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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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 김정은 신년사 강하게 규탄'2017.01.02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정부는 북한 김정은의 신년사를 통해 위협에 강하게 규탄했다. 2일 통일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북한이 신년사에서 ‘대륙 간 탄도 미사일 시험 발사 준비가 마감단계에 이르렀다’라고 주장하고, ‘핵 무력을 중심으로 하는 국방력과 선제공격능력을 계속 강화하겠다’라고 위협한 데 대해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 정부는 “북한이 남북관계 경색 책임을 일방적으로 우리 정부에 전가하면서 대통령에 대한 비방‧중상과 우리 내부 문제에 대한 개입 등 통전 책동을 지속하는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북한의 핵 개발을 용납하지 않는다는 우리와 국제사회의 의지는 확고하며, 북한이 핵 개발에 계속 매달린다면 더욱 강력한 제재와 압박에 직면할 뿐”이라고 거듭 경고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바란다면 무엇보다 진정성을 갖고 비핵화의 길로 나와야 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북한 김정은은 지난 1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주체 조선의 국방력 강화에서 획기적 전환이 이룩되어 우리 조국이 그 어떤 강적도 감히 건드릴 수 없는 동방의 핵 강국, 군사 강국으로 솟구쳐 올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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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석환 서울세관장 “공직자 본분·소임 다 해달라”2017.01.02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노석환)이 2일 서울세관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모인 가운데 2017년 시무식을 갖고, 힘찬 새해 결의를 다졌다. 노석환 서울본부세관장은 신년사를 통해 “서울세관은 대한민국 경제파수꾼으로서 국민사회 안전 및 국가경제 보호를 위해 구성원 모두가 기본에 충실하고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출입기업 지원에 세관의 역량을 집중하여 침체된 무역환경을 회복하는데 이바지하고, 불법·부정무역의 철저한 차단으로 민생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또한 “올해는 서울세관 개청 11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공정한 세수확보, 적극적인 관세행정지원, 현장중심의 규제개혁 등 우리 세관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노 세관장은 시무식 후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올 한해도 소통하고 화합하여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서울세관을 만들어 가자”며 고마움과 격려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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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환수 “공휴일궤…정성과 최선 다하는 세정될 것”2017.01.02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임환수 국세청장이 새로운 50년을 위한 세정업무추진을 당부했다 임 청장은 2일 신년사에서 사서오경 중 서경 여오편을 인용해 “흙 한 삼태기가 부족해서 공이 허사가 된다(공휴일궤, 功虧一簣)는 말이 있다”며 “취임 초부터 가졌던 그 열정과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50년을 향해 여러분과 함께 다시 뛰겠다”고 전했다. 그는 “납세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국민들의 세금신고·납부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야 한다”며 “국민의 목소리를 더욱 낮은 자세로 귀 기울이고 이를 세정에 즉각 반영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성실신고 궤도에서 이탈하여 세법질서를 훼손하는 지능적 탈세행위, 고의적 체납은 세정 역량을 총동원하여 끝까지 추적해 바로잡아야 한다”며 “빅데이터(Big data),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세정에 접목 시켜 과학세정을 완성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저를 포함한 관리자부터 9급 신규직원에 이르기까지 2만여 직원 모두가 ‘준법세정의 전도사’가 되어야 한다”며 “세정 전 과정에서 자칫 납세자 권익이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규정과 절차를 철저히 숙지하고, 신중하게 업무를 집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 청장은 앞으로도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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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전문] 임환수 국세청장2017.01.02
2만여 국세가족 여러분! 희망찬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롭게 떠오르는 커다란 해처럼금년 한해 여러분 모두,더 큰 발전을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청은새로운 50년의 초석을 튼튼히 다졌습니다. 무엇보다, 이는“성실신고가 최선의 절세”이자“자기 몫의 세금은 어떤 경우에도 제대로 내야한다”는국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실납세 의지와세정에 대한 지지가 가장 큰 힘이 되었습니다. 성실 납세하시는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간 우리청은 밖으로는세입징수기관의 임무를 수행함은 물론,법과 원칙에 의한 세정운영으로세법집행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였습니다. 내부적으로는탈세·체납 근절, 송무역량 강화,준법(遵法)·청렴문화 확산 등 중단 없는 세정혁신 노력으로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2만여 직원 모두의땀과 열정, 그리고 실천 덕분입니다. 국세가족 여러분! 국세청을 둘러싼 세정여건은올해도 여전히 어렵습니다. 그러나, 모두의 마음을 모으고하나하나 실천한다면, 그 어떤 도전 속에서도금년에도 주어진 임무를완수할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우리청의 금년도 중점 추진업무와 방향에 대해여러분께 몇 가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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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방, 4일 롯데월드타워서 대규모 소방훈련2017.01.02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롯데월드타워에서 대규모 소방훈련을 실시한다. 2일 서울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4일 오후 3시부터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에서 시민․전문가 합동자문단으로 구성된 민 및 송파소방서, 시 주택건축국 등의 관이 함께하는 대규모 소방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 합동 소방재난 대응훈련은 시민 및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자문단과 송파소방서, 시 주택건축국 등 23개 기관 3700여명이 참석하며, 헬기 2대와 차량 56대가 동원된다. 이번 훈련은 지난달 7일 롯데물산 외 2개사가 시 주택건축국에 요청한 사용승인의 일환으로, 123층 롯데월드타워의 상층부 중 외부전문가가 훈련 직전에 화재발생 우려가 큰 층을 임의로 선정해 실제상황과 최대한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훈련은 롯데물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된 시민 3천여 명이 참여해, 훈련의 의미를 높인다. 피난 훈련은 건물 상층부(85층~123층)에서 피난계단뿐만 아니라 피난․비상용 승강기를 이용해 지상까지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일반적인 건축물은 화재 시 승강기를 이용한 대피는 허용되지 않지만, 초고층건축물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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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만 수행비서 석연찮은 死2017.01.02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박지만 EG회장의 수행비서 C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돼 의혹이 일고 있다. 2일 서울 수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박 회장수행비서 C씨는 지난 달 30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박 회장수행비서 C씨는 사망 당시 친정집에 갔다가 돌아온 부인에 의해 발견됐고, 지난달 29일 낮까지 가족과 연락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경찰은 C씨에게 외상이나 타살 흔적, 외부 침입 흔적도 없었고 유서도 발견되지 않았다며,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라고 했다. 박 회장수행비서 C씨는 지난 2010년 신동욱 공화당 총재 재판에서 증인으로 법정에 섰던 인물로 알려졌다. 같은 날 김어준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왜 하필 민주당이 ‘박근혜 대통령 5촌간 살인사건’을 특검에 재조사 해달라고 의뢰한 직후 죽었는지 의심스럽다”고 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같은 날 한 라디오에 출연해 “5촌 살인사건부터 해서 이번에 비서 사건까지 일련의 어떤 연관된 스토리라든지 그런 보이지 않는 손이 작동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했다 한편 박 회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으로 고등학교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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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불법총기 검거보상금 상향2017.01.02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불법총기 검거보상금을 최고 500만 원까지 상향 지급된다. 경찰청은 2일부터 인명살상과 범죄악용 위험성이 높은 ‘권총•소총•엽총•공기총 및 화약•폭약을 불법으로 제조•판매•수입•소지•사용한 사건’에 대한 검거보상금을 최고 500만 원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오패산터널 총기사고•고성 마취총 사고 등 불법총기로 인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총기사고에 대한 국민 불안감은 높아졌으나, 불법총기에 대한 신고는 2016년 한 해 16건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번 검거보상금은 마약범죄와 같은 수준으로 상향 조정하였으며, 향후 적극적인 신고로 범죄 심리 억제와 불법총기 유통단속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경찰청은 무허가 총기 제조, 판매, 소지자 처벌 법정형을 현행 ‘10년 이하’에서 ‘3년 이상 최고 30년’까지 상향하고 각 지방경찰청에 불법무기 전담 단속팀 신설 등을 추진하는 등 종합적인 총기안전관리 대책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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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항行 리무진버스 요금 1000원 인하2017.01.02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서울시가 서울에서 공항으로 오고 가는 17개 공항리무진버스의 요금을 오는 20일부터 1000원 인하한다. 2일 서울시는 인천공항 이용객 증가와 지속적인 유가 하락 등으로 지난 2014년부터 운송수익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공항버스회사와의 협의를 거쳐 요금을 인하키로 했다고 밝혔다. 요금이 인하되는 노선은 인천공항 방면 고급형리무진공항버스 17개 노선으로 현재까지 적자인 ‘KAL리무진’ 소속 5개 노선은 제외된다. 현재 인천공항 방면 고급형 리무진버스의 이용요금은 현금, 교통카드 구분 없이 노선에 따라 1만 5000원~1만 6000원을 받고 있다. 또한 인천공항 이용자들의 승용차 이용수요를 공항버스로 유도하기 위해 ‘미성년자 동반 직계 3인 이상 가족 이용 시 1인은 무료로 이용’하는 가족 할인제도도 확대 시행한다. 가족 할인은 기존에 ‘서울공항리무진’에서 운영하는 6개 노선에서 시행하던 요금할인 제도인데 오는 20일부터는 이를 인천공항방면 36개(일반형 공항버스 포함) 노선 전체로 확대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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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홍욱 “한·중 원산지 자료교환, APTA 화물까지 연내적용”…실효성은?2017.01.02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천홍욱 관세청장이 신년사를 통해 ‘한·중 FTA 원산지 자료교환 제도’의 연내 정착 및 APTA 화물까지 적용을 강조했다. 다만, 경유지를 거쳤을 경우 발생하는 협정세율 문제는 해결이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천 청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원산지증명서 제출없이 특혜관세를 적용하는 한-중 FTA 원산지 자료교환 제도를 전면시행하고 이를 대(對)중국 APTA 화물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APTA(아시아·태평양 무역협정)’란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국가 6개국 간 맺은 관세협정으로 협정국간 교역하는 지정물품에 대해선 관세혜택을 주는 제도로, 직접운송의 경우 원산지 증명이 있어야 적용받을 수 있으며, 중간에 화물이 경유지를 거쳤을 경우 원산지국에서 통과선하증권을 받아서 제출해야 한다. 한·중 FTA 원산지 자료교환 제도가 정착되면 굳이 증명서를 받을 필요도 없이 원산지 번호만 입력하는 것으로 증명이 끝나기 때문에 대중(對中)교역이 큰 국내로선 반가운 소식이다. 하지만 부분적으로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 제기된다. 자료교환 제도가 경유지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중국발(發) 수입 경우 국내 기업들은 홍콩을 경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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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전문]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2017.01.02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KB금융그룹 임직원 여러분! 2017년 정유년(丁酉年)의 희망찬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먼저, 그룹의 모든 임직원을 대표하여, 저희 KB금융그룹을 변함없이격려해주시고 성원해주신 고객님들과 주주님들께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지난 한 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그룹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임직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KB 가족 여러분!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어김없이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새로운 1년이 우리 앞에 와있습니다. 저는 지난 연말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취임 당시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그때 말씀 드렸던 것들을 생각해 봤습니다. 직원들의 자긍심을 회복하고 고객의 신뢰를 다시 되찾는 것 그리고 KB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해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이를 위해 우리는 정말 쉼 없이 달려온 것 같습니다. 증권 업계의 명가(名家)인 현대증권을 KB의 한 가족으로 맞이하여 그룹의 성장과 사업다각화를 위한 새로운 전기(轉機)를 마련했습니다. 마침 오늘은 통합 KB증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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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드림걸즈' 브로드웨이팀, 3월 첫 내한2017.01.02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뮤지컬 ‘드림걸즈(Dreamgirls)’ 브로드웨이팀이 오는 3월 처음으로 내한한다. ‘드림걸즈’는 비욘세, 제이미 폭스, 제니퍼 허드슨 주연의 영화 ‘드림걸즈’를 통해 이미 국내 관객들에게는 친숙한 작품이다. ‘무브’(Move) ‘드림걸즈’(Dreamgirls), ‘원나잇온리’(One Night Only), ‘리슨’(Listen) 등 주옥같은 넘버들이 작품의 매력을 더했다. 뮤지컬 ‘드림걸즈’는 1960년대 미국의 전설적인 흑인 R&B 여성그룹 ‘슈프림스(Supremes)’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흑인 소녀 에피, 디나, 로렐이 가수를 꿈꾸며 이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미국 쇼 비즈니스 세계의 명암과 흑인 음악이 억압에 맞서 주류 음악으로 발돋움 해 나가는 과정, 그 속에 세 소녀의 갈등과 화해를 아름다운 넘버들을 통해 감동적으로 담아냈다. 이번 뮤지컬 ‘드림걸즈’는 브로드웨이 배우들의 환상적인 넘버들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아프리칸 아메리칸으로만 구성된 캐스트로 진정한 R&B 음악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내한공연과 차별화된다. 이 작품은 제 36회 토니 어워즈(T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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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영 덴마크行 석연찮은 행선지2017.01.02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이완영 덴마크 출장이 도마 위에 올랐다. 마침 정유라가 덴마크에서 검거됐기 때문이다. 2일(한국시각) 사정당국 등에 따르면 앞서 지난 1일 덴마크 경찰이 이날 정유라는 덴마크 북구 올보르그의 한 주택가에서 체포한 뒤 이날 오전 국내에 체포 사실을 통보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체포 당시 4명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2015년생 아이가 포함된 점으로 미뤄 정 씨의 아들일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정 씨 체포 소식과 함께 위증 공모 의혹의 당사자인 이완영 덴마크 시찰도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지난 달 한 매체는 농림식품축산부의 ‘AI 방역 제도 관련 해외시찰 계획안’을 입수해 이완영 의원 등이 덴마크 프랑스 등을 지난 달 31일부터 6박 8일 동안 가는 시찰이라고 보도했다. 문제는 이완영 덴마크 시찰이 국조특위 간사 자격으로 간다는 점으로 의도성 의혹도 짙은 상황이다. 더욱이 이 의원은 국조특위 청문회 당시 최순실의 변호인과 우병우의 측근들과 과거 술자리를 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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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카드. 부가세 환급 지원 ‘사업자 주거래 법인카드’ 출시2017.01.02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별도의 증빙 없이 부가세 환급 지원 서비스 기능이 포함된 개인‧중소사업자를 위한 법인카드가 출시된다. 2일 하나카드는 KEB하나은행과 함께 개인‧중소사업자를 위한 ‘사업자 주거래 법인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해 첫 출시한 ‘사업자 주거래 법인카드’는 사용금액 일정부분을 ‘하나기업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으며, 기본적립, 특별적립, 주유소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적립은 SK주유소와 특별적립 업종을 제외한 가맹점에서 주유할 경우 사용금액의 0.1%가 하나기업포인트로 한도 없이 적립된다. 특별적립은 사업자들이 영업활동시 사용빈도가 높은 업종에 대해 더 많은 혜택을 부여했다. 전월 실적 100만원부터 300만원 이상 사용했으면 일반음식점, 골프점‧골프연습장, 자동차정비, 철도‧항공 등 4개 업종 중 골프장‧골프연습장은 사용금액의 3%, 자동차정비, 철도‧항공은 5%를 월 최대 1만에서 3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주유소적립은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일 때 SK주유소에서 주유시 리터당 60포인트를 최대 월 1만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이처럼 적립된 하나기업포인트(1포인트=1원)는 캐쉬백, 상품권, 기프트 카드 등으로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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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전문] 천홍욱 관세청장2017.01.02
다사다난했던 병신년의 아쉬움을 뒤로한 채, 희망찬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7년은 우리나라가 기나긴 수출 부진의 터널을 탈출하여 정상적인 성장 궤도로 복귀할 수 있을지가 결정되는 매우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우리 청이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항에 대해 몇 가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보호무역의 파고에 대응하기 위해 수출기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원산지증명서 제출없이 특혜관세를 적용하는 한-중 FTA 원산지 자료교환 제도를 전면시행하고 이를 대(對)중국 APTA 화물까지 확대하겠습니다. 아울러, 한·중·일 해상특송체계 확대와 자유무역지역을 활용한 전자상거래 글로벌 배송센터의 국내유치로 글로벌 전자상거래 허브를 구축하여 신(新) 수출동력을 창출하겠습니다. 둘째,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방위 관세행정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하겠습니다. 우선, 신고 즉시 처리되는 전자통관심사를 반복거래 저(低)위험물품으로 확대 운영하고, 한국형 물류비용지수를 발표하는 등 기업의 물류비 절감을 지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정기 세액 정산제를 도입하여 기업의 사후 추징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수입부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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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전문] 이광구 우리은행장2017.01.02
2017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민영화를 성공적으로 이루어 낸 우리 가족 여러분의 보람찬 표정에서 다시 한 번 힘찬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새해 아침입니다. 올해는 정유년, 닭의 해입니다. 예로부터 닭은 길조로서, 전통 혼례식에서는 신랑 신부가 닭을 앞에 두고 백년가약을 다짐하였습니다. 또한, 새벽을 알리는 우렁찬 닭의 울음소리는, 한 시대의 시작을 상징하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기도 합니다. 민영화 원년이 되는 정유년 새해에는, 우리 가족 모두가 새시대를 열어가는 주역이 되어 우리은행[000030]을 '더 강한은행'으로 만들어 주시리라 굳게 믿습니다. 2016년은 직원 여러분의 노력으로 민영화의 대성공과 함께 좋은 일이 아주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작년 당기순이익은 9월말에 이미 2015년 1년치 당기순이익 1조를 넘어 1조 1천억원을 초과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건전성 부문에서도 큰 폭의 개선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우리의 발목을 잡던 NPL비율은 1% 이하로 떨어졌고, 2013년 말에 80% 남짓하던 커버리지 비율은 작년 9월말 156%까지 올라올 정도로 놀라운 개선을 보여주었습니다. 저금리로 인한 순이자마진(NIM) 하락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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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체포, 檢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2017.01.02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정유라 체포 소식이 덴마크 현지에서 전해졌다. 2일(한국시각) 오전 덴마크 경찰이 정유라 체포 사실을 한국 측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유라 체포는 앞서 지난 1일 덴마크 북부 올보르그에서 이뤄졌는데 올보르그는 정 씨와 최순실이 과거 승마 연습을 위해 여러 차례 방문하는 등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정유라 체포 소식과 함께 곧 국내로 압송될 예정인데 곧 특검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편 앞서 교육부는 정 씨의 이화여대 체육특기자 입시 및 학사관리 특혜의혹에 대한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체육특기자 전형 면접당일 이대 입학처장은 정유라씨의 금메달 소지를 알고 있었고, 면접관 OT 때 정 씨를 뽑으라고 강조했다. 또 정 씨는 반입할 수 없는 금메달을 면접고사장에 들고 입장할 수 있도록 요청했고 면접당시 테이블 위에 금메달을 올려놓고 면접관들에게 “금메달을 보여드려도 되나요”라고 하는 등 공정성을 저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일부 면접관들은 다른 면접관들이 서류평가 결과 선순위자들에게 낮은 평가점수를 주도록 유도하기 위해 과락대상자의 수험번호를 불러 면접관별로 점수를 조정하는 등 정 씨에게 특혜를 부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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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덴마크서 현지 경찰에 전격 체포…압송 착수2017.01.02
'비선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 씨의 딸 정유라(21) 씨가 2일 덴마크에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청에 따르면 덴마크 경찰은 한국시 이날 새벽 정 씨를 체포했다고 한국 측에 통보했다. 정 씨가 현지에서 체포됨에 따라 당국은 정 씨의 국내 압송을 위한 절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정씨의 신병을 최대한 신속하게 국내로 압송해 정씨가 연루된 이화여대 학사비리 수사를 본격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정 씨에 대해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최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기소중지·지명수배하고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에 '적색수배' 발령을 요청했다. 그는 이화여대 재학 중에 기말시험에 응시하지 않고 학점을 취득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특검은 정 씨의 학사비리 의혹과 관련해 최 씨의 측근 및 이화여대 관계자 등을 소환해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특검은 정 씨에게 학점 특혜를 준 의혹을 산 류철균(51·필명 이인화) 이화여대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에 대해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등 수사를 서두르고 있다. 정 씨는 교육부가 실시한 감사에서는 부당한 방법으로 이화여대에 입학한 것으로 조사돼 이에 관한 특검 수사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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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칼럼]산티아고 순례길 여행 2일차 - 삶의 경계에서 선택한 길2017.01.02
(조세금융신문=송민재)“잔잔한 바다는 훌륭한 뱃사공을 만들지 못한다.” 또 다른 시작 머물면 지루하고 떠나면 고되고 번거로운 것이 인생이다.짐을 싸고 풀고 하는 일이 반복되는 일상은 고되면서 번거로운 일들로 가득하지만,길 위에서의 삶은 평소 감사해야 할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깨닫게 해준다. [산티아고순례길 정보:론세스바예스에서 수비리까지] 순례자들은 대체로 론세스바예스에서 수비리까지 21km 구간을 걷는다. 일정을 짧게 잡고 온 순례자의 경우에는 훨씬길게 걷기도 하지만 까미노 초반에 너무 무리하다가 중반부터 탈이 나는 순례자들도 제법 있으니 컨디션 조절하면서 무리하지 않을 것을 권한다. 론세스바예스에서 수비리까지 구간은 가장아름다운 코스 중 하나로 손 꼽히는 곳이니 걸어가는 동안 천천히 즐기면서 가도 좋다. 전체적으로 약간내리막 길을 가게 되고, 가는 동안 몇 군데 마을이 있어서 멈춰서 쉬거나 식사를 하고 가기에도 좋다. 여유 있게 걷는 순례자라면 숙박시설이 있는 마을에서 자고 가는 것도 괜찮겠다.수비리에 다 와 갈 때는 급경사 구간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작은 부상이라도 오랫동안 걷는 순례길에선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순례길을 가려고 할 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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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찬 세무사회장 "1만2000 회원 우렁찬 함성으로 새롭게 도약"2017.01.02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은 2일 신년사를 발표하고 "신년에는 1만2000여 세무사 회원 모두가 화합하고 단합해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 걸음 더 발전할 수 있는 활기찬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다음은 백운찬 회장의 신년사 전문이다. 한국세무사회 1만2천 회원 모두가, 정유년 닭 띠 새해 우렁찬 함성과 함께 새롭게 도약합시다!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새로운 시작과 총명함의 상징인 ‘붉은 닭’ 띠의 해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2016년은 대내외적으로 정말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습니다. 대외적으로는 영국의 브렉시트와 미국 대선 등 많은 변화가 있었고, 국내적으로도 계속된 경기침체와 한반도 지진공포, 대통령 탄핵 등 크고 작은 일들이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신년에는 1만2천여 세무사 회원 모두가 화합하고 단합하여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 걸음 더 발전할 수 있는 활기찬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축원 드립니다. 회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원하시는 모든 일이 꼭 성취되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지난해 우리는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1만2천여 회원 모두가 똘똘 뭉쳐 우리가 직면했던 많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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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결심이 섰습니다"…사실상 출마 선언2017.01.02
박원순 서울시장이 2일 오전 페이스북에 '결심이 섰습니다!'로 시작하는 글을 올리며 사실상 대권 출마를 선언했다. 박 시장은 새해 첫 근무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한민국이 거듭나려면 유능한 혁신가가 필요하다"며 대권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그는 "온 국민이 대한민국의 총체적 개혁을 요구하는 시점에 평생을 혁신과 공공의 삶을 살아온 저는 시대적 요구에 따르기로 결심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그동안 대선 출마 계획을 묻는 질문에 시대 요구와 소명이 있는지 고민하고 있다고 답해왔다. 그러나 최근 촛불정국에서 국가 개혁을 주제로 하는 거리 토론회 '국민권력시대'를 거의 매일 하고 최근 2주 연속 광주와 순천 등 호남지역을 방문하는 등 사실상 대권을 염두에 둔 행보를 해 왔다. 지난주에는 시장직을 유지한 채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처음으로 밝히기도 했다. 박 시장은 페이스북에 적은 글에서 "대한민국의 거대한 전환, 대혁신을 기필코 이루겠습니다"라며 "낡은 질서를 청산하고 새로운 세상을 누구보다 가장 잘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도탄에 빠진 절박한 국민들의 삶을 가장 잘 일으켜 세울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라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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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작년 3000명 짐쌌다…정초에도 '감원한파'2017.01.02
지난해 국내 은행권에서 임직원 3000명가량이 짐을 싼 것으로 나타났다. 정초에도 이와 비슷하거나 더 많은 인원이 나갈 예정이어서 감원한파는 올해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2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임직원은 작년 9월 말 기준 11만5516명으로 2015년인 전년 말(11만7023명)보다 1507명 줄었다. 직급별로는 행원급이 1454명이 줄어 가장 많이 감소했고, 책임자급은 42명이 줄었다. 임원은 398명에서 406명으로 오히려 8명 늘었다. 시중은행이 같은 기간 7만2669명에서 7만1497명으로 1172명이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이 가운데 KB국민은행은 2만346명에서 1만9795명으로 551명이 줄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은행권 퇴직 인원의 36.6%에 달하는 것이다. KEB하나은행이 같은 기간 271명, 우리은행[000030]이 243명, 신한은행은 87명이 줄었다. 이들 3개 은행의 임직원 수는 작년 9월 말을 기준으로 1만4000~1만5000명 수준이다. 시중은행은 칼바람이 불었지만, 특수은행은 비교적 적은 인원이 짐을 쌌다. 3만2573명에서 3만2271명으로 302명이 줄었다. 농협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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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당뇨병 환자, 저혈당 생기면 치매 위험 3배로 증가2017.01.02
당뇨병을 앓고 있는 노인이 혈당강하제 또는 인슐린을 맞고 저혈당 증세까지 보이면 치매 발생 위험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우정택·이상열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팀은 60세 이상 당뇨병 환자 중 저혈당증과 인지기능장애 병력이 없는 사람 1975명을 대상으로 관찰조사한 결과,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저혈당은 의학적으로 혈장에 포도당 수치가 70㎎/㎗ 이하인 상태를 의미한다. 당뇨병이 없는 정상인의 경우 저혈당이 거의 발생하지 않지만, 혈당강하제나 인슐린을 투약 중인 일부 당뇨병 환자는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심한 저혈당이 발생하면 의식저하·쇼크 등으로 인해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높아지고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연구진에 따르면 약 3년 5개월에 걸쳐 관찰해보니 조사대상자 중 118명에게서 심한 저혈당 증상이 나타났으며 통계적인 수치를 보전한 결과, 이들에게서 1년 동안 약 18.3건의 치매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저혈당을 경험하지 않은 나머지 환자 1857명의 치매 발생률(1년 평균 약 6.8건)과 비교했을 때 3배 가까운 수치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이상열 교수는 "저혈당은 당뇨병 관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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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ㆍ조선 부진해도, 석유제품 수출은 사상최대2017.01.02
정유업계가 지난해 사상 최대의 석유류 제품 수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한국 수출이 전체적으로 쪼그라들고 자동차·조선 등 주요 수출 품목들도 부진을 면치 못한 가운데 정유업이 수출의 버팀목이 된 셈이다. 2일 정유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11월까지 SK이노베이션[096770],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 4사가 수출한 석유류 제품은 약 4억4500만 배럴로 집계됐다. 석유류 제품은 원유를 정제해 생산한 휘발유, 등유, 경유, 납사(나프타), 항공유, LPG(액화석유가스), 아스팔트, 윤활유 등을 모두 포함한다. 12월까지 수출 실적을 합치면 최대 수출량을 기록했던 2015년의 약 4억7700만 배럴을 훌쩍 넘어 4억9천만 배럴에 육박하는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까운 중국, 동남아시아는 물론 미국과 유럽, 아프리카 등 세계 곳곳으로 수출처를 다변화한 가운데 동남아, 인도 등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정유 4사는 지난해 영업이익도 7조원을 넘기며 역시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3분기까지 정유 4사의 누적 영업이익 합계가 5조6862억원인데 4분기에 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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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전문]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2017.01.01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사랑하는 하나금융그룹 가족 여러분,2017 정유년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나가족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16년을 돌아보며 작년 하나금융그룹은 ‘손님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여’진정으로 ‘하나’가 되기 위해 많은 것들을 이루었습니다. 통합은행 출범 후 9개월만인 2016년 6월 은행 전산 통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고, 11월에는 하나금융투자의 차세대 시스템을 오픈 하였습니다. 아울러 은행 및 카드사의 노조 통합으로 조직이 더욱 견고해 졌습니다. 그룹의 당기 순이익도 2012년 이후 처음으로 1조원을 훌쩍 넘어 목표를 달성하였고, 자본의 적정성도 큰 폭으로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의 차세대 먹거리인 하나멤버스도 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에 힘 입어 금융권 최고 수준인 770만회원을 달성하였습니다.이 모든 것이 임직원 여러분이 일념통천(一念通天)하여 이룩해 낸결과이며,여러분 모두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2017년은 위기와 격변의 해 하나가족 여러분, 현재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국내외 정치, 경제상황은 여리박빙(如履薄氷)과 같이 매우 불안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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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AIA생명2017.01.01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다국적 생명보험사인 AIA생명 한국지점(대표: 차태진)은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7년 1월 1일부로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부문장 선임(2명)▲IT부문: 전진홍 부문장 ▲재경부문: 박재성 부문장 대행◇팀장 선임(9명)▲재무기획팀: 이시형 팀장 ▲재무회계팀: 신풍식 팀장 ▲계리기획팀: 장정아 팀장 ▲Vitality팀: 이중호 팀장 ▲IT보안/기획팀: 박상곤 팀장 ▲IT개발1팀: 이인숙 팀장 ▲계약서비스팀: 이원희 팀장 ▲ PA영업인재채용팀: 최용귀 팀장 ▲DM영업추진팀: 김현숙 팀장◇팀장 전보(5명)▲전사전략팀: 송진희 팀장 ▲IT개발2팀: 조순권 팀장 ▲클레임/SIU팀: 이경자 팀장 ▲고객컨택센터팀: 임상진 팀장 ▲제휴/사업개발팀: 임상범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