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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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파워 행주, '돌리고'로 최종 우승, "왼쪽 눈 공개 싫어 출연 안 하려 했는데…"2017.09.02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리듬파워 행주가 '쇼미더머니6' 우승자가 됐다. 행주는 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에서 우원재, 넉살과의 파이널 무대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뒤 "이런데 나와서 왜 우는지 몰랐는데 너무 힘들었는데 힘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여기 있는 사람들 때문이었다"며 "리듬파워 친구들과 잘 되기 위해서 나왔다"고 밝혔다. 경연 이후 각종 커뮤니티, SNS 등에는 그를 향한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지난 경연에서 선보였던 'Red Sun(레드선)'이 아닌 '돌리고'로 우승을 차지한 것이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또 다른 이들은 이번 곡이 별로였을 뿐 랩은 완벽했다는 상반된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것. 특히 지난달 25일 방송을 통해 '레드선'이라는 곡으로 무대를 준비하며 최면을 받았던 행주는 "몸과 정신이 너무 힘들다. 눈이 안 보인다"며 "엄마, 동생, 강아지를 한 번 더 봤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 그는 과거 "왼쪽 눈이 거의 안 보인다"며 "아픈 눈을 공개하기 싫어 출연을 안 하려 했다"며 "사람들 다 아플 수 있는데 내가 웃고 강하게 보이는 모습 아니면 하나도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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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6' 결승 진출 실패 우원재, 비지 "글 쓴 거 보면 시집 보는 듯해" 극찬2017.09.02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타이거JK & 비지 팀의 우원재가 결승 진출에 실패,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우원재는 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 파이널에서 1라운드 3위로 아쉽게 탈락했다. 그와 함께 'MOVE' 무대를 꾸민 비지는 "정말 원재한테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너무 미안하다"라며 "잘해보려고 했는데"라며 미안해했다. 특히 뛰어난 랩 실력과 작사 실력으로 우승 후보로 거론되던 그는 신예 래퍼임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작사 실력으로 경연 내내 주목받았다. '또'라는 곡을 통해 그는 "가짜와 가짜가 만나면 진짜가 둘이 되는 거지, 각자와 각자가 사는 거면 철학이 뭐가 중요하단 거니, 이 밤과 저 밤이 다르다면 우린 왜 모여사는 거니"라고 외쳤다. 이에 음유시인이라는 별명이 붙은 그의 작사 실력에 대해 비지는 "글만 쓴 걸 봤을 때에도 시집을 본 것 같았다. 한 번 보고 다시 봤다. 정말로 글쟁이인 것 같다"고 극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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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이서진, 사랑에 쿨한 모습 드러내 "여자가 여행을 가자고 하는 건…'"2017.09.02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이서진이 연애에 대해 언급했다. 1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바다목장 편'에서 이서진은 "나는 로맨틱하지 않다"며 "이제는 연애과정이 귀찮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서진이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닭살 돋고 오글거리는 건 정말 싫어한다. 이제는 친구같이 편한 사랑을 하고 싶다"고 자신의 연애관을 밝힌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당시 그는 "여자가 여행을 가자고 하는 건 '오케이'지만 성대한 이벤트는 절대 사양이다"고 전하며 이어 "사랑한다는 말을 남발하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알콩달콩한 건 겉으로 보이는 것일 뿐, 그런건 진짜 사랑하지 않아도 할 수 있다. 어려운 건 깊은 감정을 가지고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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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충재 씨와 만남 박나래, 연애사 어땠나?…"남친 어머니가 돈 봉투를.."2017.09.02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기안84의 후배 충재 씨와 첫 만남을 가져 화제다. 박나래는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자신의 집으로 기안84와 충재 씨를 초대해 음식을 대접했다. 이날 그녀는 누구의 도움없이 혼자 보쌈, 잡채, 명란찌개, 부추전 등의 음식을 완성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처음 만난 충재 씨와 눈을 못 마주치며 부끄러워하며 여성스런 매력을 발산했다. 그녀가 핑크빛 결말을 맺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밝힌 가슴 아픈 연애사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녀는 지난 2015년 9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7살 연하 재미교포와 연애를 했다. 남자친구가 뉴욕에서 공부를 하고 있어서 놀러갔는데 남자친구 어머니가 만나자고 하더라. 그래서 나갔더니 나에게 남친과 헤어지라고 하면서 돈 봉투를 내밀더라"고 밝혔다. 이어 "그때 남친이 들어왔다. 남친이 화내면서 그때부터 집안의 원조를 받지 않았다. 아침 드라마 같았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그럼 지금까지 사귀고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는 질문에 "그 이후 부산 놀러갔는데 거기서 술을 먹고 내 주사를 봤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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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동거' 임주은, 미모? "배우들과 분위기 달라…예쁘다는 말 30년치 들었다"2017.09.01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임주은을 향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임주은은 1일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에서 딘딘, 윤두준과 함께 장보기에 나섰다. 이날 그녀는 차가운 이미지와는 달리 엉뚱하고 편안한 매력을 뽐냈다. 방송 이후 그녀의 미모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드라마 '상속자들' '기황후' '함부로 애틋하게'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그녀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원래 꿈은 연기자가 아니라 이렇게 일이 커질 줄 몰랐다.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이 멀지만 조금은 성장한 것 같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또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녀는 '상속자들' 속 역할에 대해 설명하던 중 "다른 배우들과 분위기가 사뭇 달라서 외모가 돋보였던 것 같다. 저는 우스갯소리로 '이번 작품을 하며 예쁘다는 말을 30년치 들은 것 같다'고 말을 한다"며 기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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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1위 윤종신, 대중들 솔직함 통했나?…"'좋니' 마케팅을 정말 하나도 안했다"2017.09.01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윤종신의 '좋니'가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한 윤종신의 '좋니'는 호소력 넘치는 애절한 발라드로 헤어진 연인에 대한 자신의 그리운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대세 그룹 워너원을 제치고 1위에 등극한 '좋니'에 대해 윤종신이 지난달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대중들이 변하지 않는 이별 정서에 대한 공감과 솔직함에 반응한 듯하다"라고 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그는 "우리만의 발라드 정서가 아직 살아 있는 듯해서 기쁘고 발라드인으로서 역주행하고 있어 기쁘다"라며 "'좋니'는 오래도록 사랑받는 곡이 될 것 같다. 저변이 넓은 곡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마케팅을 정말 하나도 안 했다. 알음알음 소문이 나 1위까지 올랐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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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세무사제도 창설 56주년 기념 무료세금상담 실시2017.09.01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이창규)는 세무사제도 창설 56주년을 기념해 전국 1만2000여 세무사가 참여하는 대국민 무료세금상담을 실시한다. 세무사회는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전국의 세무사사무소와 한국세무사회 무료세무상담실(서울 서초구)에서 납세자의 세금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한 세금상담주간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세금상담을 원하는 납세자는 가까운 세무사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세무상담실의 전화상담을 이용하면 된다. 또한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 ‘무료세무상담 게시판’을 이용한 인터넷 상담도 가능하다. 세무사회는 매년 납세자의 날(3월3일)과 세무사제도창설일(9월9일)을 기념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세금상담주간을 실시해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세무사회 이창규 회장은 “세금 문제는 모든 경제활동에 있어 국민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며 “세무사회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무료세금상담주간 동안 가까운 세무사사무소를 방문해 평소에 궁금하거나 직접 처리하기 어려웠던 세금 고민을 해결하고, ‘내 평생의 경제파트너’인 세무사를 만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폰에서 한국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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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논란' 최주환, 롯데 팬에게 협박성 메시지 전송? "괜히 피해 보고 싶지 않으면…"2017.09.01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두산 베어스 최주환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29일 롯데 팬들은 두산-롯데전에서 롯데에게 불리한 판정이 일어나자 두산을 향해 막말을 서슴치 않았다. 이에 최주환은 경기 종료 후 SNS에서 롯데 팬들을 조롱하는 글에 '공감'하는 표시를 눌렀고, 롯데 팬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해킹을 당했다"라며 논란을 일축시켰다. 그러나 같은 날 그와 메시지를 나눈 팬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그와 한 대화 내용을 올리며 일파만파 퍼졌고, 그를 향한 팬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그는 롯데 팬에게 "잘 알지도 못하는 일에 댓글 달지 마세요. 본인도 피해 보고 싶지 않으면"이라며 협박성 메시지를 보냈다. 논란이 가중되자 그는 1일 경기를 앞두고 공식적인 자리를 마련해 롯데 팬들에게 고개를 숙이며 사과했다. 한편 그의 태도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설전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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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장 직무집행정지가처분]① 법원 결정 임박했다2017.09.01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 전임 집행부(백운찬 전회장)에서 제기한 이창규 회장 직무집행정지가처분(이하 ‘가처분’) 신청에 대한 결정이 9월초로 다가온 가운데 법원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김정만 수석부장판사)는 지난 11일 열린 가처분 심문에서 "25일까지 준비서면을 추가 접수한 후 1주~2주간의 서면심사를 통해(인용이나 기각의)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채권자 측(김광철·이종탁·이재학 전부회장)은 법무법인 화우를 통해 두 건으로 제기했던 가처분 신청을 병합해 하나의 준비서면으로 추가 제출했고, 채무자(이창규 회장) 측도 법무법인 담박을 통해 채권자 측 주장에 항변하는 내용의두번째 준비서면과 참고서면을법원에 보냈다. 채권자 측은 김광철 전 부회장과 이종탁·이재학 전 부회장이 각각 접수한 가처분 신청이하나로 병합되자 “본안판결 확정시까지 채무자 이창규는 한국세무사회의 회장의 직무를 행하여서는 안된다”며 “김광철 세무사를 선임직 부회장 겸 회장 직무대행자로 선임한다"는 내용의 신청취지변경신청을 했다. 한편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23일 회원들에게 보낸 공문을 통해 세무사제도창설 56주년을 기념해 9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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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법무법인 율촌 조세쟁송팀장 조윤희2017.09.01
‘세금 때문에 파산한다’는 말은 과장일까? 법무법인 율촌 조윤희 변호사는 “그렇지 않다”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과세당국은 납세자의 기억조차 희미한 과세 건을 조사해 수년치를 한 번에 물린다. 실제로 최근 180억원을 기부했다가 6년 만에 140억원 과세폭탄으로 돌아온 수원교차로 사건은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세금은 항상 곁에 있지만, 우리는 막상 닥쳤을 때만 그 무거움을 깨닫게 된다. 조 변호사는 20여년 법관생활 중 6년을 재판연구관에 헌신한, 그리고 진지하게 조세소송의 공정성을 견지하는 법조인임과 동시에 납세자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동반자이기도 하다. 지난해 초 율촌 조세그룹에 합류해 조세쟁송팀을 총괄하며, 납세자 권리구제를 이끌어 온 조 변호사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아인슈타인은 수학을 못 한다는 세간의 편견과 달리 중학교 때 미적분을 풀고, 취리히 공대에서 수리물리교육학을 전공한 수학영재였다. 하지만 그조차 세금문제만은 난제였다. 세금 계산보다 상대성 이론이 쉽다고 투덜거린 일화는 유명하다. 하지만 법무법인 율촌 조윤희 변호사(조세쟁송팀장)에게 조세소송은 자신과 세상을 잇는 최고의 가교인 듯하다. 주요 조세소송마다 왕성하게 참여하며, 자신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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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고삐’ 풀린 물가…8월 과일·채소값 23%↑2017.09.01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추석을 앞두고 물가가 심상치 않다. 지난달 배추가격은 전월 대비 59.7% 폭등했고, 시금치와 무 또한 전월 대비 각각 74.7%, 45.7% 올랐다. 정부는 추석을 맞아 수요가 많은 배추·무 등을 10개 중점관리 품목의 공급을 늘린다는 계획이지만 ‘고삐’ 풀린 물가를 잡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8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2.6% 상승했다. ‘장바구니 물가’로 불리는 생활물가는 전년동월대비 3.7% 올랐다. 2012년 4월 이후 최대 상승치다. 신선식품은 7월 대비 10.7%, 전년동월대비 18.3% 급등한 가운데 신선채소(22.8%)와 신선과실(22.8%) 또한 전년동월대비 크게 올랐다. 통계청 관계자는 조세금융신문과의 통화에서 “채소의 경우 7월부터 무더위와 집중호우로 피해가 심해 가격이 급등한 면이 있고 과일은 참외·수박 등의 재배면적이 줄어든 영향이 크다”고 가격 폭등 원인을 설명했다. 정부는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추석연휴동안 ‘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을 운영해 주요 성수품과 가격 동향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추석에 수요가 많은 배추·무·사과·배·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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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카드사, 수수료 중심 수익구조 벗어나 '새 먹거리' 찾아야"2017.09.01
(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카드업계가 가맹점수수료를 중심으로 한 수익 구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1일 오전 8개 전업 카드사(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국민, 현대) 대표와 여신업계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카드사가 보유한 여러 자산을 활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카드결제 기능의 간편·안전화 ▲새로운 결제시장으로 진출 ▲과도한 마케팅을 지양해 고비용 구조 개선 등 3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자금이용 애로를 해소하려면 카드업계의 사회적 역할이 중요하다며, 올해 출범한 사회공헌재단을 잘 운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 위원장은 이처럼 카드업계가 ▲결제 기능 혁신 ▲서비스 차별화 ▲사회적 역할 등을 추진하기 위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카드사 대표들은 ▲이탈 고객 재유치를 위한 영업활동 ▲해외 금융기관과 연계한 카드 발급 ▲카드사와 가맹점 간 직접 결제 등에 대한 규제 완화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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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항소심 서울고법 '형사13부' 배당2017.09.01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과 국정농단 주역 최순실씨에게 뇌물을 주거나 약속한 혐의 드으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항소심이 서울고법 형사13부로 배당됐다. 1일 서울고등법원은 이 부회장 및 장충기 전 차장 등 삼성 전‧현직 임원 5명에 대한 항소심을 형사13부(정형식 부장판사)에 배당했다고 전했다. 지난 8월 9일 신설된 형사13부는 서울고법이 국정농단 관련 재판‧항소심이 늘자 이에 대비하기 위해 준비한 부서다. 이 부회장 재판을 맡게 된 정형식(56세) 부장판사는 사법연수원 제17기를 수료한 후 수원지법 성남지원 판사로 법조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2013년 정 부장판사는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9억여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당시 민주통합당 대표위원이었던 한명숙 전 총리의 항소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한 1심을 파기하고 유죄를 인정해 징역 2년‧추징금 8억8300만원을 선고했다. 법조계는 이 부회장에 대한 재판부가 배당됨에 따라 빠르면 이번달 안에 항소심 재판 첫 기일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날 법무부 교정본부는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실장과 장충기 전 차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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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금주 제20대 중부지방세무사회장2017.09.01
지난 6월 26일 열린 총회에서 20대 회장으로 당선된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은 당선 2주만인 지난 7월 13일 집행부 인선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회무에 들어섰다. 이 회장은 이날 “선거과정에서 제시한 공약사항을 주요 업무로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회원들의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 회장은 지난 임기 중 중부세무사회 부회장과 의정부지역세무사회장을 겸임했다. 역대 중부세무사회장이 수원-인천으로 양분돼 왔던 중부세무사회에 의정부 지역에서 회장을 배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임기 동안 회원들과 소통하며 화합을 위해 노력해 왔던 그의 열정이 중부회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회장이 특별히 강조하는 단어는 ‘소통과 화합’이다. 총회 당시 반대파도 포괄한 20대 집행부 이 회장은 중부세무사회 20대 집행부 구성에 가장 염두에 둔 목표는 ‘소통과 화합’이라고 말했다. “집행부가 파벌이나 사사로운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래서 지난 총회에서 저와 반대편에 섰던 분들에게도 손을 내밀었습니다. 20대 집행부는 능력있는 분들을 모셨기 때문에 회원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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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대출자 3명 중 2명은 '고신용자'2017.09.01
(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카카오뱅크 대출자 3명 가운데 2명은 1~3등급 고신용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대출 건수의 절반 이상이 비상금 대출이 차지했지만 정작 대출액은 6.9%에 불과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27일까지 출범 후 한 달간 가입한 고객을 분석한 자료를 1일 공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총 계좌개설수 307만건 ▲대출 잔액 1조490억원 ▲예·적금 잔액 1조9580억원 수준이다. 가입 고객 연령대는 ▲30대(35%) ▲20대(30.1%) ▲40대(21.6%) ▲50대 이상(8.5%) 순이다. 하지만 대출고객 연령대는 30∼40대가 전체 이용자의 83.5% 차지했다. 20대는 6.25%였다. 대출자 신용등급은 1∼3등급 고신용자가 66.7%, 4∼8등급 중저신용자는 33.3%다. 여신 상품별 고객 비중을 건수 기준으로 살펴보면 ▲비상금 대출(52.7%) ▲마이너스통장 대출(32.2%) ▲신용대출(15.1%) 순이었다. 반면 금액 기준은 ▲마이너스통장 대출(49.4%) ▲신용대출(43.6%) ▲비상금 대출(6.9%)로 다소 다른 결과를 보였다. 시중은행의 10% 수준으로 수수료를 낮춘 해외송금은 지난 한 달간 7600건이 발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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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모와 결혼' 라이머, 솔직하게 밝힌 이상형? "육체가 건강한…"2017.09.01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의 결혼 소식에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1일 라이머와 안현모가 결혼을 앞두고 웨딩화보와 청첩장을 공개해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들은 5개월의 짧은 열애 기간 동안 서로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이후 곧바로 결혼 소식을 보도해 대중의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앞서 라이머는 결혼 소식을 발표하기 이전에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상형과 연애 스타일에 대해 솔직하게 토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는 "내 이상형은 올바른 가정에서 자란 정신과 육체가 건강한 사람이다"라며 "연애할 때 나는 불도저 같다. 상대가 원하는 모습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한다"라고 밝히며 사랑꾼 면모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들은 오는 30일 결혼식을 올려 부부의 연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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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 폭행 혐의' 신종령, 해명 눈길 "무술 배운 탓에 몸이 먼저 반응해"2017.09.01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개그맨 신종령이 취중 폭행 혐의로 현장서 체포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일 "술에 절어 홍대 클럽을 찾은 신종령이 민간인을 폭행하고 난동을 부리다 체포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신종령은 상대의 따귀를 수차례 가격하고 의자를 휘두르며 주변을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연행된 지구대에서도 언성을 높이며 계속 행패를 부린 것으로 전해져 세간의 눈총을 모았다. 보도가 잇따르며 비난이 이어지자 신종령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무술을 배우고 있어서 나도 모르게 몸이 반응한다. 웬만하면 피하려고 했는데 상대가 계속 시비를 걸어와 따귀를 세 대 때렸다"고 토로했다. 신종령은 KBS2 '개그콘서트'에서 '간고등어 코치'를 패러디한 '간꽁치'로 활약하며 대중의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키가 180cm인 그는 캐릭터를 위해 몸무게를 60kg까지 감량했을 만큼 성실한 모습으로 주변의 인정을 받고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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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경제성장률 0.6%…사드보복·건설업 부진 탓2017.09.01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올해 2분기 경제성장률이 0%대로 떨어졌다.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에 따른 수출 감소와 호황을 거듭한 건설업이 연이은 분양 지연으로 성장률이 급락한 탓으로 풀이된다. 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2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386조5825억원(계절조정계열)으로 전 분기보다 0.6% 늘었다. 하지만 2분기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은 0.6%로 1분기(1.1%)보다 0.5% 떨어졌다. 지난해 4분기 0.5%에 이어 2분기 만에 다시 0%로 내려가며 성장세가 둔화되는 모습이다. 정부가 올해 기대했던 경제성장률(3%) 달성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1분기 성장률이 기대보다 높았기 때문에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실망할 수치는 아니지만 수출과 건설업이 부진을 보였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그러나 한은은 민간소비 및 설비투자가 개선된 점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성적표라는 입장이다. 성장세가 둔화를 보이는 데에는 수출과 건설업 부진 영향이 컸다. 수출 증가율은 -2.9%로 1분기 2.1%에서 마이너스로 떨어졌다. 중국과의 사드 갈등으로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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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 김가영 아나운서와 무슨 사이?…"분유 사는 나, 상상도 안 된다" 결혼 언급2017.09.01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연예계에 열애설 해프닝이 발생했다. 1일 한 매체가 "가수 장우혁과 김가영 아나운서가 열애 중이며 최근 두 사람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라고 보도하자 장우혁 측은 "친한 사이일 뿐이다"라고 열애설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H.O.T. 출신 장우혁은 그룹 해체 이후 솔로 가수로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프리랜서 아나운서인 김 아나운서는 기상 캐스터 등 다양한 경력으로 대중에 얼굴을 알린 바 있다. 김 아나운서와의 뜬금없는 열애설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장우혁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그는 "아기 분유를 사는 나라니 상상도 안 된다. 집에 가면 외롭다. 하지만 5분 정도다"라며 "집에 가도 할 게 많다. 밥해 먹고 치우고 컴퓨터 하고 노래도 들어야 하고 TV도 봐야 한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너무 바빠서 외로움을 오래 느낄 틈이 없다. 잠자는 시간도 아까워서 자다 놀라서 깬다. 그래서 연애도 못한다. 지금이 좋다. 즐겁게 사는 것 같다"라며 "나는 아직 사랑 등 다른 것들에 일과 내 꿈을 내어주기엔 모자란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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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금호아시아나 박세창 사장 아들 학교폭력 가담 안해"2017.09.01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서울시 학교폭력지역위원회가 금호아시아나 박세창 사장의 둘째 아들이 숭의초 학교폭력 사건에 가담했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고 결정했다. 1일 서울시 학교폭력대책지역위원회(이하 ‘학폭위’)는 지난달 24일 숭의초 학교폭력 사건 재심을 열어 가해자로 지목된 박 사장 둘째 아들 A군에 대해 학교폭력 가담 여부를 판단할 수 없어 징계조치를 내릴 수 없었다고 전했다. 동시에 학폭위는 가해자로 지목된 다른 학생 3명에게는 ‘서면사과’ 조치를 의결했다. 하지만 ‘서면사과’ 조치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9가지 징계 조치 중 가장 낮은 수위로 추후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7년 4월 20일 숭의초 학교 수련회에서 피해아동이 담요를 갖고 혼자 텐트 놀이를 하고 있었을 때 같은 반 아이 4명의 집단폭행을 했다. 피해아동 증언에 의하면 가해아동 1명은 피해아동이 빠져나오지 못하게 담요를 잡고, 다른 가해아동 2명은 야구 방망이‧나무 막대기로 다른 가해아동 1명은 무릎과 발로 폭행했다. 이와함께 피해아동은 가해아동 4명이 밤에 물을 찾던 피해아동에게 바나나우유 모양 바디워시를 우유라며 마시라고 강요했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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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수출입기업 대상 '환리스크 전략' 제시2017.09.01
(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 KB국민은행은 대구 및 경북지역 수출입 거래기업 재무담당자 약 70명 대상으로 '우수 기업고객 초청 환리스크 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달러 사이클과 원/달러 환율 전망’을 주제로 문정희 KB증권 리서치센터 수석연구원이 환율, 금리, 상품(commodity) 등 금융시장 주요 상품과 국내외 시장 동향 및 전망에 대해 강의한다. 또한, KB국민은행 파생상품영업부 선임마케터의 ‘환 헤지전략 및 상품제안’과 비대면 외화자산투자플랫폼 ‘KB 마이 딜링룸’ 및 기업자금관리서비스(CMS)에 대한 설명회도 가졌다. 하정 KB국민은행 자본시장본부 총괄본부장은 "최근 외환 시장은 변동성 확대로 많은 중견 및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각 기업 실정에 맞는 환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며 “수출입 기업의 환리스크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2006년부터 중견 및 중소기업 재무담당자들을 초청해 국내외 경제환경과 금융시장 전망, 환리스크 관리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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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고동진 사장 '갤노트8' 가격 발언 번복…출고가 100만원대 전망2017.09.01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오는 15일 출시 예정인 갤럭시노트8(이하 ‘갤노트8’)의 국내 가격을 100만원 이상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공언한 고동진 사장말과 달리 결국 100만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3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웨스턴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이통 3사와 출하가격을 마지막 조율 중인데 앞에 1자를 안 보기는 굉장히 힘들 듯 하다”며 기존 발언을 번복했다. 고 사장은 지난 8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피에르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품가격이 100만원을 넘을 경우 심리적 부담감이 커진다”며 “가급적 앞의 숫자가 1이 되는 것은 안 보려고 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 삼성전자 오는 7일부터 사전예약‧판매를 실시한다. 현재 이통 3사와 갤노트8의 출고가격을 최종 조율 중인 상황이다. 아직까지 가격 미정이지만 고 사장이 이 같은 발언을 함에 따라 갤노트8의 출고가격은 100만원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삼성전자가 해외 주요국에서 실시한 사전 예약판매 가격을 살펴보면 국내 출고가격이 100만원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은 더욱 신빙성이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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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무역수지 흑자액 70억 달러…67개월 연속 흑자2017.09.01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8월 무역수지 흑자액이 70억 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반도체 수출액은 87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2017년 8월 수출입 동향’ 발표를 통해 지난달 무역수지 흑자액이 7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무역수지 흑자는 2012년 2월 이후 67개월째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수출은 471억2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17.4% 증가했고, 수입은 401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4.2% 늘었다. 올해 8월까지 수출합계는 3751억 달러, 수입합계는 3129억 달러를 각각 기록해 올 8개월간 무역수지 흑자액은 623억 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가 87억6000만 달러의 수출로 사상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했고, 13대 주력품목 중 9개 품목 수출이 증가하며 수출증가를 견인했다. 구체적으로 반도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메모리 가격 안정세 지속, 신형 스마트폰 출시 대비 수요 강세 지속 등으로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컴퓨터는 빅데이터 저장 및 고속처리 수요 증가로 데이터센터·서버 중심으로 고사양 SSD 수출이 증가해 5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했다. 디스플레이는 LCD 수출 증가세는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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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금호타이어 상표권' 사용 관련 산은 제시안 수용2017.09.01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금호산업이 금호타이어 상표권 사용계약과 관련해 기존 산업은행 제시했던 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1일 금호산업은 산업은행측 기존 제시안을 전격 수용한다는 내용이 담긴 추가 공문을 산업은행에 보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금호산업은 매출과 연동되는 상표권 사용료 확인을 위해 더블스타에 대한 회계장부 열람권과 금호타이어가 진출하지 않은 지역에서는 상표권을 사용할 수 없다는 단서도 단 공문을 산업은행 등 채권단에 전달한 바 있다. 금호산업은 이 당시 제시한 단서 조건은 ‘금호’ 브랜드 가치 유지를 위한 최소 장치로 유사 계약시 관행상 표현되는 문구였으나 오해‧혼선을 불식시키기 위해 기존 산업은행 제시안을 전격 수용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보낸 추가 공문을 통해 산업은행측에 상호간 원만한 상표권 사용계약 종결을 위한 실무협의회 개최를 제안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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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기준원, 4개월 후면 ‘IFRS 15’ 시대…협력과 지원 약속2017.09.01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회계기준원이 내년 도입될 IFRS 15 관련 기업에 대한 지속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원활한 지원을 위해 각 이해관계자 간 협력을 당부했다. 회계기준원(원장 김의형)은 31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개원 18주년을 기념하는 세미나를 개최하고, 수주산업을 중심으로 ‘수익 기준서의 도입과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에 나섰다. 김 원장은 "2018년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수익 기준서(K-IFRS 제1115호)의 시행일이 이제 6개월도 채 남지 않았다"며 "하지만 수용을 위한 준비가 미흡하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특히, 회계투명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수주산업의 경우, 더 많은 사전 준비가 필요합니다"고 말했다. 이날 금융감독원에선 최상 회계심사국 감사인감리팀장이 수주산업 분식회계 특징과 향후 감독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회계기준원에선 박세환 조사연구실장이 ‘IFRS 15 (수익) 정착지원 TF의 활동과 주요 논의 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최 팀장은 수주산업의 분식회계의 공통특징은 회계에 사업진행에 따른 기준을 적용하지만, 경영상황이 악화될 때 경영진이 ‘추정 변경’ 방식을 과도하게 적용하면서 문제가 일어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