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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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패싱' 막 내리나"...文정부, 삼성·전경련 만남 추진 '눈길'2018.07.31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인도서 삼성전자를 만난 데 이어 내달 김동연 부총리의전국경제인연합회와의 회동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재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31일 재계 등에 따르면 내달 초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대기업 현장 방문 일환으로 삼성전자를 방문할 예정이다. 같은달 김 부총리는 한차례 연기한 경제6단체와의 간담회를 재추진하며 취임 후 처음으로 전경련과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총리는 작년 말 LG를 시작으로 SK, 현대자동차그룹, 신세계그룹 등 대기업들을 방문하면서도 재계 맏형 격인 삼성과의 만남은 미뤄왔었다.정부와 재계의 소통창구 역할을 자처하던 전경련 또한 문 정부 출범 후 주요 정부 행사에서 배제돼 왔다. 재계 일각에서는 정부가 고용·투자 등 주요 경제지표가악화된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재계와의 접점을 확대할것이란 전망이다.문재인 정부가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연류된 삼성, 전경련 등과일정부분 선을 그으면서 생긴 이른바 '전경련 패싱'에 변화가 올 수도 있다는기대도 담겨 있다. 재계 한 관계자는 "(정부가 삼성과 전경련을 잇따라 만나는 것에 대한) 해석은 다를 수 있다"면서도"막대한 세금 투입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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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금융비서 ‘눈 앞’…AI챗봇 도입은 ‘아직’2018.07.31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마이데이터 산업 도입 등 정부가 혁신 금융서비스 발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핵심기술 중 하나로 꼽히는 ‘AI챗봇’ 서비스가 아직 기대에 못미치는 수준이라는 지적들이 제기되고 있다. 챗봇은 기업용 메신저에 채팅 방식으로 질문을 입력하면 인공지능(AI)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일상언어로 사람과 대화를 하고 답변을 해주는 대화형 메신저다. 텍스트뿐만 아니라 음성을 기반으로 한 대화 역시 챗봇에 포함된다. 챗봇은 창구, 자동화기기(ATM),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등으로 이어져온 금융서비스 채널의 궁극적 형태로 평가받고 있다. 마이데이터 산업 등과 결합해 개인의 금융비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도 기대된다. 한 핀테크 업계 관계자는 “2017년 인터넷 이용 실태 조사 결과 6세 이상 이용자 기준 인스턴트메신저 이용률은 95.1%에 달한다”며 “연령층이 어려질수록 텍스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고 밝혔다. 이어 “은행권을 포함한 대부분 산업의 대면 채널이 AI봇으로 옮겨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주요 은행권들 역시 일제히 챗봇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챗봇 기반 뱅킹플랫폼 ‘리브똑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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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 혐의' 가수 윤형주, "TV, 냉장고, 인테리어까지…" 회사 돈 본인 돈처럼 사용해2018.07.31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 윤형주가 팬들을 실망케 했다. 지난 2009년 경기도 안성시서 100억 단위의 투자금을 유치했던 그는 10년 동안 아무런 계획도 발표하지 않아 관계자들로부터 횡령 혐의로 고소 당했다. 그는 10억 가량의 회사 돈을 횡령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으며 30억 씩 여러 차례 돈을 빼돌린 정황도 적발됐다. 시행사 측 대표는 "회사 돈으로 사들인 빌라를 인테리어하는 돈까지 모두 회사 돈으로 사용했더라. TV, 냉장고, 인테리어 비용 등 3억 가량의 돈을 사용했다"라며 그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윤형주는 횡령 혐의가 계속되자 "내가 회사에 빌려준 돈이 있기 때문에 쓴 것일 뿐 횡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표명, 현재도 해당 빌라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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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의심 증상 보인 여성, 5개월 때문에 벌어진 일인가 "스스로 격리하다가 결국…"2018.07.31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인 여성이 확진 검사에 돌입해 화제다. 지난 2월 사우디아라비아 병원서 근무하던 여성이 가족의 품에 돌아온 뒤 메르스 의심 증상으로 격리 조치 되는 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그녀는 중동호흡기증후군 주요 지역 사우디아라비아서 5개월 가량 머물렀던 것이 알려져 확진에 대한 관심이 폭주하고 있다. 병원 측은 그녀의 상황에 대해 "의심 증상이 나타나자 스스로 격리시켜 집 밖으로 일체 나가지 않았다. 가족 외에 그녀가 만난 사람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진통제 등으로 상황을 버티던 여성은 떨리는 몸과 들끓는 열로 인해 병원을 찾았고, 그녀의 확진 결과로 인해 이 병이 또 다시 한국에 유행할지 판별할 수 있을 듯 하다. 한편 메르스는 국내 유행성으로 돌며 확진자 186명 중 5분의 1가량을 사망케 만든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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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화장품 브랜드 론칭…본격적으로 일 벌여 "메이크업 비법 쏟을 예정"2018.07.31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가수 홍진영이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했다. 홍진영 측은 지난 27일 "홍진영이 '홍샷'이라는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했다"며 "이미 생산까지 마친 상태이며 파운데이션, 컨실러 팩트, 크림, 틴트 4개 라인을 먼저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그녀는 "그간 메이크업 비법에 대해 묻는 팬들이 많았다. 이제는 내가 직접 만든 제품을 소개하고 싶다"고 브랜드 론칭 이유를 말했다. 앞서 그녀는 tvN '인생술집'에서 음주 후에도 완벽한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술이 조금만 들어가도 온몸이 붉어진다는 그녀는 당시 방송에서 평소와 다를 바 없는 상태를 유지하며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관심이 증폭되자 그녀는 자신만의 메이크업 비법을 빠짐없이 전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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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실종 여성, 마지막 모습 어땠길래? "편의점서 주류 구매" 음주 후 홀연히…2018.07.31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제주도에서 실종된 A씨의 마지막 모습이 공개됐다. 경찰은 30일 A씨의 마지막 모습을 담은 CCTV 영상을 공개하며 수사에 속도를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A씨는 편의점에서 주류 등을 구매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후 그녀의 휴대전화와 금품은 방파제 부근에서 발견됐으며 그녀가 신고 있던 슬리퍼 한쪽은 바다 위에서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를 두고 경찰은 "A씨가 마지막으로 주류를 구매한 점으로 미루어 보아 실족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그러나 강력 범죄에 휘말렸을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밝혔다. 갑작스레 실종된 A씨의 소식으 들리길 바라는 세간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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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그룹 대표 출국금지, 투자 사기 의혹…보물선 존재로 주가 조작? "피해자 발생"2018.07.30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보물선' 발견으로 세간의 관심을 모은 신일그룹 대표에게 출국금지가 내려졌다. 경찰 측은 30일 "신일그룹 대표를 비롯한 주요 인사에게 출국금지 조치가 발생했다"며 "보물선이라고 전해진 러시아 '돈스코이호' 관련 가상화폐를 만들어 투자를 받은 의혹에 휩싸였다"고 밝혔다. 앞서 해당 그룹은 돈스코이호가 보물선이라며 수 억원 대의 가치가 실려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그러자 해당 선함은 세간의 화제를 모으며 주식 폭등의 빌미를 제공했다. 하지만 주장과는 달리 보물선의 존재 여부가 불투명해지며 주가는 다시 하락했다. 이에 피해자가 발생하며 경찰의 수사가 시작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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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공단 화재, "불 옮겨붙을까봐 두려웠다" 계속 반복되는 불난리 때문에…2018.07.30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인천 남동공단 화재로 인해 인근 시민들이 불안감에 떨고 있다. 30일 오후 인천 남동공단 내 화장품 공장서 화재가 발생,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인근 시민들을 공포 속으로 몰어넣었다. 지난 2014, 2016. 2017년에도 같은 곳에서 화재가 발생한 바 있어 인근에 살고있는 시민들은 이사를 계획하는 등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발생한 화재는 3층짜리 건물이 모두 전소됐고, 당시 인근 소방서 인력과 장비가 총출동하는 거대 규모의 진화 작업이 진행되기도 했다. 당시 상황을 목격했던 이는 "아무래도 공장지대이기 때문에 볼이 옮겨붙을까봐 조마조마했다. 두렵고 걱정이 많이 됐다"라고 전했다. 위험 요소가 많은 공장 내에서 화재가 반복되는 것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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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조 스님, 단식 투쟁 중 건강 악화로 병원행 "불교계 바로잡아야 하는데…" 우려2018.07.30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단식 투쟁에 들어간 설조 스님이 결국 병원에 실려갔다. 설조 스님은 30일 단식 투쟁 중 건강 이상을 이유로 인근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 측은 "몸무게와 혈압이 떨어져 더 이상의 단식투쟁은 무리"라고 밝혔다. 그는 단식 투쟁에 대한 의지를 표했지만 주변의 우려로 결국 병원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그는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 끼친 것 같아 송구스럽다"며 "그러나 개혁에 대한 의지는 꺾지 않을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앞서 그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 퇴진과 종단 개혁을 주장하며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 설조 스님의 건강을 회복을 바라는 세간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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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100명 선발2018.07.30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신한은행이 30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제29기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4년 대학생 홍보대사 1기를 선발한 이후 14년간 2600여명의 홍보대사를 배출해왔으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이번 29기 100명의 대학생을 선발했다. 글로벌 전략에 발맞춰 한국에서 유학중인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만 국적의 외국인 대학생 10명도 선발했다. 이번 29기 홍보대사는 소외계층 금융교육 지원과 영업점 현장학습 등 대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20대 고객 소통채널 S20 홈페이지를 통해 마케팅 아이디어 제안과 20대 공감기사·콘텐츠 제작 등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신한은행과 소중인 인연을 맺게 된 29기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20대 청춘들만이 가질 수 있는 패기와 도전정신을 발휘해 멋진 활동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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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우♥황보라' 커플, 하정우도 응원하는 이유 '폭소'2018.07.30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하정우의 동생 차현우와 연인 황보라의 결혼 임박설이 번지고 있다. 30일 황보라는 최근 종영한 작품 인터뷰 자리에서 지난 2013년부터 사랑을 키워온 연인 차현우를 언급해 이후 두 사람의 결혼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어 같은날 하정우 역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동생의 결혼설을 귀띔했다. 앞서 그는 두 사람의 든든한 응원자로 알려진 가운데 영화 '허삼관매혈기' 촬영 당시 황보라를 캐스팅한 이유로 "동생의 여자친구라 캐스팅하기 쉬웠다"고 털어놔 한차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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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종량세 도입 무산에 수제맥주협 '큰 충격'2018.07.30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맥주의 과세체계를 기존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전환하는 개편안이 무산되자 수제맥주협회는 “큰 충격에 빠졌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수제맥주협회는 “불합리하고 공정하지 않은 주세법으로 인해 산업의 발전이 저해되고, 생존까지 위협받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종량세 도입이 무산된 사실을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하게 발을 꽁꽁 묶어 기형적으로 만드는 중국의 ‘전족’에 빗대어 표현했다. 협회는 “공정하게 경쟁할 수 없는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인해 어느 한 축이 무너진다면 국내맥주산업 자체의 균형이 무너지고, 결국 국내 맥주산업이 붕괴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내 대기업들이 해외로 공장을 이전하고 중소업체들이 도산해 그동안 쌓아왔던 많은 노하우와 인적 자산들이 사라진다”며 “그 때서야 종량세를 도입하더라도 다시 시작하기엔 너무 늦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지난 2014년과 올해 초 주세법 개정을 통해 수제맥주산업의 성장이 탄력을 받는 상황에서, 또 다시 하락세를 걷게 되는 건 아닌지 걱정된다”며 우려를 표했다. 협회는 미국의 수제맥주 시장을 예를 들며, “미국은 ‘종량세’를 시행하면서 크래프트 맥주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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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경총“과도한 경영 개입 없어야”2018.07.30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한국경영자총협회는 30일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서 통과된 ‘국민연금 스튜어드십코드 도입방안’에 대해 “개별 기업의 경영활동에 과도하게 개입하거나 시장을 교란시키는 일이 없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경총은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의 7%에 육박하는 국민연금이 주주권 행사에 적극 나설 경우 기업들에게 상당한 부담요인”이라며 “향후 국민연금의 경영참여는 수탁자 책임 원칙에 따라 주주권을 행사하는 과정에서 이 같이 운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정치권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국민연금 기금운용 거버넌스를 개편해 독립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회적 논의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며 “국민연금의 독립적 의사결정체계 구축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 주주가치 제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총 “앞서 스튜어드십코드를 도입한 영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도 코드 도입의 실효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며 “코드 이행의 성과를 주기적으로 점검, 평가하는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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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본부세관, 7월 '으뜸이상'에 이범희 행정관 외 3인 선정2018.07.30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윤이근)은 30일 이범희 관세행정관 외 3명을 7월 서울세관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했다. '으뜸이상'은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직원들을 매월 선정·포상해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이다. 통관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이범희 행정관은 국민안전과 직결되는 '수입먹거리 유통이력관리 종합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현장활동을 통해 유통이력 미신고와 허위신고 업체를 적발해 유통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민성 행정관은 대(對)중국 수출업체 대상 원산지 검증시 유의사항과 원천적 오류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을 마련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쳐 FTA분야 으뜸이로 선정됐다. 심사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최영숙 행정관은 저가신고의 우려가 높은 농수산물에 대한 효율적 심사를 위해, 모든 가격정보와 위험정보를 통합한 ‘농수산물 신고가격 비교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심사기간 단축과 사전세액 심사의 효율성을 높인 공을 인정받았다. 정하규 관세행정관은 해외 유명 축구구단의 가짜유니폼 및 엠블럼 140만점(정품시가 481억원 상당)을 수입·유통한 업체를 적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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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세법개정안 첫번째는 소득분배 개선"2018.07.30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세법개정안은 공평하고 정의로운 조세정책을 목표로 했다"며 소득분배 개선에 중점을 뒀음을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30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세제발전심의위원회에 참석해 이번 세법개정안 방향성을 설명했다. 김 부총리는 과세형평, 혁신성장을 위한 세제 측면의 지원, 조세체계 합리화 등을 세법개정안 중점 사항으로 꼽았다. 그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영세자영업자와 저소득 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해 근로장려금 지원 대상과 지급금액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제개편안에는 자영업자를 위한 내용이 많이 담기지는 않았지만, 세제 측면에서 도울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발굴해 추가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참여연대도 같은 날 논평을 통해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은 세제 개편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2019년 예산안에는 이와 관련한 적극적 재정정책의 추진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부총리는 "3% 성장경로를 회복하고 일자리를 늘려 분배를 개선하고 양극화를 해결하면서 국민이 삶의 질 향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하겠다"며 "이번 세법개정안은 이러한 방향과 궤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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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와직염' 김기수, 패혈증 겹쳐 의식까지 잃어 "염증이 무릎까지 올라와…"2018.07.30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뷰티크리에이터 김기수가 봉와직염으로 입원한 사실이 알려졌다. 30일 김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봉와직염에 걸려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알렸다. 이후 김기수는 시크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입원 당시 겪은 일들에 대해 전했다. 김기수는 "패혈증이 생겨 기절까지 했다. 병원까지 버티면서 갔는데 지나가던 분들이 많이 도와줬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기수는 "119를 부르려고 했으나 말이 나올 것 같아서 혼자 갔다"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김기수는 "염증이 무릎까지 올라왔다가 지금은 많이 가라앉았다. 정말 많이 괜찮아졌다"라고 상태를 설명했다. 김기수가 치료를 받고 있는 봉와직염은세균 감염증의 일종으로 세균이 침범한 부위에 통증과 홍반, 열감, 부종 등이 나타나는 병이다. 봉와직염은 주로 다리에 발병한다. 회복기에 돌입한 김기수는 5일 가량 항생제를 투여하며 경과를 지켜본 뒤 퇴원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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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실종 여성' 30대女, 마지막 CCTV 화면 "만취 後 품에는 팩 소주"2018.07.30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가족들과 함께 제주도를 방문했던 30대 여성 A씨가 행방을 감췄다. 지난 27일 제주 해양경찰은 제주시 구좌읍 세화항 인근에서 두 명의 자녀와 남편과 함께 카라반 캠핑을 하던 A씨가 실종돼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A씨는 "편의점을 다녀오겠다"며 카라반을 나선 뒤 편의점에서 소주와 얼음컵 등을 구매한 모습을 마지막으로 돌연 사라졌다. 이후 A씨 소유의 전자기기와 신용카드, A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한 족의 실내화만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A씨의 실족 가능성을 염두에 둔 채 공개수사로 전환함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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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7회 청소년 모형자동차 대회’ 성료2018.07.30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미래 자동차 엔지니어와 디자이너의 꿈을 키우는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7회 현대자동차 청소년 모형자동차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경기도 성남시 한국잡월드에서 열렸으며 중등부 슈에트팀(원주대성중학교 소속), 고등부 아웃세일2팀(순창고등학교 소속)이 각각 1등을 차지했다. 특히 올해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대상 과학 경진 대회라는 명성에 걸맞게 대회 참가자가 전년 대비 11% 증가한 중·고등학생 총 1646팀, 5575명이 참가했다. 앞서 지난 3월 참가자 모집 후 1차 서류심사가 진행됐으며 서류심사 통과 팀을 대상으로 열린 6월 본선 대회를 통해 중·고등부 각 30팀이 결선 대회에 올랐다. 결선 참가자들은 각각 제작한 모형차로 내부 설계 및 디자인 발표, 주행 평가, 토너먼트 대회에 참여했다. 현대차는 본선 대회를 통과한 중·고등부 각 30개 결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자동차 공학 및 디자인 관련 온·오프라인 사전 멘토링을 진행해 결선 대회 진출 청소년들에게 자동차 관련 지식 전달 및 공학적 사고력 함양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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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김영문 관세청장, 울산세관 방문·업체 간담회 참석2018.07.30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김영문 관세청장이 30일 울산세관을 방문해 자동차 업계 애로사항을 듣고 세관직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청장은 자동차업체가 수출애로를 겪고 있는 자동차 환적부두를 둘러본 후 현대자동차, 부두운영사, 항만공사 등 관련업체·기관들과 간담회를 열어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청장은 “최근 전반적으로 침체되어 있는 자동차, 조선 등 국내 주요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세 행정상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특히, 현대자동차, 울산항만공사에서 요청한 울산항 6부두를 수출용 자동차 임시 보관 장소로 활용하는 건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 개선 등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이 같은 항내 운송·보관이 허용될 경우, 자동차 수출업체들이 수출신고 수리된 자동차를 항내에서 운송·보관할 수 있어 물류비 절감에 따른 수출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현대자동차의 경우, 연간 6억원의 물류비용 절감과 연간 6만 대의 하역 수요 창출이 기대된다. 현장방문 후 울산세관 직원들과 가진 대화의 자리에서는 개인고충에서부터 관세행정 발전에 관한 사항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소통이 이뤄졌다. 김 청장은 “울산세관은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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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전기차 ‘넥쏘’, “충전 인프라 한계 넘을까?”2018.07.30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3월 출시한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NEXO)’가 종전의 수소차 최대 판매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다. 30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넥쏘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총 223대가 판매됐다. 국내에선 3월 출시 이후 6월까지 넉 달간 179대가 판매됐고 해외에선 44대가 팔렸다. 이는 넥쏘의 전작인 ‘투싼 수소전기차’가 지난 2015년 세운 최다 판매기록 269대에 근접한 것이다. 이같은 추세라면 연말까지 넥쏘의 판매량은 종전 판매기록을 훌쩍 뛰어넘을 전망이다. 국내에서 월평균 45대가 팔리고 있고 3분기에는 미국 시장에도 출시될 예정이기 떄문이다. 업계에서는 원활한 생산이 뒷받침될 경우 올해 연간 500대 판매를 달성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넥쏘는 지난 3월 예약판매를 개시한 첫날에만 733대가 예약됐다. 현재 총 계약 대수도 1700여대를 헤아린다. 다만 정부의 보조금에 제한이 있는 만큼 이 계약 대수가 모두 실제 판매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수소전기차 보급의 걸림돌은 비쌍 차량 가격을 상쇄할 보조금과 충전 인프라다. 앞서 국회는 지난 5월 추경예산을 편성하며 수소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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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은성수(한국 수출입은행장)씨 모친상2018.07.30
▲ 정연순 씨 별세,은철수·미혜(천안 갤러리아)·성수(한국 수출입은행장) 씨 모친상, 강효수 씨 빙모상, 박정순·한혜원 씨 시모상=7월 30일오전 8시 10분,서울시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4호실(7.30, 전화 : 02-3410-6914), 17호실(7.31, 전화 : 02-3410-6917), 발인: 8월 1일(수) 오전 9시, 장지: 경기도 용인시 천주교 용인공원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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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갈등·철강관세·미국선거 등 하반기 무역 4대 리스크2018.07.30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정부는 올해 하반기 글로벌 무역에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 미중 통상갈등, 미국의 철강 관세, 미국 중간선거 등 정치일정, 미국의 자동차 안보 조사 등을 지목했다. 통상갈등의 현실화는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에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전개 상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철강 관세와 자동차 안보조사 역시 관련 동향을 모니터링하면서 업계와 공동 전략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기획재정부는 30일 ‘상반기 세계경제동향’을 발간하고주요 선진국과 신흥국의 성장세가 지속하고 있지만 금융 변동성, 무역갈등 등 하방 리스크가 잠재돼있다고 평가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은 생산·기업투자 증가, 고용 호조세 등으로 성장세가 지속하고 있지만 무역 분쟁 현실화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탄탄한 국내 소비 증가와 수출 호조에 힘입어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미중 무역 분쟁에 따른 하방 리스크 우려가 큰 상황이다. 유로존은 민간소비와 투자 부문이 개선되고 있지만 유로화 강세 등 영향으로 성장세가 둔화하는 양상이다. 국제금융시장의 경우 세계경기 회복에도 주요국 통화정책, 무역갈등에 의해 제약을 받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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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더위에 은행권 공동 대응…6000개 점포 쉼터 개방2018.07.30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장기간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은행권이 공동으로 쉼터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은행권에 따르면 3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한 달 간 전국 6000여개 은행 점포가 무더위 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각 점포들은 지점 내 상담실과 고객 대기 장소 등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안내판 부착)하고 냉수 등 편의물품 등도 제공할 방침이다. 운영 시간은 은행 영업시간과 동일하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무더위 쉼터 운영 첫날 서울 종로에 위치한 우리은행 YMCA지점에 방문해 “국민들에게 금융 서비스와 함께 쉼터 공간도 함께 제공하는 지점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특히 폭염에 취약한 노인 등이 눈치 보지 않고 은행점포에 들렀다 갈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은행권의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 이행 노력을 환영한다”며 “무더위 쉼터와 같이 체감도가 높은 사회공헌활동도 계속 추진되기를 희망하고 금융위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은행권 수익이 은행권내에서만 향유되는 것이 아니냐는 사회전반의 비판적 인식에 보다 적극적으로 귀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용진 의원 역시 “역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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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가계대출 66.1%, 고금리 대출…OK저축, 90.9%2018.07.30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저축은행 업계가 여전히 고금리 대출관행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저축은행 가계신용대출금리 운용실태 및 향후 감독방향’에 따르면 지난 5월말 기준 저축은행의 가계신용대출 중 고금리 대출(연 20%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66.1%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말 보다 4.5%p 소폭 감소한 수치지만 고금리 대출 잔액은 6조8000억원으로 576억원 증가했다. 특히 대부계열 저축은행을 포함한 상위 7개사(오케이, SBI, 웰컴, 유진, 애큐온, JT친애, 한국투자)의 고금리대출 잔액 비중은 73.6%로 업계 평균보다 7.5%p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 중 고금리 대출 비중이 가장 높은 저축은행은 오케이저축은행으로 90.9%로 나타났다. 고금리 대출 잔액은 1조7633억원이다. 유진저축은행이 88.3%로 2위를 기록했으며 웰컴저축은행과 애큐온저축은행도 각각 84.5%, 78.7%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5월말 기준 총 고금리대출 차주는 85만1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20%미만 대출 차주(23만9000명)의 3.6배에 달하는 수다. 이들의 평균 대출액은 800만원이며 평균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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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산업부 장관 “차세대 반도체 1조5000억원 투자"2018.07.30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정부가 세계 1위인 국내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조5000억원의 차세대반도체 기술개발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30일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SK하이닉스 이천공장과 삼성전자 평택공장을 연이어 방문해 민간기업 투자현황을 점검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올 상반기 우리나라 수출의 20%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반도체 업계를 격려하고 경쟁국 추격에 따른 위협요인 대응방안 등 반도체 산업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백 장관은 이날 반도체 산업정책 3대 중점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먼저 미세화 한계에 도달한 디램(DRAM)과 낸드 등 기존 메모리반도체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메모리소자(device)와 소재(material) 개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시스템반도체(SoC)를 육성하고 팹리스 시스템온칩(SoC) 설계, 파운드리 기업의 제조공정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향후 10년간 1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차세대 지능형반도체 기술개발사업'을 추진, 다음달 8일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오는 31일에는 '시스템반도체 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