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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제2회 반도체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2018.04.29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SK하이닉스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반도체 혁신아이디어 공모전’을 2년 연속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반도체 기술 난제 극복을 위해 지난해 처음 실시한 이 공모전은 올해도 웹사이트에서 내달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아이디어를 접수 받는다. 4차 산업혁명 등 IT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반도체의 역할이 커짐과 동시에 기술적 요구수준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개방형 혁신으로 이끌어 낸 창의적 아이디어를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한편, 우수 참여자에 대한 보상도 실시해 반도체 산업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우리나라 반도체 전문가들의 우수 아이디어를 활용해 미래를 준비하고 기술 난제를 해결하는 좋은 소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우수인재를 발굴하는 등 반도체 산업 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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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똑똑한 회의'로 잔업·특근 줄인다2018.04.29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주 52시간 근무제도 시행을 앞두고 삼성디스플레이가 '워크스마트'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전 사업장에 '회의 타이머'라는 회의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의 타이머는 회의 시간을 최대 1~2시간 정도로 미리 설정해 계획된 시간 안에서 회의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회의 주관자 및 참석자, 회의자료의 분량까지 사전에 등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회의 집중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자료 준비에 많은 시간을 소모하거나 불필요한 인원까지 회의에 참석하는 등의 비효율적인 회의문화를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회의 타이머 시스템을 이달 말부터 시범적으로 도입한 뒤 내달부터 전 사업장으로 확대·적용할 방침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작년부터 다양한 워크스마트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 3월 임직원들의 잔·특근이 전년 동월 대비 39% 가량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는 "비효율적인 회의로 인한 시간적 로스(Loss)가 큰 만큼, 간소한 자료로 필수 인원만 참석해 짧은 시간 내에 결론을 도출하는 스마트한 회의를 통해 숙제하듯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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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서울교통공사와 스마트 메트로 구축 나서2018.04.29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서울교통공사와 지하철 인프라에 최신 ICT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커넥티드 메트로(Smart Connected Metro)’ 구현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서울 성동구 서울교통공사 본사에서 공준일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과 최정균 서울교통공사 기술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SCM 구현을 위한 실증사업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스마트 커넥티드 메트로를 위해 ▲드론을 이용한 교량 안전진단 ▲IoT 모터진당 ▲청소용 로봇 운영 등 3가지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실증사업 추진 과정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스마트 지하철 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미래 기술을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이 중 드론을 이용한 교량 안전진단은 철교의 교각 또는 상판과 같이 작업자가 현장에 직접 방문해서 점검하기 어려운 시설을 LG유플러스의 클라우드 드론 관제 시스템을 활용해 드론이 촬영한 영상으로 원격에서 진단하는 것이다. 또 LG유플러스의 IoT 모터진단은 지하철 운영에 중요한 시설인 냉각기, 공조기 등의 전원 공급 패널에 IoT 디바이스를 설치하고 이 디바이스로부터 모터의 전류·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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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남북정상회담, 동북아시아 경제 활력 넣을 것"2018.04.27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7일 논평을 내고 2018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대해 "남북 간 경제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해 우리나라는 물론 동북아시아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총은 "이번 회담은 새로운 평화의 시대를 알리는 역사적 만남으로 항구적인 평화 정착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며 "특히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감소로 소비 및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대외 신인도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북한 내 사회기반시설(SOC)과 각종 인프라 투자 유치, 개성공단 재가동, 관광사업 재개 등을 통해 경기 개선은 물론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제계는 이번 회담 이후 구체화될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총은 "남북한 화해·협력 분위기에 따른 한반도 평화와 경제·노동시장의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노사관계에도 대화와 협력의 분위기가 확산돼야 한다"며 "경총 또한 기업의 혁신 성장을 이끌고 투자 확대, 일자리 창출 등 남북 경제 발전과 공동 변영을 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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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4년 만에 자사주 소각…“주주가치 제고”2018.04.27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가 14년 만에 자사주 소각을 추진한다. 현대자동차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661만주, 우선주 193만주 등 총 854만주를 소각한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발행 주식 총수의 3% 수준으로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 일부의 소각과 더불어 시장에서 자사주 매입 후 소각을 병행해 추진하게 된다. 현대차가 자사주를 소각하는 것은 지난 2004년 이후 처음이다. 자사주를 소각하면 전체 주식의 수가 줄기 때문에 남은 주식의 가치가 높아진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우선 보유 중인 자사주 중 보통주 441만주, 우선주 128만주 등 569만주를 소각한다. 또 보통주 220만주, 우선주 65만주 등 총 285만주를 매입 후 소각할 예정이다. 자사주 소각 규모는 기존 보유 자사주 소각에 약 5600억원, 추가 매입 후 소각에 약 4000억원 등 총 9600억원 규모이며 향후 장부가액 변동이나 주가 추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소각 시점은 기존 보유 자사주의 경우 오는 7월 27일로 예정됐고 매입 후 소각할 자사주의 경우는 매입 완료 시점으로 정해졌다. 이번 자사주 소각 결정은 지난 2014년 이후 이어온 주주가치 제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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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루브리컨츠, 상장 자진철회… "사업 내실 강화 주력"2018.04.27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SK루브리컨츠는 그동안 진행해 온 상장 추진을 철회키로 하고 금융감독원에 상장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7일 공시했다. SK루브리컨츠는 오는 5월 중순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25~26일 양일 간 진행한 바 있다. 기관 수요예측 과정에서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 받지 못했다고 판단해 이번 상장 추진을 철회하기로 최종결정했다. SK루브리컨츠는 상장과 관련된 검토를 중단하고 사업 내실을 다지는데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SK루브리컨츠 관계자는 “앞으로 견조한 실적과 튼튼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인니, 스페인 윤활기유 공정개선 등 글로벌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1위 고급 윤활기유∙윤활유 제조 및 판매사로서 시장 선두업체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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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 경제 활력 제고 기대"2018.04.27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7일 개최된 2018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평화, 새로운 시작’을 향한 중대한 진전"이라고 논평했다. 전경련은 "이번 회담이 한반도 비핵화는 물론 세계 평화의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더불어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되어 경제 활력이 제고되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경제계 역시 이번 회담을 계기로 남북경제협력 강화와 ‘한반도 신경제 구상’ 실현을 위한 국제 협력관계 구축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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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남북간 ‘긴장·대립’ 시대 종식 환영"2018.04.27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27일 논평을 내고 이날 열린 2018남북정상회담에 대해 "분단 이후 계속된 남북간 ‘긴장과 대립’의 시대가 종식되고 ‘평화와 공존’의 새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구축을 향한 위대한 발걸음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의 새로운 지평이 펼쳐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대한상의는 "향후 경제계는 대북제재가 완화되는 등 경협여건이 성숙하게 되면 남북간 새로운 경제협력의 시대를 개척하는 일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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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GM 조건부 합의…한국GM 경영정상화 ‘가시권’2018.04.27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정부와 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GM 경영정상화를 위한 조건에 합의했다. 한국GM 경영 실사가 종료되는 내달 초를 전후해 투자 확약이 이뤄지고 GM이 추진하는 세금감면 절차까지 완료되면 한국GM의 경영정상화 준비 작업이 완전히 마무리될 전망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GM은 전날 한국GM 정상화를 위해 총 71억5000만 달러(약 7조70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막판 3대 쟁점이던 한국GM의 ‘10년 이상 유지’와 산업은행의 ‘비토권’도 합의 내용에 포함됐다. GM의 투자금액은 출자전환과 신규투자를 합쳐 64억 달러(약 6조9000억원)이며 산업은행은 지분율만큼 신규자금을 늘리면서 7억5000만 달러(약 8100억원)를 부담하기로 했다. 당초 GM이 제시했던 금액이 출자전환이 27억 달러, 신규투자금이 28억 달러였음을 감안하면 최종 산출액은 16억5000만 달러 가량 늘어난 것이다. 이는 GM 측이 협상 막판에 창원공장 업그레이드와 희망퇴직 비용 등 이유를 들어 13억 달러를 더 투자하면서 산은에도 일정 부분 역할을 요청하자 정부가 이를 수용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산업은행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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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1Q 영업익 3056억원…전년비 20% 감소2018.04.27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자동차는 올해 1분기 ▲매출액 12조5622억원 ▲영업이익 3056억원 ▲경상이익 5138억원 ▲당기순이익 4320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2%, 영업이익은 20.2% 감소한 것이다. 또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3.0%, 43.6% 줄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차종 판매 확대에 따른 판매단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원화 강세와 글로벌 업체간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증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기아차의 올해 1분기 글로벌 시장 판매량은 64만5495대로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했다. 국내에서는 2.4% 늘어난 12만3771대를 팔았고 해외에서는 0.3% 줄어든 52만1724대를 판매했다. 해외 주요 지역별로는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한 미국(13만1728대)을 제외하고 유럽(12만9352대), 중국(8만2206대), 중남미·중동·아시아 등 기타 시장(17만8438대)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기아차는 올 한해도 어려운 경영여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신차 효과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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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Q 영업익 반토막…“G2 시장 부진 여파”2018.04.27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1분기 비우호적 환율 환경 속에 글로벌 판매 부진을 겪으면서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하락했다. 현대자동차는 2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018년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판매 104만9389대 ▲매출액 22조4366억원 ▲영업이익 68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4.0% 줄고 영업이익은 45.5%나 감소한 것이다. 또 경상이익은 9259억원, 당기순이익은 7316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7.3%, 48.0% 줄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큰 폭의 원화 강세와 1분기 중 이례적으로 발생했던 파업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비자동차부문 실적이 하락하며 전체적인 수익성이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가장 부진한 중국을 제외할 경우 글로벌 판매량은 88만3827대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국내에서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나의 판매 호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형 싼타페의 신차 효과가 더해지면서 4.5% 늘어난 16만9203대를 팔았다. 아울러 해외에서는 인도와 러시아, 브라질 등 신흥시장에서의 판매 성장에도 중국 및 미국 시장에서의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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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인공지능 올레드 TV, 중남미 스포츠 마케팅 시동2018.04.27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LG전자가 최적의 스포츠 경기 시청 환경을 제공하는 신제품 TV로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주요 거래선과 미디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자 인공지능 플랫폼을 적용한 ‘LG 올레드 TV AI ThinQ(씽큐)’등 2018년형 LG TV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올레드 TV 화질로 중남미 6억 축구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LG 올레드 TV는 응답속도가 LCD 대비 1000배 이상 빠르기 때문에 역동적인 스포츠 화면도 잔상 없이 자연스러운 영상을 보여준다. 특히 LG전자는 올해 신제품 주요모델에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 화질엔진 ‘알파9’을 장착했다. 알파9은 입력 영상을 분석해 4단계로 노이즈를 제거해준다. 또 사물과 배경을 분리한 후 각각 최적의 명암비와 채도를 찾아 준다. LG전자 관계자는 “세계인의 축구 축제를 앞두고 LG 올레드 TV의 차원이 다른 화질과 현지인들의 기호를 반영한 특화 기능들로 중남미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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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분기 영업익 1조1078억… 전년比 20%↑2018.04.26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LG전자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5조1230억원, 영업이익 1조107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20.2% 증가했으며 각각 역대 1분기 가운데 최대다. 영업이익은 2009년 2분기 이후 가장 많다. 특히 프리미엄 전략과 원가경쟁력을 앞세운 가전 사업의 성과는 돋보였다. H&A사업본부와 HE사업본부는 각각 분기 기준 가장 많은 영업이익인 5531억원, 5773억원을 거뒀다. LG전자 관계자는 "인공지능 브랜드 ‘LG 씽큐(LG ThinQ)’를 적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인공지능 분야 선도기업 이미지를 강화하는 한편 미래사업의 한 축인 로봇 분야에서도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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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순직 경찰·소방관 자녀에 장학금 전달2018.04.26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나라사랑 장학금 수여식’을 실시하고 올 한 해 순직·공상 경찰 및 소방관 자녀 등 총 15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5일밝혔다. 이 날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빌딩 대회의실에서 진행된수여식에는 신수정 정몽구 재단 이사장과 경찰청, 소방청 관계자를 비롯해 장학생 및 가족 등이 참석했다. 신수정 재단 이사장은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서 전국 각지에서 일하고 계시는 경찰, 소방관들의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재단은 이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그들의 자녀가 우리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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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15조6400억… 전년比 58%↑2018.04.26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삼성전자는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5조64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액은 메모리 시황 호조 지속과 무선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한 60조5600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실적을 사업 부문별로 보면 반도체 사업은 매출 20조7800억원, 영업이익 11조5500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부문은 메모리 사업 서버 수요 강세 등 양호한 시황이 지속된 가운데 플래그십 스마트폰용 시스템LSI 판매 확대, 파운드리 사업의 가상화폐 채굴칩 수요 증가로실적이 늘었다. 낸드는 모바일용 수요가 둔화됐지만 클라우드 인프라 확대에 따른 고용량 솔루션 제품들의 수요 견조세가 지속됐다. D램의 경우 삼성전자는 11라인의 생산 제품 전환으로 전분기 대비 D램 출하량은 감소했지만 32GB이상 고용량 서버 D램과 저전력 LPDDR4X 기반의 uMCP, HBM2 등 고부가 제품 시장에 집중해 실적을 개선했다. IM (IT & Mobile Communications)부문은 매출 28조4500억원, 영업이익 3조7700억원을 기록했다. 무선 사업은 갤럭시 S9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