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X, 스마트시티 발전위해 모였다…공공기관장 정책포럼 개최2019.02.19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전북 혁신도시에 둥지를 튼 5개 공공기관이 국내 스마트시티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는 19일 LX본사에서 ‘제2차 전북 혁신도시 공공기관장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공공기관장 정책포럼은 전북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각 기관의 정책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장으로, 지난달 15일 출범한데 이어 오늘로 2회째를 맞았다. 이날 포럼은 조찬을 겸한 자유토론을 시작으로 부산국가시범도시 총괄계획가인 황종성 박사의 발표와 질의응답, 참석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황종성 박사는 특강을 통해 “과거 정보화 시대에 인터넷이 플랫폼 역할을 했다면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도시가 하나의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며, “자율주행, 로봇 등 새로운 기술을 잘 활용할 수 있는 환경과 혁신적인 제도가 기반이 된 스마트시티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창학 사장은 “스마트시티 사업은 인간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며 “전북 지역이 스마트시티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페이스메이커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진행
-
신라면세점, 30대 고객 위한 '추억의 뽑기' 경품은?2019.02.19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신라면세점이 밀레니얼 세대면서 구매력도 있는 30대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획행사를 진행한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는 30대 이상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마련했다.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정관장', '듀퐁', '불가리', '일동제약' 등 30대에게 인기있는 브랜드 제품이 뽑기 경품으로 준비돼 있다.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30대 내국인 고객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브랜드는 ‘정관장’이며, 이 밖에도 ‘조 말론 런던’, ‘설화수’, ‘에스티 로더’ 등이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라면세점은 이들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 말론 런던 ‘와일드 블루벨 트래블 컬렉션’ 신라면세점 단독 상품 판매, 설화수 신라인터넷면세점 단독 ‘베스트 상품 기획전’, 에스티로더 ‘해피 뉴 이어 상품 제안전’ 등을 진행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시즌별로 주요 타깃 고객이 달라지기 때문에 국적별, 연령별, 성별 등 특징에 따라 선제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부영그룹, 외국인 유학생 102명에 장학금 수여2019.02.18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영그룹이 설립한 우정교육문화재단은 1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9년 1학기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33개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102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직무대행 이세중 이사장은 “우정교육문화재단 장학생임을 긍지로 여기고 앞으로 사회에 진출하면 지구촌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면서 한국과 세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장학생 대표 뗀 제이야 라잉(미얀마·부경대 기계시스템공학과)씨는 “낯선 땅에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도와줘 감사하다”며 “한국에서 배운 문화와 지식을 잊지 않고 고국에 가서 잘 접목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이중근 회장이 지난 2008년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2010년부터 한국으로 유학 온 외국인 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2013년부터는 대상 국가와 수혜 학생을 대폭 늘리고 장학금 액수도 1인당 연 800만원으로 증액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16개국 주한 대사를 비롯해 30여개국 주한 외교관을 비롯해 재단 및 부영그룹 관계자 등 20
-
‘脫 디젤’ 속도…현대·기아차 디젤 판매 비중 ‘뚝’2019.02.18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디젤차에 대한 신뢰 하락과 규제 강화에 따른 이른바 ‘탈(脫) 디젤’ 현상이 장기화하고 있다. 18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현대·기아차가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한 승용차와 레저용차량(RV) 101만3259대 가운데 디젤 엔진 차량은 34만2941대로 전체의 33.8%를 차지했다. 현대·기아차의 디젤차(상용차 제외) 판매 비중은 2011년에는 22.0%에 그쳤지만 그랜저와 K7 등 다양한 디젤 세단을 내놓자 2015년 41.9%까지 높아졌다. 그러나 세계적인 환경 규제에 따른 탈 디젤 바람이 불면서 이 비중은 2016년 39.9%로 꺾이더니 2017년 34.1%에 이어 지난해까지 3년째 내리막을 탔다. 이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 판매가 빠르게 늘면서 승용 부문의 디젤 판매가 꾸준히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그랜저 디젤 모델은 3731대가 팔려 2017년 판매량(7838대)의 절반에도 못 미쳤고 K7 디젤 모델 역시 2017년 3893대에서 지난해 2019대로 48% 급감했다. 현대·기아차의 지난해 디젤차 판매 증가율은 4.1%로 디젤을 제외한 모델의 판매 증가율 5.3%보다 낮았다.…
-
[MWC 2019] SKT, AI 기반 ‘슈퍼노바’ 공개2019.02.18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이 오는2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에서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미디어 품질개선 솔루션 ‘슈퍼노바’를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슈퍼노바는 영상이나 음원의 화질을 개선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작업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준다. 이는 이미지나 영상, 음원 데이터를 처리하는 딥러닝 알고리즘 기반의 SR(Super Resolution) 기술이 적용돼 가능해졌다는 게 SK텔레콤의 설명이다. 또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 기존 미디어 파일, 산업용 장비의 센서가 감지한 이미지를 다양하게 분석할 수 있다. 산업현장과 개인 고객 대상 서비스 모두에 응용할 수 있어 스마트팩토리·콘텐츠 플랫폼·지능형 보안 서비스·e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와의 협업에 적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MWC 전시관 5G 커넥티드 팩토리 부스에 슈퍼노바를 활용한 반도체 제조공정 혁신 모델을 전시하고 데모룸에서 슈퍼노바와 방송·콘텐츠를 결합한 솔루션을 공개한다. 슈퍼노바는 지난해 10월 SK하이닉스 반도체 품질평가(QA) 공정에 시범 적용된 이후 지속적인 성능 개선을 통해 생산성 개선에
-
“미세먼지 걱정 끝” KT, ‘에어맵 코리아’ 앱 출시2019.02.18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가 빅데이터 기반으로 맞춤형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한다. 음성 안내를 통해 취약계층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추천경로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올 하반기 1만대 측정망을 확보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KT는 18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플랫폼 ‘에어맵 코리아(Air Map Korea)’ 앱을 선보였다. 에어맵 코리아 프로젝트는 KT가 사물인터넷(IoT) 솔루션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미세먼지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KT는 지난 2년간 2000여개 자체 측정망을 구축해 전국 지자체와 협력하면서 미세먼지 저감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동면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사장)은 “미세먼지에 대한 심각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간 미세먼지에 대한 정보를 원하는 수준까지 얻지 못했다”며 “이에 착안해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미향 KT 비즈인큐베이션 센터장(상무)은 “KT는 기존 국가관측망 외 2000개의 망을 별도로 구축했다”며 “자사의 망은 측정의 촘촘함이 기존의 플랫폼과는 차별
-
기아차, IDEX 방산전시회서 카고 트럭 콘셉트카 공개2019.02.18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자동차는 오는 21일까지 UAE 아부다비 국립 전시센터에서 개최되는 ‘IDEX 2019’ 방산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IDEX 방산전시회는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로 지난 1993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 2015년부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소형전술차량을 앞세워 참가하고 있으며 수출 전략 지역인 아·중동의 군수사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소형전술차량 기반의 4인승 카고트럭 콘셉트카를 선보인다. 4인승 카고트럭 콘셉트카는 소형전술차량의 장축 샤시를 기본 골격으로 하며 적재함을 신규 개발 및 장착해 완전 무장한 병력 8명을 포함해 3톤 가량의 물자를 수송할 수 있다. 현재 한국군에 배치 중인 소형전술차 계열의 차량 중 카고트럭이 없다는 점과 글로벌 시장에 4인승 카고트럭의 동급 경쟁 차종이 거의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국내외 군수사업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4인승 카고트럭 콘셉트카의 기반이 되고 있는 소형전술차량은 방위사업청의…
-
KCC, 겨울철 소외된 이웃에 사랑의 성금 1천만원 기탁2019.02.18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KCC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1000만원을 기부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KCC는 지난 11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서울연탄은행과 서울 관악구 소재 ‘베이비박스’ 설립 기관인 주사랑공동체를 방문해 각각 성금 500만원씩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KCC 사내 커피 머신 앞에 놓인 모금함에 임직원들이 한해 동안 십시일반 적립해 마련했다. 커피를 마실 때마다 저마다 자발적으로 적립한 것이 1000만원 규모로 커진 것이다. 성금은 KCC 임직원을 대표해 정화인 이사가 전달했다. 이 성금으로 서울연탄은행은 연탄을 구입해 지원함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보다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2월부터는 연탄 후원이 줄어들기 시작하는데다 최근 연탄값도 오르면서 난방을 위해 연탄을 사용하는 에너지 빈곤층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성금 기부를 통해 아직 끝나지 않은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을 주며 기부 사각지대를 좁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주사랑공동체에 기부한 성금은 베이비박스 유기영아 지원 등 전체적인 베이비룸 운영에 사용될
-
김현미 장관 “국민 안전 최우선”…산하 기관장 간담회서 안전관리 강화 당부2019.02.18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토부 산하 기관장들에게 올해 업무계획으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산화 기관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올해 업무계획과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현미 장관은 “국토부와 산하기관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생각해야할 대원칙은 사람에 대한 가치이며 사람과 생명의 가치에 비하면 안전관리 강화에 따른 비용 증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원청인 공공기관이 안전에 책임을 지고 안전관리 수칙을 지키고 설비를 개선해 나간다면 사고위험은 훨씬 줄어들 것"이라며 "본사 뿐 아니라 자회사, 협력사 직원들도 내 자식처럼 생각해야 한다는 대통령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면서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장관은 이와 함께 지난달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새만금개발공사에 매립사업과 재생에너지사업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에 우리기업의 해외진출 사업을 각각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그는 "올해 경제정책방향에서 발표된 3조원 규모의 글로벌 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 펀드
-
국토부, 노후 SOC·건축물 3792개소 안전대진단2019.02.18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전국 노후 시설물을안전점검한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4월19일까지 교량, 터널, 철도, 댐, 항공, 건축, 주택 국토교통 시설물 3792개소에 대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국토부는 조사에 앞서 분야별 7개 진단반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단으로 구성했다. 5개 지방국토관리청과 6개 산하기관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팀을 꾸려 각 대상 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최근 발생했던 강릉선 KTX탈선사고와 강남구 오피스텔 균열사고 등이 관련된 철도 전기·통신설비 및 관리 사각지대 우려가 있는 노후 건축물이 안전점검 대상으로 우선 선정됐다. 특히 안전대진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점검부터 전문가 합동점검을 원칙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강남구 오피스텔 균열 사고와 같이 내부마감재로 안전상태 확인이 어려울 경우 청문조사(인터뷰)와 필요시 내시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점검 결과는 안전점검자의 실명과 함께 지적사항뿐만 아니라 개선조치가 완료 될 때까지 주기적으로 국토부 및 산하기관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박선호 국토부 제1차관은 “안전점검시 기술적 안
-
[르포]대우 푸르지오, 검단 2기 신도시서도 ‘통’할까?2019.02.18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15일 인천 서구 원당동 329 유현사거리 인근에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아파트 공급에 나섰다. 청약 미분양 사태와 3기 신도시의 그늘에 전망이 밝지 않지만, 검단신도시 최초로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다는 점에서 지역 부동산 시장의 기대감이 높았던 것도 사실이다. 이날 아침부터 내린 눈 탓에 작은 소동이 벌어졌다. 방문객들에게 배포할 설명서나 안내문 등이 눈길에 차량이 막혀 제시간에 도착하지 않으면서 막무가내로 사진을 찍는 방문객들로 약간의 마찰이 생긴 것. 많은 눈이 내린 영향인지 견본주택 입장을 위해 장사진을 친 방문객의 줄도 없었다. 현장에서 만난 대우건설 관계자는 “짓궂은 날씨 탓에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 것 같다”라며 “눈이 녹은 주말 사이에는 방문객들이 몰릴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주말(16~17일) 사이 3만 여명의 내방객이 몰려 브랜드 인지도를 실감나게 했다. 15일 현장에서 만난 방문객들은 최근 검단신도시에 공급된 인근 단지와 비교해 비싼 분양가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다. 인천에 거주 중인 30대 초반 부부는 “마감재가 마음에 들지만 지금 거주중인…
-
쌍용차, 신형 코란도 실물 이미지 공개…사전계약 실시2019.02.18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쌍용자동차는 신형 코란도 출시에 앞서 실물 이미지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날 처음으로 신형 코란도의 실물 이미지를 선보였다.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인 ‘로우 앤드 와이드(Low&Wide)’ 기반에 “활 쏘는 헤라클레스”를 모티브로 역동성과 균형감을 갖춘 외관 디자인과 첨단기술이 대거 적용된 하이테크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신형 코란도에는 새롭게 개발된 고성능·고효율 1.6ℓ 디젤 엔진이 탑재되며 동급 최초 ▲첨단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Deep Control)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하는 7에어백을 적용해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했다. 또 동급 최대 551ℓ(VDA 기준) 적재공간 등 뛰어난 활용성을 갖추고 있으며 동급 최초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AVN 스크린을 포함하는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을 기반으로 하이테크 인테리어와 뛰어난 멀티미디어 성능을 만끽할 수 있다. 아울러 엔트리 모델인 샤이니부터 ▲긴급제동보조(AEB) ▲차선 유지보조(LKA) ▲앞차 출발 알림(FVSA) ▲부주의 운전경보(DAA) ▲안전거리 경보…
-
르노삼성, 2019년형 SM3 Z.E. 및 트위지 가격 인하2019.02.18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준중형 전기차 2019년형 SM3 Z.E.와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의 가격을 인하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로 출시한 2019년형 SM3 Z.E.는 업그레이드된 신규 사양에도 불구하고 250만원을 인하했으며 판매가격은 ▲SE 트림 3700만원 ▲RE트림 3900만원이다. 또 가격 인하와 별개로 업그레이드한 내·외장 및 새로운 8인치 스마트 커넥트 II 내비게이션을 적용해 고객 혜택을 극대화했다. 이에 따라 가격 할인과 100만원 상당의 사양 추가 등 총 350만원에 이르는 고객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르노 트위지 역시 가격을 70만원 내렸다. 판매가격은 ▲인텐스 트림 1430만원 ▲카고 트림 1480만원이다. 르노 트위지는 콤팩트 사이즈의 전기차로 일반 자동차 주차공간에 3대를 주차할 수 있는 콤팩트한 차체를 지니고 있다. 여기에 에어백과 디스크 브레이크, 4점식 안전벨트, 탑승자 보호 캐빈 등을 갖췄다. 아울러 일반가정용 220V 콘센트로 충전이 가능하며 완충 시 55km에서 최대 8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카고 트림의 경우 뒷좌석을 트렁크로 대체해 최대 180ℓ, 75kg까지 화물을 적재할…
-
“5G 주도권 잡아라” 이통 3사, MWC 2019서 ‘격돌’2019.02.18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 이동통신 3사가 한국의 5G 리더십을 알리고 미디어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특히 올해 MWC는 5G 상용화 원년을 맞아 5G 스마트폰 및 B2C 등을 두고 다양한 기업들의 협력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통 3사는 치열한 5G 리더십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실제로 이들 CEO는 현지에서 글로벌 이통사 경영진과의 미팅, 기조연설, 전시관 방문 등을 비롯해 각사의 기술력을 앞세워 5G 사업 기회 등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 CEO는 오는 25~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9에 주요 경영진과 함께 현장을 찾는다. 먼저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개막 전날인 24일(현지시간) 세계통신사업자연합회(GSMA) 보드미팅에 한국 대표로 참석한다. GSMA는 전 세계 220여개국 750여 통신사업자로 구성된 글로벌 협의체다. GSMA 이사진은 글로벌 통신사 CEO급 26명으로 구성된 ‘보드미팅’을 통해 글로벌 협력이 필요한 의제를 정하고 통신사 간 연합 그룹을 구성한다. 이번 보
-
[전문가칼럼]특허권의 본질과 인류 문명의 발전2019.02.18
(조세금융신문=황성필 변리사) 아이작 뉴턴이 1676년 경쟁관계에 있던 과학자 로버트 훅과 공로에 관한 언쟁을 벌인 편지에 아래와 같은 말이 있었다고 한다. “내가 더 멀리 보아왔다면, 그것은 거인들의 어깨 위에 서 있었기 때문이다.” 흔히 이를 뉴턴의 문장으로 알고 있으나 사실 오래 전부터 전해온 문구라고 한다. 뉴턴의 경우 과학적 업적에 비해 학계에서 다소 편협한 성격으로 동료 학자들과 문제가 많았다고 알려져 있어 위 문장의 의미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어찌되었든 뉴턴이 이러한 문장을 남긴 것은 본인의 업적이 코페르니쿠스, 케플러, 갈릴레이 등과 같은 선배 과학자들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음을 고백하는 내용이라고도 볼 수 있다. 위대한 업적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선대의 많은 선각자들의 경험, 발견과 발명 그리고 지식과 지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바탕이 될 때 비로소 만들어진다. 발명을 보호해주는 제도인 특허법상의 특허를 받는 것은 만만치 않은 일이다. 많은 시간의 연구와 노력 끝에, 기존에 없던 참신한 아이디어가 인정받을 때 비로소 특허를 받을 수 있다. 한편으로는 등록받은 특허가 사실상 피타고라스, 아르키메데스,…