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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KLPGA 대회서 ‘U+ 골프’ 체험행사 개최2018.04.22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지난 20~21일 이틀간 경남 김해시 가야CC에서 열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8’ 대회에서 골프 중계 앱 서비스인 ‘U+ 골프’ 체험행사에 5000여명의 골프 팬이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회기간 동안 운영된 U+ 골프 체험행사는 체험존과 원포인트레슨존, 포토존 등 3개 존으로 구성됐다. 체험존은 ▲인기선수 독점중계 ▲출전선수 스윙보기 ▲지난 홀 다시보기 ▲TV로 크게 보기 등 U+ 골프의 4대 핵심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또 원포인트레슨존은 관람객의 스윙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해 KLPGA 선수의 스윙 슬로모션과 비교하면서 티칭 프로의 원포인트 레슨을 받을 수 있고 포토존은 마치 PGA 마스터스 우승자가 된 것처럼 그린 재킷을 입고 사진 촬영이 가능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오는 6월 ‘한국여자오픈’ 등 총 3개 KLPGA 대회 현장에서도 U+ 골프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남수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내가 좋아하는 선수를 중심으로 나만의 골프 중계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선수 독점중계 기능에 골프 팬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출전선수 스윙보기 기능을 활용한 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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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날’ 앞둔 한국GM ‘극적 타결’ 가능성은?2018.04.22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법정관리 여부를 결정할 데드라인을 하루 앞둔 한국GM이 노사교섭 재개에 난항을 겪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지난 20일 오후 8시 이사회를 열었지만 법정관리 신청 안건을 상정하지 않았다. 대신 오는 23일 저녁 이사회를 개최해 법정관리 신청 안건을 재상정해 논의하기로 했다. 노조가 주말에도 임단협 교섭을 벌여 23일까지 사측과 합의를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밝힌 만큼 법정관리라는 파국을 막아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 최대한 시간을 벌기로 한 것이다. 노조 관계자는 “사측에 당초 예정된 이사회를 미룰 수 없느냐고 물었지만 그건 할 수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다”며 “이사회 의결은 하되 월요일까지 노사 합의가 이뤄지면 철회하겠다는 대답을 들어 23일까지 합의를 끌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국GM 노사는 법정관리 시한을 하루 앞둔 이날 임단협 교섭을 벌이기로 하고 일정을 조율 중이나 시간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과 전날 열린 임단협 본교섭에서도 개시 20~30여분만에 정회한 뒤 그날 협상을 이어가지 못했다. 전날 교섭장에서는 노조 측 일부 교섭 대표가 회사가 내놓은 수정 제시안에 반발해 의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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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만평]총수일가는 갑질, 피해는 직원과 주주가2018.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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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종합화학∙SK케미칼, 中 ‘차이나플라스’ 동반 참가2018.04.22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SK종합화학과 SK케미칼는 오는 24일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18’ 행사에 함께 부스를 마련하고 현지 고객 확보를 위한 마케팅 활동 강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32회째를 맞이한 차이나플라스는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 전시회다. 독일의 K-Fair, 미국 NPE와 세계 3대 플라스틱 전시회로 손꼽힌다. 오는 24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총 3000여개 업체가 참여하며 그 중 SK종합화학∙SK케미칼은 역대 가장 큰 면적인 306㎡ 규모 부스를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SK종합화학은 ▲패키징(Packaging), ▲오토모티브(Automotive), ▲리빙(Living) 등 제품∙용도 별로 3개의 전시 공간을 구성해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SK케미칼은 ▲ 친환경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고부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 중심으로 고객들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상담 부스도 별도로 마련해 잠재 고객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다. 양사 CEO들도 행사를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김형건 SK종합화학 사장은 중국 사업 관련 임원들과 함께 직접 현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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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QLED TV, 獨 VDE '컬러볼륨 100%' 검증2018.04.22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삼성전자는 2018년형 QLED 全 모델이 독일의 세계적 규격 인증기관인 VDE로부터 2년 연속 '컬러볼륨 100%' 검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컬러볼륨이란 디스플레이의 색 표현력을 3차원으로 평가하는 최신 화질 측정 기준이다. 영상의 밝기 변화에 따라 디스플레이의 색 표현력이 달라지는 것까지 고려해 원작자가 의도한 영상을 디스플레이가 얼마나 그대로 표현하는지 세밀하게 측정한다. 컬러볼륨 100%는 디스플레이가 원본 영상의 풍부한 색을 왜곡없이 그대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2018년형 삼성 QLED TV는 디스플레이 소재 중 가장 정확하게 색을 표현하는 퀀텀닷을 사용했으며 '인공지능 4K Q 엔진'까지 더해 다양한 영상을 더욱 선명하고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QLED TV는 우수한 색 표현력으로 어떤 환경에서도 최상의 화질을 제공한다"며 "TV의 초대형·초고화질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컬러볼륨은 이제 선택이 아닌 차세대 TV의 필수요소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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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아이스쇼와 인공지능 LG 씽큐 제품 선봬2018.04.22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LG전자는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빙판 위의 환상곡’을 주제로 ‘인공지능 LG 씽큐(LG ThinQ) 아이스 판타지아’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 선수를 비롯해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알리나 자기토바(Alina Zagitova, 러시아), 은메달리스트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Evgenia Medvedeva,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국가대표 민유라, 겜린 조 등 국내외 피겨스케이팅 스타들이 공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의 연출은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피겨스케이팅 코치인 브라이언 오서(Brian Ernest Orser)가 맡았다. LG전자는 공연장 입구에 ‘LG 씽큐 존’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LG전자의 인공지능 제품들을 살펴보도록 했다. ‘LG 씽큐’는 LG전자가 글로벌 시장에 론칭한 인공지능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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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해외 우수인재 발굴 나선다2018.04.20
]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나갈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해외 우수인재 발굴을 이어간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오는 8월 17~18일 이틀간 미국 샌디에이고(San Diego)에서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탑 탤런트 포럼(Hyundai Motor Group Global Top Talent Forum)’을 개최, 해외 이공계 석·박사급 우수인재 발굴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탑 탤런트 포럼’에는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등 3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며, 일반 채용과정과 달리 자신의 연구내용을 자유롭게 발표하고 토론하는 학술 포럼 형식으로 진행돼 세계 유수의 인재들이 모여 전문지식을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참여 가능한 세션은 현대자동차 7개 세션(▲AI&S/W플랫폼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미래모빌리티 ▲친환경차 ▲첨단경량소재 ▲차량기본성능), 현대모비스 2개 세션(▲지능형차 ▲핵심부품), 현대제철 2개 세션(▲차세대 공정기술 ▲신소재·응용기술)으로 총 11개 부문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미래 경쟁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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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1Q 영업손실 313억원…“수출 감소 영향”2018.04.20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쌍용자동차는 올해 1분기 ▲판매 3만664대 ▲매출 8088억원 ▲영업손실 313억원 ▲당기순손실 342억원의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수출물량 감소로 인한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렉스턴 스포츠 출시 영향으로 매출은 증가했지만 환율 하락 및 신차 출시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손실이 확대된 것이다. 1분기 판매는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에 힘입어 내수는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으나 수출이 32.4% 감소하며 전체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감소했다. 다만 내수에서는 G4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등 렉스턴 브랜드의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81.9%나 증가하면서 판매 비중도 51%로 확대되는 등 중·대형 SUV가 판매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익실적은 제품 믹스 변화로 인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지만 수출물량 감소와 함께 환율 하락 및 감가상각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31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렉스턴 스포츠의 판매가 지난달 3000대를 돌파하는 등 티볼리에 이어 렉스턴 브랜드가 판매를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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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LG사이언스파크, 실리콘밸리 안부러워"2018.04.20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 개장식에 참석해 "이제 실리콘밸리를 부러워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며 "혁신성장 모범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이날 LG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 연구단지 LG사이언스파크 오픈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LG사이언스파크는 축구장 24개 크기인 17만여㎡(약 5만3000평) 부지에 연면적 111만여㎡(약 33만7000평) 규모로 20개 연구동이 들어섰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서울시 강서구 국회의원인 김성태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등 정부와 국회, 서울시 주요 인사와 구본준 LG 부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우리 경제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혁신성장이라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하다"면서 "정부는 신기술·신제품을 가로막는 규제를 풀어 혁신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우선 규제 샌드박스 도입 후 기술개발, 창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가정용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모바일 플랫폼 개발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내길 바란다"며 "이는 정부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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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동국제강, 브라질 CSP 손실 7000억원 달해2018.04.20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포스코와 동국제강이 각각 지분 20%, 30%를 보유한 브라질 CSP(Compania Siderurgica do Pecem) 제철소가 작년 7000억원 가량의 대규모 손실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포스코는 작년 CSP 당기손실이 7406억원을 기록하며 2016년 당기손익(2431억원) 대비 적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동국제강은 CSP 포괄손실이 6915억원으로 전년(포괄손익 3209억원) 대비 적자전환했다. 포스코와 동국제강의 사업보고서를 보면 브라질 CSP 손실 금액이 다소 차이가 있다. 이에 대해 동국제강 관계자는 "환율 적용 차이에 따라 매출이나 손익 등이 다르게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브라질 CSP는 동국제강과 포스코, 브라질 철광석 공급업체 발레(VALE, 지분율 50%)가 약 54억달러를 투입해 설립한 합작사다. 연간 300만톤 규모의 슬래브 생산이 가능하다. 동국제강은 고급강 중심의 슬라브를 안정적으로 장기 조달해 후판의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했으며 포스코는 기술·가동, 발레는 철광석 원료 공급 부문을 맡았다. 하지만 포스코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브라질 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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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홍콩 란콰이펑 그룹과 웹툰 판권 계약 체결2018.04.20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가 홍콩 란콰이펑 그룹 계열사인 ‘린콰이펑 문화 영화사’와 케이툰 내 인기 웹툰을 영상화하기 위한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란콰이펑 그룹은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 활동하는 부동산개발회사로 상업·레저 단지 개발을 비롯해 여러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운영 및 관리한다. 최근에는 영화 제작과 유통, 테마파크와 같은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KT는 이번 계약으로 케이툰 인기 작품 ▲안드로메이트 ▲나를 키워주세요 ▲사화 ▲아이언걸 ▲밥해주는 남자 등 5개의 웹툰을 영상화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을 란콰이펑 그룹에 제공한다. 란콰이펑 그룹은 자사가 보유한 영화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양사는 5개 작품 외에도 향후 케이툰 내 인기 웹툰을 영상화하기 위한 판권 계약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KT는 란콰이펑 그룹이 영화 제작사로서 미국 할리우드에 진출한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 계약으로 한국의 웹툰이 세계 최대 콘텐츠 시장을 보유한 중국과 미국에 영상으로 진출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대진 KT 콘텐츠플랫폼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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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장애아동과 ‘함께하는 체육대회’ 진행2018.04.20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효성은 지난 19일 산업자재PG 임직원들이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 ‘영락애니아의 집’에서 장애아동들과 ‘함께하는 체육대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산업자재PG는 7년 째 매월 영락애니아의 집을 방문해 장애아동들의 점심 식사를 돕고 있다. 올해도 산업자재PG 임직원 20여명은 아이들과 일대일로 짝을 맺어 함께 체육활동을 진행했다.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사장)은 “함께하는 체육대회를 통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임직원들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뿌듯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재활을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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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 “5G 사업 관건은 주파수 총량 제한” 설전2018.04.20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역대 최대 규모의 5G 주파수 경매를 앞두고 3.5GHz 대역(총 280MHz 폭)에서의 ‘총량 제한’이 이동통신사업자간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이통 3사간 최대 주파수 확보라는 목표가 상한선 개념인 총량 제한에 따라 판가름 나기 때문이다. KT와 LG유플러스는 주파수 공급 결과에 따라 시장 도태가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주파수 할당의 양극화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시장 지배사업자인 SK텔레콤은 가입자를 수용하기 위해 가능한 많은 주파수를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5G 주파수 경매 초안을 발표하고 이동통신 주파수 할당계획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4G LTE 주파수의 간섭 현상을 차단하기 위해 애초 3.5GHz 대역의 공급폭보다 20MHz 적은 280MHz를 경매에 내놓기로 해 특정 이통사가 확보 가능한 주파수 총량이 얼마로 제한될지 최대 관심 사항이 됐다. 이날 공개된 총량 제한 예시안으로는 ▲37% 수준(100MHz 폭) ▲40% 수준(110MHz 폭) ▲43% 수준(120MHz 폭) 등 3가지 방안이 나왔다. 과기정통부는 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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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5G 주파수 경매…3조원대 ‘쩐의 전쟁’ 시작2018.04.19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내년 3월 세계 최초 5G 이동통신 상용화를 앞두고 약 3조3000억원 규모의 주파수 경매가 시작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2018년 이동통신 주파수 할당계획(안)’ 토론회를 열고 5G 주파수 경매안을 공개했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경매 초안에서 ▲균등배분 불가 ▲승자독식 불가 ▲이통 3사 현재 주파수 보유 비중 고려 ▲최소 대역폭 34~50MHz 이상 등을 기본원칙으로 내세운 바 있다. 이날 공개된 5G 주파수 경매안에 따르면 경매 대상은 3.5GHz(3.42~3.7GHz) 대역과 28GHz(26.5~28.5GHz) 대역이다. 각 대역의 공급 폭은 280MHz와 2400MHz로 이용기간은 올해 12월부터 각각 10년과 5년이다. 최저 경쟁가격(경매 시작가)은 3.5GHz 대역 2조6544억원, 28GHz 대역 6216억원 등 총 3조2760억원으로 결정됐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3.5GHz 최저가는 가장 최근 있었던 2016년 LTE 주파수 경매의 최저가(140MHz 폭에 총 2조6000억원)를 고려해 정했다”며 “28GHz 대역의 경우 기존에는 사용된 적 없는 초고대역이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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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사회적 가치로 돈버는 세상 만들 것”2018.04.19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최태원 SK 회장이 “사회적 가치로 당당하게 돈 벌 수 있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사회성과인센티브를 통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19일 서울 신촌동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3회 사회성과인센티브 어워드’ 행사에서 최태원 회장은 사회적 기업 대표들에게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사회성과인센티브 참여 기업 임직원들과 추진단 관계자, 대학생 예비 창업가, 학계 인사 등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 최 회장이 저서 ‘새로운 모색, 사회적 기업’에서 처음 제안해 지난 2015년 4월 출범한 사회성과인센티브는 사회적 기업이 창출한 사회성과를 화폐단위로 측정해 금전적으로 보상하는 제도다. 사회적 기업들이 사회성과를 만들어 낸 만큼 금전적으로 보상을 받게 되면 사회성과 창출에 동기부여가 돼 결국 더 많은 사회성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는 아이디어다. 사회성과인센티브 추진단은 이날 사회성과인센티브에 참여한 130개 사회적 기업들이 지난 한해 동안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제공, 환경문제 해결, 생태계 문제 해결 등 4개 분야에서 만들어낸 사회성과가 324억원 어치에 달해 73억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