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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HDC현산, 광주 외벽 붕괴사고 직격타…장초반 15%대 급락2022.01.12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진행중이던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신축 공사 현장에서 외벽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주가가 15% 이상 급락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19분 기준 HDC현산은 전일 대비 15.73%(4050원) 떨어진 2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11일 HDC현산이 광주시 서구 화정동에서 시공 중인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외벽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아파트의 23층부터 34층 사이 외벽이 떨어지면서 3명이 부상을 입었고 주변에 주차돼 있던 차량 10여대가 파손됐다. 현재 작업자 6명은 연락이 두절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날 광주시는 HDC현산이 광주에서 진행하고 있는 공사를 모두 중단하고 지역 내 모든 건축·건설 현장을 일제 점검키로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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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IPO’ LG에너지솔루션, 공모가 최상단 기대감 솔솔2022.01.12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LG에너지솔루션 기업공개(IPO)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회사의 상장에 따라 LG그룹이 현대차그룹과 SK그룹을 누르고 코스피 시총 그룹 2위에 오를 것으로 관측이 제기된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이 공모가를 희망범위 최상단인 30만원으로 확정지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만약 공모가가 30만원으로 확정되면 LG에너지솔루션의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으로 70조2000억원이다. 삼성전자(471조원), SK하이닉스(93조원)에 이어 시총 3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 상승은 LG그룹 전체 시총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전날 기준 LG그룹 통합 시총은 삼성그룹(660조740억원), SK그룹(193조9616억원), 현대차그룹(131조2955억원)에 이은 126조6788억원인데, LG에너지솔루션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을 더해 단순 계산하면 196조8788억원으로 2위 자리에 오른다. 앞서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대표(부회장)은 상장 후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권 대표는 지난 10일 온라인 IPO간담회에서 “최근 만난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이 대부분 장기 투자자들이었고 LG에너지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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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자사주 매입결정에 주가 날았다2022.01.11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셀트리온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10시28분 기준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5.08%(9500원) 오른 19만65000원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6.84%(5200원) 오른 8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 회사 주가의 상승세는 전날 각각 이사회를 개최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힌데서 기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셀트리온은 약 1000억원을 투입해 자사주 54만7946만주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약 500억원을 투입해 자사주 67만3854주를 매입할 계획이며 두 회사는 오는 11일부터 4월10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한다. 목적은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다. 셀트리온그룹측은 두 회사의 자사주 매입 결정에 대해 “회사의 본질적 가치 및 성장성을 봤을 때 현재의 주가 수준은 기업 가치 대비 지나친 저평가라 판단해 이번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게 됐다. 앞으로도 기업가치 보존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자사주 매입을 밝힌 지난 10일에도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각각 2.47%, 2.43% 각각 오른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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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장사 37개사 액면변경…예탁원 “전년比 27.6% 증가”2022.01.11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장법인 중 액면변경을 실시한 회사는 모두 37개로 전년 대비 8개(27.6%) 늘었다. 11일 예탁원은 이같이 밝히며,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가 14개, 코스닥시장 상장사가 23개였다고 설명했다. 유형별로는 주식거래의 유동성 강화 등을 위해 22개사가 액면분할을 실시했고, 기업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15개사가 액면병합에 나섰다. 액면분할은 주식의 액면가액을 일정 비율로 분할해 주식 수를 증가시키는 것이고, 액면병합은 액면분할의 상대적 개념으로 액면가가 적은 주식을 합쳐 액면가를 높이는 것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5000원에서 500원 액면분할한 경우가 5개사로 가장 많았고, 코스닥시장에서는 100원에서 500원으로 액면병합한 경우가 7개사로 가장 많았다. 액면금액은 500원이 가장 많았고, 유가증권시장에서 49.2%, 코스닥시장에서 79.7%를 각각 차지했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증권시장에는 1주당 100원, 200원, 500원, 1000원, 2500원, 5000원 등 6종류의 액면금액과 무액면주식이 유통되고 있다. 시장별 액면금액 분포현황을 보면 유가증권시장은 500원(49.2%),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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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금리 인상시 이익 증가하는 성장주 선별 투자"2022.01.11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금리 인상기에 이익이 늘어나는 성장주를 선별해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하나금융투자 이재선 연구원은 11일 "과거 경험상 원화 약세와 금리 급등이 중첩되는 구간에서는 가치주가 상대적으로 유리한 것은 사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2008년 이후 원/달러 환율이 1,190원을 웃돌고 미국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주간으로 15bp(1bp=0.01%포인트) 이상 급등한 구간은 모두 14차례 있었다. 이중 가치주가 성장주 대비 양호한 성과를 보인 건 11번이었다. 이 연구원은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주가수익비율(PER)이 낮은 업종 중심으로 매수 우위를 보이는 것도 유사한 맥락"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금리 인상기에 접어들었다고 해서 성장주의 패배를 조기 선언하기는 이르다"며 "이익 모멘텀(동력)이 유효한 성장주를 선별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미국 국채 장기물 금리의 급등이 다소 이례적이라며 장기물 금리의 상승세가 연속적으로 발생한 구간은 그리 많지 않았다고 그는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작년 2월 이후 장기물 금리가 상승한 구간은 주간 49회 중 28회"라며 "금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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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작년 순이익 4조4천억원 초과 전망"2022.01.11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KB금융지주가 지난해 연간 4조4천억원을 넘는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대신증권은 11일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KB금융의 작년 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모 회사의 당기순이익을 계산할 때 자회사 순이익을 모회사의 자회사 지분만큼 반영한 것)이 6천81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 늘어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년 한 해 이익은 4조4천억원을 넘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6%로 주가가 역사적 고점이던 2017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KB금융의 기말 주당배당금을 2천220원으로 예상했다. 이를 반영하면 KB금융의 작년 주당배당금은 2천970원으로 전망된다. 대신증권은 "KB금융은 자본 여력이 가장 우수한 금융지주로, 현물 배당 외 전향적인 배당정책을 기대해 볼 수 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천원을 유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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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화솔루션, 2거래일 연속 상승세…공격적 투자에 실적개선 기대감도2022.01.10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한화솔루션이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10시20분 기준 한화솔루션이 전 거래일 대비 4.78% 오른 3만8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한화솔루션은 전 거래일인 지난 7일에도 6.86% 상승한 3만6600원에 거래를 마감한 바 있다. 대규모 투자 소식이 한화솔루션 주가에 빠르게 반영되고 있는 분위기다. 한화솔루션은 지난 2019년 출범한 뒤 엄청난 투자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지난 3일에는 여수공장에 3380억을 투자해 2차전지와 전기차용 경량소재 등 제조에 필수적인 가성소다 생산설비 증설할 계획임을 밝혔다. 향후 전 세계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면서 핵심 소재인 2차전지와 경량소재의 생산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판단, 투자를 결정했다는게 한화솔루션 측 설명이다. 그러면서 한화솔루션은 2025년 상반기 증설 물량의 상업 생산이 시작되면 연간 3000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여기에 실적 개선 기대감도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날 리서치 보고서를 통해 2022년 한화솔루션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0% 가량 증가한 1조102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우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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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700∼2,800대까지 하락 위험...변동성 확대 대비해야"2022.01.10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미국의 유동성 흡수에 따른 불안감에 코스피가 현시점에서 2,700∼2,800대까지 하락 위험이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10일 유진투자증권 허재환 연구원은 "올해 1분기에 미국 통화정책 불안감이 집중되고,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국면은 2분기에 진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허 연구원은 "올해 1분기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부담과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라며 "연준의 자산 매입 축소(테이퍼링), 금리 인상과 달리 자산 축소는 유동성 흡수를 의미하므로 변동성 확대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스피가 2018년 미국 금리 인상과 자산 축소 국면에서 20% 하락한 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2,700∼2,800대까지 하락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그러나 "올해 한 해 전체로 보면 인플레이션은 산업 순환과 함께 둔화할 가능성이 크다"며 "궁극적으로 올해는 코로나19에 대한 적응과 공급난 완화로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압력이 공존하는 바이플레이션(Biflation)의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성장률과 실적 예상치를 고려한 코스피의 적정 수준은 2,900∼3,400으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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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 매출 300조원 넘을 듯"…증권가 일제 목표주가 올려2022.01.10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증권가가 지난해 연간 사상 최대 매출을 발표한 삼성전자에 대해 올해 실적 전망치를 일제히 상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도 올렸다. 10일 하이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49조4천억원에서 59조6천억원으로 올리며 목표주가를 종전 8만9천원에서 9만4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최근 메모리 반도체 현물 가격의 반등과 중국 시안 봉쇄에 따른 공급 차질 우려에 따라 올해 1분기 D램과 낸드의 혼합 평균 판매단가(Blended ASP)의 하락 폭이 당초 예상치보다 적은 한 자릿수대 중반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은 "작년 4분기 정보기술(IT) 산업 내에서 두드러진 점은 3분기 말까지 부진했던 PC, 스마트폰의 출하가 시장 우려 대비 크게 양호했다는 점"이라며 "4분기에 증가한 출하량을 실판매가 무리 없이 소화할 경우 반도체 ASP는 올해 1분기 예상보다 작은 낙폭을 기록하고 2분기 이후 유지 또는 상승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역사적으로 반도체 주식의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배수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인 미국 ISM 제조업 지수가 작년 1분기 말에 하락한 이후 반등과 반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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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 가입 이벤트 실시2022.01.08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마이데이터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타이거(TIGER) 에프앤(Fn) 메타버스 상장지수펀드(ETF) 1주를 추첨해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오는 3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선 미래에셋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 가입 후 1개 이상의 다른 금융기관 계좌에 연결 등록한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계좌 연결 상태를 유지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타이거 에프앤 메타버스 ETF 1주를 1만명에게 준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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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피델리티 미국 테크 자문형랩' 출시2022.01.07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미국 기술주에 투자하는 '피델리티 미국 테크 자문형 랩' 서비스를 출시했다. 7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피델리티자산운용에서 장기 성장 가능성이 높은 테크놀로지 종목을 30∼40개로 압축해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한금융투자가 최종 운용한다. 최소가입금액은 1억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영업점 또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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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 '모이다' 공식 출시2022.01.07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서비스 '모이다'(moida)를 공식적으로 출시했다. 7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모이다는 '일상 속의 투자'를 콘셉트로 한 서비스로 소비 패턴 분석을 통해 추천 종목을 제안하고 실물 상품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관련 기업의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기능을 갖췄다. 코카콜라·애플·구글 등 주요 글로벌 기업의 역사, 섹터별 투자 가이드 등의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은 "고객의 일상과 금융투자를 접목하는 등 단순 자산 조회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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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작년 영업이익 51조5천700억원…전년 대비 43.3% 증가2022.01.07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피 상장사 삼성전자는 7일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51조5천700억원으로 전년보다 43.2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공시에 따르면 매출은 279조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7.83%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은 76조원이고, 영업이익은 13조8천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2.49% 늘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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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카카오게임즈, 8만원선 붕괴…오딘 매출 급감 전망 직격타2022.01.06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국채 금리 상승 여파에다 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매출이 감소할 것이란 전망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카카오게임즈는 6일 오전 9시53분 기준 전일 대비 9.03%(7800원) 급락한 7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전날인 5일에도 4.32% 하락한 바 있다. 이는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국채 10녀물 금리가 1.68%까지 오르면서 뉴욕증시는 물론 국내 증시에서도 성장주를 중심으로 한 하락 폭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지난해 4분기 게임 오딘의 매출 급감 등을 사유로 들며 목표 주가를 기존12만5000원에서 12% 하향 조정한 11만원으로 내린 것도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실적은 전 분기 대비 매우 부진할 뿐 아니라 시장 전망치에도 대폭 미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딘의 작년 4분기 일평균 매출은 10억원 중반 정도로 전 분기 대비 60% 가까이 급감할 것으로 이는 기존 전망보다 감소 폭이 훨씬 큰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딘 매출 전망치가 대폭 하향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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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피해구제 소액주주 모집...손배소송 나선다2022.01.06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역대급 거액 횡령 사건이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 소액주주들과 법무법인이 회사를 상대로 피해 보상을 위한 소송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한누리 법무법인은 6일 오스템임플란트가 횡령 금액을 회복한다고 하더라도 소액주주들의 피해 복구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이르면 이날부터 피해구제에 동참할 소액주주 모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주주대표 소송이나 부실 공시 등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피해 구제에 동참할 주주들을 규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누리 법무법인은 "내부 회계시스템이 불투명하고 비정상적이라는 사실이 드러난 만큼 회사가 횡령액을 상당 부분 회복해도 이번 사건은 주가에 상당히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며 "횡령을 넘어 회계 부정 혹은 부실 공시까지 가느냐가 문제인데, 상당히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전했다. 김 변호사는 "지난해 3분기 보고서상 재무제표가 허위일 가능성이 높고 이런 보고서에 대해 회사가 고의 또는 과실로 부실 기재한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분기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3분기(2021년 9월 말까지)까지 이 회사의 누적 순이익은 740억원 수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