를 심각하게 저해하는 행위로 우리 사회에서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1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장-10대그룹 정책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공정위와 재계가 기업지배 구조, 거래 관행 개선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공정경제·혁신성장을 위한 정책 방향을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위원장은 "지배구조와 거래 관행 개선 등이 몇몇 기업에 국한되지 않고 다른 기업으로 확산되는 모습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각계에서 내놓는 재벌개혁 정책 평가에 대해 한편에서는 너무 느슨하다고, 다른 한 편에서는 기업을 너무 옥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위원장은 "한 편에서는 경제 민주화를 재벌 개혁으로 동일시 하면서 골든타임 시긴을 정해놓고 빠르게 재벌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이런 성급함이 재벌개혁 실패의 이유"라고 진단했다. 또 그는 "다른 한 편에서는 과거 회기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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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언맨드솔루션과 자율주행 사업화 MOU2018.05.10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사옥에서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언맨드솔루션’과 자율주행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는 자율주행 V2X 통신 인프라 및 관제 플랫폼 구축, 주행패턴 빅데이터 분석을 담당하고 언맨드솔루션은 자율주행 하드웨어 제작과 솔루션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차량을 제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KT는 정부와 지자체, 기업을 대상으로 한 대중교통 자율주행 사업을 우선 추진할 예정이다. 연내 자율주행 셔틀버스 시범사업을 시작한 후 개인형 이동수단의 자율주행화, 필요할 때 차량을 호출하는 ‘온디맨드 서비스’까지 사업화를 계획하고 있다. 국내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또 사업 추진 결과에 따라 향후 물류, 농기계, 드론 영역까지 확장된 자율주행 비즈니스 모델의 추가 발굴도 검토할 예정이다. 김준근 KT GiGA IoT 사업단장은 “KT와 언맨드솔루션의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4차 산업혁명의 주요 성장동력인 자율주행 분야를 KT가 적극적으로 사업화해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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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재벌갑질 철폐하라"...‘김상조-10대그룹 간담회’서 기습 시위2018.05.10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10일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장-10대그룹 정책간담회’에서 한시민이 '재벌갑질 총수구속' 피켓을 들고 "재벌갑질 철폐하라"며 소리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김준동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김준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하현회 LG 부회장▲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정택근 GS 부회장▲금춘수 한화 부회장▲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 ▲권혁구 신세계 사장▲이상훈 두산 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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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지배구조 개선 마무리2018.05.10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태광그룹은 20개월에 걸친 자발적 지배구조 개선 작업을 마무리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체 계열사 수를 26개에서 22개로 축소해 지배구조를 단순화했으며 이호진 전 회장 등이 소유했던 계열사들도 합병·증여 등의 방식으로 정리했다. 지난 9일 태광그룹은 티시스(사업회사)와 태광관광개발의 합병 추진 계획을 공시했다. 합병은 오는 8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로써 2016년 12월부터 20개월 동안 계열사간 출자구조를 단순화하고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지배구조 개선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된다. 티시스(사업회사)는 그룹 내 IT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휘슬링락C.C도 운영하고 있다. 태광관광개발은 태광C.C 운영을 맡고 있다. 이번 합병을 통해 수익성 개선과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사측은 예상했다. 이 전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티시스(사업회사) 개인 지분은 태광산업과 세화여중·고를 운영하고 있는 일주세화학원에 무상으로 증여한다. 내부거래와 일감 몰아주기 등 논란을 해소하고 동시에 공익적 목적도 고려한 것이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8월 합병이 완료되면 2년여에 걸친 출자구조의 단순·투명화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된다”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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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5G 장비 개발 협력사에 100억원 지원2018.05.09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5G 장비를 개발 중인 중소 전략협력사 두 곳에 각각 50억원씩 총 1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 업체는 네트워크 장비 업체인 유비쿼스와 전송장비업체인 코위버다. 이들 업체는 LG유플러스의 5G 구축에 따른 주요 장비 개발 및 납품을 담당한다. 유비쿼스는 가입자단의 정보 처리를 위한 엑세스망 백홀 장비를, 코위버는 광선로 절감을 위해 여러 광신호를 하나의 광케이블에 실어 보내는 MUX(Mutiplexer)와 이를 관리하는 감시장치를 개발해 공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양사는 보다 안정적인 기술개발 환경을 조성하고 5G 장비 기술력 제고는 물론 경쟁력을 높여 매출 확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섭 LG유플러스 동반성장/구매담당은 “5G 서비스에 국산 장비를 우선 적용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으로 중소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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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중소·벤처기업과 협업해 미래산업 육성2018.05.09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을 갖춘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미래사업 육성에 나선다. KT는 공동 사업이 가능한 유망 중소·벤처기업 발굴 프로그램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메를로랩, 포티투마루, 바이탈힌트코리아 등 3개사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비즈 콜라보레이션은 중소·벤처기업과 협업이 가능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아이디어 단계부터 일대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KT는 선정한 중소·벤처기업에 최대 7000만원을 지원한다. 신금석 KT SCM 전략담당 상무는 “KT가 도입한 비즈 콜라보레이션은 중소·벤처기업과 동반성장을 통해 미래 신사업 발굴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중소·벤처기업은 물론 스타트업과 공동으로 미래 신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상생 협업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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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中·日 출장 후 귀국2018.05.09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중국과 일본 출장 후 9일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지난 2일 중국 광둥(廣東)성 선전에 머물며 전기차업체 BYD, IT업체 샤오미, 화웨이 등의 최고경영진을 만난 후 4일 일본으로 이동해 NTT도코모, KDDI 등과 비즈니스 미팅 및개인 일정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지난 2월 집행유예로 풀려난 이후 유럽과 캐나다에 이어 중국과 일본까지 방문하며 사실상 경영에 복귀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