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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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5년 연속 무배당’… 주총서도 노사 갈등2016.03.18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대한항공은 18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제54회 정기주주총회에서 5년 연속 무배당에 따른 주주들의 성토로 진땀을 흘렸다. 한 주주는 “2015년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은 높이 평가받을만 하지만 문제는 배당이다. 올해도 주주에게 배당을 못한다고 하는데 대한항공에 계속 투자할 가치가 있느냐”고 날카롭게 질문했다. 또 다른 주주는 “대한항공 직원들은 적자가 나도 월급 받아가지만 주주들은 5년 동안 배당 못 받았다. 이런 식이면 주주들이 해산하자고 할 수도 있다”고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 이에 대해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은 “지난해 저유가 덕분에 8592억원 영업이익을 냈는데 연말 환율 상승으로 당기 순손실이 발생해 배당을 못하게 됐다”며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빠른 시간 내 결손금을 해소해 배당을 드리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이날 주총에는 이규남 대한항공 조종사노조 위원장도 유니폼을 입고 참석했다. 그는 “임원들이 아닌 직원들의 노력으로 영업이익을 8000억원 넘게 달성했는데도 수년간 배당다운 배당을 한 적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지 사장은 “여기는 주주총회이고 주주면 유니폼을 벗고 나와야 한다”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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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SK(주) 등기이사로 경영 복귀2016.03.18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8일 지주사인 SK(주)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SK(주)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빌딩에서 제25차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최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조대식 SK 사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 최태원 회장의 경영 능력과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추대 의견을 밝혔다. SK(주) 2대 주주인 국민연금(지분율 8.57%)은 이날 애초 예고된 대로 형사처벌 전력을 이유로 최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에 반대표를 던졌지만 주주 과반의 찬성으로 큰 무리 없이 가결됐다. SK(주) 측은 구체적인 수치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최 회장의 지분(23.4%)과 50%가 넘는 우호 지분을 감안했을 때 압도적인 찬성률을 보였을 것이 확실시 된다. 최 회장은 주총에 이어 열린 SK(주) 이사회에서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이로써 최 회장은 지난 2014년 2월 모든 계열사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난 지 2년 만에 최고경영자로 복귀하게 됐다. 최 회장은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을 직접 챙기며 기업가치를 높이는 경영활동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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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규‧판례] 한 거주공간이라도 독립생계 유지하면 자녀장려금 신청 가능2016.03.18
(조세금융신문=김종규 기자)출입문이 하나인 아파트처럼 사실상 동일거주장소같은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어도 독립생계 유지가 가능한 소득이 있고 주민등록상 세대를 달리하고 있으면 자녀장려금 지급신청(조세특례제한법 제100조의28)이 가능하게 됐다. 청구인은 2015년5월19일 조세특례제한법 제100조의 28(자녀장려금의 신청자격)에 따라 처분청인 K세무서에 2014년 귀속 자녀장려금 지급을 신청했다. 그러나 처분청은 청구인과 청구인의 장모 A씨를 동일세대원으로 보아 소유하고 있는 재산을 합산하여 심사한 결과 총 재산합계액이 자녀장려금 신청자격중 재산요건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난다는 이유로 자녀장려금 지급을 거부했다. K세무서의 이같은 처분에 대하여 청구인은 장모인 A씨가 소득이 있어 독립생계 유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청구인과별도의 세대를 사실상 구성하고 있는데, 처분청은 동일세대를 구성한것으로 보아 청구인과 장모의 재산을 합산하여 그 가액이 자녀장려금 신청자격 중 재산요건을 초과한다는 이유로 자녀장려금 지급을 거부한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처분청인 K세무서는 청구인과 장모 A씨는 주민등록상 세대를 달리하고 있으나 2014년에 별도의 소득이 없고 청구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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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불법·부정무역 척결에 조사역량 집중키로2016.03.18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관세청은 3월 17일 인천세관 공항 대회의실에서 조사감시국장을 포함한 조사업무 관계관과 전국세관 조사분야 국장·과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전국세관 조사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관세청은 2016년 조사행정 운영방향에 따른 세관별 조사단속 추진계획과 그간의 운영실적을 점검하고, 외부 전문가로부터 ‘국내외 테러 동향과 대응방안’에 대한 특강을 듣는 자리를 마련해 전국 조사분야 간부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노석환 조사감시국장은 전국 조사분야 간부에게 ‘엄정한 법 집행’과 범정부적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부정부패척결’을 강력히 주문했다. 특히, 먹거리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한 전략적인 단속과 함께 음성적으로 유통되는 돈인 블랙머니(Black Money)와 재산국외도피 등 불법적인 해외 자본유출입을 차단하고, 마약·테러물품 등 밀반입을 철저히 단속해 국민건강과 사회안전 보호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노 국장은 또 조사에 착수한 사건은 신속히 처리해 국민과 기업의 불편을 최소화해 줄 것도 요청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세관별 조사단속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국민건강과 사회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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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이병찬 사장 체제 출범…고객중심 경영 강조2016.03.18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이병찬 신한생명 사장이 “기존의 질서를 뛰어넘는 어려운 경영환경을 돌파하기 위해 ’고객’을 중심으로 회사의 방향을 정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병찬 사장은 18일 서울 중구 삼일대로에 위치한 본사 21층 회의실에서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된 후 열린 취임식에서 “고객 소통 채널을 활성화하고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상품을 완전 판매하여 ‘따뜻한 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또 그는 “설계사 및 대리점(GA), 제휴사와의 신뢰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동반 성장의 기반을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이러한 기틀 위에 건전한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소통에 기반을 둔 건강한 조직문화를 확립시킴으로써, 가치제고 관점에서 신한생명의 내실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병찬 사장은 “열정과 꿈이 살아 숨쉬는 최고의 회사를 만들어 가겠다”며, “수많은 위기를 모두가 힘을 합쳐 이겨내 온 것처럼 신한생명의 새로운 성공 역사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병찬 신임 사장은 보험업계에서만 34년을 몸담은 보험전문가이다. 지난 2001년에 신한생명 상무를 시작으로 부사장, 상근 고문, 연수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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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은 아워홈 부사장, 기존 경영진들과 또 다시 대립각?2016.03.18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올해 초 해임 6개월 만에 경영 일선으로 복귀한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막내딸 구지은 부사장이 기존 경영진들과 또 다시 심각한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주목된다. 구지은 부사장은 지난해 7월 갑자기 보직 해임되며 특별한 직책 없이 회장실로 발령이 났다. 앞서 구지은 부사장은 지난해 초 외부인사인 노희영 전 CJ그룹 고문과 김태준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을 각각 아워홈 고문과 대표로 영입하며 체제 구축에 나선 바 있다. 그러나 김태준 전 대표가 4개월 만에 퇴임하면서 구지은 부사장과 내부 경영진 간의 갈등설이 불거져 나왔다. 일각에서는 구지은 부사장이 주력 사업부 수장들까지 인사 대상으로 삼고 있다는 얘기까지 돌았다. 이에 구자학 회장이 노희명 전 고문과 김태준 전 대표를 내보내고 구지은 부사장을 보직 해임시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후 구자학 회장은 지난해 1월 임기를 1년 가량 앞두고 물러난 이승우 대표를 다시 불러들였다. 이승우 대표가 구지은 부사장과의 갈등으로 사임했음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구지은 부사장은 해임됐을 당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들의 승리~ 평소에 일을 모략질 만큼 긴장하고 열심히 했다면, 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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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 인천신항 개장 “정상화물 신속한 통관 최우선 지원”2016.03.18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인천세관은 18일 개장한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이하 한진터미널)의 상업모선 첫 입항에 맞추어 수출입통관, 화물관리 등 세관업무 전 분야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종합 지원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그 동안 인천세관은 1:1 컨설팅 등을 통해 한진터미널이 개장 예정일에 맞추어 차질 없이 특허를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인천세관은 한진터미널 개장으로 신항의 물동량이 급증하는 것에 대비하여, 물류흐름에 지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상화물의 신속한 통관을 최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수출입화물의 적기 통관을 위해 담당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현장 사무실 확보를 통해 신속한 One-Stop 통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인천항만공사,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고도화하여, 보세창고 건립 및 배후단지 활성화 등 신항 조기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또 테러물품 등 국민건강 및 사회안전을 위협하는 물품이 인천 신항을 통해 반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한진터미널에 신항감시소(‘16.3.18 운영) 및 하선 선원의 휴대품 X-Ray검색을 위한 세관검색대 설치를 완료했으며, 신항 전역을 감시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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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6년 연속 여자축구리그 후원2016.03.18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IBK기업은행은 18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 오규상)과 타이틀 스폰서 후원식을 갖고, 올해 한국여자축구리그 공식 명칭을 ‘IBK기업은행 2016 WK리그’로 확정했다. 기업은행은 올해 후원금 2억원을 포함해 2011년부터 총 19억원을 지원해 왔다. 지난 14일 개막한 ‘IBK기업은행 2016 WK리그’는 11월까지 총 7개 팀이 팀당 24경기씩 총 168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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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 대우증권·산은자산운용 패키지 매각 '2조3846억원 최종 확정'2016.03.18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산업은행은 대우증권․산은자산운용의 최종 매매대금 확정을 위한 가격조정합의서를 18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미래에셋증권도 이날 KDB산업은행과 대우증권의 매매 가격을 2조3205억원으로 확정해 가격조정합의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미래에셋증권이 지난해 12월 본입찰 때 제시한 가격인 2조3853억원 대비 648억원 낮은 수준이다. 또 대우증권·산은자산운용을 포함한 패키지 매매 가격은 2조3846억원으로 확정됐다. 산업은행은 이날 대우증권과 산은자산운용의 최종 매매대금 확정을 위한 가격조정합의서를 체결하여 최종 매매대금은 2조3846억원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입찰가액 2조4513억원 대비 667억원 낮은 수준이다.산은이 미래에셋에 매각하는 대우증권과 산은자산운용 지분은 대우증권 보통주 1억4048만1383주(43%), 산은자산운용 보통주 777만8956주(100%)이다.앞으로미래에셋은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거쳐 대주주 변경 승인이 완료되는 대로 거래대금 지급과 수취 및 주권 양수도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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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31일 이통 3사 통해 ‘G5’ 출시2016.03.18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LG전자가 오는 31일 ‘LG G5’를 국내 출시한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G5’ 초기 구매자 대상 다양한 프로모션과 제품상자의 이색 디자인으로 소비자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LG전자는 내달 15일까지 ‘G5’ 구매고객 전원에게 카메라 그립 모듈 ‘캠 플러스(소비자가 9만9000원)’, ‘배터리’와 ‘배터리 충전 거치대’ 각 1개로 구성된 ‘배터리팩(소비자가 3만9000원)’을 증정한다. 5월 31일까지는 ‘BO 패키지’를 파격적으로 할인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BO 패키지’는 고품질 오디오 모듈 ‘하이파이 플러스(Hi-Fi Plus with BO PLAY, 소비자가 18만9000원)’와 프리미엄 이어폰 ‘H3 by BO PLAY(소비자가 27만9000원)’로 행사 기간동안 약 38% 할인된 28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LG전자는 ‘G5’에 탑재된 ‘기프트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프로모션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또 LG전자는 ‘G5’를 꺼내는 순간부터 ‘G5’에 적용한 모듈 방식을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제품상자를 색다르게 디자인했다. ‘G5’ 제품상자 상단은 제품 모양을 양각으로 새겼으며, 배터리 사진이 들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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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근우 신보 이사장 창업기업에 크라우드펀딩 투자2016.03.18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서근우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18일 성장이 유망한 창업초기기업의 새로운 투자유치방식인 크라우드펀딩 투자에 동참하기로 했다.크라우드펀딩은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신생기업이 온라인 중개업자를 통해 일반대중(Crowd)으로부터 자금을 조달(Funding)하는 방식으로, 창업자에게 창의적 아이디어의 사업화 통로를 마련하고 개인 등 일반대중에게는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활발한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서근우 이사장은 이날 온라인 중개사이트에서 크라우드펀딩 중인 창업기업을 직접 선택하여 투자하고 “크라우드펀딩이라는 창업기업의 새로운 자금조달방식에 일반 국민들의 참여가 확대되길 기대하며, 신용보증기금 또한 창업기업에 대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온라인에서 창업기업의 새로운 자금조달 창구로 주목 받고 있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제도는 지난 해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올 1월 25일부터 시행되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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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에셋 매니저’ 제도 시행...유자격 일반인 펀드 판매2016.03.18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3월 18일부터 업계 최초로 자격을 갖춘 일반인이 펀드 등 금융상품을 전문적으로 고객에게 서비스하는 ‘에셋 매니저(Asset Manager)’ 제도를 시행한다. 에셋 매니저는 미래에셋생명의 펀드를 판매하는 펀드투자권유대행인으로 펀드 판매 자격을 보유한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보험 설계사만 펀드투자권유대행인 자격을 얻을 수 있었다.미래에셋생명 에셋 매니저가 되면 미래에셋생명이 판매하는 400여 종의 펀드를 권유하고 판매 수수료를 받게 된다. 국내외 펀드, 연금저축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다루는 미래에셋생명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희망하는 사람은 미래에셋생명 전국 고객행복센터 또는 고객행복프라자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위탁계약교육을 이수한 뒤 금융투자협회 권유대행인 등록절차를 거치면 미래에셋생명의 에셋 매니저로 활동할 수 있다.미래에셋생명은 에셋 매니저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연간 30회 이상의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시황 및 추천 포트폴리오를 연구하고 주요 경제 이슈 및 추천 펀드를 공부한다.엄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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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계기구 HS위원회 의장에 김성채 관세행정관 선임2016.03.18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세계관세기구(WCO) 품목분류위원회 의장에 한국대표인 김성채 관세행정관(사진)이 선임됐다.관세청은 우리나라 김성채 관세행정관(48세)이 관세청 최초로 세계관세기구(World Customs Organization, 이하 WCO) 위원회 중 가장 핵심인 품목분류위원회(이하 HS 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18일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김성채 관세행정관은 2012년부터 HS 위원회 실무자그룹(Working Party) 의장, HS 검토소위원회 의장으로 활동했다. 김 행정관은 이 과정에서 첨단 정보기술(이하 IT)상품 등 신상품 품목분류를 체계화하는 등 세계 관세품목분류체계 개선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3월 17일 벨기에 브뤼셀 WCO 본부에서 열린 제57차 HS 위원회에서 임기 2년의 HS위원회 의장에 선출됐다. 김성채 신임의장은 1989년 국립세무대학을 졸업하고 관세청에 임용되어 현재 관세평가분류원에서 품목분류업무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품목분류관련 최고의 전문가다.김 의장은 지난 10여 년간 WCO HS위원회에 한국대표로 지속 참석하면서 태블릿 피시(PC), 스마트워치 등 우리 기업 수출주력상품의 국제분쟁 해소 및 세계 품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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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심판원, ‘찾아가는 조세심판관회의’개최2016.03.18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조세심판원(원장 심화석)은 3월 24일과 3월 29일(지방세) 서울에서 원거리 주민을 위해 청구인을 ‘찾아가는 조세심판관회의’를 개최한다.지역 순회심판은 세종시 개최 조세심판관회의에 출석하기 어려운 원거리 지역 거주 청구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조세심판원의 중점 추진목표인 ‘납세자에게 다가가는 조세심판’의 실천을 위한 현장중심 권리구제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이다.조세심판원은 세종시 이전 이후 청구사건이 많은 수도권 영세납세자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서울(정부서울청사 창성동별관)에서 소액사건 순회심판제도를 이미 시행(’13.2월 이후)하고 있으나, 지역 순회심판을 통해 소액사건(청구세액 3,000만원 미만) 이외의 일반 조세심판사건 청구인도 거주지(소재지)와 가까운 곳에서 조세심판관에게 직접 의견진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조세심판원은 매분기 세종시 이외의 지역별로 지역 순회심판을 개최하고, 현장중심 권리구제의 일환으로 사건담당자와 담당조사관이 현장에 나가 직접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현장확인조사제도도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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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POS 내 금융정보 노리는 악성코드 주의 당부2016.03.18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안랩(대표 권치중, www.ahnlab.com)은 보안이 취약한 POS(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 Point of Sales) 단말기를 노려 사용자의 금융정보를 탈취하는 악성코드가 발견되어 주의를 당부했다.이번 악성코드는 해외에서 발견된 것으로, 해외 웹사이트 접속이나 이메일 소통이 많은 현실 상 POS를 사용하고 있는 국내 기업도 주의가 요구된다. 공격자는 해외 특정 프로그램의 디지털 서명을 악용해 해당 악성코드를 믿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위장했다. 만약 사용자가 보안이 취약한 POS 단말기에서 해당 악성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실행하면 악성코드에 감염된다. 해당 악성코드는 실행 중인 프로세스의 메모리 영역에 접근해 저장된 정보들을 유출하는 ‘메모리 스크래핑(Memory Scraping)’ 공격 방식을 사용해, 감염 POS 시스템의 메모리 영역에 저장된 사용자의 금융 정보(카드정보 등)를 특정 CC 서버(Command Control, 공격자가 악성코드를 원격 조종하기 위해 사용하는 서버)로 전송한다.메모리 스크래핑(Memory Scraping)이란 프로세스의 메모리 영역의 정보를 스캔하는 것을 말한다. 메모리에는 프로그램의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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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세무서 의성지서, 내달 11일 신청사로 이전2016.03.18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안동세무서 의성지서가 오는 4월 11일(월) 신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한다.의성지서의 신청사는 1층의 경우 민원실과 재산‧법인팀이 배치될 예정이며, 2층은 지서장실과 개인팀(부가‧소득), 회의실 등으로 구성된다.신청사의 주소는 의성군청 뒤편 ‘경북 의성군 의성읍 후죽리 50-1’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이나 민원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054-830-72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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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가 관건2016.03.18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인터넷전문은행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가 관건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재는 개인정보보호법 등 27개 법률이 빅데이터 유통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은 ‘인터넷전문은행 도입과제와 캐시리스사회 전환 전략’세미나에서 “우리나라는 지난해 인터넷전문은행 두 곳이 예비인가를 받고 설립을 준비하고 있지만 금산분리와 비(非)대면인증 개인정보보호 등 규제와 기술적 어려움으로 전도가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권 원장은 “미국, 유럽, 일본은 10여 년 전부터 인터넷전문은행을 운영하고 중국도 2014년 인터넷전문은행을 설립했다”며,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모바일금융혁명 시대에 우리나라가 낙오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또 문종진 명지대 경영학과 교수는 최근 유럽과 호주에서 현금 없는 사회(Cashless society)가 추진되고 있고 우리나라도 한국은행이 2020년까지 일종의 현금 없는 사회인 ‘동전 없는 사회’ 도입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교수는 “실제로 비트코인과 같은 전자화폐의 등장으로 현금사용이 급격히 줄고 있고 국내에도 삼성페이, 애플페이, 카카오페이에 이어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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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저축은행, ‘JT스탁론’ 최저 연 2.7% 금리 이벤트 실시2016.03.18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JT저축은행(대표이사 최성욱, www.jt-bank.co.kr)은 주식매입자금대출 상품 ‘JT스탁론’의 업무 제휴사 확대를 기념해 최저 연 2.7% 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JT스탁론 신규 가입 고객 중 고객의 거주지 또는 직장 소재지가 JT저축은행의 영업 지역인 경기도이거나 전라도(광주광역시 포함)권인 고객에게 가입 후 6개월간 연 2.7%의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이외 지역 가입자의 경우에는 제휴사에 따라 연 2.9% ~ 3.1%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JT저축은행이 2015년 8월 출시한 ‘JT스탁론’은 증권사에 주식을 보유한 고객이 보유 주식을 담보로 주식매입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일반적인 주식매입자금 용도 외에 증권사의 신용융자 및 미수거래 대출금 또는 타 금융사 스탁론 등의 대체상환용도로 이용이 가능한 상품으로 출시 6개월 동안 약 260억원의 취급 실적을 기록했다. 하나금융투자, NH투자증권, KB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SK증권 등 총 5곳에 주식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신청할 수 있으며, 증권계좌잔고 담보평가금액의 최대 300% 이내 최고 3억 원까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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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캐피탈, 제주 국제 전기자동차 엑스포 참가2016.03.18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BNK캐피탈이 오늘(18일)부터 제주도에서 열리는 ‘국제 전기자동차 엑스포’에 참가해 다양한 전기자동차 관련 상품을 안내할 예정이다. 제주도에서 열리는 ‘국제 전기자동차 엑스포’는 세계 유일의 전기자동차 박람회로 18일부터 7일간 개최되며 관련 업체 120여개가 참가해 전기자동차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하는 자리이다. 이 자리에서 BNK캐피탈은 차별화된 오토리스/오토론 상품 조건을 안내하고 특히 △전기자동차 다이렉트론 △전기자동차 오토리스 상품 등을 안내하여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을 더욱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현재 정부는 친환경 정책으로 전기차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NK캐피탈 관계자는 “제주도에서 전기자동차를 구매하고 싶은 소비자에게 관련 금융 상품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한편 BNK캐피탈은 BNK금융그룹의 자회사로 매년 꾸준한 성장과 실적으로 작년 당기순이익 436억원, 총자산 4조2800억원 을 달성하였고 전국 23개 지점에서 오토금융, 소매금융 및 리스/할부에 대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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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중소기업 금융지원 기업형 핀테크 플랫폼’ 공동 추진2016.03.17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우리은행은 17일 서울 중구 포스코대우 서울본사에서 이광구 은행장과 포스코대우 김영상 대표이사, 코스콤 정연대 대표이사, 스타뱅크 조문기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핀테크 플랫폼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4개 회사는 공동 프로젝트팀을 구성하여 연내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특화된 새로운 핀테크 서비스인 ‘공급망금융’을 개발한다. 기존에는 국내 핀테크 사업이 간편결제 및 소액대출 등 개인간 P2P금융을 중심으로 개발되어 왔으나,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B2B금융을 개발하여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 및 창업기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공금망금융(Supply Chain Finance)이란 생산과 판매에 이르는 공급망(Supply Chain)에 참여하는 판매자, 구매자, 금융기관이 하나의 플랫폼을 구성하여 기업의 자금조달(Finance)을 지원하는 금융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일반적으로 기존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신용이나 담보에 의존해야만 했으나, 판매자인 중소기업이 거래 자체를 주요 담보로 자금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우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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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정상화 살얼음판...금융채권단 조건부 자율협약 추진2016.03.17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현대상선이 다음 달 만기가 돌아오는 1200억 원 규모의 사채 만기 3개월 연장 추진에 실패한 가운데 사채권자집회를 다시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17일 "176-2회 무보증사채를 보유한 사채권자를 대상으로 사채권자집회를 열어 만기 연장을 추진했지만 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상선 본사에서 열린 사채권자집회에서 전체 사채권 1200억 원 가운데 74가 참석했지만, 가결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부결됐다. 이번 안건은 전체 사채권의 3분의 1이상 참석, 출석 사채권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충족돼야 했다. 따라서 KDB산업은행 등 현대상선 채권단이 현대상선에 대한 조건부 자율협약을 안건으로 올리기로 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따르면 채권단은 오는 22일 실무자 회의에서 안건을 올리고, 29일까지 채권단 100%의 동의를 받으면 자율협약 개시를 의결하게 된다. 자율협약에 들어가면 채권단은 채권의 원금과 이자를 3개월간 유예하고, 실사결과를 바탕으로 출자전환을 포함한 채무재조정 방안을 수립한다. 현대상선에 대한 이번 조건부 자율협약 추진은 회사 자구안 및 해외 선주와의 용선료 조정 협상 등이 진전을 보임에 따라 금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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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한‧중 FTA 활용‧비관세장벽 대응방안 설명회 개최2016.03.17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대전지역 FTA 활용지원센터와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은 중국 수출입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중 FTA 활용실무 및 비관세장벽 대응방안 설명회’를 28일과 29일 이틀간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한‧중 FTA 활용능력을 제고하고 동시에 최근 강화되고 있는 중국의 비관세장벽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차 설명회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대전상공회의소 북부지부 2층에서 열린다.이어 2차 설명회는 3월 29일 오후 2시부터 대전시 소재 대전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한·중 FTA 활용실무’와 ‘중국의 지식재산권 보호방안 및 중국 인증제도 안내 및 대응방안’에 대해 자세한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3월 23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팩스(042-480-3070) 또는 이메일(apatheia@korcham.net)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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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기업분할은 적법"…국세청 "관련 규정 따라 과세"2016.03.17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국세청과 OCI의 소송이 17일 최종변론을 끝으로 변론을 종결했다.세정가 및 일부 조세 전문 매체에 따르면, 17일 서울고등법원 제3행정부(재판장 정형식) 주재로 열린 국세청과 OCI 간 4차 공판에서는 남대문세무서와 OCI 측의 최종변론이 있었다.이날 OCI 측은 최후 의견진술을 통해 “인천시의 도시개발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DCRE를 분할한 것”이라며 “글로벌 금융 위기 등이 닥치면서 자금 조달이 어려워 경제개발 도시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지 못했던 것이지 기업 분할로 인해 얻은 이익은 단 1원도 없다”고 주장했다.OCI 측은 이어 “적격분할로 감면 받았던 세금이 4년 뒤 갑자기 과세되면서 회사의 존립 자체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라며 “기업 분할은 통상적인 분할로써 조세 회피 목적이나 탈법이 없었던 만큼 국세청의 과세처분은 취소돼야 한다”고 요청했따.이에 반해 남대문 세무서 측은 “OCI에서 다소 억울한 사정이 있다 해서 감면해 줄 수는 없다”며 OCI가 관련 규정에 따라 법인세를 납부해야 한다고 반박했다.한편 이번 재판의 판결은 4월 21일 선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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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들, 후진적 기업문화로 조직건강에 골병 심각2016.03.17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국내기업들이 상습적인 야근과 상명하복식 업무지시, 비합리적인 평가시스템 등 후진적 기업문화로 인해 조직내부에 골병이 들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따라서 후진적이고 구시대적인 기업문화의 근인을 찾아내 기업운영의 소프트웨어 자체를 업그레이드해야 한다는 지적이다.대한상공회의소와 맥킨지는 기업의 지속성장을 저해하는 주 요인으로 지적돼 온 후진적 기업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9개월간 국내기업 100개사, 4만여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국 기업의 조직건강도와 기업문화를 종합진단한 결과를 지난 15일 발표했다. 대한상의와 맥킨지가 발표한 ‘한국기업의 조직건강도와 기업문화 종합보고서’에 따르면, 국내기업 77%의 조직건강이 글로벌 기업과 비교할 때 하위권에 머물었다. 특히 중견기업의 90% 이상이 글로벌 기업에 비해 절대 약세인 것으로 드러났다. 조직건강도 진단은 맥킨지 조직건강도(OHI : Organizational Health Index) 분석기법을 활용했는데, 리더십, 업무시스템, 혁신분위기, 책임소재 등 조직경쟁력에 영향을 미치는 제반사항을 평가·점수화해 글로벌 1,800개사와 비교했다. 그 결과 조사대상 100개사 중 글로벌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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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 한-미 FTA 발효 4주년 전문가 초청 특별 세미나 실시2016.03.17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한-미 FTA 발효(2012년 3월 15일) 4주년을 맞이하여 3월17일 인천세관 공항수출입통관청사에서 대미 중소수출기업의 한미 FTA 활용 극대화 지원을 위한 전문가 초청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 중소기업들이 한-미 FTA를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수출업체 임직원, 관세사 및 세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의 수입통관 절차 이해’, ‘미국 CBP의 한·미 FTA 이행제도와 주요 FTA 검증사례’, ‘자동차 수출기업의 한·미 FTA 활용전략’ 등 3개의 주제에 대해 한미 양국 FTA 전문가들의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한미관세무역연구포럼회장을 맡고 있는 앤드류 서(Andrew, Seo) 미국 관세사는 20년간의 풍부한 미국 현장 통관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내 물류보안, 수입통관 절차, 세관 담보제도, 세관 수수료 및 불복청구 절차 등 대미 수출기업이 현지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수입통관 실무에 대해 설명했다. 미국 관세청 출신 카트리나 장(Katrina Chang)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은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