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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소멸 마일리지, 6년간 2000억원 육박2019.02.07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지난 6년간 소멸된 이동통신사 마일리지가 2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노웅래 위원장과 신용현 의원 등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이후 작년까지 6년간 소멸된 이통 3사 마일리지는 1905억원에 달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적립된 마일리지 1360억원의 1.4배 수준이다. 이통사별 마일리지 소멸액은 KT와 SK텔레콤이 각각 867억원과 854억원이었고 마일리지 적립액이 상대적으로 적은 LG유플러스는 184억원에 그쳤다. 이통사 마일리지는 휴대전화 이용요금의 일정 비율만큼 가입자에게 제공되며 통신요금 결제에 사용하거나 1년간 유효한 멤버십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다. 적립 후 7년이 지나면 소멸된다. 하지만 마일리지 보유 사실이나 사용 방법 등을 모르는 고객이 많아 소멸되는 금액이 매년 적어도 100억원을 넘었다. 다만 마일리지 적립액이 매년 줄어드는 데다 이통사들이 마일리지 사용법 홍보에 나서면서 마일리지 소멸액도 차츰 줄고 있다. 지난 2013년 490억원이던 마일리지 적립액은 주요 적립 대상인 2G, 3G폰 이용자가 줄어들자 ▲2014년 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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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양자암호통신 신기술 국제표준화 과제 채택2019.02.07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ITU-T(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 회의에서 제안한 양자암호통신 관련 신기술 2건이 국제표준화 과제로 채택됐다고 7일 밝혔다. 국제표준화 과제로 채택된 기술은 ITU-T 내 수십여개 국가의 논의를 거친 뒤 글로벌 표준이 된다. 이번 ITU-T 회의에서 채택된 신기술은 ▲통신망에서 양자키 분배 활용을 위한 시스템 ▲양자키 분배를 위한 기존 암호화 체계 활용 방법 등이다. 두 기술 모두 통신망에 양자암호를 적용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기술이다. 또 SK텔레콤은 지난해 9월 ITU-T에서 국제표준화 과제로 채택된 ▲통신망에서 양자키 분배를 위한 보안 프레임워크 ▲양자 난수발생기 보안구조 기술의 최종 표준에 반영될 내용을 발표해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ITU-T에서만 총 4건의 양자암호기술 관련 국제표준화 과제를 수행하게 됐다. 양자암호통신 국제표준화 과제를 4건 이상 수행하는 기업은 전 세계에서 SK텔레콤이 유일하다. 박진효 SK텔레콤 ICT 기술센터장은 “양자암호통신 글로벌 표준화 과제를 가장 많이 수행한다는 것은 SK텔레콤의 기술력이 세계에서 인정 받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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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스피커 ‘기가지니’에 영어학습 콘텐츠 확충2019.02.07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영어교육에 관심이 많은 육아 가정을 위해 자사의 인공지능(AI) 기기 ‘기가지니’에 영어학습 콘텐츠를 확충해 영어교육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KT는 기가지니에 지난해 5월 대교와 손잡고 출시한 국내 최초 AI 동화 서비스 소리동화의 영어버전인 ‘영어소리동화’를 출시했다. 이는 영어책 문장을 읽으면 기가지니가 음향효과, 등장인물 대사 등을 들려주는 서비스다. 또 대교, 아람 등 6개 대형 출판사들의 책을 읽어주는 ‘동화 오디오북’ 서비스도 영어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총 3018권의 동화 콘텐츠 중 580권을 영어 동화로 편성했다. 전용 도서를 찍으면 기가지니에서 바로 음성 또는 영상 콘텐츠가 제생되는 ‘기가지니 세이펜’을 통해서도 영어학습을 할 수 있다. 세이펜북스, PB잉글리시, 캠브릿지 등 유명 출판사 콘텐츠 약 2만여권의 도서 중 3000여권의 영어책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KT가 지난 2017년 12월부터 제공 중인 ‘기가지니 핑크퐁 영어 따라 말하기’는 최근 빌보드차트에 4주 연속 오르고 있는 ‘베이비 샤크’ 인기에 힘입어 최근 이용률이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이 서비스는 아이들이 영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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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토지보상금 22조원 풀린다…9년만에 최대 규모2019.02.0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올해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통해 토지보상금 1조5000억원이 풀린다. 이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공공주택지구·산업단지·뉴스테이 사업 등을 통한 보상비는 2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부동산개발정보 플랫폼 지존이 국토부, 한국도로공사 및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올해 예산 세부내역 등 이 같이 분석해 결과를 발표했다. 아울러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예타면제 SOC사업은 포함하지 않았고 공공주택지구나 산업단지, 뉴스테이 등에서 풀릴 예정인 20조4523억원과 합치면 토지보상금은 22조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업별로는 ▲고속도로 18개 노선에서 9991억3200만원 ▲철도 23개 노선에서 2825억8000만원 ▲국도 83개 노선에서 2226억3200만원의 토지보상 예산이 각각 배정됐다. 올해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재정사업 15개 노선과 민자사업 3개 노선에서 모두 9991억3200만원의 토지보상비가 풀린다. 이는 지난해 재정사업 12개 노선, 민자사업 6개 노선에서 모두 1조1285억 원의 토지보상 예산이 배정된 것에 비해 11.46%가 줄어든 규모다. 가장 많은 토지보상금이 풀리는 곳은 재정사업으로 추진되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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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경쟁력 갖춘 전기차, 수소차와 함께 키워야”2019.02.07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수년 내 국내 자동차산업의 명운을 가를 미래차 개발과 관련해 수소차 개발과전기차 양산 전략을 병행해야 한다는 국책연구소의 제언이 나왔다. 이항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윤자영 연구원은 7일 ‘구미(歐美)의 미래차 주도권 확보 경쟁 가속화와 시사점’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현재의 글로벌 시장상황과 한국의 배터리 경쟁력을 고려해 전기차 투자를 늦춰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국내 완성차 업체가 수소전기차 양산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점은 주지의 사실”이라며 “수소전기차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점은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전 세계 수소전기차 누적판매는 지난해 말까지 1만대에 불과하다”며 “수소전기차 수요가 오는 2030년에 전 세계 신차 판매의 2%에도 못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전기차 시장은 상용화 10년 만인 올해 하이브리드차 판매를 추월하며 급성장세를 유지해 나갈 전망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경쟁 기업들은 오는 2022년까지 100종 이상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게다가 우리나라가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세계 선두급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점도 한국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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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영종점 후원2019.02.07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영유아들을 위해 설치하는 장난감 대여소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인천 중구 영종점 후원에 동참한다. 신세계면세점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천시 중구청과 함께 공공 시설을 조성하는데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도담도담 장난감월드’는 인천시가 가정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가족의 건전한 놀이활동을 지원하기 위해2008년부터 운영 중인 장난감, 도서, 영상자료 등의 무료 대여소다.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중구 영종점은 영종국제도시 스카이타워 내 약 48평의 규모로 자리할 예정이며, 오는 7월 오픈 이후 인천 내 거주 또는 근무하는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 강현욱 CSR팀장은 “인천 지역의 아이들 누구나 양질의 놀잇감과 교구를 이용할 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민관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맞춤형, 밀착형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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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계열사 3개월새 23개 순감…“흡수합병 영향”2019.02.07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최근 3개월간 대기업집단 소속 계열사 수가 23개 순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일 기준 60개 상호출자제한·공시대상기업집단(이하 대기업집단) 소속 회사가 2057개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1월~올해 1월 3개월 동안 자산 5조원 이상 기업집단 소속 회사는 67개가 증가하고 90개가 감소해 23개가 순감소했다. 해당 기간 대기업집단 계열 편입 사유는 회사설립(28개), 지분취득(25개) 등이었다. 신세계, 카카오, 네이버가 주력회사에서 전자상거래 사업 부문을 분할해 신세계몰·이마트몰, 카카오커머스, N스토어를 각각 새로 설립하는 등 전자상거래 분야 확장 영향이 컸다고 공정위는 분석했다. 계열 제외 사유를 보면 흡수합병(38개), 청산종결(18개), 지분매각(13개) 등으로 조사됐다. 공정위 관계자는 “지난해 8~10월은 대기업집단 전체 소속 회사 수가 순증가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순감소했다”며 “회사의 경영 효율화를 위한 흡수합병 등이 활발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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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건축물 면적1년새 3.1%↑…서울 63빌딩 470배2019.02.0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지난해 전국 건축물 면적이 전년대비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기준 전국 건축물 동수는 전년 대비 6만5386동(0.9%) 증가한 719만1912동, 전체면적은 1억1219만4000㎡(3.1%) 증가한 37억5412만7000㎡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4835만3000㎡(2.9%) 증가한 16억9006만4000㎡이고, 지방은 6384만㎡(3.2%) 증가한 20억6406만2000㎡이다. 용도별 면적은 상업용이 3.7% 증가한 8억1462만6000㎡(21.7%)로 가장 컸다. 주거용은 3.1% 증가한 17억7223만2000㎡(47.2%), 문교·사회용은 3.0% 증가한 3억3936만㎡(9.0%), 공업용은 1.3% 증가한 4억151만6000㎡(10.7%)이다. 수도권 건축물 면적은 상업용이 4.1% 증가한 4억88만㎡(23.7%), 주거용은 3.2% 증가한 8억2891만7000㎡(49.0%), 문교·사회용은 2.1% 증가한 1억4817만6000㎡(8.8%), 공업용은 0.3% 감소한 1억4424만3000㎡(8.5%)이다. 지방은 문교·사회용이 3.8% 증가한 1억9118만400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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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JJ멤버스위크’ 프로모션…日직항 5만원대부터2019.02.0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제주항공이 오는 5~6월 출발 항공권을 할인 판매하는 ‘JJ멤버스위크’ 특가 프로모션을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 JJ멤버스위크는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탈 수 있는 국내선과 국제선 특가 항공권을 판매하고 등급별로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 사용료를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국내선은 김포~제주, 청주~제주노선이 2만2200원, 광주~제주가 2만200원이다. 국제선의 경우 인천공항(김포發 오사카 포함)에서 출발하는 일본행 최저운임은 도쿄·삿포로·오키나와 등 3개 노선이 7만1400원, 오사카·나고야 6만1400원, 후쿠오카·마쓰야마 5만1400원 등이다. 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는 13만7600원, 홍콩·마카오는 7만2600원부터다. 대만은 타이베이 11만1500원, 가오슝 7만7600원부터다. 중국 칭다오·옌타이노선은 6만1400원, 웨이하이는 8만1400원, 싼야노선은 14만3700원부터 판매한다. 동남아 노선의 최저운임은 태국 방콕(12만5600원)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ㆍ라오스 비엔티안 노선(10만3700원)을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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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중국 인기 웹툰작가와 협업2019.02.07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신라면세점이 중국 웹툰 작가와 중국의 젊은 고객 사로잡기에 나섰다. 신라면세점은 중국의 웹툰 작가 뉴홍홍(牛轰轰), 루오관(弱冠)과신라면세점을 자연스럽게 노출하는 ‘브랜드 웹툰’ 형태로 콘텐츠를 제작해 작가의 SNS를 통해 공개했다. 이들은 면세점의 주요 고객인 20대~30대 여성 팬을 많이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웹툰에는 신라면세점 소개뿐만 아니라 서울점 인근의 장충동 맛집 9곳을 소개하는 콘텐츠도 함께 제작해 주변 지역 관광 명소화에도 앞장섰다. 웹툰을 통해 신라면세점을 알게 된 중국 네티즌들은 “나도 저기서 쇼핑하고 싶다”, “한국에 가면 방문해봐야겠다”, “매장이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웹툰 작가와의 협업은 처음 시도해봤는데, 더 자연스럽고 친숙하게 신라면세점을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춘절, 중추절, 국경절 등 중국의 주요 연휴 또는 성수기마다 진행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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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산車 수출단가 역대 ‘최고’…SUV 인기 영향2019.02.07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지난해 국내 완성차 업계의 평균 수출단가가 1만5000달러(한화 약 1678만원) 선을 2년째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기아차,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차 등 5개 완성차 업체의 전체 수출 대수는 244만7903대로 전년 대비 3.2% 감소했고 수출 금액은 376억862만 달러로 1.6%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대당 평균 수출단가는 1만5400달러(1723만원)로 집계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7년의 1만5100달러(1689만원)보다 1.6% 늘어난 것으로 2년째 1만5000달러대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업체별 수출단가를 보면 르노삼성이 1만7100달러로 가장 높았고 ▲쌍용차 1만7000달러 ▲현대차 1만6200달러 ▲기아차 1만4900달러 ▲한국GM 1만3400달러 등의 순이었다. 이런 수출단가의 상승은 수출량이 줄었지만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SUV와 고급차 등을 더 많이 수출했다는 뜻으로 해외 판매 부진으로 고전하는 국내 업체들이 수익성을 방어하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해 SUV 수출량은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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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시리즈 구매 시 보험료 최대 10% 할인2019.02.07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자동차는 이달 1일부터 내달 말까지 K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운전자행태기반 보험과 연계한 프로모션 ‘K시리즈 2019 안전운전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안전운전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고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게 기아차의 설명이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과 연계된 운전자행태기반 보험은 T맵과 DB손해보험이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전자에게 안전운전 점수를 매기고 기준 점수가 넘을 경우 보험료를 최대 10%까지 할인해주는 상품이다. 이에 따라 기아차는 K시리즈 구매 시 안전운전을 약속하고 실천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기아차는 지점·대리점을 방문해 운전자형태기반 보험 가입 등이 포함된 안전운전 약성서를 작성하고 안전운전을 다짐하는 K시리즈 구매 고객에게 1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해당 고객들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기준 안전운전점수가 61점 이상이면 10만원 상당의 모바일 주유권을 추가로 증정할 계획이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단순한 프로모션을 넘어 한 차원 높은 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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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전역장병 채용 우수기업 선정2019.02.06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국방부로부터 ‘2018 전역장병 채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국방부는 올해부터 ‘전역장병 채용우수기업 찾아가는 감사장 수여행사’를 개최하고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5개 기업 중 처음으로 LG유플러스 용산사옥을 방문해 황상인 부사장에게 국방부 장관 명의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 LG유플러스의 관련 임원을 비롯해 실제 장병 출신 직원들을 초청해 채용확대 방향과 관련해 환담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1년부터 전역장병을 채용하기 시작해 지난해에만 국내 기업 중 장교 및 부사관을 포함해 총 55명의 인원을 채용했으며 현재 재직 중인 군전역간부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영업전문인재는 154명이다. 올해부터는 국방부의 취업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하고자 총 4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군전역간부를 대상으로 영업전문인재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오는 10일까지 LG유플러스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며 서류전형, 면접 등을 거쳐 4월 1일 입사하게 된다. 기전역 또는 3월 31일 이내 전역 예정인 하사 이상의 간부만 지원이 가능하다. 입사자는 전국 LG유플러스 직영점의 영업전문인재로 근무하며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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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말 무성한 예타, 건설부동산 업계 시각도 엇갈려2019.02.0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최근 정부가 국토균형발전을 위해24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를 결정한 것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의 이번 계획은 지방과 서울의 성장격차를 좁히기 어렵다는 판단에서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이를 놓고 부동산 전문가들과 업계의 시각차가 뚜렸하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공사의 진행 속도를 낼 수 있고 건설업계에 전반적으로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어 전적으로 찬성한다”는 입장이 다수다. 반면 부동산 전문가들은 천문학적인 국민 세금이 들어간 만큼 사업의 속도도 중요하지만 명확한 방향성을 갖고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A공인중계사는 “예타 검토는 사업성 분석을 위해 하는 것”이라며 “총 사업비 500억원 이상이면서 국고가 300억원이상 투입되는 사업을 대상으로 경제성 등을 따져 세금 낭비를 막겠다며 도입된 예타 제도의 취지의 본질을 잊고 사업을 진행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예타 면제의 본질을 흐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명확한 제도를 기준으로 예타를 진행했어야 했는데 예타면제 발표가 조금 이른 감도 없지 않아 있다”고 말했다. 실제 예타면제 발표로 많은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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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정비 근로계약 3→6년, 안전·근로비용 삭감 ‘원천봉쇄’2019.02.06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정부가 고(故) 김용균씨 사망 사건을 계기로 발전정비 근로자의 기본 계약기간을 3년에서 6년으로 늘리고, ‘안전경영위원회’를 설치해 작업장 안전을 우선적으로 챙기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일 ‘김용균법 후속대책 당정협의’를 발표하고, 비정규직을 비롯한 근로자 전체의 고용안정성과 작업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발전정비의 경우 기본 계약기간을 6년으로 늘렸다. 현재 기본 계약기간은 3년 정도로 근로자들이 3년 주기로 근무처가 바뀌는 등 고용 안정성이 낮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비정규직 근로자에게 노무비를 삭감하지 말고 전액 지급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고 김용균씨가 당초 계약금의 절반 정도밖에 노무비를 받지 못했던 것을 감안한 것이다. 정부는 발전회사-정비업체 간 계약에 노무비가 제대로 지급됐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등의 내용을 반영할 방침이다. 또, 업체가 경비 절감을 이유로 근로자 임금이나 안전 투자를 대폭 줄이지 못하도록 계약 단계에서 이를 원천봉쇄하는 대안을 만든다. 업체 선정 시 종합심사 낙찰제를 도입해 기술력 평가를 강화하고 안전관리 역량, 정규직 비율 및 가격 등을 종합 평가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