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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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산세관, 지역 어르신 초청 삼계탕 나눔2018.07.09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청 북부산세관이 ‘사랑의 점심나눔’ 행사를 9일 진행했다. 북부산세관은 이날 구내식당에서 용당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공동으로 세관주변에 거주하는 어르신 120여 명을 초청해 삼계탕, 과일, 떡 등을 대접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세관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오늘 삼계탕을 맛있게 먹고, 기념품까지 받아 기쁘다”며 북부산세관에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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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샤오미 등 韓 스마트폰 시장 공략 가속화2018.07.09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화웨이가 국내 자급제 시장에 처음으로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샤오미, 샤프 등 해외 스마트폰 업체들의 한국 스마트폰 시장 공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자급제는 이동통신사를 통해 휴대폰을 구매하면서 요금제에 같이 가입하는 방식이 아닌 제조사 매장 등에서 기기만 별도로 사는 방식을 일컫는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화웨이는 국내 첫 자급제 스마트폰으로 ‘노바 라이트2’를 낙점하고 KC 인증 및 TTA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노바 라이트2는 방송통신기가재 적합성 검증 및 자급단말기 적합성, 망 연동, 방사성능을 모두 검증받았다. 이르면 내달 중 출시가 예상된다. 이 모델은 5.65인치 풀뷰 디스플레이, 화웨이가 자체 생산한 ‘기린 659 옥타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전면 800만 화소 카메라, 후면 듀얼 카메라(1300만, 200만)가 적용됐고 배터리 용량은 3000mAh다. 또 화웨이는 노바 라이트2 구매 고객에게 3개월 동안 LCD 패널을 무상 수리하는 특별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제품 AS는 서울 홍대입구역 근처에 위치한 화웨이 직영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전국 66개 지점에서 받을 수 있다. 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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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허위사실 유포자 강력한 법적조치"2018.07.09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포스코는 9일 국회에서 최정우 포스코 회장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검찰에 고발한다고 기자회견을 한 당사자에 대해 민형사상 조치 등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날 포스코 해직자인 정민우씨 등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이라는 이름으로 허위사실로 국민들을 현혹시켰다"며 "최 후보와 포스코그룹을 음해하고 모독했으므로 강력한 법적조치로 발본색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씨 등은 포스코건설이 2011년에 인수했던 산토스CMI, EPC에쿼티스 같은 경우 CEO 후보가 그 1년전인 2008년 2월부터 2010년 2월에 근무했음에도 불구하고 인수를 주도했다고 허위 주장하고 있다고 사측은 주장했다. 또 2009년 만들어진 CEO 승계카운슬의 경우도 2013년 취임한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시절에 만들어졌다고 오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포스코의 감사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정도경영실장(감사실장)이 그룹사 전체의 국내투자사업을 감독한다거나 포스코 가치경영센터장이 계열사 사옥을 매각하고 직원들의 정리해고까지 주도했다고 매도하고 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포스코는 정씨 등이 사측에 관해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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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 혁신과제] ①금융시스템 안정성 확보2018.07.09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금융감독혁신과제의 금융시스템 안정성 확보 부문은 ▲가계부채 리스크 체계적 관리 ▲금융시장 불안요인 선제적 대응 ▲글로벌 규제·감독 부응 체계 구축 등의 핵심과제로 이뤄져 있다. 우선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금융감독원은 은행(7~8%)과 저축은행·보험(5~7%) 등 권역별로 가계대출 증가율 관리 목표를 설정하고 DSR제도 정착을 통해 차주 상환능력 중심의 대출관행을 정착시킬 예정이다. 또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2금융권까지 확대해 개인사업자 대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금리 상승 및 주택가격 하락 등에 대비해 하반기 중으로 ‘가계부채 위기관리 매뉴얼’을 마련할 계획이다. 스트레스테스트도 정례화해 부동산 경기 하락 등이 부동산 익스포져(리스크에 노출돼 있는 금액)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평가한다. 불안요인 선제적 대응을 위해서는 신흥국 경제상황과 주요국 통화정책 등 대외리스크 발생 요인들을 밀착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금융회사의 외화차입금과 외화유가증권·파생상품 등 외화자산운용을 점검하고 해외점포의 대출·차입 동향을 살펴볼 예정이다. 금감원의 거시건전성 스트레스테스트 모형(STARS-Ⅱ)도 글로벌 수준으로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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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세기구 아태지역 정보센터, 4개국 초청 연수2018.07.09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청 ‘세계관세기구(WCO) 아태지역 정보센터’는 부탄, 몽골, 네팔, 이란 관세청 공무원을 초청해 9일부터 13일까지 관세・무역분야 범죄정보 수집과 분석기법 전수에 나선다. 4일간의 연수기간 동안 각 국 관세청은 회원국 간 조사단속 환경과 현황을 공유하고 정보분석 실습을 통해 회원국에 실질적인 위험관리기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또 개도국 세관직원의 조사단속 능력배양과 함께 향후 센터와의 정보교류 강화 방안도 논의도 이뤄진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도국을 대상으로 더욱 유익한 맞춤형 초청연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관세기구 아태지역 정보센터’는 1987년 마약류, 테러물품 등의 불법무역 차단을 위해 설립된 세계관세기구 산하 정보센터로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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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 관리, 투명성 강화…금감원, 혁신과제 발표2018.07.09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금융감독원이 향후 금융 감독업무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9일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에서 ‘금융감독 혁신과제’를 발표했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금융감독 패러다임 전환을 목표로 마련된 이번 혁신과제는 크게 5대부문, 17개 핵심과제로 구성됐다. 5대 부문으로는 ▲금융시스템 안정성 확보 ▲자영업자·서민 등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 ▲투명·공정한 금융시장 질서 확립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 강화 ▲금융감독 역량 강화 등이 있다. 우선 금감원은 금융시스템 안정성 확보를 위해 ▲가계부채 리스크 체계적 관리 ▲금융시장 불안요인 선제적 대응 ▲글로벌 규제·감독 부응 체계 구축 등의 과제를 수행할 방침이다. 가계부채 총량 관리와 동시에 차주 상환능력 중심의 대출관행을 정착시키고 개인사업대출 리스크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대외리스크 요인을 적기에 대응하고 자율적·상시적 기업구조조정 추진을 통해 금융시장 불안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바젤Ⅲ와 IFRS17 도입에 따른 감독수단, 제도 정비에도 나선다. 자영업자, 서민 지원을 위해서는 ▲자영업자·중소기업 위험관리 및 맞춤형 지원 강화 ▲저소득·채무취약계층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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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항, 상반기 교역량 전년比 63.6%↑2018.07.09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2015년 개장한 인천신항이 올해 상반기 교역량 112억불을 기록하며 수도권 중심항으로 자리잡았다. 인천본부세관이 9일 발표한 ‘상반기 인천신항 수출입 통계자료’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 인천신항을 통한 수출은 29억불로 작년 동기대비 144.3% 증가했다. 세관은 IT 반도체 경기 호조에 따른 반도체 증가를 수출증가 주요인으로 꼽았다. 품목별 수출실적은 반도체 6억불, 농약 및 의약품 4.2억불, 비누치약 및 화장품 4.2억불 순으로 반도체가 수출 품목 20.8%를 차지했다. 인천신항의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 9.1억불, 아세안 8.6억불, 홍콩 2.9억불, EU 2.9억불, 미국 2.1억불 순으로 상반기 최대 교역국은 전년대비 90.2% 이상 증가한 중국이 차지했다. 수입은 46.6% 증가한 83억불로 의류 수입액이 6.7억불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총 무역액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32%가 증가했다. 특히 신속하게 수입할 수 있는 ‘부두직통관제’를 통한 수입이 73.5억불로 전체 수입금액의 88.3%가 이를 통해 이뤄졌다. 인천신항에서 운영 중인 선광, 한진 두 컨테이너터미널기준으로는 98.0%가 ‘부두직통관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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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계 "최저임금, 사업별 구분적용해야"2018.07.09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경영계가 내년도 최저임금 관련 사업별로 구분적용을 시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경제단체가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적용되는 최저임금에 대한 경영계 입장을 내놨다. 이날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이 입장을 같이 했다. 경영계는 내년도 최저임금은 제반 경제여건 등을 고려해 합리적 수준으로 결정돼야 한다고 요구했다.또 영세 소상공인 현실을 반영해 사업별로 구분적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영계는 "업종별로 부가가치와 영업이익 등을 고려해 합리적인 수준에서 최저임금을 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영선 중소기업중앙회 상근 부회장은 "업종별에 따라 최저임금 미만율과 임금 격차가 크기 때문에 인상률을 단일화하는 것은 비합리적"이라며 "최저임금 미만율이 일정 비율 이상, 종업원 1인당 영업이익·부가가치가 전산업 평균 이하, 소상공인 일정비율 이상 등 업종별로 합리적 기준을 통해 구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상공인연합회 또한 기자회견에는 불참했지만 최저임금 차등 적용에 대한 입장에 동의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내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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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명수(에쓰오일 상무)씨 모친상2018.07.09
▲ 박창임 씨 별세 8일 오전, 김명수(에쓰오일 상무)·정수·정숙·정희·정란·정미·정애 씨 모친상, 김행자·김영남 씨 시모상, 박석조·유한주·김용길·배은수 빙모상▲빈소 : 광주 광산구 만평장례식장 ▲발인 : 10일 오전 9시 ▲장지 : 새로나추모관▲연락 : 062-6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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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붉은불개미, "번식력 강해 자리 잡으면 박멸 힘들다"…여왕개미+일개미 발견2018.07.09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붉은불개미가 추가 발견됐다. 농림축산본부는 지난 6일 "인천항서 붉은불개미의 여왕개미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9일) "지난 7일 일개미 수십마리를 추가로 발견했다"면서 "정확한 결과를 위해 정밀 검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왕개미와 일개미 외 다른 개미들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아직 다른 지역으로 확산된 것 같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붉은불개미는 번식력이 강하고 환경 적응력이 뛰어나 한 번 자리를 잡으면 박멸이 힘들다. 특히 한국은 현재 여왕개미의 번식기와 맞물려 있어 확산에 대한 대중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당국은 "붉은불개미가 추가로 발견되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방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붉은불개미에 물릴 경우 현기증과 호흡곤란 등의 과민성 쇼크가 올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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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세탁기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영국서 호평2018.07.09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LG전자가 출시한 드럼세탁기가 영국에서 최고 평가를 받으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근 영국의 유력 소비자잡지 ‘위치?(Which?)’는 자체 실시한 세탁기 성능평가에서 LG전자 드럼세탁기(모델명: FH4G1BCS2)에 대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As good as it gets)”고 평가하며 최고 점수를 부여했다. LG전자가 지난 4월 현지에 출시한 이 제품은 ‘추천제품(Best Buy)’으로 선정된 세탁기 총 86종 가운데 가장 높은 평점인 89점을 획득했다. 평가단은 이 제품이 세탁, 헹굼, 탈수 등 제품의 기본 성능은 물론 저소음과 사용편의성까지 뛰어나다고 말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인버터 DD모터, 스팀 등 LG 세탁기만의 차별화된 성능이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며 “차별화된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세탁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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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오토솔루션 2018 여름 이벤트’ 실시2018.07.09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9일부터 내달 18일까지 고객들의 안전운전을 돕기 위한 ‘오토솔루션 2018 여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토솔루션 2018 여름 이벤트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앞서 르노삼성이 전 차종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하는 서비스 캠페인으로 차량 무상점검은 물론 유상수리 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 경품행사 등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됐다. 먼저 이벤트 기간 중 르노삼성 직영 및 협력 서비스센터에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들은 엔진오일과 계기판, 램프 등 13가지 일반 점검을 비롯해 하체파손 및 오일누유, 브레이크, 머플러, 서스펜션 등 4가지 안전항목 점검 등 여름 휴가철 안전한 차량 운행에 필요한 기본 항목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유상수리 고객에게는 타이어 2개 교환 시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2만원권, 3개 교환 시 3만원권을 증정한다. 4개 교환 시에는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과 함께 타이어 파손 보장 서비스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프리미엄 엔진오일 및 에어컨 필터 구매 고객에게는 부품값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보증연장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4년 연장 시 5만원권 ▲3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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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고객 초청 ‘타투 데칼 클래스’2018.07.09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쌍용자동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티볼리 고객들을 대상으로 ‘타투 데칼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특별한 의미를 새기거나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몸에 타투(tattoo)를 하듯 이번 데칼 클래스를 통해 세상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티볼리’를 만들 수 있도록 전문가의 현장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데칼 클래스는 오는 28일 화성의 SR카스킨아카데미에서 7팀을 초청해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티볼리 고객은 오는 19일까지 쌍용자동차 페이스북을 방문해 소정의 양식을 작성하면 된다. 추첨 결과는 오는 20일 발표하고 당첨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데칼 클래스는 티볼리의 주요 고객층인 2030 세대들과 함께 호흡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은 차량 데칼 교육에 이어서 몸에 붙이는 스티커 형태의 티볼리 타투 체험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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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최정우 포스코 회장 후보 배임 등 검찰 고발"2018.07.09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포스코 바로 세우기 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최정우 포스코 회장 후보를 배임, 횡령범죄 방조, 직무유기 등 법률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시민연대는 정의당 추혜선 의원과 기자회견을 열고 “최 후보는 이미 검찰에 고발된 산토스와 페이퍼컴퍼니인 EPC의 인수와 매각에 깊이 관여하고 주도했다”고 주장하며 이 같이 밝혔다. 최 후보가 포스코건설 기획재무실장으로 산토스와 EPC 매입을 검토했고 포스코그룹의 감사실장으로 산토스와 EPC 고가 매입을 방조했으며 포스코그룹의 가치경영센터장으로 산토스와 EPC의 분식회계를 시행하고 땡처리 매각을 주도했다는 게 시민단체 주장이다. 또 시민단체는 “최 후보는 지난 10년 포스코 비리의 공범이자 정준양·권오준 전 회장 시절 적폐의 핵심”이라며 “최 후보는 MB 사람이며 최순실 사람이라는 것이 포스코 안팎의 평가”라고 말했다. 시민단체는 “최 후보는 정준양·권오준의 수상한 해외 리튬 투자, 포스텍의 부산저축은행 500억원 투자는 물론 지난 토요일 시사저널이 독점 보도한 포스코와 포스코건설의 스위스 계좌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될 것”이라며 “국내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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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회계부정’ 50대 기업 1 대 1 감시한다2018.07.09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금융당국의 주요 대기업의 회계를 집중 감시하고, 기업의 회계부정에 대한 제재를 강화한다. 공매도를 통한 불공정거래 행위 등에 대해서는 신속히 기획조사에 착수하고, 외국인의 시장 교란행위에 대한 감시체계도 갖춘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9일 오전 금감원에서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의 ‘금융감독혁신 과제’를 발표했다. 투자자 피해가 큰 대기업 분식회계 방지를 위해 회계 감시망을 대폭 확충한다. 50대 기업 등에는 1인 1사 방식으로 담당자를 지정해 공시 내용과 주가 등 특이사항 발생 여부를 집중 모니터링한다. 표본감리 선정 비중을 늘리고 규정 위반 시 제재 수준을 강화할 계획이다. 50억원 이상 고의적 회계조작은 회사 규모와 관계없이 임원 해임권고·직무정지 병과 등 엄중 조치하고, 감사를 맡은 회계법인 대표이사도 제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4분기 내 감리 결과 조치 양정기준을 개정한다. 더불어 분식회계에 대한 증거 수집력도 강화를 위해 계좌추적권·자료요구권 도입한다. 계좌추적권은 금융실명법, 자료요구권은 통신비밀보호법 등 법을 바꾸어야 해 관계 부처와 협의를 통해 추진한다. 제약·바이오 산업의 개발비 자산화 시점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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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서울국세청장 “세무조사, 기본(本立道生) 지켜라”2018.07.09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김현준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성실납세지원·세무조사 관련 기본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서울청은 9일 김 서울청장이 지난 6일 취임사에서 “기본이 바로 서야 나아갈 길이 생긴다(本立道生. 본립도생)는 자세로 업무에 있어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탈세에는 엄정히 대응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의 은닉재산은 끝까지 추적해 체납된 세금을 징수해야 한다”면서도 “징수과정에서 절차를 철저히 준수할 때 세정의 공정성 중립성 투명성이 확보된다는 점을 명심해달라”고 전했다. 납세서비스, 세원관리, 세무조사, 체납처분, 불복 및 소송 등은 매우 민감할뿐더러 업무의 난이도도 매우 높아 국세공무원의 전문성 확보가 필수적이란 것이다. 더불어 세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자진납세를 더욱 활성하기 위해 최상의 납세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납세자를 대함에 있어서는 청렴하고 겸손하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서울청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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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감원장 “삼바 수정조치안, 이슈확대 부담 있어”2018.07.09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금융감독원이 증권선물위원회의 삼성바이오로직스 조치안 수정 요구에 원안고수 입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9일 ‘금융감독혁신 과제 발표’를 진행하고 기자들과 만나삼성바이오 조치안 수정을 둘러싼 금융위와의 견해차에 대해 “절차적으로 2015년 문제까지 확대하는 것은 금감원에 부담이 될 수 있다”며 “경우에 따라서는 이슈 자체가 흔들릴 수도 있기 때문에 일단 원안에 집중해 심의해줄 것을 당부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조치안 요구에 대한 증선위의 견해와 논리는 이해한다”며 “요구 내용에 대해서는 참고자료 형식으로 작성해서 제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일 금감원은 삼성바이오 관련 4차 증선위에서 증선위가 요구했던 수정조치안을 보고하는 대신 기존 조치안에 대한 ‘올바른 회계처리에 대한 조사결과’를 보고한 바 있다. 증선위의 요구에 대해 금감원이 사실상 거부 의사를 표명하자 금융위와 금감원의 갈등 양상에 대한 우려들도 제기됐다. 금감원 독립성 관련 질문에 대해 윤 원장은 “학자로 있을 때 감독기구의 독립성 문제에 대해 여러 가지 의견을 표출한 것은 맞지만 원장이 되고 나서도 그 때 의견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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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국채·특수채 순발행 최대…나라 빚 ‘1천조’ 육박2018.07.09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국채와 특수채 발행잔액이 1000조원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상환액이 줄어들면서 국채 순발행액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4일 기준 국채와 특수채 발행 잔액은 994조6958억원으로 월별 사상 최대인 5월말(996조1799억원)보다는 소폭 줄었지만, 이달 들어 다시 잔액이 늘었다. 최근 수년간 6~8월에 국채 잔액이 늘어났다는 점을 보면, 조만간 국채와 특수채 잔액이 1000조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 그간 중앙정부가 발행하는 국채는 꾸준히 늘어났다. 국채 잔액은 2016년 말 581조원에서 지난해 말 615조원, 올해 6월말 661조원으로 늘어났다. 올해 상반기에는 국채 순발행액이 45조4777억원에 달하면서 반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순발행액이 늘어난 것은 국채 상환액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국채 발행액은 67조6552억원으로 2016년 상반기(83조3527억원), 2017년 상반기(72조3589억원)보다 감소했다. 같은 기간 국채 상환액은 22조1776억원으로 2016년 상반기(42조7117억원)나 2017년 상반기(34조9429억원)에 비해 크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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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 한효주, 강동원과 장보는 사이? "미국서 오붓한 시간 보내…"2018.07.09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한효주와 강동원이화제의 중심으로 올랐다. 한효주와 강동원은 최근 SNS에 게시된 목격담으로 인해열애설에 휩싸였다. 게시글에는 "두 사람이 지난 5월 미국에서 데이트를 했다"고 적혀있다. 이어 두 사람이장바구니를 든 채 나란히 걷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유돼 이목을 모으고 있다. 이에 여론이 두 사람의 열애설로 뜨거워지자 8일 한효주 측은 "두 사람은 연예계 동료 사이일 뿐"이다며 강하게 반박했다. 이어 강동원 측도 "그 장소에 다른 지인들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안다"며 "연인 관계는 절대 아니다"고열애설에 선을 그었다. 소속사의 빨 빠른 대응에 두 사람의 팬들은 안도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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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스파크 투톤 에디션 ‘스파크 마이핏’ 출시2018.07.09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한국GM은 9일 쉐보레 ‘더 뉴 스파크(The New Spark)’의 투톤 스페셜 에디션의 명칭을 ‘스파크 마이핏(MYFIT)’으로 확정하고 이날부터 사전계약 접수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스파크 마이핏은 폭넓은 스타일 사양을 고객이 직접 고를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에디션으로 바디 컬러에 맞춘 엑센트 컬러 루프에 따라 라디에이터그릴과 아웃사이드미러, 리어스키드 플레이트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LT 및 프리미어 트림의 경우 모던 블랙, 퓨어 화이트, 미스틱 와인, 캐리비언 블루 등 총 4가지 엑센트 컬러 루프를 제공하며 차량 후드와 루프, 휀더, 전면 도어에 각기 적용되는 스트라이프, 스포츠, 윙 타입 데칼을 매치할 수 있다. 또 트림별로 15인치 및 16인치 블랙 알로이휠 및 그레이 인서트 블랙 알로이휠, 그레이 인서트 실버 알로이휠 등 마이핏 전용 알로이휠을 내놓고 쉐보레 보타이 컬러를 골드와 블랙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커스터마이징의 폭을 넓혔다. 아울러 마이핏에는 더 뉴 스파크가 제공하는 다크 실버, 오렌지, 블루 포인트 컬러의 인테리어 색상이 적용돼 무제한에 가까운 총 2200가지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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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이 과태료’, 국세청 회사차량 등록변경 안내한다2018.07.09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법인이 주소‧상호 등의 변경을 신청할 경우 국세청 등으로부터 법인차량 등록정보를 변경해야 한다는 안내를 받게 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9일 '법인 차량 변경등록 안내 의무화' 방안을 국세청, 국토교통부, 지방자치단체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법인이 주소 등 변경신청을 하면, 법인차량 등록사항도 30일 안에 변경 신청해야 하지만, 알지 못해 과태료를 내는 사례가 잦았다. 한 회사는 같은 건물에서 사무실만 바꾸었는데, 법인차량 증·폐차를 할 때 차량변경등록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대당 30만원의 과태료 지불해야 했다. 개인도 동사무소에서는 주소 등 등기 이전할 때 차량변경사항을 확인한다. 과태료는 신청기한 만료일부터 90일 이내는 2만원, 90일 이후는 3일당 1만원(최고 30만원)이 부과되는데, 법인들의 경우 신청 자체를 몰라 최고 과태료를 무는 경우가 많았다. 권익위는 법인이 국세청에 사업자등록 변경신청을 하면, 국세청이 홈택스 등을 통해 법인소유 차량의 변경등록 의무를 안내하고, 국토교통부와 지방자치단체에 변경사항을 알리라고 권고했다. 국토부와 지자체에도 기업민원 통합단일창구인 G4B를 통해 온라인으로 법인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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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육군 '글램핑장' 조성 성금 전달2018.07.09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KT&G가 육군 장병과 가족들의 수련과 휴식을 위한 ‘글램핑장’ 조성에 필요한 비용으로 8000만원 성금을 6일 육군본부에 전달했다. 김용우 육군 참모총장은 “KT&G의 성원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육군 장병들이 글램핑을 통한 수련과 휴식, 워라밸(Work & Life Balance)을 실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T&G 관계자는 “장병들과 그 가족들에게 대자연 속에서 재충전할 기회 제공을 통해 국군의 사기진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KT&G는 ‘국방TV 위문열차’, ‘군장병 창업 프로그램(국방 Startup 챌린지)’ 등 다양한 후원을 통해 국군 장병들의 군생활 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 18년간 후원한 금액은 약 190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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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장마전선 중부지방으로 북상 "전국에 장맛비…천둥·번개 동반"2018.07.09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9일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으로 북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천둥·번개가 동반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10일) 새벽 사이에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현재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영서 3~80mm,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120mm, 충청 북부와 전북 서해안 10~50mm, 제주도 5~30mm이다. 남부 지방은 산발적인 형태로 비가 내리다 전라도를 시작으로 오늘 밤에는 대부분 그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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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기능성·트렌드 잡고 ‘유럽시장’ 뚫는다2018.07.09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효성티앤씨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파리모드시티ž인터필리에르 2018’에 참가해 기능성 신소재를 소개하며 글로벌 섬유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열리는 ‘파리모드시티ž인터필리에르’는 매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수영복, 란제리 및 섬유 소재 전시회로 올해는 28개국에서 680개의 업체들이 참가했다. 효성티앤씨는 ▲선명한 색상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 컬러플러스(creora® Color+)’ ▲소독약품에 수영복의 탄력성이 떨어지는 현상을 최소화시켜 주는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 하이클로(creora® highclo™)’ ▲땀냄새와 발냄새를 줄여주는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 프레쉬(creora® Fresh)’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자외선을 차단해 시원하게 해주는 나일론 브랜드 ‘마이판 아쿠아엑스(Mipan aqua-X)’ ▲가볍고 부드러운 나일론 ‘마이판 파스텔(Mipan pastel) ▲천연 면 소재의 감촉이 나는 폴리에스터 ‘코트나(Cotna)’도 함께 전시했다. 김용섭 효성티앤씨 대표이사 전무는 “효성티앤씨는 글로벌 고객사들과 꾸준한 파트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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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가 있는 아침]저녁이 다 오기전에2018.07.09
저녁이 다 오기 전에_고 영 아무도 찾지 않는 강가를 걸었다 바람을 업고 포도나무 반대편으로 몇 걸음 떼었더니 당신이 젖은 손을 흔들던 쪽에서 꽁지깃이 유난히 붉은, 푸른 머리를 가진 새가 날아올랐다 새들은 모두 푸른 영혼을 가졌을 거라고 그래서 하늘이 푸른 거라고 일렁이는 손으로 강물 위에 새를 그렸더니 금세 물결이 데려갔다 내 것이 아닌 줄 알면서도 나는 포도나무에 필 꽃들을 기다리고 영영 돌아오지 않을 소식을 영영 기다릴 수밖에 없는 폐허의 심정으로 천천히 저녁을 걸었다 포도넝쿨은 왜 한사코 서쪽으로만 뻗어 가는지 포도밭에서 건너온 노을이 흐르는 강물을 다 건너가기 전에 포도나무도 모르는 포도나무의 배후가 되고 싶었다 당신도 모르는 당신의 배후가 되고 싶었다 [詩 감상]고 영시인 찬란했던 시간도 저녁이면 어둑해져서 하늘에도 강물에도 나무에도 침잠하는 내가 있다. 근원도 모를 어떤 그리움의 배후가 되어 저녁을 걷듯 누군가를 향해 한없이 걷는 내가 보인다 (허영숙/시인) [낭송가] 향 일 화 시마을 낭송협회 고문 《시와표현》 시부문 등단 빛고을 전국시낭송대회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