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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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드디어 뚫린 고위직 ‘베테랑들의 승진 빛났다’2018.01.26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이청룡·박재형 부이사관이 오랜 고진 끝에 고위공무원 승진의 영광을 맞이했다. 국세청은 오는 29일 이청룡·박재형 부이사관에 대해 고위공무원 나급 승진인사를 단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업무성과는 물론, 해당 분야의 경력,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승진대상자를 추렸으며, 행정고시와 비고시간 안배도 고려했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이번 승진자들은 부이사관 승진 후 적게는 1년 반, 많게는 2년 반 동안 세정일선에서 활동해온 베테랑이란 점이 특징이다. 이청룡 신임 국장은 1984년 세무대 2기로 공직의 문을 두드렸으며, 어떠한 분야를 맡겨도 완벽히 완수해내는 ‘미스터 퍼펙트’로 국세청 상부의 신임을 받았다. 2013년 당시 김덕중 국세청장의 특명을 받아 세무조사 특감팀 초대 팀장으로 활동했으며, 뛰어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실로도 발령받았다. 2015년 6월 부이사관 승진 후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강남세무서장 등 주요 직위에서 고소득자의 불복청구(이의·심사)에는 엄정히 대응하는 한편, 저소득 영세납세자에 대해서는 따뜻한 세정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행정적으로 처리하기 쉬운 체납정리부문, 성실납세 지원 부문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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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내방]김종환 강서세무서장2018.01.26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김종환 신임 강서세무서장이 26일 본사를 내방했다. 김 서장은 “조세금융신문이 마곡지구로 확장 이전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조세와 금융의 전문지로서 더욱 번창하길 기원한다”고 덕담을 건냈다. 김종상 본지 대표이사 겸 발행인은“독자 여러분들에게 알찬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영향력 있는 전문 매체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2017 국세통계’에 따르면 강서세무서는 1조631억원의 세수를 걷었다. 강서세무서 관할구역은 서울시 강서 전 지역이다. 김 서장은 1961년 전남 화순 출신이다.국세청 소비계장, 포천세무서장, 서울국세청 조사2국 조사1과장 등을 거쳐 올 1월 강서세무서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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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장서 한국 전자산업 생산 3위·소비 5위2018.01.26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작년 우리나라가 전세계 전자시장에서 제품 생산 3위,소비는 5위였던 것으로나타났다. 26일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에 따르면 작년 우리나라 전자산업 생산규모는 전년(1080억3000만달러) 대비 10.3% 증가한 1217억1700만달러로 집계됐다.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은 6.8%로 6.6%에서 확대되며 3위에 올랐다. 1위는 중국으로 6824만9100만달러(38.1%) 수준이었으며 그 뒤를 이어 미국이 2340만5100만달러(13.1%)를 기록했다. 전자산업 시장 규모에서 작년 우리나라는 전년(516억5600만달러) 대비 1.8% 감소한 505만1700만달러로 5위를 나타냈다. 전세계 비중 또한 2.9%로 3.0%에서 소폭 줄었다. 중국과 미국은 각각 4708만달러, 4252만3200만달러로 나란히 1·2위를 기록했다. 이어 일본과 독일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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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노정석 국세청(국립외교원)2018.01.26
▲69년 ▲서울 ▲대광고 ▲서울대 경제학과 ▲행시38회 ▲서청주세무서 총무과장 ▲마포세무서 세원관리2과장 ▲서울청 조사2국2과 ▲국세청 재산세과 ▲부동산거래관리과 ▲서울청 조사1국 1과 1계장 ▲대통령실 민정수석실 행정관 ▲북인천세무서장 ▲서울청 조사1국 1과장 ▲국세청청장실 정책보좌관 ▲국세청 법인세과장 ▲대구청 조사1국장 ▲국세청 파견 ▲중부청 감사관 ▲서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서울청 조사2국장 ▲서울청 조사3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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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올해 '이재현發' 공격적 M&A 바람 부나2018.01.26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이달 초 CJ오쇼핑과 CJ E&M 합병을 발표한 CJ그룹이 올해 공격적인 인수합병(M&A)에 나설지 주목되고 있다. 앞서 지난해 5월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경영에 복귀하며 그룹 차원의 본격적인 M&A뿐 아니라 선택과 집중에 따른 매각 등 사업 정리에도 속도를 낼 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오는 2020년까지 물류, 바이오, 문화콘텐츠 등의 분야에서 M&A를 포함 총 36조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이르면 내달 말 구체적인 올해 M&A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CJ그룹은 올해 국내 사업의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공격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2020년 매출 100조원을 실현하는 '그레이트 CJ'목표 달성을 위한 교두보가 되는 한 해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지난 17일 CJ오쇼핑과 CJ E&M은 합병 계획을 발표하며 올해 CJ그룹 사업 개편의 신호탄을 쐈다. CJ오쇼핑과 CJ E&M은 1:0.41 비율로 합병하며 오는 6월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8월 1일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19일에는 CJ대한통운과 CJ건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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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정재수 국세청(국방대학교)2018.01.26
▲68년 ▲경북 김천 ▲대구 성광고 ▲서울대 경제학과 ▲행시39회 ▲진주세무서 재산세과장 ▲재경부 세제실 ▲서울청 조사 3-1과 ▲서울청 조사 1-1과 ▲서울청 조사2-3 ▲국세청 혁신기획관실 1계장 ▲콜로라도대 국비유학 ▲창원세무서장 ▲서울청 조사4-3과장 ▲국세청 창조정책담당관 ▲국세청 세원정보과장 ▲중부청 조사3국장 ▲중부청 조사1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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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김태호 국세청(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2018.01.26
▲68년생 ▲경북 경주 ▲부산 동성고 ▲서울대 경제학과 ▲행시38회 ▲북대구서 총무과장 ▲서울청 재산2과2계장 ▲국무조정실 파견 ▲국세청 종합부동산세과 ▲종로세무서 세원관리1과장 ▲서울청 개인납세2과 소득계장 ▲서울청 조사4-1과 ▲종합부동산세T/F ▲서울청 조사4-1 ▲국세청 종합부동산세과 1계장 ▲김해세무서장 ▲미국유학 ▲서울지방국세청 신고분석 1과장 ▲국세청 상속증여세과장 ▲국세청 조사2과장 ▲국세청 세원정보과장 ▲국세청 조사기획과장 ▲운영지원과장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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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김진우 국세청(세종연구소)2018.01.26
▲68년 ▲경북 영주 ▲영광고 ▲세무대 6기 ▲방통대 ▲8급특채 ▲경주세무서 ▲김포세무서 ▲부천세무서 ▲서울청 조사1국 ▲국세청 국제조사과 ▲국세청 조사국 ▲강서세무서 납보담당관 ▲서울청 조사4-3-6계 계장 ▲서울청 조사4-3-6계장 ▲서울청 조사1-3-2팀장 ▲남양주세무서장 ▲서울청 조사4-1과장 ▲국세청 조사1과장 ▲국세청 심사1담당관 ▲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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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주효종 대전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2018.01.26
▲67년 ▲충북 옥천 ▲청주 운호고 ▲세무대 5기 ▲8급특채 ▲서울청 조사1-2-2 ▲서울청 조사3-1-7 ▲종로세무서 세원관리2-법인1 ▲국세청 상담센터 서면상담2팀 원천세 ▲국세청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예산1팀 ▲금천세무서 민원봉사실계장 ▲서울청 국제조사1-6계장 ▲국세청 원천3계장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실 예산2계장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실 예산1계장 ▲국세청 기획조정관 기획재정담당관 예산1계장 ▲서대전세무서장 ▲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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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이청룡 부산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2018.01.26
▲63년생 ▲경남 거제 ▲배문고 ▲세무대 2기 ▲방통대 법학과 ▲서울시립대 대학원 ▲8급 특채 ▲삼척세무서 납세지원과장 ▲태백지서장 ▲총리실 조사심의관실 파견 ▲서울청 조사1국 조사1과 ▲국세청 소득파악인프라추진단 ▲국세청 감찰담당관실 청렴계장 ▲국세청 감사담당관실 감사 2-3계장 ▲헌법재판소 조세연구관 ▲중부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 ▲대구청 징세법무국장 ▲서울청 신고분석2과장 ▲국세청 세무조사특감팀장 ▲대통령실 행정관(공직기강비서관실) 파견 ▲대전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강남세무서장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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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박재형 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2018.01.26
▲68년 ▲대전 ▲인창고 ▲고려대 경영학과 ▲행시 39회 ▲서청주 총무 ▲제천세무서 직세과장 ▲남인천세무서 총무과장 ▲국세청 납세자보호과 ▲국세청 국제협력 4계 ▲국제협력 3계장 ▲국세청 조사국 조사기획과 ▲국세청 조사2과 ▲서울청 조사2-4과 ▲국세청 조사기획과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실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실 3계장 ▲충주세무서장 ▲국제탈세정보교환센터 파견(워싱턴) ▲서울청 국제조사2과장 ▲삼성세무서장 ▲국세청 세무조사감찰T/F팀장 ▲국세청 국제세원관리담당관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 ▲서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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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세청 고위공무원 승진 및 전보2018.01.26
□ 고위공무원 전보 (3명)국세청(국립외교원) 노 정 석(국세청) 〃 (국방대학교) 정 재 수 (국세청)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김 태 호(국세청) □ 고위공무원 승진 (2명)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박 재 형(서울청 첨탈방지) 〃 징세송무국장 이 청 룡(서울청 납세보호) □ 부이사관 전보 (3명)서울지방국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 김 국 현(대전청 성실납세) 〃 납세자보호담당관 양 동 훈(대전청 조사1)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이 경 열(국세청) □ 과장급 전보 (2명)대전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주 효 종 (국세청)국세청(세종연구소) 김 진 우(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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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김국현 서울지방국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2018.01.26
▲69년 5월 ▲전남 여천 ▲대전고 ▲서울대 경제학과 ▲행시40회 ▲07.8.23 서기관승진 ▲국세청 조사기획과 2계장 ▲공주세무서장(12.06.29까지) ▲국세청 국제조사관리과장(2013.04.30) ▲국세청 조사기획과장(14.12.26) ▲국세청 소비세과장(16.12.21) ▲부이사관 승진(17.02.13)▲대전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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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양동훈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2018.01.26
▲67년 ▲전남 강진 ▲환일고 ▲고려대 경영학과 ▲美 로즈아일랜드 주립대 석사 ▲행시 41회 ▲동대문서 징세과장 ▲국세청 공보관실 ▲용산세무서 세원관리과장 ▲서울지방국세청 징세과 ▲국세청 국제조사1계장 ▲속초세무서장 ▲주 상하이총영사관 세무관 ▲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사관리과장 ▲국세청 대변인 ▲대전청 조사2국장 ▲부이사관 승진('16.12.16)▲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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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이경열 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장2018.01.26
▲66년▲전남 보성▲조선대 부속고▲서울대▲행시40회▲전주서 총무과장▲성남서 조사1과장▲국세청 징세과▲동작서 세원1과장▲국세청 혁신기획관실▲국세청 법무1계장▲정읍서장▲중부청 신고관리과장▲캐나다국세청 파견▲중부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국세청 법무과장▲국세청 감사담당관▲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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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소개비’ 1억 수수 의혹 전 대전지방국세청장 항소심서도 무죄2018.01.26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민원 해결해 줄 공직자 소개비 명목으로 뒷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세청 전 고위간부가 항소심에서도 무죄판결을 받았다. 서울고등법원 형사4부(김문석 부장판사)는 26일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전 대전지방국세청장 제갈경배(58)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1심은 “이 사건은 피고인이 돈을 받았는지를 다투는데 돈을 받은 일시와 장소를 검찰이 입증하지 못했고 돈을 받았다는 증거도 없다”고 무죄 판결했다. 재판부는 “원심의 판단은 정당하다”며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다. 제갈 전 청장은 지난 2010년 사업가였던 황모(58.여)씨에게 민원을 해결해 줄 공무원을 소개해주는 대가로 3차례에 걸쳐 1억원을 받은 혐의로 2015년 9월 구속기소 됐다. 황씨는 전 국무총리의 딸을 사칭해 2008년 경남 통영아파트 인허가 로비를 주도하다가 수배되자 2013년 검찰에 자진 출두해 2년 6개월의 형을 선고받은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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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렬 전 대전청장, ‘세무법인 뉴조이’ 인생 이모작 도전2018.01.26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신동렬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이 세무법인 뉴조이에서 인생 이모작에 도전한다. 그는 납세자의 권리 지킴이인 세무사로서 국세행정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신 대표세무사는 “대전지방국세청장을 명예퇴직하고 세무사로 새출발 한다”며 변함없는 성원을 기대했다. 국제조사 및 다양한 조사분야에서 탁월한 식견을 갖춘 신 대표세무사는 지난해 12월 27일 대전지방국세청장을 마지막으로 공직에서 물러났으며, 국세공무원교육원장, 서울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등을 역임했다. 사무소 위치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37길7 조이타워 12층이며, 별도의 개업소연은 하지 않는다. 한편, 세무법인 뉴조이는 국립세무대학 출신 세무사들로 구성됐으며, 탁월한 조세불복·세무조사 대응력 및 합리적인 상속세·양도세 절세플랜으로 주목받는 세무법인이다. 이밖에 창업지원 및 경영컨설팅, 사업양수도 합병·분할에서도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프로필>△59년생 △경동고 △연세대 경제학과 △행시34회 △안동세무서장 △국세청 납세홍보과장 △삼성서장 △고객만족센터장 △국세청 법무과장 △국세청 징세과장 △중부청 감사관 △서울청 국세거래조사국장 △미 국세청 근무(파견) △서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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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월 200만원 수령자 탄생2018.01.26
(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국민연금제도가 시행된 지 30년 만에 처음으로 매달 200만원 이상 받는 국민연금 수급자가 나왔다. 26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2018년 기준으로 만 65세가 된 A씨는 올해 1월부터 국민연금으로 월 200만7000원을 수령했다. A씨는 국민연금제도가 처음 도입된 1988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25년 동안 국민연금에 가입했다. A씨는 수령가능 연령에 도달한 지난 2013년부터 매달 137만원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더 많은 연금을 받기 위해 국민연금 수급을 5년간 연기했다. 이에 따라 A씨는 연기기간이 끝난 올해 1월부터 연기기간동안 물가변동률과 연기가산율(36%)이 반영된 기본연금액 월 198만6000원과 부양가족연금액을 포함해서 월 200만7000원을 받는다. 이를 연간으로 환산하면 2408만4000원이다. A씨가 활용한 연기연금제도는 국민연금 수령시기를 최대 5년까지 늦추면 연기기간에 따라 연 7.2%(월 0.6%)씩 이자를 가산해서 노령연금을 더 받을 수 있게 한 제도다. 이는 지난 2007년 7월부터 시행됐다. 보건복지부는 연기연금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2년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연기연금 신청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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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연간소득금액 100만원 이상 배우자,부모 공제대상 아냐"2018.01.26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사업자등록증이 있는 부양가족의 연간소득이 100만 원이 넘으면 부양가족 공제를 받을 수 없다. 연말정산에서 부양가족공제를 받기 위한 소득기준이 되는 연간소득금액 100만원은 총수입액이 아니라 소득총액에서 필요경비 등을 공제한 후의 금액을 말한다. 한국납세자연맹은 26일 연말정산 시 근로소득자들이 반드시 염두해야 할 주의사항을 간추린 ‘2018 연말정산 유의사항 10가지’를 발표했다. 납세자연맹에 따르면 근로자 연봉이 면세점 이하(4인가족 기준 3083만원)인 경우 4대보험 공제와 표준세액공제 만으로 결정세액이 없어 급여 때 차감된 소득세를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 연봉이 많더라도 본인만 공제받을 수 있는 보장성보험료, 연금저축공제 등을 공제한 후 결정세액이 ‘0’이라면 영수증을 챙길 필요가 없다. 또한 부양가족이 사업자등록증이 있고 소득금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기본공제대상에 포함시키면 안 된다. 배우자가 다단계판매수당을 받았거나 학습지교사 등 사업소득이 있는 경우에도 소득금액 100만원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다만 매출액이 적거나 지난해 사업을 개시해 소득금액 100만원이 안될 수 있는 경우는 예외다. 임금체불이나 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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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심리지수 109.9 기록…2개월 연속 하락세2018.01.26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소비자심리지수가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8년 1월 소비자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전월대비 0.7포인트 하락한 109.9를 기록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심리지표로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17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10월(108.9)과 11월(112.0)에 상승세를 보였다가 12월(110.6), 1월(109.9)에 다시 하락세로 전환했다.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6개 세부지수(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중 3개 지수(생활형편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가 하락했다. 생활형편전망 CSI는 102로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현재경기판단 CSI와 향후경기전망 CSI도 각각 5포인트, 3포인트 하락한 90, 102를 기록했다. 현재생활형편 CSI와 소비지출전망 CSI는 각각 94, 109를 기록해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가계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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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中 스마트폰 시장 독주체제 구축2018.01.26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화웨이가 중국 스마트폰 시장 1위 체제를 굳히고 있다. 특히지난해 처음 스마트폰 출하량이 줄었든 중국시장에서도 홀로 분전했다는분석이다. 26일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시장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4% 감소한 4억5900만대를 기록했다. 중국의 스마트폰 시장은 2009년부터 48%, 2010년에서 2013년 4년 동안 88∼150%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으며 2014년부터는 10% 수준의 성장률을 보여왔다. 하지만 지난해 스마트폰 보급률 증가로 성장 여력이 줄어들며 처음 성장률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카날리스는 "지난해 4분기 출하량은 1억1300만대 수준으로 연간 출하량이 줄었다"고 했다. 화웨이는 작년 4분기 출하량 2400만대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연간 출하량은 9000만대에 달한다. 이어 같은 기간 오포는 1900만대, 비보는 1700만대로 2, 3위를 차지했으며 애플은 4위, 샤오미는 5위를 기록했다. 삼성은 5위 안에도 못 들었다. 카날리스는 "중국 시장이 줄어들며 자국에 의존했던 중국 업체들의 경우 현금과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며 "올해 중국 시장에서 업체들의 점유율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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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근로자 4명 가스 질식 사망…경찰, 오전 중 현장감식2018.01.26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포항제철소에서 근로자 4명이 가스 질식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5일 오후 4시경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제철소 안 산소공장에서 외주업체 소속 근로자 4명이 질소 가스에 질식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사망했다. 이들은 오전 9시부터 산소공장 냉각탑에서 충전재 교체 작업을 했다. 오후 3시부터 30분간 쉰 다음 다시 작업하던 중 새어 나온 질소를 들이마셔 질식한 것으로 파악했다.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회사관계자 소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다. 경찰은 포스코와 외주업체인 T사 관계자를 소환해 계약 상태 등 기초적인 수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26일 현재 가스 유입 경로를 조사하는 등오전 중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현장을 감식할 예정이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도 이번 사고를 계기로 특별 감독에 나선다고 26일 발표했다. 대구고용청은 질식 사고가 난 뒤 현장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사고대책본부를 만들어 사고원인과 안전규칙 준수 등을 조사 중이다. 포스코는 25일 밤 사과문을 통해 “이번 포항제철소 산소공장 정비과정에서 외주사 직원들의 고귀한 목숨이 희생된 데 대해 참담하고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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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상속세 · 증여세의 연부연납(年賦延納)과 물납(物納)[Ⅻ]2018.01.26
(조세금융신문=정영화 세무사·경제학 박사) 1.2018년부터 시행되는 상속세 및 증여세의 개정사항 (1) 상속세 물납요건 보완(「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73조) 상속세의 물납대상은 상속재산 중 부동산과 유가증권가액이 1/2을 초과하는 경우로서 2000만원 초과를 대상으로 한다. 상속재산에는 상속재산에 가산하는 사전 증여재산을 포함하지만 2018년 1월 1일 이후 물납 신청하는 분부터 상속인· 수유자외의 자에게 증여한 사전증여재산은 제외시키도록 하였다. (2) 초과배당에 세대생략 할증과세(「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41조의 2) 2016년 1월 1일 증여분부터는 최대주주 등이 배당을 전부 또는 일부를 포기하거나, 불균등배당으로 인해 특수관계인이 높은 배당을 받는 경우 증여세를 과세한다. (소득세 상당액 차감)2018년 1월 1일 이후 증여받는 분부터는 초과배당 이익을 자녀가 아닌 직계비속이 얻는 경우 세대생략 할증과세 (증여세 산출세액의 30% 가산)하도록 하였다. (3) 하나의 감정기관 감정가액 인정(「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60조 제5항) 재산(주식 제외)에 대하여 둘 이상의 감정기관의 감정가액 평균을 시가로 인정하였으나 2018년 4월 1일 이후 감정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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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단일팀, '우리는 하나다' 힘차게 외쳐…정단, 남북 동시 입장에 "세계인들 주목할 것" 환호2018.01.25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이 공식 행사를 가졌다. 25일 남북 대표팀은 첫 대면식에서 "우리는 하나다"라고 힘차게 외쳐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통일부는 "남북 단일팀을 지휘하게 된 새러 머리 감독이 꽃다발을 들고 북측 인원들을 맞이했다. 다음달 열릴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길 기원한다"고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팀이 찬반 논란 끝에 한 팀이 되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은 가운데 가수 정단이 SNS에 해당 팀에 대해 우호적인 의견을 게재해 관심을 끌고 있다. 그는 "남북 단일팀 소식에 감동을 받았다. 남북 선수들이 공동 입장할 때는 세계인들이 주목할 것"이라고 서문을 적었다. 이어 "국가대표 엔트리에서 빠져나갈 선수들에게는 보상이 필요하겠지만 그래도 이번 올림픽에서는 눈물이 글썽거릴 것 같다"라고 속내를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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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가대' 백현 메이크업, "연예인, 뷰티 유투버도 따라해" 2018년에는 아쉽게…2018.01.25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엑소의 '서가대' 출연 불발에 팬들의 아쉬움이 터져나오고 있다. 25일 진행될 '서울가요대상'에는 연속 대상을 받아온 엑소가 참석치 않아 '서가대 백현 메이크업'으로 유명했던 그의 메이크업을 기다리는 이들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엑소 백현은 지난 2014년 버건디 메이크업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이는 팬이 아닌 이들에게도 이슈가 됐다. 여성 뷰티 유투버들은 그의 이름을 단 메이크업 영상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MBC '킬미힐미'에 출연했던 배우 김슬기는 "서가대 백현 메이크업 몰라?"라고 대사를 쳐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엑소의 출연 불발로 인해 그의 메이크업을 볼 수 없다는 사실이 팬들의 실망감을 가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