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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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역 시위 "찍지마!" 격한 대립, 기름통 든 男 발견 신고 접수까지…2018.07.08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혜화역 인근에서 경찰의 성차별 및 편파 수사에 대해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개최됐다. 7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인근에서 '불법 촬영 편파 수사 3차 규탄 시위'가 열렸다. 경찰측 추산 1만 8000명이 참석해 혜화역 도로를 가득 메웠다. 이날 시위에 참석한 여성들은 경찰에 대해 성차별 및 편파 수사를 중단하라는 항의를 표했다. 더불어 여성 경찰의 고위직 임명을 요구하기도 했으며,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는 퍼포먼스도 펼쳤다. 한 시위 참가 여성은 8년 동안 기른 머리를 짧게 자르는 것으로 삭발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한 남성이 시위대 사이로 기름통을 들고 들어갔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확인에 나서기도 했다. 또한 시위 현장을 촬영하려는 남성들과 시위 여성들 사이에 격한 대립 구도가 형성되기도 했으며 "찍지마!"라며 욕설이 오가기도 했다. 한편 혜화역 시위는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끊임없이 오르며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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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둘 때는 ’왕창‘, 돌려줄 때는 ’찔끔’, 박명재 “가산세체계 불합리”2018.07.07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납세자에게 지나치게 불리한 불성실 가산세를 조정해야 한다는 개정입법이 추진됐다. 세무당국의 실수로 인해 거둔 세금에 대한 이자보다 무려 6배 이상 높다는 이유에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명재(자유한국당, 포항남·울릉) 의원은 최근 이같은 내용의 ‘국세기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에는 ‘납부불성실가산세·환급불성실가산세’의 세율을 ‘국세환급가산금’의 2배 이내에서 연동하는 내용이 담겼다. 납세자가 세금 납부시일을 어겼거나, 실수로 덜 납부한 경우 ‘불성실’ 가산세율은 연 10.95%다. 반면, 과세당국이 실수로 더 거둔 세금에 대한 이자(국세환급가산금)는 연 1.8%로 무려 6.1배 차이가 난다. 불성실 가산세는 징벌적 성격을 적용해 높게 책정한 반면, 국세환급가산금은 시중은행의 1년짜리 정기예금 금리에 맞춰 정하기 때문이다. ‘국세환급가산금’ 이자율은 2012년 4.0%에서 시중금리를 따라 1.6%까지 내렸다가 올해 1.8%로 올랐다. 반면, ‘불성실’ 가산세 세율은 2012년부터 줄곧 10.95%를 유지하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국가가 세금을 받을 때와 돌려줄 때의 셈법이 납세자에게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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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네이버문화·넥슨재단 지정기부금 단체 지정2018.07.07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네이버문화재단과 넥슨재단 등이 지정기부금 단체로 지정됐다. 지정기부금 단체에 기부했다면 세금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7일 100개 단체를 추가로 지정기부금 단체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기부금단체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6년간 자격이 유지된다. 네이버문화재단은 젊은 문화예술 창작자를 지원하는 비영리재단으로 지난 2010년 설립됐다. 넥슨재단은 게임업체 넥슨 컴퍼니 계열사들이 올해 2월 설립한 재단으로 장애아동을 위한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정기부금 단체에 개인이 기부금을 내면 30%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고, 법인은 10% 한도로 비용처리를 할 수 있다. 지정기부금 단체는 비영리법인이나 사회적협동조합 등이 수입을 공익을 위해서만 사용하고 수혜자가 불특정 다수일 때 주무관청의 추천으로 기재부 장관이 지정해 고시한다. 지정기부금 단체가 해산되면, 재산은 국고나 유사한 일을 하는 다른 비영리법인에 들어간다. 이 경우 연간 기부금 모금액이나 활용실정을 정관에 넣어 공개해야 하는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현재 지정기 부금단체는 모두 3641개다. 서울시(647개)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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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기준원, 개정 IFRS 무료교육 접수…9월 20일부터2018.07.07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회계기준원이 새로 제정된 회계 기준서에 대한 하반기 무료교육을 실시한다. 대상은 감사인, 재무제표 작성자·이용자, 장소는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 또는 중회의실 등이다. 교육내용은 올해 시행된 K-IFRS-제1109호 ‘금융상품’ & 제1115호 ‘수익’, 내년 시행되는 제1116호 ‘리스’, 2021시행될 예정인 제1117호 ‘보험’ 등이다. 일정는 오는 9월 20일 K-IFRS 제1116호 ‘리스’를 시작으로 한 달에 2회씩 12월까지 진행되며, 교육신청은 교육시작일로부터 3주 전 9시부터 회계교육포털에서 접수를 받는다. 회계기준원 관계자는 “신청은 선착순으로 조기 신청할 필요가 있으며, 교육 시작 10분 이후 도착한 경우 교육에 참가할 수 없으니 주의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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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지 부산국세청장 "열린 사고‧실천적 혁신 필요"2018.07.07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김대지 신임 부산지방국세청장은 6일 열린 취임식에서“국세청은 빠르게 변하는 세정환경에 맞추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진정한 변화는 지금부터 시작이고,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 부산청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국민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편안한 세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국세청 본연의 임무는 대한민국의 재정을 책임지는 일과 탈세를 바로잡는 것이라며, 국민들에게 법과 원칙에 따른 성실납세가 최선이라는 확신을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효율적인 세정’을 위해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스스로의 마음가짐과 생각이 바뀌어야 할 뿐아니라 관리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성과와 역량이 뛰어난 인재는 연공서열에 관계없이 과감하게 발탁하겠다며, 직원들과 소통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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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지 부산청장 “영세사업자 영치 세무조사, 원칙적으로 금지”2018.07.07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김대지 제61대 부산지방국세청장이 “영세사업자에 대한 일시보관 조사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산청장은 6일 취임식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비정기 세무조사는 납세자 권익 부분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고, 세심한 분석과 탈루유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더욱더 조심스럽고 세심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국정감사에서 부산청의 비정기 세무조사가 다른 지방청에 비해 많다는 지적에 대한 답변이다. 특히 자료를 일시보관하는 세무조사의 경우 경영차질을 빚을 만큼 영세사업자들의 부담이 큰데, 원칙적으로 영치조사를 금지하고, 대신 간편조사를 받아 세원관리는 하면서도 납세자 부담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그는 성실납세 지원, 납세자 지원 관련해서 소통을 강조했다. 현장에서 여전히 세무서가 행정적인 태도로 납세자를 대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우리가 가장 앞서서 챙겨야 하는 부분이고, 깊숙한 부분까지 소통 노력하겠다"며"고향이 부산인 만큼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성실납세 방안에 대해서는 자신이 부산청 세무서 과장과 국장으로서 5년간 일해왔던 경험을 토대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청장은 "전산시스템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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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역 시위, 규제 여론 일어…"경찰도 조롱하는 남성 혐오 시위야"2018.07.07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여성 단체 '불편한 용기'가 불법 촬영과 피해자의 성별에 따른 조사 차별 개선을 요구하는 시위를 혜화역에서 열었다. 7일 열린 혜화역 시위는 불법 촬영 범죄의 경찰 조사가 여성 피해자였을 때보다 남성 피해자일 경우 빠르게 이뤄진다는 주장에서 시작됐다. 여성 단체 측은 지난달에도 같은 주제로 혜화역에서 시위를 연 바 있으며 이번 혜화역 시위는 당시 활동의 연장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여성 단체에서 혜화역 시위로 피해자 성별에 따라 달라지는 경찰 조사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라는 움직임을 보이자 일부 대중들은 앞선 시위에서 보인 참여자들의 언행 등을 문제 삼으며 규제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린 A씨는 "이번 혜화역 시위는 성평등이 목표가 아니라고 생각된다"면서 "남성을 비하하는 단어를 거침없이 사용하는 것에서 남성 혐오 시위라고 보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A씨는 "앞선 혜화역 시위에서는 파견된 경찰을 대상으로 남성 비하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며 "이처럼 페미니스트의 본의를 곡해한 시위는 막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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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재일교포 여배우 성추문에 은퇴 계획하나 "연예계 못 돌아가겠어"2018.07.07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재일교포 여배우 A씨가 조재현이 자신을 상대로 성범죄를 벌였다는 진술에 조재현이 억울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번 사건은 지난달 20일 자신을 재일교포 여배우라 밝힌 A씨가 SBS와의 인터뷰를 통해 "십수 년 전 조재현이 자신에게 성범죄를 저질렀다"며 "공사 중이던 화장실로 데리고 가더니 부적절한 접촉을 해왔다"고 고백한 것에서 시작됐다. 이어 A씨는 "조재현의 성범죄로 수 차례 세상을 등지려했다"면서 "그 사건 이후로 정상적인 생활에 힘겨움을 느낀다"고 토로했다. 재일교포 여배우 A씨가 조재현의 성범죄 사실을 알렸으나 조재현 측은 A씨가 왜곡된 진술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특히 조재현 측은 지난달 26일 SBS '본격연예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A씨는 금전을 목적으로 허위로 증언했다"며 "10년을 넘는 기간 동안 협박으로 수천만 원을 줬으나 이제는 참지 않고 대응하기로 결정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조재현 측은 "현재 조재현은 연예계로 돌아가지 못하겠다고 말하고 있다"면서 "배우 생활을 지속할 수 없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금전적 요구를 들어줄 이유가 없다"고 열변을 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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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요양병원 화재, 빠르게 환자 대피시킨 의료진…"침대 검게 녹아 흘러내려"2018.07.07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부산 요양병원 화재로 환자들이 긴급히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 부산에 위치한 한 요양병원 2층에서 6일 밤 화재가 발생해 의료진과 환자 등 40여 명이 빠르게 대피, 의료진과 보호자의 재빠른 조치로 인해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당시의 다급한 요양병원 모습이 담긴 영상에서 의료진들은 뿌연 연기로 가득 찬 복도를 분주하게 오가며 환자들을 피신시켰고, 불이 나자 빠르게 작동한 스프링클러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부산 요양병원 화재의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현재 경찰은 병실의 한 침대 근처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에 말을 듣고 조사 중이다. 한편 불이 난 병실에 위치한 침대가 검게 그을려 녹아 흘러내린 모습이 포착돼 아찔한 상황을 가늠케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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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방된 '나 혼자 산다', 쌈디 합류 직후 떠나나 "말은 잘했는데…"2018.07.07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러시아 월드컵 중계로 '나 혼자 산다'가 결방해 팬들의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 한혜진의 시골 체험, 이시언과 기안84의 요리 학습기 등을 방송할 예정이던 MBC '나 혼자 산다'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중계로 결방했다. '나 혼자 산다'가 결방하자 일부 팬들은 아쉬움을 토로하며 스포츠 채널도 있는데 굳이 '나 혼자 산다'를 결방시킬 이유가 있냐는 의문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나 혼자 산다'에 새로 합류한 쌈디가 자신의 하차를 예고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기에 이번 '나 혼자 산다' 결방으로 쌈디의 출연 여부를 확인하지 못한 팬들은 실망감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쌈디는 "다음주에 저는 없을 것이다"라며 "그러니 저는 TV로 뵙겠다"고 전했다. 해당 발언을 하던 쌈디는 '뵙겠다'를 '봅겠다'라고 말하는 실수를 저질렀고 이에 그는 "말은 진짜 잘했다"면서 "그런데 봅겠다는 왜 나온 건지 모르겠다"고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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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맘충' 통행로 막고도 적반하장 "아이 키우는 데 그러시면 안되죠"2018.07.07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태권도 학원 차량과 통행으로 인한 다툼에 양육자의 입장을 들먹인 일명 '태권도 맘충' 사건의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태권도 맘충'으로 불리는 A씨는 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며 태권도 학원 차량이 난폭 운전을 했다고 주장했다. A씨의 글에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들은 태권도 학원을 비난했고 이를 접한 태권도 학원 원장 B씨는 사건 당시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블랙박스 영상에는 B씨가 위험한 운전을 하지 않았고 오히려 A씨가 상대를 모함하는 듯한 대화 내용이 담겨있었다. 특히 A씨는 B씨를 향해 "통행에 지장을 준 잘못은 인정한다"면서도 "그래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무작정 진입하는 식의 운전은 잘못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B씨는 "그렇다면 제 운전에 무엇이 잘못됐냐"고 반문하자 A씨는 "험하게 하셨다"며 "아이를 생각한다면 좀 천천히 차를 몰아야죠"라고 대답했다. 이처럼 자신의 진술과 다른 행동이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드러난 A씨는 '태권도 맘충'이라 비하가 이어지자 사죄문을 작성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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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일의 세상 돋보기]호랑이를 만들려는 드루킹2018.07.07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인터넷 댓글조작사건, 이른바 ‘드루킹’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여야가 특검을 구성하여 수사하고 있다. 드루킹은 네이버에서 한 블로거와 카페를 운영하던 한 개인이 점진적으로 회원모집 등 영향을 키워 정치포탈뉴스에 댓글과 공감수를 인위적, 기계적으로 조작하여 여론과 민의를 왜곡하려했던 사건이다.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이 국민에게 모든 권력이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 근간의 요체가 되는 민의와 여론을 멋대로 조작 왜곡하려했다는 것은 부정부패보다 더 두렵고 가공할 만한 영향을 끼치는 것이라 하겠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이제는 여론과 민의를 SNS로 쉽고 명확하고 신속하게 파악하거나 형성시킬 수가 있다. 또한 형성된 여론과 민의는 엄청난 파괴력을 지닌다. 바로 촛불시위로 대통령 탄핵을 만들어낸 힘이다. 모든 사람이 아침에 눈을 뜨면 거의 일상을 SNS의 환경에 둘러싸여있다. 뉴스를 검색하고 팩트를 체크한다. 필자도 뉴스 팩트를 체크하고 나면 꼭 궁금한 것이 있다. 바로 이 뉴스에 관해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하는 점이다. 즉 나의 의견보다 다른 사람의 공통된 의견, 여론과 민의가 가장 궁금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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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사외이사 ‘관피아’ 비중 그대로2018.07.07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관피아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개혁의 대상으로 꼽혔다. 지난 정부도 관피아 철폐를 강조했지만 달라진 것은 없었다. 대기업 사외이사의 약 절반이 권력기관의 전직 고위직들이었다. 이들은 주주의 입장을 대변하고 경영진을 견제해야 하는 의무에 소홀했다. 하지만 개선의 조짐도 보인다. 집중투표제 의무화와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이 그것이다. “사외이사의 경영감시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소액주주 등 비지배주주들이 독립적으로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과 함께 경제민주화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저는 모두가 함께 공존하고 시장질서가 바르게 잡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기억도 희미한 2012년 11월 16일. 당시 대선후보 박근혜는 소리 높여 경제민주화와 사외이사 독립성 강화를 외쳤다. 사외이사는 말 그대로 회사 밖의 이사란 뜻이다. 회사 이사회의 일원이지만, 대주주와 경영진의 독단적 경영을 막고, 경영투명성을 확보하고, 소액주주들을 보호하는 일을 맡는다. 우리나라의 사외이사 도입은 외환위기 당시 IMF 권고에 따른 것이다. IMF는 한국의 금융위기 원인 중 하나가 지분보다 과도한 권한을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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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만평] 중견기업이 꼽은 남북경협 성공 요건은?2018.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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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수포 생긴 거 안 보이냐" 용인 백화점서 갑질한 40대 여성, 폭행 혐의 입건2018.07.07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백화점 갑질' 사건이 뒤늦게 알려지며 세간의 빈축이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지난 5일 "경기 용인의 한 백화점에서 행패를 부린 양 모(42·여) 씨를 폭행 혐의 등으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양 씨는 전날 구매한 화장품이 피부에 문제를 일으키자 격노한 나머지 백화점에서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다. 양 씨는 갑질을 부리다 못해 유리병을 집어던지고 직원에게 폭력을 휘두르다 결국 경찰에 넘겨졌다. 목격자에 의해 공개된 영상에는 "몸에 수포 생긴 거 안 보이냐"고 언성을 높이며 직원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양 씨의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의 공분을 모았다. 감정 노동자들을 위한 산업안전보건법이 오는 10월부터 시행될 예정이지만 '을'의 볼멘소리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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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막고 목청 높여' 태권도 맘충의 최후 "회사 문 닫아야 할 판…죄송합니다"2018.07.06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물의를 빚은 '태권도 맘충'에게 빈축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태권도 맘충' 사건이 세간에 알려지며 이목을 모았다. 경기 광주의 모 회사 앞 도로에서 화물차를 세워 둔 채 상차하던 워킹맘 A씨는 태권도장 차량을 몰고 나타난 원장 B씨가 경적을 울리자 불편한 반응을 감추지 못했다. A씨는 "차를 세워 둔 건 잘못한 일이지만 그렇다고 갑자기 달려오면 어떡하느냐"고 목청을 높였고, B씨는 "그런 적 없다. 차를 계속 세워 두면 어떡하느냐"고 반발했다. 자신을 '워킹맘'이라고 강조한 A씨는 한 맘까페에 태권도장의 이름을 밝히며 이를 고발했고, 이로 인해 B씨는 지역 엄마들의 빈축을 사야 했다. 참다 못한 B씨는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고, 세워진 차량을 발견한 B씨가 서행 후 이를 기다리다 못해 결국 "차를 빼 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논란이 일었다. 자신의 잘못은 감춘 채 상대의 잘못을 부풀리는 데만 급급했던 A씨는 결국 '태권도 맘충'으로 불리며 세간의 뜨거운 눈총을 모았다. '맘충'은 아이를 앞세워 특권을 주장하거나 지나친 동정을 요구하는 엄마들을 벌레에 빗대며 조롱하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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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회원권 동향]7월 골프회원권 시황2018.07.06
(조세금융신문=이현균 애널리스트) 회원권시장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연초의 상승효과는 유동성에 따른 성격이었지만 2월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점으로 한반도의 긴장완화와 대북 리스크 감소는 틈새시장의 일환인 회원권에 수요가 증가하는 주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하지만 남북회담과 북미회담 등의 빅이슈를 거치면서, 상반기 기대 이상의 급등세를 지속해오던 시장에 이제는 오히려 상승피로감이 누적됐다는 지적이다. 게다가 때 이른 폭염까지 찾아오면서 라운딩 수요가 감소한 영향도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중저가대 종목은 매매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가운데 고점매물이 출회하면서 낙폭이 커졌으나, 일부는 매물부족이 여전하기 때문에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종목별 차별화장세가 연출됐다. 반면, 수급에 따른 영향력으로 등락이 이어지고 있더라도 무기명회원권의 수요는 여전히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해당종목들은 대기수요가 누적되면서 특히, 수도권과 영남권의 선호도가 높은 종목들은 매물이 기근을 보이고 있고, 각 골프장들도 무기명회원권 발행에 소극적인 분위기이기에 상승세가 뚜렷한 탓으로 귀결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무기명 종목을 확보하지 못한 수요들 일부는 오히려 과거보다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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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성 장애' 장근석, 사회복무요원 결정…속내 드러내 "책임감 느끼고 있어"2018.07.06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장근석이 '양극성 장애'로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생활을 보내게 됐다. 6일 장근석의 소속사는 "장근석이 '양극성 장애'로 인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을 이행한다"며 "몸 상태를 알리는 것이기에 숙고했으나 대중의 애정으로 인기를 누린 만큼 정확히 전달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양극성 장애'로 인해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생활을 보낸다는 사실을 알린 장근석은 병역과 관련해 무거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올해 3월 진행된 SBS '스위치' 제작발표회에서 장근석은 "이번 작품을 끝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다"라며 "그래서 작품에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장근석은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작품에 임하고 있다"면서 "보통 촬영보다 더욱 집중하고 있다"고 남다른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장근석은 "병역을 앞두고 촬영하기에 인생작이 됐으면 한다"며 "나중에 제 대표작으로 이번 작품이 거론됐으면 한다"고 포부를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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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T자격증, 기업이어 공무원 공채로 가산점 확산2018.07.06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국내에 진출한 외국계기업은토익성적을 공채에 반영하지 않고,우대사항으로 영어(외국어)능통자만을 명시한다. 면접과 번역시험을 통해 실질적으로 말을 할 수 있고 문서를 번역할 수 있는지를 평가한 후채용한다. ITT 자격증은 외국어 듣기와 말하기 및 읽기와 쓰기 능력을 평가하는 통역·번역 시험이다.2013년법무부에서 번역문 인증 공증제도를 제정 시행하면서,통번역 전문가로 인정받을 수 있는 자격증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SK하이닉스, 삼성테크원, 포스코엔지니어링, 현대로템 등 대기업 및 계열사은 물론중소기업에서도 ITT 자격증을 취업 가산점으로 부여하여 공채에서 인정하고 있다. 최근에는 정부기관인 방위산업청, 한국저작권위원회 등에서도 높은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온라인 ITT 자격증 교육기관인 통번단기 관계자는 “예전에는 캐나다 현지 또는 국내 오프라인에서 어렵게 자격증을 취득하는 사례가 많았지만 요즘은 온라인 과정으로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약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에서도 1:1 담임선생님의 학습과 성적관리, QnA를 통한 캐나다 현지 선생님의 빠른 피드백으로 수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합격 시 캐나다 통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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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2018 상반기 수출입 아카데미’ 개최2018.07.06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KEB하나은행이 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을지로 본점에서 거래기업들의 수출입업무 지원 강화를 위한 ‘2018년 상반기 KEB하나은행 수출입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출입 아카데미는 5~6일, 9~10일 이틀씩 2회에 나눠 개최된다. 총 78개 수출입거래기업의 실무담당자 153명이 참석한다. 아카데미 주요 내용으로는 ▲수출입 결제방법 및 신용장 종류 ▲송금의 종류와 해설 ▲ INCOTERMS 2010 ▲신용장실무 및 주요선적서류 해설 ▲기업을 위한 외국환규정 해설 ▲ 환리스크 관리 등이 있다. KEB하나은행은 “수출입 아카데미는 해당 강좌가 거래기업 연수프로그램으로 활용될 만큼 참가기업 직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아 왔다”며 “앞으로도 본 강좌에 대한 관심이 매년 확대되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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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경의 역술칼럼]1%만이 가졌다는 대성공의 손금은?2018.07.06
(조세금융신문=유태경 영통역술교육원장) 우측 손바닥의 파랑 표시는 운명선이다. 또는 직업선이라고도 한다. 각종선의 자세한 내용은 각 선마다 집중 설명할 것이다. 운명선은 시작과 끝이 변화무쌍하여 뻗는 방향과 위치에 따라 풀이가 달라진다. 대개는 손목에서 시작하여 중지 아랫부분까지 뻗는다. 1%만이 가졌다는 대성공의 손금. 운명선이 고속도로처럼 일직선으로 뚜렷하게 있을 때 이 손금은 100명 중에 한 명만이 가졌다는 몹시도 부러운 성공 손금상이며 이러한 손금을 가진 사람은 적어도 말년에 대성공을 할 틀림없는 손금이다. 여성의 경우라면 자신이 직접 성공하여 남편을 먹여 살리는데 문제가 없다. 그 남편이 부럽다. 주변에 이런 손금을 가진 사람 있으면 유대관계를 잘 가져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 운명선상의 섬형 기호가 있다면 운명선 어느 곳에서나 섬형이 나오면 모두 망하는 수다. 이러한 섬형 기호는 이성문제를 판단하는데, 남자가 이런 기호가 운명선에 있다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좋은 운명일지라도 단 한 명의 여자로 인해 훅 가 버릴 수가 있다. [프 로 필] 유 태 경 • 영통역술교육원장 / 영통작명철학원장 • 한국작명연구협회 광명시지회 수석부회장 •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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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분기 영업익 7710억원… 전년比 16%↑2018.07.06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LG전자는 연결기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77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조177억원으로 3.2% 늘었다. 올 상반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조1407억원, 영업이익 1조8788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3.2%, 18.5% 증가했다. 이는 역대 상반기 가운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최대 수준이다. 상반기 매출액이 30조 원을 넘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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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 및 교주 '사형 집행'된 옴 진리교, 파격적 행보 "법도 만들었어"2018.07.06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수많은 사람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옴 진리교 교주와 간부들에 대한 사형이 실시됐다. 6일 일본 유명 매체들은 "생화학 무기로 전국을 공포에 빠트린 옴 진리교 교주와 간부들의 사형이 이뤄졌다"며 "10여 년간 미뤄온 옴 진리교 관련자에 대한 처벌이 내려진 것"이라고 전했다. 옴 진리교는 생화학 무기 살포, 폭력 등으로 수십 명의 목숨을 빼앗은 것으로 밝혀진 악성 종교 집단이다. 특히 옴 진리교는 조사 과정에서 생화학 무기 제조 시설과 군용 헬리콥터를 소유한 사실이 확인돼 열도를 충격에 빠트렸다. 이와 같이 옴 진리교의 위협적인 모습이 드러나자 일본에서는 옴 진리교를 막고자 법을 제정하기도 했다. 지속되는 옴 진리교의 무력 행사에 일본 국회는 일명 '옴 진리교 신법'이라 불리는 폭력 단체 규제와 관련한 법률을 내놓았다. 해당 법률로 옴 진리교의 활동에 제동이 걸렸고 이에 옴 진리교는 러시아로 근거지를 옮겨 포교를 이어가다 덜미를 잡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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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신희철 국세청2018.07.06
▲66년 ▲전북 정읍 ▲전주 상산고 ▲서울대 경영학과 ▲행시41회 ▲금천세무서 조사1과장 ▲국세청 국제업무과 ▲구로세무서 조사과장 ▲구로세무서 세원관리과장 ▲국세청 재산세과총괄계장 ▲08.10.28 서기관 승진 ▲중부청 조사2국 조사2과장(09.06) ▲미국 조지워싱턴대 국외훈련(11.06) ▲중부청 송무과장(12.12)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13.07) ▲서초세무서장(14.06.30) ▲국세청 국세통계담당관(15.12.30) ▲국세청 법령해석과장(16.06.30) ▲부이사관 승진(17.04.18) ▲국세청 대변인 ▲국세청 ▲광주청 조사1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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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구상호 국세청2018.07.06
▲64년 ▲경북 상주 ▲김천고 ▲세무대 3기 ▲강남세무서 조사2계 ▲서울청 감찰계 ▲도봉세무서 납세서비스센터 ▲서울청 조사2국 1과 3반장 ▲서대문세무서 재산세2과장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역외탈세담당1계장(14.01.02) ▲동대구세무서장(14.12.26) ▲서울청 조사4국 1과장(15.12.30) ▲서울청 조사1국 조사1과장 ▲부이사관 승진(17.04.18) ▲국세청 세원정보과장 ▲서울지방국세청 송무1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