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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규교육그룹, ‘스마트시티 융합얼라이언스 발족식’ 대표기업으로 참석2019.02.15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김재규교육그룹이 지난 13일 부산 백스코(BEXCO)에서 진행된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스마트시티 융합얼라이언스 발족식’에 113개의 기업 중 21개 대표기업으로 선정돼 참여했다.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는 미래 스마트시티 선도모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해 김현미 국토부 장관,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성윤모 산업부 장관, 조명래 환경부 장관 등 정부 관련 부처장관들과 오거돈 부산시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 시장, 김수현 대통령정책실 정책실장 등 청와대 관계자, 국회의원, 공공기관 관계자, 민간 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모두 발언을 통해 “부산 스마트시티는 로봇 등 새로운 산업 육성으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친환경 미래 수변도시로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올해 말부터 착공해 2021년 말에는 시민들이 스마트시티를 체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부산과 세종이 시범도시로 성공하면 도시구상·계획·설계·시공·운영의 전 과정을 포괄하는 선도 모델로 해외 진출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덧붙였다. 이번 스마트시티 융합얼라이언스에는 SKT,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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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의 힘' 경상수지 21년 연속 흑자…서비스적자 역대 2위2019.02.15
지난해 세계 교역 증대와 반도체 수출 증가 등에 힘입어 경상수지가 21년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외환위기가 닥쳤던 1998년 이후 연속 흑자다. 하지만 작년 12월엔 수출이 감소하며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8개월 만에 최소로 축소됐다. 서비스수지는 역대 두번째로 적자 폭이 컸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조치에 따른 중국인 관광객 감소 충격에서 회복되는 속도가 더딘 탓이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18년 12월 국제수지(잠정)'를 보면 지난해 경상수지는 764억1000만달러 흑자였다. 흑자 폭은 전년(752억3000만달러)보다 확대했다. 상품수지는 1118억7000만달러 흑자를 냈다. 흑자 규모는 2014년(861억5000만달러) 이후 최소였다. 상품 수출이 7.8% 증가하며 역대 1위(6254억4000만달러) 기록을 세웠으나 상품 수입(5135억7000만달러)이 10.0% 증가했다. 유가 상승으로 원유, 가스, 석유제품 수입 가격이 두드러지게 올랐다. 서비스수지는 297억4000만달러 적자를 냈다. 이는 2017년(-367억3000만달러) 다음으로 큰 역대 2위 적자 기록이다. 이 가운데 여행수지가 166억5000만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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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19단 경연대회와 개최된 이색시무식2019.02.14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영그룹이 14일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시무식과 함께 19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 참석한 이세중 부영그룹 회장직무대행은 “지난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일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새해에는 우리 모두 각자가 회사를 대표하는 마음가짐으로 책임감을 갖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해 달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시무식에 이어 19단 경연대회의 본선과 결선이 진행됐다. 디지털 근무환경 속에서 남다른 사고와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는 행사로 이중근 회장이 지난 2017년 제안했다. 올해로 3회째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 발달 덕에 삶은 안정적이 됐지만, 창의적이고 날카로운 생각이 자라나는 것에는 오히려 방해된다"면서 "'생각의 근육'이 꿈틀거리며 자라야 창의적인 업무가 가능하다. 19단 경연대회는 이러한 취지에 잘 맞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무식에서는 우수 현장과 우수 영업소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현장 부문에서는 원주봉화산 1B/L 등 6개 현장이, 영업 부문에서는 부산전포영업소 등 12개 영업소와 개인 부문에서는 화성향남모델하우스 등 6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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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김포시 지역화폐 플랫폼 대행사업자 선정2019.02.14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경기도 김포시의 ‘지역화폐 플랫폼 운영대행 사업자’ 경쟁입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KT와 김포시는 내주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4월 중 정식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포시는 지역자금의 지역 내 선순환을 통한 서민경제 안정화와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간 110억원 규모의 지역화폐 발행을 추진해왔다. 이에 KT는 김포시 지역화폐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불법유통 차단 및 모바일·카드 결제가 가능한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 토큰 기술 ‘K-토큰(Token)’을 지역화폐 플랫폼에 적용했다. K-토큰은 사용지역 및 업체, 권한, 기간 등의 조건을 자유롭게 설정해 발행할 수 있다. 김포시 지역화폐의 경우 김포지역에 속한 가맹점에서만 결제가 가능하고 대형마트, 유흥업소 등 지역화폐 취지에 맞지 않는 일부 가맹점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는 식이다. 또 모바일 앱 기반의 QR 결제 시스템을 제공한다. 타 사업자와 달리 소비자가 QR 코드를 제시하는 방식과 가맹점주가 QR 코드를 제공하는 방식을 모두 제공해 단기간 가맹점 확산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분산 원장 기술을 적용해 위·변조 및 이중지불이 불가능하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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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작년 영업이익 419억원…전년比 37%↑2019.02.14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금호산업이 지난해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은 1조3762억원, 영업이익 419억원, 당기순이익 67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6%, 영업이익은 37%, 당기순이익은 728%가 증가했다. 이는 신규착공 현장의 증가로 원가율이 대폭 개선된 효과가 반영된 것이다.향후 매출액 증가와 이에 따른 영업이익의 지속적인 증가세로 외형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당기순이익은 캠코승소금이 반영되면서 대폭 증가했다. 부채비율은 전년말 대비 48%p 줄어 235%로 낮아졌고, 차입금은 전년말 대비 246억원을 상환해 1831억원으로 감소됐다. 안정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는 영업실적 등 반영으로 부채비율과 차입금 잔액이 더욱 감소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수주는 수주역량강화로 2조517억원을 달성했고, 수주잔고도 약 6조원에 육박한 5조902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에도 수익성이 양호한 신규수주가 확대되어 향후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기대된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내실 있는 신규수주와 수익성 개선을 통해 펀더멘탈이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라며 “개선된 실적을 바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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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케이블 TV 1위’ CJ헬로 인수 의결2019.02.14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가 14일 이사회를 열어 케이블 TV 업계 1위 CJ헬로를 인수하기로 의결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이사회 의결에 이어 CJ ENM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CJ헬로 지분 53.92%를 보유하고 있는 CJ ENM으로부터 CJ헬로 전체 지분의 ‘50%+1주’를 8000억원에 인수한다. 이후 LG유플러스는 공정거래법 등 관련 법에 따라 30일 이내에 정부에 인허가 서류를 제출할 계획이다. 인허가를 받으면 CJ헬로의 최대주주가 된다. CJ헬로는 413만명의 케이블 TV 가입자, 78만여명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79만여명의 알뜰폰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가입자 376만명(시장 점유율 11.7%)으로 유료방송업계 4위인 LG유플러스는 CJ헬로 가입자를 합하면 789만명(24.5%)에 달해 986만명(30.9%)의 KT그룹(KT+KT스카이라이프)에 이은 2위로 올라서게 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CJ헬로 지분 인수를 통해 방송통신 융합을 선도할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하고 정체돼 있는 방송통신 시장의 서비스 경쟁을 촉진해 본격화되는 5G 시대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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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스팅어 알칸타라 에디션’ 출시2019.02.14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자동차는 스팅어 가솔린 2.0 터보 모델 플래티넘 트림에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은 알칸타라 소재와 외장 디자인 차별화 요소를 기본화한 ‘알칸타라 에디션’을 출시,판매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알칸타라는 머리카락 1/400 굵기의 초극세사 섬유로 만들어져 가벼우면서도 부드러운 고급 소재로 방수성이 좋고 오염이 잘되지 않으며 내구성이 뛰어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내장재에 많이 사용되는 인조가죽이다. 이에 따라 기아차는 기어노브, 스티어링 휠, 콘솔 암레스트 등 운전자의 손길이 자주 닿는 곳에 알칸타라 소재를 기본 적용해 고급감과 세련미를 대폭 향상시켰다. 또 다크르롬 아웃사이드미러, 19인치 미쉐린 타이어&알로이 휠, 후드 가니쉬 등 외장 디자인을 차별화할 수 있는 주요 품목을 기본화해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화했다. 스팅어 알칸타라 에디션의 가격은 3880만원이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스팅어에 대한 고객의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고객 대상 설문조사와 면밀한 검토를 거쳐 알칸타라 에디션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진실되고 꾸준한 소통을 통해 진정한 프리미엄 세단으로서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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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푸조 5008, 프랑스의 감성을 품다2019.02.14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수입차’라고 하면 가장 먼저 연상되는 브랜드는 아무래도 독일 차다. 물론 일부는 도요타·닛산·혼다 등 일본 브랜드나영국의재규어나 스웨덴의 볼보를 말한다. 미국의 지프와 랜드로버를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다.프랑스 회사인 푸조나 시트로엥을 언급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만큼 푸조는 우리에게 낯선 브랜드 중 하나다. 그동안 입소문을 바탕으로 판매를 이어 나갔지만 국내에선 큰 인기를 끌지는못했다. 하지만 푸조는 지난해 총 4478대를 팔며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소형차가 잘 팔리는 프랑스 브랜드답게 해치백과 소형차 중심이던 과거의 라인업에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더해지면서 판매량이 급등하고 있는 양상이다. 특히 푸조의 SUV 라인업 중 콤팩트급인 2008(546대), 준중형급인 3008(1987대), 중형급 5008(1414대)의 판매량을 합치면 모두 3947대로 전체 판매 대수 중 88%를 차지한다. 지난 13일 푸조를 만나기 위해 제주도로 향했다. 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푸조 제주 렌터카에 도착하자마자 유럽 감성을 제대로 보여주는 차를 만났다.바로 푸조 5008이다. 푸조 5008은 세대 변경을 거치며 MPV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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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하남 감일지구 근린생활시설용지 10필지 공급2019.02.14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하남 감일지구 최초로 근린생활시설용지 10필지(1만1219㎡)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근린생활시설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705㎡~2020㎡,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500만~1900만원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250~300%로 최고 층수 5~6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허용용도는 건축법상 제1·2종 근린생활시설(안마시술소, 단란주점제외)이 가능하다. 또 용도지역에 따라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동시설, 업무시설(오피스텔 제외), 학원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하남 감일 공공주택지구는 면적 168만7000㎡, 수용인구 3만2000명, 건설호수 1만3000가구 규모다. 위례신도시와 미사강변도시 등 서울 동남권 개발거점지역의 연결선상에 위치하고 기존 도심지역과 연계성이 뛰어나 일찍부터 시장의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잠실까지 1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고 반경 5km내 중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지나며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및 잠실-위례간 간선도로도 예정되어있어 광역교통망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급필지의 입찰신청은 LH청약센터를 통해 3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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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주총 전자투표 확산…섀도보팅 폐지로 탄력2019.02.14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 시즌 때 전자투표제를 운용하는 상장사가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1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전날까지 예탁원의 주총 전자투표 시스템(K-eVote)을 이용하기로 계약한 상장사는 총 1천217개사(유가증권 367개, 코스닥 850개)로 전체 상장사(2108개사)의 58%에 달했다. 코넥스 기업과 비상장사까지 포함하면 총 1331개사가 계약한 상태다. 예탁원의 전자투표 시스템 이용 계약사는 2015년(이하 연말 상장사 기준) 417곳에서 2016년 732곳, 2017년 1103곳, 2018년 1204곳 등으로 꾸준히 늘어왔다. 다만, 계약을 해놓고도 실제로는 이용하지 않는 회사도 있어서 작년의 경우 758개사(상장사의 29%)만 실제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예탁원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신규로 계약한 상장사가 114개인 만큼 올해 전자투표를 이용하는 회사가 당연히 더 늘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2017년 말 섀도보팅제 폐지 이후 한국거래소의 상장 규정이 개정되면서 전자투표에 대한 상장 기업들의 관심이 빠르게 커졌다. 섀도보팅은 정족수 미달로 주주총회가 무산되지 않도록 주주 의결권을 예탁원이 대신 행사하는 제도다. 거래소는 섀도보팅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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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백면세점 무역센터점에 초대형 LED...15일부터 운영2019.02.14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에 농구장 3배 면적의 초대형 LED가 설치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현대백화점면세점 미디어’ 설치 등에 총 1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오는 15일 오전 6시부터 운영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측은 K-POP 영상, 세계 각국의 날씨 정보 안내, 국내 주요 여행지 소개 등 공공 콘텐츠와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광고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송출해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일대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매시 정각에 병정들의 퍼레이드와 함께 거대한 종을 울리는 것을 표현한 예술 작품인 ‘벨 타워’와 현대백화점면세점의 이미지를 거대한 풍선으로 표현한 ‘H-벌룬 등 자체 제작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도 함께 송출할 예정이다. 기존에 설치돼 있는 SM타운 대형 전광판, 코엑스 크라운 전광판 등과도 협업해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현대백화점면세점 미디어’ 설치를 계기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일대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랜드마크이자,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변상권에 활기를 불어 넣는데도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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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서울 중구 청소년 학용품 후원2019.02.13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신라면세점은 새학기 개학을 앞두고저소득 가정을 위해 장학금과 학용품을 후원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12일 서울시 중구청을 방문해 저소득 가정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중구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고 있는 모금 캠페인 '따뜻한 겨울나기'를 통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학용품 구매 비용 및 생필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물품 지원에는 지난 한 해 동안 신라면세점과 제휴한 여행사 (주)감마누에서 함께했다. 한편, 신라면세점을 운영하는 호텔신라는 지난 2002년부터 중구청 연계를 통해 소외 계층 가정을 선정하고 청소년 장학금, 독거 어르신 생활비, 주거비, 의료비 등 항목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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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G 스마트오피스’로 업무 생산성 높인다2019.02.13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이 13일 서울 종로구 소재 센트로폴리스 빌딩에 구축한 ‘5G 스마트오피스’를 공개했다. 5G 이동통신과 인공지능(AI) 등 New ICT 기술과 접목한 스마트오피스가 대중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G 스마트오피스는 SK텔레콤이 보유한 5G, AI, 사물인터넷(IoT), 보안,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첨단기술의 집약체다. 5G를 통해 사람과 공간, 디바이스, 센서 등이 거미줄처럼 엮여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시·공간 제약 없이 업무가 가능하다. 직원들은 5G를 통해 홀로그램 입체영상과 같은 대용량 데이터를 원거리에 있는 파트너에게 바로 전송하거나 실시간으로 협업이 가능해 업무를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회의실 예약 추천, 냉난방 가동 등 단순한 업무는 AI가 대신 처리해준다. 또 28층 5G 스마트오피스 사무실에는 천장, 주차장, 복도는 물론 지능형 CCTV, AI 자판기, 심지어 화장실 문고리에도 IoT 센서가 설치됐다. 이 센서를 통해 공간의 온도와 밝기, 습도 등의 환경, 기기 상태, 이용빈도 등 각종 정보가 실시간으로 수집돼 서버에 전송된다.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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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신형 코란도 안전사양·적재공간 추가 공개2019.02.13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쌍용자동차는 내달 출시 예정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란도의 안전사양과 적재공간 활용성 등 새로운 매력을 추가적으로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란도에는 앞서 공개된 첨단 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Deep Control)’에 더해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7에어백을 비롯해 다양한 안전사양을 채택해 빈틈없는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 동급 최대 적재공간 등 이번에 공개되는 내용을 통해 기대를 뛰어넘는 즐거움과 신나는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하는 다재다능함을 확인할 수 있다. 코란도의 적재공간은 경쟁모델을 크게 앞서는 동급 최대 551ℓ(VDA 기준)으로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 4개를 동시에 수납 가능하다. 2단 매직트레이를 분리하면 주행 중에도 물건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격벽으로 활용할 수 있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동급 최대 적재공간으로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7에어백을 비롯한 앞선 안전사양을 채택한 코란도를 통해 고유의 제품 철학과 고객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쌍용차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형 코란도 지난달 차명과 외관 티저 이미지를 시작으로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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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부도 위험, 11년 2개월 만에 최저2019.02.13
외국인 채권자금 순유출 규모가 1년 4개월 만에 가장 커졌다. 반면 주식투자자금은 1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들어와서 전체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소폭 순유입을 나타냈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19년 1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을 보면 지난달 외국인 채권자금은 32억3000만달러 순유출했다. 외국인 채권자금은 작년 10월 2억3000만달러 순유출한 이후 11∼12월 순유입됐다가 3개월 만에 순유출로 전환했다. 순유출 규모는 2017년 9월(34억7000만달러) 이후 최대였다. 한은 관계자는 "일부 채권의 만기가 돌아왔고 작년 11∼12월 단기 차익거래 목적으로 유입된 자금이 빠져나간 영향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외국인 주식자금은 33억4000만달러 순유입했다. 외국인 주식자금은 2017년 5월(36억4000만달러)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순유입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 시사로 투자 심리가 회복된 영향이다. 주식과 채권을 합한 전체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1억2000만달러 순유입했다.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작년 11월부터 3개월 연속 순유입 행진을 이어갔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좁은 범위에서 등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