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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 새 사명은 ‘포스코대우’2016.03.14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대우인터내셔널은 14일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6년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포스코대우로 변경하기로 의결했다. 포스코에 인수된 지 5년 반 만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은 2000년 대우그룹이 몰락하자 대우의 무역부분만 분할해 출범한 회사다. 포스코는 2010년 10월 대우인터내셔널을 편입한 이후에도 해외 상사업계에서 ‘대우’의 브랜드 가치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사명을 변경하지 않았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포스코그룹 일원으로서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대우의 브랜드파워도 함께 표현하기 위해 사명을 ‘포스코대우’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해 말부터는 사명 변경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관련 작업에 착수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김영상 사장은 주주총회에서 “영업이익 5000억원 체제를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7조5269억원, 영업이익 3688억원, 당기순이익 1086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김 사장은 “철강과 석유가스를 핵심사업으로, 식량·자동차부품·IPP 사업을 확장사업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하겠다”며 “지역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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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페이’ 출시…할인과 결제를 한 번에2016.03.14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SK텔레콤은 멤버십 할인과 휴대폰 소액결제를 결합한 오프라인 모바일 결제서비스 ‘T페이’를 1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T페이’는 할인·결제를 위해 여러 번 카드를 제시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T멤버십 또는 T페이 전용 앱 하나로 결제와 동시에 T멤버십 할인 혜택이 제공되도록 하는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 과정을 대폭 단축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T페이’는 휴대폰 소액결제 기반으로 신용카드나 현금 없이도 사용할 수 있으며, 가입 및 이용과정에서 스마트폰에 카드나 계좌정보를 입력할 필요가 없어 금융정보 유출 걱정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결제 대금은 익월 통신요금에 합산 청구된다. ‘T페이’는 세븐일레븐·미니스탑·롯데리아·TGIF·아웃백·코코브루니 등 T멤버십 가맹점, 1만 1천여 개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상반기 내에 CU·뚜레쥬르·VIPS 등을 포함, 전국 2만여 개 매장으로 T페이 제휴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T페이’는 블루투스 기술을 활용한 ‘핸즈프리 결제’와 T멤버십 또는 전용 앱의 ‘바코드 스캔’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우선SK텔레콤은 ‘T페이’에 자체 연구,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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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맹희 CJ 명예회장 빚, 혼외자식이 상속?2016.03.13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13일 법원 등에 따르면 고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이 사후에 남긴 채무 180억원을 혼외자식인 이재휘(53)씨가 물려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미망인 손복남 CJ그룹 고문과 이재현 CJ그룹 회장 등 삼남매는 법원에 한정승인을 신청해 채무 면제를 받은 바 있다. 한정승인이란 상속을 받은 사람이 상속받은 재산 내에서 피상속인의 채무 등을 갚겠다는 조건을 붙여서 상속을 수락하는 것을 말한다. 상속법에 따라 손 고문에게 자산 1억6000여만원과 부채 49억1000만원, 자녀 1인에게 각각 자산 1억1000만원과 부채 32억7000만원씩이 돌아갔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자녀 중인 한 사람인 이씨도 자산 1억여원, 채무 32억여원을 물려받은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약 31억원을 가량을 이 명예회장의 채권자들에게 상환할 법적 의무가 생긴 셈이다. 지난해 8월 사망한 이 명예회장은 재벌가 일원치고는 이례적으로 자산(6억여원)보다 채무(180억원)가 많았다. 이 채무는 이 명예회장이 지난 2012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을 상대로 상속재산반환소송을 제기했다가 1·2심에서 모두 패하면서 지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당시 소송 인지대와 변호사 선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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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경제제재 풀린 이란 직항 노선 따냈다2016.03.11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대한항공이 경쟁사인 아시아나항공을 제치고 ‘이란 하늘 길’을 품에 안았다. 국토교통부는 11일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열고 한국∼이란 직항노선 운수권을 대한항공에 배정하기로 결정했다. 고객 수요를 감안하면 인천~테헤란을 잇게 될 가능성이 높다. 대한항공은 장기적인 계획에 따라 1990년대부터 중동 노선 개발에 앞장선 경험과 노하우를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 4회 운항되는 한국∼이란 직항노선은 항공사가 화물기나 여객기 중에 하나를 선택하거나 둘 다 투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1년 안에 실제로 취항해야 하는 대한항공은 화물기와 여객기 모두를 투입하는 쪽을 검토 중이다. 지금까지는 이란이 우리나라로 여객기를 보낸 적은 있으나 국적 항공사가 이란에 여객기를 띄운 사례는 없다. 2001년에는 이란 마한항공이 테헤란에서 태국 방콕을 경유해 서울로 오가는 노선을 주 1회 운영했다가 반년 만에 중단했다. 이후 2002년 12월 이란항공이 테헤란에서 중국 베이징을 거쳐 서울을 오가는 노선을 운행했으나 2007년 10월 미국이 對이란 제재안을 발표하자 운항을 멈췄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란 노선 개발을 위해 내부적인 역량을 모아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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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PS 등 글로벌 조세제도 변화 대응 못하면 ‘세금폭탄’ 맞는다2016.03.11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BEPS 등 글로벌 조세제도 변화에 국내 기업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세금폭탄을 맞는 등 위기요소로 작용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주OECD 대한민국대표부 윤종원 대사는 전경련이 11일 개최한 글로벌경영협의회에서 “글로벌 경기부진에 따른 위기도 문제지만, BEPS 도입 등 제도변화에 따라가지 못하면 더 큰 위기가 올 수 있다”고 기업의 경각심을 촉구했다.윤 대사는 “BEPS를 구글세 정도로 인식하고 있는 기업도 있는데, BEPS는 글로벌기업 모두에게 적용되며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세금폭탄을 맞을 수도 있다”며 주의를 촉구했다.이날 윤종원 대사는 기업들이 글로벌 위기 이후의 변화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사는 최근 OECD는 기업활동과 관련하여 성장과실의 공정한 배분을 통해 후생의 지속적인 개선을 도모하는 ‘포용적 성장’, 삶의 질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는 GDP 중심의 경제지표 대신 다차원적 삶을 평가하는 ‘새로운 지표개발’, 기술혁신을 통한 생산성 제고 및 혜택의 공평한 분배를 목표로 하는 ‘포용적 생산성’ 등을 집중 논의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또한 2013년 방글라데시 Lana Plaza 붕괴사고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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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총, 이례적인 표대결 벌어진 이유는?2016.03.11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삼성전자가 11일 오전 9시 서울 서초사옥에서 열린 제47회 정기 주주총회 도중 이례적으로 전자표결에 들어가 관심이 모아졌다. 이날 주총 진행 도중 검찰총장 출신인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인 송광수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이 상정됐는데 한 주주가 “김앤장이 경쟁사 대리도 하고 있어 부적절하다” 등의 이유로 반대 의견을 피력했기 때문. 이후 찬반을 놓고 논쟁을 벌였으나 결론이 나지 않자 전자 표결이 진행되기에 이른 것이다. 그러나 전자 표결은 의외로 압도적인 찬성으로 끝났다.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인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표결을 진행한 결과 전체 의결권이 있는 9840만여 주 가운데 9200만여 주가 찬성했고 580여만 주가 반대했다”며 “원안대로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을 통과시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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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날 현대차 사옥으로 돌진한 싼타페…왜?2016.03.11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11일 오전 7시 20분경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사옥으로 싼타페 한 대가 돌진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출입문이 파손됐으나 인명사고는 없었다. 이 싼타페 운전자는 사고 이후 운전석에서 내리지 않고 있다가 출동한 경찰에 의해 운전석 밖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공교롭게도 11일은 현대차 주주총회가 열리는 날이어서 이 운전자가 현대차에 불만을 품은 사람일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현대차 측은 “운전자의 신원은 주주가 아닌 지방 공장 현장 직원”이라고 밝혔다. 또 “사고를 낸 직원은 오늘이 주총 날인지도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사고가 벌어진 후 운전자의 행동이 정상적이지 않았다는 점으로 미뤄봤을 때 단순 사고는 아니라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 9시에 시작된 제48기 주총에서 주주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정한 기업활동에 대한 의지를 천명하는 ‘기업지배구조헌장’을 발표하고, 정의선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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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작년 공시의무 가장 많이 위반…과징금 1억3500만원 부과2016.03.1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롯데그룹이 지난해 공시 의무를 가장 많이 위반해 가장 많은 과태료를 부과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는 10일 60개 기업집단 소속 397개 사의 기업집단 현황 공시 ‧ 비상장사 중요사항 공시 이행 여부 점검 결과, 172개 사의 공시 규정 위반행위를 확인하고 총 8억 1,500만 원 과태료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점검 결과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상장사의 위반건수(43건)와 비상장사의 위반건수(12건)가 모두 가장 많아 1억3550만원의 과태료를 맞았다. 이어 SK그룹이 33건에 9천264만원, GS그룹이 30건에 7천116만원, LG그룹이 28건에 2천894만원, 대성그룹이 25건에 6천586만원의 과태료를을 부과받았다.롯데그룹은 계열사인 롯데푸드‧롯데캐피탈‧롯데상사‧롯데물산‧롯데역사‧바이더웨이‧코리아세븐 등이 이사회 등 운영현황을 공시하지 않아 과태료를 물게됐다.60개 집단 397개 사 중 44개 집단 143개 사(36.0%)가 316건을 위반했으며, 위반 유형은 지연 공시(39건, 12.3%), 허위 공시(20건, 6.3%), 미공시(4건, 1.3%) 등 누락 공시(253건, 80.1%)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순공시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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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본사 리모델링…태양광 빌딩으로 변신2016.03.10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한화그룹이 서울 중구 장교동에 위치한 본사 건물 한화빌딩을 전면 리모델링한다. 지난 1987년 10월 준공 이후 29년만이다. 10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빌딩 개·보수 공사를 맡은 한화건설은 지난 7일부터 빌딩 리모델링을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총 1745억원의 비용이 투입되는 리모델링 공사는 지하4층부터 지상 29층까지 전층을 대상으로 오는 2019년 11월까지 총 45개월간의 일정으로 실시된다. 셀기준 태양광 시장 점유율 세계 1위 기업답게 외벽은 태양광 패널을 붙여 환경 친화적으로 꾸민다. 태양광을 모으는데 가장 효과적인 빌딩 남·동측 9∼20층, 24층 이상에 패널을 첨단 다자인 기법으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내부는 정보통신(IT) 시설을 갖춘 스마트 오피스로 탈바꿈된다. 지상 1~3층은 공용공간으로 조성하고 4층 이상은 보안공간으로 배치해 공간 효율성을 최적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리모델링은 공사 진행 중에도 직원들은 빌딩 내 다른 사무실을 계속 사용하는 ‘재실(在室)공사’ 기법으로 이뤄지며 저층부에서 고층부로 4개층씩 공사가 진행된다. 한화그룹은 “준공 이후 거의 30년 가까이 오랜 시간이 지나 건물기능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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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2380개 협력사와 ‘2016 공정거래협약’ 체결2016.03.10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은 10일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롤링힐즈에서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 신달석 자동차공업 협동조합 이사장, 주요 협력사 대표, 그리고 현대차그룹 윤여철 부회장 및 11개 그룹 계열사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380개 협력사와 ‘2016 공정거래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공정위가 2007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공정거래협약은 대기업이 거래 중소 협력업체들과의 상생을 위해 1년 단위로 공정거래 및 각종 지원에 관한 세부사항을 담아 사전에 제시하고, 이를 이행하는 제도로 작년에는 209개 대기업이 2만8천여 개 중소기업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2016 공정거래협약은 ▲불공정행위 예방 방안 ▲경쟁력 강화 방안 ▲2차 협력사에 대한 대금지급조건 개선 방안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현대차그룹은 협력사와 거래에서 야기될 수 있는 많은 불합리한 관행들을 제거하고 원사업자와 협력사 간의 공정거래 정착을 위해 투명구매실천센터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부정비리 신고와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투명‧윤리 실천 건의함을 운영해 2차 협력업체에 대한 1차 협력업체의 대금지연지급 등 불공정행위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또 현대차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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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7개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과징금 347억원 안 낸다2016.03.10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10일 SK텔레콤 등 SK그룹 계열사 7곳이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347억3400억원의 과징금 납부명령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SK텔레콤 등이 SK CC에 정상가격보다 현저히 높은 인건비‧유지보수비를 지급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SK건설·SK증권·SK이노베이션·SK에너지·SK네트웍스·SK플래닛은 과징금 347억3천400만원을 돌려받게 됐다. SK텔레콤은 1999년~2013년 SK CC와 정보통신(IT) 아웃소싱(OS) 계약을 맺고 인건비 6147억원과 유지보수비 2149억원을 각각 지급했다. SK그룹 계열사 6곳도 비슷한 시기 같은 계약을 맺고 SK CC에 총 3635억원을 인건비로 건넸다. 이에 대해 공정위는 2012년 9월 3일 “SK그룹계열사들이 수의계약을 통해 SK CC와 장기 IT 서비스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인건비와 유지보수비를 시장가격에 비해 현저히 높게 책정했다”며 SK텔레콤에 249억8700만원, SK이노베이션에 36억788만원, SK네트웍스에 20억2000만원 등 총 347억3400만원의 과징금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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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7 국내 출시…DSRL급 카메라 성능2016.03.10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삼성전자가 10일 서울 호텔신라 다이너스티홀에서 ‘갤럭시 S7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의 국내 출시를 알렸다. 지난 2월 MWC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개된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은 11일부터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판매가 시작된다. 출고가는 ‘갤럭시 S7’ 32GB 83만6000원, 64GB 88만원, ‘갤럭시 S7 엣지’ 32GB 92만4000원, 64GB 96만8000원 이다. 색상은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 32GB의 경우 블랙 오닉스, 화이트 펄, 실버 티타늄 3가지로 출시되며, 64GB모델은 골드 플래티넘 단일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의 성능은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다. 특히 카메라의 경우 최고급 DSLR카메라에서 볼 수 있는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를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에 적용했고, 전후면 카메라 모두 F1.7조리개값의 렌즈가 탑재돼 저조도 상황에서도 또렷한 촬영이 가능하다. 또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은 방수·방진 최고 규격인 IP68 등급을 획득해 별도의 커버 없이도 안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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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제주 전기차 렌탈 서비스 강화2016.03.1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2012년 국내 최초로 제주도에서 전기차 렌탈 서비스를 시작하여, 렌터카 업체 중 최대규모로 전기차를 운영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SK렌터카가 보유 차종을 확대하며 현지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SK네트웍스(대표이사: 문종훈)의 렌터카 사업 브랜드인 SK렌터카는 준중형급 전기차인 SM3 Z.E. 15대와 기존 운영중인 쏘울EV 5대를 추가 도입, 총 30대의 전기차를 확보하고 14일부터 단기 렌탈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SK렌터카 제주지점장은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제주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고객 사전조사와 테스트를 거쳐 준중형급 차량을 도입하게 됐다” 며 “차종 확대를 통해 전기차 렌터카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선택의 폭이 더욱 확대되었다”고 말했다. SK렌터카의 전기차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홈페이지(www.skcarrental.com) 를 통해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또 현재 제주도에서 전기 충전을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에 유류비가 전혀 발생하지 않아 비용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 같이 전기자동차의 유류비 절감 및 친환경 효과 등 다양한 장점들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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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국내 대기업 최초 온라인 직무 멘토링 진행2016.03.10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CJ그룹(회장 이재현)은 10일 정규직 신입사원 4500명과 시간선택제 인턴십 5000명 등 총 950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대졸 신입사원은 지난해 채용규모 2440명보다 10% 이상 증가한 2700명을 뽑는다. 대졸 및 고졸 정규직 신입사원 전체 규모인 4500명도 지난해 뽑은 3760명보다 늘었다. 서비스 직군인 시간선택제 인턴십은 계약 기간의 제한 없이 근무할 수 있으며 회사가 정한 일정 기간이 경과하면 정규직 지원 기회를 부여한다. CJ는 이들에게 복리후생 및 학자금 지원을 비롯해 양질의 서비스 교육 과정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이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게끔 지원하고 있다.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는 오는 14일부터 시작된다. 서류 접수는 14일부터 22일까지 CJ그룹 채용홈페이지(recruit.cj.net)를 통해 가능하며 지원 자격은 2016년 8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다. 대졸 신입 전형 지원자들은 CJ제일제당, CJ EM을 비롯한 10개 주요 계열사 100여 개의 직무 중 선택해 지원해야 하며 4월 초 서류 전형 합격 발표 후 테스트 전형, 실무진 및 임원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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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지주회사 체제로…사업부문 인적·물적 분할2016.03.09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일동제약은 9일 임시 이사회에서 회사를 사업부문별로 분할하고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먼저 인적분할로 의약품 사업부문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는 일동제약(가칭)을 떼어낸다. 존속회사는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가칭)로 투자 사업부문을 담당하게 된다. 분할 비율은 존속회사는 0.2881280, 신설회사는 0.7118720다. 이후 일동홀딩스(가칭)에서 바이오와 건강기능식품을 담당하는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칭), 히알루론산·필러사업을 담당하는 일동히알테크(가칭) 등 100% 자회사를 물적분할 방식으로 신설하기로 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사업부문을 분리하고 투자사업부문을 지주회사로 전환함으로써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과 경영안정성을 증대를 꾀하기 위해 분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은 임시 주주총회 의결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올해 8월 1일 기업분할을 시행한다. 임시 주주총회는 6월 24일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