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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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세무서 재산세과의 상속세 및 증여세 신고서 처리절차2018.08.03
(조세금융신문=윤창인 회계사) 1. 재산세과의 상속세 및 증여세 신고서 등의 관리 (1) 민원사무처리규정 및 정보화센터 사무처리규정을 준용함 상속세 또는 증여세 과세표준신고 및 자진납부계산서와 각종 신청서 등의 접수 및 전산입력에 대해 상속세 및 증여세 사무처리규정에서 정해지지 않은 사항은 「국세청 민원사무처리규정」과 「정보화센터 사무처리규정」에 따른다(상증사규4 ①). (2) 다른 세무서 관할 과세표준신고서 등이 접수된 경우에도 접수처리 함.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또는 재산세과장은 과세표준신고서 등의 접수 또는 전산입력 과정에서 다른 세무서 관할인과세표준신고서 등을 확인한 경우에도 이를 접수하여 전자화(스캔)하고 편철하여 보관하여야 한다(상증사규4 ②). 2. 재산세과는 신고서를 처리할 내부업무처리자 및 총괄담당자를 지정해야 함 (1) 신고서 총괄담당 및 내부업무 처리 조사관을 지정함 세무서 재산세과장은 상속세 또는 증여세 과세표준신고서 등을 처리할 내부업무처리자를 지정하기 위하여 과세표준 신고서 등을 배부하고 관리하는 총괄담당자를 지정하여야 한다(상증사규4 ③). (2) 법정결정기한(상속세: 9개월, 증여세: 6개월)까지 과세표준신고서 등을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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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부자가 되는 공식: 피할 수 있는 위험은 피하자2018.08.03
(조세금융신문=서기수 IFA자산관리연구소 소장) 주식투자에는 ‘-50%, +100%’란 법칙이 있다. 예를 들어 100원짜리 주식에 투자했는데 주가가 50원까지 하락하면 -50%의 원금손실을 보게 된다. 만약에 이 상태에서 다시 100원의 원금을 찾으려면 반대로+50%의 수익률을 보면 될까? 당연히 그러면 얼마나 좋겠느냐마는 -50%가 난 상태의 현재 주식은 50원이기 때문에 50원을 기준으로 다시 투자원금 100원이 되려면 이제는 -50%가 아니라 +100%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바로 ‘-50%, +100% 법칙’이라고 한다. 주식투자의 원금손실의 중요성과 함께 크게 이익을 내는 욕심보다는 원금손실 가능성이 없는 즉, 적어도 손해는 안보는 주식에 투자하고 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지않을까? 얼마 전부터 주식투자에서 하루에 최대로 이익과 손해를 보는 한도인 ‘상한가 하한가 기준율’이 기존의 15%에서 30%로 높아졌다. 따라서 주식투자의 투자 동기부여는 높아졌지만 그만큼 위험도도 높아졌다는 의미인데 이 상한가와 하한가의 30%를 고려하면 하루에 최고로 몇 %까지의 수익률을 거둘 수가 있을까? 흔히들 막연하게 아래로 30%, 위로 30%이니 합하여 60%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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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규·판례]신용카드 마일리지 사용분 에누리액 해당 안 돼2018.08.03
(조세금융신문=김종규 기자) 조세심판원은 청구법인이 신용카드사로부터 쟁점마일리지 사용분 상당 금전을 지급받음으로써 통상의 공급가액 전부를 지급받게 되므로 에누리가 있다고 볼 여지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심판원은 쟁점마일리지 사용분이 에누리액에 해당한다고 주장한 청구법인의 경정청구 거부처분은 잘못이 없다는 심판결정례를 내놓았다. 청구법인은 000사업장(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에 대한 2012년 제1기 부가가치세 신고 시 000고객들이 청구법인의 매장에서 마일리지(이하 “쟁점마일리지 사용분)를 사용하여 상품을 구입하는 것과 관련하여 쟁점마일리지 사용분을 고표에 포함하여 부가세 신고를 한 후, 2017.7.25. 쟁점마일리지 사용분이 부가세 과표에 포함되 않는 ‘에누리액’에 해당한다며, 2012년 제1기 부가세 000의 환급을 구하는 경정청구를 처분청에 하였다. 반면 처분청은 2017.10.10. 쟁점마일리지 사용분이 에누리액에 해당하지 아니하는 것으로 보아 청구법인의 경정청구를 거부하는 처분을 하였다. 청구법인은 이에 불복, 2017.12.15. 심판청구를 제기하였다. 청구법인의 주장에 따르면 대법원의 반대의견은 정산금이 지급된다는 이유로 포인트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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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 등 4명 구속기소2018.08.03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검찰이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를 구속기소했다. 자사의 줄기세포 치료제 관련 허위·과장 정보 퍼트려 235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수단(단장 박광배 부장검사)은 지난 2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라씨를 구속기소하고 공모혐의로 최고재무책임자(CFO) 반모(46)씨, 법무팀 총괄이사 변모(45)씨, 홍보담당 이사 김모(53)씨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라씨 등은 자체 창간한 의료전문지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조건부 품목허가 승인신청 관련, 자사 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후보물질인 ‘조인트스템’에 대해 지난해 6월 임상시험이 성공했다는 기사를 대거 보도했다. 임상적 효능이 입증되지 않은 줄기세포 치료제를 신약개발에 성공한 것처럼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같은 해 8월에는 임상 결과 발표회를 열어 조인트스템이 임상 2상 시험에서 효과를 입증했다고도 밝혔다. 4220원이었던 네이처셀 주가는 최대 6만2200원까지 껑충 뛰어올랐다. 하지만 식약처가 조인트스템의 조건부 허가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자 주가가 무너졌다. 지난 2015년 4월에는 15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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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서울시, 부동산 시장점검단 구성…'불법 중개행위 단속 강화'2018.08.03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주택시장 안정과 서민 주거복지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이날정책협의체를 개최하고, 각종 개발사업의 시장영향에 대한 공동대응, 주택공급확대 등을 통한 서울 주택시장 안정 및 서민 주거복지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먼저 주택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정비사업·도시재생사업 및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시장영향을 공동으로 점검하고, 주요 개발계획을 발표하기 전에 사전에 공유·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또 국토부·서울시·한국감정원 합동 시장점검단을 구성해 불법 청약·전매·거래행위, 불법 중개행위 등에 대한 단속과 처벌을 강화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국토부가 직접 조사에 참여해 주택 거래신고내역과 자금조달계획서를 통해 과열지역을 중심으로 미성년자, 다수 거래자, up-down 계약 의심거래건 등을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정비사업 조합비리 근절과 조합원 지위양도 제한 등 기존 정책의 정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합동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택시장 안정과 서민주거복지 강화를 위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국토부의 '주거복지로드맵'과 '신혼부부·청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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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신규 액세서리와 선택사양 출시2018.08.03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QM3와 클리오, SM6 차량에 장착하는 액세서리와 선택사양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QM3와 클리오의 경우 전용 헤드업디스플레이(HUD)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 새로 나왔다. HUD는 차량에 적용된 T맵 내비게이션과 연동해 길 안내 정보, 안전운전 정보, 정보 알림 등 기능을 제공한다. 태블릿 내비게이션 ‘T2C(Tablet to Car)’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스마트 커넥트 Ⅱ’가 장착된 모델에 탑재할 수 있으며, 품질보증 기간은 1년 또는 주행거리 2만km다. 가격은 장착비와 부가세를 포함해 28만원이다. 또 ADAS는 차선이탈 경보(LDW), 전방추돌 경보(FCW), 차간거리 경보(DW), 앞차 출발 알림(FVSA) 등 다양한 주행보조 기능을 탑재했다. 품질보증 기간은 3년 또는 주행거리 6만km이며 가격은 35만원이다. SM6에는 스마트키 버튼을 눌러 자동으로 트렁크를 여닫는 파워 트렁크가 선택사양으로 추가됐다. 파워 트렁크는 안전을 고려해 24가지 동작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부드럽게 여닫도록 설계됐으며 천장이 낮은 공간에서 트렁크를 원하는 높이까지만 열리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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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주택 전월세전환율 6.3%…전월 대비 소폭 하락2018.08.03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6월 주택 전월세전환율이 앞선 5월보다 소폭 하락했다. 전월세전환율이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비율로 이 비율이 하락하면 전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월세 부담이 작아졌다는 뜻이다. 3일 한국감정원은 2018년 6월 신고 기준 전월세전환율은 6.3%로 전월 대비 대비 0.1%p 하락했다고 밝혔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월세 주택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전환율이 하락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4.7%, 연립다세대주택 6.2%, 단독주택 7.8% 순으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수도권 5.8%, 지방 7.5%로 나타났다. 서울, 세종, 제주는 5.4%로 가장 낮았고, 경북이 9.3%로 가장 높았다. 대구와 대전은 각각 1%포인트 상승하며 7.5%, 7.2%를 기록한 반면, 강원과 울산은 1%포인트 하락한 7.3%, 7.1% 하락했다. 아파트의 경우 서울이 4.1%로 가장 낮고, 전남이 7.3%로 가장 높았다. 연립다세대의 경우 서울이 4.8%로 가장 낮고, 충북이 10.6%로 가장 높았다. 단독주택은 제주가 6.0%로 가장 낮고, 충북이 11.4%로 가장 높았다. 서울은 2개월 연속 6.5%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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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국세행정 정책제안 보고서 공모전2018.08.03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국세청은 국세행정서비스와 관련된 정책제안 보고서 공모전 신청 접수를 이달 31일까지받는다. 주제는 4차 산업혁명(빅데이터, AI 등)시대의 국세행정 발전 방안, 지능적 역외탈세 차단, 성실신고 지원을 위한 납세서비스 확대, 납세협력비용 감소 방안, 자발적 성실납세 문화 정착 방안 등 국세행정서비스와 관련된 것이라면 모두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응모신청서, 요약서, 보고서 또는 소논문 한글파일이며 양식은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접수도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이뤄진다. 오는 10월 중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아이디어상 4개 부문 총 15편에 상금 47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기존의 논문 공모전의 대상을 완화해 실시하는 공모전으로, 국세행정 발전에 관심 있는 국민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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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18 펫서울 카하 엑스포’ 참가2018.08.03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자동차는 ‘2018 펫서울 카하(KAHA) 엑스포’에 참가해 반려동물 관련 제품과 차량을 홍보한다고 3일 밝혔다. 펫서울 카하 엑스포는 전 세계의 다양한 반려동물 브랜드를 총망라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전문 엑스포로 이날부터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엑스포에서 기아차는 지난해 12월 출시한 차량용 반려동물 패키지 ‘튜온펫’을 전시하고 이 패키지를 최초로 적용한 모델인 ‘더 뉴 레이’도 함께 선보인다. 튜온펫 패키지는 ▲반려동물을 안전하게 고정할 수 있는 카시트(이동식 케이지 겸용) ▲반려동물이 운전석으로 넘어오는 돌발 상황을 방지할 수 있는 카펜스 ▲반려동물로 인한 시트 오염을 방지하고 반려동물에게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하는 2열용 방오 시트커버 등으로 구성된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기아차의 제품이 반려동물과 함께 편안히 차량을 이용하길 원하는 펫팸족의 펫심을 저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분들의 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기아차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의 더 뉴 레이는 동급 최고 수준의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튜온펫 패키지 등을 장점으로 내세워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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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인기가수 갑질 해명, "판매사가 차 공중에 띄워 강제로 이동, 중고로 팔 계획까지 했다"2018.08.03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갑질 의혹에 휩싸인 90년대 인기가수 A씨가 억울한 입장을 드러냈다. A씨는 2일 한 매체를 통해 매장에서 난동을 부린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도로를 달리다 3번이나 차가 멈춰서면서 죽음의 공포를 느껴 참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MBN은 A씨가 외제차 매장을 찾아 태블릿 PC를 내던지고 욕설하는 CCTV 영상을 공개하며 갑질 의혹을 보도했다. 녹취록에는 A씨가 직원을 향해 고기를 사서 보내라, 차를 2년간 무상으로 렌트해라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담겼다. 이에 A씨가 갑질을 하는 것 아니냐는 비난이 일었다. 하지만 해당 차량을 2016년 구입한 이후 올해까지 3번이나 도로에서 멈춘 사실을 털어놨다. A씨에 따르면 고속도로에서 멈춰섰을 당시 외제차 판매사는 렉카를 불러줄테니 휴게소까지 오라는 통보를 한 뒤 동의 없이 차량을 공중에 띄워 강제로 이동시켰다. 온가족이 공포를 느끼고 있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A씨는 판매사에게 원래 구매했던 차량 금액을 환붙받기로 했으나 그곳에서 말을 바꿔 2000만원이 넘는 리스 위약금 지불하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 판매사가 해당 차량을 중고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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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만평]공정위, 前 위원장 구속으로 '사면초가'2018.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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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7월 외환보유액 4025억달러 ‘역대최대’2018.08.03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5개월째 증가하며 사상최대치를 연속 경신했다. 3일 한국은행은 7월 말 외환보유액이 전월 대비 21억5000만달러 늘어난 4024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미 달러화 약세로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증가하고,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늘어났다.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지난 2월 한 차례 감소한 것을 제외하면, 지난해 11월 이후 줄곧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들어 증가 폭은 지난 1월(64억9000만달러) 이후 가장 크다. 7월 미 달러화 지수는 1.0% 하락한 반면 유로화는 1.3%, 파운드화는 0.5% 올랐다. 엔화는 0.4% 떨어졌다. 외환보유액 중 유가증권(국채, 정부기관채, 회사채, 자산유동화증권 등)은 3749억1000만 달러로 70억 달러 늘어난 반면, 예치금은 51억5000만 달러 줄어든 172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인 SDR은 3억 달러 늘어난 35억5000만달러였으며, 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권리인 IMF 포지션은 19억2000만달러, 금은 47억9000만달러로 거의 지난달과 거의 같았다. 6월 말 기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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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 8350원 확정…월 174만5150원2018.08.03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고용노동부가 3일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간당 8350원이라고 고시했다. 주당 40시간 일한다고 가정했을 경우 월 174만5150원에 달한다. 최저임금위원회가 지난달 14일 내년도 최저임금을 8350원으로 의결하자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같은 달 23일, 중소기업중앙회는 26일 이의제기서를 제출하고 재심의를 요구했다. 소상공인의 최저임금 지급 능력 등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노동부가 최저임금을 확정 고시하면서, 이들의 재심의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최저임금제도 도입 후 재심의가 이뤄진 적은 없다. 한편, 이성기 노동부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재심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은 이유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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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원유재고 하락에 WTI 1.9%↑2018.08.03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국제유가가 미국 원유재고 하락에 사흘 만에 반등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 마감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68.96달러로 전날보다 1.9%(1.30달러) 올랐다. 비슷한 시각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73.42달러에 거래되며, 1.42%(1.03달러) 올랐다. 지난달 27일 기준으로 미국 오클라호마 주 쿠싱의 원유재고가 110만 배럴 줄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국제유가는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반등했다. 지난주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미국의 원유재고가 380만 배럴 늘었다고 발표한 후 WTI가 1.6% 하락한 바 있다. 최근 유가가 급락하면서 저가매수 등 기술적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추가 상승세를 형성했다. 한편,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8월물 금 가격은 1217.50달러로 전날보다 온스당 0.82%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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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Q 영업익 10.8% 감소…유·무선사업 부진2018.08.03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새로운 회계기준(K-IFRS 1115호)을 적용한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조8069억원, 영업이익 3991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6%, 영업이익은 10.8% 감소한 것이다. 마케팅 비용 증가와 일회성 인건비 요인 등 영업비용 증가가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당기순이익은 2807억원으로 8.8% 증가했다. 2분기 실적을 이전 회계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매출은 0.7% 증가한 5조8824억원, 영업이익은 15.7% 감소한 3769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별 매출을 이전 회계기준으로 환산해 전년 동기와 비교해 보면 무선서비스와 유선 사업 매출은 감소했지만 미디어·콘텐츠 분야가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가고 초고속인터넷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을 견인했다. 무선서비스 매출은 선택약정 할인율 상향 및 선택 증가, 취약계층 요금감면 등 부정적 요인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한 1조7015억원을 기록했다. 그나마 일반이동통신(MNO) 가입자가 22만명 이상 순증한 점은 긍정적이다. 유선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4% 줄어든 1조1964억원으로 집계됐다. 유선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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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김수민, 조세호 향한 감정 솔직 고백…"죄송한데 소개팅하세요?" 폭소2018.08.03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2018 미스코리아 진 김수민이 숨겨둔 예능감을 발산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김수민은 솔직한 입담을 뽐내며 옆자리에 앉은 조세호를 향한 솔직한 감정을 드러냈고, 이내 수줍은 듯 미소를 보여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이 "이렇게 말하고 막상 연락처를 물어보면 급하게 가더라"라고 찬물을 끼얹었지만 그녀가 연락처를 교환하고 싶다는 의사를 솔직하게 전해 놀라움을 더했다. 그러나 이내 실장의 벽에 가로막혀 성사되지 못했고 유재석이 "실장님에게 넘기는 건 약간 옛날 방식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된 녹화에서 조세호는 그녀에 "원래 꿈이 미스코리아였냐"라고 질문을 하는 등 관심을 적극적으로 표현, 이에 유재석이 "죄송한데 소개팅이냐. '선다방'인 줄 알았다"라며 "수민 씨의 발언 이후 세호 씨의 몸이 부쩍 옆으로 붙었다"라고 말해 조세호를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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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맞수' 삼성·LG전자, 상반기 실적은 'LG 판정승'2018.08.03
국내는 물론 글로벌 TV·가전 시장에서 '전통의 맞수'로 자존심 경쟁을 펼치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올해 성적은 LG전자의 '판정승'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삼성이 매출 규모에서 여전히 앞서 있지만 격차는 크게 줄었고, 수익성은 LG전자가 지난해 역전에 이어 올해 들어 차이를 벌리고 있기 때문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가전 부문 매출은 각각 20조1천400억원과 18조1천220억원으로, 2조180억원의 차이를 보였다. 지난해 상반기(4조2천90억원)와 비교하면 격차가 절반 이하로 줄었다. 두 회사의 매출 격차는 지난 2013년에는 연간 19조원을 넘었으나 이후 계속 줄면서 지난해에는 10조원 수준이 됐고, 상반기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는 5조원을 밑돌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영업이익은 LG전자가 지난해 역전에 성공한 뒤 올 상반기에만 1조2천억원 이상 차이를 내며 삼성전자를 멀찍이 밀어냈다. 2016년까지만 해도 삼성전자가 LG전자보다 많은 영업이익을 냈지만 지난해 LG전자가 1조1천억원 이상 앞선 데 이어 올해는 상반기에만 이보다 큰 격차를 기록한 셈이다. 올해 상반기 가전 사업부문에서 삼성전자의 영업이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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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산업통상자원부2018.08.03
◇ 과장급 전보 ▲ 산업피해조사과장 한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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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경상흑자 6년 만에 최소…서비스적자 역대 2위2018.08.03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6년 만에 최소 수준을 기록했지만 월간 경상수지는 76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해운업 부진과 운송, 여행수지가 상반기 내내 부진을 면치 못한 탓이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18년 6월 국제수지(잠정)'를 보면 6월 경상수지는 73억8000만달러 흑자로 2012년 3월 이후 76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상품수지는 100억4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반도체 호황, 세계 교역 회복세에 힘입어 수출이 522억6000만달러로 늘어난 영향이다. 유가 등 원자재 상승에 힘입어 수입도 422억2000만달러로 20개월째 증가했다. 서비스수지는 24억5000만달러 적자로 4개월 만에 최대 규모다. 세부적으로 보면 가공서비스 수지 적자가 6억2000만달러로 2월 이후 최대였다. 반도체 제조를 위한 해외 임가공료 지급이 늘어나면서다. 여행수지는 12억달러 적자로 전월(13억4000만달러)보다 적자 규모가 축소됐다. 입국자 수 증가에 따라 항공운송여객 수입이 늘면서 운송수지 적자 폭도 5월 5억4000만달러에서 6월 4억6000만달러로 줄었다. 본원소득수지는 4억6000만달러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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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8곳 "최근 불황 체감하고 있다"2018.08.03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기업 10곳 가운데 8곳 이상이불황을 체감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3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인 '사람인'에 따르면 최근 390개 기업을 대상으로 체감 경기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해당 업종에서 불황을 체감하느냐'는 질문에 323개사(82.8%)가 '그렇다'고 답했다. 반면 '불황을 체감하지 못한다'는 답변은 전체 응답 기업의 17.2%인 67개사였다. 불황을 체감하고 있다는 기업들의 34.4%(111개사)는 최대 경영위협 요인으로 '최저임금 상승'을 꼽았다. 이어 소비 부진으로 인한 내수 위축(95개·19.4%),우수 인재의 이탈(31개·9.6%), 해당 업종과 관련한 법·제도 문제(22개·6.8%)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와 관련 전체 조사 대상 기업의 73.1%는 지난해보다 인건비가 늘었다고 밝혔다. 불황으로 인해 달라진 채용 변화에 대해서는 '채용규모 축소'라고 밝힌 기업이 39.0%(복수응답)로 가장 많았고, '경력직 채용 비중 확대'(35.1%)와 '인턴 등 채용 전 검증 체계 강화'(14.4%)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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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친환경 섬유, 서울 코엑스 전시회서 호평2018.08.03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가 주관하는 ‘2018 경북 섬유 ECO 전문전시회’가 ‘섬유, 자연의 색을 담다’라는 주제로 지난 달 26일에서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2018 경북 섬유 ECO 전문전시회’는 경상북도의 친환경 섬유산업 발전전략의 일환으로 경북TP 천연소재융합연구센터가 지역주력산업육성 비R&D 기업지원 사업으로 추진한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는 경북지역 친환경 섬유기업 27개사가 참여했으며,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여기업들의 현장 판매 증진을 위해 핸디아티코리아 전시회 내에서 개최했다. 주요성과로는 현장판매 1억3천만원, 호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바이어 수출상담 1억4000만원 상당의 성과를 올렸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경상북도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풍기인견, 안동마, 상주 명주와 같이 천연유래 섬유소재, 천연염색 등 기능성·다양성·독창성을 가진 다양한 친환경 섬유산업이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경북 친환경 섬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섬유패션산업 전환의 모멘텀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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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의심환자 발생, 보건소→응급실 다니며 100여 명 만나…"전염 가능성↓"2018.08.03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대전에서 발생한 메르스 의심환자의 1차 검사 결과는 음성인 것으로 판정됐다. 30대 여성 A씨는 지난달 25일 두바이에서 귀국한 직후부터 발열, 근육통 등 메르스로 의심되는 증상을 겪었다. 이에 지난달 31일 충남 서천군 보건소를 방문했고,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지난 2일 대전 을지대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을지대병원 응급실 측의료진이 A씨를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하면서충남대병원 음압병실로 격리를 시켰고, 이후 1차 검사를 진행한 결과 3일 새벽께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일각에서는 A씨가 보건소, 응급실 등을 오가며환자 50여 명과 직원 20여 명, 내원객 수십 명과 접촉한 사실이 있다는 것 때문에 전염에 대한 우려를 표한 바 있다. 검사 당시 A씨도 메르스 의심환자에서 해제될 때까지 같은 시기에 해당 보건소와 응급실을 오간 방문자들 가운데 메르스로 의심될 만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반드시 진료를 받아달라고 강조했었다. 한편 A씨에 대한2차 검사 결과가 나올 시 확실한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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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늑장 리콜도 조사' 국토부, 개량 자료 공개 안해…"BMW 미리 알았나"2018.08.02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최근 수입차 브랜드인 BMW 차량 사태에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일 국토부는 "BMW 운전 도중 불길이 치솟은 이유를 조사할 가운데 해당 업체가 수습 방식에 불성실했는지를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관계청은 해당 회사 차량 모델들 속 개조된 가스 순환 부품을 꼬집어 해당 회사에 빠른 조사를 촉구했다.이에 해당 회사 측은 사태 수습에 돌입했으나 관계청은 "해당 회사가 이러한 내부 문제를 앞서 인지했으나 수습을 뒤늦게 진행했을 듯"이라고 꼬집은 것.이에 따라 관계청은 "정확한 조사 결과가 아니라 두고 봐야 한다. 이에 해당 자료들은 아직 밝힐 수 없다"며 "만약 해당 기업의 불성실한 사태 수습이 확실시된다면 억대의 벌금을 매길 예정"이라고 단호히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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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인기가수 갑질, 직원에 2개월 동안 폭언 뱉어…"매장 내 기물 파손" 충격2018.08.02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서울에 위치한 한 수입차량 매장에서 발생한 갑질 사건에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MBN은 1일 90년대 인기가수 ㄱ씨가 한 수입차량 매장에서 차량을 구매한 뒤 2년 동안 수차례 결함을 겪었고, 이에 분노해 매장을 찾아 물건을 던지며 갑질을 행했다고 폭로했다. 분노한 상태로 매장을 찾은 ㄱ씨의 모습이 그대로 담긴 매장의 CCTV가 공개된 상황, 해당 영상에서 ㄱ씨는 매장에 위치한 전자기기를 집어던지며 분노했고 배치된 간판을 걷어차는 등 기물을 파손했다. 매장에서 소란을 피운 ㄱ씨에 대중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ㄱ씨가 자신에게 차량을 판매한 직원을 향해 욕설을 퍼부으며 고기를 사 오라는 등의 이해하기 어려운 심부름을 시킨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특히 해당 직원은 인터뷰를 진행하며 울분을 토로했고, "죽고 싶을 정도다"라며 ㄱ씨가 자신에게 2개월 동안 폭언을 퍼부었다고 밝혀 충격을 더했다. 충격적인 논란에 휩싸인 ㄱ씨를 향한 대중의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매장 측은 ㄱ씨에 차량의 금액을 모두 돌려주겠다고 약속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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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활기록부' 유사 그림체 논란 속 김성모의 변론 "영향 있지만 완성된 그림 달라"2018.08.02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90년대 인기가도를 달리던 만화가 김성모의 온라인 만화 '고교생활기록부'가 유명 만화의 그림체와 비슷하다는 논란이 일었다. 2일 김 씨의 새로운 작품을 접한 일부 대중은 인물 작화가 스포츠 만화 '슬램덩크'의 그림체와 유사하다고 비난 여론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 작품에 대한 비난에 김 씨는 "해당 만화의 그림체로 연습을 많이 했었다. 그래서 자연스레 유사한 부분이 발견된 것 같다"고 변론했다. 이처럼 김 씨가 유사 작화 논란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으나 해당 작품은 작업 도중 SNS에 표지를 올렸던 시기에도 동일한 의혹이 제기된 바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당시 김 씨가 새로 집필하고 잇는 온라인 만화의 표지를 게재하자 일부 팬들은 유명 스포츠 만화에 나오는 주인공들의 모습과 비슷한 형태가 아니냐고 입을 모았다. 이에 김 씨는 "저도 그 작품 저자의 팬이어서 정통 극화를 그리면 유사하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 완성된 그림은 다르다"고 반박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작업 중인 제 작품을 보면 해당 작품 분위기가 나오지 않는다. 저자가 워낙 대작가라 영향을 받다보니 유사해 보일 수는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