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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LG화학, 친환경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앞장2018.04.13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LG전자와 LG화학이 친환경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 양사와 환경부는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친환경 분야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환경부 안병옥 차관, LG전자 이충학 부사장, LG전자 배상호 노조위원장, LG화학 박준성 상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김종각 기획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LG전자와 LG화학은 LG소셜캠퍼스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다자간 협력을 통해 친환경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을 위한 단계별 종합지원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LG전자와 LG화학은 오는 26일 서류심사, 현장심사, 면접 등을 거쳐 선정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개경연대회를 열고 사회적 가치, 지속가능성, 지원 타당성 등을 평가해 10여 개 기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친환경 사회적경제 기업이 스스로 경쟁력을 갖춰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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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로 국내 문화 콘텐츠 전파2018.04.13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역사·문화재·민속·고전 등 우리나라 전통문화 콘텐츠 확산을 위해 손잡았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서비스 ‘누구(NUGU) 백과사전’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보유한 ‘문화원형 데이터베이스(이하 문화원형 DB)’를 내달 중 탑재한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원형 DB는 우리나라의 역사, 문화재, 민속, 고전 등 문화원형을 방송, 드라마, 영화를 비롯해 캐릭터, 패션, 디자인 등 콘텐츠 제작 등 산업 전반으로 활용하기 위해 약 10만개의 디지털 콘텐츠로 만들어졌다. SK텔레콤은 문화원형 DB를 음성인식 스피커 누구를 비롯해 ▲T맵×누구 ▲키즈웨어러블 준×누구 ▲B tv×누구 등 인공지능 서비스에 내달 중 동시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 이용자는 기존 위키피디아 검색 외에 국내 전문가들이 생산한 깊이 있는 역사·문화재·민속·고전 콘텐츠의 검색 결과까지 알 수 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이번 문화원형 DB 도입과 함께 국립국어원의 사용자 참여형 온라인 사전 ‘우리말샘’, 문화유산과 업적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등을 상반기 중 누구에 탑재할 계획이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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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수험생 위한 스마트폰 '갤럭시J2 Pro' 출시2018.04.13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삼성전자가 기본 기능에 충실한 스마트폰 ‘갤럭시 J2 Pro (Galaxy J2 Pro, 사진)’를 국내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갤럭시 J2 Pro는 전화·메시지·카메라 등 기본적인 사용성은 그대로 지원하지만 3G·LTE·Wi-Fi 등 모바일 데이터를 차단한 제품으로 학습에 집중해야 하는 수험생이나 데이터 요금에 민감한 시니어 사용자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데이터 차단과 함께 국어·영한·한영·영영 사전을 지원하는 모바일 전자사전 애플리케이션 ‘디오딕(Diodic4)’을 기본 탑재해 외국어 학습에 활용할 수 있다. 후면 800만 화소, 전면 500만 화소의 카메라에 모두 플래시를 적용해 밝고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다. 또 ‘갤럭시 J2 Pro’는 126.4mm 대화면에 qHD Super AMOLED 디스플레이, 1.4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1.5GB 램(RAM), 2,600mAh 교체형 배터리, 마이크로SD 슬롯을 탑재했다. 갤럭시 J2 Pro는 블랙과 골드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9만91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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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가 뭐길래” 한국GM 임단협 8차 교섭 무산2018.04.12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유동성 위기로 존폐 기로에 놓인 한국GM 노사의 임단협 교섭이 ‘폐쇄회로(CC) TV 설치’ 문제에 부딪혀 결국 무산됐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 노사는 당초 이날 오후 1시 30분 2018년도 임단협 제8차 교섭을 열 예정이었지만 교섭 장소와 CCTV 설치 여부를 놓고 갈등을 빚다 결국 협상 테이블에 앉지 못했다. 일반적으로 교섭은 부평 본사 회의장에서 열려왔지만 지난 5일 노조원 일부가 성과급 지급 보류에 항의해 카허 카젬 사장 집무실을 무단 점거한 뒤 사측은 8차 교섭대표의 안전 보장을 이유로 CCTV, 복수 출입문 등을 교섭 장소 조건으로 제시했다. 사측에 따르면 전날 중앙노동위원회의 제안으로 노사는 안전이 담보된 중노위에서 8차 교섭을 열기로 했지만 출발 직전 노조가 갑자기 중노위행을 거부했다. 이에 따라 본사 회의장이 다시 교섭장으로 거론됐고 오전 내내 회의장 CCTV 설치 후 교섭을 주장하는 사측과 양측이 모두 캠코더로 교섭 상황을 동영상으로 촬영하자는 노조측 입장이 맞서 결국 교섭이 이뤄지지 못했다. 한국GM 관계자는 “CCTV 설치 등으로 교섭대표들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한 교섭을 재개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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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세계 최초 소형 SUV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 공개2018.04.12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SUV) 전기차를 내놨다. 현대자동차는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코엑스에서열린 ‘EV 트렌드 코리아 2018’ 박람회에서 ‘코나 일렉트릭(Kona Electric)’을 국내 최초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국 국내영업본부장 부사장 및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등이 참석했다. 이광국 부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코나 일렉트릭은 친환경성과 실용성을 갖춘 세계 최초 소형 SUV 전기차로써 고객들의 삶을 편리하고 혁신적으로 바꿔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전기차 유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다음에도 무조건 전기차를 구입하겠다고 할 만큼 주행성능과 유지비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며 “다만 주행거리, 충전시간, SUV 전기차 수요 등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를 확인하고 이런 니즈를 바탕으로 만든 새로운 모델이 코나 일렉트릭”이라고 설명했다. 코나 일렉트릭은 1회 충전에 406㎞(64kWh 배터리 기준)를 달릴 수 있다. 이는 예약 판매 당시 소개한 주행거리(390㎞)보다 16㎞ 늘어난 것으로 한번 충전하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편도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고객들의 주행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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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TP, 경북 청년CEO 심화·육성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2018.04.12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 원장 이재훈)는 ‘2018 경북 청년CEO 심화·육성 지원사업’의 사업설명회를 지난 10일 경북TP 본부동 국제회의실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창업가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했다.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2011년부터 현재까지 우수한 아이템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청년들의 창업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청년CEO육성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청년CEO육성사업에 선정된 청년창업가에게는 창업공간제공, 자금지원, 창업 및 투자유치 역량 강화교육, 멘토링, 전문가 컨설팅, 판로개척지원 등의 자립지원을 제공한다. 올해 선정된 청년CEO에게는 기업당 창업활동비 1,200만원 지원과 맞춤형 Level-UP 지원사업(최대 1,500만원) 신청자격 등이 주어진다. 지원대상은 경상북도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만39세 이하 청년CEO 또는 재창업 청년CEO(3년 미만)이며, 신청서 접수기간은 4월 17일까지이다.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gbstartup.co.kr) 또는 전화(053-819-3062~3)를 통해 문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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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공공기관 최초 채용비리 근절 위해 ‘포상금’ 걸었다2018.04.12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2일 올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과 관련, 인사채용비리 근절을 위해 비리신고자에게 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중부발전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2년 연속 청렴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청렴공기업이지만,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채용에 앞장서기 위해 공공기관 최초로 인사 채용비리 근절에 포상금을 걸었다. 포상금의 지급 요건은 ▲중부발전 상반기 인사채용 기간인 4월 18일 ∼ 7월 18일 까지 3개월간 ▲중부발전의 인사채용 비리 건으로 신고‧접수되어 ▲청탁금지법 위반 등으로 처분(또는 판결)에 이른 경우 그 신고자에게 지급된다. 신고상담 및 접수는 한국중부발전 감사실(070-7511-1091)과 국민권익위원회 채용비리신고센터(청렴신문고)를 이용하면 된다. 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취업준비생들이 공정한 기회를 갖고 정정당당한 경쟁을 펼칠 수 있도록 공익적 가치 창출에 매순간 노력할 것”이라며 “채용지원자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는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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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오정석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 회장2018.04.12
(조세금융신문=대담_이지한 콘텐츠사업국장, 촬영_송민재 사진기자) 오정석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 회장은 지난 2월 7일 열렸던 2018년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올해의 비전으로 ‘Collaboration(협업)’을 제시했다. 경제여건이 나아지지 않는 가운데 주류소비가 줄면서 매출이 크게 떨어진 종합주류도매업계와 제조사, 업소가 모두 살아나기 위해서는 연계와 협력이 꼭 필요하다는 의미다. 오 회장은 이어 혼탁한 영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윤리경영과 함께 불공정한 리베이트 지급행위가 근절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5월 말 국회 공청회를 개최하겠다는 방침이다.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에서 최초로 연임에 성공한 오 회장을 만나 현 상황에 대한 타개책과 함께 앞으로의 운영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Q 지난 2월 열렸던 총회에서 회장님께서는 올해의 비전을 Collaboration 즉, 협업이라고 강조하셨는데 어떤 의미를 담고 있나요? 이제는 우리 종합주류유통업이 독자적인 자기만의 사업영역이 아니라 산업 전반에 걸쳐 상호 연관성을 갖기 때문에 주변 관련 산업들과의 연계와 연합, 아이디어 공유 등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종합주류도매업과 연관이 없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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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소형 SUV ‘엔씨노’ 출시…중국시장 공략2018.04.11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나의 중국형 모델인 ‘엔씨노(ENCINO)’를 앞세워 현지 시장을 공략한다. 현대자동차 중국 합자법인 베이징현대는 10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의 월드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소형 SUV 엔씨노의 출시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설영흥 현대차그룹 중국사업 담당 고문 등 현대차 관계자와 베이징현대 임직원, 중국 주요 매체 기자단과 딜러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정의선 부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베이징현대는 최근 시장 환경과 기술이 급변하고 있는 중국시장에서 한층 높아진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중국시장에 최적화된 상품을 개발해 고객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차량을 지속 출시할 것”라고 밝혔다. 이어 “엔씨노는 현대차가 글로벌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반영해 개발한 SUV”라며 “베이징현대는 엔씨노를 통해 중국 젊은 고객들과 희망과 가치를 공유하고 그들이 더욱 즐겁고 활력 넘치는 삶을 누리는 데 늘 함께 하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엔씨노는 중국 고객들의 취향을 더한 디자인에 ▲우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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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아이앤디 부채비율 하락… 재무구조 개선2018.04.11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LS의 전선회사인 LS전선과 LS아이앤디가 실적 호조에 따라 부채비율이 감소하며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작년 기준 부채비율이 LS전선은 260%, LS아이앤디는 439%로 각각 2016년 대비 14%p, 158%p 감소했다. LS전선은 동 가격 상승과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통한 해외 수주 증가로 실적이 증가하며 부채비율이 개선됐다. LG전선은 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13억원으로 2016년(835억원) 대비 33% 증가했다. LS전선 관계자는 "동으로 전선·통신 케이블 등을 제조하는데 2016년 톤당 약 4700달러 수준이던 동 가격이 작년 12월 톤당 7000달러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작년 중동과 아시아 시장에서 카타르 2100억원, 싱가포르 3700억원의 초고압 케이블 계약을 수주했다"며 "또 유럽 시장에서는 이탈리아에 200억원 규모의 광케이블 납품 계약을 맺는 등 매출이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LS아이앤디는 지분을 100% 보유한 자회사인 미국 최대전선회사 슈페리어 에식스(Superior Essex, 이하 'SPSX')의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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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삼성물산 주식 5599억원에 전량 매각"2018.04.11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삼성SDI는 삼성물산 주식 404만2758주를 5599억원에 매각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로써 삼성의 7개 순환출자 고리 중 3개가 해소되며 4개만 남게 됐다. 앞서 지난 10일 삼성SDI는 증시 마감 후 보유하고 있는 삼성물산 주식을 블록딜로 전량 팔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주당 거래가격은 13만8500원이며 전날 삼성물산 주식 종가 대비 3.8% 할인된 금액이다. 삼성SDI는 "매입자는 밝힐 수 없지만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모두 매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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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눈으로 보는 ARS’ 서비스…고객 편의 확대2018.04.11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 화면을 이용한 상담 서비스 ‘눈으로 보는 ARS’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눈으로 보는 ARS는 고객센터 전화 연결 시 음성안내와 스마트폰 화면을 통한 시각적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ARS(Automatic Response Service)’를 일컫는다. 음성안내를 들으면서 동시에 메뉴 화면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찾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상담사 연결 없이도 스스로 빠르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Self 처리’ 영역이 넓어진다. 청구·미납 요금확인서처럼 음성 ARS에서 지원하는 9개 항목을 비롯해 ▲납부방법 변경 ▲카드 즉시 납부 ▲청구서 다시 받기 등 20여개의 내용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상담사들의 근무 환경도 보다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단순 문의, 반복 상담 등에서 오는 상담사들의 ‘감정 소모’와 ‘목 관리’ 부담 등을 눈으로 보는 ARS가 일부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한 달간 테스트 운영을 한 결과 눈으로 보는 ARS에 대한 고객 이용률이 예상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요금·납부 확인 및 변경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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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베트남 최대 섬유산업 종합전시회 참가2018.04.11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효성은 14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섬유 및 의류 전시회 ‘사이공텍스(Vietnam Saigon Textile & Garment industry Expo 2018)’에 첫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30번째 개최되는 사이공텍스는 원사, 원단뿐만 아니라 섬유와 관련된 부자재 및 기계까지 모든 제품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베트남 최대 섬유 종합전시회다. 이번 사이공텍스에 원사 업체로서는 최대 규모로 참가하는 효성은 베트남 및 글로벌고객들에게 다양한 제품 개발을 제안할 예정이다. 효성은 이번 전시를 통해 베트남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의류 브랜드와의 공동 소재 개발 등의 기회가 확대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사이공텍스는 2008년 베트남 스판덱스 공장 준공 후 10년이 지난 시점에서 베트남에서의 우리의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을 살필 수 있는 기회”라며 “이러한 기회를 통해 항상 고객과 시장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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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주파수 경매 더 치열해진다…이통 3사 ‘촉각’2018.04.11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정부가 오는 5G 이동통신용 주파수로 할당하려던 3.5GHz 대역에서 300MHz가 아닌 280MHz 폭 공급 방침을 밝히면서 5G 주파수 경매 이슈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당장 100MHz 폭씩 균등분배가 불가능하게 돼 이동통신 서비스 사업자간 5G 주파수 차이가 불가피하게 됐다. 이에 따라 특정 이통사의 주파수 독점을 차단하기 위한 주파수 총량 제한이 쟁점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같은 내용의 공문을 지난 9일 이통 3사에 각각 발송했다. 과기정통부는 이에 대한 의견을 오는 19일 공청회에서 제기하면 수렴하겠다고 덧붙였다. 당초 과기정통부는 3.5GHz 대역에서 총 300MHz 폭을 경매에 내놓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존 공공 주파수가 쓰이고 있는 인접 대역과의 간섭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이통사들은 정부에 해당 대역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해왔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간섭 우려가 제기되는 대역 20MHz를 이번 경매에서 제외하고 총 280MHz만 경매에 내놓기로 한 것이다. 5G 경매 대상으로 확정된 280MHz 폭은 이통 3사가 균등하게 나눌 수 없다. 균등 할당이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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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中 ‘화유코발트’와 합작법인 설립2018.04.11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LG화학이 배터리 핵심 원재료인 ‘코발트’의 안정적 수급 체계를 확보했다. LG화학은 중국 화유코발트(Huayou Cobalt)와 전구체 및 양극재 합작 생산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중국 저장성에 본사를 둔 화유코발트는 2017년에만 정련 코발트 2만톤을 생산한 세계 1위 업체다. 이번 계약에 따라 LG화학은 2020년까지 총 2394억원을 출자해 화유코발트와 전구체, 양극재 합작 생산법인을 각각 설립하고 운영에도 참여하게 된다. 전구체 합작 생산법인은 중국 저장성(浙江省) 취저우시(衢州市)에 설립되며 LG화학은 833억원을 출자해 지분 49%를 확보한다. 양극재 합작 생산법인은 중국 장수성(江苏省) 우시시(无锡市)에 설립되며 LG화학은 1561억원을 출자해 51%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계약으로 화유코발트는 코발트 등 원재료에 대한 공급을 보장하기로 했다. LG화학은 합작법인에서 생산되는 제품 또한 우선 공급 받기로 했다. 이에 따라 LG화학은 화유코발트(코발트 등 원재료) → 합작 생산법인(전구체·양극재) → LG화학(배터리)으로 이어지는 안정적인 수급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양사가 합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