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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탐구]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ONE신한’으로 리딩뱅크 탈환한다2019.02.17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지난 수년 동안 명실상부 업계 1위 자리를 유지해온 한국의 대표적인 금융그룹이다. 지난 2001년 우리금융지주에 이어 국내 2번째 금융지주사로 출범한 신한금융은 2008년 이후 무려 9년 동안 당기순이익 1위 자리를 지켜왔다. 하지만 지난 2017년 10년을 채우지 못하고 그 아성이 무너지고 말았다. 2017년 신한금융은 전년 대비 5.2% 증가한 2조 917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으나 대형 M&A 전략을 앞세운 윤종규 회장의 KB금융(3조 3119억원)에 1위 자리를 뺏겼다. 이듬해인 2018년 3분기까지도 신한금융은 리딩뱅크 탈환에 실패했다. 3분기 누적 신한금융의 당기순이익은 2조 6434억원으로 KB금융의 2조 8688억원보다 2000억원 이상 뒤처졌다. 4분기 들어 신한금융이 막판 역전에 성공해 1년만에 리딩뱅크 탈환에 성공하기는 했지만 희망퇴직 비용 등 KB금융의 일회성 비용에 기인한 것이기 때문에 완전한 역전은 아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KB금융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3조4140억원으로 신한금융의 순이익(3조1570억원)을 상회한다. 9년 연속 1위를 달리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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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 본격 착수...총 사업비 2조664억원2019.02.1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에 대한 노반공사 기본설계를 18일 본격 착수한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수도권 서남부 지역주민들이 고속철도 광명역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경강선(판교∼강릉)과의 연계를 통해 동서를 잇는 철도 축을 완성하기 위한 노선이다. 현재의 수인선 월곶역과 경강선 판교역을 연결할 계획이다. 오는 2025년 월곶∼판교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현재 판교∼여주 구간을 운행 중인 경강선 열차와 250km/h급 한국형 준고속열차(가칭 EMU)가 해당 노선을 동시에 운행할 예정이다. 송도·시흥시청·광명·인덕원·판교역에서 수도권 주요 철도 노선과 환승이 가능해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교통체증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주민들의 교통편의 또한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현재 인천 송도에서 강릉까지 버스로 3시간 52분이 소요되나, 월곶∼판교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경강선(판교~강릉)과의 연계운행을 통해 소요시간이 무려 2시간 2분이나 줄어들어 1시간 50분 만에 수도권 서남부 지역과 강원권을 잇게 된다. 김상균 이사장은 “총사업비 약2조664억원이 투입될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1년3개월(예정) 동안 기본설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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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건설기계, 북미서 ‘유지비용’ 최우수 제품 선정2019.02.1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밥캣의 건설장비가 생산하는 건설장비가 북미시장에서 유지관리 비용이 가장 우수한 제품으로 선정됐다. 두산그룹은 17일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밥캣의 건설장비 3종이 북미 건설기계 전문 정보기업 ‘이큅먼트워치’가 주관하는 ‘2019 Lowest Cost of Ownership Awards(LCO 어워즈)’에서 유지관리 비용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모델은 두산인프라코어 굴삭기 DX300과 두산밥캣 콤팩트 트랙 로더(CTL) T590, 스키드 스티어 로더(SSL) S70이다. LCO 어워즈는 굴삭기와 로더(loader), 백호(backhoe) 등 총 15개 건설기계 제품군별로 전년도 판매량이 가장 많은 제품 가운데 연간 평균 사용시간과 잔존 가치 등을 평가해 가장 우수한 모델을 선정한다. 두산인프라코어 30톤급 굴삭기인 DX300은 출력과 연료소비를 최적화해주는 ‘스마트 파워 컨트롤’이 적용됐으며 내구성이 뛰어난 점이 특징이다. 첨단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텔레매틱스 솔루션 ‘두산커넥트’로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해 장비 운영의 효율성도 높였다. 두산밥캣의 주력 모델인 콤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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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행안부와 데이터 기반 경제 활성화 MOU2019.02.17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오는 18일 행정안전부와 지역 사회의 균형 발전과 데이터 기반의 경제를 활성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민간-공공 데이터 협력은 국민 개개인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깊이 있는 분석을 위해서는 공공 데이터만으로 한계가 있으며 국민의 삶과 밀접히 연관된 양질의 민간 데이터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우선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SK텔레콤은 T맵과 유동인구, 미세먼지 등 통신 데이터와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 소셜 임팩트를 불러오는 분석과제를 공동으로 발굴·수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자체에 SK텔레콤 데이터를 제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빅데이터 분석에 활용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창출하는 한편 행정안전부의 공공 데이터도 민간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협약을 맺기로 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통신 기반의 유동인구와 T맵, 미세먼지 데이터를 활용해 재난,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이번 행정정보와 양질의 민간 데이터 간 협력이 우리 사회에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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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농가 과학화 지원강화…장점 특화하면 소득 높아질 것”2019.02.17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정부가 농가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각종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16일 국내 최대 깻잎 산지인 충남 금산의 만인산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이 총리는 박기범 산지유통센터장으로부터 깻잎 생산과 산지유통센터 현황에 대해 듣고, 깻잎 선별과 포장,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인증 등 품질관리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총리는 “최근 수년간 농가 소득이 좀처럼 오르지 않아 걱정이 많았는데 만인산농협처럼 특화된 장점을 살린 곳이 많아지면 농가 소득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수확 후 관리기술 개발, GAP 인증 농산물 전용판매관 개설, 과학적 영농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시설 보급, 안정된 소비처 확보를 위한 지역 푸드플랜 수립,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등 각종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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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VI와 아시아·중동 AI 호텔 사업 MOU2019.02.17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홍콩의 아시아·중동 IPTV 솔루션과 서비스 제공사인 MVI와 아시아·중동에 있는 호텔에 인공지능(AI) 서비스 도입 및 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MVI는 IPTV에 호텔 전산시스템과 연동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또 홍콩, 싱가포르, 수단 등 아시아 중심 18개국에 있는 주요 글로벌 호텔 체인의 6만개 이상 객실에 IPTV 플랫폼, 콘텐츠,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자다. KT는 이번 MOU를 통해 MVI의 리모컨 제어 기반 호텔 IPTV 플랫폼과 KT가 보유한 음성 AI 플랫폼인 ‘기가지니 호텔’ 플랫폼을 연동시켜 전 세계 호텔을 대상으로 공동 사업을 개발하고 호텔 고객의 요구사항 반영 등 지속적인 기술 개선을 위한 R&D 협력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양사는 글로벌 호텔 대상 AI 기술 기반 룸 자동화, 로봇 어메니티 서비스, 호텔형 한류 콘텐츠 공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상반기 내 서비스를 개발해 시범 적용 후 연내 상용화할 계획이다. 김영우 KT 글로벌사업개발본부장(상무)은 “이번 MOU를 통해 KT는 국내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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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제주 속 작은 프랑스’, 푸조·시트로엥 박물관2019.02.16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제주도에 작은 프랑스가 들어섰다. 푸조·시트로엥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프랑스 외 지역에 최초로 건립한 푸조·시트로엥 박물관이다.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이 박물관은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시트로엥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한꺼번에 담겨져 있다. 지난 13일 푸조·시트로엥 자동차 박물관을 방문했다. 박물관은 연면적 8264㎡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박물관 앞에 놓인 33m 높이의 에펠탑은 들어서자마자 프랑스 감성을 물씬 풍긴다. 마치 프랑스 파리에 와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예상치 못한 에펠탑의 모습에 설렘을 안고 박물관에 들어서면 1층에서부터 시트로엥의 클래식카와 역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트로엥 오리진스’가 눈에 들어온다. 우측으로는 다양한 오리지널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는 ‘헤리티지 스토어’도 자리해 있다. 시트로엥 오리진스에는 16개의 디스플레이가 설치돼 1919년부터 현재까지 시트로엥 전 모델의 정보 및 이야기를 전해준다. 이곳에 들어서면 1934년 생산된 클래식카인 시트로엥 트락숑 아방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 2층으로 올라가면 더욱 진귀한 장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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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장애가정에 ‘두드림 U+ 요술통장’ 지원2019.02.15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장애가정 청소년 ‘두드림 U+ 요술통장’ 기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두드림 U+ 요술통장은 꿈을 가진 장애가정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LG유플러스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자산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장애가정 청소년이 매월 2만원을 통장에 저축하면 LG유플러스 임직원은 동일한 금액을, LG유플러스는 해당 금액의 3배를 적립하는 구조로 최대 5년간 가능하다. 기금은 청소년들의 대학 입학금이나 취업 준비를 위한 교육비로 사용된다. 또 청소년 1인과 LG유플러스 임직원 1인을 각각 멘티·멘토로 매칭시켜 진행하는 1:1 멘토링을 비롯해 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모임을 개최하는 등 청소년들의 정서적 성장도 돕고 있다. 한편, LG유플러스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총 333명의 장애가정 청소년을 선발해 두드림 U+ 요술통장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고등학교 졸업생 24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6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총 11억9330만원의 졸업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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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소형 59타입의 3가지 평면 'AZIT.L' 개발2019.02.1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15일 전 세대 맞춤형인 소형 59타입 주거공간 디자인 AZIT.L을 선보였다. 롯데건설은 지난해에 이어 ‘나’를 중시하는 키워드가 올해에도 이어져 이를 반영한 개인의 취향과 가치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공간 디자인을 제안할 계획이다. AZIT.L은 소형 59타입의 기본형(3인가구)을 변형한 3가지 평면 디자인을 선보인다. 듀크(아이가 있는 맞벌이 부부)족의 키즈 중심(3인가구) 평면 디자인은 부부가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키즈 케어룸과 마스터룸 및 욕실을 최단 거리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골드싱글·황혼싱글·나홀로족 등 1인 가구의 평명 디자인도 구성했다. 트렌드 변화에 맞춰 거주자 개인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공간 디자인에 중점을 뒀다는 롯데건설측 설명이다. 이 타입은 오픈 파티 공간이나 서재 공간 등의 다이닝 공간, 풍경을 즐기거나 TV 시청이 가능한 욕실 공간, 알파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쇼룸형 대형 드레스룸 등의 공간이 마련된다. 아파트 한 채를 두 주거공간으로 나눈 투(Two) 하우스 구조의 세대 분리 및 임대형 평면 디자인도 포함된다. 출입문이 따로 있는 것은 기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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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허위매물 뿌리 뽑겠다"…'허위매물아웃연구소' 설립2019.02.1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동산정보 서비스 ㈜직방이 15일 허위매물에 대응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허위매물아웃연구소’를 설립했다. 이는 진화하고 있는 허위매물에 대해 즉각 대응하기 위한 방안인 것으로 알려졌다. 허위매물연구소는 기존 허위매물 정책을 만들고 집행했던 고객안심팀 매물검수파트와 일선 현장에서의 부동산 중개 경험이 있는 연구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진화하고 있는 허위매물에 조금 더 효율적인 허위매물 검증을 위해 매물을 분석하고 검증절차를 기획, 수립하는 역할을 맡았다. 기존 허위매물 사례를 케이스별로 분석해 계속해서 진화하는 허위매물의 패턴을 연구하고 이를, 통해 피해 가능성을 최소한으로 줄일 계획이다. 직방 관계자는 “허위매물 사례가 계속 진화하는 만큼 능동적 대처를 위해 연구소 수준의 대응부서 설립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면서 “허위매물을 올린 중개사에게 사후제재를 가하는 것을 넘어, 허위매물 관련 피해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책을 만들고 실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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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만평] '하늘의 별따기' 中企청년 위한 100% 전세대출201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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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2월 수출도 설 연휴 등으로 어려운 여건"2019.02.15
이호승 기획재정부 1차관은 15일 "수출 실적이 1월 마이너스를 나타낸 가운데 2월에도 설 연휴 요인 등으로 어려운 여건"이라고 말했다. 이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 및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를 열고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외 여건들이 녹록지 않은 모습"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리 경제의 수출 활력 제고 대책을 관계 부처 중심으로 준비 중"이라며 "2월 말 경제활력대책회의를 통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 물가 동향과 관련 이 차관은 안정적 흐름 속에서 최근 일부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택시·버스 요금 인상 움직임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장기간 요금 동결, 이용자 안전 강화 등 측면에서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측면이 일부 있다며 "서민 부담 경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교통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경우 인상 시기 분산, 인상 폭 조정 등을 위해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혁신성장과 관련해서는 이미 발표된 대책의 세부 과제를 구체화하고 선도사업 관련 예산사업도 차질없이 집행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규제 샌드박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새로운 사업 모델을 상용화하고 규제 개혁의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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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까지 세계 에너지 수요 33%↑...개도국 성장 영향2019.02.1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세계 에너지 수요가 오는 2040년까지 지금보다 33%가량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영국 다국적 석유회사 BP는 '2019 에너지 전망' 보고서에서 "개발도상국의 성장에 힘입어 이 기간 에너지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전망했다고 AFP 통신이 14일(현지시간) 전했다. 생활수준 개선이 에너지 수요를 증가시켜 에너지 수요 급증이라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는 게 BP의 분석이다. BP는 중국과 인도 두 나라가 전 세계 에너지 소비 증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인도가 세계 에너지 수요 증가분의 25%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했다.다만, 중국의 에너지 시장 규모는 2040년 인도의 2배 정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BP는 "중국의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 패턴을 고려할 때 2020년대 중반쯤이면 인도가 중국을 제치고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는 에너지 시장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BP는 세계 원유 수요 증가세는 미국 셰일가스 생산 호황에 힘입어 이번 예측 기간의 전반기 동안 성장세를 구가할 것이지만 미 셰일가스 생산 감소와 석유수출국기구(OPEC) 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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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고객, 20대 ‘지고’ 60대 ‘뜬다’…40대 이상 벤츠 1위2019.02.15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수입차의 주요 고객층 연령대가 30대 이하에서 중·장년층으로 옮겨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개인이 구매한 수입차(승용)는 모두 16만6271대로 이를 연령별로 보면 30대가 5만7542대(34.6%)를 구매해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가 5만1153대(30.7%)로 2위를 차지했고 50대(18.6%), 60대(7.7%), 20대(6.4%) 등이 뒤를 이었다. 수입차 최다 고객층인 30대의 비중은 줄어들고 있지만 40대 이상의 고객층은 갈수록 두터워지고 있다. 30대의 비중은 2015년 38.0%에서 2016년 38.2%로 소폭 증가했다가 2017년 35.9%로 꺾였고 지난해에는 34.6%까지 내려섰다. 또 10년 전부터 수입차 시장의 급성장을 이끈 고객층인 20대의 구매량은 2015년을 정점으로 3년 연속 내리막을 탔다. 20대의 수입차 구매는 2015년 1만1847대로 8.0%를 차지했지만 지난해는 1만671대(6.4%)로 줄었다. 반면 40대의 비중은 2016년 28.3%에서 2016년 29.4%, 2017년 30.2%, 2018년 30.7% 등으로 꾸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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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VIP 혜택 강화…국내 숙소 평생 할인까지2019.02.1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종합숙박 앱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이 15일 평생 국내 숙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엘리트 멤버십’ 혜택과 ‘제휴사 쿠폰북’을 추가해 VIP 혜택 강화에 나섰다. 여기어때는 숙소와 액티비티 구분없이 상품을 5회 이상 예약하면 VIP 등급인 ‘엘리트’로 자동 승격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여기에 VIP 회원 혜택으로 ‘제휴사 쿠폰북’까지 더해졌다. 이달 제휴사는 텐바이텐(3000원 할인쿠폰)과 투믹스(15코인) 등 총 3곳이다. 엘리트 회원에게 선착순 혜택을 제공하며 향후 다양한 제휴사 쿠폰북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 국내 숙소 상품을 평생 10% 추가 할인 받고, 엘리트 전용 쿠폰을 받는다. 2월 진행 중인 VIP혜택은 ▲모텔(1만원 할인쿠폰) ▲호텔·펜션(1만원 할인쿠폰) ▲액티비티(3000원 할인쿠폰) 등 이다. 여기어때는 “엘리트 멤버십 참여 숙소는 거래 매출이 늘고, 고객 재구매율이 높았다”라며 “제휴점 상생과 고객 만족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