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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시내면세점 위해 영등포구청과 손잡았다…지역경제 활성화 앞장2015.06.10
여의도 MBC전경 <사진제공=유진기업>(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중소·중견기업 대상 1장의 황금 티켓을 위해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에 도전하는 유진기업이 영등포구청과 협약을 맺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유진기업은 여의도에 추진하고 있는 시내면세점 사업을 영등포 지역의 관광 인프라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여의도 중심의 축제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형태의 문화 관광 축제, 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영등포 일대의 주요 관광 명소를 돌아볼 수 있는&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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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미, 조세정보자동교환협정 서명…금융계좌 정보 매년 9월까지 상호 교환2015.06.10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한미 조세정보자동교환협정' 서명식에서 협정문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와 양국 간 조세정보자동교환협정에 정식 서명했다. 협정에 따라 양국 국세청은 금융기관이 전년도 말 기준으로 보고한 금융계좌 정보를 매년 9월까지 상호 교환한다.한국은 5만달러를 초과하는 개인 금융계좌 정보와 25만달러를 초과하는 법인 금융계좌 정보를 미국에 제공한다.미국은 연간 이자가 10달러를 초과하는 개인 예금계좌와 원천소득과 관련된 법인 금융계좌 정보를 한국에 제공한다. 기재부는 "이번 협정이 외국과 체결한 최초의 조세정보자동교환협정으로, 금융정보를 매년 정기적으로 수집할 수 있어 역외탈세 추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나라 금융기관이 미국의 '해외금융계좌납세협력법(FATCA)'상 원천징수 제재대상에서 제외돼 미국 금융시장에서의 영업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세정보자동교환협정은 국회비준을 위해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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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손윤-양성직-정연 "기호 3번입니다"2015.06.10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제29대 한국세무사회장 선거에 나선 기호 3번 손윤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0일 오후에 열린 가운데 손(가운데) 후보와 러닝메이트 양성직(왼쪽), 정연 부회장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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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세무사회장선거 승리 다짐하는 손윤-양성직-정연2015.06.10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제29대 한국세무사회장 선거에 나선 기호 3번 손윤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0일 오후에 열린 가운데 손(가운데) 후보와 러닝메이트 양성직(왼쪽), 정연 부회장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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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면세점 外 ‘동대문 르네상스’에 3천억 투자2015.06.10
SK네트웍스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조성 계획인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 파사드 투시도(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동대문 케레스타'를 신규 시내면세점 입지로 선정하고 입찰에 참여하고 있는 SK네트웍스가 동대문 지역발전을 위한 투자계획과 상생방안을 구체화했다.10일 SK네트웍스는 이달 초 시내면세점 입찰에 나서며 밝혔던 4500~5500억원 규모의 총 투자계획 중 면세점 외 동대문 지역 패션·관광·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2000~3000억원 투자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혔다.SK네트웍스는 먼저 SK그룹의 ICT 기술이 집약된 신규 면세점 구축 및 운전자본 2500억원 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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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국세청 간부에 기소유예 처분2015.06.10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검찰이 성매매를 하다 현장에서 적발된 국세청과 감사원 소속 공무원들에 대해 성교육을 받는다는 조건으로 모두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10일 한 통신사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덕길)는 유흥업소 여종업원과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지방국세청 L과장과 S세무서장, 감사원 감찰담당관실 소속 K서기관과 K사무관 등 4명을 모두 기소유예 처분했다. 검찰은 이들 4명이 초범인데다 범행을 자백하고 보호관찰소에서 성교육을 받기로 동의함에 따라 검찰 내부 처리 기준에 따라 기소유예 처분을 내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한편 이보다 앞서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들 국세청과 감사원 공무원들을 상대로 성매매와 함께 뇌물수수 혐의도 수사했지만 대가성을 입증하지 못해 성매매 혐의만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국세청 간부들의 술값과 성매매 비용 400만원을 국내 유명 회계법인 임원이 냈으며, 감사원 직원들은 한국전력공사 직원들로부터 20만원 상당의 한약 공진단 과 비타민제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지만 대가성은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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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업상속재산 연부연납 9년으로 연장 추진2015.06.10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중소기업들이 상속세 부담 때문에 가업승계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가업상속재산의 연부연납기간을 현행 5년에서 9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새누리당 홍지만 의원(대구 달서갑)은 이같은 내용의 ‘상속세 및 증여세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홍 의원에 따르면, 개정안은 상속재산에서 가업승계와 관련된 재산의 비중이 50% 미만일 경우 관련 세금의 납부 기간을 현행 5년에서 9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현행 상속세법에서는 상속세의 일시 납부에 따른 과중한 세부담을 분산시켜 상속재산을 보호하고 성실납세의 의무를 할 수 있도록 일정 요건이 될 경우 2회에 나눠 내는 분납과 함께 장기간(5년) 나눠 낼 수 있는 연부연납제도를 두고 있다. 특히 가업상속기업에 대해서는 따라서 총 상속재산 중 가업상속재산 비율이 50% 이상이면 연부연납 허가후 3년이 되는 날부터 최장 12년, 50% 미만이면 2년이 되는 날로부터 5년 이내에서 분할납부가 가능하도록 배려하고 있다.하지만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여전히 상속재산의 납부에 적잖은 부담을 많이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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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 개청 35주년 기념 행사 실시2015.06.10
박윤락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장(오른쪽에서 네번째)이 10일 개청 35주년을 기념하며 우수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제공=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세관장 박윤락)은 10일 개청 35주년을 기념해 관세행정발전에 기여한 유관업체 및 우수성과 창출 직원에 대한 포상 등을 실시했다.박윤락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장은 기념식에서 “정부 3.0시대에 부응하는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제개혁과 비정상의 정상화를 적극 추진하여 과제 발굴과 시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또한 “규제개혁 사례인 모바일 간이통관신청 시스템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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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회, 국세경력 세무사 실무교육 참가자 모집2015.06.10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한국세무사회는 오는 7~8월 실시되는 2015년 국세경력 세무사 실무교육에 참여할 희망자를 6월 26일까지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세무사법 제52조의2에 의해 세무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사람과 법률 제7032호 세무사법 부칙 제4조에 의해 세무사 자격이 있는 사람이다.접수기간은 6월 8일부터 6월 26일까지며,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국세경력 세무사는 기본교육 7일과 특별교육 13일 등 월 80시간 이상의 실무교육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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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대한상의, 15일부터 ‘수출기업 원산지검증 설명회’ 개최2015.06.10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관세청은 수출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검증에 대비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30까지 전국 주요 5개 도시에서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원산지검증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그동안 FTA를 활용한 수출은 증가하고 우리 수출물품에 대한 상대국 세관의 원산지 검증요청 또한 매년 급증하는 추세인 반면, 대부분의 우리 수출기업은 원산지 검증경험과 관련한 지식이 부족해 원산지 검증에 대한 대비가 취약한 실정이다. 또한, FTA 특혜를 적용받아 수출하더라도 원산지검증단계에서 위반 사실이&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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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후보 "회원 눈높이에서 회원 위한 세무사회 만들 것"2015.06.09
이창규 세무사회장 후보가 부회장 후보인 김종화, 이수화 세무사와 함께 출마 소견을 밝히고 있다.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제29대 한국세무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이창규 후보는 9일 세무법인 리젠에 선거사무소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나섰다.이 후보는 이날 공식적인 개소식 행사는 생략한 채 대신 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인 김종화‧이수화 세무사와 함께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세무사들을 맞이하며 환담을 나눴다.이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23년 6개월의 공직생활과 23년 6개월의 세무사의 실무생활을 통해 누구보다 회원들의 고충을 잘 알고 있다”며 “서울지방회 부회장과 세무사회 부회장을 거쳐 4년간 서울세무사회장으로 봉사한 바 있으며, 본회 업무침해감시위워장, 세무사징계위원, 전산법인 (주)한길 이사, 세무사회공익재단 이사 등 다양한 회직 경험을 통해 세무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철학과 지혜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어 “서울회장으로 일할 때에는 6개 지방회장단의 리더로서 최고‧최상의 화합된 지방회장단을 이끌었으며, 조용근 회장과 정구정 회장을 성실히 보좌했다”며 “특히 세무사를 위한 프로그램인 ‘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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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최정욱 삼정KPMG 세무총괄 리더2015.06.09
최정욱 삼정KPMG 부대표 (세무총괄 리더). <사진=전한성 기자>(조세금융신문=유재철 기자, 전한성 사진기자) 클 린 펌(Clean Firm) 정책으로 업계에 새바람을 불어 넣었던 삼정KPMG(대표이사 김교태)가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세무팀으로 세계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그 중심에 25년 가까이 세무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최정욱 삼정KPMG 세무총괄 리더가 있다. Domestic Tax, Global Tax, Financial Service Tax 그리고 Accounting & Tax Outsourcing (ATO) 등 전문 세무본부를 이끄는 최 부대표는 “프로페셔널이 되기&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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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수입 녹용 통관심사 강화…“저가신고 꼼짝마!”2015.06.09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관세청이 수입 녹용에 대한 저가신고를 차단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인천공항세관(세관장 박철구)은 9일 “국내 소비자들의 수입 녹용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수입 통관시 고율의 세액이 부과되는 점을 악용해 해외 실제 구매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신고할 개연성이 높다고 보고 통관심사를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녹용은 관세율이 44%로서 매우 높아 시중 유통과정에서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보다 많은 유통마진을 얻기 위해 세관신고가격을 실제구매가격보다 낮게 신고한 사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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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기념촬영하는 정구정-이창규-김종화-이수화2015.06.09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9일 오후 제29대 한국세무사회장 선거에 나선 기호 1번 이창규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메르스 사태' 여파로 공식적인 행사를 취소한 가운데 정구정 한국세무사회장이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김종화 부회장 후보, 이 후보, 정 회장, 이수화 부회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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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창규 후보 선거사무소 방문한 정구정 회장2015.06.09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9일 오후 제29대 한국세무사회장 선거에 나선 기호 1번 이창규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메르스 사태' 여파로 공식적인 행사를 취소한 가운데 정구정 한국세무사회장이 방문해 덕담을 나누고 있다.오른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종화 부회장 후보, 이 후보, 이수화 부회장 후보, 정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