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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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간 수출 7% 감소…무역수지 100억달러 적자2024.01.03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연간 수출액이 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로 교역량이 위축되면서 적자를 면치 못했다. 수입액도 12% 감소한 6427억달러로 무역수지는 100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반도체 수출이 최대실적을 보이면서 수급여건이 개선 될 전망이다. 관세청은 1일 ‘2023년 12월 및 연간 수출입 동향’을 발표하고, 지난해 국내 전체 수출액은 6326억9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7.4%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출이 개선되기는 했으나 그 이전에 보인 부진한 흐름이 연간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2월 품목별 수출현황을 살펴보면 15대 주력 수출품목 중 총 8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은 21.8%로 최대실적인 100억달러를 돌파하면서 지난 11월 플러스로 전환한 뒤 2개월 연속 플러스를 달성했다. 메모리 가격이 4분기부터 상승하면서 12월 반도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모바일 제품 메모리 탑재량 증가, 인공지능(AI) 서버 투자 확대, AI PC 신규 출시 등에 따라 수급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 중인 자동차 수출은 17.9%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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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불확실성 속의 2024년 세계 경제...디리스킹 전략 펴야2024.01.03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다사다난했던 2023년을 뒤로하고 새롭게 다가온 한 해를 전망해보고자 한다. 2022년 2월 러시아가 시작한 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며 세계가 전략적인 행보를 시작하였다. 앞서 코로나19로 인하여 공급재난과 경제난을 겪은 후라 누구도 전쟁을 반기지 않았고 이렇게 오랜 기간 지속될지 몰랐다. 게다가 지난 10월 7일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이 시작되어 세계 경제는 더욱 불안하게 되었다. 일대 석유자원을 가지고 있는 산유국들이 전쟁에 참여하게 되어 석유를 무기화할까 우려되기 때문이다. 자원의 원활한 공급이 부재하는 세계의 공급망은 물가를 올리고 인플레이션을 극복하고자 사용하는 고금리정책은 기업의 투자 및 활동에 제동을 걸어 세계 경제는 활력을 잃었다. 전쟁은 자원 공급의 제한을 가져온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서는 그들의 전략과 파괴력보다 당장 석유공급과 유가가 걱정이고 이것의 불안정은 인플레이션을 더 가속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세계인들의 눈을 떼지 못하게 하였다. 높아진 물가로 소비가 감소하면 소비와 투자가 모두 얼어붙어 세계 경제의 성장 둔화를 막을 수가 없다. 또한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인상을 가속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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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임시투자세액공제 올해 말까지 1년 연장"2024.01.03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2024년 경제정책방향 당·정 협의회에서 임시투자세액공제를 올해 말까지 1년 더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아울러 "상반기 전통시장 소득공제율도 40에서 80%로 상향하겠다"고 언급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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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서스틴베스트 승진2024.01.03
◇일시 : 2024년 1월 3일자 ◇ 승진 ▲ 오승재 리서치 데이터·솔루션·마케팅 본부 총괄 부대표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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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영세소상공인 126만명 대상 20만원 전기료 감면"2024.01.03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2024년 경제정책방향 당·정 협의회에서 영세소상공인 126만명 대상 20만원 전기료를 감면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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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가입자가 놓치기 쉬운 약관은?…“스스로 뽑으면 ‘치아보험’ 보상 어려워”2024.01.03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의사의 발치 진단에 따라 영구치를 발치한 후 보철치료를 받아야 치아보험에 따른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스스로 발치한 경우에는 치료비를 보상받기 어렵다. 3일 금융감독원은 질병, 상해보험 등 제3보험에 대한 주요 민원사례를 통해 가입자가 놓치기 쉬운 약관 내용을 안내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스스로 발치한 후 치과를 방문해 치과에서 임플란트 치료를 받은 경우 보철치료비를 보상하도록 권고하기 어렵다. 치아보험 약관에서 치과의사에 의해 치과 등 병원에서 영구치 발치 진단을 받고 발치 부위에 보철치료(틀니, 브릿지, 임플란트)를 받는 경우 보험금이 지급되는 것으로 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치아수복물 또는 치아보철물을 수리, 복구, 대체하는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도록 정하고 있으므로, 기존 크라운이나 브릿지가 손상돼 새로운 크라운, 브릿지로 대체한 경우는 보사하도록 권고하기 어렵다고 금감원은 전했다. 충치, 치주여므로 이미 치료가 필요한 상태에서 보험에 가입하고 치료를 받는 경우 역시 지급 대상이 아니다. 약관에 따라 보험 가입 후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야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브리지와 임틀란트에 대한 보험금은 영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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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승진 및 전보2024.01.03
◇일시 : 2024년 1월 2일자 ◇ 승진 ▲ 경영전략본부장 김주봉 ▲ 인재교육본부장 김규동 ▲ 경영기획실장 최대현 ▲ 인사총무실장 조지영 ▲ 전문교육실장 최숙정 ◇ 전보 ▲ 조사연구실장 정해관 ▲ 경력기반실장 이경애 ▲ 경력성장실장 오규민 ▲ 교육기반실장 임재원 ▲ 기본교육실장 조무관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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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규·판례] 집 계약했는데 세입자 갱신요구…대법 "잔금 거절 정당"2024.01.03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대법원이 '세입자가 말을 바꿔 계약갱신요구권을 행사하면서 아파트 매매 계약이 어그러졌다면, 입주하려던 매수인이 잔금 지급을 거절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볼 여지가 있다'는 판단을 내놨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A씨가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소유권이전등기 소송에서 원고 패소 취지로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최근 사건을 인천지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에 따르면 A씨는 2021년 1월 B씨의 아파트를 11억원에 매수하기로 계약했다. 세입자(보증금 5억원)가 살고 있기에 이를 승계하는 조건으로 계약해 두 사람 사이에서 오가는 돈은 총 6억원이었다. 그해 10월19일 계약 만료인 세입자 C씨가 추가 2년 계약갱신요구권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두 사람에게 전화로 확언했기에 계약은 진행됐다. 상황이 특수한 만큼 특약사항이 계약서에 들어갔다. 그해 4월22일 A씨가 잔금 1억9천만원을 지급하면 B씨는 동시에 소유권이전등기를 해주기로 했다. 대신 C씨가 퇴거한 후인 그해 12월6일에 명도(아파트를 실제로 넘겨주는 것)하기로 했다. 문제는 C씨가 계약 종료 6개월을 남겨둔 4월20일 법적 권리인 '계약갱신요구권'을 행사해 2년을 더 살겠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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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제정책방향 당정협의…'최상목 2기 경제팀' 상견례2024.01.03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정부와 여당은 3일 오전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고 올해 경제정책방향을 논의한다. 이날 협의회는 곧 발표될 '2024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놓고 당정 간에 의견을 조율하는 자리다. 신임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주 첫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경제정책방향 발표를 예고하며 ▲ 민생경제 회복 ▲ 잠재 리스크 관리 ▲ 역동 경제 구현 ▲ 미래세대 정책 강화를 4대 중점방향으로 제시했다. 고물가, 고금리로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최 부총리가 이끄는 윤석열 정부 '2기 경제팀'이 어떤 대책을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당정협의에서는 서민금융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협의회에는 당에서 윤재옥 원내대표와 유의동 정책위의장, 유경준 정책위 부의장, 송언석 제1정책조정위원장, 각각 기획재정위·문화체육관광위 간사를 맡고 있는 류성걸, 이용호 의원 등이 자리한다. 정부에서는 최 신임 부총리를 비롯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박상우 국토교통·오영주 중소벤처기업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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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세무상식(37)...퇴직연금 가입 시 절세효과2024.01.03
(조세금융신문=정승조 세무사) 퇴직을 앞둔 정OO씨는 퇴직금을 퇴직연금을 가입해야 할지 일시금으로 받는 게 좋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퇴직연금 가입시 세금을 절세된다고 하는데 정확히 어느 정도 절세가 되는지 또 어떤 세금을 고려해야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퇴직금을 10년 동안 연금으로 수령시 퇴직소득세의 30% 할인 퇴직 시 수령하는 퇴직금은 퇴직소득세를 납부해야 됩니다. 퇴직소득세는 금액과 근속연수에 따라 달라지는데 대략적인 금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퇴직금 근속연수 퇴직금 대비 세금비율 10년 20년 30년 1억 426만원 123만원 26만원 1~4% 5억 9781만원 5838만원 3557만원 7~20% 10억 2.4억원 1.9억원 1.5억원 15~24% 5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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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후의 미래경제 Talk] 국제기구의 가상자산 및 스테이블 코인 제도화 방향2024.01.03
(조세금융신문=강성후 KDA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장) 청룡의 해인 갑진년(甲辰年) 2024년이 밝았다. 2024년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각국이 비제도권, 비정상의 가상자산을 제도권, 정상화라는 이정표를 확립하는 ‘가상자산 글로벌 제도화 원년’이 될 전망이다. 우리나라도 지난 2021년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권고안를 수용한 특정금융정보법 시행에 이어, 올해 7월 19일부터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가상자산1단계법)을 시행하게 된다. ◇ 지난해 9월 G20 정상회의 선언문에 가상자산도 포함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한 G20 정상회의 공동 선언문에는 가상자산(Crypto-Asset) 정책 및 규정 관련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G20 선언문 58항 가상자산 정책과 규정(Crypto-assets : Policy and Regulation)에서는 ▲가상자산 (Crypto-assets) 및 글로벌 스테이블 코인(GSC) 규제 감독을 위한 G20 금융안정위원회(FSB)의 고위급 권고사항((high-level recommendations)을 승인한다 ▲FSB-IMF(국제통화기금)의 통합 보고서와 로드맵 역시 수용한다고 밝히고 있다. FSB-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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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오늘 채권단 설명회…강도높은 자구안 나올까2024.01.03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신청 관련 채권단 설명회가 오늘 처음으로 열린다. 시장에서 대주주의 자구 노력에 대한 의구심이 이는 가운데 채권단과 금융당국이 납득할 만한 강도 높은 자구안이 발표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3일 금융권과 산업은행에 따르면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날 오후 3시 산업은행 본점에서 채권단 400여곳을 상대로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채권자협의회 구성 및 운영, 태영건설 존속능력평가, PF 사업장 관리기준 수립 등 이달 11일에 있을 제1차 채권자협의회 안건에 대한 설명이 이뤄진다. 관심을 끄는 것은 태영건설의 자구계획이다. 자구안 자체는 설명회 안건에 포함돼 있지 않지만, 질의응답 과정에서 태영건설 관계자가 자구안에 대해 일정 수준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이 받아들여지려면 신용 공여액 기준 채권단 75%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데, 강도 높은 자구 계획이 나오지 않는다면 워크아웃 개시가 어려워질 수 있다. 태영건설 자구안으로는 종합환경기업인 에코비트, 골프장 운영업체 블루원 등 매각 방안, 대주주 사재출연, 기타 지분 담보 등이 거론된다. 이중 윤세영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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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사업현장‧세무사회‧세무사제도' 3대 혁신으로 ‘세무사 황금시대’ 활짝2024.01.03
(조세금융신문=이지한 편집위원) 전문가단체에서 보기 드물게 ‘혁신리더’로 정평이 나있는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이 지난해 7월 3일 취임후 6개월을 맞았다. 역대급 복합위기의 세무사업계를 짊어진 구 회장의 3대 혁신과제 수행을 위한 눈에 띄는 행보는 유명하다. 먼저 세무사회관이 확 바뀌었다. 회원교육이 끊이지않는 6층 대강당은 전면 전체를 대형LED 전광판으로 교체해 실감나는 교육 현장으로 바꿨다. 사무실만 있어 답답한 회관 1층은 카페와 회원모임방 등 회원을 위한 오픈공간으로 탈바꿈했다.교육자율권을 지방회에 이양했고 후보자토론회와 전자투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임원선거규정 개정도 가속도가 붙었다. 세무플랫폼에 대응하기 위해 ‘플랫폼세무사회’ 구축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혁신의 아이콘’ 구재이 회장을 만나 그의 혁신 마스터플랜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들어봤다. [편집자주] Q. 지난 7월 3일 제33대 회장으로 취임하신 지 이제 만 6개월이 지났습니다. 지난 6개월을 돌아보시면서 먼저 소감을 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지난해 6월 30일 당선 당시 1만 6천 회원들에게 “세무사의 새로운 세상을 만들겠다”라고 약속했습니다. 주요 회직자도 아니고 아무런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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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국세청, 2024년 첫날 아침 청소하고 덕담 나눠2024.01.02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올해도 경기회복 둔화 등으로 여러 난관이 예상되지만, 우리 역량과 지혜를 한 곳으로 모으고, 서로 간의 소통과 화합, 공감을 통해 세정 전반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갑시다.”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이 갑진년 새해 근무 첫날인 2일 광주공원 현충탑을 방문, 함께 참배한 간부들에게 당부한 말이다. 양동구 청장은 이날 광주공원내 4•19혁명 기념탑도 찾아 신년 참배을 갖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렸다. 무엇보다 국민이 신뢰하는 국세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이날은 광주국세청 식구들과 2024년 청룡의 해 시무식을 했다. 새해 인사를 나누고 올 한해 조직과 개인 저마다의 목표를 공유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훈훈한 덕담의 시간도 가졌다. 광주국세청 직원 100여명은 시무식을 시작하기 앞서 활기찬 새해 시작을 다짐하며 청사 주변 구석구석을 돌며 쓰레기를 주웠다. 양동구 청장은 “올 한해도, 힘차게 도약하며 행복한 광주청을 우리 모두 함께 만들어 가자”고 독려했다. . 광주국세청 예하 세무서들은 관서별로 2024년 시무식을 개최, 김창기 국세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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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신년 인사회..."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2024.01.02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부산상공회의소는 2일 오후 부산롯데호텔에서 2024년 신년 인사회를 열고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는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을 비롯한 지역 경제계 대표들과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 등 주요 인사 600여 명이 참석했다. 장 회장은 신년사에서 새로운 길을 열어 미래를 창조한다는 뜻을 지닌 사자성어 '개신창래(開新創來)'를 언급하며 "지역경제가 새로운 도약의 길로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이를 위해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에어부산 분리매각을 비롯한 지역 현안은 물론이고 정부가 추진 중인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지역 기업의 사업 다각화 선도 등 부산 경제의 청사진을 새롭게 그려나가기 위해 전력투구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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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인터넷 가입전용 태아보험 출시...임신 22주차 이상도 가입2024.01.02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DB손해보험은 인터넷 가입전용 태아보험인 'DB다이렉트자녀보험(태아플랜)'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DB손해보험에 따르면 이 보험은 저체중아 입원비, 저체중아 출생보장금, 장해출생보장금, 선천이상 수술비, 선천이상 입원비 등 노령 산모나 MZ세대 산모가 선호하는 태아보장(특약) 중심으로 보장한다. 대다수 인터넷 가입 전용 태아보험은 임신 22주차 이내에만 태아보장에 가입할 수 있지만, 이 보험은 임신 22주차가 지나도 가입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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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조작 의혹' 윤성원 前 국토부 차관 등 4일 구속심사2024.01.02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 정부 때 주요 국가 통계를 조작했다는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윤성원 전 국토교통부 1차관과 이문기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의 구속 여부가 오는 4일 결정된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통계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윤 전 차관과 이 전 청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 기일을 4일 오후로 잡았다. 문 정부에서 각각 국토부 1차관과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으로 근무하면서 한국부동산원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해 통계 수치를 조작하게 하는 등 의무에 없는 일을 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대전지검은 2일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해 9월 감사원의 의뢰를 받아 수사에 착수한 검찰이 관련자들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은 앞서 강신욱 전 통계청장과 홍장표 전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는 한편 황덕순 전 청와대 일자리수석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이어왔다. 감사원은 청와대(대통령비서실)와 국토부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소 94차례 이상 한국부동산원으로 하여금 통계 수치를 조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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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김창기 국세청장 2024 신년사2024.01.02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김창기 국세청장이 2일 2024년도 시무식에서 “수출 및 신산업 분야 등에서 국내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기업들이 세금문제 걱정 없이 사업경영에만 전념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세무검증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국세청장은 ‘따뜻한 세정’으로 민생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것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고 필요한 시기라며 공제·감면 세무컨설팅과 R&D 세액공제 사전심사 우선처리 등 전방위적인 민생지원을 다짐했다. 아래는 신년사 전문. 사랑하는 전국의 국세가족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코로나19 엔데믹 선언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기대만큼 회복되지 않으면서 세정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향한 우리의 노력은 일정 부분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합니다. 소득세 모두채움 서비스, 근로장려금 자동신청 등 납세자가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악의적 탈세와 체납에는 엄정하게 대응함으로써 공정세정을 구현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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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창기 국세청장 “수출기업 세무검증 완화…따뜻한 세정으로 민생 지원”2024.01.02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김창기 국세청장이 2일 “수출 및 신산업 분야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세무검증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국세청장은 이날 오후 국세청 세종 본부청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공제·감면 세무컨설팅과 R&D 세액공제 사전심사 우선처리 등 전방위적인 민생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따뜻한 세정’을 강조한 김 국세청장은 민생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것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고 필요한 시기라며 소상공인과 기업이 다시금 활력을 찾도록 충분하고 시의적절한 세정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소득 가구에게는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근로장려금 지급,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는 환급금 조기지급, 납기 연장 확대 등 서민 지원에도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우수 중소기업이 명문 장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업승계 컨설팅 제도’를 정착하고, 성실신고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전 안내부터 신고·납부·조사·불복 등에 이르는 세무행정 전 과정을 납세자 관점에서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공정 과세 측면으로는 ‘불법사금융 척결 TF’를 중심으로 세무조사, 재산추적, 유관기관 공조 등을 통해 불법사금융 등 사익 편취 탈세행위를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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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오 은평세무서장 취임식,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적극 세정 펼칠 것"2024.01.02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전병오 신임 은평세무서장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에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병오 은평세무서장은 지난 29일 취임식을 갖고 "관내 영세자사업자들이 경영상 어려움을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세무조사 완화, 징수유예, 탄력적 체납처분 등 가능한 모든 세정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전 서장은 취임사에서 "상공회의소 등 관련기관 및 단체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 경청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납세자가 세정의 주인이 되는 성실한 납세문화를 조성해 줄 것"을 강조했다. 반면 악의적 탈세·체납에는 단호한 의지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생침해 탈세, 불공정 사익편취, 변칙적 탈세는 철저히 조사해 과세하고, 악의적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현장수색 등 추적조사 강화, 사해행위취소소송, 감치명령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강구해 끝까지 추적해 환수할 것"을 주문했다. 이밖에도 "직원 상호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조직문화 정립을 위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고의 지혜라는 이청득심(以聽得心)의 마음가짐으로 경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병오 은평세무서장은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낮은자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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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10주년 맞아 이벤트 대축제 개최2024.01.0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컴투스가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의 출시 10주년을 맞아 기념 페이지를 개설하고 올해 펼쳐지는 이벤트 대축제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 2014년 6월 글로벌 출시 이후 약 10년 동안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컴투스의 대표 흥행작이다. 1500여종의 몬스터 수집과 전략 플레이의 재미는 물론 꾸준한 업데이트와 e스포츠, 세계 투어 등 이용자 소통을 바탕으로 글로벌 94개 지역 매출 1위, 155개 지역 매출 TOP10을 달성하고 누적 다운로드 2억건, 누적 매출 3조원을 거뒀다. 컴투스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10가지 이벤트를 일 년 내내 전개하며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이벤트는 올해 12월까지 시기에 맞춰 진행되며 각 이벤트는 10주년 기념 페이지를 통해 연중 소개해 나간다. 해당 페이지는 ‘서머너즈 워’ 게임 내에서 방문할 수 있다. 기념 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첫 번째 이벤트는 ‘태생 5성 몬스터 소환 이벤트’다. 6월 30일까지 게임에 7일 누적 출석할 때마다 한 번씩 태생 5성 불·물·바람 속성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동안 소환한 최대 열 마리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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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고광효 관세청장, "관세청,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책임 다해야"2024.01.02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관세청이 2024년에는 전자상거래 전용 통관시스템 및 원스탑 대민포털을 구축해 국민들이 통관진행정보, 민원상담, 세금납부·조회 등을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외직구, 여행자휴대품 등 소액물품에 대한 관세를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로 납부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고 여행자 휴대품 면세한도를 합리적으로 조정해 나갈 방침이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2일 오전 대전정부청사에서 열린 신년사를 통해 관세행정의 주요고객인 수출입기업이 여행자와 해외직구이용자 등 개별 국민들로 확대됨에 따라 납세자보호를 강화하고 소액 납세와 출입국 편의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고 청장은 신년사에서 ▲마약 불법위해 물품 반입 원천차단 ▲경제안보를 지키고 공정무역질서 확립 ▲수출입 기업의 성장 지원과 국민·납세자 편의 제고 ▲글로벌 중추국가의 관세청으로서 책임 다할 것을 다짐하고 강조했다. 고 청장은 글로벌 중추국가의 관세청으로서 책임과 관련해 “국제 연대에 기반한 개도국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면서 “향후 많은 국가와 기업들이 FTA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전자적 원산지증명서교환 시스템, FTA원산지관리시스템 등 우리청의 FTA활용지원 경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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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트러스톤자산운용 임원 승진2024.01.02
◇일시 : 2024년 1월 2일자 ◇ 상무 승진 ▲ ESG본부 김현욱 ◇ 이사 승진 ▲ 퀀트운용팀 안진규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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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동우회, 오는 12일 ‘2024년 신년인사회’ 개최2024.01.02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국세동우회(회장 전형수)는 오는 1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2일 국세동우회에 따르면 김창기 국세청장과 김태호 차장, 본청 국장급 이상 간부,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 오호선 중부지방국세청장 등 지방국세청장이 참석할 예정이며, 역대 국세청장을 지낸 인사들이 참석한다. 2023년 신년인사회에서는 김창기 국세청장과 지방국세청장, 서영택·이건춘 전 국세청장,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나오연·구종태·이용섭·황학수·김정부·백재현 전 국회의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국세동우회 관계자는 “올해에도 신년인사회 규모를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대전・광주・대구・부산지역은 별도로 신년인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세동우회는 국세청과 기획재정부 세제실, 조세심판원에서 국세업무에 종사한 국세공무원의 친목단체이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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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상반기 부서장 인사…“소수정예화로 리더역할 강화”2024.01.02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은행이 상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부서장 소수정예화를 추진했다. 리더 역할을 강화하고 빠른 의사결정으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 2일 신한은행은 상반기 부서장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28일 현장 영업력 강화를 위해 영업채널 그룹장 확대 배치, 데이터 기반 솔루션 제시 ‘영업지원본부’ 신설, 대면‧비대면 채널 총괄 ‘채널부문’ 시설 등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이어 이번 부서장 인사를 통해 신한은행은 영업점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을 승진, 주요 부서 보임 시 우대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본부부서 팀장 슬림화, 영업점 SRM‧SPB 감축 등 부서장 소수정예화도 추진됐다. 또한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영업점 3년, 본부부서 5년 이상 장기 근무 부서장을 교체했고 직무 연결과 확장을 위한 부서장 직무 순환,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본부부서 여성 부서장 비율도 확대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부서장 인사를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순간 함께 할 수 있는 ‘고객 몰입’ 영업조직 재편의 실행력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보호 및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새로운 금융 솔루션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