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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스피 상승률 4.8%로 G20 중 18위...선진국 대부분 두자릿수 상승률2021.12.26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올해 코스피 상승률이 주요 20개국(G20) 증시 대표지수 중 18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코스피는 3,012.43으로 지난해 말(2,873.47)보다 4.84% 올랐다. G20 가운데 대표지수 수익률이 이보다 낮은 국가는 중국(-5.56%)과 브라질(-11.87%) 뿐이고, 이 둘을 제외한 G20 국가 주요 지수는 모두 상승해 대부분 선진국은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기간 아르헨티나는 65.64% 올라 가장 좋은 성적을 냈고 사우디아라비아(30.87%), 터키(28.07%), 프랑스(27.6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미국 뉴욕증시의 경우 대표지수인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17.46% 뛰어올랐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21.45%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연초 대비 25.82% 올라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23일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국내 증시 주가가 주요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부진한 것은 수출 중심의 국내 경제가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공급망 차질 등 대내외 악재에 더 취약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코스피는 상반기만 해도 1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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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호텔·레저, 조선업, 게임관련 상장사 10% 안팎 성장세 예상2021.12.26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유가증권 시장에서 올해 최대 실적을 낸 상장사들이 내년에도 호텔·레저, 조선업, 게임 등을 중심으로 10% 안팎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달 24일 기준 증권사 3곳 이상이 실적 추정치를 내놓은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251곳의 내년 연간 영업이익(연결기준) 전망치는 2021년 영업이익 추정치보다 8.2%가량 높게 나타났다. 올해 상장사들의 영업이익 추정치는 221조9천168억원으로, 작년보다 76.3% 늘어나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점쳐진다. 내년 상장사들의 영업이익 증가율은 이보다는 적겠지만, 영업이익은 성장세를 이어가 240조315억원을 기록,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업종별로는 호텔·레저, 조선, 게임, 미디어 등 업종의 이익 성장률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호텔·레저 업종은 올해 938억원의 영업손실을 낼 것으로 추산되지만, 내년에는 단계적 일상 회복과 함께 6천688억원의 이익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전망치는 3개월 전 8천804억원에서 24%가 줄었다. 조선업 역시 장기간 이어진 불황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며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조선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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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앤자산평가, 웨이브릿지와 가상자산 공정가치평가 MOU2021.12.25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자회사인 에프앤자산평가는 웨이브릿지와 가상자산 공정가치평가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에프앤자산평가는 웨이브릿지와 협력해 국내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가상자산의 공정가치평가와 신용등급을 산출하고, 투자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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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10대 청소년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 개시2021.12.25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토스증권은 10대 청소년 고객을 위해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를 시작한다. 만 14세 이상 만 19세 미만의 청소년이라면 본인 인증 후 보호자 동의를 거쳐 토스 앱에서 토스증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보호자가 먼저 청소년 자녀의 계좌 개설을 신청할 수도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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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엠에스저축은행 지분취득 완료…계열사 편입2021.12.24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SK증권이 엠에스저축은행 지분취득을 완료하고 계열사로 편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금융당국과 증권가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달 22일 엠에스저축은행 인수 관련 SK증권의 대주주변경승인 심사 안건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SK증권은 엠에스저축은행 지분 93.57%를 취득하고 인수대금 약 390억원을 지급했다. 엠에스저축은행의 총 자산규모는 작년 말 기준 4천178억원이다. 대구·경북·강원 지역을 영업권역으로 하는 저축은행 중 자산 및 대출규모 2위 업체다. SK증권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소매금융 부문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수익구조의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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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예비상장기업 경영진 스톡옵션 보유 현황 조사2021.12.24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한국거래소가 상장을 앞둔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진의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보유 현황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증권가에 따르면 거래소는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마친 기업에 경영진의 스톡옵션 행사 계획을 사전에 보고하도록 권고하고, 상장 후 주식 매각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카카오페이 경영진이 상장 한 달여 만에 스톡옵션을 통해 취득한 주식을 대량 매도하면서 주가가 급락하고 투자심리가 악화한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지난 10일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 등 임원 8명은 스톡옵션을 통해 취득한 44만여주를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이들은 1주당 5천원에 주식을 취득해 20만4천17원에 매도, 총 878억원의 차익을 거뒀다. 이후 카카오페이 주가는 사흘간 14.39% 하락했다. 이후 소폭 오르내림을 거듭했으나 투자심리를 크게 회복하지 못해 24일 현재 주가는 16만9천원으로 밀려났다. 거래소 관계자는 "일정 기간 신규 상장 기업 경영진의 스톡옵션 행사 제한 등 예비상장기업의 스톡옵션 관리 방안과 관련한 가이드라인 마련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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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 380억원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2021.12.24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경남제약은 24일 채무상환자금 등 약 380억원을 조달하고자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3천650원에 신주 1천80만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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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간편 MTS '마블 미니' 다운로드 50만회 돌파2021.12.24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KB증권은 올해 8월 출시한 모바일 간편 주식거래 플랫폼(MTS) '마블 미니' 다운로드 수가 50만회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마블 미니는 KB증권이 주식 거래 기능과 관련 콘텐츠만으로 구성해 기존 MTS '마블'보다 간소하게 만든 앱이다. KB증권은 "지난달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 사전예약 이벤트에 2주간 7만명 이상의 고객이 모였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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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빗,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철회…서비스 종료 수순2021.12.23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거래량 3위에 올랐던 코인빗이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철회하고 서비스 종료 수순을 밟는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코인빗은 특정금융정보거래법(특금법)에 따라 지난 9월 금융당국에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절차를 밟았으나, 준비 부족 등 사유로 신고를 자진 철회했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이날 신고를 마친 가상자산사업자 42곳 가운데 총 29개사가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히며, 8개사는 신고를 자진 철회했다고 밝혔다. 코인빗은 신고를 자진 철회한 거래업자 3개사 중 하나인 것으로 확인됐다. 코인빗을 제외한 2개사는 이미 영업을 중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당국은 신고를 철회한 사업자에 24일부터 모든 영업을 종료하고, 고객이 예치금 등 자산을 인출할 수 있게 지원하도록 했다. 이에 코인빗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서비스 중단을 알리며, 24일부터 가상자산 거래, 원화 입금, 신규가입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고 공지했다. 다만 기존에 고객이 소지하던 가상자산과 원화 출금 서비스는 이용이 가능하다. 코인빗은 한때 3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로 꼽힐 정도로 세를 넓혔으나, 각종 논란에 휩쓸리며 거래소 운영에 차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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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으로 간 개미들' 12월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 10조원까지 하락2021.12.23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지지부진한 증시 흐름에 지친 개인 투자자들이 이탈하면서 12월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이 10조원까지 하락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들어 이달 22일까지 16거래일간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은 약 10조60억원으로 집계돼 2020년 5월(9조9천570억원) 이후 1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월(26조4천780억원), 2월(19조950억원)과 비교하면 반 토막으로 줄어든 수준이고, 지난달(11조7천540억원)과 비교해서도 15% 가량 떨어졌다. 12월 들어 하루 거래대금이 10조원을 넘은 날은 7거래일밖에 없었고,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을 나타내는 시가총액 회전율 역시 낮아졌다. 이달 월평균 회전율은 7.26%로, 2019년 12월(7.02%) 이후 최저치다. 월평균 회전율은 올 1월 24.87%였고, 이후에도 줄곧 10%대를 기록했으나, 이달 들어 10%를 밑돌고 있다. 코스닥시장 12월 일평균 거래대금은 11조1천800억원으로, 11월(12조6천억원)보다는 줄었으나, 10월(10조9천270억원)보다는 늘어났다. 주식시장 거래대금 감소는 개인투자자의 관심이 줄어든 때문으로 분석됐다. 투자 주체 중 개인의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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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랩스, 51억원 유증…테드인베스트먼트 등에 3자배정2021.12.22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시티랩스는 22일 타법인증권취득자금 등 약 51억1천600만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744원에 신주 687만6천344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테드인베스트먼트(537만6천344주), 다올글로벌(특수관계자·150만주)이다. 회사 측은 제3자배정의 목적에 관해 "사업상 재무구조개선 및 신사업 추진을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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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최윤호 신임 사장, 자사주 500주 3억4천만원에 매입2021.12.22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삼성SDI는 22일 최윤호 신임 사장이 자사주 500주를 3억4천만원에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삼성전자에서 미래전략실, 사업지원태스크포스(TF) 등을 거쳤으며 삼성SDI 대표 직전까지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으로 그룹의 성장 전략을 총괄했다. 대표이사 등 임원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최 사장은 최근 임직원들과의 취임 간담회에서 "진정한 1등은 초격차 기술 경쟁력과 최고의 품질을 기반으로 수익성 우위의 질적인 성장을 이루는 기업"이라며 "진정한 1등을 향한 여정을 함께 하자"고 피력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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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어급 상장 실종' 11월 주식 발행액 전달보다 22% 축소2021.12.22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지난달 대규모 상장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주식 발행 규모가 약 22% 축소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1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 발행액은 1조9천287억원으로 전달보다 22.4%(5천565억원) 감소했다. 이 기간 유상증자는 늘었지만, 대규모 기업공개(IPO)가 없어 발행 규모가 줄었다. 지난달 IPO 규모는 2천700억원으로 전달보다 87.1%(1조8천219억원) 감소했다. IPO 건수는 10건으로 전달보다 1건 줄어드는 데 그쳤지만, 모두 모집금액 1천억원 미만의 코스닥 상장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유상증자 규모는 전달보다 321.7%(1조2천654억원) 증가한 1조6천587억원이었다. 유상증자 건수는 10건으로, 삼성중공업[010140](1조2천825억원) 등 유가증권시장(코스피) 기업을 중심으로 증자 규모가 확대됐다. 지난달 회사채 발행 규모는 17조5천223억원으로 전달보다 5.1%(8천568억원) 증가했다. 회사별 발행액은 신한은행 2조4천600억원, 하나은행 1조5천632억원, 국민은행 1조4천923억원, 우리은행 1조3천100억원, KB국민카드 5천700억원,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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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분리과세 혜택 맥쿼리인프라 전용계좌 이벤트 개최2021.12.21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삼성증권은 올해 말까지 개설하면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맥쿼리인프라 전용계좌(공모 투융자집합투자기구 전용계좌) 개설 이벤트를 오는 28일까지 연다. 계좌를 개설하고 맥쿼리인프라를 3천만원 이상 매수한 선착순 1천명에게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3만원권을 제공한다. 투자자가 1년 이상 계좌 가입 기간을 유지하면, 사회기반시설사업(SOC)에 투자해 발생하는 배당소득에 대해 15.4%의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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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디스커버리 "SK디앤디 주식 756만주, 2천828억원에 취득"2021.12.21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SK디스커버리는 자회사 SK가스가 보유한 SK디앤디의 주식 전량을 매입해 친환경 소재, 바이오 등 미래 사업 발굴에 본격 나선다. SK디스커버리는 SK디앤디의 주식 756만4천389주를 약 2천828억원에 취득한다고 21일 공시했다. 취득 주식은 SK디앤디 보통주의 약 34.1%다. 주식 취득 후 SK디스커버리의 SK디앤디 지분율은 31.3%가 된다. SK디스커버리는 "시간 외 대량 매매를 통해 주식을 매입해 SK디앤디를 자회사로 두게 된다"며 "인수 가격은 관계 법령 등에 따라 거래일 종가에 20%의 경영권 프리미엄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SK디스커버리는 SK가스, SK케미칼 등을 지배하는 지주사다. 이번 SK디앤디 주식 매입의 목적은 지배 구조를 개편함으로써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SK디앤디의 공정거래법상 손자회사 사업제약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회사 측은 "SK가스는 수소 중심 사업 모델로의 전환에 필요한 투자 재원을 확보해 수소 사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며 "SK디스커버리는 SK케미칼, SK가스, SK디앤디를 축으로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본격적으로 미래 사업 발굴에 나서게 된다"고 전했다. 자회사가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