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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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버그 前대사 "동맹 현대화로 장기적 한미안보관계 통합 약해질 수도"2025.11.15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한미가 합의한 동맹 현대화로 양국의 안보 관계가 당장은 더 가까워지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서로의 초점이 달라지고 한국의 역량이 강화되면서 한미동맹의 이완이 이뤄질 수 있다고 전직 주한미국대사가 내다봤다. 14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필립 골드버그 전 주한미국대사는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밴플리트 정책 포럼'에서 한국의 미국산 무기 구매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우라늄 농축과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가 전부 이뤄질 경우 "이 모든 건 단기적으로 (한미 간) 통합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 길게 보면 분리(separation)가 더 이뤄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미국은 초점을 다른 데에 둘 것이고, 한국은 이 모든 조치 덕분에 북한을 더 쉽게, 더 자신 있게 상대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초점이 달라지고 있다. 이전에는 북한이 다른 모든 것보다 중요했지만 이제는 훨씬 더 (초점) 범위가 넓으며 다른 유형의 관계"라고 진단했다. 지금까지는 한미동맹이 대북 억제를 최우선으로 했지만, 이제 미국은 더 큰 위협인 중국에 집중하도록 전략적 유연성을 원하고 있고, 한국의 국방력을 강화해 대북 억제를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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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폐쇄망 뚫은 '프라이빗 AI'로 공공행정 혁신 깃발2025.11.14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더존비즈온이 공공기관의 최대 난제인 '폐쇄망 환경에서의 AI 활용' 해법을 제시하며 공공 행정 혁신의 새로운 표준을 들고 나왔다. 더존비즈온은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5회 공공솔루션마켓'에 참가해 공공 특화 생성형 AI 플랫폼인 'ONE AI 프라이빗 에디션(PE)'을 전면에 내세웠다. ONE AI PE는 더존비즈온의 핵심 비즈니스 솔루션인 'OmniEsol'과 'Amaranth 10'에 내재화되어, 인터넷과 분리된 내부 네트워크에서도 안전하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구축형 모델이다. 특히, 더존비즈온은 최근 ONE AI PE를 서울시 내부망에 공급하는 데 성공하며, 공공기관이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보안성, 신뢰성을 입증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공공기관은 민감한 내부 정보 유출 우려 때문에 AI 도입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었다. ONE AI PE는 이 같은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MoE(Mixture of Experts) 구조와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반 sLLM(대규모 언어모델)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기관별 규정, 포맷, 업무 맥락을 충실히 반영하고, 재정·세정 등 기존 레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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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회 “직역 침탈 입법”…유동수 의원·회계사회 ‘정면충돌’ 예고2025.11.14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공인회계사 직역을 대폭 확대하는 내용의 ‘공인회계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둘러싸고 회계업계와 세무업계가 정면충돌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14일 성명을 내고 “회계사의 역할을 무한정 확장해 세무사 고유 직역을 침탈하려는 일탈적 입법 시도”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반면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계양갑) 측은 “회계투명성 강화를 위한 공공성 명문화”라는 입장을 유지해 정치권·전문가 단체 간 공방이 격화될 전망이다. ◇ 세무사회 “회계사 ‘만능주의’…직역 질서 붕괴” 세무사회는 이번 개정안이 공인회계사의 직무 범위를 세무·인증·진단 등 전 영역으로 확대하도록 설계됐다고 주장하며 크게 세 가지 조항을 문제 삼았다. 첫째, 회계사에게 ‘세무 전문가’라는 사명 규정을 신설한 제1조의2 조항에 대해 “세무사법이 이미 세무사를 세무전문가로 규정하고 유사 명칭 사용도 금지하고 있다”며 “직역 충돌을 초래하는 조항”이라고 지적했다. 구 회장은 “국내 기업 회계 업무의 97% 이상을 세무사가 수행하는 현실을 외면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둘째, 제2조 직무 범위에 ‘검토·확인·점검·검증 등 모든 인증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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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김명진 (세무사, 전 인천지방세무사회장)씨 딸2025.11.14
▲일시 : 2025년 12월 6일 (토) 오후 6시 ▲장소 :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 ▲주소 : 서울 중구 동호로 249(장충동2가 202) 02-2233-313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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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팔 부산국세청장, 마산자유무역지역‧어시장서 세정지원 논의2025.11.14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강성팔 부산지방국세청장이 14일 마산자유무역지역에서 입주 기업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 실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최근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수출과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성팔 부산국세청장은 간담회에 앞서 화성지엔아이㈜를 방문하여 생산공정을 둘러보고 수출기업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이어 마산자유무역지역 기업협회 이설두 수석부회장 등 입주기업 대표 6명과 지역경제 상황과 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지원방안에 대해 소탈하게 말을 나누었다. 강성팔 부산국세청장은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을 개척하는 중소기업이야말로 지역산업의 버팀목”이라며 “수출기업들이 세금 문제에 신경쓰지 않고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성팔 부산국세청장은 간담회 후 마산어시장을 방문하여 상인연합회 임원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세정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는 “마산어시장은 서민생활의 현장으로 소상공인들이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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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관, 금천구 주택계획 반박..."구로지원센터 개발 동의 없었다"2025.11.14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용식)이 최근 언론에 보도된 서울 금천구의 '8천호 주택공급 실행계획' 내용 중 서울세관 구로지원센터 복합개발 언급에 대해 공식적으로 해명했다. 세관은 14일 배포한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금천구의 발표가 일방적이며, 해당 부지 개발에 대해 전혀 협의하거나 동의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서울세관 측은 "금천구에서 개발부지를 자체적으로 발굴한 것으로 서울세관과 상의 없이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이라면서 "서울세관은 구로지원센터의 복합개발과 관련해 금천구와 어떠한 동의 및 결정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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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산업통상부2025.11.14
◇일시 : 2025년 11월 14일 ◇ 국장급 전보 ▲ 감사관 정석진 ▲ 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책국장 이귀현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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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세관 '팬텀'...올해 최고의 마약 탐지견 선정2025.11.14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올해 최고의 마약 탐지견(Top Dog)으로 인천공항세관 소속의 '팬텀'이 선정됐다. 관세청은 14일 인천 영종도에서 제10회 관세청장배 탐지견 기관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우수견에는 인천공항세관 소속 '라몬'(마약 부문), 세종경찰청 소속 '라온'(폭발물 부문)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한편 관세청은 15일까지 탐지견 축제의 장도 운영한다. 행사장에서는 반려견 혹은 은퇴견과 함께 탐지 훈련을 체험할 수 있다. 은퇴 마약탐지견 입양 절차 등도 안내된다. 이 밖에 반려견 성향테스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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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정재연(현대자동차 상용전동화구동설계팀 파트장)씨 모친상2025.11.14
▲ 고인 : 박선희(향년 73세)씨 ▲ 별세 : 2025년 11월 14일 오전 5시55분 ▲ 빈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 ▲ 발인 : 2025년 11월 16일 오전 5시40분 ▲ 전화 : 02-3010-20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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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창수 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2025.11.14
▲70년생 ▲세무대 ▲세대10기 ▲대전청 법인 ▲서기관 승진(25.11.2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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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강지원 국세청 정보화기획담당관실2025.11.14
▲75년생 ▲경상대 ▲7급공채 ▲예산 납보 ▲과학기술서기관 승진(25.11.2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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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규열 인천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2025.11.14
▲72년생 ▲성균관대 ▲7급공채 ▲인천청 납세자보호 ▲서기관 승진(25.11.2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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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조용택 부산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2025.11.14
▲73 년생 ▲세무대 ▲세무대13기 ▲부산청 조사1-1 ▲서기관 승진(25.11.2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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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임형걸 국세청 교육원 교수과2025.11.14
▲78년생 ▲세무대 ▲세대 17기 ▲중부산 조사 ▲서기관 승진(25.11.2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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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봉숙 중부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2025.11.14
▲76 년생 ▲전남대 ▲7급공채 ▲중부청 조사3-2 ▲서기관 승진(25.11.2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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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재현 중부청 조사3국 조사1과2025.11.14
▲76년생 ▲세무대 ▲세무대15기 ▲이천 소득 ▲서기관 승진(25.11.2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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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조주환 서울청 조사4국 조사관리과2025.11.14
▲73년생 ▲세무대 ▲세무대12기 ▲통영 체납징세 ▲서기관 승진(25.11.2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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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인선 서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2025.11.14
▲73년생 ▲전남대 ▲7급공채 ▲서울청 조사2-2 ▲서기관 승진(25.11.2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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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현창훈 서울청 조사1국 조사1과2025.11.14
▲72년생 ▲제주대 ▲7급공채 ▲경기광주 부가소득 ▲서기관 승진(25.11.2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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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BGF그룹2025.11.14
◇일시 : 2025년 11월 14일 ◇ BGF리테일 <직책 승진> ▲ 영업·개발부문장 임민재 상무 <임원 승진> ▲ 인사총무실장 장영식 상무 ▲ 4권역장 윤현수 상무 <직책 선임> ▲ 운영지원본부장 박정권 상무 ▲ 2권역장 홍철기 상무 ▲ 5권역장 심재준 수석 ▲ 해외사업실장 유선웅 상무 ▲ 상품본부장 임형근 상무 ▲ 상생협력실장 손지욱 수석 ▲ 커뮤니케이션실장 박종성 수석 ▲ CX본부장 이은관 수석 <계열사 이사 선임> ▲ BGF로지스 물류혁신본부장 김성용 이사 ◇ BGF <임원 선임> ▲ 글로벌담당 우진용 상무 <직책 선임> ▲ 기획담당 김강민 수석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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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김경필 서울청 설실납세지원국 법인세과2025.11.14
▲75년생 ▲세무대 ▲세대 13기 ▲부산청 송무 ▲서기관 승진(25.11.2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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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술 진짜 강자는 누구…‘2025 K-SUUL AWARD’ 최종심사 개막2025.11.14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명품 ‘우리술’이 누군지 겨루는 ‘2025 K-SUUL AWARD’ 최종심사가 14일 개막했다. 국세청(청장 임광현)은 이날 오후 서울국세청사에서 ‘2025 K-SUUL AWARD’ 1차 심사를 통과한 40개 주류제품을 최종 심사했다. 수상 제품들은 국세청 인증마크를 달고 국내 주류 대기업의 해외 판로를 통해 각국에 진출하며, 이를 통해 우리술 산업을 촉진한다는 일석이조의 담대한 프로젝트다. 해외 국제 주류박람회(B2B)에서 ‘대한민국 K-SUUL관’에 우선 전시돼 해외 주류 업계・바이어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기회도 함께 제공받는다. ‘K-SUUL AWARD’에 대한 국내 양조인들의 관심은 뜨겁다. 첫 행사이고, 정부가 주관하는 행사이며, 다소 이르지 않은 지난 9월에 참가신청이 이뤄졌음에도 175개의 중소기업이 366개 주류를 출품했다. 미처 소식을 몰라 내년 행사를 묻는 업체들 문의도 잇달았다고 한다. 술은 판로 개척이 늘 장벽이 되는데, 이용자와 이용장소가 한정되고, 주점이나 소매점에서도 생소한 제품을 놓기가 쉽지 않다. 그럼에도 우리술은 최근 관련 국세청 규정의 대폭 완화로 더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지역특산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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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정종룡 국세청 인사기획과2025.11.14
▲76년생 ▲동국대 ▲7급 공채 ▲국세청 감사 ▲서기관 승진(25.11.2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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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송은주 국세청 대변인실2025.11.14
▲75년생 ▲연세대 ▲5급 경채 ▲국세청 조사기획 ▲서기관 승진(25.11.2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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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한솔 국세청 개인납세국 소득세과2025.11.14
▲88년생 ▲서울대 ▲행시57회 ▲예산 세원관리 ▲서기관 승진(25.11.2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