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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1분기 당기순이익 3777억원...전분기比 67%↑2016.04.29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2016년 1분기 IBK캐피탈과 IBK투자증권 등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으로 377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3701억원)보다 2.1%, 전분기(2261억원)보다는 67.0% 증가한 것이다.기업은행(개별기준)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3351억원) 대비 247억원(7.4%) 증가한 3598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2083억원) 대비로는 1515억원(72.7%) 증가한 것으로, 기업은행은 중소기업대출을 포함한 이자수익자산 증가와 유가증권 배당수익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기업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전년 말과 동일한 1.91%를 기록했다. 대출 자산 증가와 저원가성 예금 확대로 순이자마진을 안정적으로 관리했다.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대비 2.5조원(2.0%) 증가한 128.6조원을 기록하며, 중소기업대출 점유율(22.4%) 1위 자리를 유지했다.총 연체율은 전년 동기 대비 0.06%p 상승한 0.67%(기업 0.75%, 가계 0.24%)를,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0.03%p 하락한 1.43%를 기록했다.기업은행 관계자는 “핀테크 등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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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5월 황금연휴 이벤트 ‘풍성’2016.04.29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우리카드(대표이사 유구현)는 5월 6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가정의 달 황금연휴기간에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8일 밝혔다.우리카드는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연휴기간 중에 신용·체크카드를 보유한 개인회원(일부 카드 제외) 대상으로 포인트를 최대 2배까지 적립해주는 더블포인트 이벤트를 갖는다. 또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10만원 이상 구매시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우리카드는 연휴기간 중 가족여행을 떠나는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외식, 쇼핑, 주유, 놀이공원, 문화(도서, 공연) 등 5대 업종에서 5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50만원, 2등 20만원, 3등 5000포인트 등 총 2016명에게 캐시백과 포인트 적립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 기간중에 우리카드로 결제한 고객은 영수증을 눈 여겨 볼만한다. 카드 승인번호 뒤 4자리가 카드 이용일과 일치하는 경우 해당 이용금액 전액(건당 최대 10만원)을 캐시백 해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예를 들면 5월 6일에는 승인번호 0506인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위한 알뜰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우리카드 홈페이지와 우리카드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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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회장 모친 빌딩에 18년째 입점한 현대증권 영업소 앞날은?2016.04.29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최근 현대증권 임원들과 가진 첫 미팅에서 현대증권과 현대그룹 간의 거래 내용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며 “불공정한 거래는 모두 정리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그룹 내 알짜 계열사인 현대증권은 그동안 유동성 위기에 빠진 현대그룹 타 계열사들을 측면 지원해왔다. 윤종규 회장의 주문은 현대그룹과의 종속관계를 하루속히 청산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이에 따라 KB금융지주 품에 안긴 현대증권이 현대그룹과의 선긋기에 본격 착수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현대증권 남광주영업소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남광주영업소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이 영업소가 입주한 5층 건물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모친 김문희 용문학원 이사장 소유이기 때문이다. 등기부등본을 살펴보면 김문희 이사장은 1995년에 이 빌딩을 사들였다. 건물관리도 용문학원이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남광주영업소는 1999년부터 햇수로는 18년째 이 건물 1층(약 396㎡)에 입주해있는데,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이 영업소의 존재 가치다. 남광주영업소는 2014년 9월 영업점 통폐합이 단행됐을 당시 6개 영업소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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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신용정책 보고서] 향후 통화신용정책 방향2016.04.29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한국은행이 성장세 회복을 지원하고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안정기조가 유지되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도 유의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국은행은 28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국내경제의 회복세가 매우 완만하고 물가도 당분간 상승압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하겠다"고말했다. 한은은 "최근 대외 경제여건 등에 비추어 향후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이 높다"며 "앞으로의 GDP갭 및 고용·제조업의 유휴생산능력지표 변화, 국제유가 동향, 다양한 근원인플레이션 지표의 움직임 등 경기흐름을 더욱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 중국을 비롯한 신흥시장국 금융·경제 불안 등 대외 위험요인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자본유출 등 금융안정 측면의 리스크에도 계속 유의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한은은 또가계부채 증가속도가 지난해보다 둔화되기는 하였으나 여전히 예년 수준을 상회하고 있는 만큼 그 추이를 면밀히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아울러 안정적인 거시경제여건을 제공해 구조개혁이 원할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노력하겠다고 말했댜.또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높고 국내 금융·경제에 미치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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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한국형 양적완화’ 사실상 반대…자본확충은 재정 역할2016.04.29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한국은행이 최근 부실기업 구조조정을 위한 자본확충 방안으로 거론되고 있는 ‘한국형 양적완화’ 방안에 대해 사실상 반대의사를 밝혔다.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29일 국회에 제출하는 ‘통화신용정책보고서’ 설명회에서 중앙은행의 발권력을 동원해 재정의 역할을 대신하려면 “국민적 합의와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돼야 가능하지 않겠느냐”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윤 부총재보는 "현재 논의되고 있는 한국형 양적완화는 통상적으로 중앙은행 사람들이 하는 양적완화와는 차이가 있다"며 "기업 구조조정 지원을 위해 국책은행에 자본금 확충이 필요하다면 이는 기본적으로 재정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정부가 한국형 양적완화를 제시한 데 이어 박근혜 대통령까지 나서 중앙은행의 발권력 동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상 거부한 모양새다.한은은 그동안 "구체적인 요청이 오면 어떤 역할을 할 지 논의해 보겠다"고만 밝히며 신중한 태도를 보여왔다.윤 부총재보는 기업 구조조정에 재정을 동원하는 방안은 국회 절차 때문에 오래 걸리는 반면 한은을 동원한 방법은 신속하게 할 수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그는 " "중앙은행의 발권력을 활용할 수 있는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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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재단, 전북에 농약안전보관함 650개 추가 전달2016.04.29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29일 오전 10시30분 전북 남원시 금지면 내기마을회관에서 전라북도 송하진 지사, 남원시 이환주 시장, 생명보험재단 유석쟁 전무,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6개 시‧군에 650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했다고 밝혔다.생명보험재단은 한국자살예방협회, 전라북도와 작년 4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작년 500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한데 이어, 올해 남원시, 고창군,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완주군, 진안군에 총 650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추가 보급하는 것이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농촌 노인들의 충동적인 음독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잠금장치가 설치되어 있는 보관함을 각 가정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생명보험재단은 자살기도방법 중 농약음독으로 인한 자살이 15.4%로 두 번째를 차지하며, 중소도시 특히 농촌지역의 농약음독으로 인한 자살은 대도시보다 약 3배가량 높다는 것을 알고 지난 2010년부터 농촌 노인의 음독자살을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본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2015년까지 전국 30개시군, 106개 마을에 4,350개의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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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NH농협카드대상' 시상식 개최2016.04.29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NH농협카드는 지난 28일 광화문 나인트리컨벤션에서 NH농협은행장(이경섭), NH농협카드 사장(신응환), 북서울농협 조합장(최건빈) 등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NH농협카드 대상' 시상식을 가졌다.'NH농협카드 대상'은 1996년 카드세일즈왕 제도로 시작해서 2009년 독자카드 출범이후 농협에서 카드부분 최고의 권위를 가진 상(賞)으로 지금까지 총 800여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이날 시상식에는 개인부문 56명이 선정 되었으며, 영예의 대상은 춘천시지부 조영재 계장, 강동농협 문희라 과장보, 중앙영업소 정미애 설계사가 수상하였다. 'NH농협카드는 농협은행 핵심 수익 사업으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년대비 13.1%성장(전년대비 시장평균 8.2%), 이용액 70.7조원을 기록하는 등 시장점유율 10.5%로 업계 4위를 달성하였다.시상식 후 이경섭 은행장은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전국 8만여 임직원이 힘을 모아 NH농협카드가 힘찬 도약을 이루는 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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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국내 관광 활성화와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 앞장서2016.04.29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국내 관광 활성화와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KB국민은행과 한국관광공사는 28일, 여의도 본점에서 KB국민은행 윤종규 은행장,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관광 홍보 및 캠페인 ▲여행주간 활성화 ▲국내 휴가문화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2일부터 한국관광공사「2016 봄여행주간」포스터를 KB국민은행 전 영업점에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KB금융이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있어 금번 협약식이 갖는 의미가 더욱 크다 할 수 있다.KB금융그룹 내 KB손해보험과 KB국민카드는 임시 공휴일 지정에 따른 황금연휴를 맞아 고객에 대한 다양한 혜택 제공 및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KB손해보험은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여행자 보험가입 설계 고객에게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는 한편, 연휴 기간 중 긴급출동 서비스를 요청한 고객에게 무상으로 워셔액 보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KB매직카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이라면 누구나 매직카 협력업체를 통해 차량 무상점검과 정비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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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신한은행 본부장 및 부서장2016.04.28
◇본부장 전보▲DI 센터 본부장 겸 SunnyBank 사업부 본부장 김재우 ▲마케팅본부장 겸 빅데이터센터 본부장 백홍근 ◇부서장 전보▲디지털운영부장 권준석 2016년 4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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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으로 본격 새 출발2016.04.28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SC제일은행은 28일 서울 종로구 본점에서 박종복 행장을 비롯한 전•현직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물 외벽 및 영업부 간판을 ‘SC제일은행’으로 바꾸는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제막식 후에는 본점과 전국의 영업점 인근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동시에 가두캠페인을 실시하며 과거 ‘일등은행의 영예 회복’을 향한 새 출발을 알렸다.이날 영업부 간판 제막 행사에는 박 행장과 임직원은 물론 1997년 퇴직한 신중현(80) 전 상무를 비롯한 퇴직 임직원 100여명과 서성학 노조위원장도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노사와 선후배를 떠나 모두의 힘과 의지를 한 데 모아 과거 제일은행이 누렸던 일등은행 영예를 다시 회복하자고 다짐했다.박 행장은 제막식 인사말에서 “우리는 제일은행 선배들에게 일등 DNA를 물려받았고 일등을 하는 방법도 잘 알고 있다”며 “임직원의 우수한 잠재 역량과 스탠다드차타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효과적으로 재결합하고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빠른 시간 내에 ‘한국 최고의 국제적 은행’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제막식 행사가 끝난 후 박 행장과 전•현직 임직원들은 본점 인근 종각역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새 브랜드가 담긴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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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한국조폐공사, 골드바 판매대행 MOU 체결2016.04.28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이 27일 송파구 오금로 소재 본사 9층에서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와 골드바 판매대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 수협은행의 전국 영업망을 통한 안전한 판매 ▲ 한국조폐공사의 최첨단 위변조 방지 잠상기술로 품질 보증하는 골드바(오롯골드바)의 원활한 공급 등이며, 이를 통해 수협은행을 찾는 고객들이 품질에 대한 걱정 없이 손쉽게 골드바를 구매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수협은행 관계자는 “5월 9일부터 전국의 수협은행 영업점에서 10g부터 500g까지, 무게별로 총 6종류의 골드바를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신뢰할 수 있는 높은 품질의 제품과 전국 영업망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로 더욱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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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모바일전용 NH수금박사 앱 출시2016.04.28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과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허식)은 28일 사업자용 자금관리서비스인 ‘NH수금박사’를 스마트폰 앱 전용 서비스로 출시한다.NH수금박사는 모든 은행과 카드사의 알림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통합 금융 알림 서비스로 지난해 5월 출시된 이후 입소문을 타면서 올해 4월 현재 3,300여 개 업체가 이용 중이다.서비스 업그레이드로 NH수금박사는 모바일 전용 앱으로 제공되며, NH농협은행 고객뿐만 아니라 지역 농·축협 고객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모든 은행의 입출금 내역과 카드이용내역 및 청구내역, 카드 잔여 한도, 카드매출대금입금예정액과 부가세환급예상액까지 총 6가지 금융 현황이 주기적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혼자서 금융 업무를 해야 하거나 사업장의 자금 흐름을 파악해야 하는 개인사업자의 경우 금융 업무에 대한 부담을 한층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NH수금박사’는 NH농협 기업인터넷뱅킹 또는 NH농협은행과 지역 농·축협 영업점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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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산은캐피탈 5월 하순 본입찰2016.04.27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산업은행은 27일 제9차 금융자회사 매각추진위원회를 개최하여, 산은캐피탈 주식 매각을 위한 최종입찰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산업은행은 이날 3곳의 입찰적격자에 최종입찰안내서를 배부했다.산업은행은 5월 하순 최종입찰서 접수 마감 후 우선협상자 선정 할 예정이다.산업은행은 지난달 24일 SK증권 PE(프라이빗에퀴티)와 글로벌 사모투자펀드(PEF) 칼라일(Carlyle) 등 재무적 투자자(FI) 2곳과 전략적 투자자(SI)인 옛 명성그룹의 가족기업 '태양의 도시'까지 3곳이 응찰해 모두 입찰적격자로 선정한 바 있다.이번에 매각하는 대상은 산업은행이 보유한 99.92%의 산은캐피탈 지분이다.장부가는 6천500억원, 자산가치는 7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시장에서는 6천억~7천억원대에서 산은캐피탈 매각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업계 관계자는 "최근 정부가 부실 기업구조조정을 본격화하면서 산업은행의 자본확충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산업은행이 이번에는 매각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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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PAIR-RM 제도’ 도입2016.04.27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NH농협금융은 기업고객에 대한 질 높은 One-Stop 종합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은행/증권 공동연계영업 체계인 ‘Pair-RM 제도’를 도입하고, NH인재원에서 「하나로워크샵」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Pair-RM 제도’는 동일 기업에 대한 은행·증권의 기업담당자(RM) 들이 서로 짝을 이루는 협업체계로, 농협금융은 이를 토대로 그룹 차원의 기업고객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금융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도입 초기에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은행과 증권의 기업RM을 상호 페어링 (Pairing)하였으며, 기업 10개군에 대한 9개조 총 47명(은행 33명, 증권 14명)으로 구성·운영한다.2016년에는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성공모델로 집중 육성하고자 하며, 향후 중소·중견기업, 공공기관까지 확대하여 Pair-RM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또한, Pair-RM의 효율적 업무지원을 위해 은행·증권·생명·손보·자산운용의 CIB 관련 부서 실무자로 구성된 Help-Desk를 운영 하여 고객의 요구에 대한 초기 검토·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농협금융은 올해부터 CIB 부문의 활성화를 위해 지주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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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For-Me)족을 위한 질병보장 ‘현대라이프 ZERO’ 인기2016.04.27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가 1985년 6.9%에서 2015년 27.1%로 급증하며 영향력 있는 소비층으로 대두되고 있다. 소위, 나 자신을 위해 아낌없는 소비하는 ‘포미(For-Me)족’이라고 불리는 이들을 위해 편의점부터 주식투자까지 맞춤 상품을 쏟아내고 있고, 전통적인 가족을 주 타깃으로 삼는 생명보험 시장의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 2015년 보험소비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생명보험 종목별 개인 보험 가입률은 질병보장 보험이 70.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14년 대비 0.6%가 증가한 수치로 연금보험과 종신보험은 각각 6.2%, 3.4%가 감소한 것과 비교된다. 특히 20대, 30대의 가입률이 각각 1.8%, 1.5%상승해 눈에 띈다. 포미족의 대부분인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이런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는 것. 추후 가입의향에 대한 질문에서는 20대 21.2%, 30대 18.7%가 질병보장 보험에 가입할 의향이 있다고 답해 40대 이상 연령대에 비해 약 2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종신보험을 필두로 한 과거의 생명보험은 전통적 형태의 가족이 가입의 기본 구성단위였다. 대부분 보험을 가장이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가족을 위해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