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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씨엔지니어링, 매그나플러스 대상 30억원 3자배정 증자2021.12.21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코스피 상장사 에쓰씨엔지니어링(주)은 운영자금 등 약 3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주당 2천677원에 신주 112만658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매그나플러스펀드(112만658주)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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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LG이노텍 목표가 상승…"자율주행차 시장 확대 수혜"2021.12.21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KB증권은 21일 LG이노텍이 자율주행차 시장 확대로 수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35만원에서 40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KB증권은 "LG이노텍 광학부품과 전장부품이 애플의 메타버스 하드웨어 기기(XR)와 자율주행차(애플카)에 탑재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3년간 공급 부족이 예상되는 반도체 기판 사업 이익도 과거보다 2배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내년 하반기 출시될 아이폰14 하드웨어 사양이 아이폰6S 이후 7년 만에 '풀 체인지'가 이뤄지면 판매 가격 상승과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KB증권은 또 "자율주행차 시장 확대에 따른 최대 수혜가 기대된다"며 "LG이노텍은 자율주행차 핵심인 광학기술과 통신기술을 보유한 동시에 글로벌 자동차 업체로부터 자율주행차 부품 생산을 위한 양산성 검증을 완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KB증권은 "최근 주가 상승에도 LG이노텍은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올해 추정 실적 기준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7.9배로 저평가됐다"고 진단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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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도 동학보다 서학으로…올해 해외주식형 설정액 8조원 증가2021.12.19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국내 투자자들은 올해 국내주식형 공모펀드보다 해외주식형 공모펀드에 더 많이 투자한 것으로 분석됐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현재 상장지수펀드(ETF)를 비롯해 해외주식형 공모펀드의 설정액은 22조2천640억원으로 작년 말 14조1천295억원보다 8조1천345억원(57.6%)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내주식형 공모펀드 설정액은 47조5천626억원에서 52조4천312억원으로 4조8천686억원(10.2%) 늘었다. 설정 원본을 기준으로 봤을 때 해외주식형 공모펀드에 더 많은 자금이 들어온 것이다. 이는 작년부터 이어져 온 해외주식투자 열풍의 일환으로 보인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6일까지 국내 투자자들은 해외주식을 216억7천794만달러(약 25조5천995억원) 순매수해 작년 연간 순매수액(197억3천412만달러)을 넘어서 집계 이래 최대 수준을 기록 중이다. 올해를 10거래일 남겨둔 가운데 해외주식형 공모펀드 설정액은 펀드 열풍이 불었던 2007년(43조2천760억원) 이후 연간 기준 최대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금투협은 "소위 말하는 '서학개미'가 등장해 해외 주식 직접 투자를 많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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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0개 증권사, 20일부터 배출권 거래 개시2021.12.19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20일부터 증권사 20곳이 배출권 거래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존에는 할당업체 650여곳 및 시장조성자 5곳만 배출권을 거래해왔으나 배출권 시장 활성화를 위해 증권사도 회원으로 허용했다. 이번에 참가하는 증권사는 교보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 미래에셋증권, 부국증권, 삼성증권, 신영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진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현대차증권, DB금융투자, IBK투자증권, KB증권, SK증권 등이다. 단, 증권사는 고유 재산을 운영하는 자기매매만 할 수 있다. 고객 재산을 운영하는 위탁매매는 향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거래 대상은 정부가 기업에 할당한 할당배출권(KAU)이다. 거래소는 "증권사의 시장 참여를 계기로 배출권 시장에 합리적인 탄소 가격이 형성돼 정부의 '탄소중립 추진전략' 이행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거래소는 2015년부터 배출권 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배출권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2018년 16억원, 2019년 20억원에서 작년 25억원으로 증가했다. 올해(12월 15일 기준) 일평균 거래대금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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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글로벌 테마 펀드 소개 이벤트 개최2021.12.18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글로벌 테마 투자 펀드를 소개하는 디지털 캠페인 '세상의 변화에 투자'와 관련 이벤트를 진행했다. 개그맨 김재우와 그의 아내 조유리 씨가 출연하는 캠페인 영상은 메타버스, 로봇, 인수합병(M&A) 산업에 투자하는 펀드와 관련된 내용을 담았다. 삼성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을 보고 퀴즈를 풀면 추첨을 통해 헤드셋 오큘러스 퀘스트, 로봇 청소기 등의 경품을 지급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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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한진 3사 등 10조자산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경고'2021.12.17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한항공 등 한진 소속 3사와 롯데 소속 SDJ, 농협 소속 농협자산관리회사 등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각각 '경고' 처분을 내렸다. 17일 공정위에 따르면 대한항공·한진칼·진에어 등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한진 소속 3개사는 공정거래법상 주식소유 현황 신고 규정을 위반한 경고하기로 약식 의결했다. 이들 3개사는 2017∼2018년 정기 주식 소유현황 신고 당시 동일인의 친족들이 보유한 주식을 '기타'로 분류해 신고했다. 공정위는 매년 5월 1일 기업집단의 자산규모를 기준으로 대기업집단을 지정한다. 총자산이 5조원 이상이면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다. 공시대상 기업집단 중 총자산이 10조원 이상이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이 된다.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면 계열사 및 특수관계인(동일인의 배우자, 6촌 이내 혈족, 4촌 이내 인척)이 소유하고 있는 당해 회사의 주식 수 등을 공정위에 신고해야 한다. 공정위는 "한진 소속 3개사가 주식소유 현황 신고 시 파악하고 있는 친족 현황을 바탕으로 계열사별 친족 보유 주식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었음에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과실이 있다"며 법 위반에 대한 인식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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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내년 6월 첫 기준금리 인상"...국내 증권가 전망2021.12.16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매파'(통화 긴축 선호) 기조를 굳힌 가운데 국내 증권가에서 이르면 내년 6월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미국 연준은 15일(현지시간) 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발표한 성명에서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 규모를 300억 달러로 늘려 테이퍼링 종료 시점을 3월로 앞당기기로 했다. 기준금리는 현재 0.00∼0.25%로 동결했지만, 내년에는 세 차례 올릴 수 있음을 시사했다. 금리 인상 시점에 대해, 물가인상률이 2%를 넘어서고 노동 시장이 완전 고용에 도달했다고 판단되는 시기라고 제시하며 구체적인 시점을 적시하지는 않았다. 국내 증권사들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의 첫 기준금리 인상이 이르면 내년 6월 이후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상 시기를 내년 6월로 제시한 곳은 신한금융투자와 키움증권, SK증권 등이다. 이들은 FOMC 위원들의 향후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지표인 점도표와 파월 의장의 발언 등을 토대로 이같이 전망했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시계는 빨라졌다"면서 "성명서와 금리 점도표, 파월 의장 발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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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소폭 반등세…경영진 매각 악재 벗어나나2021.12.15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연일 하락세를 보이던 카카오페이 주가가 소폭 반등했다. 15일 오전 9시13분 기준 카카오페이는 전일 대비 1.4%(2500원) 증가한 18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10일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 등 임원 8명이 스톡옵션으로 취득한 주식 44만주 가량을 매도했다는 소식에 3거래일 동안 15.11% 급락했다. 류 대표는 시간 외 매매 방식으로 총 23만주를 처분했고, 이외 나호열 기술총괄 부사장이 3만5800주, 신원근 기업전략총괄 최고 책임자가 3만주, 이지홍 브랜드 총괄 부사장이 3만주, 이진 사업총괄 부사장이 7만5193주, 장기주 경영기획 부사장이 3만주, 전현성 경영지원실장이 5000주, 이승효 서비스 총괄 부사장이 5000주 등을 처분했다. 이와 관련 카카오페이측은 “지난 1일 공시된 바와 같이 경영진이 보유 주식매수선택권 중 일부 물량을 행사한 것이다. 보유하고 있는 스톡옵션 전량을 행사해 매각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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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들, 올해 감사보수만 3천억원 지출…새 외감법 시행 이후 급등2021.12.15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국내 상장사들이 감사에게 지급하는 보수액이 4년 새 2배 이상 증가해 올해 3천억원에 다달았다. 특히 감사보수는 2018년 11월 새 외부감사법(외감법) 시행 이후 증가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지난해 말 기준 개별 자산이 5천억원 이상인 상장사 중 감사용역 보수를 알 수 있는 428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감사보수는 2017년 1천230억원에서 올해 2천904억원으로 136.1%(1천674억원) 증가했다. 감사보수는 기업 규모와 특성에 따라 감사인이 투입해야 하는 표준감사 시간을 법률로 정한 새 외감법이 시행된 이후 증가 폭이 컸다. 실제 조사 기업 중 회계감사에 투입한 총소요 시간을 공개한 417개 기업을 보면 2017년 164만1천122시간에서 2019년 248만1천661시간, 올해 279만6천615시간으로 감사 시간이 크게 늘어났다. 같은 기간 감사 보수도 2017년 1천230억원, 2019년 2천146억원, 올해 2천904억원으로 2018년을 전후로 74.5% 늘었다. 감사보수 증가율을 매출 규모별로 보면 5조원 이상인 기업은 감사보수가 2.1배 증가했지만, 1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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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네트워크, 16일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2021.12.14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한국거래소는 KTB네트워크가 16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14일 공시했다. KTB금융그룹 주력 계열사인 KTB네트워크는 1981년 설립된 국내 1세대 벤처캐피털(VC)이다. 국내외 증시에 총 300여건의 IPO(기업공개) 실적을 냈고,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우아한형제들(배달의 민족) 등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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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 부진…목표가 12% 하향"2021.12.14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대신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사업 마진이 악화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3만원으로 종전보다 12% 하향 조정했다. 14일 대신증권 유정현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 목표주가 하향은 낮아진 화장품 부문 가치평가를 고려해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을 24배에서 18배로 낮춰 적용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국내 패션 브랜드 사업 부진이 지속하는 가운데 화장품 사업부의 마진이 10% 이하로 낮아졌다"며 "화장품 사업의 마진 회복 여부가 가치평가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신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천896억원과 26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2%, 5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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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 "SK하이닉스 4분기 매출, 사상 최대 전망"2021.12.14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에 12조8천억원의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4일 DB금융투자 어규진 연구원은 4분기 SK하이닉스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12조8천억원, 4조2천억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61.0%, 337% 증가한 수준이다. 어 연구원은 "4분기 비수기 진입에 따른 가격 하락에도, 서버와 모바일 등 수요 증가로 D램과 낸드 출하가 각각 9.2%, 19.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분기부터 메모리 가격이 하락 반전해 당분간 분기 실적 감소세가 지속하겠으나 D램 가격은 내년 3분기 이후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SK하이닉스 연간 영업이익은 올해 12조4천억원, 내년 13조7천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내년 3분기 이후 실적 성장과 주당순자산가치(BPS)를 적용해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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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IG K-뉴딜레버리지 등 상장지수펀드 4종목 신규상장2021.12.13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한국거래소는 3개 자산운용사가 내놓은 상장지수펀드(ETF) 4종목을 오는 1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13일 공시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내놓은 ETF 'TIGER KRX BBIG K-뉴딜레버리지'와 'TIGER KRX2차전지K-뉴딜레버리지'는 각각 'KRX BBIG K-뉴딜지수'와 'KRX 2차전지 K-뉴딜지수'의 일간 변동률을 2배로 추종한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TIMEFOLIO K컬처액티브'는 'FnGuide K-컬처지수'를 기초지수로 하며 한국의 가요, 영화, 게임 등 콘텐츠·미용 의료 산업에 투자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KINDEX KRX 금현물' ETF는 KRX금시장의 금 현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최초의 금 관련 실물형 ETF다. 거래소는 "KRX금현물 ETF 투자는 KRX금시장을 통한 금 현물 직접투자와 거래, 과세 방식 등에 차이가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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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시장조성 증권사 9곳 대상 과징금 부과 조치 재검토2021.12.13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금융감독원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시장조성자로 활동하는 증권사 9곳에 대해 시장교란 행위로 대규모 과징금을 부과한 조치를 재검토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13일 "시장조성자로 활동하는 증권사에 대한 과징금 부과 조치를 전반적, 종합적으로 재검토하고 있다"며 "(과징금 부과 조치가) 취소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9월 미래에셋증권, 한화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신영증권, 부국증권 등 시장조성자 증권사 9곳이 호가 정정을 통해 시세에 영향을 줬다며 약 480억원의 과징금을 통보했다. 시장조성자 제도는 저유동성 종목 등이 원활히 거래될 수 있게끔 증권사를 통해 유동성을 공급하는 제도를 말한다. 한국거래소와 계약을 맺은 증권사들이 계약 대상 종목에 상시로 매도·매수 호가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시장조성 역할을 한다. 금감원은 이날 설명 자료를 내고 "시장조성 활동에서 나타날 수밖에 없는 정정·취소 등에 대해 한국거래소가 국제적 정합성에 위배되지 않게 운용한 점, 시장조성제도가 도입된 지 오래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거래소에 대해 진행 중인 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추후 금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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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사장 이현, 부회장 승진…황현순 신임대표 내정2021.12.13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키움증권은 내년 1월 정기 임원인사에서 이현 대표이사 사장이 그룹 총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는 황현순 키움증권 부사장이 내정됐다. 이현 신임 부회장은 키움증권 창립 멤버로 리테일총괄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을 거쳤으며, 키움저축은행, 키움투자자산운용 등 대표를 역임했다. 키움증권 측은 "이 부회장은 대표이사 선임 이후 매년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해 키움증권을 영업이익 1조원 클럽 달성을 바라보는 회사로 성장시켰다"며 "다우키움그룹에서 22년간 쌓아 온 역량과 노하우를 살려 그룹사를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황현순 대표이사 내정자는 한국장기신용은행, 한국IBM을 거쳐 2000년 키움증권에 입사한 후 중국 현지법인장, 키움증권 투자운용본부장, 리테일총괄본부장 겸 전략기획본부장을 거쳐 현재 그룹전략경영실장으로 재직 중이다. 황 신임대표는 이사회 절차를 거쳐 2022년 1월 1일자로 선임될 예정이다. 다음은 다우키움그룹 인사. [임명] ◇ 그룹총괄 ▲ 부회장 이 현 ◇ 키움증권 대표이사 내정 ▲ 사장 황현순 [승진] <다우기술> ◇ 전무 ▲ 김성욱 ◇상무보 ▲ 윤재영 ◇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