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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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고시회, 내달 16일 정기총회 개최2018.10.29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한국세무사고시회가 오는 11월 16일 '제48회 정기총회 및 회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제23·24대 회장 이·취임식이 치뤄지며, 총회에 앞서 제55회 세무사합격자를 위한 신입회원 환영회를 열 예정이다. 매년 세무사시험을 통과한 예비세무사를 위해 신입회원 환영회를 개최해 오고 있는 세무사고시회는 올해에도 메달과 회원증 교부, 선배세무사들의 특강과 체험사례 발표 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신입회원 환영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제55회 세무사시험 합격자는 세무사고시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1972년 9월에 창립된 세무사고시회는 회원역량강화를 위한 핵심직무교육실시, 마을세무사 활동,청년세무사학교, 세무실무편람, 세법개정안 논평 등 회원과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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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장미 권한대행 단독입후보…차기 세무사고시회장 사실상 확정2018.10.29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곽장미 한국세무사고시회(이하 '고시회') 회장권한대행이 24대 회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고시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구재이)가 지난 1주일 동안 회장과 감사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회장은 곽 권한대행이 단독 입후보했으며, 감사는 현 감사인 이강오 세무사와 함께 나길식 세무사가 등록을 마쳤다. 고시회는 내일(30일, 화)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역대 회장 등 30가량의 임원들이 참석하는 확대임원회의를 열고 회장을 선출한다. 11월 16일 한국도심공항 소노펠리체 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제48회 정기총회에서는 이동기 전임회장과 신임회장의 이취임식이 진행된다. 또 이날 이강오·나길식 세무사가 감사로 인준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고시회 감사는 복수로 운영되며 올해는 이강오 세무사와 고은경 세무사가 감사를 맡았다. 곽 후보는전임 이동기 회장이 지난 6월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에 출마하면서부터 회장 권한대행을 맡고 있다. 한편 곽 후보가제24대 회장으로 선출되면 고시회는 처음으로 여성 회장을 배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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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콤, 주가와 거래량 모두 강세, 최근 5거래일 최고 거래량 돌파2018.10.29
두산그룹 계열의 광고 및 매거진 제작업체인 오리콤[010470]은 29일 오후 1시 48분 현재 전날보다 5.11% 오른 5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78.9%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거래원 동향은 NH투자, 미래에셋 등이 매수 상위 목록에 나타나고 있다. 이 시간 NH투자가 매수창구상위에 올라있는 종목은 이 종목 이외에도 상신전자, PN풍년 등이 있다. [표]오리콤 거래원 동향 오리콤의 2017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4% 늘어난 1674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4.7% 늘어난 64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3%, 상위 50%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오리콤 연간 실적 추이 오리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0억원으로 2016년 17억원보다 -7억원(-41.2%)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9.6%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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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주가와 거래량 동반 상승... 주가 +8.62% ↑2018.10.29
출판 및 교육서비스 사업 영위업체인 웅진씽크빅[095720]은 29일 오후 1시 14분 현재 전날보다 8.62% 오른 47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0.0%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웅진씽크빅의 2017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0.05% 늘어난 6243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3% 줄어든 342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29%, 하위 43%에 해당된다. [그래프]웅진씽크빅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웅진씽크빅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89억원으로 2016년 75억원보다 14억원(18.7%)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6.3%를 기록했다. 웅진씽크빅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51억원, 75억원, 89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웅진씽크빅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웅진씽크빅은 최근에 아래와 같이 공시를 발표한 바 있다. - 10/17 유상증자 결정(보통주 신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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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이효성 “구글 위치 정보 수집, 우리도 답답”2018.10.29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실태 조사에 비협조적인 구글 등 글로벌 ICT 기업에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효성 위원장은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무단 위치 정보 수집과 관련해 구글에 지속해서 자료를 요청하고 있지만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답답하다”고 말했다. 이날 국감에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가 ‘위치’ 기능을 꺼도 이용자 정보가 자동으로 구글에 넘어간다는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따른 것이다. 김 의원은 “최근 무단 위치 정보 수집과 관련해 방통위가 구글에 자료를 요청했더니 확인해 줄 수가 없다고 했다”며 “자료를 안 내면 대책이 없는 건지 궁금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입법이 미비한 부분도 있다”며 “자료 제출권 요구를 강화할 수 있는 법 개정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한편, 국회 과방위는 이날 오후 존 리 구글코리아 대표를 증인으로 재소환해 위치 정보 수집, 조세회피 의혹, 가짜뉴스 논란 등에 대해 질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존 리 대표는 지난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관련 의혹에 대해 질문을 받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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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규제로 올 아파트 분양실적 '저조'2018.10.29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9.13 대책 등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올해 예정됐던 분양단지들이 줄줄이 연기돼 분양실적이 저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직방이 올해 공동주택 분양예정물량과 분양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분양 실적은 지난 9월까지 21만2383호가 분양됐다. 이는 올해 초 계획물량(23만2037가구) 대비 91.52% 수준으로 기분양된 총량도 2015년의 63% 수준이다. 올해 분양실적 중 계획 대비 80% 미만인 달은 4월(78.2%), 5월(70.2%), 9월(79.2%)이다. 규제지역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가 적용된 지난 4월 이후 분양실적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 5월은 북미 정상회담과 지방선거 등 대형이벤트와 정부의 ‘무등록 분양대행업체의 분양대행 업무 금지’에 따라 예정돼 있던 분양물량 중 상당수가 연기됐다. 또 정부가 발표한 7월 보유세 개편안과 9·13대책, 추석 연휴가 끼어 분양예정물량이 다수 미뤄져 계획 대비 79%에 그친 실적을 냈다. 올해 1만 가구 이상 공급계획이 잡혔던 서울(64%)·경기(83%)·부산(71%)이 예정물량 대비 적은 분양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 지역은 주택도시보증공사(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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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장자연 사건, 욕설.상습폭행에 이어 성상납까지?2018.10.29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故 장자연 씨 사건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28일 경찰이 故 장자연 씨의 수사기록에 다수의 증거물을 누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경찰이 장 씨의 침실·화장대 등에서 일부 증거물만 첨부해 수사기록에 기재한 것으로 밝혀졌다. 9년 전, 장 씨가 남긴 자필 유서에는 연예기획사 관계자, 대기업·금융업 종사자, 언론사 간부 등 31명에게 100여 차례 이상 술접대와 성상납을 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장 씨는 생전 협박 문자와 욕설, 상습구타를 당한 것은 물론 소속사 건물 내부에 위치한 욕실과 침대가 있는 밀실에서 성상납을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이에 장 씨는 "요즈음엔 날 변태 악마처럼 대했던 사람들을 죽이는 꿈들을 꾼다. 그리고 꿈속에서 내가 자살하는 꿈도 꿔 정말 진짜처럼 느껴지고 무서워서 미칠것 같다. 사람을 죽이는 생각한다"며 고충을 호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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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결격 논란’ 강정민 원안위원장, 돌연 사퇴2018.10.29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의혹으로 자격 논란이 불거진 강정민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29일 종합 국정감사를 앞두고 돌연 사퇴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 위원장이 인사혁신처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직서는 인사혁신처에 제출된 직후 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위원장의 사퇴는 원안위법 위반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2일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 등 야당 의원들은 강 위원장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초빙교수 시절이던 지난 2015년 원자력연구원 사업에 참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현행 원안위법 제10조는 ‘최근 3년 이내 원자력 이용자 또는 원자력 이용 단체로부터 연구개발과제를 수행하는 등 관련 사업에 관여했거나 관여하고 있는 사람’은 위원에서 당연퇴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지난 1월 2일 취임한 강 위원장은 임명 전 3년 이내에 원자력 이용 단체인 원자력연구원의 과제에 참여했기 때문에 당연퇴직 대상에 해당된다. 이에 대해 당시 강 위원장은 “출장비는 받았으나 연구과제에 참여하지 않았다”며 “감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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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제도 도입 하나2018.10.29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행정 혁신TF가 29일최종권고안을 발표하면서 관세청에 속도감 있는 혁신을 주문했다. 이날 발표된 최종권고안은 지난 6월 혁신 TF가 발표한 중간 권고안(19개)을 비롯한 추가과제(25개)가 포함됐다. 혁신 TF는 먼저 고(高)위험물품에 대한 선별 검사가 이뤄지고 있는 현행 통관체제의 문제점을 보완할 것을 요구했다. 이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 AI X-ray, 빅데이터 등 활용한 4차산업혁명 신기술 도입을 적극 추진할 것을 권고했다. 또 건강‧안전‧환경과 관련해서는 민간위원 참여 심의위원회를 신설해 세관장 확인대상 품목을 선정하는 '국민 참여형 수입검사제도'를 적극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미국·호주 등 주요 선진국에서 국경관리 기관을 통합해 운영중인 것을 예로 들면서 타 부처와 협업해체계적으로 국경관리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TF는 성실신고 지원 프로그램과 사전심사제도를 대폭 확대하는 등수출입기업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것도 주문했다. 또 법령개정을 통해 다국적기업의 '특수관계자간 과세가격 사전심사 제도'(ACVA) 참여를 확대해 세원 투명성 확보와 조세회피 방지에 노력해야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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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故 김주혁 1주기, "갑자기 급발진…튕겨져나가" 사망원인2018.10.29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故 김주혁의 기일을 맞아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28일 방영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제작진이 故 김주혁의 기일 1주기를 맞아 그를 추모하는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잠든 故 김주혁과 함께 동거동락한 추억을 회상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앞서 고인은 지난해 10월, 삼성동의 한 사거리에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사망 원인은 머리뼈 골절 등으로 인한 치명적인 두부손상으로 출동한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국과수에 따르면 "치명적인 두부손상"이라는 설명과 함께 "알코올이나 약물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고 경위가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되면서 "원인은 자동차 결함이 아니냐"는 의문이 나왔다. 특히 이를 목격한 증인에 따르면 "고인의 고급 SUV 차량은 갑자기 급발진하면서 좌측 그랜저 차량과 추돌했다"면서 "튕겨져나가면서 더욱 가속해 아파트 입구 벽면을 들이받았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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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자본시장 안정화에 5천억 규모 자금 조성2018.10.29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금융당국이 최근 급락을 이어가고 있는 국내 증시와 관련해 자본시장 안정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29일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의 주재로 ‘금융시장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김 부위원장은 “당초 2000억원을 조성할 계획이었던 코스닥 스케일업 펀드의 규모를 30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하고 저평가된 코스닥 기업에 11월 초부터 투자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시장상황에 따라 증권유관기관을 중심으로 최소 2000억원 이상 규모의 자금을 조성해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 투자함으로써 증시의 안정판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정부도 자본시장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금융위는 자본시장 신뢰제고를 위해 불공정행위 대응에도 힘쓸 방침이다. 시세조정 등 불공정행위와 연계될 수 있는 불법 공매도를 엄중하게 처벌하고 기존 형사처벌·과징금을 신설하는 ‘자본시장법 개정’도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과 금감원, 거래소는 상호 긴밀하게 연계해 시장질서를 교란하고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불건전 영업·허위사실 유포 등을 철저히 단속하고 처벌할 방침이다. ▲혁신기업 자금조달체계 전면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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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릭스, 거래량 증가하며 주가 상승... 주가 +15.14% ↑2018.10.29
메모리 반도체 전문기업인 피델릭스[032580]는 29일 오전 11시 17분 현재 전날보다 15.14% 오른 18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42.3%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거래원 동향은 메릴린치, 미래에셋이 매수 상위 목록에 나타나고 있다. 한편, 매도 창구 상위에는 골드만이 눈에 띄고 있다. 이 시간 메릴린치가 매수창구상위에 올라있는 종목은 이 종목 이외에도 GS리테일, 엘컴텍 등이 있다. [표]피델릭스 거래원 동향 피델릭스의 2017년 매출액은 612억으로 전년대비 8.3%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18억으로 흑자전환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46%, 상위 11%에 해당된다. [그래프]피델릭스 연간 실적 추이 피델릭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억원으로 2016년 11억원보다 -8억원(-72.7%)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7.5%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3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피델릭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16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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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그룹, 코웨이 5년7개월만에 되사온다2018.10.29
웅진그룹이 코웨이를 매각 5년 7개월 만에 다시 사들이기로 했다. 웅진씽크빅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코웨이 주식회사의 주식 1천635만8712주(22.17%)를 1조6849억원에 양수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웅진-스틱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은 MBK파트너스와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했다. 이는 웅진이 코웨이를 매각한 지 5년 7개월 만이다. 주당 인수 가격은 10만3천원으로 매각 당시 5만원의 두 배 수준이다. MBK는 2013년 1월 코웨이 지분 30%와 경영권을 1조1천억원에 인수하고서 두 차례의 블록딜과 자본재조정, 배당과 이번 지분 매각까지 합쳐 모두 1조원가량의 투자이익을 거두게 됐다. 추가로 올해 경영에 따른 배당도 받는다. 코웨이(옛 웅진코웨이)는 1989년 윤석금 웅진 회장이 설립한 생활가전기업으로 국제통화기금(IMF) 부도 위기 때 윤 회장이 직접 대표이사로 경영해 키웠다. 렌털이라는 새로운 사업시장을 만들고 코디서비스를 론칭했다.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안마의자, 매트리스 등으로 시장을 확대해 25년간 업계 1위 기업으로 성장했다. 그러다 그룹의 경영 위기로 2013년 1월 사모펀드인 MBK에 넘어갔다. 웅진그룹이 다시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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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관세법 개정안 해설]가산세율과 체납가산금율 인하2018.10.29
(조세금융신문=신민호 관세사·경제학 박사) 정부는 2018년 관세법 개정안에서 납세자 권리보호 및 납세편의를 제고하기 위하여 가산세율과 체납가산금율을 개정하기로 했다. 납세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관세법시행령 제39조를 개정하여 가산세율과 체납가산금율을 인하하기로 한 것이다. ① 체납 가산금율 인하(관세법 §41) 정부는 이번 관세법 개정안에서 관세 체납에 따른 가산금율을 인하했다. 과거 체납된 관세액에 대하여 최초 체납시 체납된 관세액의 3%를 가산금으로 가산하던 것은 동일하지만 매 1개월마다 월1.2%씩 가산하던 것을 매 1개월마다 0.75%씩 가산하는 것으로 인하하였다. 이번 관세법 개정안은 2019.1.1. 가산하는 건부터 적용하게 된다. 가산금은 납세의무자가 관세를 납부기한까지 납부하지 않는 경우 납부를 지연한 세액 및 기간에 따라 추가로 부과하는 금전적인 부담이다. 가산금은 관세의 납부기한(통상 수입신고 수리일로부터 15일)을 경과하면 해당 관세액을 체납된 관세액이라 하고 체납된 관세액에 가산금을 가산한다. 정부의 이번 체납가산금율을 인하하는 개정안은 크게 환영할 만한 것으로 어려운 경기에서 관세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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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안하면 과태료 부과2018.10.29
(조세금융신문=곽기영 노무사) 성희롱예방교육, 산업안전보건교육에 이어 2018년 5월 29일부터는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이 법정 의무교육으로 규정됐다.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제5조의2에서는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지 않은 사업주이거나, 교육실시 관련 자료를 3년간 보관하지 아니한 사업주에 대해서는 300만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법정의무교육으로 강화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의 개괄적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관련 법령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5조의2(직장 내 장애인인식개선 교육) ① 사업주는 장애인에 대한 직장 내 편견을 제거함으로써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무여건을 조성하고 장애인 근로자 채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여야 한다. ② 사업주 및 근로자는 제1항에 따른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받아야 한다. ③ 고용노동부장관은 제1항 및 제2항에 따른 교육실시 결과에 대한 점검을 할 수 있다. ④ 고용노동부장관은 제1항에 따른 사업주의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교육교재 등을 개발하여 보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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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보험사기 적발금 4000억원…역대 ‘최대’2018.10.29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지난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액이 반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 금액은 4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97억원(8%) 증가했다. 적발 인원은 총 3만8687명으로 지난해 보다 5454명(12.4%) 감소했으며 1인당 평균 사기금액은 840만원에서 1034만원으로 늘었다. 사기유형별로는 허위·과다사고 유형(허위·과다 입원, 사고내용 조작)이 71.3%(2851억원)로 가장 큰 비중을 차했다. 증가세는 지난 13.8%에서 2.3%로 둔화됐다. 반면 정비공장 과장청구 등의 자동차보험 피해과장 유형이 31.3%, 자살·방화·고의충돌 등 고의사고 유발 행태가 27.9% 증가했다. 보험종목별로는 손해보험 종목이 90.5%(3633억원)를 차지하고 있고 생명보험 종목이 9.5%(378억원)을 기록했다. 허위 과다 입원(진단,장해) 등 질병, 병원 관련 유형이 늘어남에 따라 장기손해보험이 차지하는 비중이 39.4%에서 43%로 늘어났다. 자동차 사기보험 비중은 44.4%에서 42.1%로 줄어들었다. 성별 비중은 남성이 70.7%(2만7369명), 여성이 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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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무너지기 직전 주식매매…최은영 한진해운 전 회장 실형2018.10.29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대법원이 은행에서 자금지원을 받을 수 없다는 회사 내부정보를 입수해 손실이 나기 전 회사 주식을 판 최은영(56) 전 한진해운 회장(현 유수홀딩스 회장)에 대해 징역 1년6개월의 실형을 확정했다. 29일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 전 회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 6개월과 벌금 12억원, 추징금 4억9000여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최 전 회장은 지난 2016년 한진해운의 자금지원 관련 미공개 중요 정보를 적극적으로 입수했다. 최 전 회장은 실사 기관이던 삼일회계법인 안경태 전 회장 등으로부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산업은행으로부터 자금지원을 거절당했고, 산업은행이 요구한 자구안을 이행할 수 없어 곧 손을 들 것 같다’는 내용의 정보를 입수한 후 한진해운이 채권단에 대한 자율협약 신청을 발표하기 전 두 딸과 함께 보유한 주식을 모두 팔아 약 10억원의 손실을 회피했다. 한진해운은 2016년 6월 채권단의 추가지원 거절과 법정관리를 거쳐 파산했다. 1·2심은 최 전 회장이 주식을 처분한 후 한진해운의 채권단 자율협약을 공개하고 주가가 급락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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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제9회 상상실현 콘테스트 참가자 모집2018.10.29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KT&G 실무진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집중 멘토링을받아 참가자들의 아이디어를 함께 완성해나가는 ‘제9회 상상실현 콘테스트’ 참가자 모집이 오는 30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콘테스트 주제는‘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며, 자신이 가진 에피소드와 아이디어를 글로 표현하는 ‘스토리(Story)’ 부문, 광고 이미지로 표현하는 ‘애드(AD)’ 부문 그리고 사회문제 관련 사회공헌 사업을 기획서로 제안하는 ‘플래닝(Planning)’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상은 심사위원단의 투표수로 시상금과 수상 상격이 결정되는 ‘상상 펀딩 시상 제도’로 시행되며, 42개 팀에 총 2880만원의 시상금이 전달된다. 작품접수는 오는 30일부터 11월 19일까지 '상상실현 콘테스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본선 진출자는 11월 27일발표되며 이후워크샵이 진행될 예정이다.참가자들은 KT&G 실무진과 정철 카피라이터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의 협업을 통해 작품을 완성해나가게 된다. KT&G 관계자는 “2010년부터 9회째 이어온 ‘상상실현 콘테스트’는 주요 공모전․대외활동 포털의 선호도 조사에서 1위에 선정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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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대·중·소 업체 간 임금격차 심각 ‘업종별 불평등’2018.10.29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대·중·소 업체 간 임금 불평등이 가장 큰 업종은 제조업으로 나타났다. 29일 이우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와 최은영 이화여대 연령통합고령사회연구소 전임연구원이 작성한 '산업·직업별 임금불평등 요인 기여도 분석'에 따르면, 9차 한국표준산업분류의 21개 산업군 중 18개 산업군 중 제조업이 사업체규모에 따라 임금 불평등이 가장 큰 업종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의 임금총액을 기준으로 한 불평등 영향력 중 사업체규모의 기여도는 12.8%였다. 종사자 300인 이상이면 임금총액이 늘어나지만, 300인 미만이면 줄어들었다. 제조업은 시간당 임금에서도 사업체규모별 불평등을 가장 많이 유발됐다. 시간당 임금 불평등을 유발하는 주요 요소와 그 기여도는 근속연수 23.4%, 사업체규모 12.8%, 학력 8.6%, 성별 5.2%였다. 고용 형태(정규직 또는 비정규직)가 임금 불평등에 미치는 기여도는 5.7%였다. 이밖에 제조업에서 임금 불평등 유발요소와 그 기여도는 학력(대졸 이상 또는 고졸 이하) 6.3%, 성별 6.3%, 경력(10년 이상 또는 미만) 4.6% 등이었다. 산업마다 임금 불평등 유발 요소의 영향력은 각각 달랐다. 18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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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소식' 얼짱 출신 유혜주, 남자친구는 질투 중? "남자들이 자꾸 너만…"2018.10.29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온라인 쇼핑몰 CEO 유혜주가 오는 봄 남자친구와 평생을 약속한다. 지난 28일 유혜주는 자신의 SNS에 장수 커플의 끝을 맺고 남자친구 J씨와 오는 2019년 화촉을 밝힌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유 씨는 2000년대 초반 온라인 얼짱으로 화제를 모은 뒤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추는 등 다양한 활동을 보인 바 있다. 이후 그녀는 온라인 쇼핑몰 CEO로 활약하며 SNS를 통해 남자친구 J씨와의 다정한 일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어 남자친구 J씨 역시 자신의 SNS에 유 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하며 "남자들이 자꾸…" "언제까지 예쁠래?" 등의 글귀를 덧붙이는 등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인생 제2막을 시작할 두 사람을 향해 세간의 축복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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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지하철 4호선 고장 소식, '아비규환' 사태에 버스·택시 이용↑…"타 노선도 惡영향"2018.10.29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지하철 4호선 열차 고장으로 시민들의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다. 29일 아침 6시 10분께 4호선 금정역-이촌역 부근에서 갑작스럽게 열차가 멈춰서 오전 7시 30분께 견인에 성공한 가운데 여전히 승객들의 이용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 대다수의 시민들이 바쁜 출근길과 등굣길에 버스와 택시 등을 이용하는 방법을 택했으나인파가 몰려들며 이마저도 원활하게 이어지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심지어 금정역과 이촌역 부근을 지나는 다른 노선의 열차들 역시 해당 사태로 인해 영향을 받고 있어 당분간 승객들의 이용에 불편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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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스튜어드십코드 수탁자책임위 구성…위원장에 박상수 경희대 교수2018.10.29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를 이끌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 구성이 완료됐다. 수탁자책임위는 지난 7월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하면서 국민연금 의결권행사를 자문하던 의결권행사전문위원회를 확대·개편한 것으로, 주주권행사 및 책임투자 관련 주요사항을 검토하고 결정하게 된다. 위원장에는 박상수 경희대 경영대 교수가 선임됐으며, 주주권행사·책임투자 2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된다. 주주권행사 분과 위원은 조승호 대주회계법인 본부장, 이시연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 박상수 경희대 교수, 최준선 성균관대 교수, 이상훈 서울시복지재단 센터장, 김우창 카이스트 교수, 김경율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소장, 김우진 서울대 교수, 권종호 건국대 교수 등 9명이 다. 책임투자 분과 위원은 이재혁 고려대 교수,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 이상민 서강대 교수, 양춘승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상임이사, 김종대 인하대 교수 등 5명이다. 수탁자책임위는 횡령·배임 등 대주주 일가와 경영진의 사익 편취 행위, 저배당, 계열사 부당 지원 등 주주 가치를 훼손 행위에 대한 주주권행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또한 기업명 공개, 공개서한 발송, 의결권행사 연계, 주주대표 소송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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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일본 오사카 LCC 전용 터미널로 이전2018.10.29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제주항공이 내달 1일부터 일본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사용한다. 따라서 제주항공을 이용해 간사이국제공항에서 출국하기 위해서는 기존 제1터미널 대신 제2터미널로 가야한다. 제1터미널에 도착했다면 공항순환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오사카 시내에서 버스를 이용했다면 제2터미널에서 바로 내리면 된다. 이동시간은 약 10분 정도 걸린다. 지하철을 이용한 경우에는 간사이공항역에서 순환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제2터미널은 지난 2012년 10월 일본 최초로 만들어진 LCC 전용터미널로 현재 일본 피치항공과 중국 춘추항공 등 2개사 만이 운항하고 있다. 제2터미널 이전으로 생긴 장점은 항공권 인하다. 간사이국제공항 공항시설사용료는 기존의 제1터미널이 2730엔(성인 1인기준)이다. 반면 제2터미널은 이보다 1500엔 줄어든 1230엔만 지불하면 된다. 한화로는 약 1만5000원이 저렴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2터미널 이전으로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항공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터미널 이전에 따른 초기혼란이 예상되는 만큼 간사이국제공항 이용객은 당초 계획했던 시간보다 10~20분 정도 앞당겨 공항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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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제약, 주가와 거래량 모두 강세, 최근 5거래일 최고 거래량 돌파2018.10.29
완제의약품 제조업체인 신일제약[012790]은 29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전날보다 14.29% 오른 1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신일제약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거래원 동향은 미래에셋, NH투자 등이 매수 상위 목록에 나타나고 있다. 아직까지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한 매매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이 시간 미래에셋이 매수창구상위에 올라있는 종목은 이 종목 이외에도 두산건설, SK디스커버리우 등이 있다. [표]신일제약 거래원 동향 신일제약의 2017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5% 늘어난 509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8.4% 줄어든 93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39%, 하위 40%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17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16년 보다도 1.5%(7억 3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신일제약 연간 실적 추이 신일제약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1억원으로 2016년 17억원보다 -6억원(-35.3%) 감소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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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의 과학향기] 소식이 장수의 비결?2018.10.29
장수의 비결에는 항상 식습관이 거론되곤 한다. 소식과 채식 위주의 식단 등이 장수마을의 공통점이라는 기사를 흔하게 봤을 것이다. 당연한 말인 것 같지만 정말일까? 민간요법처럼 그냥 전해 내려오는 말 아닐까? 하지만 최근 이런 식습관이 수명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연구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영장류에서도 소식하면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 발표돼 그동안 선충이나 곤충, 쥐 등 다양한 동물 모델에서 음식을 적게 먹거나 칼로리를 제한하면 수명을 연장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하지만 사람과 비슷한 영장류에서도 같은 효과가 나타나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었다. 2009년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매디슨 국립영장류연구소 연구팀은 붉은털원숭이 76마리를 20년간 연구한 결과, 칼로리 섭취를 30% 줄인 원숭이가 그렇지 않은 원숭이들보다 노화로 사망할 확률이 약 36%에 불과했다고 발표했다. 단순히 수명이 길었던 것뿐만이 아니라 암, 심장질환, 당뇨병 등에 걸릴 위험도도 낮았다. 반면, 미국 국립노화연구소는 2012년 붉은털원숭이 85마리에게 칼로리 섭취 제한 실험을 실시했지만 수명에는 큰 영향이 없었다는 반대의 결과를 냈다. 이들의 논쟁은 지난해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