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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파워워시 식기세척기 ‘터치 온’ 출시2018.04.06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SK매직은 세척력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신제품 파워워시 식기세척기 ‘터치 온(Touch-on, 모델명: DWA-8000D)’을 오는 20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SK매직만의 세척기술을 한층 개선한 ‘파워워시(Power Wash)’ 기능을 탑재했다. 상·중·하단 회전 날개에서 강력한 물살의 세척수 분사 및 세척 전 불림 기능과 70~80도씨의 고온수 세척·헹굼을 통해 눌러 붙은 밥알, 기름 때가 있는 조리 용기를 완벽하게 살균·세척할 수 있다. SK매직 관계자는 “SK매직 식기세척기는 16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 지식경제부 최고 에너지 효율 품목 선정, 소비자시민모임 에너지 위너상 수상 등 전기세, 수도세 걱정 없이 소비자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에너지 절감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Needs)를 철저하게 분석한 혁신적인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식기세척기 시장 1위 자리를 확고히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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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15조6000억원… 전년比 57%↑2018.04.06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삼성전자는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60조원, 영업이익 15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69%, 57.5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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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박상인 교수 "보험업 감독규정 개정하면 삼성 금산분리 가능"2018.04.05
최근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배구조 재편안을 내놓은 가운데 삼성의 지배구조 재편 방식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연구실에서 만난 박상인 교수는 현대차그룹과 삼성으로 대표되는 국내 재벌에 대한 개혁의 필요성과 그 방법론을 펼쳐보였다.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 박상인 교수와의 인터뷰를 총 3편으로 나눠 게재한다.[편집자 주] <[인터뷰] ① 박상인 교수 "현대차 지배구조 개편, 경영권 승계 위한 것">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대표적 재벌개혁론자로 꼽히는 박상인 교수는 재벌이 경제와 사회 전반에 지나친 사회적 영향력을 갖는 경제력 집중을 해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그는 현대차그룹과 삼성 등 재벌기업의 경제력 집중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지주회사 제도와 보험업 감독규정 개정을 강하게 촉구했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Q. 현행 지주회사 규제는 맹점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는데. 박상인 교수(이하 박): 공정거래법에 따르면 기업이 특정 조건 만족하면 지주회사로 지정한다. 지주회사 지정을 받으면 그 지주회사가 출자하는 회사는 자회사 요건을 만족해야 하고 자회사가 출자하는 회사는 손자회사 요건을 만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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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한국지멘스와 ICT 기반 에너지사업 협력2018.04.05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한국지멘스와 ‘ICT 기반 에너지효율화 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국내 에너지 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 기회 공유 및 영업 공조 △KT-MEG 플랫폼 중심 사업화에 따른 기술 및 공동사업화 △한국지멘스 에너지 솔루션 시장도입 확대 △새로운 에너지사업 공동발굴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지멘스는 냉난방, 공조시설 등 통합 빌딩관리 솔루션 분야에 주력하며 국내외 약 5000여 빌딩 및 사회 기반시설의 에너지 비용을 최적화하고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다. KT는 세계최초 통합에너지 관리플랫폼 ‘KT-MEG’을 개발해 현재 약 1만2000곳의 에너지 생산, 소비 및 거래를 통합관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사는 각자가 보유한 에너지 솔루션과 기술력을 공유해 에너지 소비환경을 개선하거나 새로운 사업기회를 공동 발굴하기로 합의했다. KT에서 통합관리 중인 에너지 다소비 사업장에 한국지멘스의 고효율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적용하거나 한국지멘스와 공동으로 노후화된 빌딩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사업을 제안할 계획이다. 김영명 KT 스마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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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청년 일자리 대책 협조한다"2018.04.05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신임 부위원장은 5일 "(정부가) 기업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하는 건 (적절한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 중구 상의회관을 방문해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만난 이 부위원장은 "대한상의 또는 경제계에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일자리에 관해 정부부처 간 견해가 달라도 조정을 해서라도 (지원)하겠다"며 "대신 (경제계가) 일자리를 함께 만들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이 부위원장은 "기업이 기본적으로 일자리를 늘려야 하지만 (공공부문도) 중간에서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용만 회장은 "일자리 문제에 관해서는 많은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현장에서 추진, 실질적인 효과를 볼 수 있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일자리위원회가 내놓은 청년 일자리 대책에 대해 "현장에서 빠르게 적용되고 실현되도록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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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멤버십 혜택 신설…데이터 혜택 강화2018.04.05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모바일 멤버십 ‘나만의 콕’ 서비스에 데이터 선물하기 혜택을 신설하고 여행·쇼핑·사진 업체 등과 신규 제휴를 통해 포인트 활용 영역을 다양화한다고 5일 밝혔다. 나만의 콕은 LG유플러스의 모바일 고객을 위한 멤버십 VIP 서비스로 △영화콕(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교통콕(티머니) △푸드콕(스타벅스, 엔제리너스, 파파이스) △데이터 선물콕(데이터 1GB 선물) △쇼핑&데이터 선물콕(G마켓, U+패밀리샵, 교보문고, 핫트랙스, 데이터 500MB 선물) 등 다섯 가지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새롭게 선보이는 데이터 선물콕은 매월 1GB의 모바일 데이터를 추가로 쓸 수 있는 혜택이다. 멤버십 포인트는 1만2000점이 차감되며 데이터는 본인 사용 외 친구나 가족에게 선물하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 쇼핑과 데이터 혜택을 함께 쓸 수 있도록 개편된 쇼핑&데이터 선물콕은 각종 온라인 쇼핑몰 할인뿐만 아니라 월 500MB의 데이터를 멤버십 포인트 8000점에 제공한다. 데이터 선물콕과 마찬가지로 가족이나 친구에게 데이터를 선물하는 것이 가능하다. 아울러 여행·쇼핑·사진 업체 등과 신규 제휴를 통해 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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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갈등’ 출구 안보이는 한국GM2018.04.05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자금난을 겪고 있는 한국GM이 예정됐던 성과급을 결국 지급하지 않기로 한 데 대해 노조가 파업 절차를 밟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서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국GM의 경영정상화를 둘러싼 노사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지면서 파국으로 치닫는 모습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배리 엥글 GM 총괄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이 한국GM의 부도를 언급한 데 이어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이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 공지문에서 “회사는 현재 심각한 유동성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며 “이해관계자들로부터의 추가적 자금 투입이 없다면 이달 도래하는 각종 비용을 지급할 수 없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자금난으로 2017년 임금 협상에서 약속한 2차 성과급을 예정된 날짜에 지급할 수 없게 돼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8일 카젬 사장은 이미 한 차례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성과급 지급이 불가능한 상황임을 전달한 바 있다. 이후 노조 반발 등을 고려해 어떻게든 지급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결국 성과급은 지급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이 난 셈이다. 이에 노조는 지난 2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 조정을 신청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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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홀딩스, ‘금호고속’으로 사명 변경2018.04.05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지배회사인 금호홀딩스는금호고속으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11월 금호홀딩스는 금호고속을 흡수 합병해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완성한 바 있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그룹의 지배회사인 금호홀딩스의 사명을 모태 기업인 금호고속의 사명으로 변경해 새로운 출발의 시금석으로 삼고자 한다”며 “창업초심의 정신을 통해 항공사업,건설사업,고속사업을 주축으로 그룹 재건을 이뤄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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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네시스, 프리미엄 고객케어 확대 시행2018.04.05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고객 개인별 매니저가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네시스 버틀러 서비스(Genesis Butler Service)’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버틀러 서비스는 제네시스 차량 구매 고객(법인 제외)에게 1:1 개인별 서비스 매니저를 지정해 △소모품 교환 시기 도래 시 사전 안내 △고장코드 발생 시 사전 안내콜 및 예약 대행 △수리 입고 시 전담 응대 △차량 관련 궁금증 상시 상담 등을 제공한다. 또 이를 통해 제네시스가 제공하는 △5년 무상 보증수리 △소모품 무상 교환(엔진오일 세트, 에어컨 필터 등) △부가 서비스(내비게이션 업데이트, 홈투홈 서비스)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원격제어, 안전보안 등) 등 ‘모빌리티 케어 멤버십 프로그램’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네시스는 고객의 자동차 생활에 스트레스 없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세심하고 스마트한 케어로 자동차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고자 제네시스 버틀러 서비스를 기획했으며 이를 위해 전국 제네시스 전담 블루핸즈 350개소에 제네시스 서비스 매니저를 배치했다. 아울러 차량 구매 고객이 제네시스 버틀러 서비스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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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박상인 교수 "현대차 지배구조 개편, 경영권 승계 위한 것"2018.04.04
최근 현대자동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안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긍정적인 평을 내놓았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세습을 완성하기 위한 것일 뿐’이라는 평가다. 대표적인 재벌개혁론자인 박상인 서울대 교수는 후자에 속한다. 지난 2일 오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연구실에서 만난 박상인 교수는 현대차그룹과 삼성으로 대표되는 국내 재벌에 대한 개혁의 필요성과 그 방법론을 펼쳐보였다.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 박상인 교수와의 인터뷰를 총 3편으로 나눠 게재한다. [편집자 주]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현대차그룹이 지난달 28일 현대모비스의 모듈·AS부품 사업을 인적 분할해 현대글로비스와 합병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분할합병 이후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는 '현대모비스-완성차(현대·기아차)-개별 사업군' 등으로 단순화된다. 이번 개편으로순환출자가 해소되지만지배회사인 현대모비스의 대주주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으로 실질적인 경영권 변동은 없다는 게 사측 주장이다.일각에서는 이번 지배구조 개편이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상인 서울대 교수는조세금융신문과 만난 자리에서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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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그룹, 단일 지주사 체제로 개편… "글로벌 경쟁력 키운다"2018.04.04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하림그룹은 4일 경영효율성 증대와 지배구조 단순화를 통한 사업영역 전문성 강화를 위해 최상위 지주사인 제일홀딩스의 중간지주사 하림홀딩스 흡수합병을 추진한다고 공시했다. 제일홀딩스와 하림홀딩스는 이날 오전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결의했다. 제일홀딩스와 하림홀딩스 합병비율은 1: 0.2564706이며 주주 확정 기일은 오는 19일이다. 합병승인 주주총회는 내달 14일,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은 같은달 14일에서 오는 6월 4일, 합병기일은 오는 7월1일이다. 신주는 오는 7월 16일 상장될 예정이다. 합병 후 존속회사인 제일홀딩스 상호는 하림지주로 변경된다. 이로써 하림그룹은 2011년 지주사 출범 이후 4개(제일홀딩스, 하림홀딩스, 농수산홀딩스, 선진지주)의 복잡한 지주사 체제를 꾸준히 정비해 최종적으로 1개 홀딩스 체제로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게 됐다. 하림그룹 관계자는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지주사 체제 전환을 7년 만에 완성하게 됐다”며 “지배구조 단순화를 통해 경영효율성과 사업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주주와 고객가치를 높여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합병 단일 지주사인 하림지주는 지속성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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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노키아와 5G 기지국 장비 기술 공동개발2018.04.04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가 글로벌 통신네트워크 솔루션 회사인 노키아와 한국형 5G 기지국 장비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장비는 5G 네트워크의 데이터 처리 성능을 향상하면서 크기, 비용,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는 ‘리프샤크(ReefShark)’ 칩셋을 활용한다. 이는 3GPP 국제표준 규격을 지원하는 5G 무선 기지국 장비인 ‘DU(Digital Unit)’의 시스템 칩셋과 ‘AAU(Active Antenna Unit)’의 RFIC 칩셋 등 노키아 ‘5G 퓨처 X 아키텍처’를 접목한 칩셋을 통합해 부르는 말이다. 리프샤크 칩셋을 5G 기지국에 적용하면 기지국 장비(DU)에 연결되는 주파수 중계 안테나(AAU) 수를 늘릴 수 있어 데이터 처리 성능을 10배 이상 올릴 수 있다. 또 RFIC 칩셋을 AAU에 적용하면 40kg 이상의 다중안테나(MIMO) 크기와 무게를 절반 수준으로 대폭 줄이고 전력소모도 64% 가량 낮춰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아울러 이 칩셋에 AI를 접목할 경우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이 가능한 빔포밍(beamforming) 기술을 통해 네트워크에서 모바일 기기를 직접 찾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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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연구개발, 수익성 보다 미래기술에 무게”2018.04.04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인공지능(AI)은 인간을 대체하는 도구가 아니라 인간을 돕는 수단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역할도 할 것이다.” 김윤 SK텔레콤 AI 리서치센터장은 4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삼화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AI 기술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센터장은“한국의 AI는 사회적 관심에 비해 기술이 기대에는 못 미치지만 뒤집어 보면 앞으로 개발할 훨씬 많다는 뜻”이라며"삶의 질을 향상시키지 못하는AI는 궁극적으로 도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센터장은 애플 음성인식 개발팀장과 AI 스피커 ‘시리(Siri)’ 개발 총괄을 역임한 AI 전문가다. 지난 2월 SK텔레콤 초대 AI 리서치센터장으로 부임했다. 지난해 12월 신설된 SK텔레콤의 AI 리서치센터는 AI 기술 연구개발(R&D)을 전담하는 조직이다. 리서치센터에서 특정 기술이 개발 및 검증되면 사업화 추진 조직으로 넘어가는 구조로 김 센터장은 사실상 SK텔레콤의 AI 기술 전반을 총괄하는 중책을 맡고 있다. 김 센터장은 “기본적으로 SK텔레콤이 가지고 있는 네트워크와 서비스, 데이터에 고유한 지능정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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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기업협의회’, 新북방경제협력 본격 활동 개시2018.04.04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한·러 양국의 경제협력을 이끌어 나갈 ‘한-러 기업협의회’가 첫 전체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한·러 양국 경제협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한-러 기업협의회 전체회의’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한·러 기업협의회는 국내기업의 러시아 진출 활성화를 위해 작년 12월 7일 출범한 민간경협위 협의체다.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가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가 후원한다. KT, 포스코대우 등 116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한·러 기업협의회 회장),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장, 북방위 간사를 맡고 있는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 박정 북방경제협력위원회 특별고문(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재호 북방경제협력위원회 특별고문(더불어민주당 의원), 이태호 청와대 통상비서관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은 환영사에서 “북방경제협력이 청년 일자리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오늘 분과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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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베스트셀러 매트리스 개선…‘유로 503’ 출시2018.04.04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한샘이 베스트셀러 매트리스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한샘은 지난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최다 판매 기록을 세운 매트리스 ‘사일런나잇 플래티넘’의 기능을 대폭 개선한 ‘유로 503’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유로 503은 지난해 월 평균 1000개 판매된 베스트셀러 사일런나잇 플래티넘의 스프링, 내장재 등을 대폭 개선한 제품이다. 이는 한국인의 표준 체형을 바탕으로 머리, 어깨, 허리 등 몸이 닿는 부분마다 경도를 다르게 한 7존 매트리스로 신체 굴곡에 맞춰 몸을 편안하게 받쳐준다. 또 일반 스프링과 달리 서로 연결돼있지 않고 따로따로 움직이는 포켓스프링을 적용해 옆 사람의 뒤척임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 스프링 3가지를 교차 배열한 ‘트리플 포켓스프링’ 방식도 눈길을 끈다. 기존 제품이 2가지 종류의 스프링을 사용한 것과 달리 스프링 1종을 더 사용했다. 서로 다른 경도의 3가지 스프링을 인체공학적으로 교차 배열해 더욱 섬세한 7존을 구현했다. Q사이즈 기준으로 스프링 개수는 기존 730여개에서 850여개로 증가했고 매트리스 가장자리 꺼짐을 방지하는 소재인 ‘폼케이스(Foam Case)’를 적용해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