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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공동대표 체제 전환...김대홍·이승효 내정2021.12.09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이 현재의 각자대표 체제를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하고, 김대홍 대표이사와 이승효 프로덕트총괄부사장(CPO)을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했다. 9일 카카오페이증권에 따르면 이들 공동대표 내정자는 내년 3월 예정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된다. 김 대표는 지난해 2월 대표로 선임돼 카카오페이증권의 출범과 시장 안착을 이끌어왔다. 기업 경영 전반과 개인금융 서비스 부문(리테일사업)을 총괄하며 카카오페이증권의 채널을 카카오페이로 일원화하는 플랫폼 전략을 구축했다. 이 대표 내정자는 2018년 5월 카카오페이 프로덕트 총괄 부사장으로 합류해 결제·송금부터 투자·보험·대출 중개·자산관리 등을 아우르는 카카오페이의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김대홍 대표는 "이승효 대표 내정자와 호흡을 맞춰 국내 최초 테크핀(기술 바탕 금융서비스) 증권사로서 더 넓은 영역에서 혁신적인 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효 대표 내정자는 "3천700만명이 이용하는 카카오페이 플랫폼과 시너지 전략을 한층 강화해 카카오페이증권이 우리나라 투자·자산관리 문화의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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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코스닥150 제외 종목 '쇼트 커버' 가능성" 제기2021.12.09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오는 10일 코스피200·코스닥150 지수 구성 종목의 변경을 앞두고 지수에서 제외되는 종목 F&F홀딩스, 엔케이맥스 등이 '쇼트 커버'(공매도 청산)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9일 삼성증권 전균 연구원은 "주가지수에서 제외되는 종목은 10일부터 공매도가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예상했다. 공매도는 빌린 주식을 먼저 판 뒤 나중에 이를 사들여 그 차익을 노리는 투자 기법이다. 공매도가 불가능해진 종목의 경우 매도한 주식을 다시 사들이는 방식으로 공매도 포지션을 청산(쇼트 커버)해야 한다. 지난 5월 3일부터 재개된 공매도는 코스피200·코스닥150 지수 구성 종목에 한해 가능하다. 전균 연구원은 "롱쇼트(서로 다른 종목에 대해 매수와 매도 포지션을 동시에 취해 위험회피를 하는 투자 전략)를 취하고 있는 종목 중 지수에서 제외되는 종목의 경우 만기일 전후로 쇼트 커버를 취할 수 있다"며 F&F홀딩스와 엔케이맥스 등이 쇼트 커버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또 "정기변경으로 지수에 편입되는 종목은 오는 10일부터 공매도가 가능하므로 편입 종목의 대차잔고(주식을 빌리고 아직 갚지 않은 물량)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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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 이상 상승 중인데, 개미들 '곱버스' 상품 베팅2021.12.09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코스피가 이달 들어 5% 이상 상승하는 추세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하락장에 베팅하는 이른바 '곱버스' 상품을 대거 순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8일까지 개인 투자자들은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 'KODEX 200선물인버스2X'를 5천893억원어치 순매수하면서, 이 상품은 이 기간 개인의 코스피 순매수 금액 1위를 차지했다. '곱버스'라는 별칭이 붙은 이 상품은 코스피200 선물지수를 역으로 2배 추종하는 인버스 레버리지 ETF로, 주가지수가 하락할 때 낙폭의 약 2배의 수익이 난다. 코스피가 이달 들어 5.73% 상승하면서 지난 11월 22일 이후 12거래일 만인 지난 8일 종가 3,000선을 넘었지만, 개인은 지수 하락에 베팅한 것이다. 개인은 곱버스를 사는 동시에 삼성전자(1조6천79억원), 'KODEX 레버리지'(4천387억원), SK하이닉스(3천378억원)를 순매도했다. KODEX 레버리지는 코스피200 지수의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상품이다. 반면 기관은 개인과 반대로 곱버스를 팔고, 지수 상승에 베팅하는 ETF를 사들였다. 이달 들어 기관 투자자의 순매도 1위 종목은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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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코리아, 코어닥스 등 4곳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수리2021.12.08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정부로부터 사업자 자격을 획득한 가상화폐 거래소가 12곳으로 늘어나고, 가상자산 수탁업자도 제도권에 하나둘 편입되고 있다. 8일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따르면 코인마켓(가상자산 간 거래) 사업자로 신고한 가상화폐 거래소 후오비코리아, 코어닥스와 가상자산 수탁업자 한국디지털에셋(KODA),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 등 총 4곳이 이날 가상자산사업자(VASP) 자격을 획득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신고 수리된 가상화폐 거래소는 총 12개다. 원화마켓(원화로 가상자산 거래) 사업자는 4대 거래소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이 수리받았으며, 코인마켓 사업자는 지닥, 플라이빗, 고팍스, 비둘기지갑, 프로비트, 포블게이트 등 기존 6곳과 이번에 신고 수리된 거래소까지 합쳐 8곳으로 늘었다. 기타 사업자로는 KODA와 KDAC 등 두 곳이 현재까지는 유일하게 사업자 자격을 받았다. 아직 심사대에 올라 있는 사업자는 가상화폐 거래소 17개와 기타 사업자 11개 등 총 28개인데, 이들에 대한 심사는 행정 처리 기간인 90일을 일단 넘길 것으로 보인다. 신고 수리 결과는 90일 안에 통보하도록 마련한 규정에 따라 당국은 오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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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초대어’ LG에너지솔루션, 내년 1월 상장한다2021.12.08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내년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이 1월말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LG에너지솔루션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4250만주로, LG에너지솔루션이 신주3400만주를 발행하고 모회사인 LG화학이 보유한 LG에너지솔루션 지분 2억주(100%) 가운데 850만주(4.25%)를 구주매출로 내놓는다. LG에너지솔루션의 주당 희망공모가액 범위는 25만7000원에서 30만원이며, 해당 가격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60조1380억원에서 70조2000억원 수준이다. 시장에서 평가하는 LG에너지솔루션의 기업가치는 약 75조~80조원 정도다. 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이어 코스피 시가총액 3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당초 업계는 회사 몸값이 1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제너럴모터스(GM)사의 전기차 화재에 따른 리콜 충담금이 발생하며 기대치가 다소 떨어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IPO를 통해 10조원의 자금을 확보하고 이를 국내 오창 공장 시설자금, 리튬이온전지‧차세대전지 등 연구개발 등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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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재용 ‘뉴삼성’ 사장단 혁신인사에 1%대 상승2021.12.08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파격적인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면서 전자 계열사들 주가가 잇따라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조직 재정비에 따른 사업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8일 오전 9시35분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03%(800원) 상승한 7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자 계열사인 삼성전기는 0.83%(1500원) 오른 18만2000원에 삼성SDI는 2.75%(19000원) 오른 71만원에 거래중이다. 전날 삼성전자는 사장단 인사를 통해 안정 보단 변화를 선택하는 행보를 보였다. 기존 가전(CE)·스마트폰(IM)·반도체(DS) 등 3개의 사업부를 세트(CE·IM)와 부품(DS) 양대 축으로 재편했다. CE와 IM을 통합한 세트부문의 경우 한종희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해 맡는다. CE와 IM을 통합한 건 두 조직 사이의 경계를 뛰어넘어 전사 차원의 시너지를 창출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DS부문장은 경계현 삼성전기 사장이 맡게 됐다. 이들이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직을 맡으면 삼성전자는 새로운 2인 대표 체제로 출범하는 셈이다. CE·IM·DS 등 3개 사업의 대표가 교체된 건 지난 2017년 이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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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네트워크, 일반청약 증거금 4.7조원...경쟁률 327대 12021.12.07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KTB네트워크는 이달 6∼7일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3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7일 KTB네트워크에 따르면 일반 투자자 배정물량 500만주에 대해 16억3천628만주의 청약이 접수됐다. 청약 증거금은 4조7천5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KTB네트워크는 지난 11월 29∼30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산 우려에 의한 투자심리 위축으로 희망 밴드 하단인 5천800원에 공모가를 결정한 바 있다. KTB금융그룹 주력 계열사인 KTB네트워크는 1981년 설립된 국내 1세대 벤처캐피털(VC)이다. 국내외 증시에 총 300여건의 IPO(기업공개) 실적을 냈고,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우아한형제들(배달의 민족) 등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KTB네트워크는 이달 1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KTB네트워크 김창규 대표이사는 "KTB네트워크의 비전과 성장 가능성에 믿음을 보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운용자산을 확대하고 운용역량을 키워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벤처캐피탈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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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공모액 최대 13조원, 시총 70조원대...내년 1월말 상장2021.12.07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내년 최대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이 코스피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7일 금융위원회에 제출하고, 내년 1월 말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 이번 공모 주식은 총 4천250만주다. LG에너지솔루션이 신주 3천400만주를 발행하고, LG화학이 보유한 LG에너지솔루션 지분 2억주(100%) 중 4.25%에 해당하는 850만주를 구주매출로 내놓는다. 이중 우리사주조합 물량 20%를 제외, 기관 투자자에게 55∼75%, 일반 청약자에게 25∼30%가 각각 배정된다. 공모가 희망 범위는 25만7천∼30만원이다. 이에 따른 공모 예정 금액은 최소 10조9천225억원에서 최대 12조7천500억원이다. 이는 삼성생명이 기록한 기존 코스피 공모금액 최고치(2010년·4조8천881억원)를 2배 이상 넘어선 수치다. 신주 발행으로 상장 후 주식은 총 2억3천400만주가 된다. 공모가를 기준으로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최소 60조1천380억원에서 70조2천억원이 된다. 상장하자마자 코스피 시총 3∼4위 기업에 오르게 된다. 이날 종가 기준 코스피 3위 네이버 시총은 64조원대, 4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58조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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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신임 대표에 홍원식 전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 내정2021.12.07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DGB금융지주 계열 하이투자증권 신임 대표에 홍원식 전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가 내정됐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DGB금융이 전날 하이투자증권 차기 대표이사 후보 숏리스트 후보 면접을 진행한 후 홍원식 전 대표를 차기 사장으로 내정했다. 이와 관련 DGB금융측은 “어제 (홍 전 대표 대상 하이투자증권 차기 대표이사 후보 숏리스트) 면접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김경규 현 하이투자증권 사장의 임기는 올해 12월30일까지다. 차기 대표는 DGB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공식 후보로 추천되면, 이후 하이투자증권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하이투자증권은 조만간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964년생인 홍 전 대표는 증권감독원(현 금융감독원) 국제업무국, LG투자증권 국제금융팀, 보스톤 은행 서울지점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 2008년부터 이베스트투자증권(당시 이트레이드증권)에서 전력경영실 전무, 경영인프라 총괄을 지내다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대표를 맡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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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통과2021.12.06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한국거래소는 6일 현대엔지니어링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공시했다. 2001년 설립된 현대엔지니어링은 플랜트 엔지니어링 설계와 시공, 건축, 자산관리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현재 최대주주인 현대건설[000720]과 특수관계인이 지분 90.0%를 보유하고 있다. 별도기준 작년 매출액은 6조4천347억원, 영업이익은 2천939억원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올해 3분기 말 기준 신규 수주는 10조146억원 규모로 작년 동기(6조9천233억원) 대비 45% 증가했다. 이에 따른 수주 잔고는 27조7천800억원으로 작년 연간 매출(7조1천884억원) 기준 4년치 일감을 확보한 셈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지속 성장이 가능한 경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 1월 지속가능경영팀을 신설한 데 이어 지난 7월 탄소를 이용한 수소 생산, 폐플라스틱 자원화 사업, 소형원자로 사업 등을 추진하는 G2E(Green Environment&Energy) 사업부를 신설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기업공개를 계기로 국내외에서 지속가능한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파트너로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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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주당 0.05주 배정 무상증자 결정2021.12.06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코스피 상장사 유한양행은 보통주 1주당 0.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내년 1월 1일이고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 21일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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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수석부회장, 첫 전문경영인 회장 승진2021.12.06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 창업멤버인 최현만(60) 수석부회장이 6일자로 회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최 신임 회장은 증권, 운용, 생명, 캐피탈 등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하며 그룹 성장을 견인해 오는 등 25년간 미래에셋이 최고 독립 투자전문그룹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투자업계에서 처음 전문경영인 회장에 올랐다고 미래에셋은 설명했다. 1999년 12월 자본금 500억원으로 설립된 미래에셋증권은 20년 만에 200배 성장하며 글로벌 투자은행(IB)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최 회장은 2016년 이후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 통합을 진두지휘했고 미래에셋과 대우의 통합 증권사는 업계 처음으로 고객예탁자산 400조원, 2년 연속 영업이익 1조원, 자기자본 10조원을 달성했다. 이번 승진 인사는 전문 경영인들이 회사를 이끌어 가는 역동적인 문화를 갖춘 미래에셋을 만들어 가겠다는 박현주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미래에셋은 앞으로 증권뿐 아니라 다른 계열사들도 전문경영인 출신 회장 체제로 전환을 시도할 것으로 관측된다. 미래에셋 측은 "계열사별로 전문경영인체제를 구축해 독립 경영을 강화해 가고 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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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체크] 대선 D-93, ‘李-尹’ 공약따라 갈리는 수혜주2021.12.06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대통령 선거 일정이 내년 3월로 점차 가까워지면서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에도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는 최근 지속된 박스권 장세 속 내년 대선 일정이 시장 분위기를 환기시켜줄 주요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일 금투업계에 따르면 20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확정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각기 다른 공약을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최근 투자자들이 관련 수혜주를 찾기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지금까지 제시된 두 후보의 공약들을 종합해보면 이재명 후보가 당선됐을 땐 내수주, 친환경주, 신생에너지주가 수혜를 입겠으나 고탄소 업종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윤 후보가 당선된다면 수출, 교육, 건설, 원자력 관련주가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 자세히 살펴보면 이재명 후보의 경우 큰 맥락에선 현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이어가면서도 부동산 규제, 탄소중립 정책 등 일부 분야에선 더욱 강력한 정책을 펼칠 것을 예고한 상태다. 대표 공략으로 친환경 정책 노선 즉, 탄소세 신설과 재생 에너지 비중 확대 등을 내세우고 있는 만큼 신생에너지 업종의 수혜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윤석열 후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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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코인 상장 미끼 수천만원 뜯어낸 40대 집행유예2021.12.04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국내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에 코인을 상장하도록 도와주겠다고 속여 수천만원을 뜯어낸 4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 선고가 내려졌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10단독 강순영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김모(47)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김씨는 2019년 12월 코인 거래소에 상장을 준비하던 모 기업체 대표 A씨와 만나 "B 코인거래소 팀장과 만나 상장을 상의해 봤다"며 접근했다. B 거래소는 이른바 국내 '4대 거래소' 중 하나로 꼽힌다. 김씨는 "팀장이 자신과 자문 변호사에게 각 3천만원을 건네면 코인을 상장할 수 있게 해 준다고 하더라. 상장이 안 되면 돈은 돌려주겠다"고 속여 A씨에게서 총 6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씨는 비트코인 커뮤니티에서 B 거래소 팀장의 이름을 알게 됐을 뿐, 실제로 아는 사이가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에게 받은 돈도 빚을 갚는 등 개인적으로 쓰려 했고 코인을 상장시켜 줄 의사나 능력이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지난해 3월에는 "중국과 유통업을 하는 중인데 한국에서 물건을 사서 보내야 한다. 물건값을 빌려주면 일주일 뒤까지 갚겠다"며 A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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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리서치 포럼 2022' 개최2021.12.04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내년 시장 전망과 투자전략을 소개하는 '리서치 포럼 2022'를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매일 오후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를 통해 진행한다. 4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이후 가속화하는 '혁신의 대중화'에 집중해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블록체인, 우주산업 등 테마를 깊이 분석해 투자 통찰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라이브 대담과 퀴즈, 실시간 채팅, 삼행시 등을 통해 다양한 고객 감사 이벤트도 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